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중국에 나타나 사역하시는 크나큰 의미

2024.5.5

한국 장란(張蘭)

하루는 <하나님은 영광을 동방에 가져왔다>라는 매우 감동적인 찬양 비디오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나는 이스라엘에 영광을 주었다가 거두어 갔다. 또 이스라엘 백성과 모든 사람을 동방으로 데려왔으며, 모두에게 ‘빛’을 주어 다시 빛을 만나고, 빛과 사귀고, 더 이상 빛을 찾아다니지 않도록 했다. 나는 찾고 구하는 모든 사람에게 다시 빛을 보게 하고 이스라엘에서의 내 영광을 보게 할 것이다. 또 내가 일찍이 흰 구름을 타고 사람들 가운데 왔음을 보게 하고, 뭉게뭉게 떠 있는 흰 구름과 주렁주렁 달려 있는 열매를 보게 할 것이며, 나아가 이스라엘의 여호와 하나님과 유대인의 ‘선생’과 사람이 간절히 바라 왔던 메시야를 보게 하고, 역대 왕들에게 핍박받았던 나의 전모도 보게 할 것이다. 나는 전 우주의 사역을 행하고, 대대적인 공사를 통해 나의 모든 영광과 모든 행사를 말세의 사람에게 보여 줄 것이다. 또 내 모든 영광의 얼굴을 나를 오랫동안 기다려 온 사람들, 내가 흰 구름 타고 오기만을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보여 주고, 내가 다시 나타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이스라엘과 나를 핍박하고 있는 전 인류에게 보여 줄 것이다. 그로써 내가 이미 영광을 동방으로 옮겨 왔으며, 유대에는 더 이상 영광이 남아 있지 않음을 알게 할 것이다. 말세가 이미 도래했기 때문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일곱 우레가 크게 울리다 ― 하나님나라의 복음이 전 우주로 퍼져 나갈 것을 예언하다> 중에서) 저는 이 찬양 영상을 보고 온몸에 전율을 느꼈습니다. 하나님은 말세에 영광을 이스라엘에서 동방으로 가져오셨습니다. 하나님을 가장 심하게 부정하고 대적하는 나라, 중국에 나타나 사역하며 진리를 선포하셨죠. 그렇게 함으로써 전 우주의 사람들을 정복하고 구원하시죠. 이는 하나님의 전능이자 지혜입니다. 지난날, 저는 하나님의 사역을 알지 못해 관념과 상상대로 주님이 재림하시면 이스라엘에 강림하실 거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나서야 하나님이 중국에 나타나 사역하시는 크나큰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1997년에 주님을 믿은 저는 그 당시 열심히 추구했습니다. 시간만 나면 교회에 가서 봉사 활동을 했고, 매달 꾸준히 십일조를 바쳤습니다. 그러던 중 2011년 4월에 한국으로 와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직장 일이 아무리 바빠도 주일마다 꼬박꼬박 예배를 드렸습니다. 하지만 예배 때 듣는 목사의 설교는 언제나 진부하고 무미건조했습니다. 신자들은 한담하거나 졸기 일쑤였고요. 그 설교에서는 어떤 누림도, 공급도 얻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중에는 저도 예배를 드리러 가기가 싫었습니다. 그렇다고 주님을 믿는 사람이 예배에 안 가자니 마음이 편치 않아 억지로 참석하곤 했습니다.

한번은 우연히 만난 예전 교우에게 집에 오라는 초대를 받았습니다. 마침 그 집에는 그녀의 친구인 리자인(李佳音) 자매가 와 있었죠. 우리는 초면이었지만 무척 친근한 느낌을 받아 각자의 상황과 황폐해진 교회의 문제점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리자인은 교회가 황폐해진 주요 원인이 하나님께서 새 사역을 하셨고 성령 역사가 옮겨 갔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슬기로운 처녀가 되어 하나님의 현현 사역을 받아들이는 한편,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했죠. 그래야 주님을 영접하여 생명수를 공급받을 수 있다고 말입니다. 들어 보니 그 말에는 빛 비춤이 있었습니다. 리자인은 또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돌아오셨는데, 그분이 바로 성육신한 전능하신 하나님이세요. 전능하신 하나님은 중국에 나타나 사역하고 계셔요. 진리를 선포하여 하나님 집에서 시작되는 심판 사역을 하시면서 사람을 철저히 정결케 하고 구원하시죠. 전능하신 하나님은 하나님나라시대를 열고 은혜시대를 끝내셨어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이는 모든 이는 슬기로운 처녀로,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들림 받게 되는 거예요. 또 하나님 말씀으로 양육받고 공급받아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참석하게 되는 거고요.” 리자인의 말에 저는 무척 놀랐고, 또 한편으로는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주님께서 돌아오셨다고요? 그것도 중국에요? 하나님은 구약시대와 신약시대에 모두 이스라엘에서 사역하셨어요. 성경에도 ‘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편 감람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산은 그 한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슥 14:4)라고 나와 있잖아요. 말세에 주님이 돌아오신다면 이스라엘의 감람산에 강림하시겠죠. 어떻게 중국에 오실 리가 있겠어요?” 저는 이렇게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리자인은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주님이 재림하신다는 예언은 다 비밀이에요. 예언이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누구도 꿰뚫어 볼 수 없죠. 예언이 이루어진 다음에야 하나님이 사역하고 성취하신 사실을 보고, 예언이 실제로 가리키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답니다. 그러니 예언의 글귀만 보고 상상과 관념에 근거해 하나님의 사역을 규정해선 안 돼요. 그러면 쉽게 하나님을 대적하게 되죠. 지난날 바리새인들처럼요. 그들은 성경에서 메시아가 올 거라는 예언을 보고는 예언의 글귀에만 매달린 채 주님이 오시면 틀림없이 ‘메시아’로 불릴 거라고 생각했어요. 결국, 예수님이 오셔서 ‘메시아’라는 이름으로 불리지 않자 예언 글귀와 맞지 않는다며 예수님을 극력 부정하고 대적했죠. 예수님의 설교에 아무리 권병과 능력이 있어도 그들은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마지막에는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음으로써 하나님께 저주받고 징벌받았죠. 만약 우리가 성경에 나온 예언의 글귀만 보고 하나님의 사역을 규정하여 하나님이 나타나 사역하신 사실을 알아보지 않는다면, 과거 바리새인들이 했던 잘못을 쉽게 저지르게 될 거예요. 전능하신 하나님은 말세에 하나님 집에서 시작되는 심판 사역을 하시며 인류를 정결케 하고 구원하는 모든 진리를 선포하셨어요. 그건 마치 큰 빛이 세계의 동방에 나타난 것과 같죠. 짧디짧은 20여 년의 세월 동안,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은 중국에 퍼지고, 이제 해외 여러 나라로 확장되고 있어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은 이미 2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인터넷에 실렸고, 각 나라 각 지역 사람들이 찾고 알아보고 있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은 번개처럼 세계의 동방에서 서방으로 빛을 비추며 전 세계를 흔들어 놓았어요. 이는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마 24:27)라는 예수님의 예언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라는 말라기 1장 11절이 온전히 이루어진 거예요.” 교제를 듣고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주님이 재림하실 때 이스라엘이 아닌 중국에 먼저 오신 것은 이미 오래전에 성경에서 예언한 것이었습니다!

리자인은 계속해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 주었습니다. 『사실, 하나님은 만물의 주재자이자 모든 피조물의 하나님이다. 그는 이스라엘 사람이나 유대인만의 하나님이 아닌 모든 피조물의 하나님이다. 다만 예전의 두 단계 사역이 이스라엘에서 행해졌기에 사람들에게 관념이 생긴 것이다. 사람들은 여호와가 이스라엘에서 사역하였고 예수는 성육신하여 유대에서 친히 사역을 전개하였으니 어쨌든 이스라엘이라는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또한, 그가 애굽 사람이나 인도 사람에게는 사역하지 않고 오직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사역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런저런 관념을 갖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역을 하나의 범위 속에 규정해 놓았다. 그러고는 하나님은 반드시 선민에게만 사역해야 하며, 반드시 이스라엘에서만 사역해야 한다고, 이스라엘 사람 외에는 하나님에게 사역 대상도, 사역 범위도 없다고 생각한다. 특히 그들은 성육신 하나님이 이스라엘이라는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도록 더 엄히 ‘통제’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모두 사람의 관념이 아니냐? 하나님은 천지 만물과 모든 피조물을 창조하였다. 그런 그가 이스라엘에서만 사역할 리 있겠느냐? 그렇다면 모든 피조물을 창조한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 그는 온 세상을 창조하였다. 6천 년 경륜은 온 우주 아래의 사람들에게 행하는 것이지, 이스라엘에서만 행하는 것이 아니다. … 사람의 관념에 따르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사람들만의 하나님으로서 사역을 이방으로 확장할 수 없다. 그는 모든 피조물의 하나님이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들만의 하나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예언서에는 여호와의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되고 이방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되어 있다. 왜 그렇게 말했겠느냐? 하나님이 이스라엘 사람들만의 하나님이라면 사역을 확장하지 않고 이스라엘에서만 사역할 것이며, 그런 예언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예언을 한 이상, 하나님은 반드시 이방 족속과 각 나라, 각 지역으로 사역을 확장할 것이다. 그는 말한 이상 반드시 행하며, 이는 그의 계획이다. 그는 본디 천지 만물을 창조한 주인이자 모든 피조물의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사역하든 유대 전역에서 사역하든, 그가 한 사역은 전 우주의 사역이고 전 인류를 대상으로 한 사역이다. 오늘날, 그는 큰 붉은 용의 나라에서 사역하고 있다. 즉, 이방 족속에서 그의 사역을 하지만, 이것 역시 전 인류를 대상으로 하는 사역이다. 이스라엘은 그가 땅에서 펼치는 사역의 거점이다. 마찬가지로 중국 역시 그가 이방에서 펼치는 사역의 거점이 될 수 있다. 지금이야말로 ‘여호와의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이라’는 말씀이 실현된 때가 아니냐?(<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은 모든 피조물의 주인이다> 중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읽은 다음, 리자인은 이렇게 교제해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세요. 온 우주와 세계를 주관하시고, 전 인류의 운명을 주재하시죠. 하나님은 이스라엘인의 하나님이실 뿐만 아니라 전 우주 위아래 모든 피조물의 하나님이세요. 하나님은 어떤 나라에서든, 어떤 민족에게든 그분의 사역을 할 권력을 갖고 계세요. 하지만 하나님이 어느 나라에 나타나 사역하시든, 하나님의 사역은 전 인류를 향한 것이고, 인류가 앞으로 나아가도록 인도하기 위한 것이죠. 율법시대에 여호와 하나님이 이스라엘에서 역사하신 것처럼 말이에요. 당시 하나님은 율법을 반포하여 율법시대를 여시고, 하나님의 사역이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점차 밖으로 퍼져 각 나라 각 민족 모든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을 크게 높이도록 하셨어요. 또 은혜시대에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유대 땅에서 구속 사역을 하셨지만, 예수님이 구속하신 대상은 유대인만이 아니라 전 인류였죠. 2천 년 후, 예수님의 복음은 유대에서 땅끝까지 퍼져 나갔어요. 말세에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오셨는데, 중국에 나타나 사역하셨고, 그 후 사역은 전 우주로 확장되었어요. 지금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과 사역은 큰 빛처럼 동방에서 서방 여러 나라로 전파되고 증거되었어요. 수많은 사람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속속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돌아와 하나님 말씀의 심판을 받아들이고 정결케 되고 있답니다. 여기에서 알 수 있듯, 시대를 막론하고 하나님이 어느 나라나 민족을 택해 현현 사역을 하실 때는 항상 사역 장소를 먼저 택한 후 점에서 면으로 사역을 점차 확장하며 전 인류를 구원하는 사역을 완성하십니다. 이는 하나님 사역의 원칙이죠. 만약 우리가 관념과 상상대로 율법시대와 은혜시대의 사역이 모두 이스라엘에서 이루어졌으니 하나님은 이스라엘인의 하나님이시고, 복음은 이스라엘로부터 전해질 수밖에 없고, 오직 이스라엘 사람만이 진정한 하나님 선민이고 하나님께 축복받을 자격이 있을 뿐, 하나님이 이방에서는 현현 사역을 하지 않으신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하나님을 규정하는 것 아닐까요? 그럼 ‘여호와의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이라’라는 하나님 말씀은 어떻게 이루어지겠어요? 하나님은 말세에 육신으로 돌아와 무신론자들이 집권하는 중국에서 사역하심으로 모든 사람의 관념을 깨셨어요.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역이 규례를 따르지 않으며, 하나님은 언제나 그분의 계획대로 사역하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죠. 또 하나님이 이스라엘 사람들만이 아닌 이방인들도 구원하신다는 사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인의 하나님이실 뿐만 아니라 전 인류의 하나님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알 수 있어요. 하나님이 어디에 나타나 사역하시든 다 의미가 있답니다. 그건 전 인류를 더 잘 구원하기 위한 거예요.”

자매의 교제를 듣자 무척 부끄러워졌습니다. 저는 정말 하나님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에서 율법시대와 은혜시대의 사역을 하신 것을 보고는 하나님은 오직 이스라엘에서만 나타나 사역하실 수 있다고 규정했습니다. 만약 하나님의 말세 사역도 여전히 이스라엘에서 하실 거라고 생각한다면, 이건 하나님을 이스라엘인의 하나님으로 규정한 것 아닐까요? 하나님이 전 인류를 주재하신다는 사실을 부정한 것 아닐까요? 하나님이 어디에 나타나 사역하시든 거기에는 다 하나님의 계획이 있고, 나아가 하나님의 지혜가 들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역을 논할 자격이 없고, 하나님의 사역을 규정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의문은 남아 있었습니다. 중국은 무신론자들이 집권하는 나라로, 하나님을 가장 심하게 부정하고 대적하는 곳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나타나 사역하시지 않는다고 해도 미국이나 영국 등 기독교가 국교인 나라에서 사역하실 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왜 하필이면 중국을 택하셨을까요? 저는 이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러자 리자인이 교제해 주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그 질문에 명확하게 말씀해 주신 바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가 행한 사역은 세상을 창조한 서막이었고, 이번 단계의 사역은 사역을 끝내는 종막이다. 시작은 이스라엘 선민들 가운데서 행하여 가장 성결한 곳에서 천지를 열었고, 마지막 단계는 가장 더러운 나라에서 행하여 세상을 심판하고 시대를 끝낸다. 첫 단계는 가장 밝은 곳에서 사역했고 마지막 단계는 가장 어두운 곳에서 사역하여 이 어두움을 몰아내고 광명을 가져오며, 이 사람들을 모두 정복한다. 가장 더럽고 어두운 곳에서 사람을 정복하여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존재와 참하나님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탄복하게 함으로써 이 사실로 전 우주를 정복하는 사역을 행할 것이다. 이 단계 사역은 대표적인 의의가 있다. 이 시대의 사역이 완성되면 6천 년 경영 사역은 완전히 끝난다. 가장 어두운 곳의 사람들이 정복되었으니 그 외의 곳들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러므로 중국에서 하는 정복 사역만이 대표적 의의를 갖는다. 중국은 모든 흑암 세력을 대표하며, 중국인은 육체와 사탄, 그리고 혈기에 속한 모든 자를 대표한다. 중국인은 큰 붉은 용에 의해 가장 심하게 패괴된 자들이며, 또한 하나님을 가장 심하게 대적하는, 가장 천하고 더러운 인성을 가진 자들이다. 그렇기에 그들은 모든 패괴된 인류 가운데서도 가장 대표적인 사람들이다. … 사람의 패괴와 더러움, 불의, 대적, 패역 같은 것들이 중국인에게서 가장 전반적이고 다양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중국인은 자질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삶과 사상이 뒤처졌으며, 생활 습관, 사회 환경, 출생 가정 전부 열악하고, 모든 것이 가장 뒤떨어졌다. 또 이들은 지위도 낮아서 이곳에서 사역하면 대표성을 가질 수 있다. 시범 사역을 전면적으로 행하면 이후에 사역을 전개할 때 행하기가 더 수월해진다. 이 단계의 사역이 이루어지면 이후의 사역은 말할 필요도 없으며, 이 단계의 사역을 완성하여 대업이 완벽히 이루어지면 온 우주를 정복하는 사역 또한 완전히 끝나게 된다. 사실 너희들 가운데서 행하는 사역이 성공을 거두게 되면 온 우주의 사역이 성공한 것과 다름이 없다. 너희를 본보기와 표본으로 삼으려는 의미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들에게는 패역이면 패역, 대적이면 대적, 더러움이면 더러움, 불의면 불의가 다 있으며, 이들의 패역은 온 인류의 패역을 대표한다. 이들은 정말 만만치 않은 상대이기에 정복의 모델로 삼는 것이다. 물론 정복한 후에는 표본과 본보기가 될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사역 이상 2>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저는 깨달았어요. 하나님이 각 단계의 사역을 하실 때 택하는 사역 장소와 사역 대상은 모두 사역의 필요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고, 모두 커다란 의미가 있습니다. 인류를 더 잘 구원하기 위한 것이죠. 하나님의 앞 두 단계 사역이 모두 이스라엘에서 이뤄진 이유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의 선민으로, 하나님을 믿고 경배하며 하나님께 경외심을 품은 사람들이었고, 인류 가운데서 가장 덜 패괴된 사람들이었기 때문이에요. 또한, 하나님이 그들 가운데서 사역하실 경우, 하나님을 경배하는 모델과 표본으로 만들기가 가장 쉬웠기 때문이에요. 그렇게 해야만 하나님의 사역이 더 빠르고 순조롭게 확장되어 전 인류가 하나님의 존재와 사역을 알고, 더 많은 사람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 구원의 은혜를 얻을 수 있죠. 하나님이 앞의 두 단계 사역을 이스라엘에서 하신 것은 대표성을 가장 잘 띠고 있어요. 그건 오로지 하나님 사역의 필요에 의해 결정된 거였죠. 하나님이 말세에 하시는 건 심판하고 정결케 하는 사역이에요. 하나님이 진리를 선포하여 인류의 패괴와 불의를 심판하고 폭로하심으로써 인류에게 하나님의 공의와 진노, 거스를 수 없는 성품을 나타내시려면 가장 깊이 패괴되고 하나님을 가장 심하게 대적하는 사람들을 전형적인 대표자로 삼아야 해요. 그래야 하나님의 사역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을 테니까요. 모두가 알다시피 중국인은 인류 중에서 사탄에 의해 가장 심각하게 패괴되었고, 가장 낙후하고 더럽고 비천한 사람들에 속해요. 하나님을 가장 심하게 부정하고 대적하는, 패괴된 인류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죠. 하나님이 중국에서 심판 사역을 하시면, 중국인의 패괴 성품을 가장 전면적이고 확실하게 심판하고 폭로할 수 있어요. 또 진리를 가장 완전하게 선포하여 하나님의 거룩하고 공의로운 성품을 가장 잘 부각할 수 있죠. 중국의 하나님 선민들에게 사역하며 선포한 진리로 각 나라 각 지역 사람들을 정복하고 구원함으로써 인류가 하나님의 거룩하고 공의로운 성품을 보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찬미하게 하는 것, 이는 하나님 사역의 지혜랍니다. 가장 깊이 패괴된 사람들이 하나님께 온전케 되면, 다른 사람들은 문제도 되지 않을 거고, 사탄 또한 철저히 패배하겠죠. 하나님은 중국에서 사역하시면서 가장 힘 있는 증거와 가장 큰 영광을 얻으실 거예요. 만약 하나님이 말세에 이스라엘이나 미국, 영국 등 기독교 국가에서 사역하신다면, 전 인류를 정복하고 구원하는 성과는 낼 수 없을 거예요. 그래서 말세에 하나님이 심판 사역의 필요에 따라 중국에 나타나 사역하셨다는 점은 가장 큰 의미를 지녀요. 하나님이 각 단계 사역에서 택하시는 장소와 사역 대상, 그리고 마지막에 이룬 성과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사역이 더없이 지혜롭고 기묘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들은 저는 흥분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군요.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나라예요. 이스라엘인은 모든 인류 중에서 가장 덜 패괴된 사람들이죠. 만약 주님이 다시 돌아와 이스라엘에서 사역하신다면 정복 사역은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겠죠. 반면 중국은 가장 낙후하고 하나님을 가장 심하게 대적하는 나라죠. 하나님이 중국인을 정복하시면, 정복 사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 건 물론이고, 하나님의 전능과 지혜, 기묘한 행사를 더 잘 보여 주실 수 있을 거예요. 이제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말세에 중국에서 말씀하고 사역하시는 것에는 더없이 큰 의미가 있군요! 근데 저는 하나님의 사역을 알지 못하여 관념과 상상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규정했어요. 정말 너무나 교만했던 거죠!”

리자인은 이어서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사역하시든, 어디에서 사역하시든 거기에는 다 비밀이 있고 우리가 구할 만한 진리가 있어요. 주님의 재림을 맞이하는 방법과 관련해서 예수님께서는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마 25:6),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요 10:27)라고 알려 주신 바 있어요. 또 계시록에도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라는 예언이 있죠. 그래서 주님을 맞이하고 주님의 현현을 구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주님이 돌아오셨다고 증거하는 사람들의 말을 듣는 거예요. 그렇게 구하고 알아보며 그 도에 진리의 선포가 있는지, 그것이 하나님의 음성인지 봐야 해요. 진리의 선포가 있는 곳에 하나님의 음성이 있고, 또 하나님의 현현 사역이 있을 테니까요. 이건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이에요. 전능하신 하나님도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그럴 리 없다’고 생각하는 것일수록 더 가능할 수 있다. 하나님의 지혜는 하늘보다 높고, 하나님의 생각은 사람의 생각을 넘어서며, 하나님의 사역은 사람의 사유와 고정 관념의 범위를 초월하기 때문이다. 불가능한 일일수록 찾아야 할 진리가 있는 법이고, 사람의 고정 관념으로 상상할 수 없는 일일수록 거기에 하나님의 뜻이 있는 법이다. 하나님은 어디에 나타나든 하나님이며, 나타나는 지역이나 방식에 따라 하나님의 본질이 바뀌는 일은 결코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자취가 어디에 있든 그의 성품은 바뀌지 않고, 하나님의 자취가 어디에 있든 그는 온 인류의 하나님이다. 예수가 이스라엘인들의 하나님일 뿐만 아니라 모든 아시아ㆍ유럽ㆍ미주 사람들의 하나님이자, 우주 위아래의 유일무이한 하나님인 것처럼 말이다. 우리, 하나님의 음성과 말씀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 하나님이 나타났음을 발견하며, 하나님의 발걸음을 따라가자! 하나님은 진리요, 길이요, 생명이다. 그의 말씀과 나타남은 공존하며, 그의 성품과 자취는 언제나 인류에게 공개되어 있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부록 1 하나님의 나타남으로 새 시대가 열렸다> 중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자 마음이 한결 밝아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에 관한 비밀을 밝혀 주었고, 제 관념을 철저히 무너뜨렸습니다. 그동안 저는 주님의 재림을 맞이할 날만을 고대해 왔지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을 제 관념과 상상, 그리고 성경의 글귀 안에 규정해 놓았습니다. 정말 눈멀고 어리석었던 거죠! 예배를 마친 뒤 저는 리자인에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을 한 권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서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는 6천 년 경륜, 세 단계 사역의 내막, 성경의 내막과 실상, 하나님 이름의 의미, 성육신의 비밀, 하나님이 말세에 심판 사역을 하시는 의미, 하나님이 각 부류 사람들의 결말과 종착지를 정하시는 방법, 그리스도의 나라가 땅에서 이루어지는 방법 등 수많은 성경의 비밀을 밝혀 주셨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선포하신 진리는 더없이 풍부했고, 그건 여태껏 한 번도 들어 보지 못한 진리의 비밀들이었습니다. 하나님 외에는 어떤 사람도 이런 비밀을 드러낼 수 없겠죠. 전능하신 하나님이 선포하신 말씀에는 권병과 능력, 위엄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 발하신 음성이자 말씀이었습니다.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곧 재림하신 예수님이심을 확신하고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사역을 받아들여 어린양의 발걸음을 따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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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베이 리즈 전 89년도에 예수님을 믿었어요. 성경을 보고 예배를 드리면서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 하나님이시고 또 예수님이 이 인류를 사탄의 손아귀에서 구속하기 위해서 성육신해 십자가에 못 박히셨고 은혜와 평안을 주신 걸 알게 됐어요. 주님께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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