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통을 겪으면서 많은 것을 얻게 되다
그리스 바이올렛(Violet)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믿을 때 추구하는 것은 다 나중에 복을 얻는 것이다. 이는 사람이 하나님을 믿는 목적으로, 모든 사람이 이러한 속셈과 기대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인간의 본성에 있는...
2023년 2월, 저는 교회 리더로 뽑혀서 양육 사역을 주로 담당했습니다. 처음에는 파트너 자매가 담당하는 사역도 일부 같이 챙길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양육 사역 성과가 심각하게 떨어지면서 저는 조금 조바심이 났습니다. ‘양육 사역은 내 담당인데 성과가 안 좋은 것은 나와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어. 윗선 리더가 알면 나보고 사역 능력이 없다고, 아무것도 못하고 사역도 감당하지 못한다고 하지 않을까?’ 리더에게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 저는 마음과 에너지를 전부 양육 사역에 쏟아 부었고, 파트너 자매가 담당하는 사역은 그다지 참여하지도 않고 물어보지도 않았습니다. 저도 제가 이렇게 하는 것이 자기 일만 하고 조화롭게 협력하지 못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의식했지만, 한편으로 생각하면 양육 사역은 제가 주로 담당하는 사역이기에 제대로 하지 못하면 제 명예, 지위에 영향을 주기도 했고, 제가 그렇게 많이 돌볼 수도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하루는 갑자기 윗선 리더에게서 서신이 와서 내일 예배에 나오라고 했습니다.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이거 야단났구나. 리더가 분명 나한테서 교회 사역들을 알아보려 할 거야. 이번 달은 양육 사역을 점검한 것 말고, 다른 사역은 아예 물어보지도 못해서 각 사역에 어떤 문제가 존재하고,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 전혀 몰라. 리더가 물어볼 때 아무것도 답변하지 못하면 나를 어떻게 생각하겠어? 내가 본분에 부담감이 너무 없다고 생각해서 나에 대해 안 좋은 인상을 받지 않을까? 사람들이 만약 내가 자기가 담당하는 양육 사역만 점검하고 다른 사역은 그냥 내버려 두고 돌보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면, 분명 나보고 너무 이기적이고 비열하다고 하겠지. 내가 교회 전체 사역은 생각하지 않고 자기 이익만 생각하고, 명예와 지위만 추구한다고 할 게 분명해. 그때 가서 나를 한바탕 책망하거나 교체하기라도 하면 얼마나 난감할까!’ 저는 내일 예배에서 리더가 분명 복음 사역을 제일 먼저 물어볼 것이라고 생각하고, 얼른 파트너 자매에게 복음 사역 진행 상황을 알아보았습니다. 리더가 내일 물어보면 한 마디도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복음 사역은 세세한 부분이 많아서 한두 마디로는 제대로 설명할 수 없었고, 게다가 시간도 너무 빠듯해서 얼마 파악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러자 마음이 불안해서 저녁에 자리에 누웠지만 한참이 지나도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머릿속은 온통 내일 예배 생각뿐이었습니다. 예배가 열리는 날, 저는 미리 도착했습니다. 리더는 일이 있어서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속으로 무척 기뻤습니다. 마침 리더가 오지 않았으니 그 틈에 먼저 각 팀 보고 내용을 통해 각 사역 상황을 파악한 다음 문제가 무엇인지 생각해 두면, 리더가 질문했을 때 답변을 좀 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각 팀의 사역 보고 내용을 대강 한 번 훑어보았습니다. 사역 내용은 대략적으로는 파악했지만, 많은 세부적인 내용은 전혀 파악이 안 되었습니다. 게다가 생각해 보니 이번 예배에서 리더는 사역만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저희에게 최근 어떤 체험과 수확이 있었고, 자신에 대해 어떤 인식이 있었는지도 물어볼 것이 분명했습니다. 가뜩이나 사역 방면에서도 자세한 얘기를 별로 하지 못할 텐데, 생명 진입에 관한 얘기도 제대로 못해서 그때 아무것도 교제해 내지 못한다면, 리더는 분명 제가 사역도 제대로 하지 않고, 생명 진입도 없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당신은 아무것도 못하는군요. 이런 사람이 교회 리더라니.’ 이렇게 저를 무시할 것이 뻔했습니다. 저는 서둘러 하나님 말씀을 보며 내적 상태를 묵상하고, 패괴 성품을 해결하는 말씀을 찾아 먹고 마셨습니다. 오직 나중에 제대로 교제하지 못해서 리더에게 약점을 들킬 것이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도무지 마음이 차분해지지 않고 하나님 말씀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열심히 반성하고 인식하려 할수록 마음이 혼탁해져서 성령의 깨우침과 인도를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제 내적 상태가 옳지 않다는 것을 의식했습니다. ‘이건 잔꾀를 부리는 거잖아?’ 그제서야 저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제 내적 상태가 무척 좋지 않습니다.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하고, 생각이 무척이나 흐릿합니다. 제가 옳지 않은 내적 상태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 앞에서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당신 뜻을 구하고자 합니다. 옳지 않은 내적 상태에서 빠져나오고 싶습니다.’
그때 하나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네 속마음과 목적이 모두 나를 위한 것이냐? 네 말과 행동이 모두 내 앞에서 행해지고 있느냐? 나는 네 마음과 생각을 모두 감찰하고 있다. 너는 마음에 가책이 없느냐? 너는 다른 사람에게 가식적인 모습을 보이고 또 태연하게 잘난 척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 이는 스스로를 가리고 보호하는 것이다. 네 악을 가리고 보호하며, 심지어는 온갖 방법으로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려고 하니, 네 마음이 얼마나 간사한 것이냐!』(<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그리스도의 최초의 말씀ㆍ제13편> 중에서) 그리고 또다른 하나님 말씀을 보았습니다. 『적그리스도 부류는 매우 간교하고 교활하다. 말에 빈틈이 없고 누구보다 위장에 능하다. 그는 일단 꼬리가 드러나 다른 사람들에게 분별되는 순간 극력으로 궤변을 늘어놓으며, 방법을 생각해 상황을 해결하고 어물쩍 넘어가려 하는데, 그렇게 함으로써 체면과 명성을 되찾고자 한다. 적그리스도는 매일 오직 명예와 지위를 위해서 살아가며, 지위의 복을 누리기 위해서 살아간다. 그가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것은 전부 이런 일들뿐이다. 가끔 고생을 하고 대가를 치른다 할지라도 그것 역시 전부 명예와 지위를 얻는 데 목적이 있다. 지위를 추구하고 권력을 잡고 복을 누리는 것, 이는 적그리스도가 하나님을 믿은 후로 늘 고심하며 경영하는 큰일이다. 그는 목적을 이루기 전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그러다 언젠가 악을 행한 것이 폭로되면 그는 큰 화가 닥친 양 두렵고 불안해서 어쩔 줄 몰라 한다. 밥도 넘기지 못하고 잠도 자지 못하며 우울증에 걸린 사람처럼 정신도 멍해진다. 남이 어찌 된 일이냐고 물으면 거짓말을 지어내 “어제 너무 바빠서 밤을 새웠더니 매우 피곤하네요.”라고 말한다. 하지만 사실 그런 것이 아니고, 다 사람을 속이는 것이다. 그것은 그가 마음속으로 줄곧 이렇게 고민하기 때문이다. ‘내가 저지른 잘못이 드러났어. 이제 내 명예와 지위를 어떻게 회복하지? 어떤 방식으로 만회해야 할까? 모두에게 어떤 말투로 이 일을 해명하지? 어떻게 말해야 사람들이 나를 간파하지 못할까?’ 아무리 오랫동안 생각해도 방법이 떠오르지 않자 우울해진 것이다. 때로 두 눈은 한 곳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는데, 뭘 보고 있는지 알 길이 없다. 그는 그 일 때문에 머리를 쥐어짜고 온갖 궁리를 하며, 식음을 전폐한다. 그러면서도 겉으로는 교회 사역에 관심이 있는 양 사람들에게 물어본다. “복음 사역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현재 복음 전파 성과는 어떻죠? 형제자매들은 생명 진입이 있나요? 방해하고 교란하는 사람은 없습니까?” 그가 이렇게 교회 사역에 대해 알아보는 것은 의도적으로 사람들에게 보여 주기 위함이다. 정말로 문제점을 발견하면 그는 해결하지 못한다. 그렇기에 그의 이런 질문은 그가 교회 사역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한 형식에 불과하다.』(<말씀ㆍ4권 적그리스도를 폭로하다ㆍ제9조(2)> 중에서) 하나님 말씀의 심판을 보니 마음이 찔리고 괴로웠습니다. 제가 정말 너무 간사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생각해 보면 저는 한동안 본분을 매우 이기적으로 이행했습니다. 명예와 지위 때문에 제 사역만 돌보고 다른 사역은 거의 돌아보지 않았고, 실제적인 사역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 뜻에 합하지 않으며, 자기 일만 하는 것임을 알고도 진리 원칙을 구해 이런 문제를 해결하지도 않았습니다. 또한 제가 평소에 생명 진입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을 알면서도 실제적인 체험 인식을 별로 교제하지 못했습니다. 리더가 예배 약속을 잡기 전까지는 이렇게 생각하지도 않았고, 설령 제가 문제가 있어도 리더가 모를 것이라고 생각해서 조바심도 내지 않고 해결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리더가 예배 약속을 잡자 저는 그 즉시 긴장되기 시작했습니다. 제 이런 문제가 예배 시간에 드러날까 두려웠습니다. 리더가 알면 분명 제가 본분 이행에 부담감이 없고 실제적인 사역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제가 자질이 불충분하고 생명 진입이 너무 형편없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제가 리더 본분을 막 시작해서 윗선 리더가 저에 대해 잘 파악하지 못한 마당에, 처음 만난 자리에서 그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긴다면 앞으로는 틀림없이 저를 신임하지 않을 것이고, 또한 저를 교체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명예와 지위를 지키기 위해 저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제 문제를 덮으려 했습니다. 예배 전에 얼른 파트너 자매를 찾아 세부적인 사역 내용을 파악하는가 하면, 미리 보고서를 보고 사역을 파악해서 자신을 위장하고 리더를 속임으로써 제가 사역 능력이 뛰어나고 생명 진입을 무척 중요하게 여긴다는 거짓 이미지를 보여주고 좋은 평가를 얻으려 했습니다. 원래부터 본분을 이행할 때 부담감이 없고 진리를 추구하지 않았으면서, 남들에게 약점을 들키는 것만 걱정되어 거짓 이미지를 만들어 자신을 위장했습니다. 이것은 대놓고 기만을 저지르는 것이 아닌가요? 저 자신이 너무나 간사해서 적그리스도의 행동 방식과 다를 바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적그리스도는 무척 간교해서 자기 명예와 지위가 손상되는 것을 알면 어떻게든 방법을 생각해서 지키려 합니다. 저도 그러지 않았나요? 평소에 제 명예, 지위와 관계가 없을 때는 교회의 다른 사역들을 방치하고 자신의 생명 진입도 신경쓰지 않다가 지위 명예와 관련이 되니까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말씀도 읽고 사역도 파악해 가며 무척 열심히 추구하는 것처럼 보이려 했습니다. 정말 간교하고 간사했습니다. 제가 드러내는 것이 바로 적그리스도의 성품이 아니겠습니까?
그 후 저는 또 하나님 말씀을 보았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믿고 사람으로서 처신할 때는 바른길을 걸어야지, 그릇된 길을 가서는 안 된다. 무엇이 그릇된 길이겠느냐? 하나님을 믿으면서 늘 옹졸하게 굴고, 수작을 부리며 잔머리를 굴리는 것이다. 또 자신의 패괴와 결함, 단점, 자질이 부족한 문제 등을 숨기고 늘 사탄의 철학으로 일을 처리하면서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겉으로 보이는 일에서 하나님과 리더에게 아첨을 하지만 진리를 실행하지 않고, 원칙대로 일을 처리하지도 않는 것이다. 늘 눈치를 보면서 이렇게 생각한다. ‘최근 내 모습이 어떨까? 모두 내 편을 들어 줄까? 내가 한 좋은 일들을 하나님은 알고 계실까? 알고 계신다면 나를 칭찬해 주실까? 나는 하나님 마음속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까? 가치가 있을까?’ 그 뜻은 그가 하나님을 믿으면서 복을 얻을 수 있겠는지, 도태되지는 않겠는지 하는 것이다. 늘 이러한 것들만 생각하니 그릇된 길 아니겠느냐? 이는 바로 그릇된 길이고 바른길이 아니다. 그럼 바른길이란 무엇이겠느냐? (진리를 추구하고 성품 변화를 추구하는 길입니다.) 그렇다. 사람이 하나님을 믿으면서 진리를 추구하여 진리를 얻고 성품 변화를 이루는 것, 이것이 바로 바른길이다. 오직 하나님이 인도하는, 사람이 구원받을 수 있는 길만이 참도이며 바른길이다.』(<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생명 성장의 여섯 가지 기준> 중에서) 하나님 말씀을 보고 난 뒤, 속으로 커다란 심판을 받고 제가 본분을 이행하면서 늘 수작을 부려 문제를 덮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것은 부정한 일에 속하고, 바른길을 가는 것이 아닙니다! 리더가 예배 약속을 잡아서 저에게서 사역을 파악하는 것은 원래가 정상적인 일입니다. 저는 평소에 하던 그대로 얘기해야 하고, 제 어느 부분이 결여되고 부족해서 사람들이 지적해 주면 저는 앞으로 본분을 이행하면서 보완해야 합니다. 설령 책망과 훈계를 받더라도 그것은 저에게 도움이 되고 제가 반성하고 진입하게 해 주고, 본분을 더욱 잘 이행하게 해 줍니다. 하지만 저는 잔꾀만 부렸습니다. 어떻게든 자신의 문제를 덮고 어물쩍 넘겨서 리더를 속이고, 리더에게 제 패괴와 결점을 보이지 않으려 했습니다. 이런 제 행동이 부정한 짓을 저지르는 것이 아닌가요? 정말로,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은 자신이 이기적이고 비열해서 본분을 이행할 때 본인 사역만 돌본다는 사실을 의식했을 때, 즉시 진리를 구해 자신의 내적 상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리더가 사역을 파악할 때 담담하게 대면하고 오류를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진정으로 생명 진입을 중요하게 여긴다면, 리더가 예배를 열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제서야 하나님 말씀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 자신의 생각과 뜻을 잘 살피고 즉시 진리를 구해 해결해야 합니다. 그런데 저는 거짓 이미지를 만들어 리더를 속였습니다. 제 이런 행동은 바로 잔꾀를 부리고 기만을 저지르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을 속이고 리더의 환심을 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제가 근본적으로 진리를 실행하고 추구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 후 저는 반성했습니다. ‘왜 나는 대놓고 기만을 저지를까? 왜 하나님의 감찰을 받아들이지 못할까? 대부분의 경우 정직한 사람이 되어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고, 하나님 감찰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아는데도, 막상 일이 닥치면 역시 나도 모르게 잔꾀를 부리는데, 그 원인이 무엇일까?’ 그리고 하나님 말씀을 보았습니다. 『간사한 사람은 사는 게 무척 피곤하지 않으냐? 간사한 사람은 온종일 거짓말을 하고, 말을 그럴싸하게 끼워 맞추고, 남을 속이느라 힘들게 사는데, 그건 자업자득이다. 그렇게 살면 너무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는 어째서 정직한 사람이 되려 하지 않고 간사한 사람이 되려 하느냐? 너희는 이 문제를 생각해 본 적 있느냐? 이는 사람이 사탄 본성에 우롱당한 결과이다. 이것 때문에 사람은 이런 생활, 이런 성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리고 사람 역시 이런 우롱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살기를 원하지 진리를 실행하여 광명의 길을 걸으려 하지 않는다. 너는 간사한 사람이 그렇게 사는 게 너무 힘들어 보여서 굳이 그렇게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는 아주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안 그러면 자신이 치욕을 당하고, 체면과 명예도 잃고, 자신의 이익에도 손실이 발생할 것인데, 그러면 잃는 것이 너무나 많다고 생각한다. 그는 자신의 체면과 명예, 지위와 같은 것들을 애지중지하는데, 이것이 바로 진리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의 본모습이다. 요컨대 사람이 정직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고, 진리를 실행하지 않는 것은 바로 진리를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다. 속으로 늘 명예나 지위 같은 것을 애지중지하고, 언제나 세상의 흐름을 따르며 사탄의 권력 아래에서 살기를 좋아한다. 이는 사람 본성의 문제이다. 지금 일부 사람들은 오랜 시간 하나님을 믿으며 설교도 많이 듣고 하나님을 믿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아는데도 어째서 여전히 진리를 실행하지 않고 전혀 변화가 없는 것이냐? 그건 바로 그가 진리를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다. 설령 진리를 좀 깨달았다 해도 실행해 내지 못하는데, 이런 사람은 하나님을 아무리 오래 믿어도 소용이 없다.』(<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정직한 사람이 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실행> 중에서) 하나님 말씀의 폭로를 통해 깨달았습니다. 제가 정직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지 않는 근원은 바로 제 본성이 진리를 좋아하지 않고 명예와 지위를 너무나 아끼기 때문이었습니다. 잔꾀를 부리면 삶이 무척 피곤하다는 것을 알지만, 정직한 사람이 되면 명예와 지위가 손상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진리를 실행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사탄에게 우롱당하고 괴롭힘을 당합니다. 최근에 제가 실제적인 사역을 하지 않고, 생명 진입도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은 것을 생각하면, 리더가 예배 약속을 잡았을 때는 마땅히 정직한 사람이 되어 담담하게 대면해야 하고 제가 실제적인 사역을 하지 않은 일을 털어놓고 리더의 지적과 도움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하면 리더가 저를 본분 이행에 부담감이 없다고 생각하며 저에 대해 안 좋은 인상을 받을 것이고, 그러면 앞으로 저를 신임하지 않고, 심지어 저를 교체할까 봐 걱정되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면 정직한 사람이 될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정직한 사람이 되면 제가 너무 큰 손해를 입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정직한 사람이 되는 진리를 실행하지 않고, 늘 자신의 체면과 지위를 지켰습니다. 그저 ‘사람은 체면으로 산다’, ‘사람은 이름을 남기고 짐승은 가죽을 남긴다’와 같은 사탄 독소에 기대어 살았습니다. 이런 독소가 제 마음에 깊이 뿌리내려 제 생존의 법칙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저는 리더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남기지 않으려고 거짓 이미지를 만들어 자신을 위장했습니다. 제 이런 행동이 리더의 눈을 속이는 것이고 기만을 저지르는 것임을 알고 불안하기도 했지만, 체면을 잃지 않으려다 보니 역시 저도 모르게 잔꾀를 부렸습니다. 이런 사탄 독소는 멍에처럼 저를 꼼짝 못 하게 옭아맸고, 이에 저는 빠져나갈 힘을 잃어버려서 진리임을 잘 알고도 실행해 낼 수 없었습니다. 돌아보니 저는 평소에 본분을 이행할 때도 늘 명예와 지위를 위해 기만을 저질렀고, 어떤 때는 윗선 리더가 사역 상황을 파악하려 하면, 일부 사역은 하지 않은 것이 명백한데도 리더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사역을 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그런 다음 얼른 보완했습니다. 또 어떤 때는 세부적인 사역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것이 명백한데도 리더가 물어보면 얼른 화제를 돌려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얘기함으로써 실제적인 사역을 하지 않은 사실을 덮었습니다. 저는 비록 하나님을 오래 믿고 하나님 말씀도 많이 먹고 마셨지만 아직도 명예와 지위를 무엇보다 우선시했습니다. 이런 것들을 추구하면 하나님께서 혐오하신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저도 모르게 추구했지요. 제 본성은 확실히 진리를 좋아하지 않으며, 저는 진리를 싫어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아울러 사람이 진리를 실행해 내고 정직한 사람이 되려면 자신의 이익을 버려야 하고 명예와 지위에 대한 추구를 포기해야 한다는 점과, 늘 간사한 성품으로 살아간다면 떳떳하고 정당한 사람이 될 수 없고, 결국 사람으로서 존엄성과 인격을 잃어서 하나님께 역겨움과 혐오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점도 인식했습니다. 이 부분을 인식하니 진심으로 저 사진이 증오스럽고, 더 이상은 명예와 지위를 위해 살아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 후 저는 하나님 말씀을 보았습니다. 『지금 많은 사람이 자신이 한 일을 하나님 앞에 내놓지 못한다. 네가 하나님의 육신을 속일 순 있어도 하나님의 영을 속일 수는 없다. 하나님의 감찰을 통과할 수 없는 일은 모두 진리에서 벗어나는 것이므로 마땅히 내던져 버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하나님께 죄를 짓는 일이다. 그러므로 너는 기도할 때든, 형제자매와 대화하고 교제할 때든, 자신의 본분을 이행하고 일을 처리할 때든 마땅히 마음을 하나님 앞에 내놓아야 한다. 네가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때 하나님은 너와 함께한다. 네가 마음가짐이 바르고 하나님 집의 사역을 위해 일한다면, 하나님은 반드시 네가 한 일을 열납할 것이다. 그러므로 너는 진심을 다해 네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은 자신의 뜻에 맞는 사람을 온전케 한다> 중에서) 하나님 말씀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감찰을 받아들이고 그분 앞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저는 하나님을 믿고 본분을 이행하면서도 하나님의 감찰을 받아들이지 못했고, 늘 인위적인 수단으로 리더를 속이고 기만하려 했습니다. 저에게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들키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마 사람만 속여 넘기면 하나님은 모르실 테니 내 지위와 본분이 보전되겠거니 생각했습니다. 이것은 자기도 속이고 남도 속이는 것이 아닙니까? 표면적으로는 리더를 속이고 있었지만 본질적으로는 하나님을 기만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마음속에 하나님의 자리는 조금도 없었습니다. 사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감찰하십니다. 제 모든 생각과 뜻,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감찰하고 계십니다. 제가 이렇게 대놓고 하나님을 기만하고 사람을 기만하면서 배후에서 남몰래 얕은 수를 쓰는 것을 훤히 들여다보시고, 평소 제 본분 이행이 어떤지, 진리를 추구하는지 아닌지 모두 알고 계십니다. 제 마음속에 하나님의 자리가 있다면 마땅히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일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범사에 하나님의 감찰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사역에서 제대로 못한 부분이 있으면 얼른 바로잡고 자신의 결점을 솔직하게 대면해야 합니다. 지금 제가 본분을 이 모양으로 이행하고 각 사역을 골고루 돌보지 못하면서도 늘 수단을 써서 덮으려 한다면 상대가 저를 아무리 좋게 본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제가 본분을 이행할 때 생기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간사한 성품도 변화하지 않아서 하나님께서 반감을 품고 혐오하신다면, 이는 가장 큰 손해이자 가장 어리석은 짓이 아닌가요? 저는 지금 본분 이행에서 실제적인 사역을 하지 않고 생명 진입도 형편없고, 또 많은 패괴 성품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니 마땅히 하나님께 회개하고 본분을 제대로 이행하는 일에 집중해야 하며, 이것이야말로 제가 지녀야 할 태도입니다!
저는 어떻게 실행해야 하나님 뜻에 합할 수 있을지를 구하며 하나님 말씀을 보았습니다. 『어떤 문제를 만나든 반드시 진리를 구해 해결해야 하고, 절대 남에게 거짓 이미지로 자신을 포장해서는 안 된다. 그게 자신의 결점이든, 단점이든, 자신에게 있는 문제점이든, 혹은 패괴 성품이든 모두 솔직히 교제하고, 포장하지 마라. 자신의 마음을 여는 법을 배우는 것, 이것은 생명 진입의 첫걸음이자 가장 공략하기 힘든 첫 번째 관문이다. 이 관문을 공략한다면 진리에 진입하기 쉬워진다. 그 한 걸음을 내디딘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느냐? 네가 마음을 열고 너의 모든 것, 즉 좋은 것이든 그렇지 않은 것이든, 긍정적인 것이든 부정적인 것이든 그것을 모두 드러내 남들에게, 또 하나님에게 모조리 보여 준다는 뜻이다. 그리고 하나님에게 숨기거나 가리거나 위장하지 않고, 간사하게 행동하거나 기만하지 않고,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로 솔직하고 진실하게 대한다는 뜻이다. 그러면 너는 빛 속에서 살게 되고, 하나님이 감찰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도 네가 원칙 있고 투명하게 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너는 자신의 명예와 체면, 지위를 지키기 위해 어떤 수단을 쓰거나 자신이 잘못한 일을 위해 감추거나 꾸밀 필요가 없다. 이러한 부질없는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것을 내려놓는다면 너는 아주 홀가분하게, 속박도 고통도 없이 온전히 빛 속에서 살 수 있다.』(<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제3부> 중에서) 하나님 말씀은 저에게 실행의 길을 주셨습니다. 어떤 문제를 만나든 진리를 구해 해결해야 합니다. 진리에 진입하는 첫 걸음은 바로 자신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입니다. 어떤 패괴 성품이 드러나든 적나라하게 내보여야 하고, 하나님 앞에서, 사람들 앞에서 정직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자신의 명예와 지위를 지키려고 무언가를 숨겨서는 안 되며, 사실대로 말해야 합니다. 잔꾀를 부리며 기만해서는 안 됩니다. 이렇게 처신해야 마음 편하게 살 수 있고,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또한 사탄 성품으로 살면서 하루 종일 다른 사람의 평가만 신경쓰고, 언제나 거짓말하고 속이는 것은 정말 피곤한 삶이고, 인격과 존엄성이 없는 삶이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다시는 자신의 명예와 이익, 지위를 위해 살아가고 싶지 않고, 하나님의 감찰을 받아들이고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고 싶었습니다. 저에 대한 남들의 관점과 평가가 어떻든, 오직 하나님을 만족게 해 드리기 위해서 본분을 이행하고 싶어졌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아주 담담했습니다. 더 이상 윗선 리더가 사역을 파악하는 일이 걱정되지 않고, 또 더는 하나님을 기만하고 사람을 기만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날 리더는 예배에 꽤 늦었습니다. 리더가 저에게 복음 사역을 어떻게 점검하고 있는지 묻자 심장이 계속 두근거리고 역시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 리더가 실상을 알고 저를 안 좋게 생각할까 겁이 났습니다. 저는 하나님 말씀을 떠올렸습니다. 『너는 자신의 명예와 체면, 지위를 지키기 위해 어떤 수단을 쓰거나 자신이 잘못한 일을 위해 감추거나 꾸밀 필요가 없다. 이러한 부질없는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된다.』(<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제3부> 중에서) 마음이 아주 편안했습니다. 더 이상 명예와 지위를 위해 일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저는 담담하게 얘기했습니다. 최근에 제가 이기적이고 비열해서 전체 사역을 점검하지 못했고, 게다가 점검하지 않은 것이 뻔한데도 속일 생각까지 했다고 리더에게 털어놓았습니다. 리더는 제 얘기를 듣더니 책망하거나 훈계하기는커녕, 어떻게 조화롭게 협력해서 함께 교회 사역을 잘할 수 있는지 교제해 주었습니다. 리더의 교제를 듣고 나니 마음이 밝아졌고, 또한 실행의 길이 생겼습니다. 다음으로 리더가 저에게 최근의 내적 상태를 물었을 때도 제가 요즘 명예와 지위를 위해 사역하면서 이기적이고 비열한 내적 상태에 있었는데, 진리를 구해 바로잡고 싶다고 담담하게 교제했습니다. 털어놓고 나니 마음이 편안하고 가벼웠습니다. 이제는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오로지 사람들의 시선만 중요하게 생각하고 사람들 마음에서 차지하는 자리만 중요하게 생각하면, 자기도 모르게 사탄에게 우롱당해 잔꾀를 부리고 기만을 저지르게 되고, 삶이 괴롭고 피곤해집니다. 반면 다른 사람의 시선을 생각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 말씀에 따라 실행하며 정직한 사람이 되고자 한다면 내적 상태도 점점 좋아지고,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것을 느낄 수 있고, 커다란 해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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