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간증을 쓰면서 얻은 수확

2025.4.14

한국 청신

최근에 형제자매들이 간증문을 써서 하나님을 증거하는데 그걸 보니 저는 오랫동안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 말씀의 공급을 누리고 어느 정도 체험도 해서 영 생활 시간을 이용해 쓰려고 했어요. 근데 항상 서두에서 막혀 더 이상 써지지가 않는 거에요. 그런 생각이 들었죠 ‘나는 몇 번이나 교체된 적이 있고, 좌절과 실패도 겪었었지. 책망과 훈계도 많이 받았고. 어느 정도는 체험이 있다고 할 수 있잖아? 근데 왜 글만 쓰려고 하면 쓸 게 없는 것 같을까?’ 그렇게 한 달, 두 달 시간만 가고 결국 한 편도 못 썼죠. 저는 글쓰기가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면서 자신과 타협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저는 리더도 제 자질이 떨어지고 생각이 부족한 걸 알고 있으니까 저 스스로를 압박하지 말자고 생각했어요. 매일 처리해야 할 일이 굉장히 많아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말씀을 묵상할 수도 없었으니까요. 게다가 자질이 좋고 체험이 있고 글도 잘 쓰는 형제자매들이 있으니까 그 사람들을 시키면 되지 않나, 나 하나쯤은 빠져도 무방하지 않나 싶었어요. 그렇게 저는 글쓰는 걸 완전히 포기했어요. 가끔 시간 있을 때 글을 써 보라는 형제자매들의 말을 들을 때면 짜증이 나고, 심지어는 그런 메시지에 답장도 하기 싫었어요. 조금씩, 저는 정상적으로 영 생활도 할 수 없게 됐죠. 하나님의 말씀을 볼 때도 성령의 깨우침을 얻을 수 없었고, 하나님을 느낄 수도 없었어요. 사역에서 부딪힌 수많은 문제를 간파하거나 해결할 수도 없었고요. 연이어 터지는 문제로 저는 심리적 압박감이 너무 커서 정말 고통스러웠어요. 그래서 제 문제를 인식할 수 있도록 깨우치고 인도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하루는 영 생활할 때 이 말씀을 봤어요. 『진리 추구는 스스로 원해서 하는 일이다. 네가 진리를 사랑한다면 성령이 역사할 것이다. 네가 마음속으로 진리를 사랑하며, 어떤 핍박과 환난이 닥치든 하나님께 기도하고 의지하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인식한다면, 문제를 발견할 경우 주동적으로 진리를 구해 해결한다면, 본분 이행에 합격할 수 있다. 그러면 굳게 서서 증거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모습은 전부 사람이 진리를 사랑해서 자연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며, 스스로 원하고 기꺼이 원하는 것이다. 거기에는 누구의 강요도, 어떤 추가 조건도 없다. 사람이 이렇게 하나님을 따르면 마지막에 진리와 생명을 얻을 것이요, 진리 실제에 진입할 것이고, 사람다운 모습을 살아 낼 것이다. … 만약 네가 진리를 얻지 못했다면, 어떤 이유와 변명도 성립하지 않는다. 네가 원하는 대로 이치를 따지고 마음대로 해 보아라. 하나님이 너를 신경이나 쓰겠느냐? 하나님이 너 같은 사람과 대화를 나누겠느냐? 하나님이 너와 변론하고 토론하겠느냐? 하나님이 너와 상의하겠느냐? 답은 무엇이겠느냐?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절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네 이유가 아무리 합리적이어도 그것은 성립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뜻을 오해하며, 갖가지 이유와 핑계를 대면서 진리를 추구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지 마라. 하나님은 네가 다양한 환경 속에서, 그리고 네게 닥친 모든 일 가운데서 진리를 구하며, 마지막에 진리 실제에 진입하고 진리를 얻으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네게 어떤 환경을 배치하든, 네가 어떤 사람과 일들을 마주하든, 어떤 환경에 놓이게 되든 너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진리를 구해 그런 일을 마주해야 한다. 이런 것은 바로 네가 진리를 추구하면서 배워야 할 공과이다. 만약 늘 이유를 찾으며 회피하고 도망치고 거부하고 저항한다면 하나님은 너를 포기할 것이다. 네가 이치를 따지고 억지 부리고 훼방 놓아도 아무 소용없다. 하나님이 너를 상대하지 않으면 너는 구원받을 기회를 잃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는 해결 못 하는 문제가 없다. 하나님은 누구를 대하든 안배가 되어 있으며, 다루는 방법을 갖고 있다. 하나님은 네 이유나 핑계의 성립 여부를 따지지 않으며, 네 변명의 이유가 합리적인지에 대해서도 듣지 않는다. 하나님은 그저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가 아니냐? 너에게는 패괴 성품이 없느냐? 너는 진리를 추구해야 하지 않느냐?”라고 물어볼 뿐이다. 한 가지 사실만 분명히 하면 된다. 바로 하나님은 진리이며 너는 패괴된 인간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주동적으로 진리를 구해야 한다. 어떤 문제나 어려움, 핑계나 이유도 성립하지 않으며, 네가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멸망할 것이다.(<말씀ㆍ6권 진리 추구에 관하여ㆍ진리 추구란 무엇인가(1)> 중에서) 말씀을 보고 깨달았어요. 진리 추구는 사람이 원해서 하는 일이에요. 글을 쓰지 않고 진리를 추구하지 않는 데 대한 각종 이유와 핑계를 대면 안 되는 거죠. 하나님은 우리가 각종 환경 속에서, 모든 일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요구에 순종하기를 바라세요. 또 이건 제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기도 하죠. 하나님이 또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나를 믿는 이상 너의 본무는 나를 증거하고, 내게 일편단심으로 충성하며 끝까지 순종하는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믿음’에 대해 너는 어떻게 알고 있느냐> 중에서) 하나님을 높이고 증거하는 건 사람에 대한 하나님이 요구이고, 사람이 반드시 이행해야 할 본분이에요. 진리에 대한 제 깨달음이 깊든 얕든, 하나님을 믿고 얻은 수확을 글로 써서 하나님을 증거해야 해요. 근데 저는 먼저 적극적으로 진리를 구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데 공을 들이지도 않았어요. 오히려 갖가지 이유와 핑계를 대며 배척하고 맞섰죠. 또 항상 자질이 안 된다, 사역하느라 너무 바빠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글을 쓰지 않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가끔 형제자매들이 글을 쓰라고 할 때는 짜증이 났고, 계속 미루기만 했어요. 심지어는 그런 메시지에 답장하고 싶지도 않았고요. 마음을 가라앉히고 생각해 보니, 리더로서 여러 가지 사역을 해야 하긴 하지만, 모든 일을 당장 처리해야 하는 건 아니에요. 시간을 내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았죠. 게다가 일부 사무적인 일들은 시간을 많이 쓰지 않아도 끝낼 수 있었고요. 글 쓸 시간조차 없지는 않았어요. 그건 다 제가 찾은 이유나 핑계에 불과했죠. 저는 이런 사무적인 일들은 그렇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수월하게 할 수 있지만, 글쓰는 건 제 특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계속 피하려고 했어요. 심지어 리더가 제 자질이 떨어지고 생각이 부족하다는 걸 안다는 이유로 글을 쓰지 않았고요. 정말 억지가 심해도 너무 심했죠. 사실 체험 간증문을 쓰면 진리 추구에 더 공을 들이게 돼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진리를 구함으로써 자신의 패괴 성품을 해결해 원칙적으로 일을 처리하고 자신의 본분을 더 잘할 수 있게 되죠. 간증문을 써서 하나님을 증거하는 건 우리의 책임이자 본분이기 때문에, 이유를 대거나 핑계를 대서는 안 돼요.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진리이며 너는 패괴된 인간이다. 그러니 주동적으로 진리를 구해야 한다. 어떤 문제나 어려움, 핑계나 이유도 성립하지 않으며, 네가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멸망할 것이다.(<말씀ㆍ6권 진리 추구에 관하여ㆍ진리 추구란 무엇인가(1)> 중에서) 그제야 저는 제가 갖가지 이유와 핑계 속에서 살면서 진리를 구하지도 받아들이지도 않으면, 철저히 자신을 망치게 된다는 걸 깨닫게 됐어요. 이런 내적 상태는 너무 두렵죠! 그래서 얼른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하나님, 저는 이제야 제가 진리를 받아들이는 사람이 아니란 걸 깨달았어요. 여태껏 그렇게 많은 말씀을 읽고 그렇게 많은 설교를 들었는데도, 저는 진리 실제가 조금도 없어요. 또, 저는 하나님을 증거하는 글을 쓰려고 하지도 않았어요. 정말 부끄러워요. 이제 제 잘못과 부족한 점을 깨달았어요. 제 그릇된 상태를 되돌리고 당신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그 후에 저는 도대체 왜 진리를 추구하지 않고 하나님을 증거하는 글을 쓰려고 하지 않았는지 하나님께 기도하며 구했어요. 그리고 반성하면서 하나님 말씀을 봤어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믿으면서 그저 하나님을 위해 사역하는 데만 집중하며, 고생하고 대가를 치르는 데만 만족할 뿐, 진리를 전혀 추구하지 않는다. 그 결과, 하나님을 10년, 20년, 30년 동안 믿어도 하나님의 사역에 대해 진실한 인식을 갖지 못하고, 진리와 하나님 말씀에 대해 어떤 체험이나 인식도 말하지 못한다. 예배 때 체험 간증을 말하려고 해도 할 말이 없고, 자신이 구원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한다. 이는 어떤 문제겠느냐? 진리를 추구하지 않는 사람은 이렇다. 아무리 오래 믿어도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더욱이 진리를 실행하지도 못한다. 진리를 전혀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진리 실제에 진입할 수 있겠느냐? 이 문제를 간파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글귀와 도리를 말하는 사람도 진리를 실행하면 진리 실제에 진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말이 성립하겠느냐? 글귀와 도리를 말하는 사람이라면 애당초 진리를 깨닫지 못했을 텐데, 어떻게 진리를 실행할 수 있겠느냐? 설령 그의 행동이 겉으로 볼 때 진리에 어긋나는 점이 없고 좋은 일, 좋은 행위라고 할지라도 이 좋은 일, 좋은 행위를 어떻게 진리 실제라고 할 수 있겠느냐? 진리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무엇이 진리 실제인지 모른다. 그는 사람이 행하는 좋은 일, 좋은 행위를 모두 진리 실행이라고 생각한다. 황당하지 않으냐? 그것이 종교인의 사상, 관점과 어떤 차이가 있겠느냐? 이렇게 치우치게 이해하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겠느냐?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무엇이 진리를 깨닫는 것인지, 무엇이 진리를 실행하는 것인지 알아야 한다. 그래야 사람을 평가하고 분별할 수 있으며, 사람에게 정말 진리 실제가 있는지 알 수 있다. 하나님이 사역하여 사람을 구원하는 것은 사람이 진리를 깨닫고 실행하게 하기 위함이다. 그렇게 해야만 사람이 패괴 성품을 벗어 버릴 수 있으며, 원칙대로 일을 처리하여 진리 실제에 진입할 수 있다. 만약 네가 진리를 추구하지 않은 채 관념과 상상대로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고 고생하고 대가를 치르는 데만 만족한다면, 네가 행한 그 모든 것이 진리를 실행하고 하나님께 순종했다는 의미가 될 수 있겠느냐? 네 생명 성품에 변화가 생겼다는 의미가 될 수 있겠느냐? 하나님을 진실로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가 될 수 있겠느냐? 그럴 수 없다. 그럼 네가 행한 그 모든 것들은 무엇을 의미하겠느냐? 그저 너의 기호와 개인적인 이해, 일방적인 바람을 의미할 뿐이다. 이는 다 너 스스로 좋아하고 원해서 한 일이다. 너는 그저 네 개인적인 욕망과 다짐, 이상을 충족시킨 것에 불과하다. 단언컨대 이는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너의 모든 행동은 진리와도, 하나님의 요구와도 아무 관계가 없다. 네 행동은 전부 너 자신을 위한 것이며, 너는 스스로의 이상과 명예, 지위를 위해 사역하고 싸우고 뛰어다닌 것이다. 이는 바울과 다를 바가 없다. 네가 평생 힘들게 사역한 것은 전부 상을 받고 면류관을 얻으며 천국에 들어가기 위함이었다. 이는 분명 바울의 길을 걷는 것이다.(<말씀ㆍ6권 진리 추구에 관하여ㆍ진리 추구란 무엇인가(2)> 중에서) 심판하고 폭로하는 말씀 앞에서 저는 얼굴을 들 수가 없었어요. 오랫동안 하나님을 믿으면서 말씀도 적지 않게 봤고, 실패와 좌절, 책망과 훈계도 여러 번 겪었으면서 어떤 간증문도 쓰지를 못했어요. 진리와 하나님 말씀에 대한 체험 인식도 말하지 못했고요. 저는 진리를 추구하지 않으면서 표면적으로 고통받고 대가를 치르며, 제가 책임지는 사역들을 잘하고 오류나 문제가 생기지 않게 하는 데만 만족했던 거에요. 사실, 어떤 사무적인 일들은 너무 급한 게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늦었다가는 형제자매들한테 실제적인 사역을 하지 않고 실제적인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을까 봐 두려웠어요. 만에 하나 리더가 알게 돼서 저를 교체하면 어쩌나 싶었죠. 이런 생각을 하면서 글쓰기를 포기하고, 말씀을 묵상하는 것도 포기하고, 심지어는 어떤 때는 새벽에 일어나 영 생활을 하고 싶었는데, 컴퓨터를 켜면 밤새 날아온 메시지들에 답장을 해야 했어요. 그래서 아침 영 생활을 포기하고 답장을 하거나 갖가지 문제를 처리하곤 했어요. 사실 당장 처리하지 않아도 되는 문제도 많았어요. 여유가 있을 때 해도 지장이 없는 것들이었죠. 근데 저는 사무적인 일들을 처리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말씀을 먹고 마시고 묵상하는 시간까지 전부 포기했어요. 그러면서도 스스로 본분에 책임감과 부담이 있고, 실제적인 사역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거에요. 사실 저는 표면적으로 고생하고 대가를 치르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로 사람들의 존경과 숭배를 얻으려고 한 거였어요. 이런 게 무슨 본분을 하는 거겠어요? 본분을 통해 제 명예와 지위를 지키고 제 개인적인 야심과 욕망을 채우려고 한 거죠. 저는 글 쓰는 과정이 진리를 구하는 과정이라는 걸 분명히 알면서도 진리를 추구하지 않고, 하나님을 증거하는 글을 쓰는 연습을 하려고 하지 않았어요. 매일 일하느라 바쁘기만 했죠. 시간을 낼 수 있어도 각종 이유와 핑계를 대면서 글을 쓰지 않았죠. 저는 진리를 추구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본분을 이행하는 것이 힘만 쓰는 게 아닌가요?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너의 모든 행동은 진리와도, 하나님의 요구와도 아무 관계가 없다. 네 행동은 전부 너 자신을 위한 것이며, 너는 스스로의 이상과 명예, 지위를 위해 사역하고 싸우고 뛰어다닌 것이다. 이는 바울과 다를 바가 없다.” 돌아보면 제가 걸어온 길은 바울의 길이었어요. 매일 일에만 집중하면서 제가 좋아하고 쉽게 할 수 있는 사역만 했으니까요. 정작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교회의 실질적인 사역에서는 진리도 구하지 않았을뿐더러, 싫어하고 회피하기까지 했어요. 그러다 보니 하나님을 오랫동안 믿어도 진리를 깨닫지 못해서 몇몇 핵심적인 사역에는 전혀 관여하지 못하고 사무적인 일밖에는 할 수가 없었답니다. 오로지 지위 욕심을 채우려는 목적으로 사역을 하다 보니, 제 생명도 손해를 입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맞서는 길을 가게 되었죠. 이대로 가다가는 아무리 많은 사역을 한다 한들 결국 하나님께 도태될 게 뻔했어요. 그걸 깨닫고 겁이 나 하루빨리 이 상태를 바로잡으려고 했죠.

하루는 영 생활 할 때 이 말씀을 보게 됐어요. 『진리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가장 분명하게 나타나는 내적 상태는 바로 진리와 긍정적인 사물에 관심이 없고, 심지어 반감을 갖거나 혐오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시류를 좇는 것에 열광하며, 하나님이 좋아하는 사물이나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요구는 마음속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그런 것을 거들떠보지 않으며 냉담하게 대한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이 요구한 이 기준이나 원칙을 자주 경시하곤 한다. 그는 긍정적인 사물에 반감을 갖고 있으며, 언제나 마음속에 반발하고 대항하고 경시하는 감정을 품고 있다. 이것이 바로 진리를 싫어하는 자의 주된 특징이다. 교회 생활에서 하나님 말씀을 읽고 기도하고 진리를 교제하고 본분을 이행하고 진리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 등은 다 긍정적인 사물에 속한다. 이는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긍정적인 사물에 반감을 품고 신경 쓰지 않으며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 이는 진리를 싫어하는 성품 아니겠느냐? 패괴 성품을 드러낸 것 아니겠느냐?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믿으면서 하나님을 위해 사역하고 열심히 뛰어다니기를 좋아한다. 그들은 은사와 재능을 발휘하고 자기 기호대로 자신을 드러내는 데 기운이 넘친다. 그러나 그에게 진리를 실행하고 진리 원칙대로 일을 처리하라고 요구하면, 마음이 차갑게 식고 열정도 사라진다. 스스로를 뽐낼 수 없으면 힘이 생기지 않고 기운이 빠지는 것이다. 스스로를 뽐낼 때는 왜 힘이 생기겠느냐? 진리를 실행할 때는 왜 힘이 생기지 않겠느냐? 이는 무슨 문제겠느냐? 사람은 모두 남들 앞에 나서기를 좋아하며 허영을 좇는다. 하나님을 믿으면서 복을 얻고 상을 받기 위해서는 기운이 넘친다. 그런데 왜 진리를 실행하고 육을 저버릴 때는 힘이 없어지고 기운이 빠지는 것이겠느냐? 그 이유는 무엇이겠느냐? 이는 사람의 마음에 불순물이 있으며, 오로지 복을 받기 위해, 솔직히 말하자면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추구할 만한 복과 이익이 없다면 힘이 없어지고 기운이 빠지며 어떤 열정도 생기지 않을 것이다. 이는 전부 진리를 싫어하는 패괴 성품으로 초래된 것이다.(<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제3부>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좀 깨달음을 얻었어요. 여태까지 저는 늘 글쓰는 걸 피하려고 하고 진리 추구에 공을 들이려고 하지 않았어요. 이건 전부 진리를 싫어하는 사탄 성품 때문이었죠. 저는 간증문을 써서 하나님을 증거하는 게 하나님의 요구라는 걸 분명히 알고 있었어요. 깊이 있게 쓸 수 없으면 얕게 쓰면 돼요. 실제적이고 체험과 인식이 있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되는 거죠. 하나님은 사람의 간증을 아주 소중히 여기세요. 좋은 생명 체험 간증은 하나님의 마음에 큰 위안을 드릴 수 있죠.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자신의 체험과 수확을 글로 써서 하나님을 증거하기를 바라세요. 근데 저는 하나님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노력하지는 않고 항상 갖가지 이유를 대며 미루고 거부했어요. 제가 드러낸 건 진리를 싫어하는 사탄의 성품이죠. 저는 또 이 말씀을 봤어요. 『너희는 진리를 싫어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느냐?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에게 맞서는 사람이 아니냐? 설령 그가 대놓고 하나님을 대적하지 않는다고 해도 그의 본성 본질은 하나님을 부인하고 대적하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에게 “저는 당신의 말씀을 잘 듣지도 않고 받아들이지도 않습니다. 당신의 말씀을 진리로 인정할 수 없기 때문에 당신을 믿을 수 없어요. 저는 제게 득이 되고 유익한 사람을 믿거든요.”라고 대놓고 말하는 것과 다름없다. 이방인의 태도가 이렇지 않더냐? 진리를 대하는 네 태도가 이렇다면, 이는 대놓고 하나님을 적대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네가 대놓고 하나님을 적대한다면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겠느냐? 그럴 수 없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부인하고 대적하는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이 노하는 이유다. … 한 사람이 진리를 싫어한다면, 그것이 그 사람의 구원에 결점이 된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는 용서를 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행위의 일종이 아니며 일시적으로 드러난 것이 아닌 사람의 본성 본질이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가장 싫어한다. 만약 네게 가끔 진리를 싫어하는 패괴 표출이 있다면 너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네 패괴 표출이 진리에 대한 반감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진리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 것인지 성찰해야 한다. 이는 네가 구해야 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깨우침과 도움이 필요하다. 네가 만약 진리를 싫어하는 본성 본질을 가지고 있어서 진리를 전혀 받아들이지 않고 심한 반감만 품은 채 진리를 적대시한다면, 문제가 심각해진다. 너는 악인이 분명하니 하나님이 구원하지 않을 것이다.(<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본분을 제대로 이행하기 위해서는 진리를 깨닫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중에서) 하나님 말씀에 마음이 찔렸어요. 진리를 싫어하는 건 공개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고 적대시하는 행동이에요.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선포하신 진리를 먹고 마셨어요. 또 예배 때마다 말씀을 교제하며 형제자매들에게 말씀을 전했고요. 근데 말씀대로 살지 않았고, 하나님의 요구대로 실행하지도 않았어요. 오히려 진리에 반감을 가졌죠. 이런 식으로 해서 어떻게 진리를 받아들이고 실행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진리를 받아들여야만 구원받을 수 있어요. 근데 저는 하나님이 선포하신 진리를 좋아하지 않고,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하나님을 적대시했어요. 진리를 싫어하는 사탄 성품이 저 자신을 망칠 뻔한 거죠. 이런 생각에 저는 마음이 몹시 후회되어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했어요. ‘하나님, 저는 간증문을 쓰는 데 집중하지 않고, 진리 추구에 공을 들이지도 않았어요. 저는 본성적으로 확실히 진리를 싫어해 당신께 혐오받는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회개하고 열심히 진리를 추구하고 싶어요.’

그 후에 이 말씀을 봤어요. 『만약 네가 마음속으로 정말 진리를 사랑하지만 자질이 좀 부족하고 견식이 부족하며 어리석다면, 늘 잘못을 저지르지만 고의로 악을 행하지는 않고 그저 어리석은 일을 저질렀다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진리 교제를 듣고자 하며 진리를 갈망한다면, 진리와 하나님 말씀을 간절한 마음과 갈망하는 태도로 대하며 하나님 말씀을 아끼고 소중히 여긴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좋아한다. 가끔 어리석은 일을 저질러도 하나님은 너를 좋아한다. 하나님은 진리를 갈망하는 네 마음을 좋아하며, 진리에 대한 네 간절한 태도를 좋아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너를 긍휼히 여겨 언제나 은혜를 베푼다. 하나님은 네 부족한 자질과 어리석음을 보지 않으며, 네 과오 역시 보지 않는다. 네가 간절한 마음, 갈망하는 태도로 진리를 대하기 때문이다. 너에게는 진심이 있다. 그 진심과 그런 태도 때문에 하나님은 늘 너를 긍휼히 여길 것이며, 성령은 네게 역사할 것이다. 그러면 네게는 구원받을 희망이 생기는 것이다.(<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본분을 제대로 이행하기 위해서는 진리를 깨닫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중에서) 말씀에서 실행의 길을 찾았어요. 그러니 마음이 밝아지고 한결 홀가분해졌어요. 하나님은 사람의 자질이 부족하고 어리석음을 혐오하지 않으세요. 사람에게 진리를 갈망하는 마음과 진리에 대한 간절한 태도가 있으면 긍휼히 여겨 주시죠. 제 주변의 어떤 형제자매들은 자질은 평범한데, 하나님의 말씀을 굉장히 사모해 일이 닥치면 마음으로 묵상하고 진리를 구해 문제를 해결하고, 나중에 체험 간증문을 써서 하나님을 증거해요. 그들이 쓴 글을 보면 정말 감동적이에요. 또 어떤 형제자매들은 하나님의 복음을 받아들인 지 얼마 안 됐지만, 본분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을 맞닥뜨리든 피하지 않고 하나님의 주재와 안배에 순종하며, 하나님을 의지해 진리를 구함으로써 난관을 헤쳐 나가더라구요. 정말 감동적인 간증이었죠. 어떤 새 신자들은 패괴를 드러낼 때마다 진리를 구하는 데 집중하면서 말씀을 보고 스스로를 반성하고 인식했어요. 그들이 교제하는 인식은 정말 진실되고 실제적이에요. 하나님은 사람이 하나님을 믿은 기간이나 어리석음, 자질의 높고 낮음 등은 보지 않으세요. 오직 진리를 추구하고 사랑하며 사모하는지,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지를 보시죠. 자질이 부족한 건 심각한 문제가 아니에요. 핵심은 사람에게 진리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느냐, 진리를 받아들이고 실행할 수 있느냐에 있어요. 하나님은 신실하고 공의로우시기 때문에, 사람의 자질이 좋은지 나쁜지는 보지 않으세요. 진리를 사모하고 진리에 공을 들이며, 깨달은 만큼 실행하면 성령의 깨우침과 빛 비춤을 얻을 수 있고 말씀을 깨닫는 능력과 일을 보는 능력도 향상돼요. 그러니 자질이 부족하다고 속박받지도 말고, 이유나 핑계를 대면서 글쓰는 걸 피하지도 말아야 해요. 그래서 최선을 다해 하나님 말씀을 먹고 마시고 체험하며, 제 체험을 글로 써서 하나님을 증거하려고 노력했어요.

그 후에 또 말씀을 보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됐어요.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진리를 받아들이고 추구하는 것은 구원에 이르는 가장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길이다. 진리를 얻지 못한다면 하나님을 믿어 봤자 허사이다. 헛되이 글귀와 도리만 논하는 사람들, 늘 구호를 외치고 큰소리치는 사람들, 언제나 규례를 지키고 진리 실행에 집중하지 않는 사람들은 아무리 오래 믿어도 아무런 수확을 얻지 못한다. 어떤 사람들이 수확을 얻겠느냐? 진심으로 본분을 이행하고 기꺼이 진리를 실행하는 사람, 하나님의 부탁을 자신의 사명으로 여기는 사람, 평생 기쁘게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며 자신을 위해 도모하지 않는 사람, 착실하게 사람 된 도리를 하고 하나님의 지배에 순종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본분을 이행하면서 진리 원칙을 파악할 수 있으며, 모든 일을 열심히 해내 하나님을 증거하는 성과를 내고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게 한다. 그는 본분을 이행하면서 어려움에 봉착하면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을 모색하며, 하나님의 지배와 안배에 순종하고, 일할 때 진리를 구하고 실행할 수 있다. 그는 구호를 외치지도, 큰소리를 치지도 않고 오직 착실하게 일하는 데만 집중하며 조금의 빈틈도 없이 원칙대로 일을 처리한다. 그는 마음을 다해 모든 일을 처리하고 체험하며, 많은 일에서 진리를 실행할 수 있다. 또 체험한 후에는 깨달음과 인식을 얻으며, 공과를 배우고 진실로 수확을 얻는다. 그릇된 생각이나 잘못된 내적 상태가 생겼을 때면 하나님께 기도하고 진리를 구해 해결할 줄 알며, 어떤 진리를 깨닫든 체험 소감이 있고, 체험 간증을 말할 수 있다. 이런 사람은 마지막에 진리를 얻을 수 있다. 양심도 없는 사람은 마음속으로 진리 실행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지 않는다. 오직 힘을 내고 일하는 데만 집중하며, 자신을 드러내고 돋보이게 하는 데만 신경 쓸 뿐, 어떻게 진리를 실행해야 할지 구하는 법이 없다. 이러면 진리를 얻기가 몹시 힘들다. 너희가 한번 생각해 보아라, 어떤 부류의 사람이 진리 실제에 진입할 수 있겠느냐? (실속 있는 사람, 착실한 사람, 마음을 쓰는 사람입니다.) 착실한 사람, 마음을 쓰는 사람, 세심한 사람, 이런 부류의 사람은 현실에 집중하고, 진리 원칙을 적용해서 일을 처리하는 것에 집중하는 편이다. 또 매사에 실제적인 것에 집중하고 실속 있는 편이며 긍정적인 것과 진리, 실제적인 것을 좋아한다. 이런 사람이 결국에는 진리를 깨달을 수 있고 진리를 얻을 수 있다.(<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하나님을 믿으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 말씀을 실행하고 체험하는 것이다> 중에서) 말씀을 보고 깨달았어요.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은 하나님 말씀에 공을 들이면서 수시로 말씀을 묵상하고 실행해요. 또 자신에게 임한 사람과 일, 사물에서 진리를 구해 공과를 배우기 때문에 체험하고 나면 어느 정도 수확이 있죠. 글을 쓰는 건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고 진리를 구하는 아주 좋은 길이죠. 하나님의 뜻을 깨달으니 부담이 생기고, 글쓰기에 대한 동력을 얻게 됐어요. 저는 이 본분을 잘해서 하나님의 마음에 위안을 드려야 하고, 간증문을 쓰는 걸 통해 진리를 더 많이 구하고 생명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그 후에 저는 매일 하루의 업무를 계획하고 일의 경중완급에 따라 언제 어떤 문제를 처리할지를 정했어요. 그리고 시간이 날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마시며 글을 썼죠. 처음에 쓴 건 말씀에 대한 깨달음과 인식이 깊이도 없었죠. 그러니 또 포기하고 그만두고 싶더라구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싶지도 않고요.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하나님, 포기하고 싶지 않아요. 당신의 말씀을 열심히 묵상해 깨달은 만큼 글로 쓰고 싶어요. 저는 패괴 성품으로 살아가고 싶지 않아요.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깨우침과 빛 비춤을 글로 써서 당신을 증거하고 싶어요.’ 이렇게 기도하니까 마음이 평온해지더라구요. 저는 제 내적 상태와 말씀을 묵상하면서 빛 비춤이 생기면 바로바로 메모해 뒀어요. 그렇게 시간이 날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한 단락씩 묵상하고 인식에 대해 적고, 다 쓰고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으면 열심히 수정했어요. 쓰면 쓸수록 사고의 흐름이 더 명확해지고, 제 내적 상태를 정확하게 알 수 있고, 진리에 대한 인식도 점점 더 실제적이 되더라구요. 이렇게 실행하니까 너무 뿌듯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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