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서 깨닫는 하나님의 권병과 주재

2020.9.15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권병과 능력, 하나님 자신의 신분, 하나님의 본질은 너의 상상력으로 인식 가능한 게 아니다. 상상력으로 하나님의 권병을 알 수 없다면, 어떤 방법을 통해야 진정으로 하나님의 권병을 알 수 있을까?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마시는 것과 교제를 통해, 그리고 하나님 말씀에 대한 체험을 통해, 점차적으로 체득하고 실증해 가며 깨달으면서, 한 걸음씩 깊이 있게 알아 가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권병을 알아 가는 유일한 길이며, 이 외에 다른 지름길은 없다. 상상하지 말라는 것은 가만히 앉아 있으라는 말도,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말도 아니다. 머리로 생각하지 말라는 것은 논리로 추리하지 말고, 지식으로 분석하지 말며 과학에 근거하지 말라는 것이다. 대신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를 통해, 삶 속에서 접하게 되는 모든 일을 통해, 네가 믿는 하나님이 권병을 가진 분이라는 사실을 느끼고 증명하고 실증하라는 뜻이다. 그가 너의 운명을 주재하고 있으며, 그의 능력은 항상 그가 하나님 자신임을 증거하고 있음을 실증하라는 뜻이다. 이는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 모든 사람이 반드시 거쳐야 할 길이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 중에서) 저는 평소에 기적을 보거나 굉장한 일을 겪어야만 하나님의 권병을 볼 수 있는 건 줄 알았어요. 하나님 권병에 대해서 편협하게 안 거죠.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 권병은 삶에서 말씀을 경험하면서 알게 된다고 했어요. 그러니 말씀을 경험하게 되면 하나님의 권병과 주재를 알게 되는 거죠. 믿음도 따라서 커지게 되구요.

작년에 제가 심은 토마토에 이름 모를 여러 가지 벌레가 생겼는데 엄청 많았어요. 벌레 떼가 열매부터 꽃 할 거 없이 잎까지 다 먹어 치웠죠. 너무 속상해서 어떻게 할지 가족들과 얘기했죠. 농약을 치면 흙이 망가지고 발암물질이 남아서 거기서 난 야채는 건강에 해롭죠. 그래서 손으로 잡아봤는데, 번식이 너무 빨라서 너무 속상해서 어떻게 할지 가족들과 얘기했죠. 그래서 얼른 다른 방법을 썼죠. 이런 일이 생겼을 때 하나님께 기도는 했지만 하나님의 권병과 주재를 모르는 데다 마음에 하나님도 없다 보니 진정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찾고 구할 줄 몰랐어요. 살면서 이런 벌레는 처음이었지만 수십 년 농사 지어 봤고 병충해도 많이 겪어 봐서 이번에도 당연히 잘 이겨내겠거니 하고 제가 알고 있는 예닐곱 가지 방법을 다 써봤어요. 근데 효과는 전혀 없었어요 농사 생활 수십 년에 퇴치가 안 되는 벌레는 처음이었어요. 전엔 해충이 있었어도 항상 잘 퇴치해 왔거든요. 근데 이번엔 온갖 방법을 다 써봤는데도 전혀 소용이 없는 거에요. 나중에 한 친구가 멀구슬 기름이 병충해에 좋다고 하는 거에요. 그래서 바로 사서 써봤는데, 그것도 소용없더라구요. 할 수 있는 거는 다 해봤는데 해결이 안 됐어요. 며칠 간 아침마다 나가 살펴봤더니 토마토 200평 정도를 벌레가 다 먹은 거에요. 꽃잎은 다 떨어지고, 이파리는 시들해지고, 열매는 썩고... 그걸 보자니 힘이 쭉 빠지더라구요. 그게 다 형제자매들이 매일같이 와서 순 따주고, 지지대 세워주면서 정성스레 키운 거고 토마토가 잘 영글어서 수확만 앞두고 있었는데, 그런 벌레들이 나타난 거에요. 그러니 올해는 망쳤구나 싶었죠. 벌레로 뒤덮여 있는 토마토를 보니까 눈 앞이 캄캄해지더라구요. 그러다 이웃집 왕 씨가 생각났어요. 농사를 많이 해 봐서 이런 것도 겪어봤을 거고 무슨 방법을 알고 있지 않을까 했죠. 그래서 물어봤더니 그러는 거에요. 30년 농사 지어봤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라면서 하루 세 번씩 농약을 쳐도 벌레는 멀쩡하고 토마토만 죽더래요. 이웃집 장 씨도 혀를 내두르더라구요. 농약 서너 개 섞어서 뿌리는데도 효과도 없구 안 죽는대요. 그 얘길 들으니까 기운이 쑥 빠지더라구요. 이게 진짜 병충해구나 느껴졌어요. 어떻게 뾰족한 수는 없구, 올해 토마토 농사는 끝이구나 싶었죠. 할 수 있는 거라곤 기도뿐이었어요. ‘하나님, 병충해가 생겼는데 어떡해야 합니까? 앞이 캄캄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뭘 배워야 할지 일깨워 주시고 이끌어 주십시오!’

그리고 예배 때 보게 된 말씀이 있어요. 『하나님의 주관과 주재로 만물은 하나님의 생각에 따라 생성 또는 소멸하고, 그 생각에 따라 생존의 법칙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만물은 이 법칙에 따라 번성한다. 그 누구도, 그 어떤 것도 이 법칙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답은 오직 하나, 하나님의 권병 때문이다. ‘하나님의 권병 때문이다’는 ‘하나님의 생각 때문이자 하나님의 말씀 때문이다’라고 할 수 있고, ‘하나님이 친히 한 행사 때문이다’라고도 할 수 있다. 즉, 만물의 법칙은 하나님의 권병에서 비롯될 뿐만 아니라 그의 생각에 따라 생겨난다. 또한, 만물은 하나님의 생각에 따라 움직이고 변화한다. 그 모든 움직임과 변화는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 생성 또는 소멸한다. 일례로 전염병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아무도 그것의 발원지와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한다. 또한, 전염병이 이르는 곳마다 불운을 피하지 못한 사람이 있다. 인류가 가진 과학 지식의 관점에서 보면 ‘전염병’은 악성 혹은 유해 미생물이 만연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그 전염 속도와 범위, 전염 방식은 인류의 과학 지식으로는 예측할 수도, 통제할 수도 없다. 인류가 각종 전염병을 막아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는 있으나, 전염병이 발생할 때마다 병에 걸리고야 마는 사람이나 동물을, 인류는 통제할 수 없다. 인류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예방과 억제, 연구뿐이다. 그러나 아무도 매번 전염병 자체가 발생하거나 소멸하는 그 근원을 알지 못하며, 통제할 수 있는 사람도 없다. 전염병이 발생되고 확산되는 상황에서 인류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백신 개발이다. 그런데 인간이 백신을 개발하기도 전에 전염병이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 누구는 세균을 억제했기 때문이라고 하고 누구는 계절이 바뀌면서 소멸된 것이라고 하기도 한다…. 이런 황당한 주장이 성립하는지에 대해 과학적으로 분명하게 설명할 수도, 정확한 해답을 제시할 수도 없다. 그럼에도 인류는 이러한 황당한 가설뿐만 아니라 전염병에 대한 몰이해와 공포와도 마주해야 한다. 이 전염병이 어디서 시작됐는지 아무도 모르고 그것이 소멸된 이유 또한 아무도 모른다. 이는 인류가 과학만을 신뢰하고 의존한 탓에 창조주의 권병을 인정하지 않고 그의 주재를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류는 영원히 이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없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 중에서) 맞아요. 하나님은 만물의 주재자시니 모든 걸 다스리시죠. 크든지 작든지 간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산 것이든 죽은 것이든 모든 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존재하거나 사라지죠. 각종 재앙도 하나님 손에 달려 있는 거잖아요. 전염병이나 해충들이 어디서 오는지 사람은 몰라요. 그리고 그걸 피할 수 있는 방법도 모르고, 그게 언제 사라질지는 더더욱 모르죠. 그 모든 건 하나님의 주재에 달려 있으니까요. 저는 하나님의 권병과 주재를 제대로 잘 몰랐어요. 그래서 해충이 들끓었을 때 하나님께 나아가 의지하고 구하는 게 아니라 제 방식대로만 해결하려고 애를 썼으니 전혀 소용이 없었죠. 그런데도 하나님을 의지할 줄 몰랐어요. 거기다 살충제까지 효과가 없다고 하니까 그냥 절망에 빠져 있었어요. 하나님 믿고 기도도 하지만, 마음속에는 하나님이 없는 거에요. 제 방법과 힘으로 벌레를 없앨 수 있다고 생각했으니 정말 교만하고 무지한 거죠. 그때 깨달았어요.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해충이 출몰하고 사라지는 거지 사람은 어떻게 할 수가 없구나.’ 당장 하나님이 병충해를 내리신 이유는 알 수 없어도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는 알겠더라구요. 벌레들이 죽고 안 죽고는 하나님께 달렸으니 전 그 결과에 순종하기만 하면 되는 거죠. 그걸 깨달으니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하나님의 안배에 순종하고 따르겠다고 기도했어요.

이틀 후 밭에 나가봤어요. 그런데 토마토 사이마다 거미줄이 가득 쳐져 있더라구요. 갑자기 어디서 나왔는지 궁금했어요. 자세히 보니까 나방이 가득 걸려있는 거에요. 무릎을 탁 쳤죠! 거미가 나방을 잡아 먹으면 나방이 사라지고, 알을 못 까니까 벌레도 줄잖아요. 그리고 나서 벌레의 수도 확연히 줄었더라구요. 하나님이 역사하신 거죠. 거미가 벌레를 잡아먹게 한 거에요. 하나님께 너무 감사했어요. 그리고 일주일 정도가 지나니까 토마토에 열매나 가지에나 꽃이나 잎에나 다 벌레가 보이지 않는 거에요. 아유, 얼마나 기쁘던지! 상상도 못했어요. 그 며칠 새에 거미가 벌레들을 먹어치울 줄 몰랐죠. 하나님의 전능을 본 거죠. 정말 제 눈으로 보지 못했다면 믿기 힘들었을 거에요. 절로 하나님께 찬양이 나오더라구요. 안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주재와 권병을 알지 못해서 과학만 믿고 의지하면서 재앙을 연구하고 피하려고 하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잖아요. 막상 재앙이 닥치면 무기력할 뿐이고 농작물이 크게 피해만 보게 돼요. 근데 제가 하나님께 돌아서서 순종하고 의지할 때 하나님은 작은 거미로 해충을 없애주셨어요. 정말 손쉽게 병충해가 해결됐어요. 그때 진짜 하나님이 모든 걸 주관하시는 걸 보게 됐어요. 정말 지혜롭고 전능하세요! 나중에 토마토가 다 익을 때쯤 원래는 해충 때문에 망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근데 제 생각과 달리 대풍작이었어요. 하나님의 기묘한 역사죠.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대로에요. 『그의 행사는 무소부재하고, 그의 능력도 무소부재하며, 그의 지혜는 무소부재하고, 그의 권병도 무소부재하다. 이 모든 규율과 법칙은 그의 행사를 구현하고, 그의 지혜와 권병을 나타낸다. 누가 그의 주재에서 벗어나랴? 누가 그의 안배에서 벗어나랴? 만물은 다 그의 눈앞에서 살아가고, 더욱이 그의 주재하에서 살아간다. 그의 행사와 능력 앞에서 사람은 그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사실과 만물을 주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 중에서) 감사하네요! 이번 일로 정말 하나님의 권병과 지혜가 무소부재하다는 걸 느끼게 됐어요. 날씨나 햇빛, 비 다 하나님이 주관하시고 벌레들까지도 다 하나님이 움직이세요. 이건 어떤 피조물도 할 수 없는 일이에요. 만물을 창조하시고 그 모든 걸 관리하시는 걸 보면 하나님의 권병을 확실히 볼 수 있어요. 너무나 지혜롭고 전능하시죠. 그래서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기든 하나님 의지하면서 하나님의 행사를 봐야겠다 생각했어요.

두 달 후에 비름나물을 심었어요. 2주가 지나니까 푸릇푸릇해지더군요. 수확이 아주 잘 되겠다 생각했죠. 그런데 어느 날 아침 집사람이 배추좀나방 유충이 생겼다면서 어떡해야 하냐는 거에요. 그 얘기를 듣고 걱정이 많이 됐어요. 이 벌레는 활동이 왕성해 손으로 잡기도 힘들고, 또 생식도 빨라서, 하루 이틀이면 성체가 돼요. 전에도 그런 적이 있었어요. 동과, 여주, 수세미를 다 갉아먹었죠. 그때도 갖은 방법을 다 썼는데도, 하, 퇴치를 못했어요. 불과 이틀 만에 작물을 다 먹어 치워서, 무성했던 밭이 황무지처럼 변해 버렸어요. 그러니 걱정이 많이 됐죠. 비름을 또 이틀 만에 먹어치울까 봐 노심초사였죠. 고민고민 하다 바로 기도했어요. 하나님의 뜻을 알려달라구 구했어요.

그러다 이런 말씀을 보게 됐어요. 『욥이 갖춘 것과 추구했던 것들은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도 못한 상황에서 한 것이다. 그는 하나님의 얼굴을 본 적이 없지만 하나님이 만물을 주재하는 방식을 깨달았으며, 하나님이 만물을 주재하는 지혜도 깨달았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적이 없지만 그는 사람에게 복을 주거나 거두어가는 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임을 알았다. 그가 지나온 세월은 보통 사람과 다르지 않았지만, 그의 아주 평범한 일상은 그가 하나님이 만물을 주재하는 사실을 인식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길을 가는 데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았다. 그의 눈에 하나님의 행사는 만물의 운행 법칙 가운데 충만했으며, 하나님의 주재 역시 사람의 삶 속 어디서든 볼 수 있었다. 하나님의 얼굴을 보지는 못했지만 그는 하나님 행사의 무소부재함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평범한 날들 속에서, 삶에서 접하게 되는 모든 면에서 하나님의 비범하고 오묘한 행사를 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었으며, 하나님의 기묘한 안배를 볼 수 있었다. 하나님의 ‘보이지 않음’과 ‘침묵’은 욥이 하나님의 행사를 체험하는 데에 방해가 되지 않았고 하나님이 만물을 주재하는 사실을 아는 것에도 영향을 주지 않았다. 욥의 일생은 평범한 삶 속에서 만물 속에 감춰진 하나님의 주재와 안배를 체험하는 것이었다. 또한 욥은 평범한 날들 속에서, 만물 가운데 침묵하고 계시지만 만물의 운행 법칙을 주재하면서 전하고 있는 하나님의 마음의 소리와 말씀에 귀 기울이고 깨달았다. 이처럼 사람이 욥과 같은 인성을 갖추고 욥처럼 추구한다면, 욥과 같은 경험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욥처럼 하나님이 만물을 주재하는 것을 이해하고 깨달을 수 있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 중에서) 이 말씀에서 깨달았어요 욥은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의 권병을 알아가고 전능하심을 보려고 노력했어요. 또 그런 체험을 통해 모든 것들이 하나님에게서 비롯되는 걸 깨달았고, 또 인류의 운명과 만물도 하나님 손에 있다는 걸 알게 됐죠. 그래서 욥은 자신이 풍족하게 사는 건 하나님의 축복과 주관 때문이지 자기 능력으로 얻은 게 아닌 걸 알았어요. 재산을 잃었을 때도 욥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이란 걸 알았죠. 주신 이도 하나님, 거두신 이도 하나님이시라며 전혀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을 찬양했어요. 그런데 전 어렵거나 제 뜻과 안 맞는 일이 닥치면, 받아들이지 않고 순종하지 못했어요. 제 마음엔 하나님이 없었어요. 믿음이 작았던 거죠. 저를 보니 정말 부끄럽더라구요. 이런 일이 제게 온 건 하나님이 허락하신 거에요 하나님은 제가 삶속에서 하나님의 전능과 주재를 알고 순종하기를 바라신 거에요. 사실 이 해충을 없앨지 비름을 살릴지는 다 하나님께 달린 거죠. 이런 말도 있잖아요. “사람은 뿌리고 하늘은 거둔다.” 순리에 맡기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주시는 대로 순종해야 맞죠. 이렇게 생각하니 마음도 편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조용히 기도했죠. ‘하나님, 비름이 잘 되건 안 되건, 다 당신 손에 있음을 믿습니다. 이제 저의 계획과 근심은 내던지고 이런 상황에서 말씀을 체험하고 순종하겠습니다.’ 그 후에 유충을 없애려고 여러 방법을 써 봤지만 소용없었어요. 그래도 맘은 편했어요. 모든 게 하나님 손에 있다는 걸 알았으니까요. 비름 농사를 다 망친대도 하나님 뜻이 있다고 믿고 그대로 순종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이틀 후에 나가봤더니 참새 떼가 글쎄 그 벌레들을 잡아먹고 있는 거에요. 정말 신기했어요. 하나님이 또 길을 열어주시고, 어려운 일을 해결해주신 거에요. 너무 감사했어요 이틀 후에는 유충들이 싹 사라졌어요. 정말 너무 기쁘고 감사밖에 안 나오더라구요. 하나님의 전능을 본 거죠.

그리고 이 말씀을 보게 됐어요.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할 때 여러 가지 방식과 형식으로 만물의 균형을 이루었다. 산천과 호수의 생존 환경의 균형, 식물의 생존 상태의 균형, 각종 동물과 조류, 곤충의 생존 상태의 균형을 이루었다. 그 목적은 각종 생물을 하나님이 정한 법칙 속에서 번성케 하기 위함이다. 만물은 이런 법칙을 벗어날 수 없고, 이 법칙을 깰 수도 없다. 이런 기본적인 환경 속에서 인류는 비로소 안전하게 대대로 생육하고 번성할 수 있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 중에서) 이 말씀에서처럼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양한 방식으로 생태 균형을 맞춰주셨고, 모든 생물이 하나님의 주재 아래서 질서정연하게 살아가게 하셨어요. 하나님이 정하신 법칙대로 서로 공생하고 의존하게 하셨는데, 아무도 이러한 법칙에서 벗어날 수 없는 거죠. 하나님은 동물과 식물, 곤충을 만들어 생태계 균형을 맞추시고, 인간의 생활 환경을 보호하고 안정을 유지해 주셨죠. 하나님의 이런 설계가 없었다면, 이런 법칙이 없었다면, 동물이나 곤충들이 아무데서나 막 서식하게 되고, 그럼 우리의 생활이 다 깨지고 살 수 없게 되죠. 이렇게 하나님은 섬세하게 만드셨어요. 만물을 통해 하나님의 크신 능력과 지혜와 기묘하심을 볼 수 있고, 인간에 대한 사랑을 볼 수 있어요. 맨 처음 우리 밭에 벌레들이 나타났을 때 해결책이 전혀 없어 보였어요. 근데 하나님은 참새와 거미를 보내 벌레들을 먹게 해 우리에게 농작물을 거둘 수 있게 해주셨죠. 하나님이 창조하신 만물마다 다 제 역할이 있어요. 보잘것없는 거미와 참새한테도 사명이 있더라구요. 그렇게 균형을 맞추게 하시는 거죠. 인류가 편히 살 수 있게 모든 걸 공생하게 하셨어요. 그리고 다른 채소에도 노린재랑 진딧물이 생겨 가지구 기도를 드렸는데, 갑자기 천적 두꺼비가 생각났어요. 그래서 다섯 마리를 밭에 풀어놨더니 그냥 두 달 만에 두꺼비가 한 서른 마리로 늘어났어요. 해충은 점점 줄어들었고 또 풍작을 거뒀죠. 그걸 보면서 하나님께 너무 감사했고 말씀이 생각나더라구요. 『‘하나님의 권병’이란 말이 사람에게 심오하게 느껴지겠지만 이는 결코 공허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권병은 인류와 매 순간을 함께하며 매일매일 인류를 이끌어 주고 있다. 그러므로 사람은 모두 실생활에서 하나님 권병의 가장 실제적인 면을 보거나 느낄 수 있다. 이 실제적인 면은 하나님 권병의 실재를 족히 증명할 뿐 아니라, 하나님께 이런 권병이 있음을 사람이 충분히 알고 깨닫게 해 준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 중에서) 하나님의 권병은 큰일을 겪어야만 알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일상의 작은 경험에서는 별 신경을 쓰지 않았죠. 근데 이 일을 겪고, 하나님의 권병을 아는 건 어렵지 않다는 걸 알았어요. 일상생활에서도 늘 하나님의 권병과 능력을 충분히 볼 수 있더라구요.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하나님 말씀을 경험하려고 하면, 하나님의 권병을 볼 수 있어요.

몇 달 동안 겪은 걸 돌아보면 병충해가 발생했을 때, 처음엔 제 경험과 과학에만 의지하려고 했었죠. 그런데 그렇게 해도 아무 효과가 없었어요. 근데 순종의 자세로 말씀을 경험할 때, 하나님의 행사를 보게 됐고 하나님의 권병을 피부로 느끼게 됐어요. 또 제 믿음도 커졌구요. 너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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