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오해를 없애다

2019.12.19

허베이성 천강

하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고지상함, 위대함, 거룩함, 관용, 사랑 등 모든 성품과 본질의 면면은 하나님의 매번의 사역 속에서 구체화되었고,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구현되었다. 또한 모든 사람에게서 구체화되었고, 모든 사람들에게서 구현되었다. 네가 그 느낌을 받았든 받지 못했든 상관없이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세심히 보살피고 있다. 하나님은 진실한 마음과 자신의 지혜와 다양한 방식으로 모든 사람의 마음을 따스하게 하고 모든 사람의 영을 일깨운다. 이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의 사역과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 자신 1> 중에서)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그분이 우리에게 행하시는 모든 일에는 사랑과 긍휼, 그리고 우리에 대한 염려가 들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은 우리에게 가장 이롭고 또 가장 필요한 것들입니다. 마음을 다해 구하고 체험한다면 하나님의 그 사랑을 느낄 수 있지요. 하지만 저는 하나님의 성품과 본질을 알지 못해 늘 하나님을 오해하고 의심하고 경계하는 상태로 살다 보니 제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지 못했습니다. 본분이 임할 때마다 핑계를 대고 거절하면서 진리를 얻을 많은 기회를 놓쳤고요. 그러다 얼마 전, 제게 임한 실제 환경과 하나님 말씀의 심판, 형벌로 자신의 사탄 본성에 대해 어느 정도 깨닫게 되었고, 하나님의 아름답고 선한 본질에 대해서도 얼마간 진실한 인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야 비로소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조금씩 없앨 수 있었지요.

하나님을 믿은 후로 저는 누군가 리더 본분에서 교체되는 것을 볼 때마다 ─ 너무 많은 악행을 저질러 출교된 사람도 있었습니다 ─ 말로 표현하기 힘든 복잡한 심정이 되곤 했고, 저도 모르게 ‘리더의 본분은 막중한 책임이야. 일 하나만 잘못해도 교체될 수 있어. 심한 경우에는 출교되거나 도태될 수도 있고. 아무래도 지위가 높아지면 위험도 커지는 것 같아. ‘높은 곳은 추위를 견디기 힘들다’, ‘높이 올라갈수록 더 참담하게 떨어진다’는 말은 정말 일리가 있다니까. 역시 지위가 없는 본분을 이행하는 게 안전해. 적당히만 하면 되잖아. 악행을 많이 저질러서 내쳐지기라도 하면 마지막까지 믿어 봤자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저를 등용하려고 하거나 선거에 나가라고 할 때마다 여러 가지 이유를 대며 회피하고 거절했습니다. 그렇게 저와 하나님 사이에는 점점 깊은 골이 생기게 되었지요. 올해 4월, 예배 때 리더가 물어봤습니다. “형제님, 곧 1년에 한 번 있는 우리 소구역 선거가 시작되잖아요. 형제님은 이번 선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또 선거가 있을 거라는 이야기에 마음이 혼란스러워진 저는 리더의 물음에 어떻게 대답해야 좋을지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때, 얼마 전 한 리더가 실제적인 사역을 하지 못해 교체된 일이 떠올랐습니다. 그는 아직도 본분을 이행하지 못하고 있지요. 그 생각을 하자 리더가 된 후에 실제적인 사역을 하지 못해 그들처럼 교체될까 봐 두려워졌습니다. ‘지금 이대로가 좋잖아? 본분도 이행할 수 있고 교체될 걱정도 할 필요 없고.’ 이런 생각을 한 저는 얼른 대답했습니다. “저는 모든 면에서 다 부족합니다. 평소 형제자매들과 예배할 때면 긴장돼서 숨이 막힐 정도인 걸요. 그러니 지금 하는 본분을 계속 이행하면서 좀 더 훈련받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번 선거에는 나가지 않는 걸로 하겠습니다.” 그런데도 리더는 선거에 대한 제 태도가 비협조적이라고 생각했는지 몇 번이나 저를 찾아와 교제하면서 권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때마다 완곡하게 거절했지요.

며칠 후 저녁, 일이 있어 의논하려고 리더를 찾아갔을 때였습니다. 마침 형제자매들이 모여 선거에 대한 상급 리더의 편지를 읽고 있었는데, 그 모습을 보자 긴장돼서 가슴이 벌렁거렸습니다. ‘빨리 나가자. 피해야지. 그러지 않으면 또 선거에 나가라는 말을 듣게 될 거야.’ 그래서 저는 화장실로 피신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무심코 몸을 긁었는데 사마귀가 난 부분이 파열되어 순식간에 손이 피범벅이 되었습니다. 급히 휴지로 상처 부위를 닦고 눌렀지만, 그것도 잠시, 피는 휴지 위로 묻어 나왔습니다. 저는 너무나 당혹스러웠습니다. ‘피가 멈추지 않으면 어쩌지?’라는 생각에 한 손으로 상처 부위를 누르며 종종걸음으로 돌아가서 리더에게 어떻게 해야 지혈이 될지 물어보았지요. 제 상태를 살펴본 형제님은 “피가 너무 많이 흐르는데요. 지혈이 안 되네요. 닦아도 닦아도 나와요!”라고 말했고, 그 말을 듣자 저는 더 심란해졌습니다. ‘그렇게 심각한 건가? 그냥 사마귀일 뿐이잖아. 왜 이렇게 피가 많이 나는 거야? 이대로 지혈이 안 되면 내일쯤 출혈 과다로 문제가 생기는 것 아닐까?’ 순간 공포와 초조함, 무력감이 밀려왔습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랐고, 저를 둘러싼 공기마저 얼어붙은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때, 이 일은 절대 우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른 스스로를 돌아보고 살펴보아야 했지요! 그래서 저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요즘 하나님을 거스른 일이 없는지 돌아보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거다 싶은 게 없었습니다. 그때 다음과 같은 하나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거스르게 되는 원인은 말 한 마디나 어떤 일 때문이 아니라, 사람의 어떤 태도나 내적 상태 때문일 수 있다. 이것은 정말 무서운 일이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7> 중에서) 하나님 말씀의 인도로 저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 찾고 구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눈멀고 어리석어 언제 당신을 거슬렀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신의 뜻을 알게 해 주시고, 제가 제 패역과 대적을 깨달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저는 당신께 회개하기를 원하나이다.” 기도를 마치자 마음이 한결 평온해졌습니다. 저는 다시 제 행동과 생각 중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 것이 있었는지 돌아보았습니다. 그때, 불현듯 선거를 대하는 제 태도와 행동이 떠올랐습니다. 리더가 몇 번이나 찾아와 선거에 나가라고 했는데도 저는 제 관념을 고집했으며, 본분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해 드러날까 봐 갖은 이유와 핑계를 대며 거절하고 피했습니다. 그런 제게서 받아들이고 순종하는 태도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저는 교회의 민주 선거가 사역지침을 실행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집의 중요한 사역 중 하나이고, 그 안에는 하나님의 뜻이 들어 있지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저는 진리를 찾고 구하기는커녕 저 자신을 지키기 위해 거듭 피하고 거절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적대시하는 제 태도는 하나님의 증오와 혐오를 불러일으켰고, 나아가 하나님께 상처와 실망을 드렸습니다. 갑자기 벌어진 이 일은 저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였지요. 여기에 생각이 미치자 하나님의 공의 성품은 사람의 거스름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렇듯 그릇된 제 상태를 돌려놓고 하나님께 회개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리더에게 가 방금 반성한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말했지요. 제 이야기를 들은 형제님은 자신이 선거에 나갈 때의 태도와 드러낸 것들을 교제해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저는 이 일로 공과를 배웠습니다. 한 시간이 지나자 상처에서는 더 이상 피가 흐르지 않게 되었고요. 이 일을 통해 저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패괴되고 패역한 상태로 살아갈 때, 하나님은 거스를 수 없는 공의 성품을 보여 주셨습니다. 반면, 제가 찾고 구하려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돌아섰을 때, 하나님은 제게 웃는 얼굴을 보여 주셨지요. 저는 하나님의 성품을 직접 보고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윽고 저는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교회에 선거가 있을 때마다 피하거나 거절하려 했고, 후보로 나가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리더가 된 후에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을 저지르면 교체되고 도태될 수 있다는 점이 두려웠습니다. 저는 왜 늘 그런 생각을 한 것일까요? 영 생활을 하면서 저는 의식적으로 이러한 측면의 하나님 말씀을 찾아서 먹고 마셨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이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을 믿는 것은 살얼음 위를 걷고 칼날 위에서 사는 것과 같아.’라고 말하고 또 어떤 이는 ‘‘군주를 모시는 것은 호랑이 옆에 있는 것과 같다’는 이방인들 말처럼 하나님을 믿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야! 말 한마디, 행동 하나라도 잘못하면 바로 도태되어 지옥에 떨어지고 멸망을 맞이하게 되니깐!’이라고 말한다. 이런 말들이 옳다고 생각하느냐? ‘군주를 모시는 것은 호랑이 옆에 있는 것과 같다’는 말은 어떤 상황에서 쓰이느냐? ‘살얼음 위를 걷는 것’, '칼날 위에서 사는 것’이라는 말은 또 무슨 의미냐? 표면적인 의미는 모두가 알다시피 매우 위험하다는 것이다. 그것은 사자나 호랑이를 길들이는 사람처럼 매일 살얼음 위를 걷는 듯, 칼날 위에서 사는 듯한 상황을 가리킨다. 호랑이나 사자는 언제든 야성을 드러낼 수 있다. 그것들은 짐승이기에 사람과 오랜 시간 함께해도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 너를 잡아먹고 싶으면 잡아먹을 것이고, 너를 공격하고 싶으면 공격할 것이다. 그럼 이 말들을 하나님을 믿는 데 적용하는 것이 맞느냐? 너희는 때때로 ‘하나님을 믿는 것은 정말이지 살얼음 위를 걷는 것 같다니까. 하나님이 화를 내시는 건 한순간의 일이야. 화를 내고 싶으면 화를 내시고, 누구를 교체하고 싶으면 교체하시고, 누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드러내거나 도태시키시지.’라고 생각하지 않느냐? 정말 그런 것이냐? (아닙니다.) 너희는 이 일에 대해 체험하고 이해했으니 미혹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궤변이고 억설이다.』(<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하나님께 진심을 바치면 진리를 얻을 수 있다> 중에서), 『어떤 이들은 ‘절대 리더가 돼선 안 돼. 지위를 가져선 안 된다고. 지위를 가지면 위험해지거든. 하나님한테 드러나게 될 거야! 그렇게 드러나면 평범한 신자가 될 자격조차 잃어버리게 돼. 구원받을 기회마저 없어진다고. 하나님은 공의롭지 않아!’라고 말한다. 이 말은 어떠하냐? 가볍게 보면 하나님에 대한 오해이다. 그러나 무겁게 보면 이는 하나님에 대한 모독이다.』(<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패괴 성품을 해결하려면 구체적인 실천의 길이 있어야 한다>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구구절절 제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드러낸 것이 바로 제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입으로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 ‘호랑이 옆에 있는 것’, ‘칼날 위에서 살아가는 것’과 같다고 대놓고 말하지 못했지만, 저는 교회 선거에 대해 경계하고 오해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는 제가 바로 그런 상태로 살아가고 있었음을 의미했지요. 리더가 된 형제자매들이 교체되어 고통스러운 연단 속에서 살고, 심지어는 많은 악행을 저질러 출교되기까지 하는 것을 보면서 저는 리더라는 본분을 경원시했고, 그 앞에서 뒷걸음쳤습니다. 리더가 되어 지위를 갖는 순간 드러나고 도태될 위험이 생기는 거라는 생각에 본분을 이행할 때도 신중하게 행동하고 조심하며 몸을 사렸지요. 리더로 선출된 후에 문제를 일으켜 교체되고 도태될까 봐 두려워 선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마치 하나님이 중국 공산당 정부의 권력자라도 되는 것처럼 그분께 득죄할까 봐 전전긍긍했습니다. 누구든 하나님께 죄를 지으면 재앙을 맞이할 거라고 생각하면서요. 심지어 형제자매들이 교체되고 도태된 이유는 ‘리더’라는 지위에 올랐기 때문이라고 여겼습니다. 저는 어느샌가 하나님 집 행정 기관의 ‘리더’ 직책을, 사람을 드러내고 도태시키는 한 방식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하나님 말씀의 폭로를 통해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마음속에 담고 있던 그 생각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본질에 대한 제 무지를 보여 주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해 그렇게 멋대로 넘겨짚는 것은 크나큰 모독 행위였지요! 여기에 생각이 미치자 덜컥 겁이 난 저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저는 이렇게 오랜 세월 당신을 따랐음에도 당신을 전혀 알지 못합니다. 형제자매들이 선거에 나가라고 추천하는 것은 당신이 제게 주신 훈련의 기회였습니다. 그것을 통해 저를 정결케 하고 변화시키시려는 뜻이었지요. 하지만 저는 당신의 뜻을 깨닫지 못했을뿐더러 그것을 거절하고 피하면서 시종일관 당신을 경계하고 오해했으며, 당신을 하나님으로 대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야말로 불신파의 관점을 가지고 있는, 사탄의 부류에 속하는 존재였습니다! 하나님, 당신이 이렇게 드러내 주시지 않았다면 저는 여전히 제 문제를 돌아보지 못하고 반발심과 오해를 품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다가 당신께 혐오받고 버림받을 수밖에 없겠지요. 하나님, 이제 저는 회개하고 싶습니다. 제가 진리를 깨닫고 당신의 뜻을 깨달을 수 있도록 저를 인도해 주소서….’

그러고 나서 저는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보았습니다. 『누구든 일단 지위를 갖게 되면 적그리스도가 되는 것이냐? (진리를 추구하지 않으면 적그리스도가 되겠지만, 진리를 추구한다면 적그리스도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그럼 마지막에 적그리스도의 길을 걷게 된 사람은 지위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겠느냐? 그것은 바른길을 걷지 않아 생긴 일이다. 굳이 좋은 길을 마다하고 그릇된 길을 걸었으니 말이다. 이는 밥을 먹는 것과 비슷하다. 건강에 좋고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해 주는 음식은 먹지 않고 굳이 마약을 하다가 결국 중독되어 죽음에 이른다면, 이는 사람이 스스로 한 선택 아니겠느냐?』(<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패괴 성품을 해결하려면 구체적인 실천의 길이 있어야 한다> 중에서) 또 다음과 같은 설교 말씀도 보았습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지위와 권력을 얻고 나면 온갖 악행을 저질러서 드러나게 될까요? 지위가 사람에게 해를 끼친 것이 아니라 결국은 사람의 본질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위가 사람을 드러내는 것은 분명 사실입니다. 그러나 마음씨가 착한 사람이라면 지위가 아무리 높아도 악행을 저지르지 않습니다.』(상부의 교제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설교 내용에 저는 어느 정도 깨우침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교체되고 도태된 그 리더와 사역자들은 ‘리더’라는 지위 때문에 망가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본분을 이행하는 동안 진리를 추구하지도, 정도를 걷지도 않아 드러나고 도태된 것이었지요. 저는 그렇게 드러난 제 주변 리더와 사역자들을 떠올렸습니다. 한 형제님은 눈에 띄게 독선적이어서 원칙대로 본분을 이행하지 않고  은사와 자질은 있지만 진리의 실제가 없는 사람들을 제멋대로 뽑아 리더 본분을 맡겼습니다. 형제자매들이 여러 번 주의를 주고 도와줬지만 받아들이지 않았지요. 그러다 결국 교회 생활을 방해하고 형제자매의 생명 진입에 지장을 주게 되었습니다. 그 형제님은 지나치게 자기 뜻대로 행했습니다. 한번은 사역자가 말리는 것도 듣지 않고 고집을 피우며 교회의 재산을 위험 요소가 있는 가정에 보관했다가 중국 공산당에게 전부 빼앗기고 말았지요. 또 한 자매님은 지위에 대한 집착이 심한 편이라 사역자 본분을 이행하는 동안 누구의 도움도 지적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심지어는 의견을 내는 형제자매를 억누르고 공격하며 복수하기까지 했지요. 상급 리더가 여러 차례 교제하고 도와주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고, 결국 경고를 받았음에도 스스로를 반성하거나 돌아보지도, 진리를 받아들이지도 않았습니다. 그렇게 계속 회개도 변화도 없이 고집스럽게 적그리스도의 길을 걸었습니다…. 이렇듯 실패한 사례들은 교회에서 아무 이유 없이 사람을 교체하고 도태시키는 게 아님을 알려 주었습니다. 저는 그들의 일관적인 태도를 자세히 생각해 보고 나서 그들이 대부분 심각하게 패역한 성품을 지니고 있었으며, 교회 사역을 할 때도 진리의 원칙이 아니라 자기 뜻에 근거하여 행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교회 사역을 방해하고 교란하게 됐으며, 형제자매들의 생명 진입에 심각한 지장을 주어 결국 교체된 것입니다. 여기에서 볼 수 있듯, 하나님은 누군가를 교체하기 전에 충분히 회개할 기회를 주십니다. 형제자매들도 몇 번이나 돕고 붙들어 주고요. 그런데도 그들은 돌아설 뜻이 없었고, 교회 사역을 심각하게 방해하며 교란하고 가로막았기에 교체된 것입니다. 그러니 그들의 실패는 자승자박, 자업자득 아닐까요? 저는 이렇게 실패하고 쓰러진 사람들을 보면서도 그들이 걸어온 잘못된 길에 대해 분별하지도 않았거니와 하나님을 대적한 근원을 파악해 스스로를 반성하거나 경계하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거스를 수 없는 성품에 대해서도 깨닫지 못했고요. 그리하여 하나님을 경원시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고, 그들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 하다가 오히려 하나님을 오해하고 경계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불의를 하나님께 덮어씌운 셈이지요. 저는 정말이지 어리석고 안목이 없으며 가증스럽고 가련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마음을 너무도 아프게 해 드렸지요. 이 밖에도 저는 현재 교회에 있는 몇몇 사람들의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그들은 높은 자리에 오른 것도 아닌데 늘 진리를 추구하지 않고, 교회에서 방해하고 교란하며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다가 마찬가지로 하나님께 드러나고 도태되었습니다. 그것을 생각하니 하나님을 따르는 동안 드러나고 도태되는 것은 무슨 본분을 이행하는지, 어떤 지위를 갖고 있는지와는 무관하다는 것을 더욱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진리를 추구하지 않고 성품 변화의 길을 걷지 않는다면, 지위가 있든 없든 사탄의 성품에 통제되기 쉽고, 언제 어디서든 하나님을 거스르고 대적하는 짓을 저질러 드러나고 도태될 수 있습니다. 이는 ‘성품이 변하지 않으면 하나님과 적이 된다’는 하나님 말씀을 실증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감사하게도 저는 하나님의 깨우침과 인도로 제 그릇된 관점에 대해 어느 정도 깨닫고 분별하게 되었으며, 하나님을 믿으면서 진리를 추구하고 성품 변화를 위해 매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관념과 상상 속에서 사는 것이 얼마나 황당하고 그릇된 일인지도 알게 되었지요.

얼마 후, 저는 또 설교 말씀 가운데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보았습니다. 『형제님에게 “지난 몇 년간 뭔가 성장한 것이 있습니까?”라고 물어보자 그 형제님은 “그때 출교된 것이 성장에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어째서 출교된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을까요? 그는 분명 하나님 앞에서 간절히 기도했을 것입니다. 또한 스스로를 많이 반성하고 인식하며, 회개하여 하나님께 버림받지 않겠다고 다짐했겠지요. 간절한 기도로 하나님의 많은 깨우침과 빛 비춤을 얻고 자기 자신과 지난 몇 년간 자신이 보인 행동, 걸어온 길에 대해서도 인식하게 됐을 것입니다. 이렇게 반면교사를 통해 어떻게 하나님을 믿어야 할지, 어떻게 진리를 추구해야 할지 알게 된 거죠. 그러고 나서 그는 하나님 앞에서 진실로 회개하며, 제대로 진리를 추구하고,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에 순종하는 한편, 하나님의 지배에 따르기를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믿는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고, 정식으로 하나님을 믿는 길을 걷게 되었지요. 그러니 출교된 일이 그에게 도움이 된 것 아니겠습니까? 이는 사람에 대한 구원 아닐까요?』(상부의 교제 중에서) 설교 내용을 통해 저는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크나큰 긍휼과 구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악행을 저질러 교회에서 출교된 사람이라도 진심으로 회개하고 하나님의 징계와 질책을 받아들이며 순종한다면, 또 스스로를 돌아보고 인식하며 진리를 추구하기 시작한다면 구원받을 희망은 있습니다. 또 저는 진실로 회개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엄한 심판과 책망, 채찍질, 징계는 구원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람은 그것을 통해 더 제대로 반성하는 한편, 하나님을 대적하고 적대시하는 자신의 사탄 본성을 깨달을 수 있으며, 진실로 자신을 증오하고 저버릴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갖고 진리 추구의 정도를 걷게 되지요.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고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교체되는 경험이든 출교당하는 경험이든 드러나고 도태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길에서의 전환점이 됩니다! 이에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떠올렸습니다. 『많은 실패와 좌절을 겪는 것도, 드러나는 것도 나쁜 일은 아니다. 책망과 훈계를 받든 드러나든 이것을 명심해라. 드러나는 것은 정죄받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좋은 일이며, 자신을 인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이다. 그것은 네게 생명 체험의 전환점이 되어 줄 것이다. 그것이 없다면 너는 자신의 패괴된 본모습을 깨달을 기회도 조건도 배경도 얻지 못한다. 자신의 내면에 있는 것, 깊이 숨겨진 면면들, 인식하기도 찾아내기도 힘든 것들을 깨달을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진실로 스스로를 깨닫는 것은 개과천선하여 새사람이 되고 새 삶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이다. 진실로 자신을 알면 진리가 생명이 되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인지 알게 되고, 진리를 갈망하며 실제에 진입하게 된다. 이것은 더없이 좋은 일이다! 네가 이 기회를 잡아 실패하고 쓰러졌을 때 스스로를 돌아보는 데 집중하여 진실로 자신을 인식하게 된다면, 소극적이고 연약한 상태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다. 그 고비를 넘기면 한 걸음 더 성장하여 진리의 실제에 진입하게 될 것이다.』(<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진리를 얻으려면 주변의 사람과 일, 사물로부터 공과를 배워야 한다> 중에서) 이러한 말씀을 생각하자 하나님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채찍질을 하시든 징계를 하시든, 우리를 교체하시든 출교시키시든, 그것은 모두 우리의 행동과 패괴된 본질로 결정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행사는 사람을 정결케 하고 변화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그것은 언제나 우리에게 구원이자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 여태까지 저는 드러나고 교체되고 도태된 사람들을 보며 리더의 본분을 맡는 것을 두려워했고, 무슨 일이 있어도 ‘지위’가 있는 본분을 이행하지 말자고 다짐했었습니다. 그러면 쓰러질 일도 실패할 일도 없고, 고통스러운 연단 속에서 살아가지 않아도 되니까요. 하나님의 공의 성품에는 우리에 대한 심판과 형벌, 채찍질과 징계가 있지만, 관용과 인내, 그리고 크나큰 사랑도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것들을 보지 못한 채 관념과 상상에 기대 하나님을 오해하고 의심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선거에 나가고 싶지 않았고, 리더 본분을 이행하겠다는 다짐은 더더욱 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진리를 얻고 하나님을 알아 갈 많은 기회를 놓쳤지요. 이제야 저는 여태까지 제가 고수해 온 “높은 곳은 추위를 견디기 힘들다”, “높이 올라갈수록 더 참담하게 떨어진다” 등의 말이 모두 사탄의 그릇된 관점이며, 진리를 추구하고 하나님을 알아 가는 데 큰 걸림돌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의 깨우침과 인도로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없애는 한편, 제가 실로 추하고 역겨운 인간이라는 것을, 너무나 패역하고 무지한 존재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지요!

그러고 나서 저는 스스로를 돌아보았습니다. 어째서 저는 늘 하나님을 경계한 것일까요? 어떤 본성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일까요?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았습니다. 『네가 하나님을 의심하는 것도 모자라 제멋대로 추측하기까지 한다면, 너는 틀림없이 누구보다 간사한 사람일 것이다. 너는 하나님도 사람처럼 죄 사함을 받을 수 없고, 사람처럼 속이 좁으며, 사람처럼 공평하지 못하고 합리적이지 못하지 않을지, 사람처럼 정의감이 없고, 사람처럼 악랄한 수단을 쓰며 음험하고 간교하지 않을지, 또한 사람처럼 사악과 어둠을 좋아하는 것은 아닐지 등등의 의심을 한다. 사람이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하나님을 조금도 알지 못하기 때문이 아니겠느냐?』(<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땅의 하나님을 어떻게 알아야 하는가> 중에서) 또 설교 내용에도 나와 있었습니다. 『시련이 임했을 때 늘 하나님을 경계하는 사람은 모두 간사하고 이기적이며 비열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의 마음속에는 오직 자기 자신만 있을 뿐 하나님은 없습니다. 그런 사람만이 하나님과 겨루려는 마음을 갖지요. 무슨 일이 임하든 ‘이게 무슨 의미일까? 하나님은 왜 내가 이런 일을 겪게 하시는 거지?’라고 생각하며 먼저 하나님을 경계하고 연구한다면 이는 하나님께 이치를 따지는 것입니다. 그런 자는 마음가짐이 올바르지 못한 사람 아닐까요? 그런 사람이 쉽게 진리를 추구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은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라 마귀의 성품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므로 누구와도 제대로 지내지 못합니다.』(≪생명 진입에 관한 설교≫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설교 내용은 하나님을 경계하고 의심하는 제 근원적인 문제를 드러내 주었습니다. 저는 본성이 너무도 간사하여 교회에서 저를 키워 주려 하고 추천할 때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하나님의 고심을 이해하기는커녕 리더 본분은 너무나 위험하다고, 지위를 얻은 후에 악행을 저지르면 언제든 교체되고 도태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만드신 천지 만물과 햇빛, 비, 이슬을 누리고 그 많은 말씀의 양육과 공급을 받으면서도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조금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리하여 늘 하나님을 경계하고 마음 아프게 해 드렸지요. 이뿐만 아니라 저는 하나님도 사람처럼 도량이 좁은 것은 아닌지, 긍휼도 사랑도 없는 것은 아닌지 의심했습니다. 저는 참으로 간사하고 비열한 인간이었고, 사람으로서의 면모를 조금도 살아 내지 못했습니다. 그것을 깨닫자 심한 자책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이 또 떠올랐습니다. 『하나님은 인류를 위해 묵묵히 모든 일을 행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진실함과 신실함과 사랑으로 모든 일을 묵묵히 행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하는 모든 일에 대해 어떠한 주저함이나 후회도 없었고,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보답받거나 무언가 얻어 내기를 바란 적도 없었다. 그가 이 모든 것을 행하는 유일한 목적은 그에 대한 사람의 진실한 믿음과 사랑을 얻기 위함이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의 사역과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 자신 1> 중에서) 『하나님이 인류를 창조한 후, 인류가 패괴된 이후든 인류가 그를 따랐던 때든 상관없이 그는 인류를 자신의 둘도 없는 가까운 존재로 삼았다. 즉, 인류가 말하는 가장 친한 존재로 여겼지 장난감으로 여기지 않았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의 사역과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 자신 1> 중에서) 『태초부터 지금까지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는 존재는 인류뿐이었다. 즉, 모든 생물 가운데서, 피조물 가운데서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는 존재는 인류밖에 없다. 사람은 들을 수 있는 귀가 있고 볼 수 있는 눈이 있으며, 언어가 있고 생각과 자유 의지가 있다.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고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고 하나님이 맡겨 주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추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의 바람을 모두 사람에게 두었다. 그는 사람을 그와 동심합의하고 그와 동행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게 하려고 하였다. 하나님은 자신의 경영을 시작한 후 사람이 마음을 하나님께 맡기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리하여 그 마음을 정결케 하고 채워 주어 하나님이 흡족해하는 사람, 기뻐하는 사람,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사람으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은 이러한 결과를 줄곧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의 사역과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 자신 2>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는 인류에 대한 사랑과 가호, 그리고 기대가 들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자애로운 어머니가 자식을 대하듯 인류를 대하시며, 진심으로 우리 모두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분과 한마음 한뜻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을 얻기 위해 두 번이나 육신을 입고 오셔서 이루 말할 수 없는 굴욕을 견디셨습니다. 또 인류를 구속하고 구원하시기 위해 모든 심혈을 기울이셨지요. 우리가 하나님을 거역하고 대적하고 오해하고 원망해도 늘 크나큰 관용과 인내를 보여 주셨고, 묵묵히 인류를 구원하는 사역을 행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 가운데 오셔서 진리를 우리를 양육하고 인도하시며 우리에게 공급해 주고 계십니다. 언젠가 우리가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고심을 이해하고 하나님께 마음을 드리며,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에 순종하고, 패괴된 성품을 벗어 버리기를, 그리하여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에서 떠난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구원을 받게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본질이 실로 아름답고 선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은 참으로 진실하지요! 그런데도 저는 어리석고 눈이 멀어 하나님을 조금도 알지 못했으며, 그분의 고심은 더욱 이해하지 못한 채 경계하고 오해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구원을 몇 번이나 거절하면서 하나님을 원수처럼 여겨 피하고 멀리했습니다. 제가 하나님께 돌려드린 것은 상처뿐이었지요. 하지만 하나님은 제 패역과 어리석음, 무지를 따지지 않으시고 환경을 배치하여 저를 채찍질하고 징계하셨습니다. 또 말씀으로 저를 깨우치고 인도해 주심으로써 하나님에 대한 제 경계와 오해를 풀어 주셨습니다. 이를 통해 저는 하나님께 마음을 드릴 수 있게 되었고요. 하나님의 사랑에 부끄러움을 느낀 저는 하나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하나님, 저는 입으로만 당신을 믿는다고 말했을 뿐, 당신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모든 일에서 당신을 경계하고 오해했지요. 저는 정말이지 간사한 사람입니다. 저는 당신의 마음을 너무도 아프게 해 드렸으니 당신 앞에 설 자격이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오늘 저는 당신의 심판과 형벌로 사람을 구원하는 당신의 뜻을 깨닫고 당신에 대한 오해를 조금씩 없앨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저는 더 이상 진리를 얻어 온전케 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오직 진리를 추구하고 본분을 잘 이행하여 당신의 사랑에 보답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기도를 마치고 나자 하나님과 무척 가까워진 기분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을 만족게 해 드리겠다는 다짐도 할 수 있었지요.

그리고 며칠 후, 리더가 다시 선거와 관련된 일을 언급하며 제가 리더 후보로 나가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때 저는 그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회개의 기회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 기회를 소중히 여기기로 결심하고 흔쾌히 승낙했지요. 그렇게 제 잘못된 관점을 되돌리고 하나님에 대한 경계심을 없앤 후 선거에 나갔고, 며칠 후 형제자매들은 저를 리더로 뽑아 주었습니다. 그 순간, 제 눈에는 감격의 눈물이 차올랐습니다. 저는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저는 열심히 진리를 추구하고 본분을 잘 이행하며, 실질적인 행동으로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그동안의 체험을 돌이켜 보면, 저는 하나님 말씀의 깨우침과 인도로 조금씩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없앨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님 성품의 위대함과 고매함을 느낄 수도 있었지요. 하나님은 역사하여 사람을 구원하시는 동안 우리가 어떤 패역과 패괴를 드러내도, 심지어는 하나님을 대적해도, 회개하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가능한 모든 사람을 구원하려고 하시지요. 하나님의 말씀에는 심판과 정죄도 있지만, 우리에게 그것은 전부 가장 진실한 사랑이자 구원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겪어야만 자신의 패괴와 사악함을 증오하고 열심히 진리를 추구하여 성품 변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본질은 사람에게 믿게 하는 것만이 아니라 사랑하게까지 하는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많은 사람들은 이 ‘비밀’을 발견하지 못해 하나님을 ‘감히’ 사랑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사랑할 줄도 모른다. 사람들은 아직까지 하나님께 사랑스러운 면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발견하지 못했고, 하나님이 사람을 사랑하는 하나님이요, 사람이 사랑할 하나님이라는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영원히 하나님의 빛 속에서 살 것이다> 중에서) 하나님은 아름답고 선한 본질을 갖고 계시며, 사랑스러운 부분도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는 체험을 통해 그것을 실질적으로 느끼고 경험해야 합니다. 앞으로 저는 하나님이 배치하신 환경 속에서 더 많이 진리를 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묵상할 것이며, 하나님의 사랑스러운 면을 더 많이 발견하고 하나님을 알아 갈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루빨리 패괴 성품을 벗어 버리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죄성을 이기고 회개하고 또 죄짓는 상태에서 살지 않을 수 있을까요? 우리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말씀에서 그 길을 찾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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