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거짓 리더의 깨달음
중국 양판2019년에 전 리더로 선출 됐어요. 본분을 잘 해야겠다 다짐했어요. 그때부터 매일 예배드리고 본분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사역 진도를 체크하는 데 집중했어요. 알차게 사는 기분이었죠. 얼마쯤 지나 사무적인 일을 처리해야 하면서 일도 늘어났고,...
2022년 5월, 저는 교회 리더로 선출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높여 주심에 무척 감사하며 반드시 본분을 잘 이행하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처음에 저는 아주 적극적으로 본분을 이행했습니다. 잘 모르는 문제가 생기면 윗선 리더를 찾아가 구하고 소통했고, 문제를 이해한 뒤에는 교제하고 해결했습니다. 그러다 코로나 팬데믹 봉쇄가 풀리면서 많은 새 신자들이 연이어 직장에 복귀하느라 예배와 본분 이행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 상황이 닥치자 저는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리더로서 형제자매들을 붙들고 도와 그들의 내적 상태와 어려움을 해결해 주어야겠다는 생각에 형제자매들을 일일이 찾아가 교제했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고, 그러자 더는 붙들어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저 역시 평소에 출근도 하고 복음도 전해야 하는데, 정상적으로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형제자매들까지 붙들어 주다 보면 제 휴식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았습니다. 피곤한 나머지 교회 리더 자리도 내려놓고 싶었습니다. 저는 소극적인 내적 상태에 빠졌습니다. 스스로가 자질이 부족해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사역 능력도 없는 것 같아서 윗선 리더에게 본분을 조정해 달라고 하고 싶었습니다.
그 후 저는 위선 리더에게 제 생각을 얘기했습니다. 리더는 제 말을 듣더니 하나님의 말씀을 보내 주었습니다. 『정직한 사람의 가장 중요한 모습은 모든 일에서 진리를 구하고 실행하는 것이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네가 스스로 무척 정직하다고 말할지라도,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염두에 두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행동한다면, 그것이 정직한 사람의 모습이겠느냐? 네가 “저는 자질이 부족해도 마음은 정직합니다.”라고 말하면서도, 막상 본분이 주어졌을 때, 고생할까 두려워하고 잘 이행하지 못하면 결과에 책임을 지게 될까 두려워 핑계를 대며 거부하거나 다른 이가 이행하도록 제안한다면, 그것이 정직한 사람의 모습이겠느냐? 그것은 분명 정직한 사람의 모습이 아니다. 그렇다면 정직한 사람은 마땅히 어떻게 해야 하느냐? 반드시 하나님의 안배에 순종하며, 자신이 이행해야 하는 본분에 충성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흡족게 해 드리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여기에는 몇 가지 측면의 모습이 있다. 하나는 정직한 마음으로 본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자신의 육적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딴마음을 품지 않으며, 자신의 이익을 꾀하지 않는 것, 이것이 정직한 모습이다. 다른 하나는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해 본분을 제대로 이행하고 일을 제대로 처리하는 것, 너의 마음과 사랑을 전부 본분에 사용해 하나님을 만족게 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정직한 사람이 본분을 이행하며 보여야 하는 모습이다. 만약 네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깨달았으면서도 행하지 않는다면 이는 마음과 힘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몸을 사리는 것이다. 본분을 이행하며 몸을 사리는 사람이 정직한 사람이겠느냐? 절대 아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교활하고 간사한 사람을 쓰지 않으며, 반드시 도태시킨다. 하나님은 오직 정직한 사람에게만 본분을 이행하게 한다. 충성스럽게 힘쓰는 자라 해도 반드시 정직한 사람이어야 한다. 언제나 건성으로 임하고 몸을 사리는 사람은 전부 간사한 사람이자 마귀로,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아니다. 모두 도태될 대상이다.』(<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제3부>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에서는 정직한 사람이 본분을 이행할 때는 범사에 진리를 구하고, 하나님의 모든 안배에 순종하고, 마음과 힘을 다해 자신의 본분을 잘 이행하고, 사람들이 신뢰할 수 있게 행동한다고 했습니다. 반면 간사한 사람은 본분을 이행할 때 자신의 이익과 관련되어 고생해야 하는 일이 생기면 핑계를 대며 거절하고, 본분을 이행하더라도 온 힘을 다하지 않고 약간의 힘만 쓰는 등 요령을 피운다고 했습니다. 제 모습에 대조해 보니, 초신자들이 정상적으로 예배를 드리지 않는 것을 보고 교제하며 도와주어도 성과가 없자, 저는 마음을 더 써서 붙들어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자질이 부족해서 그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없고, 사역 능력도 없다고 하면서 윗선 리더에게 본분을 조정해 달라고 할 생각까지 했습니다. 사실 저는 고생하고 싶지 않은 속셈을 감추기 위해 핑계를 댄 것이었고, 육적인 편안함을 즐기고 책임을 지려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리더로서 마땅히 책임을 다해 형제자매들을 잘 양육하고 붙들어야 했지만, 저는 고생과 대가를 치르려 하지 않고 늘 제 육적인 이익만 생각하고 편안함만 즐기려 생각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본분을 이행한 것은 건성으로 임하며 요령을 피운 것이었고, 이기적이고 비열하며 간사한 성품을 드러낸 것이었습니다. 이 점을 깨닫고 나니 마음속으로 죄책감이 들었습니다. 새 신자들을 위해 마음을 다하지 않고 요령을 피운 것은 하나님께서 혐오하시는 일입니다. 저는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최근 많은 초신자들이 정상적으로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복음을 전하는 사람도 매우 적습니다. 저는 비록 그들과 교제했지만, 육적으로 고생하는 것이 두려워 대가를 치르고 싶지 않았고, 그들의 실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 않았습니다. 본분을 건성으로 대하는 저의 태도를 바로잡기 원하오니, 저를 이끌어 주시옵소서.” 그 후, 저는 정상적으로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형제자매들을 한 명 한 명 붙들어 주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형제자매들의 내적 상태나 어려움은 제가 해결할 줄 몰라 협력하는 자매와 상의하고, 관련된 하나님의 말씀을 찾아 그들에게 교제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한동안 협력하자 일부 새 신자들은 정상적으로 예배를 드리게 되었고, 본분도 조금 이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 새 신자는 아주 적극적으로 복음을 전해서, 그에게 저와 함께 협력하여 복음을 전하자고 했습니다. 점차 모두가 적극적으로 복음을 전하게 되면서, 저도 그렇게 어렵다고 느끼지 않게 되었습니다. 본분에 최선을 다하면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실행하니 피곤하지도 않았고, 마음이 아주 편안했습니다. 저는 이 일을 겪으면서 편안함을 즐기는 저의 패괴 성품을 어느 정도 알게 되고 조금은 달라졌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실제 환경에 부딪히자 또다시 그런 패괴 성품을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한번은 리더가 저를 설교원으로 훈련시켜 몇몇 교회의 복음 사역을 주로 책임지게 하려고 했습니다. 그 소식을 듣자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저는 출근 시간이 유동적이고 언제든 교대 근무를 해야 하는데, 설교원이 되면 이전보다 사역량이 많아져 여유 시간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을 증거하는 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아 더 배우고 훈련해야 하는데, 이 역시 시간이 많이 소모됩니다. 이런 점을 생각하니 본분을 거절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제 생각을 밝혔습니다. 리더는 제 걱정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 주었습니다. 『너희는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어느 시기, 어느 단계에서 사역하든 모두 일부 사람들의 협력이 필요하다. 이들이 하나님 사역에 협력하거나 복음 전도에 협력하는 것은 하나님이 정해 놓은 일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정해 놓은 모든 사람에게 부탁이 있지 않겠느냐? 누구에게나 사명이 있고, 책임이 있고, 부탁이 있다. 하나님이 너에게 부탁을 맡기면 그것은 곧 네 책임이 된다. 너는 이 책임을 짊어져야 하며, 그것이 곧 네 본분이다. 본분이란 무엇이냐? 하나님이 너에게 준 사명이다. 사명은 무엇이냐? (하나님의 부탁이 곧 사람의 사명입니다. 사람은 평생 하나님의 부탁을 위해 살아야 하고, 마음속에는 그 부탁만 있어야 합니다. 다른 것을 위해 살아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부탁이 바로 사람의 사명이다. 이렇게 이해하면 된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인간 세상에 온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부탁을 완수하기 위해서이다. 네가 이번 생에서 출세하고 돈 벌고 잘사는 데만 열중하고, 화목한 가정, 명예와 이익, 지위만 누리길 추구하고, 사회적으로 지위도 생기고, 집안도 잘되고, 가족들도 편안하게 지낸다고 해 보자. 그런데 정작 하나님이 너에게 준 사명은 거들떠보지 않는다면, 네 일생은 살 가치가 있느냐? 죽어서 하나님께 뭐라고 보고할 것이냐? 제대로 보고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가장 큰 패역이고, 가장 큰 죄과다! 지금 너희 중 누가 하나님 집에서 우연히 본분을 이행한 것이냐? 어떤 배경에서 나와 본분을 이행하든 모두 우연이 아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을 아무나 몇 명 찾는다고 해서 그들이 이 본분을 이행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만세 전에 정해 놓은 것이다. 정해 놓았다는 것은 어떤 뜻이냐? 자세한 내용은 어떻게 되느냐? 바로 하나님이 자신의 전체 경륜 안에서 일찍부터 계획해 놓았다는 뜻이다. 네가 몇 번 인간 세상에 올지, 말세에 네가 어느 집안, 어느 가정에서 태어날지, 네 가정이 어떤 조건일지, 네가 남자일지 아니면 여자일지, 어떤 특기가 있고 교육 수준이 어떨지, 네 말주변이 어떻고 자질과 외모가 어떨지, 네가 몇 살에 하나님 집에 와서 본분 이행을 시작할지, 언제 어떤 본분을 이행할지, 하나님은 일찍부터 하나하나 정해 놓았다. 네가 아직 태어나기도 전에, 네가 전생에 여러 번 인간 세상에 왔을 때 하나님은 네가 마지막 단계 사역에서 이행해야 할 본분을 모두 안배해 놓았다. 이건 농담이 아니다! 네가 지금 여기서 설교를 듣는 것도 하나님이 정한 일이다. 그건 사소한 일이 아니다! 그 밖에도 네 키가 얼마이고, 생긴 건 어떻고, 눈은 어떤 모양이고, 몸집은 어떻고, 건강 상태는 어떻고, 몇 살의 나이에 어떤 경력을 갖게 되고, 어느 방면 본분을 감당할 수 있고, 어느 방면에 자질과 재주가 있는지 등은 하나님이 일찍부터 너에게 정해 놓은 것이지 지금 안배한 것이 결코 아니다. 하나님은 일찍부터 네게 정해 놓았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너를 쓰려고, 너에게 이 부탁과 사명을 맡기기 전부터 너란 사람을 예비해 놓았다는 것이다. 그러니 네가 도망치려 해서야 되겠느냐? 딴마음을 품어서야 되겠느냐? 그래서는 안 된다. 그건 하나님에게 죄송한 일이다! 사람이 자신의 본분을 저버린다면 그것은 가장 큰 패역이고, 극악무도한 일이다. 하나님은 심혈을 기울이며 만세 전부터 네가 오늘날까지 오도록, 너에게 이 사명을 주기로 예정해 놓았다. 그렇다면 이 사명은 네 책임이 아니냐? 네가 일생을 살아가는 가치가 아니냐? 만약 하나님이 너에게 준 사명을 완수하지 못한다면 네 삶은 가치와 의미를 잃게 될 것이고, 너는 헛되이 산 것과 다름없다.』(<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제3부>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저는 사람이 언제 어떤 본분을 이행하든 그것은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것이므로 마땅히 받아들여야 하며, 그것이 사람의 직무와 책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본분이 주어지자 육적인 고생이 두려워 회피하려고 했습니다. 이는 본분을 거절하는 것이자, 대역무도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어려운 일을 강요하지 않으시고, 무리한 일을 시키지 않으십니다. 제가 복음 전파를 막 시작했을 때 부족한 점과 모자란 부분이 있는 것은 정상이고, 훈련 과정에서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물어보면 됩니다. 진심으로 제 책임을 다하면 하나님께서는 만족하십니다. 이전에 제가 본분을 건성으로 이행하여 죄를 지었는데도 설교원이 될 기회를 얻게 된 것은 무척 뜻밖이고, 저는 정말 그럴 자격이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더는 본분을 거절하지 말고, 육적인 이익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기로 했습니다.
그 후 한 자매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자매는 본분이 주어지면 거절하고만 싶고, 그에 대해 더 깊이 반성하거나 인식하지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제 내적 상태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려운 본분이 주어질 때마다 제 안에서 가장 먼저 드러나는 것은 거절하고 싶고, 육을 고생시키고 싶지 않은 마음입니다. 저는 왜 이런 모습을 보이는 걸까요? 묵상 시간에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사역을 체험하고 진리를 깨닫기 전까지는 사탄의 본성이 사람의 내면에서 주도권을 잡고 사람을 지배한다. 그 본성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겠느냐? 예를 들어, 너는 왜 이기적으로 구는지, 왜 자신의 지위를 지키려 하는지, 왜 그렇게 정에 치우치는지, 왜 그 불의한 것과 악을 좋아하는지, 그러한 것들을 좋아하는 근거는 무엇인지, 그것들은 어디에서 왔는지, 너는 왜 그것들을 받아들이기 좋아하는지 등이 있다. 너희는 그것이 주로 사람의 내면에 사탄의 독소가 들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이제 알았다. 사탄의 독소는 무엇이냐?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느냐? 예를 들어, 네가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사람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합니까?”라고 물으면 사람들이 모두 “스스로를 위하지 않는 자는 천벌을 받는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이 말은 문제의 근원을 보여 준다. 사탄의 철학이나 논리는 이미 사람의 생명이 되었다. 사람이 무엇을 추구하든 사실 모두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모두 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다. “스스로를 위하지 않는 자는 천벌을 받는다.”라는 이 말은 사람의 생명 철학으로, 사람의 본성을 대변하기도 한다. 이 말은 이미 패괴된 인류의 본성이 되었다. 바로 패괴된 인류의 사탄 본성을 생생하게 묘사한 말인 것이다. 사탄의 본성은 이미 완전히 패괴된 인류의 생존의 토대가 되었다. 몇천 년간 패괴된 인류는 사탄의 이 독소에 의지해 오늘날까지 살아왔다.』(<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어떻게 베드로의 길을 갈 것인가> 중에서), 『사람의 육은 뱀과 같아 본질적으로 사람의 목숨을 해친다. 육이 목적을 완전히 달성했을 때가 곧 목숨을 잃는 때이다. 육은 사탄에 속하는 것으로, 그 안에는 언제나 사치스러운 욕망이 들어 있어 항상 자신만 생각하고, 호강하길 원하며 안락한 생활을 탐내고, 초조해하거나 조급해하는 법도 없으며,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 어느 지경까지 육을 만족시키다 보면 종국에는 육에 삼켜지고 만다. 다시 말해, 네가 이번에 육을 만족시켰다면 육은 다음에도 네가 만족시켜 주길 바란다. 육 안에는 늘 사치스러운 욕망과 새로운 요구가 있으며, 네가 육을 생각하는 기회를 틈타 육을 더욱 아끼며 육의 안락 속에서 살게 한다. 그러니 네가 그것을 이기지 못하면 결국 너 자신을 망칠 것이다. 네가 하나님 앞에서 생명을 얻을 수 있을지, 마지막에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는 육 저버리기를 어떻게 실행하느냐에 달려 있다.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고 또 너를 선택하고 예정했다 해도 네가 지금 하나님을 만족게 하려 하지 않고, 진리를 실행하려 하지 않으며, 진실하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기 육을 저버리려 하지 않아 결국 자신을 망친다면, 너는 극한의 고통을 받게 될 것이다. 네가 항상 육을 생각한다면, 너는 천천히 사탄에게 잠식될 것이고, 생명도 영적 감동도 없다가 언젠가 내면이 완전히 어두워질 것이다. 어둠 속에서 살면 사탄에게 사로잡혀 더 이상 마음속에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게 된다. 그때 너는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고 하나님을 떠날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을 사랑해야 참되게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이 사탄의 독소에 따라 살면 이기적으로 변하고, 무슨 일을 하든 자신의 이익부터 생각하며, 육이 고생스러운 본분은 거절하게 된다고 폭로하셨습니다. 저는 ‘스스로를 위하지 않는 자는 천벌을 받는다.’, ‘오늘 술이 있으면 오늘 취하고, 내일 걱정은 내일 한다.’와 같은 사탄의 독소에 따라 살면서 일이 닥치면 제 육적인 이익부터 채우는 한편, 심지어 그런 관점이 옳은 것이고, 다른 사람보다 똑똑한 처사라고까지 여겼습니다. 그래서 매번 본분이 주어질 때마다 제 육이 고생하는지부터 따졌고, 만약 육이 고생스럽고 힘들면 거절하거나 건성으로 대했습니다. 새 신자들의 내적 상태가 정상이 아니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교제하여 붙들어 주어야 할 때도,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하느라 대가를 치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교제는 성과가 없었고 일부 새 신자들을 제때 붙들어 주지 못했습니다. 리더가 제게 설교원 본분을 안배하자, 설교원이 되면 사역량이 늘고 더 많은 시간과 정력을 쏟아야 해서 육의 편안함을 즐길 수 없게 될 것이라는 생각에 또다시 본분을 거절하려 했습니다. 저 자신이 이런 사탄의 독소에 따라 살면서 자신의 육체를 너무나 아끼고, 현실에 안주하며 발전을 추구하지 않고, 이기적이고 간사하게 변해 갔음을 깨달았습니다. 그것은 정상적인 인성으로 살아가야 할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편안함을 즐기며 제가 할 수 있는 일도 하지 않았고, 그로 인해 교회 사역도 지체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 같은 사람을 혐오하십니다. 저는 본분을 대하는 제 태도를 바로잡고 싶었고, 더는 육적인 편안함을 즐기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더는 육적인 것을 만족시키며 살고 싶지 않습니다. 저의 내적 상태를 바로잡고 본분을 잘 이행하기 원합니다.”
그 후 한 와어 교회에 책임자가 필요했는데, 어떤 자매가 제가 그 교회의 사역을 점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 제안을 듣고 처음에는 거절하고 싶었습니다. 와어 교회를 책임지려면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하고, 육적으로 고생스럽기 때문입니다. 비록 저는 와족이지만 와어를 할 줄 모르고, 일상용어나 몇 마디 알아들을 수 있는 수준이라 책임자가 되면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 뻔했습니다. 저는 언어 공부에 공을 들이고 싶지 않았기에 속으로 또 본분을 거절하고 싶었습니다. 제 내적 상태가 옳지 않음을 깨닫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당신의 뜻을 깨달을 수 있도록 저를 깨우쳐 이끌어 주셔서, 제가 육체를 저버리고 이 본분을 받아들이게 해 주십시오.” 그 후, 한 자매가 제게 하나님의 말씀을 보내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릴수록 부담을 더 갖게 되고, 부담을 가질수록 체험은 더욱 풍성해진다. 네가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릴 때, 하나님은 이 부담을 너에게 더해 주며, 너에게 맡겨 준 일에서 너를 깨우쳐 줄 것이다. 하나님이 네게 이 부담을 더해 줄 때, 너는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마실 때면 이 방면의 진리를 중요시하게 될 것이다. 만약 네가 형제자매들의 생명 상태에 부담을 갖고 있다면, 이는 하나님이 네게 준 부담이다. 그러면 네가 평소에 기도할 때 늘 이 부담을 갖고 기도할 것이다. 하나님이 하는 일이 네게 더해지고, 하나님이 하려는 것 또한 네가 하길 원하는 것이라면,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부담을 너의 부담으로 삼는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온전케 되다>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저는 본분을 이행할 때 하나님의 뜻을 헤아릴수록 하나님께서 더 많은 부담을 주시며, 형제자매의 내적 상태에 대해서도 부담을 갖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점차 본분에 마음을 쏟게 되고, 자신이 부딪히는 각종 문제에서 진리를 구함으로써 자신의 생명도 더 빨리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한 뒤, 저는 자매의 제안을 받아들여 와어 교회를 책임지기로 했습니다. 처음 사역을 시작했을 때는 저도 어렵다고 느꼈지만, 그 교회의 리더 일꾼과 함께 협력하니까 본분 이행도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하나님께 무척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본분을 이행하니 마음이 무척 편했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겪은 후, 저는 육적인 편안함을 즐기다 보면 본분에 대한 부담을 갖지 않게 되고, 어려움과 고생이 따르는 본분을 만났을 때 거절하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늘 육적인 편안함을 즐기고 육체를 저버리지 않는다면, 결국에는 본분을 잃고 자신을 망치게 될 것입니다. 저는 육적인 이익을 내려놓고 본분을 받아들이고, 문제가 생겼을 때 진리를 구해 해결했습니다. 그렇게 실행하니까 마음도 더 편하고, 저 자신도 더 빨리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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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판2019년에 전 리더로 선출 됐어요. 본분을 잘 해야겠다 다짐했어요. 그때부터 매일 예배드리고 본분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사역 진도를 체크하는 데 집중했어요. 알차게 사는 기분이었죠. 얼마쯤 지나 사무적인 일을 처리해야 하면서 일도 늘어났고,...
한국 첸베이(謙卑)2021년 10월, 저희는 영상을 한 편 제작했습니다. 공을 많이 들이고 시간과 에너지도 많이 쏟아부어 만든 영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상외로 검사를 받을 때 리더에게 세부 문제를 많이 지적받았습니다. 리더는 영상이 별로여서 예전보다...
2023년 7월, 저는 교회에서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제가 훈련한 시간이 길지 않고, 기술 수준도 보통이라 난이도가 높은 영상은 파트너 자매인 장신이 맡았고 저는 간단하고 쉬운 것들만 했습니다. 저는 속으로 ‘나는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모르는...
한국 신춘(心純)2019년 말, 저는 교회에서 영상 사역을 담당했습니다. 영상 사역은 업무 기술이 요구되는 사역인데, 전에 접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당시 압박감이 무척 컸습니다. 잘 모르는 업무적인 일을 대해야 한다는 생각만 하면 커다란 돌덩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