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와 이익을 좇는다고 행복한 인생을 얻을 수 있을까
중국 량즈(梁智)1998년, 저와 아내가 다니던 회사가 문을 닫아 저희는 일자리를 잃고 집에 머물렀습니다. 그때 가계 사정이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어머니가 아프셔서 병원비를 내야 했고, 아이 학비도 내야 했습니다. 저는 친지들에게 돈을 빌리러...
저는 평범한 시골 가정에서 태어났고, 집안 형편은 그저 그랬습니다. 이웃에는 교사 한 분이 살았는데 그 집안은 대대로 부유했고 사람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아서, 저는 그게 무척 부러웠습니다. 어릴 적 이웃집은 국수를 먹을 때 저희 집은 옥수수빵으로 끼니를 때워야 했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길에서 그 이웃을 보면 먼저 다가가 인사를 건넸지만, 저희에겐 건성으로 인사 몇 마디를 건넬 뿐이었습니다. 이웃집 아이들이 깨끗하고 단정한 옷을 입은 것을 보고 제 누더기 솜옷을 볼 때면, 저는 그 애들 곁에 서 있기가 부끄러워 몹시 주눅이 들었습니다. 그때 저는 속으로 다짐했습니다. ‘어른이 되면 꼭 돈을 벌어서 집안을 일으키고, 남들이 우러러보는 풍족한 삶을 살 거야.’ 제가 열다섯 살 되던 해, 아버지는 정치 문제로 7년 형을 선고받으셨습니다. 집안에 돈도 빽도 없다 보니 친삼촌까지 저희를 무시했고, 심지어 사소한 일로 숙모가 어머니를 때리게 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제 마음은 증오심으로 가득 찼고, 돈을 벌고 싶은 욕망은 더욱 불타올랐습니다. 부자가 되어야만 다른 사람들이 감히 우리를 무시하지 못할 것 같았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백성은 부자와 싸우지 않고, 부자는 관리와 다투지 않는다. 부자는 돈으로 가난한 자를 무너뜨릴 수 있고, 관리는 말 한마디로 가난한 자를 죽일 수 있다.”라고 말하는 것을 자주 들었습니다. 그래서 ‘돈이 있어야 권력과 지위가 생기고, 그래야 무시당하거나 괴롭힘을 당하지 않아. 돈을 벌어야 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중에 택시 운전을 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운전면허를 땄습니다. 얼마간 택시를 운전했지만 돈벌이가 시원치 않다는 생각에, 이번에는 한 회사에 들어가 영업 사원으로 일했습니다. 고객 한 명과 계약을 성사시키면 수수료로 몇천 위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수료를 더 받으려고 저는 매일 대부분의 시간을 전화 통화에 쏟았고, 머리가 띵할 정도로 피곤해도 쉬지 않았으며, 목이 쉬어도 물 한 모금 마실 겨를이 없었습니다. 고객이 조금이라도 관심을 보이면 시간이 몇 시든 달려갔고, 집에 돌아오면 한밤중일 때도 있었습니다. 몸은 고되고 지쳤지만, 계약이 성사되면 받게 될 몇천 위안의 수수료를 생각하면 힘든 줄도 몰랐습니다.
2002년에 결혼한 후, 집안을 일으키고자 저는 남편과 식당을 열었습니다. 2003년, 때마침 사스(SARS)가 터지는 바람에 식당을 1년 넘게 운영했지만 돈을 벌지 못하고 결국 다른 사람에게 넘겼습니다. 저는 이대로 실패하는 것이 억울해서 남편과 또 다른 식당을 열었지만, 그마저도 여러 가지 이유로 계속 운영할 수 없었습니다. 마음은 고통과 절망으로 가득했지만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저는 속으로 다짐했습니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남들에게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 이렇게 쉽게 포기할 순 없어. 더 열심히 해야 해. 돈을 꼭 벌고야 말겠어!’ 나중에 저와 남편은 또 식당을 열었습니다. 매일 밤 12시 전에 잠자리에 든 적이 없을 정도로 바빴고, 인건비를 아끼려고 둘째를 임신해 배가 남산만 한데도 설거지, 바닥 청소, 위생 관리를 도맡았습니다. 아이가 태어난 지 한 달 만에 저는 다시 식당 일에 뛰어들었습니다. 그 후 식당은 점점 더 바빠져 매일 수십 개의 테이블이 손님으로 찼고, 저는 쉴 새 없이 종종걸음으로 손님을 맞아야 했습니다. 여름에는 더위 때문에 자주 두통에 시달렸고, 바빠서 물 한 모금 마실 겨를도 없어 심신이 완전히 지쳤습니다. 하지만 하루 수입이 만 위안이 넘는 것을 보면 무척 기뻤고, 아무리 고되고 힘들어도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노력한 끝에 저희는 차와 집을 장만했을 뿐만 아니라, 수중에 돈도 제법 모았습니다. 저는 그렇게 여러 해를 고생한 끝에 마침내 고개를 들고 사람답게 살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 남편은 투자 회사를 차렸고, 고향에 공장도 지어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이윤을 남겼습니다. 아이가 제게 말했습니다. “엄마, 아빠 차 트렁크에 돈이 가득해요!” 당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저희와 가깝게 지내려 했고, 집안에 무슨 일이 있으면 너도나도 와서 도왔으며, 심지어 공무원까지 찾아와 안부를 물었습니다. 길을 걸으면 멀리서부터 사람들이 제게 인사를 건넸고, 사람들은 저를 이야기할 때마다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 또 제 부모님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따님이 정말 대단하네요. 1년 만에 집을 세 채나 짓고 공장도 두 개나 세웠다면서요. 시내에 식당도 있고요. 정말 대단합니다!”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제 마음은 뿌듯함으로 가득 찼습니다. ‘역시 돈이 좋구나. 드디어 부모님 체면을 세워 드렸어! 사람은 역시 높은 곳으로 가야 해. 돈이 있어야 남들도 다르게 보지. 가난하면 번화가에 살아도 찾는 이 없고, 부유하면 깊은 산속에 살아도 먼 친척이 찾아온다더니 그 말이 맞구나! 수년간 악착같이 노력한 끝에 드디어 어깨를 펴게 되는구나.’
그런 생활을 2~3년간 누렸습니다. 돈과 집이 있어 부족한 것이 없었고, 식당과 회사, 공장도 모두 정상적으로 운영되었지만, 제 마음 한구석은 늘 허전했습니다. 남편은 자주 고객들을 데리고 유흥을 즐기며 외박이 잦아지고 집에 들어오는 날이 점점 줄더니, 아이들도 돌보지 않아 온 가족이 모여 밥 한 끼 먹을 기회조차 드물어졌습니다. 돈은 생겼지만 가정의 온기는 사라졌습니다. 저는 마음이 복잡해졌고, 몹시 불안했습니다. 한가할 때면 너무 무료해서 시간을 때우려고 그저 여기저기 돌아다닐 뿐이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은 투자에 실패했고, 경제 범죄에 연루되어 구류되었습니다. 공장은 더 이상 운영할 수 없게 되었고, 회사 관리자는 수천만 위안의 자금을 불법으로 유용하기까지 했습니다. 저희는 차와 모든 재산을 처분해 빚을 갚을 수밖에 없었고, 제가 운영하던 식당마저 어쩔 수 없이 넘겨야 했습니다. 집안에 이런 일이 생기자, 친척과 친구들은 모두 저희를 멀리하며 차가운 시선으로 비웃었습니다. 제가 그렇게 고통 속에서 힘겨워하고 있을 때, 남편이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제게 또 하나의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저는 끊임없이 닥쳐온 불행을 받아들이기 어려웠고, 마음속으로 부르짖었습니다. “하늘이시여, 설마 이것이 제 운명이란 말입니까?” 저는 극심한 고통과 절망감에 밤새도록 잠을 이룰 수 없었고, 마음속 고통을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수년간 피땀 흘려 이룬 모든 것이 그렇게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는 것이 억울해서 다른 사람과 동업하여 공장을 열고 싶었지만, 마땅한 사람을 찾지 못해 결국 또 돈을 빌려 차를 사고 택시 운전을 하며 돈을 벌었습니다. 매일 아끼고, 정신을 바짝 차리고,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하다 보니 혈관 경화, 고지혈증, 고혈압에 갑상선 결절까지 생겼습니다. 그 후 제 몸은 갈수록 나빠져서, 바람만 쐬면 눈에서 눈물이 났고 시야가 흐릿해졌으며, 머리가 붓는 느낌과 가슴이 답답한 증상도 잦아졌습니다. 두통이 심할 때는 한 손으로 뒤통수를 받치고 다른 한 손으로 운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2년 후, 제가 운전해서 번 돈을 조카가 전부 훔쳐 써 버렸습니다. 목숨과 맞바꾼 돈이 그렇게 사라지자 저는 몹시 상심했고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나중에는 몸이 정말 버티지 못할 지경이 되어 일을 멈추고 몸조리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혼자 조용히 있을 때면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년간 목숨 걸고 돈을 벌었는데, 결국 얻은 건 하나도 없고 병만 얻었구나. 나는 돈을 못 벌 운명을 타고난 걸까?’ 제가 그렇게 고통의 언저리에서 몸부림치고 있을 때,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복음이 제게 임했습니다.
2021년 3월, 한 친구가 제게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복음을 증거해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번에 성육신하여 새로운 사역을 행하시고, 말씀을 선포하여 사람을 심판하고 정결케 하시며, 마지막에는 사람을 태초에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습으로 회복시켜 에덴동산에서의 삶을 되찾게 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 말을 듣고 무척 기뻤고, 얼마간 알아본 뒤 하나님의 새로운 사역을 받아들였습니다. 나중에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생명으로 생명이 있는 것과 생명이 없는 모든 것에게 공급하고, 자신의 큰 능력과 권병으로 이 모든 것을 질서 정연하게 이루어 가고 있다. 이는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고 이해하기 힘든 사실이다. 그러나 사람이 이해하기 힘든 이러한 사실이야말로 하나님의 생명력을 나타내고 증명하는 것이다. 지금 나는 너에게 한 가지 비밀을 알려 주려 한다. 그것은 바로 그 어떤 피조물도 하나님의 생명이 가진 위대함과 능력을 측량할 수 없다는 것이다. 현재에도 그렇고, 과거에도 그러했으며, 미래에도 그러할 것이다. 내가 알려 주고자 하는 두 번째 비밀은 모든 피조물의 생명의 근원이 하나님에게서 비롯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생명의 형태와 구조에 어떤 차이가 있든, 어떤 생명체든, 하나님이 정한 생명의 궤적을 이탈할 수 없다는 것이다. 어찌 되었든 나는 사람이 다음의 사실을 깨닫길 바랄 뿐이다. 하나님의 보살핌, 보호, 공급이 없다면 사람은 아무리 노력하고 싸워도 얻어야 할 모든 것들을 얻지 못할 것이다. 또한, 사람 생명에 대한 하나님의 공급을 잃게 된다면, 사람은 살아가는 가치와 생명의 의미를 잃게 될 것이다. 그렇게 하나님이 부여한 생명의 가치를 헛되이 낭비하는 사람을, 하나님이 어찌 그냥 내버려 둘 수 있겠느냐? 이에 다시 한 번 강조하니, 하나님이 네 생명의 근원임을 잊지 마라.』(<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은 사람 생명의 근원이다>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저는 깊이 감명받았고,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재하시고 인류의 운명을 주관하시며,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예정하지 않으신 것은 아무리 노력해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예전에 저는 남들도 두 손이 있고 저도 두 손이 있으니 남들이 할 수 있으면 저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수년간 노력하고 애쓴 끝에 돈도 벌고, 차와 집, 회사와 자산도 갖게 되며 겨우 이루게 된 작은 성공은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나중에는 택시 운전을 해서 2년간 번 돈마저 조카가 다 써 버렸습니다. 그제야 저는 사람이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없으며, 한평생 제 운명에 없는 것은 아무리 노력해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것을 깨닫고 나니 저는 비로소 마음이 놓이고 편안해졌습니다. 이전에는 제가 하나님의 주재를 알지 못해 늘 운명과 싸우느라 그토록 고통스럽게 살았던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저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예정임을 깨달았고, 저는 그저 보잘것없는 피조물이니 마땅히 하나님의 주재와 안배에 순종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또 하나님의 말씀을 보았습니다. 『광활한 이 세상에는 상전벽해의 변화가 수없이 일어나고 있다. 만물 가운데서 모든 것을 주재하는 그분 말고는 아무도 이 인류를 인도하거나 이끌 수 없다. 또한 그분 말고는 이 인류를 위해서 수고하거나 무언가를 예비하는 그 어떤 ‘능력자’도 없으며, 이 인류를 광명의 종착지로 나아가도록 이끌어 주고 인간 세상의 불공평함에서 벗어나게 해 줄 수 있는 사람 또한 한 명도 없다. 하나님은 인류의 앞날을 위해 탄식하고, 인류의 타락에 마음 아파하며, 인류가 몰락과 돌아올 수 없는 길로 한 걸음씩 나아가는 사실에 가슴 아파한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은 사람 생명의 근원이다> 중에서), 『전능자의 생명 공급에서 벗어난 인류는 왜 태어났는지도 모르면서 또 죽음을 두려워한다. 인류는 의지하고 도움받을 데가 없음에도 여전히 눈을 감고 싶어 하지 않고, 영혼의 지각이 없는 육을 간신히 지탱하며 이 세상에서 되는대로 살아간다. 너는 이렇게 아무런 소망도 없이 살아가고, 그 역시 그렇게 아무런 목표 없이 살아간다. ‘오직 전설 속의 거룩한 자만이, 고통 속에서 신음하며 그의 강림을 애타게 기다리는 사람들을 구원할 것이다’는 이 신념은 무감각한 사람에게서는 쉽사리 실현되지 않는다. 그런데도 사람은 계속 그렇게 바라고 있다. 전능자는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을 긍휼히 여기면서도 전혀 지각이 없는 사람을 혐오한다. 그가 오랫동안 기다려야 사람에게서 오는 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찾으려 한다. 너의 마음과 영을 찾아 네게 물과 음식을 공급함으로써 너를 깨우고, 네가 더 이상 목마름과 굶주림을 겪지 않게 하려 한다. 더없이 피곤할 때도, 이 세상이 처량하다고 조금 느껴질 때도 방황하거나 울지 마라. 전능하신 하나님, 지키며 바라보는 그이가 네가 언제 돌아오든 너를 안아 줄 것이다. 그는 너의 곁을 지키며 네가 돌아서기를 기다리고, 문득 기억을 되찾을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 네가 하나님에게서 나왔지만 언제부터인가 방향을 잃고 길에서 쓰러졌다는 것, 언제부터인가 네게 ‘아버지’가 생겼다는 것, 또 전능자가 그곳에서 네가 돌아오기를 아주 오랫동안 기다렸다는 것을 깨닫는 그날을 말이다. 그는 애타게 바라며 답이 없는 응답을 기다리고 있다. 인간의 마음과 영을 위해 그가 곁을 지켜 주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하다. 이 지킴은 무기한일 수도 있고, 어쩌면 이미 끝이 났을 수도 있다. 그러나 너는 오늘날 너의 마음과 영이 대체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 한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전능자의 탄식>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저는 크게 감동했고, 마음 또한 따뜻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줄곧 제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셨던 것입니다. 예전에는 오로지 돈을 벌기 위해 온통 돈, 돈, 돈 생각뿐이었습니다! 식당 개업에서 투자 회사 실패에 이르기까지, 친척과 친구들의 차가운 시선과 남편의 외도는 저를 고통과 절망에 빠뜨렸고, 한때는 죽음까지 생각했습니다. 집안의 노인과 아이들을 생각하고서야 저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생각을 포기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택시 운전을 하면서는 자주 두통에 시달렸고, 혈압이 170mmHg까지 올라도 차마 쉬지 못했습니다. 명예와 이익을 얻어 남들에게 우러름을 받으려고 저는 아픈 몸을 억지로 이끌고서라도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저는 한 동료가 떠올랐습니다. 그 동료는 바로 전날까지도 운전을 했는데 다음 날 뇌경색으로 사망했습니다. 반면 저는 줄곧 아무런 사고 없이 지내왔습니다.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보살핌과 보호였습니다. 당시 저는 인생의 가장 밑바닥에 있었습니다. 집안의 사업은 망했고, 남편은 배신했으며, 친지와 친구들은 저를 냉대했고, 심지어 어머니마저 손자의 결혼식에만 신경 쓰며 저를 돌보지 않으셨습니다. 이를 통해 저는 현실 앞에서 사람들의 눈에는 오직 돈과 이익만 있을 뿐, 혈육의 정은 조금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통스럽고 무력할 때, 하나님의 말세 사역이 제게 임했고, 저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런저런 경험을 통해 저는 하나님께서 줄곧 묵묵히 저를 보살피고 보호해 주셨음을 보았고, 하나님의 진실한 사랑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지내다 2022년 상반기, 저는 교회에서 본분을 이행하게 되었고, 주변의 친지와 친구들에게도 적극적으로 복음을 전해 그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했습니다. 저는 속으로 더없이 뿌듯했습니다. 나중에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돈만 있으면 귀신도 부릴 수 있다”라는 말은 사탄의 철학으로, 인류에게서, 그리고 모든 사회에서 유행하고 있다. 모든 사람의 마음에 주입되어 자리 잡고 있으므로 풍조라고 할 수 있다. 처음에 이 말을 받아들이지 못했던 사람도 실생활에서 이 말을 접했을 때 차츰 묵인하게 되고 이 말이 사실이라고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 과정이 바로 사탄이 사람을 패괴시키는 과정 아니겠느냐? 이 말에 대한 이해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거나 자신이 직접 겪은 일에 기반하여 각기 다른 정도로 해석하고 수긍한다. 그렇지 않으냐? 사람이 이 말을 얼마나 체험했는지는 차치하고, 이 말이 사람의 마음에 미친 부정적인 영향은 무엇이겠느냐? 너희 모두를 포함해 이 세상의 인류에게서, 성품을 통해 드러나는 것이 한 가지 있는데, 그것은 무엇이겠느냐? 바로 돈을 숭배하는 것이다. 마음속에서 이를 지우기가 쉽겠느냐? 쉽지 않을 것이다! 사탄이 사람을 참 심각하게도 패괴시켰다! 사탄은 바로 돈으로 사람을 유혹하여 사람이 돈을 숭상하고 물욕적인 것을 숭상하도록 패괴시킨 것이다. 사람이 돈을 숭상하는 것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느냐? 너희는 돈 없이는 이 세상에서 단 하루도 살 수 없다고 생각하지 않느냐? “사람은 돈을 많이 가질수록 높은 지위를 누리고 존귀해진다. 기를 펴지 못하는 가난한 사람과 달리 부자는 높은 지위를 누리고 거만을 떨며 큰소리를 치면서 오만 방자하게 살아갈 수 있다.” 이 말과 이런 풍조가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겠느냐? 많은 사람이 돈을 위해 어떠한 대가라도 기꺼이 치르지 않겠느냐? 더 많은 돈을 얻기 위해 존엄성과 인격을 잃게 되지 않겠느냐? 수많은 사람이 돈 때문에 본분을 이행할 기회와 하나님을 따를 기회를 놓치지 않겠느냐? 진리를 얻고 구원받을 기회를 놓치게 되는데, 이는 사람에게 가장 큰 손해 아니겠느냐? 사탄은 이런 방식, 이런 말로 사람을 이 정도로 패괴시켰다. 사탄의 속셈이 음흉하지 않으냐? 이는 아주 악랄한 수법이 아니더냐?』(<말씀ㆍ2권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관하여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5> 중에서), 『사탄은 명예와 이익을 가지고 사람의 생각을 지배한다. 사람이 명예와 이익에만 사로잡혀 이를 위해 분투하고, 고생하고, 치욕을 참고, 명예와 이익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고, 이를 기준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고 결정하게 만든다. 이렇게 사탄은 사람에게 보이지 않는 족쇄를 채워 놓았다. 족쇄가 채워진 사람은 족쇄에서 벗어날 능력이나 용기가 없다.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족쇄를 차고 힘겹게 한 걸음씩 나아간다. 인류는 명예와 이익을 위해 하나님을 멀리하고 배신하며, 갈수록 사악해지고 있다. 이렇게 한 세대 또 한 세대의 사람이 사탄의 명예와 이익에 넘어가 파멸한다. 지금 보니 사탄의 이런 음흉한 속셈이 가증스럽지 않으냐? 오늘은 너희가 아직 사탄의 음흉한 속내를 간파하지 못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너희는 명예와 이익이 없으면 삶이 끝난다고 생각하고, 명예와 이익이 없으면 앞으로 방향과 목표를 찾을 수 없고 칠흑같이 어두운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명예와 이익이 얼마나 큰 사탄의 족쇄인지 서서히 깨닫게 될 것이다. 너희가 이를 깨닫고 나면, 사탄의 통제와 사탄이 묶어 놓은 족쇄에 철저하게 맞서게 될 것이다. 그리고 네가 사탄이 주입한 것에서 벗어나려고 할 때, 사탄과 완전히 결별하고 사탄이 준 모든 것을 진심으로 증오하게 될 것이다. 그때야 사람은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사모하게 된다.』(<말씀ㆍ2권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관하여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6>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이 고통받는 근원을 매우 명확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모두 돈과 명리를 얻기 위해 분투하는데, 이것은 사탄이 사람에게 씌운 보이지 않는 족쇄입니다. 이 족쇄는 사람이 자신을 잊은 채 돈과 명리를 추구하고 심지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게 하여, 결국 하나님을 멀리하고 배반하게 만듭니다. 저는 사탄의 독소에 물들어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돈만 있으면 귀신도 부릴 수 있다”, “체면을 세우려면 분발해야 한다”는 관점으로 살아오면서, 돈과 명리를 제 인생의 목표로 삼았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돈만 있으면 모든 것을 가질 수 있고, 어깨를 펴고 남들에게 우러름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큰돈을 벌어 출세하기 위해 저는 길거리에서 노점도 운영해 보고, 택시도 몰아보고, 영업직도 해봤으며, 결혼 후에는 식당을 열었습니다. 저는 거듭된 실패에도 굴하지 않았습니다. 인건비를 아끼려고 저는 출산 전날까지 식당에서 일했습니다. 병원에 검사받으러 갔을 때 의사는 아이가 산소 부족이라며 병원에서 산소를 흡입하라고 했지만, 저는 돈을 아끼려고 하지 않았고, 그 결과 아이는 태어난 후 뇌에 산소가 부족해 신생아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야 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저는 매일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바쁘게 일하며 허리가 끊어질 듯한 고통에 시달렸습니다. 돈은 벌었지만 남편은 바람이 났고, 결국 가정은 파탄 났으며 저 또한 온갖 병을 얻었습니다. 저는 사탄이 명예와 이익이라는 보이지 않는 족쇄로 저를 얽매어 벗어날 수 없게 하고, 극심한 고통 속에서 살게 했음을 체험했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하니 아찔하기만 합니다. 돈과 명리를 위해 저는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했습니다. 만약 하나님의 보살핌과 보호가 없었다면, 저는 어디서 죽었을지도 모릅니다. 돈과 명리를 추구하여 한때 사람들에게 우러름과 존중을 받았지만, 결국에는 모든 것이 허무한 한바탕 꿈이었습니다. 만약 제가 계속 그 길을 갔더라면 끝없는 고통만 따랐을 것이고, 마지막에는 사탄에게 삼켜졌을 것입니다. 이것을 깨닫고 나니 돌이켜 생각만 해도 아찔했고, 돈과 명리를 내려놓고 하나님을 잘 따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 후, 저는 또 하나님의 말씀을 보았습니다. 『피조물이라면 마땅히 자신의 본분을 이행해야 창조주의 인정을 받을 수 있다. 피조물은 창조주의 권세하에 살면서 하나님의 모든 공급과 하나님에게서 온 모든 것을 받아들이므로 마땅히 자신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 이것은 당연한 것이고, 하나님이 예정해 놓은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봤을 때, 사람이 피조물의 본분을 이행할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살면서 행하는 그 어떤 것보다 더 정의롭고 아름다우며 고상한 일이다. 인류 가운데 어떤 일도 피조물의 본분을 이행하는 것보다 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은 없으며, 지음 받은 사람이 더 의미 있고 가치 있게 살 수 있도록 하는 일은 없다. 땅에서 유일하게 진심으로 피조물의 본분을 이행하는 이 사람들이야말로 창조주께 순종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세상의 조류를 좇지 않고, 하나님의 인솔과 인도에 순종하며, 오로지 창조주의 말씀을 듣고, 창조주가 선포한 진리를 받아들이고, 창조주의 말씀대로 살아갈 뿐이다. 이는 가장 진실되고 힘 있는 증거요, 하나님을 믿음에 있어 가장 훌륭한 증거다. 한 피조물이 피조물의 본분을 이행하고 창조주를 만족게 할 수 있는 것은 인류 가운데서 가장 아름다운 일이며, 인류 가운데서 아름다운 이야기로 전해져야 할 일이다. 창조주가 피조물에게 어떤 일을 맡기든, 피조물은 마땅히 아무 조건 없이 받아들여야 한다. 이는 인류에게 행복한 일이자 영광스러운 일이다. 피조물의 본분을 이행하는 모든 사람에게 있어 이는 무엇보다 아름답고 기념할 만한 일로, 긍정적인 사물이다.』(<말씀ㆍ4권 적그리스도를 폭로하다ㆍ제9조(7)> 중에서) 예전에 저는 돈과 명리를 추구하느라 너무나 많은 고통을 겪었고, 몹시 공허하고 고통스럽게 살았으며 온갖 병까지 얻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저로 하여금 진리를 깨닫게 하고 사람을 해치는 사탄의 사악한 마음을 간파하게 했으며,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보게 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제게 방향을 제시해 주어 더 이상 잘못된 길을 가지 않게 해 주셨습니다. 저는 주위 사람들도 모두 돈과 명리를 추구하는 고통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제게 베푸신 사랑과 구원을 증거하여, 저와 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도 고통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구원받을 기회를 얻게 하고 싶었습니다.
얼마 후 어느 날, 예전에 저와 함께 사업을 했던 친구가 갑자기 연락해서 말했습니다. “네 밑에 있던 직원들을 다시 모아서 이끌고 일해봐! 나는 지금 1년에 20, 30만 위안을 벌어. 회사 쪽은 신경 쓸 필요 없고, 네 쪽만 잘 관리하면 돼. 네가 나보다 사업 수완이 좋으니, 분명 돈 많이 벌 거야.” 그 말을 듣고 저는 부러워서 마음이 조금 흔들렸습니다. 예전에 사업할 때는 회사와 연락도 해야 하고 직접 영업도 뛰어야 했는데, 이제는 아래 팀만 잘 이끌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사람들은 한 달에 돈을 꽤 버는데, 나도 같이 하면 적지 않게 벌 수 있을 거야. 지금 나는 간신히 생계를 유지하고 있고, 빚더미에 앉아 있는데… 다들 내 처지를 알잖아. 만약 내가 안 한다고 하면 뒤에서 비웃고 비아냥거리지 않을까?’ 하지만 그들과 함께 사업을 하면, 저는 정상적으로 하나님을 믿고 본분을 이행할 수 없게 되고, 하나님을 멀리할 위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거의 그 고통스러웠던 날들을 떠올리니, 저는 다시는 그 전철을 밟고 싶지 않았습니다. 고통과 갈등 속에서 저는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당신을 멀리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를 이끌어 주세요.” 기도 후에 지난날 제가 겪었던 수많은 우여곡절이 떠올랐습니다. 제가 가장 고통스럽고 무력했을 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저를 그분 앞으로 인도하셨고, 또 말씀으로 저를 이끌어 주셔서 사람의 일생이 가난하든 부유하든, 얼마나 많은 재물을 소유하든 모두 하나님의 예정에 달려 있음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주재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되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제가 피조물의 본분을 다할 수 있게 된 것은 저에 대한 하나님의 높여 주심과 은혜였습니다. 만약 제가 또다시 돈과 명리를 추구한다면, 그것은 저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고심을 저버리는 것이었습니다. 거듭 생각한 끝에, 저는 친구의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그 후 친구들이 아무리 설득해도 제 마음은 확고했습니다. 저는 결코 다시는 하나님을 떠나 돈과 명리를 추구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을 잘 믿고, 본분을 잘 이행하여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할 것입니다. 그 후로 저는 줄곧 교회에서 본분을 이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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