신앙과 인생

간증문 53 개

부모의 은혜를 대하는 방법

제가 세 살 때 부모님은 가정 불화로 이혼하셨고, 네 살 때 저는 새엄마가 생겼습니다. 어렴풋이 기억하기로는 이웃집 할머니들이 종종 저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불쌍하기도 하지. 앞으로 고생문이 훤하구나. 새엄마한테는 사랑을 못 받는 법이지! 얘야, 새엄마 화나게…

어머니를 대할 때 감정에 치우쳐서는 안 된다

2012년, 저는 여러 교회의 사역을 맡았습니다. 교회 선거 기간 중 어머니는 악인 리팡에게 미혹되어 새로 선출된 교회 리더를 공격하고 깎아내리며 그 사람은 업무 능력도 부족하고, 진리도 깨닫지 못하니 리더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에 반해…

어머니가 돌아가신 것을 알게 된 후

제가 돌도 지나지 않았을 때 아버지는 병으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어머님은 저희 5남매를 키우시기 위해 홀로 두 사람의 몫을 일하셨고, 매일 밤낮없이 바쁘게 지내셨으며 아버지와 어머니의 역할을 모두 하셨습니다. 저는 마음이 너무 아팠고, 나중에 어른이 되면 어머님께 꼭…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한 그늘을 벗어나다

2012년, 저는 본분을 하다가 경찰에 잡혀 5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당시 예순이 넘으신 어머니는 반신불수의 몸을 이끌고 감옥에 면회를 오셨습니다. 거동이 불편하고 서 있기조차 불안정한 어머니를 보니 말할 수 없이 착잡한 심정이었습니다. ‘이때까지 날 키우셨는데, 내 …

부모 부양은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인가?

2022년 9월 말에 교도소에서 나온 밍후이(明慧) 자매는 남편을 따라 집으로 돌아갑니다. 밍후이 자매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은 이유로 두 번이나 경찰에 잡혀 박해를 받았는데, 이번이 두 번째였고 징역 3년 3개월을 복역했습니다. 밍후이 자매는 계속 경찰의 추적을 피해…

키워 주신 부모님의 은혜를 대하는 법

일본 다이앤(Diane) 2012년 우리 가족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이게 됐어요.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서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는 것이란 뭔지 알게 됐고 누구든 이 세상에 올 때는 사명을 가지고 오며 사람은 살면서 진리를 추구하고 피조물의 본분을 …

부모님의 제명 소식을 듣고

중국 아이이(艾依) 2018년 10월의 어느 날, 리더로부터 부모님이 교회에서 제명되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소식을 듣는 순간 어안이 벙벙하고, 제 귀를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죠. ‘부모님께 교회를 교란하는 태도가 있다는 건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본분 이행과 부모에 대한 효도가 충돌할 때

중국 산시 무청(慕誠) 지난 몇 년 간 저는 계속 객지에서 본분을 이행했습니다. 물론 가끔 어머니 생각이 났지만 바쁘게 본분도 이행해야 하는 데다가 어머니도 아직 젊으시고 아프신 데도 없어서 본분을 이행하는 데 큰 걱정거리나 구속받을 게 없었습니다. 그러다 2020년 …

부모님 은혜에 대한 자세

중국 젠시(簡稀) 저는 어렸을 때 몸이 허약해서 자주 아팠습니다. 가끔은 부모님이 한밤중에 절 안고 진료소를 찾곤 했는데, 아무리 의사의 말투가 거슬리고 태도가 불친절해도 제가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그 모든 걸 다 감내하셨습니다. 부모님은 제가 혹시라도 더 아플까 …

아버지가 교회에서 출교된 후

프랑스 이사벨라(Isabella) 몇 년 전 타지에서 본분을 이행할 때 갑작스레 아버지가 악인으로 규정되어 출교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버지가 일관되게 관념을 퍼뜨리고 부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해서 본분을 이행하려는 다른 사람들의 열의를 떨어뜨리는 등 교회에 좋지 않…

다시는 은혜에 얽매이지 않을 거예요

중국 정리(鄭麗) 제가 아홉 살 되던 해, 아버지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어머니는 저희 5남매를 데리고 어렵게 생활하셨죠. 저희를 가엾게 여기신 숙모가 자주 음식과 필요한 물건을 가져와서 도와주셨는데, 그런 걸 받을 때마다 어머니는 저희를 데리고 숙모에게 여러 …

어머니가 암에 걸린 후

중국 양천(楊晨) 저는 2023년 6월경에, 복음 사역 때문에 다른 지역에 가서 본분을 이행해야 했습니다. 당분간 돌아오기 힘들 것 같아서 부모님도 뵙고, 옷도 챙길 겸 집에 들렀습니다. 그런데 집에 가보니 어머니의 팔에 링거 주사가 꽂혀 있는 데다가, 얼굴색도 좋지 …

부모라 해도 분별해야 한다

한국 신처(心澈) 어릴 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저는 부모님을 하나님 믿으며 본받아야 할 대상으로 여겼습니다. 제 기억 속 부모님은 열심히 하나님을 믿었고, 이를 위해 얼마든지 버릴 수 있는 분들이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인 후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엄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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