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공의로우신 하나님

2021.1.27

일본 장린

2012년 9월, 저는 교회 사역을 맡으면서 리더 옌주어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나중에 옌주어가 형제자매들에게 집마다 돌아다니며 복음을 전하라고 한 것을 알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집의 복음 전파 원칙에 심각하게 어긋나는 안배였습니다. 그래서 저와 파트너는 옌주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복음을 전할 때는 반드시 하나님 집에서 규정한 ‘전해야 할 5부류’, ‘전하지 말아야 할 5부류’ 원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원칙대로 하지 않았다가 악한 사람이나 불신파가 교회에 들어오면, 교회 생활에 혼란이 빚어질 수 있어요. 더구나 지금 같은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는 건 너무 위험합니다. 누군가 경찰에 신고라도 하면 우리 형제자매들을 호랑이 굴에 밀어 넣는 것과 다름없지 않습니까?” 그러나 옌주어는 충고를 무시하고 오히려 우리가 너무 교조적이라며 질책했습니다. 그 후, 옌주어는 모임에서 저와 파트너가 복음 사역을 가로막고 방해했다 지적하면서 압력을 가했습니다. 그해 12월, 제가 맡은 지역의 형제자매들 중 100여 명이 옌주어의 말대로 복음을 전하다가 경찰에 체포돼 하나님 집 사역이 큰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도 옌주어는 전혀 뉘우치는 태도가 없었고, 자신의 교만한 사탄 성품을 놓고 깊이 반성하거나 분석하는 모습도 없었습니다. 2013년 11월 말, 저는 교회 영상 사역을 책임지고 있었고, 옌주어는 여전히 교만한 성품대로 살고 있었습니다. 항상 자기 멋대로 행동했고, 자기와 생각이 다른 형제자매들을 마구 지적하고 억압하며 정죄했습니다. 더구나 하나님 집에 보내 검사를 받아야 할 영상도 수차례나 보류시키는 바람에 형제자매들은 제때 하나님 집의 조언과 도움을 받지 못했습니다. 저는 옌주어에게 수차례 건의를 하면서 사역상 부적절한 부분을 지적해 주었지만, 그녀는 제 얘기를 받아들이기는커녕 오히려 저를 교만하고 독선적이라며 질책했습니다. 2014년 5월, 옌주어는 저의 본분을 정지시키고 저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그 후 저는 거짓 리더 및 적그리스도를 분별하는 원칙을 보면서 옌주어의 평소 모습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원칙에 비춰보니 옌주어는 몹시 교만하고 악한 본성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늘 자기 멋대로 본분을 이행하며 독단적으로 굴었고, 진리를 전혀 받아들이지 않는 데다 자기 멋대로 타인을 정죄하고 억압했습니다. 옌주어는 진리를 싫어하고 증오하는 적그리스도라는 생각에 순간 섬뜩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저는 지난 2년간 옌주어의 행동을 보며 단순히 패괴 성품을 드러내는 거라고만 여겼습니다. 한 번도 하나님 말씀에 따라 그녀의 본성을 분별하거나 그녀가 어떤 길을 가고 있는지 분별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계속 그녀의 행동을 참아가며 양보했는데, 그 결과 하나님 집 사역에 피해를 주고 사역을 지체시키고 만 것입니다. 만약 옌주어가 계속 리더 자리를 유지한다면, 교회 사역에 더 큰 혼란과 피해를 가져다줄 것 같았습니다. 저는 옌주어에 관한 일들을 하나님 집에 알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드린 후, 옌주어를 고발하는 내용의 투서를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영상에 문제가 있는 것 같으니 하나님 집에서 조사해 주시기를 바란다는 내용도 그 투서의 끝에 추가해 넣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투서를 다 쓰고 발송하려니 망설이게 됐습니다. ‘전에 옌주어한테 본분상 존재하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건의하기도 했지만 건의가 받아들여지긴커녕 난 집으로 쫓겨오고 말았고, 본분도 이행하지 못하고 있어! 그런데 옌주어를 고발하는 편지를 썼다가 옌주어가 보기라도 하면, 오히려 내가 리더와 일꾼을 공격했다며 누명을 씌울 텐데, 그러면 어쩌지? 이미 이런 처지가 된 마당에 더는 일을 만들지 말자.’ 그런데 또 한편으로 생각하면 옌주어가 적그리스도의 길을 가는 것을 보게 한 것도 하나님의 인도인데, 그 사실을 말하지 않으면 하나님 집의 사역을 지체시키게 되고 하나님 선민들에게 피해가 갈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저도 사탄의 방조자가 되고, 악을 저지르는 인간이 되는 거였습니다. 갈등은 며칠간 계속 이어졌습니다. 한쪽엔 하나님 집의 이익과 형제자매의 이익, 다른 한쪽엔 저의 앞날과 이해득실이 걸려 있었습니다. 저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고민이 됐습니다. 그래서 수차례 하나님께 기도드리면서 제가 행할 길을 알려 달라고 구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이 말씀을 보았습니다. 『온전케 될 의지와 용기가 있어야 하고, 항상 자신은 안 된다고만 생각해서도 안 된다. 진리가 어찌 사람을 차별할 수 있겠느냐? 진리가 어찌 고의로 사람과 맞설 수 있겠느냐? 네가 진리를 추구한다면 진리가 어찌 너를 눌러 버릴 수 있겠느냐? 네가 정의를 위하여 굳게 선다면 정의가 어찌 너를 쓰러뜨릴 수 있겠느냐? 네게 진정으로 생명을 추구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생명이 너를 피할 수 있겠느냐? 너에게 진리가 없는 것은 진리가 너를 외면한 것이 아니라 네가 진리를 멀리했기 때문이다. 네가 정의를 위해 굳게 서지 못하는 것은 정의에 잘못이 있어서가 아니라, 네가 정의는 사실을 왜곡한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네가 오랫동안 추구하고도 생명을 얻지 못한 것은 생명이 네게 양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네가 생명에 대해 양심이 없고 생명을 쫓아냈기 때문이다. 네가 빛 속에서 살면서도 빛을 얻지 못한 것은 빛이 너를 밝게 비추지 못해서가 아니라, 네가 빛의 존재를 전혀 신경 쓰지 않아 빛이 조용히 떠났기 때문이다. 네가 추구하지 않는다면 너를 가치 없는 천한 것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네게는 살아갈 용기가 없고 흑암 세력에 반항할 의지도 없다. 너는 너무 나약하다! 그래서 사탄 세력의 포위 공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이렇게 평탄하게 살다가 영문도 모른 채 죽음을 맞이하려 할 뿐이다. 정복되기를 추구하는 것은 네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자 마땅히 다해야 할 의무이다. 네가 만약 정복되는 것에만 만족한다면 그건 빛의 존재를 쫓아내는 것이다. 너는 진리를 위해 고통받아야 하고, 진리를 위해 헌신해야 하며, 진리를 위해 굴욕을 참아야 하고, 더 많고 많은 진리를 얻기 위해 더 많고 많은 고난을 참아야 한다. 이것이 네가 해야 할 일이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베드로의 체험 ― 형벌과 심판에 대한 인식> 중에서) 하나님의 이 말씀을 보면서 어둠의 세력에 굴종할 수 없다는 믿음과 힘이 생겨났습니다. 전에는 옌주어를 분별하지 못했지만 하나님께서 상황을 마련하셔서 그녀의 본성과 본질, 그리고 그녀가 가는 길에 대해 분별하게 하셨으니 저는 마땅히 일어나 옌주어를 고발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저의 앞날을 먼저 생각하며 사탄의 철학을 취해 ‘나와 상관없는 일은 나 몰라라 하는’ 태도로 임했습니다. 돌아보니 저는 정말 양심도 이성도 전혀 없는, 이기적이고 비열한 인간이었습니다. 그동안 하나님을 믿으면서 그토록 많은 하나님 말씀을 공급받고 양육 받았음에도, 중요한 순간 저는 개인적 이익 때문에 양심을 어기고 하나님 집의 이익을 외면했습니다. 정말 배은망덕한 소인배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저는 양심과 정의감이 있는 사람이 되고, 하나님을 의지해 진리를 실행해야 했습니다. 수차례 하나님께 기도한 후, 그 투서 때문에 저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해도 제 개인적 이익 때문에 사탄의 방조자가 되진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옌주어의 문제점을 발견했으면 일어나 그 악행을 폭로하고 하나님 집의 사역을 지키는 것이 마땅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곧바로 투서를 넣었습니다. 그러고 나니 무거운 짐을 벗어 버린 듯 속이 후련하고 마음이 한결 편안했습니다. 저는 투서를 넣은 후, 상부의 리더가 저를 찾아와 상황을 파악하고, 형제자매들이 하루빨리 적그리스도를 분별해 내치기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투서로 인해 저는 더 곤혹스러운 처지가 되었습니다.

2014년 8월, 저의 요청에 따라 저는 새로운 본분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10월 중순, 교회 리더 이모 씨가 저희 집에 찾아와 엄숙한 얼굴로 투서를 넣은 적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렇다고 대답했더니 그녀는 정색을 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옌주어는 교회 사역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이에요. 저도 자주 만나지만 옌주어한테서 거짓 리더나 적그리스도의 모습을 본 적이 없었고, 다른 사람한테서도 그런 얘기를 들어 본 적이 없어요. 자매님은 리더와 일꾼을 제멋대로 지탄하는 짓을 저지른 거예요.” 4개월 동안 기다린 결과가 이런 것일 줄은 예상도 못 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씨가 뭐라고 하든 저는 마음에 걸리는 것이 없었습니다. 투서 내용은 사실과 원칙을 근거로 분별하여 쓴 것이지 제가 멋대로 판단하거나 남을 중상모략한 것이 아니었으니 말입니다. 이어서 이씨는 제 투서 때문에 교회에서 해당 영상을 다시 조사하고 검토하느라 두 달이나 걸렸다며 이는 하나님 집의 사역을 심각하게 방해한 것이자 하나님 성품을 거스른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건 상부의 리더가 직접 한 얘기라고 했습니다. 이씨의 말에 저는 육중한 망치로 머리를 한 대 맞은 것처럼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가 쓴 투서 한 장이 하나님 집의 사역을 심각하게 방해할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이씨의 말이 맞다면 저는 정말 큰 악행을 저지른 것이었습니다. 그 순간, 온몸에 힘이 풀리고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습니다. 이씨는 무거운 표정을 지어 보이며 짐을 싸 집에 돌아가 반성하고, 제대로 뉘우친 후 다시 본분을 이행하러 나오라고 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 머릿속은 멍하고 돌이 얹혀져 있는 듯 마음도 몹시 무거웠습니다. 그동안 하나님을 믿어온 제가 결국 하나님 집의 사역을 망치고 악행을 저지른 인간이 되어 버리다니, 깊은 후회와 죄책감이 들었고, 앞으로 제게 어떤 것이 닥칠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저를 어떻게 대하시든 다 순종할 것이고, 절대 하나님을 원망하며 입으로 범죄하지 않을 것이니 부디 제 마음을 지켜달라고 간절히 부르짖었습니다. 기도를 하고 나니 마음도 점차 가라앉았습니다. 집에 돌아와 사흘이 지난 뒤, 이씨가 했던 말을 다시 떠올려보니 의문이 생겼습니다. ‘하나님 집은 공의와 진리가 권세를 잡고 있으며, 사람에 대한 처분을 비롯해 모든 일은 다 원칙에 근거하지 절대 한 가지 일을 가지고 사람을 대하지 않아. 그렇다면 그들은 과연 어떤 원칙에 따라 나에게 이런 처분을 내린 거지? 이씨가 한 말이 과연 사실일까?’ 저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진실이 무엇이든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이니 하나님의 안배에 순종해야 했습니다. 한 달 후, 교회 리더는 저더러 어머니와 집에서 예배를 드리라 했고 다른 본분은 맡기지 않았습니다. 저는 저와 어머니를 격리하는 것임을 알아차렸습니다. 여태껏 하나님을 믿어 왔는데 본분을 이행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격리까지 당하게 되니 너무 서글프고 괴로웠습니다. 그 기간, 저는 매일 밤 형제자매들과 함께 본분을 이행하는 꿈을 꾸곤 했고 그러다 깨어나면 다시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매일 밤이 너무나 길고 힘겹게 느껴졌습니다. 그런 상황이 닥치니 어머니도 힘들어했고 밤마다 어머니가 울면서 기도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보면 어머니의 눈가는 온통 붓고 충혈되어 있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니 더 미안하고 괴로웠습니다. 한번은 교회 리더에게 본분을 이행할 수 있냐고 물었더니 착실하게 반성이나 잘하라며, 또 이러면 출교될 거라는 답만 돌아왔습니다. 그 말을 들으니 저에게 본분 이행은 이제 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회 리더가 매주 예배를 드린다며 집으로 찾아왔지만 사실은 제가 소극적인 것을 퍼뜨리거나 사람들을 제 편으로 끌어들이고 있지 않는지 알아보러 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녀들이 이것저것 물을 때마다 너무 답답하고 괴로웠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따져 묻고 싶었습니다. ‘왜 나를 이런 식으로 대하죠? 나는 원칙에 따라 분별한 후 옌주어를 고발한 건데, 왜 제대로 조사해 보지도 않고 나를 집에 격리시키는 건가요? 내가 진리를 실행한 것이 잘못인 거예요?’ 저는 너무 괴로웠고, 또 진리를 실행했는데 왜 이런 결과를 얻어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이라고 믿었지만 실제 상황에서 하나님의 공의로움을 볼 수가 없으니 답답했습니다. 그때 저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으며 입으로 범죄하지 않는 최저선만 지킬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수시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하나님을 오해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게 깨우쳐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제가 가장 힘들고 괴로워할 때, 하나님의 이 말씀을 보았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공의 성품을 도대체 어떻게 알고 이해해야겠느냐? 의인은 하나님께 축복받고 악인은 하나님께 저주받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공의이다. 그렇지 않으냐? 하나님은 선한 이에게 상을 내리고 악한 이를 징벌하며, 각자가 행한 바에 따라 되돌려준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맞는 말이다. 그렇지 않으냐? 하지만 하나님을 경배하는 사람이 오히려 죽임을 당하거나 하나님께 저주받거나 하나님의 축복과 관심을 한 번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가 아무리 하나님을 경배해도 하나님은 그를 신경 써 주지 않는다. 반면 악인을 보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못하지만 징벌도 받지 않고, 오히려 백만장자가 되어 아들딸을 많이 낳으며 만사형통으로 모든 일이 순조롭다. 이것이 하나님의 공의겠느냐? 어떤 이는 “하나님은 공의롭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배하지만 그분께 축복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고 대적한 악인들은 오히려 모든 면에서 저희보다 뛰어나고 훌륭하죠. 그러니 하나님은 공의롭지 않으십니다!”라고 말한다. 이 일에서 너희는 무엇을 보았느냐? 방금 내가 든 두 가지 예 중에 어떤 것이 하나님의 공의를 말해 주고 있느냐? 어떤 이는 “둘 다 하나님의 공의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어째서 그렇게 말하는 것이냐?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사람의 인식에는 모두 문제가 있다. 사람의 인식은 다 스스로의 사고 관점, 거래 관점, 선악관, 옳고 그름의 관점, 논리적 관점 안에 존재한다. 이러한 관점을 지닌 채 하나님을 알아가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할 수 없으며, 하나님을 대적하고 원망하게 된다.』(<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하나님의 공의 성품을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가> 중에서)

하나님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며, 하나님의 성품은 공의롭다. 공의는 공평하고 합리적인 것이 아니다. 하나를 둘로 나누는 것, 고생한 만큼 분배하는 것, 일한 만큼 돈을 주는 것, 노력한 만큼 얻는 것, 이것은 공의가 아니다. 가령 욥이 하나님을 증거한 후에 하나님이 그를 멸했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공의롭다. 어째서 그것을 공의라고 하겠느냐? 사람이 보기에 어떤 일이 사람의 관념에 부합한다면 하나님은 공의롭다고 말하기가 매우 쉬울 것이다. 하지만 어떤 일이 자신의 관념에 부합하지 않고 이해가 되지 않는데 하나님을 공의롭다고 말하는 것은 참으로 힘들 것이다. … 하나님의 본질은 공의이다. 그의 행사를 사람은 이해하기 어렵지만, 하나님이 행하는 것은 모두 공의롭다. 다만 사람이 깨닫지 못할 뿐이다. 하나님이 베드로를 사탄에게 넘겨주었을 때, 베드로는 어떻게 말했느냐? “당신이 하시는 일을 사람은 측량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거기에는 늘 당신의 아름다운 뜻과 공의가 있지요. 그러니 제가 어찌 당신의 지혜로운 행사에 찬미를 보내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지금 너희는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사탄을 멸하지 않는 이유는 인류로 하여금 사탄이 어떻게 사람을 패괴시키는지, 하나님이 어떻게 사람을 구원하는지 보게 하기 위함이다. 마지막에 사람은 사탄에게 패괴된 정도로 인해 사람을 패괴시킨 사탄의 끔찍한 죄악을 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사탄을 멸하여 사람이 하나님의 공의를 보게 하고, 하나님의 성품이 그 안에 담겨 있음을 알게 할 것이다. 하나님이 행하는 모든 일은 다 공의롭다. 그것을 깨닫지 못했을지라도 마음대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네가 불합리하다고 생각하거나 관념을 가진 일에 있어 하나님은 공의롭지 않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가장 비이성적인 행위이다. 베드로는 어떤 일들을 가늠할 수 없었지만, 그 안에 하나님의 지혜와 아름다운 뜻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사람이 모든 것을 측량할 수는 없으며, 사람이 측량할 수 있는 일은 극히 드물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성품을 아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말하는 것이다.』(<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하나님의 공의 성품을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가> 중에서) 그때 보았던 이 말씀은 정말 어둠 속 한 줄기 등불처럼 제게 빛을 보여주었습니다. 제가 하나님의 공의로움을 보지 못한 것은 제 관념과 상상대로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을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거짓 리더나 적그리스도가 악행을 저지르며 하나님 집의 사역을 방해하는 짓을 객관적 사실대로 적어 고발한 일은 긍정적인 일이자 선하고 의로운 행동이니, 반드시 하나님의 보호와 은혜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문제가 있는 리더나 일꾼은 당장 해임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공의라고 여겼던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리더의 문제를 고발한 후에도 그들은 여전히 높은 자리에 앉아 자기 멋대로 굴고 있었고, 오히려 제가 억압받고 격리당해 버렸습니다. 그러자 저는 하나님의 공의로움을 의심하며 고통과 연단 속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서야 하나님의 본질은 공의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사람의 관념에 부합하든 부합하지 않든, 모든 것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의 발현임을 깨달았습니다. 욥이 시련을 받은 경우와 같았습니다. 하나님은 욥을 온전한 자라고 하셨음에도 그를 사탄 손에 맡겨 그의 모든 재산과 자녀를 거두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하나님의 공의로움이었습니다. 욥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에서 떠나, 믿음으로 하나님을 힘있게 증거하였을 때, 하나님은 욥을 축복해 곱절의 수명과 재산을 베풀어 주셨고, 더 아리따운 자녀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공의였습니다. 하지만 욥이 하나님을 증거한 후에도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지 않고 오히려 욥의 목숨을 거두셨다 해도, 그것 또한 하나님의 공의였습니다. 하나님의 본질과 성품 자체가 공의롭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모두 공의로운 것이었습니다. 베드로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는 진리를 추구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겠다는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수백 번의 시련과 연단을 겪으면서도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칭송하고 찬미했습니다. 잘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 있어도 하나님의 지혜와 공의가 있을 것이라 믿었습니다. 그에 비하면 저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본질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보여지는 결과가 제 바람과 관념에 맞는지 안 맞는지를 기준으로 하나님의 공의를 가늠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 제 관념에 부합하고, 제 육에 유리할 때는 하나님을 공의로운 분이라 믿었지만,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상황이 제 뜻에 맞지 않을 때, 저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에 대해 의심을 품었고, 하나님이 마련하신 상황이 저에게는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입으로 하나님을 원망하지는 않았어도 속으로는 하나님께 항변하며 제 뜻대로 일하시기를 요구했던 것입니다. 정말이지 이성이라곤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공의롭지 않으신 것이 아니라 제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본성이 너무 간사하여 제가 처한 상황에서 진리를 구하며 공과를 배우려고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저 저의 이해득실을 따지며 제 생각만 했습니다. 그러니 어둠과 고통 속에 빠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제야 저는 하나님의 뜻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제가 더 이상 관념과 상상대로 하나님의 공의를 알지 않도록, 이런 상황을 통해 저의 그릇된 관점을 고쳐주시려 했던 것이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저를 정켤케하고 구원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여기까지 깨닫자 마음이 밝아졌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지배와 안배에 순종하고 이 환경 속에서 하나님을 알아가겠다고 다짐하며 기도했습니다.

그 후에 하나님의 이 말씀을 보았습니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사역을 알지 못한다. 이러한 측면에 대해 아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려면 먼저 하나님의 모든 사역에는 계획과 하나님의 때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언제 무엇을 행할지, 사람은 영원히 측량할 수 없다. 하나님은 언제 무슨 사역을 하든 조금도 지체하는 법이 없으며, 누구도 그것을 망칠 수 없다. 하나님이 사역하는 원칙은 그의 계획을 따르며, 그의 뜻을 따른다. 이는 누구도 바꿀 수 없는 일이다. 너는 이를 통해 하나님의 성품을 알아야 한다.』(<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하나님의 전능을 깨달아야 진실한 믿음이 생긴다> 중에서) 『하나님이 행하는 모든 일에는 다 그 필요성이 있으며, 평범하지 않은 의미가 있다. 그가 사람에게 하는 일들은 모두 그의 경영, 그리고 인류의 구원과 관련되기 때문이다. 물론 하나님이 욥에게 행한 일도 예외는 아니다. 욥이 하나님 눈의 순전하고 정직한 자라고 해도 말이다. 즉, 하나님이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하든, 무엇을 대가로 삼고 무엇을 목표로 하든, 그가 하는 일의 근본 취지는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여기에서 근본 취지란 하나님의 말씀과 요구, 그리고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뜻, 그러니까 하나님이 긍정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을 하나님의 절차에 따라 사람 마음에 심어 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본질을 명확하게 이해하며, 하나님의 주재와 안배에 순종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게 된다. 이는 하나님이 행하는 일의 근본 취지 중 하나이다. 또 한편으로 사탄은 하나님 사역의 부각물이자 봉사만 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사람은 항상 사탄에게 넘겨진다. 하나님은 이러한 방식으로 사람이 사탄의 시험과 공격 속에서 사탄의 사악함과 추함과 비열함을 보게 함으로써 사탄을 증오하고 부정적인 것을 인식하고 분별하게 한다. 이 과정에서 사람은 점차 사탄의 통제와 참소, 교란과 공격에서 벗어나게 된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에 대한 인식과 순종, 믿음과 경외심으로 사탄의 공격과 참소를 전부 이겨 내면 사탄의 권세에서 완전히 빠져나올 수 있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의 사역과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 자신 2> 중에서) 하나님 말씀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원칙대로 일하시고, 모든 일에는 하나님의 때가 있으며, 모든 것에는 하나님의 공의와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저의 관념과 상상을 근거로, 하나님의 공의란 그때그때 드러나는 것으로, 악인이 나쁜 짓을 하면 곧바로 응분의 벌을 받아야 한다고 여겼던 것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처럼 된다면, 각 부류의 사람을 철저히 드러낼 수 없고, 하나님 선민들도 분별력을 키울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교회에 거짓 리더나 적그리스도가 나타나도록 허락하신 것은 이런 부정적인 반면교사들이 하나님 선민들의 생명 성장에 봉사하게 하기 위함이자, 선민들이 진리를 구하며 분별력을 키우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 선민들이 진리 원칙에 따라 거짓 리더나 적그리스도를 분별할 수 있을 때가 곧 선민들이 진리를 깨닫고 진리에 진입하는 때이고, 그때가 바로 거짓 리더나 적그리스도의 봉사가 끝나는 때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일하심은 너무나 지혜롭고 참으로 의미 있는 것이었습니다. 잠시 동안은 거짓 리더나 적그리스도가 하나님 집에서 지위를 차지한 채 일부 사람을 미혹하고 통제하는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 집은 여전히 그리스도와 진리가 권세를 잡고 다스리고 있습니다. 그러니 거짓 리더나 적그리스도는 반드시 드러나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

또 한 가지, 적그리스도가 리더 자리에 앉으면 그들은 오직 자신의 명리와 지위만을 생각할 뿐, 하나님 선민들의 생사에는 조금도 신경 쓰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누군가 그들의 이익을 건드리려 하면 눈엣가시나 원수처럼 생각해 제거하려고 합니다. 적그리스도는 사람을 사정없이 사지로 몰아댈 만큼 음험하고 악독하며, 인간성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적그리스도가 하는 모든 일은 악마 사탄이 하는 짓과 다를 바 없습니다. 그래서 적그리스도가 제거되지 않으면, 하나님 선민들은 하루도 평온할 수가 없고, 정상적으로 교회 생활을 하거나 본분을 이행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이런 상황을 마련해 주신 것은, 거짓 리더와 적그리스도를 통해 실제로 사탄이 어떻게 사람을 미혹하고 해치는지를 똑똑히 보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또 그들의 본성과 본질을 명확히 알고, 그들의 사악한 주장과 그릇된 논리를 분별하여 더는 그들에게 미혹되거나 통제당하지 말라고 마련해 주신 상황이자, 그들의 실패를 교훈으로 삼아 잘못된 길을 가지 말라고 만들어 주신 상황이었습니다. 이 모두가 하나님께서 저를 구원하고 온전케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실제적이고 지혜롭게 일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이 말씀과 같았습니다. 『하나님은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많은 일을 역이용하고, 또 사탄의 수많은 행위, 참소, 교란과 미혹 등 다양한 모습을 통해 네가 사탄의 추악한 몰골을 똑똑히 보게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사탄을 분별하게 하고 나아가 사탄을 증오하고 저버리게 하는 것이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온전케 될 사람은 모두 연단을 겪어야 한다> 중에서) 제가 하나님의 애쓰시는 마음을 알고 어두운 고통 속에서 나올 수 있도록 깨우쳐 주신 하나님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2015년 1월, 저는 또다시 옌주어의 문제점을 고발하는 투서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집에서 조사를 나오기를 날마다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두 달이 지나도록 상황을 조사하러 오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반대로 현지 교회 리더가 집에 수차례 찾아와 저에게 하나님 집에 대해 어떤 안 좋은 관념이 있는지 여러 각도에서 물어왔습니다. 그런 질문을 받으면서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들었습니다. 또다시 그 투서 때문에 안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이미 격리된 상태인데, 여기서 일이 더 생긴다면 출교당하는 것밖에 없었습니다. 그 순간, 제가 또 저의 상상대로 하나님의 공의로움을 의심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괴로운 마음에 다급히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제가 입으로는 당신을 공의로운 분이라 말하고, 하나님 집은 그리스도와 진리가 권세를 잡고 있다고 말했지만, 시간과 사실의 검증을 통해 저의 믿음이 얼마나 작은지 보게 됐습니다. 저는 당신의 공의에 대해 진정으로 알지 못했습니다. 이제 저의 이익을 내려놓고 당신의 지배와 안배에 순종하겠습니다. 부디 당신의 뜻을 알 수 있도록 저를 깨우쳐 주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이 말씀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려는 의지를 가진 사람에게는 얻지 못할 진리도, 서지 못할 정의도 없다. 너는 일생을 어떻게 보내야 하겠느냐? 너는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흡족게 해야 하겠느냐? 이는 모두 네 일생에서 가장 큰 일이다. 너에게 이런 의지와 끈기가 있어야 한다는 게 가장 중요하다. 기개 없는 나약한 자가 되지 마라. 너는 의미 있는 인생과 의미 있는 진리를 체험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자신을 그렇게 건성으로 대해선 안 된다. 일생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 지나가 버리는데, 너에게 하나님을 사랑할 이런 기회가 또 오겠느냐? 사람이 죽은 후에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겠느냐? 너는 베드로와 같은 의지와 양심이 있어야 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자신을 우롱하지 마라.』(<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베드로의 체험 ― 형벌과 심판에 대한 인식>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묵상하면서 하나님이 온전케 하시는 것은 진리와 정의를 지향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려는 의지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니 어떤 어려움과 고난, 좌절과 공격을 당해도 물러서지 않고 진리를 위한 삶, 하나님을 흡족게 하기 위한 삶을 살며 사탄의 세력에 굴종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야 진리를 얻을 수 있고 하나님께 온전케 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의지와 끈기가 없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진리를 행하고 교회 사역을 지키겠다 다짐했어도 사악한 세력이 나타나자, 저는 억압당할까 두려워하며 겁쟁이처럼 굴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공의에 대해 여전히 진정으로 알지 못해 일이 닥치자 여전히 제 이익을 고려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악인은 반드시 징벌받을 것이다.”라고 하셨고, 또한 아래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말씀하면 반드시 책임지고, 책임지는 이상 반드시 이루며, 이루어진 것은 반드시 영원까지 지속된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1> 중에서) 그러니 악인은 모두 하나님의 공의로운 징벌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 과정이 어떠하든, 시간이 얼마나 오래 걸리든 상관없이 그 결과는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집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공의였습니다. 제가 할 일은 저의 관념과 상상을 내려놓고, 저의 간사한 사탄 성품을 저버리고, 하나님의 말씀과 공의로우심을 믿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어떤 사탄 세력에도 굴종하거나 타협하면 안 되었습니다. 이런 것을 깨달으니 마음도 점차 평온해졌고, 더 이상 저 자신에 대해 걱정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4월경, 저는 이씨와 몇몇 리더가 보낸 편지들을 잇달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모두 옌주어에게 속아 저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사과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중 한 리더는 제가 하나님 집 사역을 크게 방해했다는 말을 한 건 상부의 리더가 아니라 옌주어였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그 편지를 보고서야 옌주어가 제가 쓴 두 통의 투서를 모두 보았음을 알았습니다. 옌주어는 자기 지위를 지키기 위해 저를 출교시키겠다고 자료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행동을 이상하게 여긴 리더와 일꾼들이 연합하여 하나님 집에 투서를 넣었고 곧바로 하나님 집에서 사람이 나와 옌주어의 문제를 조사했던 것입니다. 편지를 읽으면서 저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 소리 내 울었습니다. 그동안 제 상상과 관념으로 하나님의 공의를 판단했고, 일이 닥치자 제 상상에 맞추려고 했고, 제대로 맞춰지지 않으면 하나님을 오해하고 의심했던 것이 너무나 죄스러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저의 연약함과 패괴함을 기억하지 않으시고 제가 그 힘든 날들을 헤쳐나올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그제서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거짓 리더와 적그리스도를 분별하고 고발한 그 영적 싸움을 통해 저의 잘못된 관점을 드러내 바로잡아 주셨던 것이었습니다. 제가 관념과 상상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시어 제가 하나님의 공의로운 본질에 대해 진정으로 깨달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이는 저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저의 생각과 관념,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을 판단하는 것은 하나님을 규정하고 모독하는 짓이자 하나님의 성품을 거스르는 일이라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저는 하나님의 본질이 공의이며, 사람의 생각과 관념에 맞지 않더라도 하나님이 선포하시는 모든 말씀,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본질의 발현임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바처럼 말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은 하나님 자신의 참된 본질이지 사람이 만들거나 지어낸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은 곧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으로, 피조물과 그 어떤 관계도 관련도 없다. 하나님 자신은 곧 하나님 자신으로, 영원히 피조물로 변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피조물의 일원이 된다 할지라도 하나님 고유의 성품과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따라서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은 어떤 현상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고, 어떤 것을 분석하는 것도 아니며, 어느 사람을 파악하는 것도 아니다. 사물을 인지하거나 사람을 알아 가는 관점 혹은 방식으로 하나님을 알아 간다면 너는 영원히 하나님을 알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체험이나 상상에 따르면 안 된다. 따라서 자신의 체험과 상상을 하나님께 덧붙여서는 절대 안 된다. 너의 경험과 상상력이 아무리 풍부하다 하더라도 그것은 제한된 것이다. 더구나 너의 상상은 사실에도, 진리에도 부합하지 않고, 심지어 하나님의 참된 성품과 본질에 전혀 맞지 않는다. 너의 상상력으로는 영원히 하나님의 본질을 알 수 없다. 하나님의 본질을 아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에게서 오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그 후에 천천히 체험하고 천천히 알아 가는 것이다. 너의 협력과 진리에 대한 갈급함 때문에 언젠가 하나님이 네게 하나님을 참되게 알고 이해하도록 깨우쳐 줄 것이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2> 중에서)

2015년 5월, 이씨는 교체되었고, 적그리스도 옌주어는 많은 악행을 저지른 관계로 교회에서 출교되었으며, 그녀의 일당과 방조자들도 처분을 받았습니다. 출교 공고를 보는 순간 하나님은 참으로 공의로우시고, 하나님 집은 정말 그리스도가 통치하고, 진리가 권세를 잡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어떻게 해야 죄성을 이기고 회개하고 또 죄짓는 상태에서 살지 않을 수 있을까요? 저희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말씀에서 그 길을 찾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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