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을 벗고 정직한 사람이 되다

2025.9.17

중국 청첸(誠謙)

저는 2022년에 교회 리더로 선출되었습니다. 그때 저는 ‘내가 여러 모로 괜찮은가 봐. 안 그러면 형제자매들이 나를 뽑았을 리 없겠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한번은 예배를 드리는데, 복음 집사인 리위(李玉) 자매가 스스로 자질이 부족하다고 규정한 내적 상태로 살면서 다소 소극적으로 변해 본분을 그만두고 싶어 했습니다. 저는 리위 자매의 자질이 크게 부족한 편도 아니며, 본분을 포기하려는 주된 이유는 패괴 성품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난 이제 교회 리더가 되었으니까 이런 문제를 만나면 즉시 교제하고 해결해 줘야 해. 그래야 사역 능력이 있어 보이고, 또 리위 자매도 나를 인정해 줄 거야.’ 저는 예전에 저 역시 한동안 리위 자매와 같은 상태였던 것을 떠올리며, 당시에 보았던 하나님 말씀을 찾은 다음 제 인식을 말씀에 결부시켜 교제했습니다. 자매가 공감하는 것을 보니 속으로 흐뭇했습니다. 이어서 리위 자매가 물었습니다. “그럼 형제님은 그 뒤로 어떻게 진입하셨나요?” 그러자 저는 갑자기 긴장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약간 인식만 했을 뿐, 실행하고 진입하지는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인식하고 교제하는 것은 잘만 하다가 막상 실행하고 진입하는 부분에서 입을 꾹 닫으면 자매가 날 어떻게 보겠어? 안 되겠다. 어떻게든 해결의 길에 대해 교제해야지.’ 저는 빠르게 머리를 굴리면서 해결의 길을 생각해 내서 제 체험에서 부족한 부분은 슬그머니 감추고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당시 어떤 말씀을 읽고 무엇을 인식했는지 이야기하고, 제가 전혀 체험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건너뛴 다음 최근에 본 하나님 말씀에 대한 인식을 소개하는 식으로 조금씩 끌어 맞춰서 교제를 끝냈습니다. 아무런 반응이 없는 자매를 보니 속으로 무척 풀이 죽었습니다. ‘진짜 내 수준이 탄로나서 이제 자매가 나를 얕잡아보는구나.’ 그 후 복음 사역에 관해 얘기하는데, 리위 자매가 몇 가지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저는 해결 방안을 내놓아 체면을 만회하고 싶었으나 한참을 생각해도 무슨 영양가 있는 의견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편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난 지금 교회 리더니까 무슨 말이라도 해서 길을 좀 제시해야 해.’ 저는 자매에게 말했습니다. “사실 이런 문제가 생겼을 때, 하나님은 우리가 본분을 대하는 태도를 보세요. 우리가 마음을 많이 쓰고 대가를 많이 치른다면 그분께서 틀림없이 이끌어 주실 거예요.” 그렇게 저는 리위 자매의 표정을 살펴 가며 교제를 했는데, 교제가 끝날 때까지 자매는 이렇다 할 반응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말을 많이 했는데도 성과가 없는 것을 보며 생각했습니다. ‘이거 체면이 말이 아니구나. 교회 리더라는 명함을 달고도 아무런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다니, 자매가 날 어떻게 생각할까?’ 집으로 돌아올 때는 마음이 착 가라앉고 무척 풀이 죽었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이제 막 리더가 됐는데 부족한 점이 이렇게나 많다니. 앞으로 얼마나 많은 예배를 드려야 하고, 얼마나 많은 문제에 부딪힐까? 그때마다 오늘 같은 상황이 되면 어쩌지? 다들 나를 꿰뚫어보면 앞으로 어떻게 이 교회에 남아 있냐고.’ 중압감은 더욱 커지고, 마음은 돌덩이로 짓누르는 듯 무겁기만 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감추고 위장하여 자신을 해친 경험>이라는 간증 영상을 보았습니다. 제가 리위 자매 앞에서 모르면서 아는 체하던 장면이 하나 하나 떠올랐고, 그제서야 제가 자신을 위장하는 내적 상태로 살았음을 깨달았습니다. 그 순간 떠오르는 하나님 말씀이 있어서 얼른 찾아 보았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일부 리더 일꾼은 교회에 존재하는 현실적인 문제를 보지 못하고, 늘 예배에서 이야기할 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여 할 수 없이 눈 딱 감고 글귀와 도리를 이야기한다. 도리인 줄 분명히 알면서도 이야기하니 결국에는 자신도 맥이 풀리고 형제자매도 들어도 도움이 안 된다고 느낀다. 만약 네가 이것이 문제라고 의식하지 못한 채 여전히 목을 빳빳하게 세우고 말한다면, 성령이 역사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아무런 유익이 없다. 네가 진리에 대한 체험이 없으면서도 여전히 말하려 한다면, 아무리 말해도 명확히 말하지 못하며, 더 말해 봤자 글귀와 도리밖에 되지 않는다. 네가 자신에게 깨우침이 좀 있다고 생각한들, 그 또한 도리이지 진리 실제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은 아무리 들어도 실제적인 것을 느끼지 못하는데, 들을 때는 매우 옳은 것처럼 느끼지만 조금만 지나면 완전히 잊어버리게 된다. 실제 내적 상태를 말한 것이 아니라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고, 사람들이 듣고도 기억하지 못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 직면했을 때, 너는 네가 말한 것이 실제적이지 않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그런데도 계속 말한다면, 이는 모두에게 다 좋지 않다. 만약 다른 사람의 질문에 네가 대답하지 못한다면 더욱 난감해질 것이니 재빨리 멈추고 다른 사람이 교제하도록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만약 예배에서 어떤 문제에 대해 좀 알고 있다면, 실제적인 것을 좀 이야기해도 괜찮다. 비록 조금 얕더라도 다 이해할 수 있다. 만약 네가 늘 다른 사람이 감탄할 만한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결국은 어떻게 해도 말할 수 없다면, 억지로 말하지 마라. 더 이야기해 봤자 다 공허한 도리이니 다른 사람이 이어서 교제하도록 해야 한다. 만약 네가 자신이 이해한 것이 도리라고 느낀다면, 말해 봤자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는 계속 말해 봤자 성령도 역사하지 않으며, 억지로 무리하게 이야기하면 황당무계함과 편차가 나타날 수 있어 사람을 잘못된 길로 이끌 수 있다. 대부분 사람은 기초와 자질이 너무 부족해 비교적 깊이 있는 것을 단시간 내에 이해하거나 기억하기 어렵다. 반면 치우친 것, 교조적인 것, 도리적인 것은 매우 빨리 받아들인다. 이는 이상한 것 아니겠느냐? 따라서 진리 교제는 반드시 원칙을 지켜야 하며, 깨달은 만큼 이야기해야 한다. 사람은 내면에 허영심이 있어 때로는 허영심의 지배를 받아 도리를 이야기하고 있음을 분명히 알면서도 계속해서 억지로 이야기하며 ‘아마 형제자매는 듣고도 구분하지 못할 거야. 내 체면을 위해 그런 것들은 신경 쓰지 않겠어. 이 상황에 대처하는 게 중요해.’라고 생각한다. 이는 사람을 속이는 것 아니겠느냐? 이는 하나님에 대한 불충이다! 만약 좀 이성적인 사람이라면 마음의 가책을 느끼며 더 이상 이야기하면 안 된다고, 화제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자신이 체험한 일을 교제하거나 진리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이야기할 수도 있다. 누구나 깨달은 만큼 이야기해라. 한 사람이 아무리 많이 말한다 해도 실제적인 것은 한정적이다. 너에게 체험이 없다면, 아무리 상상과 사유를 잘한다고 할지라도 결국은 이론일 뿐이며 사람의 관념에서 나온 것일 뿐이다.(<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제3부> 중에서) 하나님은 예배에서 교제할 때 아는 만큼만 교제하는 것이 사람이 갖추어야 할 이성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체험하지 않은 일, 혹은 꿰뚫어볼 수 없는 일에서 사람이 억지로 말하려 한다면, 설령 그것이 그저 도리를 말하는 것임을 뻔히 알면서도 계속 말하려 한다면, 그것은 자신의 허영심을 채우는 것이고, 사람을 속이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예배 때 제가 바로 그랬습니다. 복음 집사가 여러 가지 문제를 얘기하자, 얼른 문제를 해결해 주고 이로써 제가 그래도 교회 리더로서 수준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교제하는 동안 그 약간의 인식마저도 다 이야기하고 나면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도 제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도리를 설교하며 억지로 버티면서 스스로를 체험이 있는 사람으로 위장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 결과 리위 자매의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는 동안 저는 내내 자신의 체면만 생각하고, 어떻게 실질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복음 집사의 내적 상태도 좋지 않고 복음 사역에도 실질적인 어려움이 있는데도 저는 조급해하거나 안달하지도 않고, 오히려 마음속으로는 여전히 제 체면만 생각하며 속을 끓였습니다. 정말 이기적이고 비열했습니다! 저는 도리를 설교하며 사람들을 속였지만, 하나님은 사람의 폐부를 감찰하십니다. 그런 식으로 본분을 이행한 것은 실질적인 사역을 하지 않은 것이고, 또한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거짓 리더의 모습입니다.

형제자매들이 제 내적 상태를 알고 나서 하나님 말씀 한 편을 찾아 준 덕분에 저는 제 문제를 더욱 분명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은 본래 피조물이다. 피조물이 무소불능에 도달할 수 있느냐? 완벽함에 도달할 수 있느냐? 티 없는 정도에 도달할 수 있느냐? 모든 일에 정통하고 모든 일을 다 알고, 다 꿰뚫어 보고, 다 해내는 수준에 도달할 수 있느냐? 불가능하다. 하지만 사람의 내면에는 패괴 성품과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바로 사람이 기술 하나나 업무 하나를 배우면 자신을 능력 있는 사람, 신분이나 몸값이 높은 사람, 전문가 등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실제 능력이야 어떻든 자신을 유명인이나 남보다 뛰어난 사람으로 포장하여 꽤 유명한 인물이 되고 싶어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아무런 결함도 없는, 완전무결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한다. 다른 사람들 눈에 유명한 사람이나 강한 사람, 위인이 되어 위대해 보이고, 무엇이든 가능하고,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한다. 그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면 자신이 무능하고 열등해 보이는 것 같으며 남들보다 못해 보일 거라고, 사람들에게 무시를 당할 거라고 생각해서 늘 거짓되게 꾸미려고 한다. … 이것은 어떤 성품이냐? 교만함이 극치에 달하여 이성을 잃은 것이다! 그는 평범한 사람, 보통 사람, 정상적인 사람이 되려고 하지 않고, 초인이나 뛰어난 사람, 재능을 지닌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이러면 문제가 심각하다! 정상 인성의 약점과 결점, 무지함, 어리석음, 혹은 몰이해 등을 전부 포장해서 남들이 보지 못하도록 하고 계속해서 위장한다. 어떤 사람은 무슨 일이든 꿰뚫어 보지 못한다. 하지만 자기는 속으로 알고 있다고 하는데, 그에게 말해 보라고 하면 그는 말하지 못한다. 그러다 다른 사람이 말하면 자기도 같은 생각인데 미처 말하지 못했다고 한다. 계속해서 자신을 거짓으로 꾸미고 포장하는 것이다. 너희가 말해 보아라, 이런 사람들은 항상 뜬구름 속에서 사는 것이 아니냐? 꿈을 꾸고 있는 것이 아니냐? 그는 자기가 누구인지 모르고, 어떻게 해야 정상 인성을 살아 낼 수 있는지도 모른다. 한 번도 제대로 된 사람으로 착실하게 살아 본 적이 없다. 언제나 뜬구름 속에서 살면서 흐리멍덩하게 지내며, 착실하게 일하지는 않고 늘 상상에 기대 살아간다면 문제가 심각한 것이다. 네가 선택한 그 인생의 길이 옳지 않은 것이다. 네가 만약 그렇게 한다면 아무리 믿어도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진리를 얻지 못할 것이다. 솔직히 말해, 너는 진리를 얻지 못할 것이다. 네 첫걸음의 시작이 옳지 않기 때문이다.(<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하나님을 믿는 정상 궤도에 들어서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다섯 가지 조건> 중에서) 하나님의 폭로에 따르면, 성품이 교만한 사람은 성실하게 보통 사람이 되려 하지 않고, 늘 자신을 뭐든 할 수 있고, 뭐든 다 아는 사람으로 위장하여 남들이 자신을 수준이 높고,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고 잘못 생각하게 만듭니다. 이것이 바로 제 모습이었습니다. 교회 리더로 선출된 후, 저는 스스로를 여러모로 괜찮다고 여기며 남들에게 제가 그 책임을 짊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또한 어떤 문제를 만나도 형제자매들에게 해결해 줄 수 있고, 그래야 제 현재 신분에 부합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하는데 실행의 길을 제시하지 못하자, 짜맞추어 교제해 주는가 하면, 억지스럽게 글귀와 도리를 말하면서 체면 치레를 했습니다. 저는 늘 제 부족한 점, 잘 모르거나 못 하는 점을 감춰 가며, 남들 앞에서 어떤 문제에도 당황하지 않는 체했습니다. 이런 모습은 자신을 초인으로 위장한 것이 아닙니까? 저는 교회 리더가 처음이라 해당 본분과 관련된 많은 문제가 익숙하지 않았고, 따라서 리위 자매의 문제를 만났을 때 즉시 해결하지 못하는 것도 정상입니다. 하지만 저는 자신의 좋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제가 간파하지 못하고 깨닫지 못한 부분은 감추었습니다. 성실하게 보통 사람이 되려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저는 본성이 너무나 교만하고, 너무나 이성이 없었습니다!

그 후 저는 또다시 하나님께서 늘 위장하는 사람에 대해 폭로하신 말씀을 찾아 묵상하고, 저 자신에 대해 좀 더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늘 자신을 포장하고, 늘 자신을 꾸미고 위장함으로 사람들이 자신을 우러러보게 하여 다른 사람이 그의 결점과 부족한 점을 보지 못하게 한다. 늘 자신의 가장 훌륭한 면을 사람들에게 보이려 한다. 이는 어떤 성품이냐? 이는 교만함, 위선, 외식으로, 사탄의 성품이고 사악한 것이다. 마치 사탄 정권에 속한 자들과 같다. 이자들은 배후에서 아무리 때려잡고, 싸우고, 죽여도 이를 보도하거나 폭로하지 못하게 하고, 국민이 그들의 악마 몰골을 볼까 봐 갖은 수를 써서 덮어 감추려 한다. 대중 앞에서는 어떻게든 자신을 꾸며서 자기들이 국민을 아주 사랑하고, 아주 위대하고 영광스럽고 올바르다고 말하는데, 이는 바로 사탄의 본성이다. 사탄 본성의 두드러진 점은 바로 속이고 기만하는 것이다. 속이고 기만하는 목적은 무엇이냐? 바로 눈가림하려는 것이다. 사람들이 자신들의 본모습과 본질을 꿰뚫어 보지 못하게 해서 장기 통치 목적을 달성하려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권력도 지위도 없지만, 그들 역시 사람들이 자신들을 좋게 보기를 바라고, 사람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 높은 지위를 얻으려 한다. 이것이 바로 패괴 성품이다. 진리를 깨닫지 못하면 이를 인식하지 못한다. 패괴 성품은 가장 인식하기 어렵다. 자신의 문제점과 결점을 인식하기는 쉬워도 패괴 성품을 인식하기는 쉽지 않다. 자신을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어떤 패괴된 내적 상태가 있는지 말해 본 적도 없다. 그는 늘 자신이 괜찮다고 생각하며 부지중에 자신을 뽐낸다. “저는 몇 년 동안 하나님을 믿으면서 수많은 박해와 고통을 겪었어요. 제가 어떻게 그것들을 이겨 냈는지 당신들은 아세요?”라고 하는데, 이는 교만한 성품 아니겠느냐? 그가 자신을 뽐내는 속셈은 무엇이겠느냐? (사람들에게 우러름을 받으려는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우러름을 받으려는 목적은 무엇이냐? (사람들 마음속에 지위를 차지하려는 것입니다.) 네가 어떤 사람의 마음속에 지위를 차지하게 되면, 그는 너와 함께 지낼 때 네게 공손히 굴고, 매우 정중히 말할 것이다. 또한, 늘 너를 우러러보고 무슨 일이든 너를 우선시하거나 너에게 양보할 것이다. 너를 떠받들고 따르며, 모든 일을 너에게 구하고 너의 결정을 따르니, 너는 흐뭇해져서 자신이 남들보다 뛰어나고 훌륭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사람은 모두 이런 느낌을 좋아한다. … 너의 말과 행동은 모두 지위를 추구하고 얻기 위한 것이며, 지위를 위해 다투고, 빼앗고, 쟁취하기 위한 것이다. 그 목적은 바로 지위를 얻어 하나님의 선민이 모두 너의 말을 듣고 너를 옹호하고 숭배하게 하는 것이다. 일단 지위를 손에 쥐면 권력을 얻을 수 있고, 지위의 복, 다른 사람의 숭배, 지위가 가져다주는 모든 이점을 누리게 된다. 사람은 늘 위장을 한다. 다른 사람 앞에서 자신을 드러내고, 꾸미고, 포장하고, 미화하여 완벽하게 보이려 한다. 이렇게 하는 목적은 바로 지위를 얻어 지위의 복을 누리기 위해서이다. 못 믿겠으면 곰곰이 생각해 보아라. 너는 어째서 늘 다른 사람이 우러러봐 주기를 원하는 것이냐? 바로 다른 사람이 너를 숭배하고 앙망하게 하고자 하고, 최종적으로는 권세를 잡고 지위의 복을 누리고자 하기 때문이다. 네가 전력을 다해 추구하는 그 지위는 너에게 많은 이점을 가져다줄 수 있으며, 사람이라면 다 이를 부러워하고 얻으려고 한다. 지위가 가져다주는 많은 이점을 누리게 되면, 도취되고 사치스러운 생활에 빠지게 되는데, 사람은 모두 그렇게 살아야 인생 헛산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패괴된 인류는 모두 그것들을 즐기기 좋아한다. 그래서 사람이 일단 지위를 얻게 되면, 일단 지위가 가져다주는 각종 이점을 누리게 되면, 사람은 무턱대고 죄악의 낙을 누리기 시작하고, 심지어는 영원히 이를 포기하지 않는다. 사실 사람이 명예와 지위를 추구하는 목적은 바로 지위가 가져다주는 모든 이점을 누리기 위함이다. 왕권을 잡고, 하나님 선민을 통제하고, 모든 것을 지배하고, 독립 왕국을 세워 지위의 복을 거저 누리고, 죄악의 낙을 누리려는 것이다. 사탄은 갖은 방법으로 사람을 속이고 기만하고 우롱하며, 사람에게 허상을 보여 준다. 심지어는 협박이나 위협을 통해 사람이 그것을 숭배하고 두려워하게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마지막에 이루려는 목적은 사람이 그것에게 순종하고 경배하게 하는 것이다. 사탄은 바로 이것을 누리며, 그것이 사람을 놓고 하나님과 다투는 목적 또한 여기에 있다.(<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처신의 원칙> 중에서) 하나님은 늘 자신을 포장하고 위장하는 사람은 위선적인 사람이고, 본성이 교만하고 진실하지 못하다고 폭로하셨습니다. 그들이 자신의 문제를 감추고, 거짓된 이미지로 사람을 속이는 목적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받들고 특별하게 대우해 주는 것을 즐기기 위함이라고 하셨습니다. 교회 리더로 선출되고 나서 리위 자매의 문제를 해결해 줄 때, 저는 체험이 없는 상황에서 깨달은 척, 체험이 있는 척하며 짜집기한 말로 다른 사람을 속였습니다. 그 목적은 바로 제 좋은 이미지를 유지하는 것이었고, 남들이 저를 칭찬하고 앙망하고, 모든 게 저를 위주로 돌아가고 제가 중심이 되기를 바랐기 때문입니다. 궁극적으로 남들이 높이 받들어 주는 데서 오는 우월감을 즐기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제 내면은 너무나 사악했습니다! 저는 교회 리더로 선출되기 전에는 형제자매들이 문제를 제기할 때면, 언제나 사람들에게 제 체험을 들려주려 했습니다. 다들 체험이 있는 사람을 우러러 볼 것이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설령 체험적 인식이 별로 없더라도 조금이라도 더 이야기하려 했습니다. 교회 리더로 선출된 후에도 저는 여전히 예배와 교제를 통해 제 입지를 굳히려 했습니다. 그리고 입지를 굳히느냐 마느냐를 떠나, 제 속셈은 사람들의 우러름과 앙망을 받기 위한 것이었고, 그때 제가 걸어간 길은 적그리스도의 길이었습니다. 저는 교회 리더로 선출되자마자 사람들로부터 우러름과 앙망을 받을 궁리부터 했고, 위장과 기만이라는 수단으로 형제자매들을 속이고 지위의 복을 누리려 했습니다. 정말이지 너무나 이성이 없었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요구와 완전히 상반되므로, 계속 이렇게 나가다가는 형제자매의 생명 진입과 교회 사역을 가로막고, 언젠가는 하나님을 거스르고 말 것입니다! 이 사실을 깨닫고 난 뒤, 저는 리위 자매에게 편지를 써서 그 날 저의 내적 상태와 인식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하나님 말씀을 찾아 자매를 도와주었습니다. 자매도 답장을 보내 저에게 자신의 인식을 교제했습니다. 진실된 저의 모습을 털어놓음으로써 제가 서야 할 위치를 찾은 기분에 마음이 무척 편안했습니다.

아직도 저에게 포장하고 위장하는 문제가 매우 심각한 것 같아서, 저는 실행의 길을 찾아 진입하기로 했습니다. 구하는 중에 하나님 말씀을 보았습니다. 『어떤 문제를 만나든 반드시 진리를 구해 해결해야 하고, 절대 남에게 거짓 이미지로 자신을 포장해서는 안 된다. 그게 자신의 결점이든, 단점이든, 자신에게 있는 문제점이든, 혹은 패괴 성품이든 모두 솔직히 교제하고, 감추거나 숨기지 마라. 자신의 마음을 여는 법을 배우는 것, 이것은 생명 진입의 첫걸음이자 가장 공략하기 힘든 첫 번째 관문이다. 이 관문을 공략한다면 진리에 진입하기 쉬워진다. 그 한 걸음을 내디딘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느냐? 네가 마음을 열고 너의 모든 것, 즉 좋은 것이든 그렇지 않은 것이든, 긍정적인 것이든 부정적인 것이든 그것을 모두 드러내 사람들에게, 또 하나님에게 모조리 보여 준다는 뜻이다. 그리고 하나님에게 숨기거나 가리거나 위장하지 않고, 간사하게 행동하거나 기만하지 않고,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로 솔직하고 진실하게 대한다는 뜻이다. 그러면 너는 빛 속에서 살게 되고, 하나님이 감찰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도 네가 원칙 있고 투명하게 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너는 자신의 명예와 체면, 지위를 지키기 위해 어떤 수단을 쓰거나 자신이 잘못한 일을 위해 감추거나 꾸밀 필요가 없다. 이러한 부질없는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것을 내려놓는다면 너는 아주 홀가분하게, 속박도 고통도 없이 온전히 빛 속에서 살 수 있다.(<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제3부> 중에서), 『평범하고 정상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 어떻게 실행해야 하겠느냐?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 있겠느냐? … 먼저, 감투나 금고아를 쓰고 “나는 리더야. 나는 팀장이야. 나는 책임자야. 나는 이 업계에서 가장 정통하고 기술이 뛰어난 사람이야.”라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 자신이 만든 이러한 감투에 가려져서는 안 될 것이다. 그것에 가려지는 순간, 그것은 너의 손발을 옭아맬 것이며, 네 말과 일 처리, 그리고 네 정상적인 사유와 판단에 영향을 줄 것이다. 너는 이러한 지위의 속박에서 벗어나야 한다. 먼저 너의 그 직함, 위치에서 내려와 평범한 위치에 서야 한다. 그럼 정상적인 마음가짐을 갖게 된다. 또한, ‘나는 이 일을 할 줄 모르고, 저 일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어. 그러니 찾아보고 배워야겠어.’, ‘나는 이 일을 겪어 본 적이 없어서 할 줄 몰라.’라고 인정해야 한다. 이렇게 마음속 말, 솔직한 말을 할 수 있으면 이성이 정상적인 것이다. 사람들이 진실한 너를 알게 되면 너에 대한 시선도 정상적일 것이며, 너 또한 위장하거나 큰 압박감을 느낄 필요 없이 사람들과 정상적으로 소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살면 마음이 무척 가볍고 자유롭다.(<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기초이다>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다 읽고 나서 깨달았습니다. 포장하고 위장하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가장 진실된 모습을 보여주고, 자신이 서툴고 잘 모르는 부분을 모두에게 솔직하게 보여주고 알려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체면과 지위의 속박에서 차츰 벗어날 수 있습니다. 사실 제 분량으로는, 리더 본분 훈련을 막 시작한 지금은 말할 것도 없고, 설령 오랜 기간 훈련했다 하더라도 모든 문제를 간파하고 해결할 수 없습니다. 제게 필요한 태도는 순수하게 마음을 열고 자신을 포장하거나 위장하지 않는 것입니다. 본분을 이행하면서 문제를 해결 할 때는 깨달은 만큼만 교제하면 됩니다. 깨닫지 못했거나 체험이 없을 때는 다른 사람들에게 사실대로 이야기하고, 형제자매들과 함께 진리 원칙을 구하거나, 혹은 다른 형제자매에게 물어보고 배우면 됩니다. 이것이 제가 마땅히 진입해야 할 진리입니다.

그 후 한 자매의 조언을 통해 제가 가진 또 다른 그릇된 관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형제자매들의 선출로 리더가 되거나 하나님 집에서 발탁되어 어떤 사역을 맡거나 어떤 본분을 이행하게 된 것은 그의 지위나 신분이 특수하다는 뜻이 아니고 그가 깨달은 진리가 다른 사람보다 많거나 깊다는 뜻도 아니다. 그가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고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은 더더욱 아니다. 물론 그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는 뜻도 아니다. 사실상 그는 이런 것들에 다 이르지 못했다. 이는 그저 단순한 의미의 발탁과 양성일 뿐, 하나님이 정해 놓은 것이거나 검증한 것은 아니다. 그 발탁과 양성은 발탁만 된 것일 뿐, 양성된 게 아니다. 양성한 최종 결과가 어떨지는 그가 진리를 추구하는지, 진리 추구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따라서 한 사람을 교회에서 리더로 발탁하고 양성하는 것은 단순한 의미의 발탁과 양성일 뿐이지, 그가 이미 리더로서 소임을 감당할 수 있고 합당하다는 뜻이 아니고, 이미 리더의 일을 맡을 수 있거나 실질적인 사역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뜻도 아니다. 결코 그런 것이 아니다. … 그렇다면 발탁과 양성의 의미와 목적은 무엇이냐? 그를 단독으로 발탁해 연습시키고 특수한 양육과 훈련을 거친 후 그가 진리 원칙, 각종 일을 하고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원칙과 방식 및 방법을 알게 하며, 또한 그에게 닥친 다양한 상황과 각 부류 사람을 어떻게 처리하고 다루어야 하나님 뜻에 부합하고 하나님 집의 이익을 지키는 건지 알도록 하는 것이다. 위의 몇 가지로 봤을 때 하나님 집에서 발탁하고 양성하는 인재는 발탁 및 양성 기간 혹은 그전에 충분히 사역을 담당하고 본분을 잘 이행할 수 있는 것이 맞느냐? 당연히 아니다. 따라서 이 사람들은 양성 기간, 피치 못하게 책망과 훈계, 심판과 형벌, 폭로 심지어 교체까지 겪게 될 것인데, 이는 아주 정상적인 일이다. 이것을 훈련이라 하고 양성이라 하는 것이다.(<말씀ㆍ5권 리더 일꾼의 직책ㆍ리더 일꾼의 직책(5)> 중에서) 하나님 말씀을 읽고 깨달았습니다. 하나님 집에서 한 사람을 발탁하고 양성할 때, 그것은 그 사람이 이미 진리 실제에 진입했다는 의미도 아니고, 그 사람이 무엇이든 다 할 수 있고, 무엇이든 다 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하나님 집에서 사람을 양성하는 것은 사람을 훈련시키기 위한 것이고, 그 사람이 원칙대로 일 처리하는 법을 배울 기회를 더 많이 얻어서 더욱 빨리 진리 실제에 진입하라는 뜻입니다. 이를테면 형제자매들이 저를 교회 리더로 선출한 것은 그나마 저에게 자질과 깨닫는 능력이 조금 있어서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제가 이미 진리 원칙을 깨달아 사역을 할 줄 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리더 본분을 감당하려면 일정 기간의 모색과 학습, 훈련을 거쳐야 하고, 진리 원칙을 많이 구해야 가능합니다. 지금 제가 리더를 맡은 것은 훈련하고 있는 것이고, 이는 소중한 배움의 기회입니다. 만약 제가 제 능력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늘 그렇게 교만하게 굴고, 지위를 위해 모르는 것도 아는 체하면서 자신의 문제를 감춘다면, 하나님이 제게 아무리 많은 기회를 주시고, 아무리 오랜 시간 배운다고 해도, 진리에 별로 진입하지도 못하고, 오히려 지위를 추구하느라 적그리스도의 길을 가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 뜻에 위배되는 일입니다.

그 후 저는 지역 리더로 선출되었습니다. 한번은 저희가 복음팀장과 예배를 드릴 때였습니다. 파트너 자매와 복음팀장의 교제를 듣는데, 저에게 생소한 사역이 많았습니다. 저는 갑자기 뭐라고 해야 좋을지, 어디서부터 말해야 할지도 몰랐고, 그 순간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내가 계속 입을 다물고 있으면 복음팀장은 지역 리더인 나를 꿔다 놓은 보릿자루라고 생각하겠지? 이번이 복음팀장과는 첫 만남인데, 모두에게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인상을 주면, 앞으로 복음 사역에 대해 얘기할 때는 다들 날 업신여기지 않겠어?’ 이렇게 생각하니 얼른 무슨 말이라도 해서 복음팀장에게 인정을 받고 싶었습니다. 순간 저는 제 내적 상태가 옳지 않음을 인식하고 얼른 마음을 되돌렸습니다. 하나님 말씀에서 알려주신 길이 떠올랐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자신이 리더 일꾼이라고,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않고, 자신이 남과 똑같은 평범한 사람이며, 어떤 부분에서는 남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며, 이런 마음가짐으로 진리를 교제하고 사역에 관련된 일들을 교제하면 성과도, 분위기도 달라질 것이다.(<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기초이다> 중에서)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며 저 자신을 보통 사람의 위치에 놓아야 예배 분위기가 편안하고 자연스러워지고, 그래야 비로소 예배가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마땅히 지역 리더라는 신분을 내려놓고, 잘 모르는 것은 형제자매에게 알아보고 물어보며, 저의 진실된 모습을 모두에게 보여야 합니다. 이렇게 생각한 뒤, 저는 계속해서 사람들이 복음 사역에 관한 일을 교제하는 것을 들으며 모르거나 간파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으면 물어보고, 문제를 발견했을 때는 제 생각과 의견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 날 하루 이렇게 예배를 드렸더니, 비록 제가 가치 있는 건의를 많이 한 것은 아니지만, 형제자매와 협력하여 상의하고 교제하면서 복음 사역도 가닥을 잡을 수 있었고, 앞으로 이 본분을 이행하는 데도 어느 정도 방향이 생겨서 마음이 홀가분하고 즐거웠습니다. 그 뒤로도 본분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가끔 잘 모르거나 못 하는 부분을 감추고 싶을 때가 있었습니다. 제가 또 위장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마다 저는 의식적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며 제 내적 상태를 조정했습니다. 그런 다음 제 상태를 형제자매들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실행했더니 형제자매들도 저를 업신여기기는커녕 더욱 저와 협력하고자 했고, 함께 본분을 이행할 때 마음도 더욱 잘 맞았습니다. 이런 수확을 거둘 수 있게 된 데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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