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으로 인해 드러난 복 받으려는 마음
미국 전신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은 다 하나님을 믿을 때 나중에 복을 얻기를 바란다. 이것이 사람이 하나님을 믿는 목적으로, 모두들 이러한 속셈과 기대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인간의 본성에 있는 패괴된 것들은 반드시 시련으로 해결받아야...
저는 2010년 건강 검진에서 B형 간염 대삼양 진단을 받았습니다. 당시에는 언젠가 병세가 악화되어 간암으로 발전할까 봐 무서웠고, 평소에 누군가 간암으로 사망했다는 얘기만 들으면 놀라곤 했습니다. 집이 가난해서 치료할 돈이 없었기에, 나는 고달픈 운명을 타고났다고 생각하며, 하루하루 연명하는 기분으로 살았습니다. 2020년에 저는 다행히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였습니다. 그 후 자궁 경부암에 걸린 어떤 자매의 소식을 들었는데, 자매가 하나님 믿으면서 본분을 적극적으로 이행했더니 어느 새 병이 나았다는 소식을 듣고, 제 병도 희망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 믿느니까 정말 좋구나. 앞으로 열심히 본분 이행하고 헌신하면 하나님이 분명 내 병을 고쳐 주실 거야.’ 그 후 저는 본분을 열심히 이행하여 설교원이 되었습니다 비록 교회 사역이 좀 바빠서 가끔은 피곤하고 몸이 안 좋기도 했지만, 본분을 열심히 이행하면 하나님이 병을 고쳐주실 거라는 생각만 하면 마음에 위안이 되고 본분 이행에도 의욕이 생겼습니다.
2023년 2월 검진에서, 의사는 제 B형 간염 바이러스 DNA수치가 높고, 바이러스 증식 속도가 빠르다며, 즉시 저를 간질환 전염과로 전환시켰습니다. 그리고 엄중하게 말했습니다. “지금은 약으로 억제해야지, 안 그러면 간경화,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요.” 청천벽력과 같은 결과를 들으니 속으로 무척 걱정되고 두려웠습니다. ‘정말 간경화, 간암으로 발전하면 어쩌지?’ 한동안 저는 하루 종일 근심과 우려, 걱정이라는 부정적인 정서로 지내면서 생각했습니다. ‘난 하나님 믿은 뒤로 계속 본분을 이행했어. 가족들이 핍박해도 본분을 포기하지 않았고 말이야. 그런데 어째서 병이 좋아지기는커녕 더 심해졌지? 지금 하나님 사역이 곧 막을 내리는데, 지금 죽어 버리면 구원받을 희망이 사라지는 것 아닌가? 몇 년 동안 수고하고 헌신한 것이 다 물거품이 되잖아?’ 이런 생각을 하니 가슴이 미어지는 듯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예전에 의사가 과로하지 말고 잘 쉬라고 했던 말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이 고쳐주시지 않는다면, 나라도 내 몸을 잘 챙기자. 앞으로는 본분 이행할 때 과로하면 안 되겠어. 만에 하나 병세가 악화되어 정말 간암이라도 걸려 봐. 못 고치면 정말 죽고 말 거야.’ 당시 제가 담당하는 교회의 복음 사역이 어려움에 부딪혔는데, 신경쓰고 싶지 않아서 제가 그 문제들을 제때 해결하지 않는 바람에 복음 사역은 정체되고 말았습니다. 저는 예배드릴 때도 늘 생각이 딴 데 가 있었습니다. 머릿속으로 오직 제 병만 생각했고, 말을 많이 하면 지칠까 걱정되어 예배 내내 교제는 될 수 있는 한 짧게 했습니다. 매일 사역 서신을 처리할 생각도 없고, 본분도 느슨하게 이행하고, 점검해야 할 사역도 점검하지 않았습니다. 저녁이 되면 행여나 피곤할까 봐 급한 사역이 있건 말건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심지어 설교원도 그만두고 가벼운 본분으로 바꾸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마음이 서서히 하나님에게서 멀어지면서 하나님 말씀도 보고 싶지 않고, 기도도 하고 싶지 않고, 매일 제 병만 걱정되었습니다.
나중에 리더와 교제할 때, 리더는 제가 교회 두 곳의 사역을 더 맡아 주었으면 했습니다.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담당 교회가 늘면 그만큼 더 신경써야 하는데, 혹시 과로했다가 병세가 악화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먼 친척 한 사람이 간암으로 진단받고 치료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사망한 일도 떠올랐습니다. 생각 끝에 저는 리더의 부탁을 거절했습니다. 그 후 리더는 제 내적 상태에 맞춰 교제해 주고, 하나님 말씀 두 단락을 읽어 주었습니다. 『또 한 부류의 사람은 건강이나 체질이나 체력이 좋지 않아 크고 작은 병치레가 잦고 심지어 일상의 기본적인 생활마저 무리가 되니 정상인처럼 생활하고 활동할 수 없다. 이런 부류의 사람은 본분 이행 과정에서 컨디션이 좋지 않고 아플 때가 많다. 허약한 사람, 실제로 병이 있는 사람은 물론 이미 알고 있거나 잠재하고 있는 병이 있는 사람도 있다. 이들은 자신의 이런 실제적인 고충의 존재로 인해 부정적 정서에 빠져 근심하고 염려하며 걱정한다. 무엇을 근심하고 염려하며 걱정하느냐? 자신이 늘 그렇게 본분을 이행하고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며 동분서주하느라 늘 피곤하니 몸이 갈수록 허약해지지는 않을지, 40, 50살이 되면 몸져눕는 것은 아닐지 걱정한다. 이 모든 걱정이 성립하겠느냐? 이에 대해 어떤 구체적인 대응법이라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느냐? 누가 이를 책임지거나 값을 치를 수 있겠느냐? 몸이 허약하고 체질이 안 좋은 사람은 이를 근심하고 염려하며 걱정한다.』(<말씀ㆍ6권 진리 추구에 관하여ㆍ어떻게 진리를 추구해야 하는가(3)> 중에서), 『생로병사라는 것이 일평생 피할 수 없는 인지상정이지만, 특이한 체질이나 특이한 질병을 앓는 사람들은 본분을 이행하거나 이행하지 않는 과정에서 자기 육신의 고충이나 질병으로 근심, 염려, 걱정에 빠진다. 자신의 질병을 걱정하고, 질병이 자기 생활에 초래하는 많은 불편을 걱정하며 병세가 심해질까, 심해지고 나면 마지막은 어떨지, 죽지는 않을지 걱정한다. 이 일련의 문제는 특수한 환경에서, 특정 배경에서 사람을 근심, 염려, 걱정 속에 깊이 빠트려 헤어 나오지 못하게 만든다. 심지어 일부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는 심각한 질병이나 벗어날 수 없는 잠재적 질병으로 인해 근심, 염려, 걱정 속에 살아가면서 그런 부정적 정서에 의해 좌우되고 영향받으며 통제받는다.』(<말씀ㆍ6권 진리 추구에 관하여ㆍ어떻게 진리를 추구해야 하는가(3)> 중에서) 하나님 말씀을 본 뒤, 저는 제가 최근에 계속 병 때문에 근심과 우려, 걱정이라는 부정적인 정서 속에 살고 있음을 의식했습니다. 검진 당시, 간염 바이러스 증식 속도가 빨라서 약으로 억제하지 않으면 자칫 간경화,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의사의 말에, 저는 병세를 두고 근심하기 시작했습니다. 과로 때문에 병세가 심해져셔 간경화, 간암으로 발전하고 사망하면, 구원받을 기회가 없을까 봐 두려웠죠. 이런 생각들 때문에 저는 무척 의기소침했습니다. 머릿속은 온통 어떻게 하면 몸을 잘 보양해서 병세가 악화되지 않도록 할까 하는 생각 뿐, 본분에는 전혀 부담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한 교회의 복음 사역이 어려움에 부딪혀도 제때 해결하지 않아서, 복음 사역이 정체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가끔은 저녁에 별로 피곤하지도 않고, 눈앞에는 급히 처리해야 할 서신이 있는데도, 늦은 시간이면 바로 잠자리에 들고 즉시 회신하지도 않았습니다. 나아가 본분도 가벼운 것으로 바꾸고 싶었는데, 그러면 너무 신경쓰면서 피곤하게 일하지 않아도 되고, 그만큼 병세도 악화되지 않을 테니까요. 저는 하루 종일 부정적인 정서에 사로잡혀서 본분에 전혀 몰두하지 않고, 심지어 본분을 마주했을 때 거절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하루 종일 병 때문에 근심하면서 다해야 할 책임도 다하지 못하고 본분에도 전혀 충성심이 없었음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저를 높이셔서 설교원이 되는 훈련을 하게 해 주시고, 저에게 본분을 이행하고 진리를 얻을 기회를 주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하지만 저는 하루 종일 근심, 우려, 걱정이라는 부정적인 정서로 지내면서, 본분을 건성으로, 느슨하게 대했습니다. 교회 사역에 각종 어려움과 문제가 생겨도 제때 해결하지 않아서 사역에 손실을 초래했습니다. 이런 제게 책임감이 어디 있고, 양심과 이성이 어디 있습니까? 정말이지 하나님의 구원을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이렇게 생각하자 속으로 후회와 자책감이 밀려왔습니다. 부정적인 정서로 지내는 것이 얼마나 답답하고 고통스러운지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것은 본분 이행에도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진리를 추구하고 구원받으려는 제 의지를 앗아가 버릴 것입니다. 이런 생각에 두렵기도 하고, 조바심도 나면서, 더 이상 이렇게 멍하니 살아서는 안 되겠다 싶었습니다. 저는 근심과 우려라는 부정적인 정서를 내려놓고, 열심히 진리를 추구하고 본분을 이행해서 아쉬움을 남기지 말자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을 떠올렸습니다. 『많은 사람이 그저 질병을 치료받기 위해 나를 믿고, 많은 사람이 그저 나의 능력을 빌어 자기 몸에 있는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기 위해 나를 믿는다. 또 많은 사람이 그저 평안과 기쁨을 얻기 위해 나를 믿고, 많은 사람이 그저 내게서 더 많은 물질적 부를 얻어 내기 위해 나를 믿는다. 많은 사람이 오직 이생을 무사히 보내고 내세에 무탈하기를 바라면서 나를 믿고, 많은 사람이 지옥의 고통을 피하고 천국의 복을 얻기 위해 나를 믿는다. 또 많은 사람이 내세에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일시적인 편안함을 위해 나를 믿는다. 내가 사람에게 분노해 원래 사람에게 있던 기쁨과 평안을 거두어 가자 사람은 모두 의심하였다. 내가 천국의 복을 거두고 지옥의 고통을 주자 사람은 분노하였다. 사람이 내게 병을 고쳐 달라고 할 때 내가 외면하고 혐오하자, 사람은 내게서 멀리 떠나 더러운 무당을 찾아갔다. 사람이 내게서 얻어 낸 것을 내가 다 거두어 가자 사람은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므로 나는 사람이 나를 믿는 것은 나의 은혜가 매우 많기 때문이며, 나를 믿으면 이로운 점이 아주 많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믿음’에 대해 너는 어떻게 알고 있느냐> 중에서) 하나님 말씀을 폭로는 제 가슴을 후벼팠습니다. 마치 하나님이 저와 마주앉아 저를 심판하시는 듯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은총과 축복을 요구하고 하나님과 거래하기 위해 하나님을 믿었고, 하나님을 제가 뭔가를 요구하는 대상으로 여겼습니다. 처음 하나님을 믿었을 때, 몇몇 형제자매들이 하나님을 믿은 후로 난치병이 나은 것을 보고, 저도 하나님을 믿고 병을 고칠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저는 복을 받으려는 이런 속셈을 품은 채 버리고 헌신했고, 본분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며 고생과 대가도 얼마든지 치렀습니다. 이번 검진 때, 병이 호전되기는커녕 악화되고, 심지어 사망의 위험까지 있는 것을 알고, 저는 순종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오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을 위해 버리고 헌신한 것을 후회하고, 본분마저 이행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저는 피조물의 본분을 잘 이행해서 열심히 진리를 추구하고, 정상 인성을 살아 내기 위해 하나님을 믿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 복을 요구하기 위해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본분을 이행하며 수고하고 대가를 치른 것 역시 하나님이 제 병을 고쳐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습니다. 이게 어떻게 본분을 이행하는 것인가요? 그건 하나님과 거래하는 것이고, 하나님을 이용하고 기만하는 것입니다! 저는 언제나 개인의 이익만 지켰고, 본성이 너무나 이기적이고, 양심과 이성은 눈곱만큼도 없었습니다! 바울을 떠올렸습니다. 바울은 사역도 많이 하고, 버리고, 헌신하고, 수고하고, 대가를 치렀습니다. 세상을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해서 사람도 많이 얻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노고와 사역은 본분을 이행하고 하나님 마음을 헤아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천국의 복을 얻기 위한 것이었고, 그것은 하나님과 거래하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바울은 하나님의 인정도 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께 정죄되었습니다. 제가 하나님을 믿으면서 추구하는 관점 역시 바울처럼 복과 이익을 얻으려는 것이었습니다. 즉시 돌아서지 않는다면 역시 바울처럼 하나님께 정죄되고 징벌받는 결말을 맞이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드러냄이 아니었더라면 저는 스스로를 반성하고 인식하지 못했을 것이고, 계속해서 잘못된 길을 걸어갔을 것입니다. 그러면 결국에는 구원의 기회를 잃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 점을 인식하고 저는 크게 뉘우쳤습니다. 그리고 병이 찾아온 것은 저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임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회개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하나님, 제 병이 좋아지고 말고를 떠나, 옳지 않은 속셈을 내려놓고 본분을 잘 이행해서 당신을 만족게 하겠습니다.” 그런 다음 저는 리더에게 두 교회의 사역을 더 담당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 후 저는 정상적으로 본분을 이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역량이 늘면서, 매일 처리해야 할 일이 많아지자 또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본분을 이행하면 피곤해서 몸이 망가지지 않을까? 장시간 신경쓰고 과로하면 병세가 악화되어 간경화, 간암으로 발전하지 않을까?’ 저는 제가 또 근심, 우려, 걱정이라는 부정적인 정서로 살고 있음을 의식하고, 하나님께 병에 갇혀 지내지 않도록 믿음을 달라고 기도드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을 보았습니다. 『네가 질병 속에 있든 아니면 고통 속에 있든 네가 숨이 붙어 있는 한, 네가 살아 있는 한, 네가 말하고 걸을 수 있는 한, 본분을 이행할 힘이 있는 것이다. 그럼 너는 고분고분하고 착실하게 본분을 이행해야지, 피조물의 본분과 창조주가 네게 맡긴 책임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네가 죽지 않는 한 너는 너의 본분을 완수해야 하고 제대로 이행해야 하는 것이다. “당신의 이런 말은 사람의 생각과 좀 동떨어져 있어요. 저는 병에 걸렸고 괴롭단 말이에요!”라고 말하는 사람도 일부 있다. 네가 괴로울 때는 쉬어도 되고 요양하면서 치료를 받아도 된다. 그래도 본분을 이행하고 싶다면 업무량을 줄여서 적합한 본분을 이행하면 된다. 요양에 영향을 주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이는 네 마음이 본분을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에게서 멀어지지 않으며 하나님의 이름을 부인하지 않고 하나의 피조물이 되려는 소원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한다. 어떤 사람은 “내가 이것들을 모두 해내면 하나님이 내 병을 없애 주실까?”라고 말한다. 그렇게 할 수 있겠느냐? (확실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없애 주든 말든, 치료해 주든 말든 네가 하는 것은 피조물이 마땅히 해야 할 것이다. 네 건강 상태로 본분을 이행할 수 있든 없든, 그 어떤 사역을 감당할 수 있든 없든, 네 본분 이행을 허락하든 말든 네 마음이 하나님과 멀어져서도, 네 본분을 포기해서도 안 된다. 그러면 네 책임과 의무와 본분을 다하는 것으로, 이것이 사람이 마땅히 지켜야 할 충성심이다. 네 손이 일을 할 수 없다거나, 네 입이 말할 수 없다거나, 네 눈이 보이지 않는다거나,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고 해서 하나님이 응당 너를 치료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고는 하나님이 너를 치료해 주지 않는다고 해서 마음속 깊이 하나님을 부인하고 본분을 포기하며 하나님을 떠나려 해서는 안 된다. 이렇게 한다면 어떤 성질이겠느냐? (하나님을 배반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배반이다!』(<말씀ㆍ6권 진리 추구에 관하여ㆍ어떻게 진리를 추구해야 하는가(3)> 중에서) 하나님 말씀에서 실행의 길을 찾았습니다. 본분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맡기신 부탁이자, 피조물이 다해야 할 책임과 의무입니다. 어떤 병에 걸리더라도, 몸이 아무리 고통스럽고 힘들더라도 피조물이 다해야 할 본분을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그저 사람이 자기 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서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해 본분을 이행하기를 바라시고, 그것으로 만족하십니다. 몸에 병이 있을 경우 적당히 쉬면서 약으로 치료하고, 평소에 운동도 열심히 하고, 휴식 시간을 합리적으로 안배한다면, 본분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입니다.
그 후 저는 하나님 말씀을 통해 죽음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의 인생은 결국 죽음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즉, 사람이 마지막에 이르러 직면하는 것은 모두 죽음이라는 말이다. 하지만 죽음에는 여러 성질이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하나님이 정한 시간에 네가 사명을 완수하여 하나님이 육의 생명에 마침표를 찍으면 네 육의 생명은 끝난다. 그렇지만 그것이 네 생명이 끝났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한 사람의 육체가 사라진다고 해서 그 생명도 사라진다는 것이겠느냐? (아닙니다.) 그 생명이 나중에 어떤 형태로 존재할지는 네가 살아 있는 동안 하나님의 사역과 하나님 말씀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달려 있다. 이는 매우 중요하다. 네가 나중에 어떤 형태로 존재할지, 존재하기는 할지는 네가 살아 있을 때 하나님과 진리를 대하는 태도에 달린 것이다. … 그 외에 또 한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죽음의 문제가 다른 일과 같은 성질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죽음은 사람이 선택할 수도 없고, 더욱이 사람의 의지에 의해 바뀌지도 않는다. 죽음은 인생의 여타 모든 큰일과 마찬가지로 창조주가 정한 운명과 주재 아래 있다. 한 사람이 죽고 싶어 한다고 해서 꼭 죽는 것도 아니고, 살고 싶어 한다고 해서 반드시 사는 것도 아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주재와 정한 운명 아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권병과 공의로운 성품, 하나님의 주재와 안배로 인해 바뀌거나 결정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네가 중병에 걸리면 그 중병이 죽음을 불러올 수 있지만 꼭 죽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그 죽음은 누가 결정하느냐?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결정한다. 어차피 이 일을 사람이 결정할 수 없고 하나님이 결정하는데 사람이 염려하고 근심할 게 무엇이냐? 어떤 부모에게, 언제, 어디에서 태어날지 네가 선택할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이 일에서 가장 현명한 선택은 바로 순리에 맡겨 순종하는 것이다. 선택하지 않고, 이에 대해 아무런 신경이나 힘을 쓰지 않으며, 그 일로 염려하거나 걱정하지 않는 것이다. 어차피 선택할 수 없는데 그 일에 그토록 많은 힘과 신경을 쓰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미련한 짓이다. … 왜냐하면 네가 죽을지 안 죽을지, 하나님이 너를 죽게 할지 말지는 미지수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언제 죽을지, 어디서 죽을지, 몇 시에 죽을지, 죽을 때 네 몸이 어떤 느낌일지는 알 수 없는 것이다. 알 수 없는 일을 네가 생각하느라 그토록 애쓰고 고민하며 염려하고 걱정하니 어리석지 않으냐? 어리석은 짓이라면 그 일 때문에 애쓸 필요가 없다.』(<말씀ㆍ6권 진리 추구에 관하여ㆍ어떻게 진리를 추구해야 하는가(4)> 중에서), 『어떤 일을 대하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져야 한다. 죽음을 대할 때는 더욱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져야 한다. 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는 맞이하는 것도 기다리는 것도 아니며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추구하는 것도 아니다. 죽음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맞이하는 것도, 기다리는 것도 아니라면 무엇이겠느냐? (순종입니다.) 순종은 죽음이라는 것에 대한 태도로, 이 일을 내려놓고 생각하지도 않는 것이니 이것이 최선의 방법이다.』(<말씀ㆍ6권 진리 추구에 관하여ㆍ어떻게 진리를 추구해야 하는가(4)> 중에서) 하나님 말씀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각자의 생사는 모두 하나님 손에 장악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이번 생에서 언제 죽고 어떻게 죽을지를 하나님은 이미 계획하고 안배해 두셨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병에 걸리고 말고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기에, 설령 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해도, 하나님이 예정하신 때가 되면, 저 역시 도망칠 수 없습니다. 심각한 병에 걸리더라도, 사명이 끝나지 않았다면, 하나님은 가볍게 제 생명을 거두어 가시지 않습니다. 사람의 생사는 모두 하나님 손에 장악되어 있기에, 인위적인 보양으로 그것을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삶과 죽음이라는 일을 꿰뚫어보지 못하고, 근심과 우려, 걱정이라는 부정적인 정서로 살면서, 병이 악화되면 간암으로 발전해서 죽게 될 것만 걱정했습니다. 본분을 이행할 때도 늘 몸을 사리고, 할 수 있는 일도 하지 않고, 시간과 에너지를 오로지 몸을 보양하는 데에만 쏟았습니다. 저는 정말 너무나 우매하고 무지했습니다! 이제서야 비로소 인식했습니다. 아무리 몸을 잘 보양하더라도 본분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없고, 매일 아무런 가치도 의미도 없는 공허한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재난이 닥쳤을 때 죽음을 맞이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얼마 전 병이 악화되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를 돌이켜 보면, 하나님 말씀도 보고 싶지 않고, 기도할 때 별 말도 하지 않고, 매일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겉보기에 육은 편안하고, 몸도 잘 보양했지만, 하나님의 이끄심을 느낄 수 없었고, 매일 사는 게 무의미했고, 마음은 공허하고 고통스럽기만 했습니다. 지금은 본분을 이행하느라 비록 조금 힘들고 피곤하긴 하지만, 마음속으로 느끼는 이 편안함과 평화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사람은 열심히 진리를 추구하고 열심히 본분을 이행해야 비로소 삶이 가치 있고 의미가 있고, 평온하고 편하다는 사실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한 달 후 병원에 재검을 받으러 갔더니, 병세가 완화되어 소삼양으로 바뀌었다며, 항바이러스제만 먹으면 된다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도무지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 손에 달렸음을 목격한 저는 속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이번 병을 겪으면서 하나님을 믿을 때 복 받기를 추구하는 저의 비열한 속셈을 확인했고, 부정적인 정서가 가져오는 위험을 실감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그 병을 허락하신 것은, 제 사치스러운 욕망과 당신에 대한 무리한 요구를 정결케 하기 위함이고, 이를 통해 제가 사탄에게 패괴된 추악한 자신의 실체를 똑똑히 보고, 열심히 진리를 추구하여 패괴 성품에서 벗어나 구원에 이르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구원입니다! 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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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신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은 다 하나님을 믿을 때 나중에 복을 얻기를 바란다. 이것이 사람이 하나님을 믿는 목적으로, 모두들 이러한 속셈과 기대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인간의 본성에 있는 패괴된 것들은 반드시 시련으로 해결받아야...
중국 멍놘(夢暖)저는 2002년에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였어요. 그러고 나서 얼마 안 돼 복음 전도와 새 신자 양육을 시작했어요. 저는 믿음 충만으로 몇 년 동안 계속 열심히 본분을 이행했어요. 비바람이 불어도, 눈보라가 날려도 저는 본분...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복음을 처음 받아들였을 때 저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하나님 말세 사역이 끝날 때 큰 재난을 내려 선을 보상하고 악을 징벌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한 모든 사람은 재난으로 멸망할 것이고, 반대로 하나님 말씀의...
헤이룽장성 천후이 1994년 저는 어머니와 함께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또다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셨다는 것을 알고 매우 기뻤습니다. 특히 제가 하나님께 구원받는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무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