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 실행으로 얻은 마음의 자유
말세 사역을 받아들이고 한 달 후에 제가 열심히 하니 장린 리더가 소그룹 팀장 본분을 맡겼어요. 믿은 시간도 짧은데, 리더가 절 그렇게 신뢰하니까 정말 과분한 느낌이었죠. 그래서 본분을 더 적극적으로 했어요. 교회에 사람이 계속 늘어나면서 우리...
2022년 7월, 저는 교회에서 새 신자를 양육하는 본분을 맡았고, 리싱(李星) 자매는 양육 집사로서 제 사역을 책임지고 있었습니다. 교회 리더인 왕러(王樂) 자매는 리싱 자매를 좋게 평가했고, 우리 앞에서 늘 리싱 자매가 자질도 좋고 사역 능력도 뛰어나 교회 양육 사역의 핵심 인물이라고 칭찬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리싱 자매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리싱 자매와 얼마간 함께 지내 보니, 그녀는 일을 처리할 때 진리 원칙을 구하지 않았고, 인원 조정을 다소 임의로 했습니다. 몇 번이나 원칙에 맞지 않는 양육 담당자를 배치했다가 한 달도 안 되어 또 사람을 바꾸는 등, 잦은 인원 교체는 새 신자 양육 사역에 심각한 지장을 주었습니다. 게다가 그녀는 사역을 할 때 구호만 외치고 보여주기식으로 일할 뿐, 우리의 실제적인 어려움은 해결해 주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양육한 결과가 다른 교회보다 못할 때면, 그녀는 몹시 화를 내며 마치 어른이 아이를 꾸짖듯 줄곧 질책했습니다. 형제자매들은 점점 더 그녀에게 억눌려, 그녀를 보면 말도 제대로 못 하고 매우 답답해했습니다. 리더인 왕러 자매도 리싱 자매의 이런 행태를 알고 있었지만, 리싱 자매의 문제에 대해 교제하며 해결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2023년 5월, 한 번은 예배 때 윗선 리더가 우리에게 적그리스도, 거짓 리더, 악인을 분별하는 방면의 진리를 교제해 주었고, 또한 우리가 진리를 실행하여 적그리스도, 거짓 리더, 악인에 속하는 행동과 태도를 보거든 폭로하라고 격려했습니다. 예배가 끝난 후 왕줘(王卓) 형제가 저를 찾아와 말했습니다. “양육 집사인 리싱 자매는 사람을 등용할 때 원칙 없이 자기 마음대로 하고 늘 형제자매들을 훈계합니다. 자매님도 전에 그녀의 문제에 대해 말씀하신 적이 있죠. 리싱 자매와 많이 접촉해서 그녀의 이런 행태에 대해 비교적 잘 아실 테니, 이런 일들을 고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것도 정의로운 행동입니다.” 왕줘 형제의 말을 듣고 저도 리싱 자매의 문제를 고발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당일 바로 고발장을 제출하겠다고 그에게 약속했습니다. 막 고발장을 쓰려는데, 문득 왕러 자매와 리싱 자매가 제 사역을 직접 책임지는 사람들이고, 제가 제출하는 고발장이 그들의 손을 거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싱 자매는 평소에도 비교적 강압적이어서 제가 본분을 무책임하게 이행하고 사역 성과에 신경 쓰지 않는다고 늘 질책했습니다. 만약 그녀가 제가 자신을 고발한 것을 알게 된다면, 저를 괴롭히며 불이익을 주거나 심지어 제 본분을 조정하거나 교체하지는 않을까요? 이런 생각이 들자 저는 매우 두렵고 갈등이 되었습니다. ‘차라리 모른 척하는 게 낫겠어. 그들과 맞서는 건 결국 나 자신에게 손해니까. 본분을 이행할 기회를 잃고 싶지 않아. 내 몸 하나 건사하는 게 중요하지!’ 게다가 그날은 일도 비교적 많아서 저는 이를 핑계 삼아 고발장을 쓰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다음 날, 왕줘 형제가 고발장을 제출했는지 묻는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메시지를 보자 얼굴이 화끈거리고 몹시 부끄러웠지만, 그에게 짧게 “아니요.”라고만 답했습니다. 왕줘 형제도 더는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그 후 며칠 동안 제 마음은 줄곧 불안했고 양심에 참소를 받았습니다. 묵상을 하던 중,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았습니다. 『네가 살면서 자주 참소를 받아 마음이 편치 않고, 기쁨과 평화도 없고, 늘 여러모로 근심하고 고뇌한다면,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느냐? 네가 진리를 실행하지 않고, 하나님을 위해 굳게 서지 않았다는 뜻이다. 사탄 성품으로 살면서 항상 진리를 실행하지 않고, 진리를 배반하고, 이기적이고 비열하게 살고, 자기 체면, 자기 명예와 지위, 자기 이익만 지키고, 자기만을 위해 산다면, 그런 삶은 매우 고통스럽다. 네 사욕이 너무 많고, 네 굴레가 너무 많고, 네 올가미가 너무 많고, 네 우려가 너무 많고, 네 고뇌가 너무 많아 평온함과 기쁨이 전혀 없다. 패괴된 육을 위해 살아가는 것은 너무나 고통스럽다.』(<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생명 진입은 본분 이행에서부터 시작된다> 중에서) 하나님 말씀을 통해, 제 마음이 불안하고 양심에 참소까지 받은 이유가 바로 제 자신의 이익을 지키고 자신을 보전하느라 진리를 실행하지 않았기 때문임을 분명히 깨달았습니다. 저는 거짓 리더, 적그리스도, 악인을 폭로하고 고발하는 것이 모든 하나님 선민의 책임이자 실행해야 할 진리의 한 방면임을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적그리스도와 악인이 교회 사역에 끼치는 해악이 너무나 크기에, 양심과 이성이 있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그들을 고발하고 폭로하여 교회 사역을 지켜야 합니다. 하지만 저는 문제를 발견하고도 감히 고발하지 못했습니다. 왕러 자매와 리싱 자매가 제가 쓴 내용을 보고 저를 억누르고 보복할까 봐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무골호인인 척하며 교회 사역을 지키지 않고, 어떻게 자신의 본분을 다하여 굳게 서서 증거할 것인지 고려하지 않았으니, 저는 너무나 이기적이고 비열했습니다! 이런 점들을 깨닫고 저는 마음속으로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제가 너무나 이기적이고 비열하여 감히 고발장을 쓰지 못했습니다. 제 마음이 몹시 자책됩니다. 하나님, 제게 진리를 실행할 믿음과 용기를 더해 주십시오.”
다음 며칠 동안 저는 리싱 자매에게서 더 많은 문제를 보았습니다. 리싱 자매는 사역 보고에서 새 신자 다섯 명이 진리를 사모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예배에 참석하지 않아 더는 그들을 양육하고 붙들어 줄 생각이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들 중 어떤 이는 병이 났고, 어떤 이는 일이 바빴으며, 또 어떤 이는 가정에 실제적인 어려움이 있어 일시적으로 정상적인 예배 참석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들 스스로도 이로 인해 괴로워했습니다. 그런데 리싱 자매는 단지 새 신자들이 정상적으로 예배에 참석하지 않아 자신의 사역 성과에 영향을 준다는 이유로, 양육과 붙들어줌이 필요한 이 새 신자들을 그대로 포기해 버린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이 명백히 원칙에 어긋나고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생각하여, 리싱 자매가 보고한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을 수정했습니다. 그러자 리싱 자매는 이를 보고 길길이 뛰며 몹시 화를 내면서 왜 수정했냐고 우리에게 따졌습니다. 제가 이유를 설명하자, 리싱 자매는 뜻밖에도 더욱 화를 내며 저를 훈계했습니다. “당신이 무슨 영웅이라도 되는 줄 아세요? 다들 원칙을 아는데 당신만 원칙을 모르니, 무슨 양육 사역을 한다는 겁니까!” 당시 저는 정신이 하나도 없고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원칙에 따라 따져 보면, 이 다섯 명의 새 신자는 진리를 사모하지 않는 게 아니라 양육과 붙들어줌이 필요한 대상이었습니다. 우리가 사실과 다른 내용을 수정한 건 정당한 일인데, 왜 리싱 자매는 저렇게까지 화를 내면서 저보고 영웅 행세를 한다고 했을까요? 아무래도 리싱 자매에게 문제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리싱 자매는 양육 집사인데, 만약 그녀가 원칙 없이 일을 처리하면 양육 사역에 영향을 미치고 그 결과는 매우 심각할 것입니다. 지난번에 감히 고발장을 쓰지 못해 진리를 실행할 기회를 놓치고 죄스러운 마음을 남겼던 것을 생각하며, 이번에는 반드시 상부에 보고해야 한다고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속에는 또 다른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내가 직접 리더인 왕러 자매에게 가서 리싱 자매의 문제를 보고하면, 그녀가 내가 일부러 리싱 자매와 다투려 한다고 말하지 않을까?’ 1년 전 리싱 자매가 우리 교회에 처음 왔을 때 왕러 자매는 몹시 기뻐하며 리싱 자매가 자질도 좋고 사역 능력도 뛰어나 교회의 대들보라고 말했던 기억이 났습니다. 사실 왕러 자매는 리싱 자매가 원칙 없이 일을 처리하고 사람들을 억압하고 훈계하는 모습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지만, 줄곧 리싱 자매의 문제를 모른 척해 왔습니다. ‘왕러 자매가 저렇게 리싱 자매를 좋게 보는데, 내가 보고한 상황을 중요하게 여길까? 혹시 리싱 자매를 감싸고 나에게 불이익을 주어 본분을 못하게 하지는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자 또다시 온갖 걱정이 밀려와 왕러 자매에게 리싱 자매의 문제를 보고해야 할지 망설여졌습니다. 저는 또다시 자신을 보전하려 한다는 것을 깨닫고, 밤에 제의 내적 상태에 맞춰 관련된 체험 간증 글을 찾아보았는데, 그중 한 편에 인용된 하나님의 말씀 한 구절이 제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았습니다. 『모두 하나님의 부담을 생각하고 교회의 증거를 수호한다고 말하는데, 누가 하나님의 부담을 생각했느냐? 스스로에게 물어보아라. 네가 하나님의 부담을 생각하는 사람이냐? 너는 하나님을 위해 공의를 실행할 수 있느냐? 나를 위해 일어나 말할 수 있느냐? 진리를 확고부동하게 실행할 수 있느냐? 사탄의 모든 행위에 용감하게 맞서 싸울 수 있느냐? 나의 진리를 위해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사탄을 폭로할 수 있느냐? 내 마음이 너에게서 만족을 얻도록 할 수 있느냐? 결정적인 순간에 네 마음을 내놓았느냐? 너는 내 뜻대로 행하는 사람이냐? 스스로 많이 자문하고 곰곰이 생각해 보아라.』(<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그리스도의 최초의 말씀ㆍ제13편> 중에서) 하나님의 질책하시는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 저는 몹시 부끄럽고 창피했습니다. 저는 리싱 자매가 본분을 이행하는 데 원칙이 없고 늘 패괴 성품과 혈기로 형제자매들을 훈계하는 것을 분명히 보았습니다. 그래서 리싱 자매의 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 분별이 생겨 왕러 자매에게 보고하고 싶었지만, 리싱 자매가 보복하거나 해코지할까 봐, 또 왕러 자매가 리싱 자매를 감싸고 저를 억압하고 배척할까 봐 두려워 제 자신을 지키느라 문제를 보고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 기간 동안 제 마음은 줄곧 개인의 이익을 지키는 데만 있었고 하나님의 부담을 헤아리지 않았으며 교회 사역을 지키지 않았고, 결정적인 순간에 저는 번번이 물러서서 진리를 실행하지 않고, 원칙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저는 하나님의 뜻을 깨달았고 실행할 길도 찾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왕러 자매에게 리싱 자매의 문제를 보고했습니다.
다음 날, 왕러 자매는 저와 다른 몇몇 팀장에게 리싱 자매에 대한 평가서를 작성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가능한 한 제가 본 문제들을 자세히 적었지만, 마음속으로는 여전히 왕러 자매가 리싱 자매를 감싸고 저를 배척하거나 억압할까 봐 걱정되어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평가서에 “저는 이 문제들에 대해 명확히 파악하지 못했으니, 이 문제들을 보고하여 다 함께 판단해 봅시다.”라는 문장을 덧붙였습니다. 저는 왕러 자매가 리싱 자매에 대한 평가를 모은 후 바로 리싱 자매를 교체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며칠이 지나도 아무런 소식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또다시 마음이 조마조마해졌습니다. ‘다들 리싱 자매에 대한 평가를 썼는데, 설령 교체할 정도는 아니더라도 그녀의 문제를 깨닫도록 폭로하고 지적해야 하는 거 아닌가? 그런데 지금 아무런 움직임이 없으니, 혹시 리더가 내 평가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건가? 리더가 나를 교체하지는 않을까?’ 며칠이 더 지난 후, 리싱 자매는 저와 다른 양육 담당자들이 여전히 정상적으로 예배에 참석하지 않는 새 신자들을 붙들어 주고 있는 것을 보고 매우 언짢아하며, 왜 그들이 아직 교회에 있냐고, 우리가 제멋대로 일을 처리한다고 따졌습니다. 그녀는 동역자 예배 때 또 이 문제를 거론하며 우리를 훈계하고 그 새 신자들을 포기하라고 강요했습니다. 저는 리싱 자매의 문제가 꽤 심각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리싱 자매는 교체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중요한 사역을 책임지도록 승진까지 했습니다. 그러자 제가 분별하지 못하고 잘못 보고한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들었습니다. 그 기간 동안 저는 줄곧 마음이 무겁고 의기소침했으며, 이런 환경에 임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제가 어떻게 체험해야 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특히 리싱 자매가 이제 더 높은 지위를 갖게 되었으니, 만약 그녀가 제가 그녀의 문제를 보고한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언제든지 저를 조정하여 교체하거나 심지어 교회에서 저를 제명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몹시 걱정되고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리싱 자매를 분별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7월의 어느 날, 윗선 리더가 두 형제를 보내 리싱 자매의 상황을 알아보게 했습니다. 그때서야 저는 왕줘 형제가 제가 고발장을 쓰지 않은 것을 알고는, 그동안 파악한 상황을 윗선 리더에게 보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리싱 자매의 행태를 두 형제에게 모두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그들은 제 말을 듣고 몹시 놀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왕러 자매님이 리싱 자매님에 대한 평가를 쓰라고 하셨다면서요? 그런데 왜 거의 한 달이 다 되도록 아무런 조치가 없었던 거죠?” 마지막으로 두 형제가 제게 물었습니다. “자매님이 고발장을 쓰지 않은 것도 아마 두려워서였겠죠?” 형제의 질문에 저는 몹시 부끄럽고 자책감이 들었습니다. 제가 너무나 이기적이고 비열해서 늘 자신을 지키려고만 했고, 정말 못났다고 느꼈습니다. 상황을 보고한 후에도 리싱 자매가 교체되기는커녕 오히려 승진하는 것을 보고는 더는 고발할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사실 저는 리싱 자매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많은 관점과 행동 방식은 진리 원칙에 어긋났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사역 성과와 명예, 지위를 위해 사람들을 억누르고 훈계했으며, 실제적인 문제는 해결하지 않았고, 양육하고 붙들어 주어야 할 새 신자 여러 명을 포기했습니다. 제가 그녀의 문제를 바로잡으려 할 때 그녀는 오히려 저를 훈계하며 제가 영웅 행세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위와 권세가 두려웠고, 억압받고 괴롭힘을 당할까 봐 진리 원칙을 지키지 못하고 감히 그녀를 폭로하거나 고발하지 못했습니다. 그날 밤 저는 오랫동안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지난 한 달 반 동안 저는 줄곧 억눌리고 의기소침했으며, 갈등하는 내적 상태 속에서 지냈습니다. 문제를 보고도 감히 말하지 못했고, 어렵사리 문제를 보고한 후에는 또 억압받을까 봐 두려워 내적 상태가 내내 갈팡질팡했습니다. ‘이것이 도대체 무슨 문제일까?’ 저는 제 내적 상태에 맞는 하나님의 말씀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말씀 한 부분을 보게 되었습니다. 『리더 일꾼을 대할 때는 마땅히 어떤 태도를 보여야겠느냐? 그가 하는 일이 올바르고 진리에 부합한다면 순종해도 되지만, 하는 일이 올바르지 않고 진리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순종해선 안 된다. 그럴 때 너는 폭로하고 반대하며 다른 의견을 내도 된다. 그가 실제적인 사역을 하지 못하거나 악행을 저지르며 교회 사역을 교란해 거짓 리더, 거짓 일꾼 또는 적그리스도로 드러날 경우 너는 그를 분별하고 폭로하고 고발하면 된다. 하지만 어떤 하나님 선민들은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유달리 나약하여 거짓 리더나 적그리스도가 억압하고 괴롭힐까 봐 원칙을 견지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 그는 “리더가 저를 출교하면 저는 끝입니다. 그가 모든 사람이 저를 폭로하거나 저버리게 한다면 저는 하나님을 믿을 수 없게 되죠. 제가 교회에서 출교되면 하나님도 저를 원치 않으시고 구원해 주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럼 하나님을 믿은 것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한다. 이는 터무니없는 생각 아니겠느냐? 그에게 하나님에 대한 진실한 믿음이 있겠느냐? 거짓 리더나 적그리스도가 너를 출교한다면 그것이 하나님이 너를 출교한다는 의미겠느냐? 거짓 리더나 적그리스도가 너를 괴롭히고 출교한다면 그것은 사탄이 한 짓으로, 하나님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오직 교회와 모든 하나님 선민이 함께 결정한 경우, 하나님 집의 사역지침에 완전히 부합하고 하나님 말씀에 담긴 진리 원칙에 완전히 부합한 경우에 해당하는 제명과 출교만이 하나님 뜻에 부합한다. 네가 거짓 리더나 적그리스도에 의해 출교되었다고 해서 구원받을 수 없겠느냐? 그것은 사탄, 적그리스도에게 박해당한 일에 속하며,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다. 네가 구원받을 수 있을지 여부는 하나님께 달려 있다. 그 어떤 사람도 네가 하나님께 구원받을 수 있을지 결정할 자격은 없다. 이 일은 확실히 알아 두어야 한다. 거짓 리더나 적그리스도가 너를 출교한 것을 하나님이 너를 출교한 것으로 생각한다면 이는 하나님을 오해한 것 아니겠느냐?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오해한 것이다. 이는 하나님을 오해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이며, 또한 어느 정도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의미도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을 오해하는 것은 너무도 어리석고 무지한 행동 아니겠느냐? 거짓 리더나 적그리스도가 너를 출교한다면 너는 왜 진리를 구하지 못하는 것이냐? 왜 진리를 깨달은 사람을 찾아 분별하지 않는 것이냐? 왜 윗선에 보고하지 못하는 것이냐? 이는 네가 하나님 집에서는 진리가 권세를 잡고 있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다는 의미이며, 네가 하나님에 대해 진실한 믿음이 없고, 너는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네가 하나님의 전능을 믿는다면 어찌하여 거짓 리더나 적그리스도의 보복을 두려워하느냐? 거짓 리더나 적그리스도가 네 운명을 결정할 수 있겠느냐? 네게 분별력이 있고, 거짓 리더나 적그리스도의 행동이 진리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어찌하여 진리를 깨달은 하나님 선민과 이 일에 대해 교제하지 못하느냐? 입이 있는데 왜 말할 엄두를 내지 못하느냐? 거짓 리더나 적그리스도를 왜 그렇게까지 두려워하느냐? 이는 네가 겁쟁이이자 못난이이며, 개만도 못한 사탄의 노예라는 의미이다.』(<말씀ㆍ4권 적그리스도를 폭로하다ㆍ제3조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을 배척하고 공격한다>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제가 이 기간 동안 리싱 자매를 고발하는 일에 대해 늘 이랬다저랬다 하며 그토록 많은 걱정과 염려를 했던 이유가, 모두 제가 리더 일꾼들을 대하는 태도와 관점이 올바르지 않았기 때문임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리더 일꾼들을 매우 대단하게 여기고, 그들에게 지위와 권세가 있다고 생각해 만약 그들의 눈 밖에 나면 큰일이 생길 수 있고, 본분을 잃거나 심지어 교회에서 제명돼 구원받을 기회마저 잃게 될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저는 리싱 자매의 문제를 분명히 알아서 보고하고 싶었지만, 불이익을 당하거나 억압받고 보복당할까 봐 늘 주저하며 감히 고발하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왕러 자매에게 리싱 자매의 문제를 보고할 때도 일부를 숨기고, 교활하게 애매모호한 말을 하며 저도 리싱 자매의 문제를 잘 모르겠으니 다 함께 판단해 보자고 둘러댔습니다. 특히 제가 리싱 자매의 문제를 보고한 후 그녀가 교체되기는커녕 오히려 계속 승진하고, 저에게 약간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을 보자 저는 더욱 두려워졌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더 이상 그녀를 분별하거나 고발하지 않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렇게 하면 저 자신을 억압으로부터 보호하고 제 본분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의 폭로를 통해 저는 제가 너무나 어리석고 무지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리더 일꾼에게 교체되거나 억압받으면 구원받을 기회를 잃게 될 것이라는 제 관점은 정말 터무니없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에 대한 진실한 믿음이 없었고, 하나님 집이 진리에 의해 다스려진다는 것을 믿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제 운명이 하나님 손에 있다는 것을 믿지 않았고, 오히려 거짓 리더나 적그리스도 같은 사람들이 제 운명을 결정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하나님보다 더 대단하게 여겼으니, 이것은 참으로 하나님에 대한 모독이었습니다!
그 후 왕줘 형제와 리싱 자매의 일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우리는 이번 환경이 우리의 부족함을 겨냥하여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것이며, 거기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왕줘 형제가 저에게 하나님의 말씀 한 단락을 공유해 주었습니다. 『각 부류의 악인과 불신파가 튀어나와 온갖 마귀와 사탄 역할을 하고, 사역지침을 어기며 딴짓을 하고, 거짓말로 하나님 집을 기만할 때, 그들이 하나님의 사역을 교란하고 방해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짓을 하여 하나님 집과 교회에 먹칠할 때 너는 그런 모습을 보고도 화만 낼 뿐 나서서 정의를 구현하고 악인을 폭로함으로써 교회 사역을 지키지 않았다. 또 그 악인들이 계속 교회 사역을 교란하거나 하나님 집과 교회에 먹칠하지 못하도록 처분을 내리고 해결하지도 않았다. 네가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것은 간증이 없다는 의미다. “감히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에게 처분을 내렸다가 분노를 사면 그들이 한패가 되어 저를 괴롭히고 파면할 텐데, 그럼 어쩐단 말입니까?”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너희가 말해 보아라, 이는 무능하고 유약한 것이냐, 아니면 진리가 없어 사람을 분별하지 못하고 사탄의 교란을 전혀 간파하지 못하는 것이냐, 그것도 아니면 본분 이행에 충성을 다하지 않고 스스로를 지키는 것이냐? 대체 어떤 문제겠느냐? 이 일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느냐? 네 타고난 성품이 유약하고 연약하고 소심하고 겁이 많다고 해도 그렇게 오래 하나님을 믿었으면 일부 진리에 대한 깨달음을 기초로 하나님께 진실한 믿음이 생겼을 것이다. 그럼 그 인성의 연약함과 유약함, 나약함을 극복하고 악인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을 것이다. 그렇지 않겠느냐? (그렇습니다.) 그럼 너희가 악인을 처분하고 해결하지 못하는 근본 원인은 무엇이겠느냐? 태생적으로 인성이 무능하고 소심하며 겁이 많아서겠느냐? 그것은 근본 원인도, 문제의 본질도 아니다. 문제의 본질은 하나님께 충성심이 없고, 스스로를 지키며, 자신의 신변 안전과 체면, 지위를 보전하고, 퇴로를 남겨 두려고 하는 것이다. 충성심이 없는 모습은 어디에서나 스스로를 지키며, 일이 닥치면 자라처럼 목을 움츠리고, 일이 지나가고 난 후에야 고개를 내미는 것이다. 또 어떤 일이 닥치든 늘 이것저것 두려워하며 너무 많은 것을 걱정하고 우려하고 고민할 뿐 나서서 교회 사역을 지키지 못하는 것이다. 이는 어떤 문제겠느냐? 믿음이 없는 것 아니겠느냐? 너는 하나님께 진실한 믿음이 없다. 너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재한다는 사실을 믿지 않으며, 네 모든 것과 운명이 하나님 손안에 있다는 것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는 한, 사탄은 네 머리털 하나 건드리지 못한다’는 하나님 말씀도 믿지 않는다. 너는 눈으로 본 것에 근거하여 사실을 판단하고, 자신의 좁은 식견으로 사물을 판단하며, 언제나 스스로를 지킨다. 또 너는 사람의 운명이 하나님 손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믿지 않고, 사탄과 사악한 세력, 악인을 두려워한다. 이는 하나님께 진실한 믿음이 없는 것 아니겠느냐? (그렇습니다.) 하나님께 진실한 믿음이 없는 이유는 무엇이겠느냐? 체험이 너무 얕아 이 일들을 간파하지 못해서겠느냐, 아니면 깨달은 진리가 너무 적어서겠느냐? 무엇 때문이겠느냐? 이는 사람의 패괴 성품과 어느 정도 관계가 있지 않겠느냐? 이는 사람이 너무 간사하기 때문 아니겠느냐? (그렇습니다.) 얼마나 많은 일을 체험했든, 얼마나 많은 사실이 눈앞에 펼쳐져 있든 그것이 하나님의 행사임을 믿지 않고, 사람의 운명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믿지 않는데, 이것이 한 가지 측면의 원인이다. 이 밖에도 또 한 가지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바로 사람이 스스로를 너무 아껴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역, 하나님 집의 이익,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을 위해 어떤 대가나 희생도 치르려 하지 않는 것이다. 조금이라도 위험한 일은 하지 않으려 하니 사람은 스스로를 아껴도 너무 아낀다! 사람은 죽음이 두렵고, 모욕당하는 것이 두렵고, 악인에게 모함당하는 것이 두렵고, 어떤 곤경이든 빠지는 것이 두려워 극력으로 자신의 육을 보전하며, 어떻게 해서든 어떤 위험한 처지에도 처하지 않으려 한다. … 어떤 환경, 어떤 일이 닥치든 그런 방식과 방법, 수단으로 행동하며, 하나님을 위해 굳게 서서 증거하지 못한다. 또 어떤 환경이 닥치든 기준에 맞는 리더 일꾼이 되지 못하며, 청지기로서 마땅히 보여 주고 행동해야 할 것들을 보여 주지 못하고, 충성을 다하지 못한다. 이는 간증을 잃어버린 것이다. 얼마나 많은 일이 닥치든, 너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에 기대 충성과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 그래서 결국 아무 수확도 얻지 못한 것이다. 너는 하나님이 배치해 준 환경 속에서 사탄과 싸울 때마다 물러서고 도망치는 길을 선택했으며, 하나님이 이끌어 준 대로, 하나님이 만들어 준 궤도대로 체험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그 싸움에서 네가 마땅히 얻어야 할 진리와 인식, 체험을 얻지 못한 것이다.』(<말씀ㆍ6권 진리 추구에 관하여ㆍ어떻게 진리를 추구해야 하는가(19)>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제 마음에 큰 울림을 주었고, 하나님께서 폭로하신 것은 완전하게 저의 내적 상태였습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악인이 악행을 저지르는 것을 보고도 감히 폭로하지 못하고 교회 사역을 지키지 않는 것은 단지 나약하고 소심해서만이 아니라, 그 문제의 본질은 사람이 하나님께 충성심이 없기 때문에 늘 자신을 보전하고 자신의 앞날과 안위만을 고려하는 것이다.’라고 폭로하신 부분이 그랬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그런 사람은 하나님에 대한 진실한 믿음이 없고 하나님의 전능한 주재를 믿지 않으며, 단지 눈에 보이는 것과 자신의 좁은 소견으로 사물을 판단하고, 악한 세력을 만나면 즉시 숨어버리며, 하나님께서 자신을 보호해 주실지 확신하지 못하고 하나님보다 자신을 더 의지하여 감히 자신을 하나님께 맡기지 못한다고 지적하셨습니다. 사람의 속셈이 너무 많고 너무나 간사했습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사람이 자기 자신을 너무 아껴서 교회 사역을 지키기 위해 조금의 대가나 희생도 치르려 하지 않으며, 너무나 이기적이고 비열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제게 있는 치명적인 문제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두 번이나 성육신하여 세상에 오셔서 사역하시고, 기꺼이 극심한 굴욕을 견디시며 심혈을 기울여 모든 것을 내어주셨다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굴욕과 비방, 핍박과 환난을 겪으셨다고 해서 물러서거나 인류를 구원하는 사역을 멈추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줄곧 묵묵히 헌신하시고 어떤 원망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하시는 것은 그분 자신을 위해서도 아니고 사람에게서 무엇을 얻기 위해서도 아니며, 오직 사탄에게 깊이 패괴된 우리 인류가 구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본질은 너무나 아름답고 선하며 사심이 없으십니다! 하나님을 믿은 지난 몇 년 동안 하나님께서 줄곧 말씀으로 저를 양육하고 공급해 주셨고, 또 많은 사람과 사물, 환경을 마련해 주셔서 제가 체험하고, 진리를 깨닫고 실제에 진입하도록 인도해 주셨으며, 진리 원칙에 따라 사람을 대하고 일을 처리하도록 가르쳐 주셨습니다. 지금 거짓 리더와 악인이 나타나 교회 사역을 방해하고 교란할 때야말로 제가 나서서 하나님 집의 이익을 지켜야 할 때입니다. 그런데도 저는 자신을 보전하기 위해 하나님께 속셈을 감추고 교활하게 행동하며, 자신의 이익을 버리고 진리를 실행하려 하지 않았으니, 저는 참으로 너무나 간사하고 이기적이며 비열했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며 앞으로 반드시 정의감을 가지고 진리를 실행하여 교회 사역을 지키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며칠 후, 교회는 리싱 자매의 책임자 본분을 교체했지만, 그녀의 양육 집사 직무는 유지했습니다. 예배 때 저는 리싱 자매가 자신에 대해 별로 아는 것이 없다는 것을 발견했고, 그녀는 자신이 교체된 것은 단지 사역 경험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계속 강조했습니다. 저는 또 그녀의 과거 여러 행태를 떠올리며 그녀가 더 이상 양육 집사를 하기에 적합하지 않고, 현재의 처리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는 지난번처럼 자신을 보전하려 하지 않고, 나서서 리싱 자매의 문제를 보고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전에 저를 찾아와 리싱 자매의 상황을 알아보았던 두 형제를 찾아가 리싱 자매의 상황을 보고했습니다. 이번 고발장에서 저는 제 관점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저는 리싱 자매가 적그리스도의 길을 걷는 사람이며, 리더 일꾼으로 적합하지 않으므로 교체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동시에 저는 리더인 왕러 자매가 고의로 리싱 자매를 감싸고 편든 행태도 보고했습니다. 이렇게 실행한 후, 제 마음은 비교적 평안하고 안정되었습니다. 나중에 리싱 자매의 일관된 행태, 즉 본분을 제멋대로 이행하고 늘 지위를 내세워 사람들을 훈계하며 진리를 전혀 받아들이지 않고 심지어 자신을 고발하는 사람들을 공개적으로 억압하는 등의 행동은 실질적으로 악인에 속한다고 판단되어 격리 조치되었고, 왕러 자매도 실제적인 사역을 하지 않고 악인을 감쌌다는 이유로 교체되었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저는 많은 것을 체험했고 저의 많은 문제점들도 드러났으며, 자신만을 보전하려다 쓴 열매를 맛보았습니다. 이것은 저에게 큰 교훈이었습니다. 동시에 저는 하나님의 성품이 거룩하고 공의로우시다는 것을 진실로 체험했고, 하나님께서 정직한 사람을 좋아하시고 간사한 사람을 미워하고 혐오하신다는 것을 실제로 보았으며, 하나님께서 각 사람의 행위와 선택한 길에 따라 그 사람의 결말을 정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이런 수확을 얻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클릭하세요! 하나님에게서 온 기쁜 소식이 당신과 당신의 가족에게 임할 것입니다.
말세 사역을 받아들이고 한 달 후에 제가 열심히 하니 장린 리더가 소그룹 팀장 본분을 맡겼어요. 믿은 시간도 짧은데, 리더가 절 그렇게 신뢰하니까 정말 과분한 느낌이었죠. 그래서 본분을 더 적극적으로 했어요. 교회에 사람이 계속 늘어나면서 우리...
2020년 7월, 저는 리더로 선출되어 몇몇 교회의 사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중 한 교회의 리더인 류징 자매는 이제 막 리더로 선출된 사람으로 예전에 저와 협력했던 적이 있어 제가 잘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류징 자매는 성숙하고 진중하며 넓은 시야로...
중국 치자오(齊釗)2004년에 저는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고 하나님 집에 오게 됐어요. 형제자매들과 예배드리면서 가끔 형제자매들이 병이 있었는데도 계속 본분을 이행했더니 기적처럼 병이 나았다는 체험을 들었어요. 또 형제자매들이 쓴 체험 간증에는 암에...
허난성 후이민 리더의 자리에 있다가 교체당하면 불만을 품고 소극적이 되고 연약해지는 형제자매들을 볼 때마다 저는 그들을 멸시했습니다. ‘교회에서는 본분의 종류가 다를 뿐이지 지위의 높고 낮음이 없잖아. 모두 피조물 아닌가? 소극적이 될 이유가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