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된 위기 속에서
중국 류이(劉意)2009년 4월의 어느 날 오전 9시경, 저와 딩닝 자매는 예배를 마치고 막 큰길로 나섰는데, 갑자기 길가에서 남자 여덟 명이 튀어나와 아무 말도 없이 우리의 양손을 뒤로 꺾어 제압한 후 가방과 교회 재정 4만 위안이 넘는 돈을...
2021년, 저는 교회에서 리더 본분을 이행했습니다. 당시 리화(李华) 자매와 제가 파트너였는데, 저는 주로 복음 사역을, 리화는 교회 정리 사역을 책임졌고, 그 외 사역은 둘이 함께 협력했습니다. 하루는 어떤 자매에게서 편지를 한 통 받았는데, 팡샤(方霞)가 정리 사역 자료를 정리하는 데 진전이 없어 사역 진도에 지장을 주니 조정이 필요한지 가늠해 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팡샤의 자질이 그리 좋지 않아 자료를 정리 정돈하는 사역을 무척 벅차 하므로 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정리 사역은 리화가 책임지고 있으니 문제가 있으면 그녀가 교제하여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제가 책임진 복음 사역은 일도 많고 문제도 많은 데다, 얼마 전 일부 사역을 제대로 실행하지 못해 윗선 리더의 책망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 제때 점검하고 실행하지 않으면 다시 책망받을 것 같아 복음 사역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 것이 급선무라고 여겼습니다. 마침 그 이틀간 리화가 일이 있어 집에 없었기에, 저는 다른 자매를 통해 리화가 돌아오면 팡샤의 상황을 파악해 제때 조정하라고 전하게 한 뒤, 제가 책임진 사역을 하러 갔습니다. 얼마 후, 다른 자매가 또 팡샤의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팡샤가 본분이행에 부담이 없고, 자매들이 문제를 지적하면 받아들이지 않고 혈기까지 부려 다들 자매의 눈치를 본다는 것이었습니다.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리화가 지난번에 상황을 알아보지 않은 건가? 왜 아직 팡샤를 교체하지 않은 거지? 형제자매들 사이에서 이미 방해하고 교란하는 지경에 이르렀으니 어서 교체해야 해.’ 당시 리화는 안전상의 문제로 밖에 나와서 본분을 이행할 수 없었고, 저희는 새로운 리더 딩옌(丁燕)을 보충 선출하여 리화가 책임졌던 사역을 인계받도록 했습니다. 저는 속으로 ‘딩옌은 정리 사역을 해 본 적이 있고 사람을 분별하는 방면에서 나보다 나으니, 딩옌에게 팡샤를 교체하게 해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딩옌은 예배를 마치고 돌아와 “팡샤를 처음 만난 날 바로 교체하려니, 자매가 저에 대해 안 좋게 생각할까 봐 교체하지 못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저는 정리 사역은 딩옌이 책임진 것이고, 딩옌이 팡샤를 교체하지 않은 것은 자신의 책임을 다하지 않은 것이지 제 문제는 아니라고만 생각하고는 더 이상 그 일에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윗선 리더가 이 사실을 알고 사람을 안배하여 즉시 팡샤를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저희에게 편지를 보내 왜 부적합한 사람을 제때 교체, 조정하지 않았는지 물으며, 이 일에 대한 반성문을 쓰라고 했습니다. 당시 저는 자신에 대해 조금도 인식이 없어 그 사역은 제가 책임진 것이 아니며, 설령 책임을 추궁하더라도 제 책임이 아니라 리화와 딩옌이 제때 팡샤를 교체하지 않은 탓이라고 여겼습니다. 윗선 리더는 제가 이치를 따지며 책임을 회피하고, 자신에 대해 조금도 인식이 없는 데다, 성품이 교만하여 형제자매의 책망과 지적을 받아들이지 않고, 본분을 원칙대로 이행하지 않아 하나님 집 사역과 형제자매의 생명 진입에 손실을 가져왔다며 저를 교체했습니다.
영 생활 시간에, 제 내적 상태에 딱 맞는 하나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적그리스도의 이기적이고 비열한 면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느냐? 그는 자신의 지위, 명예에 유익한 일이라면 공을 들여 말하고 행동하며, 기꺼이 어떤 고생도 감내한다. 그러나 하나님 집에서 안배한 사역과 하나님 선민의 생명 성장에 유익한 일에 대해서는 상관하지 않는다. 심지어 악인의 방해와 교란, 온갖 악행들로 교회 사역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일이 일어나도 그는 자신과 무관한 일인 것처럼 신경 쓰지도 않는다. 누군가 악행을 저지른 악인을 발견해 그에게 알리면 그는 보지 못했다며 모르는 척한다. 그러나 누군가 그를 고발하고 실제적인 사역을 하지 않고 명예와 이익, 지위만 추구한다고 폭로하면, 그는 눈이 벌게져서 서둘러 사람을 모아 대처 방법을 연구하고, 누가 뒤에서 그런 일을 했는지, 누가 주모했는지, 누가 가담했는지 알아본다. 그는 식사도 거르고 잠도 자지 않으면서라도 이 일을 파악하여 철저히 해결하려고 한다. 심지어 고발에 참여한 사람들을 모조리 처리해야 그는 속 시원해한다. 이는 이기적이고 비열한 모습 아니냐? 이게 교회 사역을 하는 것이냐? 이는 순전히 자신의 권력과 지위를 위해 일하는 것으로, 자신의 경영을 하는 것이다. 적그리스도 부류의 사람은 어떤 사역을 맡든 하나님 집의 이익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이익이 손해를 입을지만 생각하고, 현재 자신에게 유리한 그 정도의 일만 고려한다. 교회의 중요한 사역이 그에게는 그저 부업 같은 일이라 아예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촉구할 때만 움직이고, 그저 자신이 하기 좋아하는 일, 자신의 권력과 지위를 지킬 수 있는 일만 한다. 하나님 집에서 안배한 일, 복음 확장 사역, 하나님 선민의 생명 진입은 그가 보기에 중요하지 않다. 다른 사람의 사역에 어떤 어려움이 있거나 다른 사람이 어떤 문제를 발견하여 그에게 알려도, 또 아무리 간곡히 말해도 그는 자기와 상관없는 일인 양 아랑곳하지 않고 참여하지도 않는다. 교회 사역에 아무리 큰 문제가 생겨도 관심이 없다. 문제를 그의 앞에 갖다 놔도 그저 대충 처리할 뿐이다. 상부에서 직접 그를 책망하고 어떤 문제를 해결하라고 명령할 때라야 상부에 보이기 위해 억지로 실제적인 사역을 어느 정도 한다. 그 후엔 또 자기 일로 바쁘다. 교회의 사역, 전반적인 상황과 관련된 중요한 일에는 관심이 없고 신경도 쓰지 않으며, 심지어 문제를 발견했더라도 처리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이 어떤 문제를 제기해도 그는 대충 대답하고 얼버무리며 마지못해 대응한다. 이는 이기적이고 비열한 모습 아니냐?』(<말씀ㆍ4권 적그리스도를 폭로하다ㆍ부록 4 적그리스도의 인품과 성품 본질에 관한 정리(1)> 중에서) 하나님은 적그리스도가 지극히 이기적이고 비열하여, 자신을 드러내고 사람들에게 우러름을 받을 수 있는 일에만 공을 들이고 고생하며 대가를 치를 뿐, 교회 사역과 형제자매의 어려움에는 조금도 관심을 두지 않고 건성으로 대하며, 심지어 누군가가 방해하고 교란하는 것을 알아도 모른 척한다고 폭로하셨습니다. 제가 드러낸 성품은 적그리스도와 똑같았습니다. 저는 팡샤가 본분을 이행해도 성과가 없어 빨리 조정해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알았지만, 정리 사역은 리화가 책임진 것이고 문제가 있으면 리화가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설령 제가 시간을 들여 해결해 주어도 제 자신이 드러나지도 않고 제 시간만 뺏길 것 같아서 무책임하게 모른 척했습니다. 그 후 리화가 본분을 이행하러 나올 수 없게 되고 딩옌이 막 리더로 선출되었을 때, 저는 마땅히 딩옌과 함께 팡샤를 교체해야 했지만, 그저 간단히 소통만 하고는 나중에 딩옌이 염려 때문에 팡샤를 교체하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도 제때 해결해 주지 않았습니다. 교회 사역에 대한 저의 태도는 건성건성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이었고, 윗선 리더의 책망을 받아도 스스로를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책임을 회피하며 파트너 자매가 제때 팡샤를 교체하지 않은 탓이라고 말해 자신은 깨끗이 발을 뺐습니다. 만약 윗선 리더가 제때 팡샤를 교체하지 않았다면, 그녀가 팀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교란을 일으키고, 정리 사역과 형제자매들의 생명에 얼마나 큰 손해를 가져왔을지 모릅니다. 저는 리더를 맡은 지 2년이 넘어 원칙도 어느 정도 파악했으니, 마땅히 더 신경 쓰고 책임을 다해 교회의 각 사역을 잘 지켜야 했습니다. 누군가 교회 사역을 방해하고 교란하는 것을 보면 즉시 제지하고, 부적합한 사람은 제때 조정하고 교체하며, 꿰뚫어 보지 못하는 문제는 동역자와 구하고 상의했어야 합니다. 그래야 제 책임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명예와 지위를 추구하고 윗선 리더의 인정을 받기 위해 제가 주로 책임진 사역만 신경 쓰고, 다른 사역에 문제가 생긴 것을 보고도 못 본 척했습니다. 저는 정말 인성이 조금도 없고 너무나 이기적이었습니다! 만약 윗선 리더가 저를 폭로하고 책망하여 교체하지 않았다면, 저는 아직도 스스로를 반성하지 못하고, 제가 사탄에 의해 이렇게 깊이 패괴되어 이렇게 비열하고 옹졸하게 살았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것들을 인식하자, 제 마음속에는 후회와 자책이 들었고, 동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제가 교체된 것은 당신의 공의입니다. 당신은 저의 과오대로 저를 대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회개할 기회를 주셔서 제가 스스로를 반성하고 인식하게 하셨으니, 이는 당신의 사랑이자 구원입니다. 하나님, 제가 이 일을 통해 저 자신을 인식하고 진실하게 회개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나중에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았습니다. 『하나님 집에서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하나님 앞에서 분열되지 않고 하나가 되어 모두 하나의 공동 목표를 위한다. 즉, 본분을 잘 이행하고 자신이 해야 할 사역을 잘 해내며, 진리 원칙에 따라, 하나님의 요구에 따라 처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게 하는 것이다. 만약 너의 목표가 이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하고 자신의 사심을 채우기 위한 것이라면, 그것은 바로 사탄 패괴 성품의 표출이다. 하나님 집에서는 진리 원칙에 따라 본분을 이행하고, 이방인은 사탄 성품의 지배를 받아 일한다. 이는 전혀 다른 두 가지 길이다. 이방인은 각자의 속내를 품고,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각자의 셈법이 있다. 모든 이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살기에 그들은 필연적으로 이득을 두고 싸우고, 하찮은 이익도 결코 양보하지 않는다. 그들은 분열돼 있지, 하나가 아니다. 그들이 위하는 것은 공동의 목표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들이 일하는 속셈과 성격은 같은데, 모두 자신을 위한 것이다. 거기에선 진리가 권세를 잡고 있지 않고 온통 사탄의 패괴 성품이 권력을 잡고 주인 노릇을 한다. 모두 사탄의 패괴 성품에 통제당해 자기 마음대로 안 된다. 그 결과 죄 가운데 점점 더 깊이 빠지게 된다. 만약 하나님 집에서 일하는 너희의 출발점, 동기, 원칙, 방식이 이방인과 같고, 역시나 사탄 패괴 성품의 지배와 통제, 조종을 받으며, 일하는 출발점 역시 자신의 이익과 명예, 체면과 지위를 위한 것이라면, 너희의 본분 이행은 이방인이 일하는 것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제3부> 중에서)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며 생각해 보니, 저는 하나님을 믿고 따르며 교회에서 본분을 이행하고 있었지만 저의 사상 관점은 바뀌지 않았고, 여전히 “사람은 자기만을 위해 살아야 한다”, “사람은 이름을 남기고 짐승은 가죽을 남긴다”와 같은 사탄 독소에 따라 살고 있었습니다. 이기적이고 비열한 패괴 성품 속에서 저의 명예와 지위만 고려하며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팡샤가 본분을 이행해도 성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다른 형제자매를 교란하고 정리 사역을 방해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 저는 팡샤를 제때 교체하고 적합한 사람을 찾아 대체해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알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책임진 사역만 생각하고 저의 명예와 지위만 추구하며, 문제를 해결해도 공은 다른 사람의 몫이 되고 자신은 드러날 기회를 얻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에 모른 척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교회 사역과 형제자매의 생명에 얼마나 큰 손해를 끼칠지는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비록 정리 사역은 파트너 자매가 주로 책임졌지만, 그렇다고 제가 그 사역에 관여할 필요가 없다는 뜻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리더로서 어떤 사역에 문제가 생기든 마땅히 참여하여 동역자와 함께 상의하고 원칙을 구해 해결해야 했습니다. 이것이 저의 책임이자 사역 직책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오직 저의 명예와 지위를 위해 살았고, 이기적이고 비열하게 교회의 이익을 지키지 않고 전체 사역을 고려하지 않으며 교회 사역에 선을 그었던 것입니다. 이방인은 사역할 때 각자 꿍꿍이가 있고, 무엇을 하든 자신을 위해 합니다. 저의 지금 행동은 이방인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하루는 체험 간증 영상에서 다음과 같은 하나님 말씀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진리를 선포하여 사람을 구원하며, 이렇게 큰 사역을 하면서 여기에 모든 심혈을 쏟아붓고 모든 대가를 치렀다. 하나님은 이 가장 정의로운 사업을 이토록 중요하게 생각해서 자신의 심혈과 대가를 자신이 구원하려는 이 사람들에게 전부 쏟아부었고, 자신의 모든 기대를 이 사람들에게 걸었다. 그의 6천 년 경륜이 마지막에 얻으려는 성과와 영광은 전부 이 사람들에게서 실현된다. 그런데 누군가가 하나님에게 반기를 들고 대항하고 교란하며 이 일의 결과를 파괴한다면 하나님이 용서하겠느냐? (용서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성품을 거스른 것 아니겠느냐? 너는 입만 열었다 하면 하나님을 따르며 구원받기를 추구하겠노라고, 하나님의 감찰과 인도를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을 받아들여 순종하겠노라고 하지만, 그와 동시에 교회의 각 사역을 방해하고 교란하고 파괴하고 있다. 네 방해와 교란, 파괴 때문에, 네 실수나 책임 소홀 때문에, 혹은 네 사욕 때문에, 네가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하느라 하나님 집의 이익과 교회의 이익 등 여러 부분이 피해를 보고, 심지어는 하나님 집의 사역이 심각하게 교란되고 파괴된다면 하나님이 네 생명록에서 네 결말을 어떻게 저울질하겠느냐? 너를 어떻게 규정하겠느냐? 공정하게 말하면 징벌받아야 한다. 이것을 가리켜 인과응보라고 한다. 지금 너희는 무엇을 깨달았느냐? 사람의 이익이란 무엇이냐? (사악한 것입니다.) 사람의 이익은 사실 사람의 사치스러운 욕망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전부 시험이고 허상이며, 사람을 시험하는 사탄의 미끼이다. 명리와 지위,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사탄에게 협력해 악을 행하는 것이고 하나님에게 대항하는 것이다. 사탄은 하나님의 사역을 가로막기 위해 다양한 환경을 일으켜 사람을 시험하고 교란하고 미혹하는 한편, 사람이 하나님을 따르지 못하게 가로막는다. 그리하여 사람은 하나님에게 순종하지 못하고 오히려 사탄에게 협력하고 사탄을 따르면서 고의로 하나님 사역을 교란하고 파괴하게 된다. 또 하나님이 아무리 진리를 교제해도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 집에서 아무리 책망과 훈계를 해도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으며, 하나님에게 조금도 순종하지 않는다. 그리고 자기 멋대로,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게 된다. 그러다 결국 교회 사역을 교란하고 파괴해서 교회의 각종 사역의 진전에 심각한 지장을 주고 하나님 선민들의 생명 진입에 크나큰 해를 끼친다. 이 죄악은 너무도 크기에 반드시 하나님의 징벌을 받게 된다.』(<말씀ㆍ4권 적그리스도를 폭로하다ㆍ제9조(1)> 중에서)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며 저는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심혈과 대가를 치르신 것은 바로 사람을 구원하기 위함이며, 하나님은 자신의 사역이 어떤 교란과 파괴도 받기를 원치 않으시고, 하나님 사역을 교란하고 파괴하며 하나님과 적대하는 모든 사람을 혐오하고 증오하신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런 사람은 마땅히 징벌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진리를 추구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충성하는 사람을 사랑하시고, 우리가 자신의 책임을 다해 교회의 사역을 잘 지키기를 바라십니다. 리더를 하는 동안 팡샤를 제때 교체할 책임을 다하지 못해 정리 사역에 차질을 빚고 교회 사역을 방해하고 교란하는 사람이 되어 하나님께 혐오와 증오를 산 제 자신을 반성했습니다. 이것들을 인식하자, 제 마음은 무척 두려워져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저는 너무나 이기적이고 인성이 없습니다. 명예와 지위만 추구하고 하나님 집의 이익은 지키지 않아 당신을 거역하고 대적하는 일을 저질렀으니, 당신의 구원을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하나님, 회개하기 원하오니, 저를 인도하시어 실행할 길을 찾게 해 주시옵소서.”
저는 또 하나님의 말씀을 보았습니다. 『네가 리더로 있는 이상, 네가 책임지는 사역이 몇 가지이든 계속 관여하고 알아보는 동시에 그것들을 검사하고 문제가 생기면 즉시 해결하는 것이 리더의 책임이다. 이것이 너의 본직 사역이다. 따라서 네가 교구 리더나 지역 리더, 교회 리더가 되었든, 아니면 어떤 팀의 팀장이나 책임자가 되었든 자신의 직책 범위를 파악한 후 자신이 실질적인 사역을 했는지, 리더 일꾼의 직책을 다했는지 늘 검토해야 한다. 그리고 네가 담당하는 사역 중에 하지 못한 사역은 무엇이고, 하기 싫었던 사역은 무엇이며, 성과가 좋지 않은 사역은 무엇이고, 원칙을 숙지하지 못한 사역은 무엇이었는지를 언제나 성찰해야 한다. 동시에 사람들과 교제하며 물어보는 법을 배워야 하고 하나님 말씀 안에서, 사역지침 안에서 실행 방안과 실행 원칙, 실행의 길을 찾아야 한다. 어떤 사역지침이라도, 행정 분야, 인사 분야, 교회 생활 분야, 각 업무 사역 분야를 막론하고 그것이 리더 일꾼의 직책에 관계된 것이라면, 즉 리더 일꾼이 다해야 할 책임이자 리더 일꾼이 책임져야 할 범위에 속하는 일이라면, 너는 그 사역들을 모두 챙겨야 한다. 물론 상황에 따라 경중과 완급을 구분해야 하며, 어떤 사역도 지체하면 안 된다. 어떤 리더 일꾼은 말한다. “제가 초능력자도 아니고 사역지침 안에 포함된 사역이 한두 가지도 아닌데, 전부 저더러 책임지라고 하면 전혀 감당이 안 됩니다.” 네가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사역들이 있으면 다른 사람이 하도록 안배했느냐? 안배한 다음에는 밀착 관리를 하고 관여하였느냐? 잘 검토했느냐? 설마 관여하고 검토할 시간조차 없는 건 아니지 않으냐? 그 정도 시간은 당연히 있었을 것이다!』(<말씀ㆍ5권 리더 일꾼의 직책ㆍ리더 일꾼의 직책(10)> 중에서), 『본분을 이행하는 사람이 진리를 깨달은 정도가 깊든 얕든 상관없이, 진리 실제에 진입하기 위한 가장 간단한 실행 방법은 바로 어디서나 하나님 집의 이익을 생각하고, 자신의 사욕과 속셈, 동기, 체면, 지위를 내려놓는 것이다. 하나님 집의 이익을 첫자리에 놓는 것은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이다. 본분을 이행하는 사람이 이것조차 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본분을 이행한다고 할 수 있겠느냐? 그것은 본분을 이행하는 것이 아니다. 너는 마땅히 먼저 하나님 집의 이익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교회의 사역을 생각해야 하며 그것들을 첫자리에 놓아야 한다. 그다음 네 지위가 안정적인지, 다른 사람들이 너를 어떻게 볼지를 생각해야 한다. 두 단계로 나누어 절충하면 좀 쉬운 것 같지 않으냐? 그렇게 한동안 실행하면 너는 하나님을 만족게 하는 것이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느끼게 될 것이다. 이 밖에 너는 자신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본분을 이행하고, 사욕과 속셈, 동기를 내려놓으며,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하나님 집의 이익, 교회의 이익, 그리고 자신이 당연히 이행해야 할 본분을 첫자리에 놓아야 한다. 그렇게 한동안 체험하다 보면,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 좋고 정정당당하게 사는 것이라 생각하게 될 것이다. 비열한 소인배처럼 나약하고 천하고 야비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광명정대하게 사는 것이라고, 이것이 바로 사람이 마땅히 살아 내야 할 모습이자 마땅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이다. 네 개인의 이익을 채우려던 욕망은 점차 천천히 작아질 것이다.』(<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패괴 성품을 벗어 버려야 자유와 해방을 얻을 수 있다> 중에서) 하나님 말씀을 통해, 하나님 집의 모든 사역은 다 중요하며 모두 리더 일꾼의 직책 범위 내에서 감독하고 점검해야 할 사역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업무 분담은 단지 사역의 필요에 의한 것이고 사역에서 더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한 것인데, 저는 업무 분담을 각자 따로따로 책임지는 것으로 여기며, 사역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이 문제를 해결하고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관점은 옳지 않았고, 리더 일꾼에 대한 하나님의 요구에도 부합하지 않았습니다. 리더는 전체 사역을 책임지는 사람이고, 정리 사역 또한 제 직책 범위 내의 사역이므로, 무슨 문제가 있든 제가 책임을 다해 동역자와 함께 상의하여 해결해야 했습니다. 동시에 저는 본분을 이행할 때 하나님 집의 이익을 중시하고 전체 사역을 고려해야 하며, 개인의 이해득실 때문에 하나님 집 사역에 영향을 주거나 형제자매의 생명 진입을 지체시켜서는 안 된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는 마땅히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실행하고, 어떤 사역을 하든 제 책임을 다하며, 더 이상 개인의 이익을 고려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 후, 저는 새 신자를 양육하는 사역을 책임졌습니다. 파트너인 양리(杨丽) 자매가 일이 있어 한동안 외출하게 되어, 떠나기 전에 자신이 양육하던 새 신자들을 전부 저에게 맡겼습니다. 저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내가 양육하는 새 신자 중에도 내적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이 있어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 줘야 하는데, 당신이 맡은 새 신자들까지 양육할 시간이 어디 있겠어? 만약 내 본분에 차질이 생기면 리더가 나를 어떻게 보겠어? 부담이 없고 실제적인 사역을 하지 않는다고 하지 않겠어?’ 이렇게 생각하던 순간, 제 내적 상태가 옳지 않고 또 저의 이익을 고려하며 자신의 명예와 지위를 위해 일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본분을 이행하는 사람이 진리를 깨달은 정도가 깊든 얕든 상관없이, 진리 실제에 진입하기 위한 가장 간단한 실행 방법은 바로 어디서나 하나님 집의 이익을 생각하고, 자신의 사욕과 속셈, 동기, 체면, 지위를 내려놓는 것이다. 하나님 집의 이익을 첫자리에 놓는 것은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이다. 본분을 이행하는 사람이 이것조차 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본분을 이행한다고 할 수 있겠느냐? 그것은 본분을 이행하는 것이 아니다.』(<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패괴 성품을 벗어 버려야 자유와 해방을 얻을 수 있다> 중에서) 저는 마땅히 하나님 집의 이익을 지켜야 하고, 더 이상 저의 명예와 지위를 고려해서는 안 됐습니다. 양리가 저에게 맡긴 새 신자들은 아직 참된 도에 뿌리를 내리지 못한 상태였고, 중공은 도처에서 그리스도인을 체포하고 박해하며 유언비어를 퍼뜨려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먹칠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새 신자들은 진리를 깨닫지 못하면 언제든 사탄에게 미혹되어 사로잡힐 수 있었습니다. 이제 양리가 이 새 신자들을 저에게 맡겼으니, 그들을 양육하고 붙들어 주는 것이 바로 제가 마땅히 해야 할 책임이었습니다. 만약 제가 이기적이고 비열하며 무책임한 탓에 이 새 신자들이 떠나고 믿지 않게 된다면, 제 양심도 참소를 받을 것이었습니다. 저는 더 이상 이기적이고 비열한 패괴 성품으로 살 수 없었습니다. 누가 책임진 새 신자이든 저는 잘 양육하여 그들이 하루빨리 뿌리를 내리게 해야 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진리를 갖추어 각 새 신자의 관점과 문제에 초점을 맞춰 양육하고 붙들어 주었습니다. 이렇게 실행하자 제 마음은 평안하고 든든했습니다.
이번 일을 겪으며 저는 깊이 깨달았습니다. 사람이 이기적이고 비열한 패괴 성품 속에서 자신의 명예와 지위만 추구하며 살면, 그 당시에는 체면이 설지 몰라도 자신의 책임을 다하지 못해 과오만 남기고 마음은 고통스럽고 괴롭다는 것을 말입니다. 반면에 개인의 이익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실행에 진입하자 마음이 평안하고 든든했습니다. 저에게 이런 인식과 수확을 주신 하나님의 인도에 감사드립니다!
클릭하세요! 하나님에게서 온 기쁜 소식이 당신과 당신의 가족에게 임할 것입니다.
중국 류이(劉意)2009년 4월의 어느 날 오전 9시경, 저와 딩닝 자매는 예배를 마치고 막 큰길로 나섰는데, 갑자기 길가에서 남자 여덟 명이 튀어나와 아무 말도 없이 우리의 양손을 뒤로 꺾어 제압한 후 가방과 교회 재정 4만 위안이 넘는 돈을...
쓰촨성 샹왕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잔혹한 인류야! 언제까지 그렇게 서로 암투를 벌이고 명리를 다투며 싸울 것이냐? 하나님은 많고 많은 말씀을 했지만 누구 하나 깨닫지 못한 채 모두 가정과 자녀, 직업, 앞날, 지위, 허영, 재산, 먹고 입는...
중국 리이(李毅)2015년 8월에 저희 가족은 신장(新疆)으로 이사했습니다. 이사 가기 전에 저는 중국 공산당이 신장에서 위구르족 폭동 진압이라는 명목으로 아주 삼엄하게 감시하고 통제하고 있어 환경이 상당히 위험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막상 신장에...
스페인 해리(Harry)몇 년 전, 교회 리더가 저에게 영상 제작 사역을 안배해 주며 현재 영상을 제작할 사람이 부족하니 이 사역을 주로 맡아 달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자 저는 두말할 필요 없이 매우 기뻤습니다. 속으로 ‘리더가 나를 퍽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