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풀어 낸 거짓말
2022년 6월, 저는 양육 집사로 선발되어 청린 자매와 함께 새신자를 양육했습니다. 새신자는 이제 막 말세사역을 받아들여 종교 관념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저는 교제가 불명확해서 새신자의 문제를 해결해 주지 못할 것이 걱정되어 미리 리더와 함께...
아내에게 쓰는 편지
후이쥐안에게:
잘 지내나요?
당신의 편지는 잘 받았습니다. 편지에서 두 아이가 교회에서 제명되었다고 했는데 처음에는 이 사실을 곧바로 받아들일 수가 없었어요. ‘몇 년 전, 내가 집에 갔을 때만 해도 샤오타오와 샤오민이 모두 예배를 드리고 본분을 이행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지금 두 아이 모두 제명이 되었을까? 두 아이가 그다지 진리를 추구하지는 않았어도 진심으로 믿었는데, 혹시 교회 리더가 애들에게 지나치게 높은 기준을 요구해 잘못 제명한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마음속으로 당신을 살짝 원망하기도 했어요. ‘두 아이가 세상의 풍조를 따라 돈 버는 데만 신경 쓰고, 하나님의 말씀은 먹고 마시지 않으며 본분을 이행하려 하지도 않았는데, 왜 당신은 그들에게 좀 더 제대로 교제해 주지 않았을까?’하고 말이에요. ‘내가 집에 있었더라면 좀 더 도와주고 붙들어 줄 수도 있어 좋았을 텐데’, ‘그랬다면 아이들이 이렇게 제명되는 일까지는 없었을 텐데’라고 생각했죠. 며칠 동안 제 마음은 온통 이 일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밤에 침대에 누워도 잠이 오지 않았고, 머릿속에는 예전에 우리 가족이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마시며 하나님을 찬양하던 행복했던 모습만 자꾸 떠올랐어요. 그때 제가 당신에게 이렇게 말했죠. “우리 가족 모두 진리를 잘 추구해 하나님의 구원을 받고 남겨져서 하나님 나라에서 살게 된다면 얼마나 행복하고 아름다운 일일까!” 그런데 하나님의 사역이 거의 끝나가는 이때에, 두 아이가 불신파로 드러나 교회에서 제명되다니, 이제는 구원받을 기회조차 완전히 잃어버린 것 같아 생각할수록 마음이 더욱 괴로웠어요. 요즘 재난이 점점 심해지고 전염병도 기승을 부리는 상황을 볼 때마다 아이들의 앞날과 운명이 더욱 걱정되었죠. 심지어 교회 리더에게 편지를 써서라도 아들과 딸이 교회에서 봉사라도 할 수 없는지 부탁하고 싶었어요. 그래야 아이들이 구원받을 한 줄기 희망이라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요 몇 년, 중국 공산당의 체포를 피해 계속 외지에서 본분을 이행하느라 자식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고, 아버지로서의 책임도 다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니 아이들에게 한없이 미안한 마음이었습니다. 후이쥐안, 당신은 아나요? 제가 이런 내적 상태에 있을 때 영혼은 어둡고 의기소침해져 본분을 이행하면서도 마음은 딴 데 가 있었다는걸요. 그러다 내 내적 상태가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드렸죠. “하나님, 자녀들이 교회에서 제명되었다는 소식에 마음이 너무나도 아픕니다. 이 일이 당신의 허락 하에 일어났으니 순종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마음에서는 도무지 자녀들을 내려놓을 수가 없고, 그들에게 미안한 마음까지 듭니다. 하나님, 제가 이 부분의 진리를 깨닫고 감정에 얽매이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깨우쳐 주시고 인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기도를 마친 후, 저는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어요. 『욥의 실행에 세부 사항이 있지 않으냐? 우선 자녀를 어떻게 대했나 이야기해 보자. 그의 근본 취지는 바로 모든 일에서 하나님의 지배와 안배에 순종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행하지 않는 일에는 그도 억지로 나서지 않았으며, 사람의 뜻에 따라 계획하고 타산하지 않았다. 매사에서 하나님의 지배와 안배를 따르고 기다렸다. 이것이 대원칙이다. … 욥은 자녀를 어떻게 대했느냐? 욥은 그저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다했을 뿐이다. 자녀에게 복음을 전하고 진리를 교제해 주었지만, 자녀가 이를 들을지 또는 순종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욥의 태도는 그들에게 하나님을 믿으라고 강요하지 않는 것이었다. 또한 억지로 복종시키지도 않았으며 그들의 생활에 간섭하지도 않았다. 사상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욥은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 어떤 길을 가는지 간섭하지 않았다. 욥이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믿는 것에 대해 말을 아꼈을 리가 있느냐? 분명히 이런 말들을 모두 다 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듣지 않고 받아들이지 않았을 때 욥은 어떤 태도를 취하였느냐? ‘저의 책임을 다했습니다. 그들이 어떤 길을 걸을지는 그들의 선택에 달려 있고 또한 하나님의 지배와 안배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지 않으시고 그들을 감동시키지 않으시면 저도 강요하지 않겠습니다.’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욥은 하나님 앞에서 그들을 위해 기도하거나 통곡하며 눈물 흘리거나 금식 혹은 어떤 고통을 받거나 하는 일들을 하지 않았다. 욥은 어째서 이런 일들을 하지 않았느냐? 이것들이 전부 하나님의 주재와 안배에 순종하는 행위가 아니고 사람의 뜻에서 나온, 억지로 나서는 행위였기 때문이다. … 그의 실행 방법은 정확했다. 그의 모든 실행 방법과 각각의 일들을 대하는 그의 관점, 태도, 내적 상태는 모두 순종하고, 기다리고, 구하고, 그리하여 인식하게 되는 이런 상황과 내적 상태에 놓여 있었다. 이 태도는 매우 중요하다. 사람이 만약 어떤 일을 할 때 이런 태도가 없다면, 자기 뜻이 매우 강하고 모든 일에 개인의 속셈과 이익을 가장 중시한다면, 이는 진실한 순종이겠느냐? (아닙니다.) 이러면 진실한 순종을 볼 수 없으며, 진실한 순종에 이를 수도 없다.』(<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하나님께 순종하는 실행 원칙> 중에서) 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나니 제 자신이 정말 부끄럽고 창피하더군요. 욥은 자녀들을 대할 때 정에 휘둘리지 않고 이성적으로 대했습니다. 비록 그도 자녀들이 하나님을 열심히 믿고 죄악을 멀리해서, 너무 많은 죄를 짓고 멸망의 길로 가지 않기를 바랐지만 자녀들이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고 날마다 향락에 빠져 있는 모습을 봤을 때 욥은 억지로 끌고 가거나 강요하지도 않았고, 자녀가 어떤 길을 가든 간섭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하나님의 지배와 안배에 순종하며 하나님께 죄짓는 일을 하지 않았죠. 후에 그의 자녀들이 모두 압사당했을 때도 욥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자녀들의 일에 있어서도 욥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땠나요? 아들이 세상의 풍조를 따라 교회를 떠나고, 딸이 교회에서 제명되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제가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은 혈육의 정이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자녀들이 복받을 희망을 잃지 않을까’하는 생각뿐이었고, 아이들의 믿음이 진심인지 아니면 거짓인지, 진리를 추구하는지 아닌지는 상관하지 않은 채 그저 교회에 남아 있기만을 바랐습니다. 심지어 아이들이 교회에 남아 봉사만 할 수 있어도 괜찮으니 교회 리더에게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부탁하고 싶기까지 했어요. 자녀들의 일에 있어서 전 늘 사람의 방법으로 상황을 만회하려고 했고, 하나님의 주재와 안배에 순종하는 태도는 없었습니다. 특히 두 아이가 불신파로 규정되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진리를 추구해 그들의 본질을 분별하지는 않고, 리더의 처분이 공정했는지 의심하며 오해 속에 지냈고, 본분을 이행할 마음도 없어졌습니다. 이런 일을 당하자 내 마음속에는 오직 자녀들만 있었고, 하나님의 지위는 전혀 없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행정이 다음과 같이 명확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이 떠올랐어요. 『하나님을 믿지 않는 가족(너의 자녀, 남편이나 아내 또는 형제나 부모 등)을 억지로 데려오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집은 사람이 부족하지 않으니 쓸모없는 자로 머릿수를 채울 필요가 없다. 기꺼이 원해서 믿는 사람이 아니라면 교회로 데려오지 마라. 이 조항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이니, 너희는 이 일에서 서로 제약하고 감독하며 일깨워 주어야 한다. 그 누구도 이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나라시대의 선민이 반드시 준수해야 할 10가지 행정 법령> 중에서) 편지에서 형제자매들이 우리 아이들을 많이 붙들어 주고 도와주었지만, 아이들이 스스로 회개하지 않고, 오랫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읽지 않으며 예배도 하지 않아 이미 불신파로 드러났다고 했었죠. 그런데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늘 정에 휘둘려 아이들을 교회에 남겨 두려고만 했어요. 저는 정말 너무 패역했어요! 이제 저는 더 이상 정에 휘둘려 살면 안 됐어요. 자녀들을 대할 때에는 욥을 본받아 진리를 구하고 하나님의 지배와 안배에 순종해야 해요. 이것이 바로 제가 가져야 할 이성입니다.
그 후, 저는 곰곰이 생각해 보았어요. ‘그동안, 교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드러나 도태되는 모습을 보면서도 나는 별다른 생각이 없었어. 하나님은 공의로우시고, 하나님 집은 진리가 권세를 잡고 있으니까 누구도 부당한 처분을 받을 리 없다는 걸 알았으니까. 그런데 왜 막상 우리 아이가 교회에서 제명되자,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의 공의를 찬양하기는커녕, 오히려 정에 휘둘려 교회의 처분이 공정한지 의심했을까?’
그 후, 저는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어요. 『감정은 어떤 특징을 보이느냐? 그것이 긍정적일 리는 없다. 육적인 관계에 집중하고 육적인 기호를 충족시키는 것이다. 편을 들고 잘못을 감싸 주고 익애하며 오냐오냐하고 방임하는 것, 이런 것은 전부 감정에 속한 것들이다. 어떤 사람은 감정에 너무 치우쳐서 어떤 일이 닥치든 정에 휘둘린다. 마음속으로 분명히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일을 공정하게 처리하지 못하며, 나아가 원칙대로 일을 처리하지도 못한다. 늘 감정의 속박을 받는다면 진리를 실행할 수 있겠느냐? 그것은 몹시 어려운 일이다! 수많은 사람이 진리를 실행하지 못하는 것은 감정 때문이다. 그들은 감정을 몹시 중요하게 여기며, 1순위에 둔다. 그들이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이겠느냐? 그럴 리가 없다. 감정의 본질이란 무엇이냐? 바로 패괴 성품의 일종이다. 감정적인 모습을 몇 가지 단어로 표현하자면 편들기, 감싸기, 육적인 관계 지키기, 불공정함 등을 들 수 있다. 이것이 바로 감정이다. 사람이 감정이 있어 감정에 기대 살아가면 어떤 결과가 초래되겠느냐? 하나님은 왜 사람의 감정을 가장 혐오하겠느냐? 어떤 사람들은 늘 감정에 얽매여 진리를 실행하지 못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려고 하나 그러지 못하기에 감정으로 고통받는다. 또 수많은 사람이 진리를 깨닫고도 실행하지 못하는데, 이 또한 감정에 얽매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집을 떠나 본분을 이행하지만 마음속으로 늘 가족을 그리워하고 밤낮으로 생각하느라 본분조차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문제 아니겠느냐? 어떤 이는 누군가를 짝사랑하는데, 마음속에 오직 그 사람뿐이라 본분 이행에 지장을 준다. 이 또한 문제 아니겠느냐? 또 어떤 이는 누군가에게 탄복하고 그 사람을 숭배한다. 다른 사람 말은 안 듣고 오직 그 사람 말만 듣는데, 심지어 하나님이 한 말씀마저도 듣지 않는다. 설령 누가 진리를 교제해 줘도 받아들이지 않는다. 오직 그 사람의 말, 그 우상의 말만 들을 뿐이다. 이 밖에도 어떤 사람은 마음속에 우상이 있어 다른 사람이 자신의 우상에 대해 말하거나 터치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누가 그 우상의 문제점을 이야기하면 화를 내면서 어떻게든 변호해 주려고 하고, 그 주장을 뒤집어 놓으려고 한다. 또 자신의 우상이 억울한 일을 당하는 걸 용납하지 않고 온 힘을 다해 우상의 명성을 지키면서 잘못된 것도 맞다고 하며, 사람들이 사실을 말하지도, 폭로하지도 못하게 한다. 이는 불공정한 것인데, 이것을 가리켜 감정이라고 한다.』(<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진리 실제란 무엇인가>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감정이 사탄의 패괴 성품에 속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감정에 기대 살아가면 사람과 일을 공정하게 바라보지 못하고, 오히려 편들고, 감싸게 됩니다. 사람들과의 육적인 관계를 지키기 위해 원칙을 어기고 행동하게 되죠. 마치 제가 샤오타오와 샤오민이 교회에서 제명되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고, 어떤 공과를 배워 어떤 진리에 들어가야 하는지 묵상하는 게 아니라 교회 리더가 원칙 없이 일을 처리했다고 상상으로 추측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제 뜻대로 리더에게 편지를 써서 두 아이가 계속 교회에 남아 본분을 이행할 수 있도록 좀 봐 달라고 부탁하고 싶기까지 했습니다. 제가 정에 휘둘려 자녀를 편들고 감싸며 전혀 원칙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죠. 사실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온 저는 교회가 사람을 제명할 때는 원칙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단지 일시적인 모습만 보지 않고, 평소의 모습에 근거해 결정한다는 것을 말이죠. 그리고 여러 번 교제하고 도와주었는데도 전혀 회개하지 않아 결국 사람의 본질이 악인이나 불신파로 확정되어야만 원칙에 따라 처분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교회에서 80% 이상의 교인이 동의해야만 교회에서 제명할 수 있으니 이 절차는 공정하고 진리에도 부합하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면, 우리 아들은 제가 왜 본분을 이행하러 나왔냐고 물었을 때, “아빠가 보고 싶어서 본분을 이행하러 나왔다”고 대답했어요. 그때 아들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지위가 전혀 없고, 진리를 전혀 사랑하지 않으며, 본분을 이행하는 이유도 진리를 추구하기 위함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죠. 아들은 하나님 집에서 늘 진리를 교제하며 지내도 자신의 욕망이 채워지지 않자 책임을 내팽개치고 본분을 이행하지 않으려 했어요. 리더와 일꾼들이 몇 번이나 교제해주었지만, 아들에게는 전혀 먹히지 않았고, 집에 돌아가서는 시간만 나면 게임을 하며 하나님 말씀은 아예 읽지도 않았어요. 바로 불신파와 다를 바 없었어요! 딸도 마찬가지입니다. 십여 년간 신앙생활을 해왔지만, 평소에 하나님 말씀을 먹고 마시지도 않고, 일을 처리하는 관점이 이방인과 똑같았어요. 가끔 본분을 이행하기는 했지만, 자신의 관념과 맞지 않거나 자기 이익에 부딪히면 금방 포기하곤 했죠. 마음속에 하나님에 대한 진정한 믿음이 전혀 없었고, 본질 역시 불신파였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 생각났어요. 『하나님 편에서 진정으로 한 사람이 물러났다고 정의하는 것은, 사실 그 사람이 하나님 집을 떠나서 보이지 않고 교회에서 제명된 경우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사실상 한 사람이 믿음이 크고 작고를 떠나, 또 자신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인정하고 말고를 떠나 그가 만약 하나님 말씀을 결코 읽지 않는다면 그것은 마음속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 말씀이 진리임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이 사람은 하나님 입장에서는 이미 물러난 것이고 이미 하나님 집의 일원이 아닌 셈이다. 하나님 말씀을 읽지 않는 부류는 그중 하나에 해당한다. … 또 한 부류는 본분 이행을 거절하는 부류이다. 하나님 집에서 그에게 어떤 요구를 하든, 어떤 사역을 시키고 어떤 본분을 시키든,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심지어 말을 전하도록 시킬 때도 있는데, 이런 간단한 일도 그는 하려 하지 않는다. 이방인을 찾아 도와달라고 해도 할 수 있는 일을, 자칭 하나님을 믿는 사람인 그가 하지 못한다. 이것이 바로 진리를 받아들이기 거부하고 본분 이행을 거부하는 것이다. 그는 형제자매가 아무리 권면해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고, 교회에서 어떤 본분을 이행하도록 안배해도 들은 체도 하지 않고 온갖 이유를 들어 거절한다. 이것이 바로 본분 이행을 거절하는 부류이다. 이 부류 역시 하나님이 볼 때는 이미 물러났다. 이렇게 물러난 것은 하나님 집에서 그를 제거하거나 제명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 본인에게 이미 참된 믿음이 없는 것이고 그가 스스로를 하나님 믿는 사람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말씀ㆍ4권 적그리스도를 폭로하다ㆍ제12조 복받을 희망이나 지위가 없으면 물러나려 한다> 중에서), 『사탄은 누구이고 마귀는 누구이며 하나님의 원수는 또 누구더냐? 바로 하나님을 믿지 않고 대적하는 그 무리들 아니더냐?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들 아니냐? 입으로는 믿는다고 말하나 진리가 없는 자들 아니더냐? 복만 받으려 하며 오히려 하나님을 증거하지 못하는 자들 아니더냐? 네가 오늘날에도 이 마귀들과 손잡고 그들을 양심과 사랑으로 대한다면, 그것은 사탄에게 선의를 베푸는 것 아니겠느냐? 마귀와 한통속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오늘날에 이르렀는데도 선악을 구분하지 못하고 한결같이 사랑과 긍휼만 강조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려는 생각은 전혀 없이 하나님의 마음을 자기 마음으로 여기지 못한다면, 이런 부류가 맞이하는 결말은 더욱 비참할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은 사람과 함께 안식에 들어갈 것이다> 중에서)
후이쥐안, 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나서야 제가 얼마나 불쌍할 정도로 바보 같았는지 깨달았어요! 이전에 저는 사람의 방법으로 자녀들을 교회에 붙잡아 두려고 했고, 아이들이 교회에서 조금이라도 봉사하면 마지막에 남겨질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지금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보니, 제 생각은 너무나 터무니없었어요! 사실,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은 읽지 않고 본분을 다하지 않는 사람은, 지금 당장 교회에서 제명되지 않는다 해도 하나님한테서는 이미 떠난 사람이며, 하나님은 이들을 믿는 자라고 인정하지 않으십니다. 아이들의 모습을 비추어 보면, 샤오타오는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왔지만 여전히 세상의 풍조를 따르고, 하나님의 말씀도 읽지 않으며 본분을 이행하지 않았어요. 아이가 진리를 전혀 사랑하지 않은 모습을 보면서, 그 본질이 진리를 싫어하는 불신파임을 깨달았어요. 샤오민도 수년간 신앙생활을 해왔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데 줄곧 소홀했으니 이것만 봐도 불신파로 규정되어 제명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 집은 이런 사람들로 머릿수를 채울 필요가 없고, 불신파가 하나님 집에서 봉사하는 것은 더욱 원하지 않아요. 교회에서 그들을 제명하지 않더라도 하나님은 그들을 하나님 집의 사람으로 절대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런 사실을 알고 나니 샤오타오와 샤오민이 교회에서 제명된 것이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의 원칙에 완전히 부합한다는 것을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저는 그들에 대해 분별력을 가지고, 하나님 편에 서서 진리의 원칙에 따라 일을 처리하며, 하나님의 주재와 안배에 순종해야 했어요. 하지만 저는 자녀들을 대할 때 정에 휘둘려 실제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도 않고 리더가 잘못 제명한 게 아닌지 의심했습니다. 또, 불신파를 교회에 남겨 머릿수를 채우려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제가 번번이 육적인 관계를 편들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밝히신 대로 악마와 결탁해 사탄에게 호의와 사랑을 베푸는 행동 아닌가요? 제가 이렇게 시비를 구분하지 못하고 악마와 한 패거리가 되는 행동은 그 본질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에요.
또, 두 아이가 교회에서 제명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왜 그렇게 깊은 죄책감과 자책감을 느꼈는지, 그리고 왜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는지도 곰곰이 생각해 봤습니다. ‘만약 내가 시간을 내어 집에 가서 아이들에게 더 많이 교제하고 도와주었다면, 지금 이런 상황까지는 오지 않았을 텐데’라는 생각도 들었죠. 후이쥐안, 혹시 당신도 나와 같은 내적 상태가 아닌가요? 나중에, 하나님께서 전통 사상을 해부하고 드러내신 말씀을 보고 나서야, 제가 ‘자식을 키우기만 하고 가르치지 않는 것은 아버지의 잘못이다’라는 전통 관념의 영향을 받아왔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자식을 키우기만 하고 가르치지 않는 것은 아버지의 잘못이다’는 어떤 말이냐? 어디가 잘못되었느냐? 이 말의 의미는 자녀가 말을 듣지 않거나 철이 들지 않은 것은 아버지의 책임이고, 부모가 제대로 교육하지 않은 데 원인이 있다는 것이다. 정말 그러하냐? (그렇지 않습니다.) 어떤 부모는 착실하게 처신하는데도 아들은 양아치가 되고 딸은 창녀가 된다. 그럼 화가 난 아버지는 이렇게 말한다. “자식을 키우기만 하고 가르치지 않는 것은 아버지의 잘못이라고 했어. 다 내가 그를 버릇없게 만들었어!” 이 말이 옳으냐? (옳지 않습니다.) 어디가 잘못되었느냐? 만약 네가 이 말의 잘못된 점을 깨닫는다면 진리를 깨달았다는 의미이고, 문제가 어디에 있는지 안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만약 네가 이 안의 진리를 깨닫지 못한다면, 이 일에 대해 분명히 말하지 못할 것이다.』(<말씀ㆍ4권 적그리스도를 폭로하다ㆍ제9조(1)> 중에서), 『먼저 명확히 해야 할 점이 있다. ‘자녀가 바른길을 걷지 않는 것은 부모와 일정 부분 상관이 있다’는 말이 틀렸다는 사실이다. 어떤 사람이든 그가 걷는 길은 그가 어떤 사람인가에 의해 결정된다. 이는 분명한 사실 아니겠느냐? (그렇습니다.) 어떤 길을 걷는지를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존재인지 알 수 있다. 그가 어떤 길을 걷고 어떤 사람이 되든 그것은 그 자신의 일이며, 예정된 것, 타고난 것으로, 본성과 관계가 있다. 그럼 부모의 교육이 어떤 역할을 하겠느냐? 사람의 본성에 영향을 줄 수 있겠느냐? (그럴 수 없습니다.) 부모의 교육은 사람의 본성에 영향을 줄 수 없고, 사람이 어떤 길을 걷는가 하는 문제를 해결해 줄 수도 없다. 부모가 가르칠 수 있는 것은 오직 무엇뿐이냐? 일상생활 속 자녀의 단순한 행위들, 깊이가 얕은 사상과 처신의 도리들은 부모와 어느 정도 관계가 있다. 자녀가 성인이 되기 전까지 부모는 책임을 다해야 한다. 그 책임은 바로 자녀가 바른길을 걷도록 교육하는 것이다. 부모는 자녀가 열심히 공부하고, 성인이 된 후 두각을 드러내며, 나쁜 일을 하지 않고, 나쁜 사람이 되지 않도록 가르치는 한편, 자식의 행위를 규범화하여 연장자를 보면 인사하는 등 예의를 알려 줘야 한다. 이렇게 행위와 관련된 것들을 가르치는 것이 부모가 다해야 할 책임이다. 자녀의 생활을 돌보고, 자녀에게 기본적인 처신의 도리를 가르치는 것, 부모가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은 이 정도다. 하지만 사람의 성격은 부모가 가르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어떤 부모는 성격이 굼떠서 무슨 일을 하든 느릿느릿하지만, 자식의 성격은 매우 급해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그는 열네다섯 살이 되면 사회에 나가 분투하며, 어떤 일이든 자기가 알아서 해서 부모를 필요로 하지 않는 등 매우 독립적이다. 이것이 부모가 가르친 것이겠느냐? 그렇지 않다. 그러므로 사람의 성격과 성품, 나아가 그의 본질과 관계되는 것, 추후에 그가 선택할 길 등은 부모와 아무 관계도 없다는 것이다. … 어떤 부모는 하나님을 믿으면서 자식에게도 하나님을 믿으라고 가르치지만, 아무리 말해도 자식이 믿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 또 어떤 부모는 하나님을 믿지 않지만 자식은 믿는다. 그 자녀는 하나님을 믿은 후로 하나님을 따르고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며 진리를 받아들여 하나님에게 인정받고 운명이 바뀌었다. 이것이 부모가 교육한 결과겠느냐? 절대 그렇지 않다. 이는 하나님이 예정하고 택한 바와 관계가 있을 뿐이다. “자식을 키우기만 하고 가르치지 않는 것은 아버지의 잘못이다.”라는 말에는 문제가 있다. 부모에게 자녀를 가르칠 책임이 있다고는 하나 자녀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부모가 아니라 사람의 본성이다. 교육으로 사람의 본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느냐? 절대 해결할 수 없다. 사람이 평생 어떤 길을 걷느냐 하는 것은 부모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예정한 바이다. ‘사람의 운명은 하늘이 정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인류가 체험을 통해 종합해 낸 것이다. 상대가 미성년자일 때, 너는 그가 어떤 길을 걸을지 알 수 없다. 하지만 그가 성인이 되면 사상이 생기고, 문제를 사고하게 되어 사람들 사이에서 어떤 일을 할지 선택하게 된다. 어떤 사람은 고위 관리가 되겠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변호사가 되겠다고 하며, 어떤 사람은 작가가 되겠다고 하는 등 각자 다른 선택을 하고, 자신만의 생각을 갖는다. 누구도 “부모님이 가르쳐 줄 때까지 기다릴 겁니다. 부모님이 가르쳐 주시는 대로 될 거예요.”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이런 바보는 없다. 성인이 되면 사상이 활성화되고, 조금씩 성숙해지며, 눈앞에 놓인 길과 목표가 점점 더 분명해진다. 그럼 그가 어떤 부류이고 어떤 집단에 속하는지가 조금씩 수면 위로 드러나고 나타난다. 이때, 모든 사람의 성격이 점차 명확해지고, 성품도 점차 분명해지며, 그가 추구하는 길이나 인생 방향, 그가 속하는 집단 역시 점차 확실해진다. 이는 다 무엇에 근거한 것이겠느냐? 근원을 따져보면 하나님이 예정한 것이지, 부모와는 상관이 없다. 이제 이 부분이 확실히 이해가 되느냐?』(<말씀ㆍ4권 적그리스도를 폭로하다ㆍ제9조(1)>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자식을 키우기만 하고 가르치지 않는 것은 아버지의 잘못이다’라는 전통 관념을 분명하게 해부해주셨어요. 원래 자녀 일생의 앞길과 걸어가는 길은 전적으로 그들 자신의 본성에 의해 결정되고, 우리의 교육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걸요. 부모의 교육은 자녀의 일상생활이나 외적인 일부 행동에만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뿐, 자녀의 본성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해요. 자녀의 생각이 성숙해지면, 그들은 자신의 원래 본질에 따라 저마다 다른 길을 선택하게 되고, 각자가 가진 부류로 귀속됩니다. 여기에는 모두 하나님의 정하심이 있고, 누구도 바꿀 수 없어요. 그런데 저는 자녀가 하나님을 믿고 어떤 길을 갈지에 대해 그들의 본성과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한 채, 내 방식대로 아이들을 돕고 싶어, 교회에 남겨 하나님을 계속 믿게 하려 했어요. 내 방식대로 자녀의 운명을 구원한다는 망상은 고집스럽게 하나님에게 대항하는 것 아닌가요? 저는 그저 작은 피조물에 불과하고, 내 운명조차 다스릴 수 없는데, 어떻게 자녀의 미래를 다스리고 그들의 운명을 바꿀 수 있겠어요? 저는 정말 제 분수를 모르고 너무 교만 방자했어요! 그 후에 왜 이런 생각이 들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어요. 두 아이가 어릴 적부터 우리와 함께 주님을 믿어왔고, 우리가 하나님 말세 사역을 받아들인 후에도 아이들을 교회에 데려가 본분을 다하도록 격려했던 것을 떠올렸어요. 그래서 저는 자녀의 신앙이 부모의 영향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고 여겼던 거예요. 그래서 아이들이 교회에서 출교당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이 들었어요. 만약 내가 그들 곁에서 더 자주 교제하고 도와주었다면, 아이들이 신앙을 버리고 세상을 추구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지금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바라보니, 제 관점은 너무 터무니없고 진리에 전혀 맞지 않았어요. 아이들은 십여 년간 하나님을 믿으며 하나님의 말씀도 보고 설교와 교제도 들었어요. 그래서 오직 진리를 추구하고 피조물로서 본분을 다해 살아야만 참된 인생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죠. 하지만 아이들은 진리에 전혀 흥미가 없었고, 몇 년간 따라다니다가 복을 받지 못하자 세상을 추구하고 육적인 것을 누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참도를 인정하면서도 하나님을 배신하고 세상의 풍조를 따랐어요. 형제자매들이 여러 차례 교제하고 도와줘도 돌아서지 않고, 너무 강퍅했어요. 이것은 아이들의 본성이 진리를 싫어하고 사악함을 숭상해서 하나님께 구원받을 수 있는 부류가 아니라, 세상과 사탄에게 속한 자라는 의미예요. 앞으로 재난에 빠져 멸망당하더라도 그건 전적으로 자업자득이고, 스스로 하나님을 배신한 결과입니다. 또한 교회 안에는 부모로부터 복음을 전해 듣지 않았어도 직장 동료, 친구, 심지어 낯선 사람을 통해 우연히 복음을 전해 듣고, 부모의 핍박과 방해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믿고 본분을 다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어떤 부모는 정에 휘둘려 끊임없이 자녀에게 복음을 전하지만 자녀는 끝내 믿지 않고 오히려 부모에게 반감과 거부감을 가지는 경우도 있죠. 또 어떤 부모는 지위를 추구하고도 절대 회개하지 않고 악행을 일삼다가 교회에서 출교당하지만, 자녀는 영향을 받기는 커녕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부모의 본질을 간파하고 부모를 저버리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많은 자녀가 교회에서 출교되거나 제명되었을 때, 부모도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자녀의 본질을 분별할 수 있어요. 이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사람이 바른 길을 가는지 아니면 사악한 길을 가는지, 좋은 사람인지 아니면 악한 사람인지, 진리를 사랑하는지 아니면 진리를 증오하는지, 그리고 결국 어떤 결말과 종착지에 이르게 될지는 모두 부모의 교육의 성과가 아니라, 그 사람의 본성과 본질에 달려있습니다. 부모로서의 책임은 자녀가 성장하도록 양육하고 그들을 하나님 앞으로 데리고 나오는 것뿐이며, 자녀가 어떤 길을 갈지, 앞으로 어떤 운명을 맞이할지는 부모가 전혀 다스릴 수 없어요. 자녀가 잘못된 길을 간다 해도 그건 그들 스스로의 선택일 뿐이고, 제가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했다고 해서 그들이 돌아설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제가 책임을 다했는지의 여부와는 무관해요. 그들의 본성이 진리를 싫어한다면, 제가 매일 그들 곁에서 교제해줘도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자녀를 대해 보니 마음이 훨씬 해방되었고 본분을 이행할 때도 더 이상 방해받지 않게 되었습니다.
후이쥐안, 이것이 제가 그동안 얻은 수확입니다. 당신도 자녀들에 대한 감정이 깊은 편이라 이런 일을 겪으면서 분명 마음이 많이 아팠을 텐데, 어떻게 그 시간을 보내왔는지 궁금하네요. 자녀가 교회에서 제명된 일이 우리의 관념과는 맞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이런 환경을 마련하신 것은 분명 우리가 배워야 할 공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당신도 여기에서 진리를 구해 이 일을 올바르게 대할 수 있기를 바라요. 만약 당신도 이 일을 통해 얻은 수확이 있다면 내게 편지를 보내주세요. 당신의 답장을 기대할게요.
저우밍(周明)
2022년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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