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의사의 선택
중국 양칭 어릴 때 저희 집은 가난했어요. 엄마는 중풍으로 계속 누워 계셨고, 아버지는 먼 데서 일하시다 보니 마을에선 늘 무시를 당했죠. 마을의 못된 사람들은 우리 남매를 계속 괴롭혔어요. 저도 7살 때, 동네 나쁜 사람한테 쫓기다가 놀라서...
어렸을 때, 두 사촌 형은 젊은 나이에 사업에 성공해 차도 있고 집도 있었습니다. 설날에 친척 집에 갈 때마다 어른들은 형들을 끊임없이 칭찬하며 부러운 눈길로 바라봤습니다. 그런 형들의 멋진 모습은 제 마음에 깊이 새겨졌습니다. 당시 저희 집은 친척들 중에 가장 가난해서 사람들에게 무시당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디를 가든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형들이 무척 부러웠고, 그렇게 사는 것이야말로 존엄하고 가치 있게 사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속으로 다짐했습니다. ‘이다음에 나도 꼭 출세해서 성공한 모습을 보여 줘서 친척과 친구들에게 인정받고 말겠어.’
열여섯 살 되던 해, 순진한 저는 부푼 꿈을 안고 돈벌이를 시작했습니다. 낯선 광저우에서 혼자 일자리를 구하느라 고생도 했고, 돈이 없어 기차역 옆 화단에서 잠을 자기도 했습니다. 이상은 아름다웠지만 현실은 냉혹했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돈을 얼마 벌지 못했습니다. 그때 어머니께서 제게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복음을 전해 주셨고, 저도 한동안 예배에 참석하기도 했지만, 남들보다 잘살고 싶다는 생각에 저는 계속 타지에 나가 일을 했습니다. 2014년, 저는 유명한 프랜차이즈 회사에 영업 사원으로 입사했습니다. ‘유명인이나 부자들은 대부분 영업 사원부터 시작했어. 영업은 사람을 단련시킬 뿐만 아니라 업무 능력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야.’ 저는 열정을 가득 품고 일에 뛰어들었습니다. 실적을 올리기 위해 늘 다른 성(省)이나 다른 시(市)로 출장을 다니면서, 밤낮없이 바빠 제때 식사하거나 잠을 잔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원래 차멀미가 심했던 저는 매일 차를 타느라 머리가 어지럽고 지칠 대로 지쳤습니다. 여름에는 화물차 짐칸에서 물건을 찾느라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었고, 바지는 물에 빤 것처럼 다리에 착 달라붙었습니다. 한번은 겨울에 자동차 앞 유리가 깨진 적이 있었는데, 뼛속까지 파고드는 추위와 눈보라를 맞으며 100km 넘게 운전했습니다. 차에서 내리자 몸이 꽁꽁 얼어 제대로 걷기조차 힘들었습니다. 저는 ‘고생 끝에 부귀영화를 누린다’는 말을 굳게 믿었습니다. 지금 겪는 고생은 내일의 성공을 위한 발판이라고 생각하며 제 노력으로 이상을 실현하려고 했습니다. 회사에서 브랜드 매니저들을 접할 기회가 많았는데, 정장과 구두 차림을 한 엘리트들을 보니 무척 부러웠습니다. 저도 언젠가 브랜드 매니저가 되어 다른 사람들의 인정과 좋은 평가를 받고 싶었습니다.
어느덧 2년이 지나 저는 마침내 브랜드 매니저로 승진했고, 그 후 여러 차례 부서 판매왕을 차지하며 우수 브랜드 매니저로 뽑혔습니다. 동료들은 부러운 눈길로 저를 바라보며 “이 브랜드는 당신 없이는 안 돌아가요.”라고 말했습니다. 제조업체 매니저도 늘 저를 데리고 다니며 접대를 했고, 선물도 자주 했습니다. 허영심이 채워지자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제 업무 능력이 아주 뛰어나다고 생각하니 걸을 때도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갔습니다. 저는 야심에 사로잡혀 브랜드 매니저에 만족하지 못하고 한 단계 더 올라가고 싶었습니다. 그때가 되면 돈 많고 권세 있는 친척들에게 제가 그들보다 더 잘났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저는 잦은 출장과 접대로 매일 기력이 없고 온몸이 피곤했습니다. 아무리 잠을 보충해도 피로가 풀리지 않았습니다. 피부병까지 도져서 연고를 발라 임시로 가라앉힐 수밖에 없었습니다. 몸조리를 하러 집에 돌아갈까 생각도 해 봤지만, 엄청난 노력 끝에 지금의 성과를 얻은 데다, 또 휴가를 내고 돌아가면 제가 담당하던 브랜드가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게 되고, 그러면 매니저 자리는 물론 지금의 명성과 칭찬까지 모두 물거품처럼 사라진다고 생각하니 쉽게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버텨야만 했습니다.
그 후, 한 쌀국수 공장의 성(省) 지부 매니저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두 개 도시의 쌀국수 판매 업무를 제게 맡기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이 일을 잘 해내면 미래에 성 지부 매니저가 될 수도 있어. 출세하려면 더 높은 자리에 과감히 도전해야지.’ 그래서 저는 오랫동안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쌀국수 공장의 도시 매니저가 되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제가 도시 매니저가 되었다는 것을 알고는 부러워하며 말했습니다. “나중에 자리 잡으면 우리 애도 좀 데리고 일해 주게.” 그 말을 들으니 제 마음은 흐뭇했고 허영심도 채워졌습니다. 저는 언젠가 성 지부 매니저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면 어디를 가든 엘리트라는 말을 듣고, 친척들도 분명 저를 다시 보게 될 테니까요. 그런 생각을 하니 무척 설렜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2021년 초, 공장 전체의 판매량이 대폭 하락했습니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쌀국수가 계속 쌓이는 것을 보며 저는 마음이 타들어 갔습니다. 게다가 잦은 출장과 밤샘 근무,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위장 기능에 문제가 생겨 매일 설사를 했습니다. 더 고통스러운 것은 머리의 건선이 점점 심해져 참을 수 없이 가려웠고, 머리 전체가 두꺼운 딱지로 뒤덮여 불에 타는 듯이 아팠습니다. 두피가 딱딱하게 굳어 눈을 깜빡이는 것조차 힘들었습니다. 여러 곳을 다니며 치료받았지만, 약을 먹고 주사를 맞아도 아무 소용이 없었고, 저는 심신이 완전히 지쳐 버렸습니다. 쓰라리고 고통스럽고 연약한 마음을 남들에게 털어놓을 수 없었습니다. 그들이 저를 비웃고 깎아내릴까 봐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견디기 힘들 때면 어머니께 전화해 하소연했고, 그때마다 어머니는 그러셨습니다. “그만두고 돌아오렴!” 하지만 어렵게 이 자리까지 왔는데 어떻게 쉽게 포기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정말 억울하고 아쉬웠습니다. 제 마음속에는 여전히 신념이 있었습니다. ‘미물처럼 보잘것없이 태어났어도 큰 뜻을 세워야 하고, 종잇장처럼 연약한 운명일지라도 굴하지 않는 마음이 있어야 해. 출세해서 큰일을 하려면 고난을 겪는 것은 당연하지 않은가?’ 저는 그렇게 6월까지 겨우 버텼지만 공장의 수익은 여전히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머리의 건선은 계속 악화되어 얼굴 전체로 번졌습니다. 저는 마스크를 쓴 채로 매장을 돌며 행사를 진행했고, 직원들은 저를 보면 피했습니다. 마음이 몹시 괴로웠습니다. ‘매일 이렇게 애쓰고 고생하며 엄청난 스트레스를 견뎠는데 결국 이런 결과라니, 내 이런 노력이 과연 가치가 있는 걸까?’ 며칠 후, 동료에게서 상사가 암에 걸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화를 끊고 나서도 한동안 마음이 진정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거울 앞에 서서 붉은 반점으로 뒤덮인 제 얼굴을 보며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성 지부 매니저는 이제 겨우 마흔이 좀 넘었는데 어떻게 갑자기 생사를 장담할 수 없게 됐지? 돈도 많이 벌고 잘나갔지만, 돈이 아무리 많고 유명해진들 건강을 다시 살 수는 없구나. 이제 서른이 좀 넘은 내 몸에도 이렇게 많은 문제가 생겼는데, 이대로 가다간 나도 저렇게 되는 거 아닐까? 만약 내 건강을 바쳐 저런 결과를 얻는다면, 돈이 많고 사람들에게 인정받는다고 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어?’ 며칠 동안 저는 막막하고 무력했으며, 더 이상 인생길을 걸어갈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결국 저는 병의 고통과 정신적 압박감을 못 이겨 일을 그만두고, 괴로운 마음을 안고, 병을 치료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집에 돌아온 후, 저는 매일 시름에 잠겼고, 마음이 무척 괴로웠습니다. ‘수년간 분투했지만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것 같아. 명예와 이익은 다 사라지고 온몸에 병만 얻었으니,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제가 힘들어하는 것을 본 어머니는 저를 다독이며, 사람의 운명은 스스로 주관할 수 없고 모두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라고 교제하고, 하나님의 말씀도 읽어 주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어떤 직업을 선택하고 어떻게 생계를 유지할지, 좋은 선택과 나쁜 선택의 기로에서 과연 사람은 스스로 방향을 정할 수 있는 것일까? 사람의 바람과 결정에 따른 선택이 가능한 것일까? 대부분의 사람은 적게 일하고 많이 벌고 싶어 한다. 바람과 햇빛을 피할 수 있는 편안한 장소에서 지내며 번듯하게 차려입고 떵떵거리며 살기를 원하고, 남보다 성공해서 가문을 빛내고 싶어 한다. 사람의 소망은 이렇게 ‘완벽’하지만, 그가 인생의 여정에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 운명이 얼마나 ‘불완전’한지 차츰 깨닫게 된다. 또한, 자신의 미래를 위해 대담한 계획을 세우고 마음껏 꿈을 키울 수는 있어도 실제 자신에겐 꿈을 실현할 능력과 힘이 없을뿐더러 미래를 결정할 능력도 없음을 처음으로 실감하게 된다. 사람이 직면한 현실은 언제나 꿈과는 괴리가 있고 늘 생각만큼 만족스럽지 않다. 사람은 그런 현실에 만족하지 못한다. 심지어 자신의 직업과 미래를 위해 온갖 방법과 수단을 동원하고, 운명을 바꾸기 위해 노력과 희생을 아끼지 않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열심히 노력해서 자신의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다고 해도 궁극적으로 운명은 영원히 바꿀 수 없다. 아무리 발버둥 쳐도 자신의 숙명을 거스를 수는 없다. 능력, 지능, 의지와 상관없이, 운명 앞에서 사람은 나이, 우열, 귀천을 구분할 수 없는 동등한 존재이다. 사람이 평생 어떤 직업을 가질지, 어떻게 생계를 유지할지, 얼마나 많은 부를 가질지는 부모에 의해 좌우되거나 재능, 노력, 욕심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 이는 창조주가 정한 운명에 달려 있다.』(<말씀ㆍ2권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관하여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3>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너무나 실제적이었습니다. 누구나 좋은 삶을 살고 싶어 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지만, 결국 사람의 운명은 자신이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사촌 형들은 그렇게 필사적으로 노력하지 않았는데도 어떤 업계에 있든 리더가 되어 좋은 대우를 받았습니다. 저는 그들처럼 출세하기 위해 10여 년간 애썼지만, 온몸에 병만 얻었을 뿐 아무것도 얻지 못했고, 벌었던 돈도 전부 병원비로 써 버렸습니다. 또 예전에 함께 일했던 한 점원은 영업 실적이 별로 좋지 않았는데도 재개발 보상으로 집을 열 채나 받았습니다. 운명에 정해진 만큼만 가질 수 있고, 사람에게 정해지지 않은 것은 아무리 애써도 결국 헛수고일 뿐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람의 운명은 스스로 주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아무리 노력해도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는 없었습니다. 그 후, 형제자매들이 제 사정을 듣고 이 병이 임한 데에도 하나님의 허락이 있다며, 병의 고통이 아니었다면 제가 다시 하나님 앞에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교제해 주었습니다. 저는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예전에 하나님을 믿었지만 돈과 명예를 추구하느라 중간에 떠났던 것을 생각하니, 병에 걸리지 않았다면 저는 아마 계속 세상에서 방황했을 것입니다.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하나님은 저를 포기하지 않으셨고, 병의 고통을 빌려 제가 하나님 집으로 돌아와 계속 하나님을 믿게 하셨습니다. 이 병은 진실로 저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이었습니다. 저는 마음 깊이 하나님께 감사드렸고, 그 후로는 적극적으로 예배에 참석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마셨습니다.
한번은 예배 중에 자매님이 두 단락의 하나님 말씀을 읽어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은 명예와 이익만 있으면, 부귀영화를 누리고 인생을 즐길 수 있는 자본이 생긴 것이라고 생각한다. 명예와 이익만 있으면, 유흥과 육적인 향락을 거리낌 없이 즐길 수 있는 자본이 생긴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명예와 이익을 거머쥐기 위해 기꺼이,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몸과 마음, 심지어 자신의 모든 것, 미래와 운명마저 사탄에게 확실하게 넘겨 버린다. 그러고는 이에 대해 전혀 의구심을 갖지 않고, 자신에게 속한 것을 되찾을 줄도 모른다. 사람이 사탄을 이렇게 의지하고 사탄에게 충성하게 된 이상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겠느냐? 틀림없이 불가능할 것이다. 사탄에게 완전히 지배당하고, 그 늪에 빠져 헤어 나올 수 없게 된다. 사람이 명예와 이익에 사로잡히면 광명도, 정의도, 아름다움과 선함도 더 이상 구하지 않게 된다. 사람에게 명예와 이익의 유혹이 너무나 강할 뿐만 아니라, 이것들은 사람이 평생 동안, 심지어 영원히 좇아도 끝이 없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렇지 않으냐?』(<말씀ㆍ2권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관하여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6> 중에서), 『사탄은 명예와 이익을 가지고 사람의 생각을 지배한다. 사람이 명예와 이익에만 사로잡혀 이를 위해 분투하고, 고생하고, 치욕을 참고, 명예와 이익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고, 이를 기준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고 결정하게 만든다. 이렇게 사탄은 사람에게 보이지 않는 족쇄를 채워 놓았다. 족쇄가 채워진 사람은 족쇄에서 벗어날 능력이나 용기가 없다.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족쇄를 차고 힘겹게 한 걸음씩 나아간다. 인류는 명예와 이익을 위해 하나님을 멀리하고 배신하며, 갈수록 사악해지고 있다. 이렇게 한 세대 또 한 세대의 사람이 사탄의 명예와 이익에 넘어가 파멸한다. 지금 보니 사탄의 이런 음흉한 속셈이 가증스럽지 않으냐? 오늘은 너희가 아직 사탄의 음흉한 속내를 간파하지 못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너희는 명예와 이익이 없으면 삶이 끝난다고 생각하고, 명예와 이익이 없으면 앞으로 방향과 목표를 찾을 수 없고 칠흑같이 어두운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명예와 이익이 얼마나 큰 사탄의 족쇄인지 서서히 깨닫게 될 것이다. 너희가 이를 깨닫고 나면, 사탄의 통제와 사탄이 묶어 놓은 족쇄에 철저하게 맞서게 될 것이다. 그리고 네가 사탄이 주입한 것에서 벗어나려고 할 때, 사탄과 완전히 결별하고 사탄이 준 모든 것을 진심으로 증오하게 될 것이다. 그때야 사람은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사모하게 된다.』(<말씀ㆍ2권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관하여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6>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저는 큰 감동을 받았고, 마치 꿈에서 막 깨어난 듯했습니다. 제가 어릴 때부터 추구했던 명예와 이익이 뜻밖에도 사탄이 파 놓은 덫과 함정이었습니다. 예전에는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람은 단지 배를 채우는 것에 만족해서는 안 되며, 명예와 이익을 추구해야 존엄하고 가치 있게 사는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이제 비로소 돈과 명예를 추구하는 것은 마치 불나방이 불에 뛰어드는 것과 같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눈앞에는 광명이 펼쳐진 것 같지만, 막상 뛰어들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돌이켜 보면 저는 어릴 때부터 ‘사람은 이름을 남기고 짐승은 가죽을 남긴다’, ‘사람은 높은 곳으로 가고,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 ‘제대로 된 남자라면 큰 포부를 지녀야 한다’와 같은 여러 가지 사탄의 사상 관점을 받아들였습니다. 이러한 관점들의 영향으로 저는 어릴 때부터 원대한 이상과 포부를 세웠고, 십 대 때부터 이상을 실현할 기회를 찾아 전국 각지를 떠돌아다녔습니다. 여러 차례 실패했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세상에 유행하는 “미물처럼 보잘것없이 태어났어도 큰 뜻을 세워야 하고, 종잇장처럼 연약한 운명일지라도 굴하지 않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라는 말을 들을 때면, 반드시 성공해서 명망 있는 사람이 되어 사람들에게 인정받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생각해 보면, 예전에 병으로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으며 약에 의지하며 버틸 수밖에 없었지만,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소망을 이루기 위해 저는 많은 어려움을 극복했습니다. 그리고 몇 년간 노력한 끝에 마침내 브랜드 매니저가 되어 다른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하지만 저는 만족하지 못했고, 성 지부 매니저가 되어 친척들이 저를 다시 보게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도시 매니저가 되었습니다. 제품 판매량이 하락했을 때, 저는 온갖 방법을 생각하며 매일 스트레스를 받고 병든 몸으로 마케팅 방안을 연구하느라 심신이 지치고 피폐했습니다. 몸이 완전히 망가져 더는 버틸 수 없게 되어서야 비로소 잠시 일을 포기했습니다. 저는 모든 것을 바치고 건강까지 해쳐 가며 필사적으로 명예와 이익을 추구했지만, 제가 얻은 것은 오로지 고통뿐이었습니다. 돈을 추구하고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정말이지 저를 너무나 고통스럽게 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말세에 진리를 선포하시어 사람을 구원하는 사역을 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명예와 이익에 끌려다니느라 하나님 앞에 나아갈 마음이 없었습니다. 지난 10여 년의 시간을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는 데에만 쏟아부어 하나님과 점점 더 멀어졌습니다. 병의 고통이 닥치지 않았다면 저는 계속 이렇게 추구하다가 결국 인생을 망쳤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덕분에 저는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사람에게 주는 고통을 똑똑히 보게 되었고, 마음으로부터 내려놓고 하나님의 주재와 안배에 순종하기를 원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저는 또 하나님의 말씀을 두 단락 읽고 마음이 한결 더 밝아졌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본디 가진 것 하나 없던 외로운 영혼이 창조주의 주재와 예정으로 부모와 가족을 얻고 인류의 일원이 되는 기회를 얻었으며, 삶을 경험하는 기회를 얻고, 세상을 체험할 기회를 얻었다. 그리고 창조주의 주재를 느끼고, 창조주의 만물 창조가 얼마나 경이로운지 인식할 수 있는 기회, 나아가 창조주의 권병을 알고 그 권병 아래에 돌아와 복종할 기회 역시 얻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순식간에 지나가는 이 드문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한다. 사람은 평생의 에너지를 운명과 맞서 싸우는 데에 쓰고, 가족을 부양하고 명성과 재물 사이를 오가며 일생을 바쁘게 살아간다. 사람들은 가족, 돈, 명예, 이익 등을 소중히 여기고, 삶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들이라 생각한다. 모두들 운명이 기구하다고 불평하면서도 ‘사람은 왜 사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삶의 가치와 의미는 무엇인가’처럼 사람이 꼭 알아야 하고 탐구해야 할 문제들은 뒷전으로 미룬다. 일생 동안 세월이 얼마나 흐르든 명예와 이익만 분주히 좇는다. 청춘이 지나가고 머리가 세고 얼굴에 주름이 질 때까지, 명예나 이익이 나이 드는 것을 막을 수 없고 돈이 공허한 마음을 채워 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까지, 그 누구도 생로병사의 법칙과 정해진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이해하게 될 때까지, 그렇게 살아간다.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삶의 마지막 관문을 마주한 뒤에야 백만장자도, 귀한 신분과 높은 지위를 가진 사람도 죽음을 피할 수는 없으며, 모든 사람은 반드시 그 본래의 자리, 즉 가진 것 없는 외로운 영혼으로 되돌아가야 함을 진정으로 이해하게 된다.』(<말씀ㆍ2권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관하여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3> 중에서), 『사람들은 돈과 명리가 자신을 구해 주는 생명 줄이자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대상인 양 평생을 이것들을 좇는 데 쓴다. 이것들만 있으면 죽음도 피하고 영원히 살 수 있을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죽을 때가 되어서야 사람들은 깨닫게 된다. 돈과 명리란 게 얼마나 요원한 것인지, 죽음 앞에서 사람이 얼마나 연약하고 쉽게 부서지는지, 의지할 곳 하나 없이 얼마나 외롭고 무력한지를 말이다. 그리고 사람의 목숨은 돈이나 명리와 바꿀 수 없고, 아무리 재산이 많고 높은 자리에 있다 해도 모든 사람은 죽음 앞에서 똑같이 가난하고 하찮은 존재라는 것 또한 깨닫게 된다. 돈으로 목숨을 살 수 없고 명리로 죽음을 피할 수 없으며, 돈과 명리 중 그 어느 것도 사람의 수명을 1분 1초라도 연장해 주지 못한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이런 느낌이 들수록 살고자 하는 욕망은 더욱 강렬해지고, 다가오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한층 증폭된다. 그제서야 사람은 자신의 목숨과 생명은 자신의 것도, 스스로 지배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생과 사는 자기에게 결정권이 없을 뿐 아니라 그 누구도 주관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말씀ㆍ2권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관하여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3>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돈과 명예가 사람의 생명을 살 수도, 죽음을 면하게 할 수도 없으며, 이런 것들을 추구하는 것은 결국 다 헛된 일임을 분명히 교제해 주었습니다. 예전에는 명예와 이익이 있어야 인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출세를 줄곧 저의 이상으로 삼았습니다. 저는 지난 몇 년간 명예와 이익을 얻기 위해 갖은 고생을 했습니다. 겉으로는 돈도 벌고, 좋은 양복도 입고,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도 받았지만, 병이 들고 나서 비로소 돈과 명예, 다른 사람들의 칭찬은 제 고통을 조금도 덜어 주지 못하고, 건강을 되찾아 주지도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40대의 나이에 암에 걸린 성 지부 매니저와 병으로 세상을 떠난 회장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들은 모두 명예와 이익을 다 얻었지만, 막상 죽을 때는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했습니다. 필사적으로 막대한 재산을 모아도 죽을 때는 빈손으로 가야 하는데,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대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예수님이 말씀하신 바와 같습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마 16:26)
하루는 <하나님 구원에 감사드리네>라는 교회 찬양을 들었는데, 그중 2절이 제 마음에 크게 와닿았습니다. “저는 명예와 지위를 위해 고생하며 뛰어다녔고, 본분을 이행할 때 늘 자신을 드러내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 했습니다. 명예와 이익을 다투다 사탄의 시험에 빠져 여러 번 근심하고 방황하며 방향을 잃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을 겪고서야 비로소 깨어나 명예와 지위를 추구하는 것이 다 헛된 일임을 보게 되었습니다. 분토만도 못한 사람이 늘 남보다 높은 자리에 서려고 하니, 참으로 무지하고 교만하며 이성이 조금도 없습니다. 하나님! 제가 너무 패역하여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심판을 겪고서야 진리를 얻는 것이 얼마나 귀한지 알았습니다. 저를 심판하시어 제 패괴를 정결케 하시고, 제가 사람의 모습으로 살아 내 구원에 이르게 해 주소서. 저는 힘써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을 증거하여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어린양을 따르며 새 노래 부르네≫ 중에서) 에 수록된 이 찬양은 저의 쓰라린 지난날을 떠올리게 했고, 머릿속에는 과거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던 제 모습이 장면 장면 스쳐 지나갔습니다. 저는 과거에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사방으로 뛰어다녔고, 명예와 이익의 유혹에 빠져 하나님과 점점 더 멀어졌습니다. 저는 명예와 이익을 얻기 위해 너무나 많은 고통과 죄를 겪었고, 제가 걸어온 길은 오직 쓰라린 고통뿐이었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사랑이 다시 한번 제게 임했습니다. 제가 수년간 하나님을 거역했는데도 하나님은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하나님 집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니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고, 하나님께 죄송한 마음이 물밀듯이 밀려왔습니다. 저는 앞으로 하나님을 열심히 믿어서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 저는 교회에서 본분을 이행하기 시작했습니다. 한번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았습니다. 『피조물은 창조주의 권세하에 살면서 하나님의 모든 공급과 하나님에게서 온 모든 것을 받아들이므로 마땅히 자신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 이것은 당연한 것이고, 하나님이 예정해 놓은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봤을 때, 사람이 피조물의 본분을 이행할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살면서 행하는 그 어떤 것보다 더 정의롭고 아름다우며 고상한 일이다. 인류 가운데 어떤 일도 피조물의 본분을 이행하는 것보다 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은 없으며, 지음 받은 사람이 더 의미 있고 가치 있게 살 수 있도록 하는 일은 없다. … 창조주는 피조물이 본분을 이행하는 이런 전제하에 인류 가운데서 더 큰 사역을 하고, 사람에게 한층 더 깊은 사역을 했다. 그것은 어떤 사역이겠느냐? 바로 인류에게 진리를 공급하여 인류가 본분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진리를 얻게 하는 것이다. 또 이를 통해 패괴 성품을 벗어 버리고 정결케 되어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게 하고 인생의 바른길을 걷게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마지막에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 더는 사탄의 괴롭힘을 당하지 않고 완전히 구원받게 하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이 인류에게 본분을 이행하게 하여 최종적으로 이루려는 성과이다. 그러므로 본분 이행 과정에서 하나님은 너에게 한 가지 일만 꿰뚫어 보거나 일부 진리만 깨닫게 하는 것이 아니고, 피조물의 본분을 이행하여 얻게 되는 은혜와 축복을 누리게 하는 데만 그치는 것도 아니다. 네가 정결케 되고 구원받아 마지막에는 창조주의 얼굴빛 속에서 살게 하는 것이다.』(<말씀ㆍ4권 적그리스도를 폭로하다ㆍ제9조(7)>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저는 피조물로서 마땅히 자신의 본분을 다해야 하고, 이것이 사람이 다해야 할 책임이자 의무임을 깨달았습니다. 본분을 통해서만 진리 생명을 얻고, 패괴 성품에서 벗어나 정결케 되고 변화되어 최종적으로 하나님께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본분을 잘 이행하는 것이야말로 인생의 가장 큰일이고 가장 가치 있는 일입니다. 그 후 저는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마셨고, 마음에는 평안과 기쁨이 깃들었습니다. 본분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패괴를 드러내면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자신을 반성하고 인식하여 패괴 성품을 해결했는데, 이 모든 것이 본분을 통해 얻은 수확이었습니다. 얼마 후, 제 병도 조금씩 호전되었습니다.
2022년 설이 지난 후, 사촌 동생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제가 예전에 다니던 회사의 매니저가 다른 부서로 발령이 나서 부사장이 저를 다시 매니저로 채용하고 싶어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촌 동생의 말을 듣고 저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내가 이 회사에서 수년간 애썼는데, 돌아가지 않으면 예전의 인맥이 다 끊길 거야. 게다가 이 브랜드는 회사에서 발전 가능성이 큰 분야이고, 또 매니저라는 직위는 겉으로 보기에 화려할 뿐만 아니라 접촉하는 사람들도 다 중간급이나 고위급 인물들이니 명예와 이익이 따르는 자리야. 이건 많은 사람이 부러워하는 자리인데, 만약 거절하면 앞으로 또 이런 기회가 올지 알 수 없어. 그치만 일이 너무 바빠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거나 본분을 이행할 시간이 전혀 없을 거야.’ 저는 예전에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다 겪었던 고통을 떠올렸습니다.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 사탄에게 고통받고 싶지 않았고, 그래서 저는 그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사촌 동생은 제 말을 듣고는 이해할 수 없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흔치 않은 기회라며 내일까지 잘 생각해 보고 다시 대답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그때 저는 생각했습니다. ‘회사를 떠난 지 1년이 넘었는데, 어떻게 본분을 맡은 지 얼마 안 된 지금 갑자기 나를 다시 매니저로 부르지?’ 저는 이것이 사탄의 시험임을 분명히 깨달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사람에게 하는 하나님의 각 단계 사역은 겉으로 보면 마치 사람이 사람과 접촉하는 것 같고, 사람의 안배나 교란에서 비롯된 것 같다. 하지만 그 모든 사역과 일의 뒤에는 사탄이 하나님 앞에서 한 내기가 있으므로 사람이 하나님을 위해 굳게 설 필요가 있다. 이는 욥이 시련을 받았을 때, 그 뒤에는 사탄이 하나님과 한 내기가 있었지만 욥에게 닥친 것은 사람의 행위요, 사람의 교란이었던 것과 같다. 너희에게 행하는 하나님의 모든 사역의 뒤에는 사탄이 하나님과 한 내기가 있고, 싸움이 있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을 사랑해야 참되게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중에서) 겉으로 보기에는 사촌 동생이 저를 다시 매니저로 부르는 것 같았지만, 사실 그것은 사탄의 계략이었습니다. 사탄이 이를 통해 저를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는 길로 다시 끌어들이려 한 것입니다. 지금 저는 양육 본분을 맡고 있고, 양육하고 붙들어 주어야 할 새 신자들도 있습니다. 일 때문에 본분을 내팽개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이 막바지에 달한 지금, 제가 하나님을 믿고 본분을 이행할 수 있다는 것은 얻기 힘든 기회입니다. 저는 이 시간을 본분을 이행하고 진리를 추구하는 데 써야 합니다. 이것이 매니저가 되는 것보다 더 가치 있는 일입니다. 다음 날 저는 사촌 동생의 제안을 거절했고, 마음이 아주 편안했습니다. 지금은 더 이상 매니저도 아니고, 그렇게 화려하지도 않지만, 제 삶은 안정적이고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어 지낼 만합니다. 저는 앞으로의 날들을 본분을 이행하는 데 쓰면서, 열심히 진리를 추구하여 하나님을 만족게 해 드리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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