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돈을 위해 살지 않겠습니다
중국 웨이샤오(微曉)어린 시절, 저는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주변의 이웃들과 친척들에게 무시를 많이 당했고, 이웃집 아이도 저랑 놀아 주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잊히지 않는 기억이 하나 있습니다. 제가 이웃집 아이와 놀고 싶은 마음에 신나서...
저는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부모님은 두 분 다 농부이셨고, 집이 가난하다는 이유로 늘 다른 사람들에게 무시와 멸시를 당했습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저는 스스로 남보다 못한 사람이라고 느꼈습니다. 부모님은 제게 항상 열심히 공부해서 장래에 출세하고, 당신들처럼 종일 밭뙈기나 붙들고 살지 말라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열심히 살겠다고, 그래서 이다음에 출세해서 남들이 우러러보는 삶을 살겠다고 굳게 다짐했습니다.
2012년 6월, 졸업 후 저는 교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승부욕이 강했던 저는 현실에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한번은 회의 때 교장인 류 선생님이 연단에 서서 달변을 토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고개를 돌려 보니 주위의 많은 선생님들이 부러움과 존경이 가득한 시선으로 일제히 교장 선생님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저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저 연단에 서서 이야기하는 사람이 나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지금의 나는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교사일 뿐이야. 반드시 열심히 일하고, 가르치는 일에 온 힘을 쏟아야겠어. 언젠가는 나도 교장 자리에 앉고야 말겠어.’ 그 후로 저는 그야말로 필사적으로 일했습니다. 쉬는 시간까지 쪼개 수업을 준비하고 교재를 연구했습니다. 반에 지식을 잘 흡수하지 못하는 학생이 있으면, 점심시간을 희생하고 밤을 새워서라도 그 학생이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가르쳤습니다. 그렇게 저는 거의 밤낮없이 일에 매달렸고, 매일 허리가 쑤시고 등이 아팠습니다. 집에 돌아오면 온몸의 기운이 다 빠져 침대에 그대로 쓰러지기 일쑤였습니다. 모든 걸 내려놓고 잠시 쉬고 싶었지만, 연단 위에서 열정적으로 연설하던 교장 선생님의 모습과 선생님들의 흠모와 존경의 눈빛을 떠올리며 스스로를 다잡았습니다. ‘지금 이 고생은 나중에 좋은 삶을 누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한 거야. 정말 가치 있는 고생이지!’ 그러고는 서둘러 책상 위의 <교육심리학> 책을 집어 들고 열심히 연구했습니다. 저의 노력 덕분에 제가 가르치는 과목의 성적은 모두 최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불과 3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저는 평교사에서 교과 연구팀장, 업무 주임, 교감을 거쳐 마침내 교장이 되었습니다. 정말이지 뛸 듯이 기뻤습니다! 서른도 안 된 나이에 리더의 자리에 오르자,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은 저를 깍듯이 대했고, 친척과 이웃, 친구들 모두 부러움과 칭찬의 눈길을 보냈습니다. 부모님도 저 덕분에 어깨에 힘이 들어갔습니다. 저는 대단히 영광스러웠고, 허영심도 극도의 만족을 얻었습니다. 그러면서 월급도 오르고 물질생활도 나아졌으며, 어릴 적에는 감히 꿈도 꾸지 못했던 사치품들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어릴 적 소원이었던, 남들이 우러러보는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그 순간, 저는 제가 했던 모든 희생과 노력이 가치 있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그 후의 삶은 제가 상상했던 것처럼 아름답지만은 않았습니다. 교장 자리는 겉으로는 영광을 얻고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자리이지만, 동시에 제게 끝없는 고달픔을 안겨 주며 심신을 지치게 만들었습니다. 교장으로서 출장과 접대는 일상이었습니다. 상사에게 잘 보이고 교장 자리를 지키기 위해 저는 점차 술을 배웠고 아부하는 법도 익혔습니다. 한번은 교육국 상사가 제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오 교장을 좀 봐요. 자기 장점을 이용해서 더 큰 이익을 얻을 줄 알잖아요. 젊음이 밑천인데, 그걸 쓸 줄 모르네요! 여자란 말이죠, 자기 장점을 이용해야 더 멀리, 더 오래갈 수 있는 거예요.” 저는 사오 교장이 교육 체육국 교육팀장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이 정부 관리의 내연녀가 되어 한 걸음씩 올라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들의 그런 방식에 몹시 반감을 느꼈습니다. 술자리가 있을 때마다 술을 마셔야 하고 상사들의 지저분한 말을 들어야 한다는 생각만 하면 견딜 수 없는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여러 번 피하고 싶었지만, 교장 자리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따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학교 이사장은 자주 저를 데리고 접대 자리에 나가 교육계의 유명 인사들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겉으로는 업무 교류를 위한 것이었지만, 실제로는 저더러 그들의 내연녀가 되어 몸을 팔라는 뜻이었습니다. 저는 크게 역겨움을 느끼며 그들이 연락할 때마다 얼버무렸습니다. 제가 순순히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이사장은 저를 몹시 못마땅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가끔 업무 중에 저를 겨냥했습니다. 분명히 제가 업무 보고를 잘하고 업무 계획도 완벽하게 세웠는데도 늘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 것을 보고 저는 말문이 막혔습니다. 한번은 우연히 상사의 휴대전화에 제 사진이 잔뜩 저장되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순간 알 수 없는 공포감이 덮쳐 왔습니다. ‘설마 내가 다음 사냥감인가?’ 저는 몹시 두려웠습니다. 그 당시 저는 매일이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접대와 출장으로 지쳤고, 하루 종일 상사가 제게 흑심을 품을까 봐 전전긍긍해야 했습니다. 저는 매일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었고, 마치 칼날 위를 걷는 것처럼 고통스러웠습니다. 제 노력이 부족해서 상사의 요구에 미치지 못하면 교장 자리가 위태로워질까 봐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상사가 약간의 흠도 잡을 수 없도록 더욱 필사적으로 일을 완벽하게 해냈습니다. 그렇게 저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했고, 때로는 하루에 물 한 잔 마실 시간조차 없었으며, 늘 머리가 어지럽고 온몸에 힘이 없었습니다. 이런 생활이 장기간 이어지자, 목이 건조하고 가렵기 시작했으며, 심하게 기침할 때는 피가 섞여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속으로 오직 어떻게 하면 교장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하는 생각뿐이었습니다. 날이 갈수록, 해가 갈수록 내적인 압박감은 커져만 갔고, 한동안 불면증에 시달렸습니다. 당장 우울증에 걸릴 것 같았습니다. 나중에 시어머니께서 제 이런 모습을 보시고는 교장직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찾아보라고 권하셨습니다. 또한 제게 복음을 전해 주시며 하나님 말씀 한 단락을 읽어 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의 운명은 모두 하나님의 손안에 있으며, 너는 너 자신을 주관할 수 없다. 자신을 위해 아무리 분주하게 뛰어다니고 바쁘게 지낼지라도 사람은 스스로를 주관하지 못한다. 네가 너 자신의 미래를 알고 네 운명을 주관할 수 있다면, 너를 피조물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사람의 삶을 정상으로 회복시켜 사람을 아름다운 종착지로 이끌어 간다> 중에서) ‘운명’이라는 두 글자를 본 순간 저 자신이 떠올랐습니다. 제가 꿈꾸던 반쪽은 낭만적이고 멋을 아는 사람이었지만, 저와 같이 예식장에 들어간 사람은 융통성도 낭만도 모르고 상상력과 창의적인 마음이 부족한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제 노력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었고, 그러면 행복해질 거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교장이 된 후 행복하기는커녕 오히려 더 고통스러웠고, 심지어 한때는 우울감에 빠지기까지 했습니다. 그제야 저는 사람의 운명이 자기 손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저는 또 하나님의 말씀 한 단락을 보았습니다. 『전능자는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을 긍휼히 여기면서도 전혀 지각이 없는 사람을 혐오한다. 그가 오랫동안 기다려야 사람에게서 오는 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찾으려 한다. 너의 마음과 영을 찾아 네게 물과 음식을 공급함으로써 너를 깨우고, 네가 더 이상 목마름과 굶주림을 겪지 않게 하려 한다. 더없이 피곤할 때도, 이 세상이 처량하다고 조금 느껴질 때도 방황하거나 울지 마라. 전능하신 하나님, 지키며 바라보는 그이가 네가 언제 돌아오든 너를 안아 줄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전능자의 탄식>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제 마음에 큰 울림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너무나 잘 아신다는 생각과 함께, 인류에 대한 그분의 사랑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저는 교장이 되기 위해 밤낮없이 일했고, 교장이 된 후에는 잦은 출장과 접대에 시달리며 상사에게 아첨하고 비위를 맞추었습니다. 매일 엄청난 정신적 압박감에 시달렸지만, 마음을 터놓을 상대도, 마음 기댈 곳도 하나 없었습니다. 어머니께 말씀드렸더니, 어머니는 직장에 잘 다니고 상사들 앞에서는 요령껏 대처해야 한다며, 직장을 잃으면 이웃들이 우리를 무시할 거라고 하셨습니다. 남편에게 말했더니, 남편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며 설득할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하루하루 지나고, 저는 거의 무너지기 일보 직전이었습니다. 누가 제 마음을 이해해 줄 수 있었을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나서야 저는 오직 하나님만이 사람을 가장 잘 아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저의 괴로움과 차마 말 못 할 고통을 이해해 주시고, 울지도 말고 방황하지도 말라고 하시며, 제가 오면 두 팔 벌려 안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오직 하나님만이 제 마음을 가장 잘 아시는 분이며, 어떤 일이든 하나님께 털어놓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마음은 크나큰 위로를 받었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알아보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지금 일이 이렇게 바쁜데 시간이 어딨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마음속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하나님! 저는 평생 이렇게 살고 싶지 않습니다. 이렇게 사는 것은 너무 힘듭니다. 제게 길을 열어 주십시오!” 바로 그때, 언니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유치원에서 일해 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곳은 현에서 유일한 공립 유치원으로, 교육 시설이나 교육 환경 모두 현에서 최고였습니다. 저도 가고 싶었지만, 교장 자리는 제가 많은 대가를 치르고 얻은 자리여서 포기하기가 정말 아까웠습니다. 하지만 상사들의 온갖 비정상적인 행동을 떠올리면 반감과 혐오감이 치밀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유치원으로 가는 것을 고려해 보았습니다. ‘어쩌면 내가 노력하고 분발하면 결국 상사가 나를 원장으로 발탁해 줄지도 몰라. 그러면 나는 또 지위를 얻게 되는 거잖아? 하나님의 사역도 알아볼 수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존경도 받을 수 있으니 이거야말로 일거양득이지!’
2019년 7월, 저는 교장직을 그만두고 유치원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유아 교육은 제가 생각했던 것처럼 단순하고 널널하지 않았습니다. 각종 업무 연수와 교사 실기 대회 같은 일이 잦아서 매일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습니다. 특히 상사가 우수한 교사를 바라보는 칭찬의 눈빛을 볼 때면 부러운 마음이 생기면서, 저도 모르게 또다시 남들에게 인정받으려는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저는 먹고 자는 것도 잊은 채 피아노를 배우고, 춤을 연습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짜느라 잠시 잠깐의 틈도 없었습니다. 원래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구하려고 했지만, 바쁜 업무 때문에 까맣게 잊고 말았습니다. 그 후 저는 노력을 통해 금세 유치원에서 자리를 잡았고, 상사도 저를 매우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하지만 인정을 받는 동시에 고뇌도 찾아왔습니다. 때로 상사들은 제게 토론 원고나 연설문을 써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낮에는 아이들을 가르쳐야 했기에, 밤에 야근하며 원고를 쓸 수밖에 없었고, 매일 시간이 무척 빠듯했습니다. 저는 또한 주변 동료들이 매일 웃는 얼굴 뒤에 칼을 숨기고, 서로 다투며 지위를 쟁탈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런 환경에 처하자 저는 마치 예전의 삶으로 돌아간 것 같았습니다. 제 몸은 계속해서 피로와 극심한 스트레스 상태에 놓였고, 매일 머리가 터질 듯했으며, 유방에서 바늘로 찌르는 듯한 찌릿한 통증도 느껴졌습니다. 무력감이 느껴지고 마음도 몹시 공허했습니다. 10월의 어느 날, 학교에서 건강 검진을 실시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저를 검진하시더니 심각한 표정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유방에 문제가 많네요.” 제가 물었습니다. “암인가요?” 의사 선생님이 말했습니다. “아직 확실하진 않아요. 빨리 가서 조직 검사 받아보세요. 빨리 발견하고 빨리 치료해야죠.” 그 순간 저는 눈앞이 캄캄해졌습니다. ‘설마 진짜 암은 아니겠지?’ 알 수 없는 무력감이 밀려왔고,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았습니다. 그 후 성(省)급 종합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는데, 의사 선생님은 유선 증식증과 낭종에 다발성 결절까지 동반되었다며, 정기적으로 관찰하고 3개월에서 6개월마다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만약 결절이 커지면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당시 검사 보고서에는 결절이 3단계로 나왔는데, 의사 선생님은 4단계로 발전하면 암일 가능성이 있다고 했습니다. 생각할수록 두려웠습니다. 이제 겨우 서른을 넘긴 제가 어째서 이렇게 심각한 병에 걸렸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 순간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무거운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와 문을 닫고 침대에 누웠습니다. 눈물이 뺨을 타고 쉴 새 없이 흘러내렸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되풀이해서 자문했습니다. ‘지난 몇 년간 내가 이렇게 필사적으로 산 것은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였을까? 내 건강까지 희생하면서까지 남들에게 인정받기 위해서였을까? 그런데 남들의 인정이 내게 대체 무엇을 가져다주었나?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았는데, 왜 나는 여전히 이렇게 고통스럽게 사는 걸까? 사람의 일생은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의미 있고 가치가 있는 걸까?’
제가 방황하며 고통스러워하고 있을 때, 하루는 형제자매들이 찾아와 예배를 드렸고, 저는 그렇게 교회 생활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형제자매들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의 양육과 공급 아래에서 진리를 추구하고 성품의 변화를 추구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형제자매들은 서로 사랑하고 붙들어 주었고, 명예와 이익을 위해 다투거나 암투를 벌이지 않았습니다. 이는 제가 직장 생활과 접대에서 보았던 모습과는 선명한 대조를 이루었고, 저는 하나님의 말씀에 마음이 이끌렸습니다. 그 후 저는 적극적으로 예배에 참여하며 교회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번은 묵상 시간에 하나님의 말씀을 보았습니다. 『사실, 얼마나 원대한 이상을 품고 있든, 얼마나 현실적이고 정당한 바람을 가지고 있든, 사람이 실현하고자 하는 것, 그리고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다음 두 단어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이 두 단어는 모든 사람의 삶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것으로, 이것이야말로 사탄이 사람에게 주입하려고 하는 것이다. 대체 무엇일까? 바로 ‘명예’와 ‘이익’이다. 사탄은 과격한 방식이 아닌 매우 부드럽고 사람의 관념에 맞는 방식을 써서 사람이 부지불식간에 사탄의 생존 방식과 생존 법칙을 받아들이도록 하고, 인생의 목표와 방향을 세우게 한다. 또한 자기도 모르는 사이 인생의 꿈을 가지게 한다. 그 인생의 꿈은 겉으로 내세우는 말이 아무리 그럴듯하게 포장되어도 결국에는 ‘명예’와 ‘이익’으로 귀결된다. 어떤 위인이나 유명인이든, 모든 사람이 평생 동안 좇는 것은 ‘명예’와 ‘이익’ 두 가지뿐이다. 사람은 명예와 이익만 있으면, 부귀영화를 누리고 인생을 즐길 수 있는 자본이 생긴 것이라고 생각한다. 명예와 이익만 있으면, 유흥과 육적인 향락을 거리낌 없이 즐길 수 있는 자본이 생긴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명예와 이익을 거머쥐기 위해 기꺼이,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몸과 마음, 심지어 자신의 모든 것, 미래와 운명마저 사탄에게 확실하게 넘겨 버린다. 그러고는 이에 대해 전혀 의구심을 갖지 않고, 자신에게 속한 것을 되찾을 줄도 모른다. 사람이 사탄을 이렇게 의지하고 사탄에게 충성하게 된 이상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겠느냐? 틀림없이 불가능할 것이다. 사탄에게 완전히 지배당하고, 그 늪에 빠져 헤어 나올 수 없게 된다. 사람이 명예와 이익에 사로잡히면 광명도, 정의도, 아름다움과 선함도 더 이상 구하지 않게 된다. 사람에게 명예와 이익의 유혹이 너무나 강할 뿐만 아니라, 이것들은 사람이 평생 동안, 심지어 영원히 좇아도 끝이 없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렇지 않으냐?』(<말씀ㆍ2권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관하여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6> 중에서), 『사탄은 명예와 이익을 가지고 사람의 생각을 지배한다. 사람이 명예와 이익에만 사로잡혀 이를 위해 분투하고, 고생하고, 치욕을 참고, 명예와 이익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고, 이를 기준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고 결정하게 만든다. 이렇게 사탄은 사람에게 보이지 않는 족쇄를 채워 놓았다. 족쇄가 채워진 사람은 족쇄에서 벗어날 능력이나 용기가 없다.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족쇄를 차고 힘겹게 한 걸음씩 나아간다. 인류는 명예와 이익을 위해 하나님을 멀리하고 배신하며, 갈수록 사악해지고 있다. 이렇게 한 세대 또 한 세대의 사람이 사탄의 명예와 이익에 넘어가 파멸한다. 지금 보니 사탄의 이런 음흉한 속셈이 가증스럽지 않으냐? 오늘은 너희가 아직 사탄의 음흉한 속내를 간파하지 못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너희는 명예와 이익이 없으면 삶이 끝난다고 생각하고, 명예와 이익이 없으면 앞으로 방향과 목표를 찾을 수 없고 칠흑같이 어두운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명예와 이익이 얼마나 큰 사탄의 족쇄인지 서서히 깨닫게 될 것이다. 너희가 이를 깨닫고 나면, 사탄의 통제와 사탄이 묶어 놓은 족쇄에 철저하게 맞서게 될 것이다. 그리고 네가 사탄이 주입한 것에서 벗어나려고 할 때, 사탄과 완전히 결별하고 사탄이 준 모든 것을 진심으로 증오하게 될 것이다. 그때야 사람은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사모하게 된다.』(<말씀ㆍ2권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관하여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6> 중에서) 하나님 말씀의 폭로를 통해 저는 사탄의 음험한 속셈을 인식했습니다. 사탄은 바로 명예와 이익을 미끼로 삼아 사람들을 조금씩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는 소용돌이에 빠뜨리고, 명예와 이익을 위해 고생하며 분투하게 만듭니다. 사람은 명예와 이익을 얻기 위해 사악하고, 간사하며, 교활하게 변해 정상적인 사람의 모습을 잃고, 결국 타락의 심연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저 자신과 대조해 보니, 저는 어릴 때부터 ‘출세하면 남들 위에 군림한다.’, ‘가문을 빛내자.’, ‘사람은 높은 곳으로 가고,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 등과 같은 사탄의 독소를 주입받았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살면서 명예와 이익을 추구해야만 하고, 출세하고 신분과 지위가 있어야만 가치 있고 존엄성 있는 삶을 살 수 있다고 여겼습니다. 저는 이런 사탄의 독소들을 지당한 명언으로 여기며 제 일생의 분투 목표로 삼았습니다. 류 교장 선생님이 연단에 서서 달변을 토하며 다른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것을 보았을 때, 제 눈에는 그것이 매우 영광스러워 보였고, 저도 교장 선생님 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 목표를 위해 저는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교재를 파고들었고, 쉬는 시간을 희생해 가며 학생들에게 보충 수업을 해주었습니다. 몸이 몹시 피곤해서 푹 쉬고 싶었지만, 교장 자리를 얻으면 명예와 이익을 모두 얻을 수 있다는 생각에 이를 악물고 버텼습니다. 마침내 저의 힘겨운 노력 끝에 교장 자리를 얻었고, 남들에게 인정받는 재미도 느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점차 사람다운 모습을 잃어 갔습니다. 교장 자리를 지키기 위해 저는 상사의 관점에 맞장구를 치며 비위를 맞추고 아첨하는 말을 했고, 점점 더 교활하고 간사해졌습니다. 나중에 유치원에 들어간 후에는, 동료가 저보다 뛰어나 상사의 인정을 받는 것을 보고 또 부러운 마음이 들어, 필사적으로 피아노, 춤, 고쟁 연주를 연습했습니다. 매번 공개 수업이나 우수 수업 때는 온갖 심혈을 기울여 연구하며, 늘 사람들 가운데서 으뜸이 되어 주위의 인정을 받고 싶어 했습니다. 저는 온종일 명예와 이익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힘들게 일하면서 사람으로서의 최소한의 기준을 잃었고, 사탄의 생존 법칙에 순응하며 교활하고 간사해졌습니다. 명예와 지위는 완전히 제 두 눈을 가렸고, 제 생각을 통배하여 제가 기꺼이 그것을 위해 대가를 치르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명예와 지위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겨, 심지어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알고서도 알아보거나 살펴보려 하지 않았으니, 정말 어리석고 무지했습니다! 제 남동생이 고등학교 교장직에 출마했을 때, 동생은 경선 연설문을 준비하느라 며칠 밤을 새웠고, 매일 고민하고 머리를 쥐어짜며 상사에게 어떤 선물을 보낼지 계획했습니다. 술자리 접대에서도 늘 온갖 방법으로 상사에게 아첨했습니다. 동료 후보 몇몇이 상사에게 수십만 위안에 달하는 선물을 한 것을 보고 그는 깊은 무력감을 느꼈고, 자신의 선물이 상사의 눈에 차지 않아 교장 자리를 놓치게 될까 봐 두려워하며 고통스럽고 무력하게 살았습니다. 또 저의 상사는 잦은 술자리 접대와 음주로 나중에 심각한 당뇨병에 걸려 매일 인슐린 주사로 혈당을 조절해야 했고, 늘 속이 쓰리고 위가 아파 견디기 힘들어했습니다. 이 하나하나의 생생한 사례들을 통해 똑똑히 보았습니다. 명예와 지위는 실로 사탄이 사람을 패괴시키고 해치는 수단이며, 사탄이 사람에게 파 놓은 함정입니다. 사탄은 사람이 평생 명예와 지위를 위해 고통스럽게 추구하도록 유인합니다. 만약 제가 계속 이 잘못된 길을 따라간다면, 결국 구원받을 기회를 잃고 침륜과 멸망의 길로 나아갈 것입니다. 이것들을 깨달은 뒤, 저는 하나님을 열심히 믿고 하나님 말씀을 먹고 마시면서 올바른 인생길을 걷기로 결심했습니다.
2022년, 전염병이 심해져 외출할 수 없게 되자, 저는 집에서 하나님 말씀을 먹고 마시며 진리를 갖추었습니다. 그러자 마음이 매우 평안하고 뿌듯했습니다. 어느새 잠도 정상적으로 잘 수 있게 되었고, 유방의 통증도 줄어들었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방역 조치가 해제된 후 학교에 출근했을 때, 저는 더 이상 높은 자리로 올라가고 싶지 않았고, 진심으로 기꺼이 평범한 교사가 되기로 했습니다. 얼마 후, 하루는 현 교육국에서 주최한 경선 회의에서 유치원 업무 주임을 선출하게 되었습니다. 상사가 제게 조용히 말했습니다. “잠시 후에 올라가서 경선에 참여하도록 해. 자네 업무 능력이라면 그 자리는 따 놓은 당상이야.” 그 말을 듣고 제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정말로 경선을 통과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도 받고 예전처럼 명예와 이익을 모두 얻을 수 있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지 않아?’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교회에서 제게 몇 개 소그룹 예배를 책임지도록 안배한 사실을 떠올렸습니다. 만약 주임으로 선발되면 예배에 참석하고 본분을 이행할 시간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때 저는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마 16:26) 이 성경 구절을 묵상하며 깨달은 바가 있었습니다. ‘사람이 이 세상에 와서 온종일 바쁘게 명예와 이익을 다투지만, 설령 높은 지위를 얻고 막대한 재산을 벌며 온 세상을 소유한다 해도, 결국 병든 몸으로 생명을 잃게 된다면 결국 다 헛수고가 아닌가?’ 제가 평교사에서 교장으로 승진했던 때를 돌이켜 보았습니다. 명의상으로는 제가 선생님들의 리더였지만, 막상 리더의 자리에 앉고 보니 모든 것이 제가 생각했던 것처럼 완벽하지 않았습니다. 비록 월급은 올랐고 다른 사람들도 저를 우러러보았지만, 저는 온종일 지쳐 녹초가 되었고 몸도 병들었으며, 정신적으로도 한때 우울증에 걸릴 뻔했습니다. 돈과 지위는 제 고통을 조금도 덜어 주지 못했고, 저를 더욱 허무하고 무력하게 만들 뿐이었습니다. 제 동료였던 량 선생님이 생각났습니다. 그녀는 모든 면에서 성적이 우수하여 마침내 교과 연구팀장 자리에 올랐지만, 건강 검진에서 갑상선 결절 4기 진단을 받고 악성 종양으로 의심되어 평생 약을 먹고 이따금씩 병원에서 조직 검사를 받아야 했습니다. 또 저의 친한 친구였던 두 선생님도 떠올랐습니다. 젊고 아름다웠던 그녀는 학교의 모든 공연 활동에 빠지지 않았고, 상사의 눈에도 든 인재로, 그야말로 앞날이 창창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나중에는 급성 백혈병에 걸려 생명이 위독해졌습니다. 생각할수록 명예와 이익이 가치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사람이 설령 명예와 지위를 얻는다 해도, 마지막에 건강을 잃는다면 이 명예와 돈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저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내가 지금 다시 주임 자리에 경선을 나가 높은 자리로 올라가려 한다면, 명예와 지위의 길로 더욱 깊이 빠져드는 것이 아닌가? 아무리 높은 지위를 얻고, 아무리 많은 추앙을 받는다 해도, 그것은 돌아올 수 없는 길이며, 스스로 멸망을 자초하는 것이야.’ 이렇게 생각한 저는 경선을 포기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순간, 마음이 편안하고 환해졌습니다. 마치 오랫동안 차고 있던 족쇄를 벗어던진 것처럼 무척 홀가분하고 해방감을 느꼈습니다.
그 후, 저는 또 하나님의 말씀을 보았습니다. 『너는 일생을 어떻게 보내야 하겠느냐? 너는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흡족게 해야 하겠느냐? 이는 모두 네 일생에서 가장 큰 일이다. 너에게 이런 의지와 끈기가 있어야 한다는 게 가장 중요하다. 기개 없는 나약한 자가 되지 마라. 너는 의미 있는 인생과 의미 있는 진리를 체험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자신을 그렇게 건성으로 대해선 안 된다. 일생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 지나가 버리는데, 너에게 하나님을 사랑할 이런 기회가 또 오겠느냐? 사람이 죽은 후에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겠느냐? 너는 베드로와 같은 의지와 양심이 있어야 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자신을 우롱하지 마라.』(<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베드로의 체험 ― 형벌과 심판에 대한 인식>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에서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기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저는 이전까지 명예와 지위를 위해 살았지만, 앞으로는 다시 그런 삶을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말세에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이 많은 말씀들은 모두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실행해야만 진정한 사람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제가 교회에서 본분을 이행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높여 주심이며, 본분을 이행하는 것은 저의 사명이자 책임입니다. 저는 마땅히 하나님의 요구에 따라 자신의 본분을 잘 이행하고, 열심히 진리를 추구하여 조금이라도 사람답게 살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2023년 3월, 저는 교회 리더로 선출되었습니다. 리더 일도 비교적 바쁜데, 당시 아직 직장도 다니고 있어서 늘 시간이 부족한 것 같았고, 그래서 사직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사직하면 친척과 이웃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그렇게 좋은 직장을 그만두다니 바보라고 하지 않을까? 어쩌면 뒤에서 나를 판단하고 비웃을지도 몰라! 그러면 나는 남들의 웃음거리가 되는 게 아닐까?’ 생각할수록 괴로워서 한동안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갈피를 잡을 수 없었습니다. 나중에 하나님의 말씀 한 단락을 보고 마음이 환해졌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회적 지위가 매우 낮고 가정 형편이 궁핍하며 학력도 좋지 않은 한 사람이 착실하게 하나님을 믿고 진리와 긍정적인 사물을 사랑한다면 하나님이 보기에 그 사람의 신분이 높겠느냐, 아니면 낮겠느냐? 귀하겠느냐, 아니면 천하겠느냐? 귀하다. 이런 면에서 봤을 때, 한 사람의 신분의 높고 낮음, 귀하고 천함은 무엇에 달려 있겠느냐? 바로 하나님이 어떻게 보는지에 달려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너를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으로 본다면 너는 값지고 귀하므로 귀중한 그릇이겠지만, 네가 진리를 추구하지 않고 하나님에게 진심으로 헌신하지 않는 것을 본다면 너는 쓸모없고 귀하지 않을 테니 비천한 그릇일 것이다. 네 학력이나 사회적 지위가 아무리 높아도 진리를 추구하지 않고 깨닫지 못하면 네 신분은 높아질 수 없다. 설령 너를 옹호하고 추앙하며 숭상하는 사람이 많다고 해도 너는 천한 존재일 뿐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째서 사람을 이렇게 보겠느냐? 사회적 지위가 높고 많은 사람에게 추앙받으며 심지어 위엄과 명망을 자랑하는 이토록 ‘존귀’한 사람이 어째서 하나님의 눈에는 비천해 보이겠느냐? 하나님이 사람을 보는 관점과 사람이 사람을 보는 관점은 어째서 정반대인 것이냐? 하나님이 의도적으로 사람과 대립하겠느냐? 절대 아니다. 하나님은 진리이자 공의이지만 사람은 패괴된 인간이라 진리나 공의가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사람을 판단할 땐 하나님의 기준이 있다. 진리가 바로 하나님의 판단 기준이다. 이렇게 말하면 다소 추상적일 수 있으니 다르게 말해 보자. 하나님의 판단 기준은 하나님과 진리, 긍정적인 사물을 대하는 사람의 태도를 바탕으로 한다. 이렇게 말하면 추상적이지 않을 것이다.』(<말씀ㆍ4권 적그리스도를 폭로하다ㆍ제7조 사악함과 음험함, 그리고 간사함(1)>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사람이 오늘날 하나님의 앞에 와서 피조물의 본분을 다할 수 있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복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평가하시는 기준은 그 사람이 세상에서 얼마나 높은 신분과 지위를 가졌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존경과 숭배를 받는지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 사람이 하나님의 앞에 와서 그분의 음성을 듣고 구원을 받아들이는지, 하나님을 믿으면서 진리를 추구하고 긍정적인 사물을 좋아하는지를 보십니다. 만약 하나님의 앞에 와서 그분의 요구대로 행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눈에 귀한 존재이며,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아끼십니다. 반대로, 한 사람의 사회적 지위가 높고 권력이 크다 해도, 그가 하나님의 앞에 오지 않고 그분의 구원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런 사람은 하나님께서 혐오하시는 자입니다. 왜냐하면 그가 살아내는 것은 모두 악이고, 모두 부정적인 사물이기 때문입니다. 이것들을 깨닫고 나니 제 마음이 해방되었습니다.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것은 더할 나위 없는 큰 복입니다. 오직 하나님 집에서 진리를 추구하는 길을 걷고, 사람과 일을 바라보고, 처신하고 일을 처리함에 있어 하나님 말씀을 근거로 하는, 그러한 추구만이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저는 과감하게 상사에게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얼마 후, 사직서가 승인되었고, 저는 교회에서 풀타임으로 본분을 이행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명예와 지위의 속박에서 구해 주시고, 올바른 인생의 방향을 찾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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