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안내서

간증문 69 개

부모의 은혜를 대하는 방법

제가 세 살 때 부모님은 가정 불화로 이혼하셨고, 네 살 때 저는 새엄마가 생겼습니다. 어렴풋이 기억하기로는 이웃집 할머니들이 종종 저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불쌍하기도 하지. 앞으로 고생문이 훤하구나. 새엄마한테는 사랑을 못 받는 법이지! 얘야, 새엄마 화나게…

어머니가 돌아가신 것을 알게 된 후

제가 돌도 지나지 않았을 때 아버지는 병으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어머님은 저희 5남매를 키우시기 위해 홀로 두 사람의 몫을 일하셨고, 매일 밤낮없이 바쁘게 지내셨으며 아버지와 어머니의 역할을 모두 하셨습니다. 저는 마음이 너무 아팠고, 나중에 어른이 되면 어머님께 꼭…

딸의 체포로 드러난 나

2023년 10월 14일 저녁, 한 자매가 저에게 신광교회의 리더가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저는 깜짝 놀라 ‘아! 설마 내 딸은 아니겠지!’라는 생각에 서둘러 메신저를 열었다가 ‘민징이 체포되었어요….’라는 메시지를 봤습니다. 저는 순식간에 …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한 그늘을 벗어나다

2012년, 저는 본분을 하다가 경찰에 잡혀 5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당시 예순이 넘으신 어머니는 반신불수의 몸을 이끌고 감옥에 면회를 오셨습니다. 거동이 불편하고 서 있기조차 불안정한 어머니를 보니 말할 수 없이 착잡한 심정이었습니다. ‘이때까지 날 키우셨는데, 내 …

딸을 해친 고압적인 교육 방식

중국 류진신(劉瑾心) 제가 많이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어요. 저랑 언니는 아빠랑 같이 살았는데, 형편이 여의치 않았어요. 형편이 어려운 데다 제가 학교 성적도 좋지 못하다 보니 일찍이 자퇴하고 일을 시작했죠. 공부를 못 했으니 힘든 일을 할 수밖에 없는 형편…

부모 부양은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인가?

2022년 9월 말에 교도소에서 나온 밍후이(明慧) 자매는 남편을 따라 집으로 돌아갑니다. 밍후이 자매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은 이유로 두 번이나 경찰에 잡혀 박해를 받았는데, 이번이 두 번째였고 징역 3년 3개월을 복역했습니다. 밍후이 자매는 계속 경찰의 추적을 피해…

진정한 행복을 찾다

중국 충성(重生) 저는 어릴 때부터 청춘 드라마를 많이 좋아했는데, 드라마 속 남녀 주인공의 사랑을 보면 너무 부러웠어요. 그래서 저는 절 아껴 주고 사랑하는 남편을 만나는 게 가장 행복한 거라고 생각했어요. 저는 17살에 남편을 만났는데, 마침 외모도 제 스타일이었고…

키워 주신 부모님의 은혜를 대하는 법

일본 다이앤(Diane) 2012년 우리 가족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이게 됐어요.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서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는 것이란 뭔지 알게 됐고 누구든 이 세상에 올 때는 사명을 가지고 오며 사람은 살면서 진리를 추구하고 피조물의 본분을 …

단란한 가정을 추구하면 행복할 수 있는가?

중국 샤오터(肖特) 저는 남편과 8년간 연애를 했어요. 그런데 약혼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저는 생식 능력을 잃게 됐어요. 그때 저는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고 더는 살아갈 용기가 없었어요. 남편 집안에서도 생식 능력을 잃은 저와 헤어지라고 남편에게 권유했죠. 하…

아들에 대한 미안함을 내려놓다

중국 신청(心誠) 어릴 적, 저는 엄마가 저희들이 먹고 입고 쓰는 걸 챙겨 주는 것 말고도 밭에 나가 일도 하고 가사를 다 챙기는 모습을 보면서 여자는 그렇게 살아야 현모양처라고 생각했어요. 결혼하고 나서 저도 엄마를 따라 애와 남편의 의식주를 챙기고 집 정리도 다 잘…

아들을 잃은 그림자에서 벗어나다

중국 리란(李蘭) 그간 하나님을 믿으면서 저는 사람의 운명과 생사는 모두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는 걸 이치적으로는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하나님에 대한 진정한 앎은 없었어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제 관념에 맞지 않는 상황을 주셨을 때, 그러니까 아들이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아들이 훌륭한 인물이 되기를 바라다.’ 가 아들에게 끼친 해

저는 오남매였는데, 제가 장녀였어요. 아버지는 장기간 사업하신다고 멀리 계셔서 집 안팎의 일은 거의 엄마 혼자 도맡아 하셨죠. 엄마가 고생하시는 걸 보면서 저는 초등학교 3학년까지만 다니고는 엄마가 하시던 밭일을 도왔어요. 전 종종 힘들어서 온몸이 쑤시고 아팠는데, 그…

본분 이행과 부모에 대한 효도가 충돌할 때

중국 산시 무청(慕誠) 지난 몇 년 간 저는 계속 객지에서 본분을 이행했습니다. 물론 가끔 어머니 생각이 났지만 바쁘게 본분도 이행해야 하는 데다가 어머니도 아직 젊으시고 아프신 데도 없어서 본분을 이행하는 데 큰 걱정거리나 구속받을 게 없었습니다. 그러다 2020년 …

부모님 은혜에 대한 자세

중국 젠시(簡稀) 저는 어렸을 때 몸이 허약해서 자주 아팠습니다. 가끔은 부모님이 한밤중에 절 안고 진료소를 찾곤 했는데, 아무리 의사의 말투가 거슬리고 태도가 불친절해도 제가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그 모든 걸 다 감내하셨습니다. 부모님은 제가 혹시라도 더 아플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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