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이름에 비밀이 있었다

2022.3.8

캐나다 잭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은 시대마다 새 사역을 하고 새 이름으로 불린다. 시대가 다른데 어찌 같은 사역을 행하겠느냐? 그가 어찌 낡은 것을 지키겠느냐? ‘예수’란 구속 사역을 위해 취한 이름인데, 말세에 재림해서도 이 이름으로 불릴 수 있겠느냐? 또다시 구속 사역을 하겠느냐? 여호와와 예수는 하나인데도 왜 서로 다른 시대에 서로 다른 이름으로 불렸겠느냐? 사역한 시대가 다르기 때문이 아니더냐? 이름 하나가 하나님의 모든 것을 대변할 수 있겠느냐? 그렇기에 시대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다. 그 이름으로 시대를 바꾸고, 이름으로 시대를 대변한다. 어떤 이름도 하나님 자신을 완전하게 대변할 수는 없으며, 시대성을 띤 하나님의 성품과 사역만 나타내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자신의 성품에 적합한 이름 하나를 택해 한 시대 전체를 대변한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사역 이상 3> 중에서) 하나님 말씀에서 하나님이 각 시대에 지으신 이름은 다 의미가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이름 하나가 한 시대를 상징하고 한 단계 사역을 상징하는 거였고,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님이 하시는 사역에 따라 바뀌는 거였어요. 하지만 하나님의 이름이 바뀌어도 하나님의 성품과 본질은 영원히 변하지 않고 하나님은 여전히 그 하나님이신 거죠. 저도 예전에 성경 글귀만 붙잡고 예수님의 이름은 영원히 바뀌지 않을 거라는 상상 속에 살았었어요. 그러다가 한 영화를 보고 나서 하나님의 이름에 관한 비밀을 알게 됐고, 그리고 나서야 제 관념을 내려놓고 어린양의 발걸음을 따르게 됐죠.

전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예수님이 유일하신 하나님이시고, 우리의 구주시고 오직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구원받아 천국에 간다는 걸 많이 듣고 자랐어요. 나중에 신학교에 들어갔는데, 목사님도 늘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주시고, 주의 이름은 영원히 변치 않는다고 설교해주셨죠.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고(히 13:8) 말하고 있기 때문에 예수님의 이름만 굳게 지키면 주님이 오실 때 꼭 천국에 들려 올라갈 수 있다고 했어요. 이런 것들이 주님을 향한 저의 믿음을 더 굳세게 했고, 주께서 오셔서 우릴 천국으로 데려가시는 날을 위해 더 열심히 주님께 헌신하려는 원동력이 됐죠.

2015년 4월, 신학교를 졸업하고 저는 현지 교회에 남아서 계속 목회하기로 했어요. 근데, 예배드리러 오는 사람이 너무 적었어요. 교회 책임자는 사람이 적어지는 만큼 헌금도 줄고, 세금도 제대로 내지 못할 상황이 되니까 교인들한테 대출을 해줬어요. 근데, 교인들이 제때에 이자를 못 내 재무팀 책임자가 교인들하고 싸우기 일수였고, 그러다 보니 예배에 나오는 사람은 점점 더 줄어갔죠.

그래서 교회 부흥을 위해서 나가서 복음도 전하고 또 교인들 심방도 다니면서 예배를 드렸어요. 또 매주 두세 번씩은 금식기도하면서 제가 맡은 사역이 잘될 수 있도록 하나님께 이끌어 달라고 간구했죠. 근데 아무리 해도 교회에 나오는 사람은 좀처럼 안 느는 거에요. 점점 황폐해지는 교회를 보니까 마음이 연약해지고 제 믿음도 식어지더라고요. 그래서 기도에 더 힘쓰고, 열심히 성경 말씀 보고 금식도 하고, 신앙 관련 영화도 찾아서 보고 그랬는데, 그런데도 성령의 역사를 느낄 수가 없었고, 영적으로 공허하고 캄캄하기만 했어요. 정말 너무 괴로워서 주님께 기도했어요. 성경에 분명 주의 이름으로 무엇이든 구하면 다 주신다고 했는데, 교회는 갈수록 황폐해지고 있고, 주의 이름으로 기도해도 주님의 함께하심을 느끼지 못하겠다고, 주님 어디에 계시냐고 부르짖었죠. 정말 감사하게도 하나님이 제 기도를 들어주셨어요.

2016년 2월, 유튜브에 들어갔다가 <성경의 비밀을 밝히다>란 영화 제목이 눈에 띄더라구요. 거기서 성경의 실상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거에요. 그걸 보고 성경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됐고, 마음이 밝아지는 것 같았어요. 근데, 영화에 나오는 말씀은 성경에 없는 거라 어디 건지 너무 궁금했죠. 그 영화를 다운받아서 몇 번 더 봤었어요. 볼수록 너무 끌리고, 교제하는 내용도 성경과 잘 맞더라구요. 나중에 알고 보니까 동방번개에서 만든 영화더라구요. 그래서 동방번개 영화로 검색해 봤는데, <하나님의 이름이 바뀌었다?!>라는 영화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다운해서 봤죠. 한 1시간 30분 쯤 봤을 때, 말세에 주께서 다시 오실 때 ‘예수’의 이름이 아니라 새 이름으로 오신다는 거에요. 그걸 듣고 깜짝 놀랐어요. 그건 아닌 거 같았거든요. 성경에는 분명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다’고 했는데, 하나님의 이름이 어떻게 바뀔 수 있나 싶었어요. 2천 년 동안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역해 왔고 단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는데, ‘동방번개’에서 하나님의 이름이 바뀐다고 하는 게 이해가 안 됐어요.

그때, 영화에서 양 자매라는 분이 그러는 거에요. 성경에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다’고 했는데, 그건 하나님의 이름이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는 걸 말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본질, 하나님의 성품이 영원히 변치 않는다는 걸 말하는 거라고요.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읽었어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은 영원불변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또한 맞는 말이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성품과 본질이 영원불변함을 뜻한다. 그의 이름과 사역이 바뀌었다고 해서 그의 본질이 바뀌었음을 의미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영원한 하나님이며, 이 사실은 언제까지나 변하지 않는다. 너의 말처럼 하나님의 사역이 영원불변하다면, 그의 6천 년 경륜이 끝날 수 있겠느냐? 너는 하나님이 영원불변하다는 것만 안다. 하지만 하나님이 또한 언제나 새롭다는 것을 알고 있느냐? 그의 사역이 영원불변하다면, 그가 인류를 오늘날까지 인도할 수 있었겠느냐? 그가 영원불변하다면 왜 두 시대의 사역을 했겠느냐? … 그러므로 ‘하나님은 언제나 새롭다’는 말은 그의 사역을 두고 한 것이고, ‘하나님은 영원불변하다’는 말은 그의 고유한 소유와 어떠함을 두고 한 것이다. 어찌 됐든 너는 6천 년 사역을 어느 한곳에 고정해 두거나 케케묵은 말에 묶어 놓아서는 안 된다. 이는 사람의 어리석은 행동이다. 하나님은 사람이 상상하듯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그의 사역은 한 시대에 머물 수 없다. 여호와라는 이름이 영원히 하나님의 이름을 대신하지 못하며, 하나님이 예수라는 이름으로도 사역했던 것처럼 말이다. 이는 하나님의 사역이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음을 상징한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사역 이상 3> 중에서) 말씀을 읽고 자매님이 이렇게 말했어요.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는 과정에서 시대에 따라 각기 다른 사역을 하시고 다른 이름을 취하셨지만 하나님은 영원히 하나님이시고, 그분의 본질 역시 영원히 변하지 않아요. 하나님의 이름이 ‘여호와’든, ‘예수’든 하나님의 본질은 바뀌지 않았고, 처음부터 끝까지 그 한 분이 사역하셨죠. 그 당시, 유대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의 이름이 시대와 사역에 따라 바뀐다는 걸 몰랐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그들의 하나님이자 그들의 구주라고 믿었었어요. 그래서 대대로 “오직 하나님은 여호와뿐이시고, 여호와 외에 구원자가 없다”는 신념을 굳게 지킨 거죠. 그러니 하나님이 ‘예수’라는 이름으로 구속 사역을 하셨을 때, 그 사람들은 예수님을 정죄하고 대적하는 데 혈안이 돼 있었어요. 그로 인해 결국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씻을 수 없는 큰 죄를 저질러 하나님께 징벌을 받았어요. 사람은 하나님의 지혜를 측량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을 규정하면 안 돼요. 마지막 때 하나님의 사역과 이름이 바뀌었다고 해서 하나님의 본질까지 부인하고 하나님 한 분이 하신 사역이라는 사실을 부인한다면 그건 사람이 그릇되고 무지한 거죠. 하나님이 시대별로 지으신 이름은 의미가 너무 깊고, 그 안에는 사람을 향한 크나큰 구원이 담겨 있어요.”

그제서야 하나님의 이름이 바뀔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됐어요. 성경에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다’고 한 건 하나님의 본질과 하나님의 성품이 변치 않는다는 걸 말하는 거지 하나님의 이름이나 하나님의 사역이 바뀌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었어요.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님이 하시는 사역에 따라 바뀔 수 있는 거였죠. 근데 전 여태껏 성경을 그저 문자적으로만 이해하다 보니까 하나님의 이름은 바뀌지 않는 줄 알았어요. 보니까 제 관념과 상상이었더라구요. 바리새인들은 오직 여호와만 그들의 하나님이고, ‘여호와’라는 이름은 영원히 바뀌지 않는다는 관념을 붙잡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이 오셔서 사역하셨을 때, 메시아라는 이름이 아니면 자기들의 하나님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거에요. 그래서 예수님을 대적하고 정죄해서 결국엔 주님의 구원의 은혜를 놓치게 된 거였어요. 바리새인들처럼 자기 상상대로 주님을 대적하는 사람이 되지 않으려면, 제 생각을 내려놓고, 영화에서 어떻게 교제하는지 잘 들어봐야겠더라고요.

그때, 영화의 주인공이 시대별로 취하신 하나님의 이름에 어떤 의미가 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안 그래도, 그 이름에 모두 의미가 있고, 사람에 대한 크나큰 구원이 있다고 했을 때, 저도 궁금했었는데, 마침 여기에 대해서 얘기하는 거에요. 그때, 펑 자매님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줬어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 『‘여호와’란 내가 이스라엘에서 사역할 때 택한 이름으로, 사람을 긍휼히 여기고 저주하며, 사람의 생활을 인도할 수 있는 이스라엘 사람(하나님 선민)의 하나님이자, 크나큰 능력을 지닌 지혜가 충만한 하나님임을 의미한다. ‘예수’란 본래 임마누엘을 가리키며, 자비와 긍휼이 충만한, 사람을 속량하는 속죄 제물임을 의미한다. 예수는 은혜시대 사역을 행했고 은혜시대를 대변하지만, 경륜의 일부 사역만 대변할 뿐이다. … 예수란 이름은 은혜시대의 사람이 거듭나서 구원받게 하기 위해 생겨난 이름이고, 온 인류를 속량하기 위해 생겨난 고유한 이름이다. 그러므로 ‘예수’란 이름은 구속 사역과 은혜시대를 대표하는 이름이고, ‘여호와’란 이름은 율법 아래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생겨난 고유한 이름이다. 각 시대, 각 단계 사역마다 내 이름은 근거가 없는 것이 아니라 모두 대표적 의의가 있다. 즉, 각 이름마다 한 시대를 대표하는 것이다. ‘여호와’는 율법시대를 대표하며, 이스라엘 사람이 자신들이 경배하는 하나님을 일컫는 존칭이다. ‘예수’는 은혜시대를 대표하며, 은혜시대에 속량받은 모든 사람의 하나님 이름이다. 사람이 말세에도 구주 예수가 강림하기를 소망하고, 유대인의 모습 그대로 강림하기를 소망한다면, 전체 6천 년 경륜은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구속시대에 머물 것이다. 또한 말세가 영영 도래하지도 않고, 시대를 끝내지도 못할 것이다. ‘구주 예수’는 단지 인류를 속량하고 구원하는 분이고, 내가 택한 ‘예수’란 이름은 단지 은혜시대의 모든 죄인을 위해 생겨난 이름이지 온 인류를 끝내기 위해 생겨난 이름이 아니기 때문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구주’는 이미 ‘흰 구름’을 타고 돌아왔다> 중에서)

이 말씀을 읽고 펑 자매님이 그러는 거에요. “율법시대에 하나님은 ‘여호와’라는 이름을 지으셨어요. 그 이름은 율법시대에 하나님께서 사람을 향해 위엄과 진노, 저주와 긍휼의 성품을 나타내심을 상징하는 이름이에요. 하나님은 ‘여호와’라는 이름으로 율법시대의 사역을 시작하셨어요. 율법과 계명을 반포해 사람이 이 땅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셨고 엄격하게 율법을 지키라고 명하셨고, 하나님을 경배하고 하나님을 가장 높이는 법을 가르쳐 주셨어요. 율법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를 받고, 율법을 어기는 자는 돌에 맞아 죽거나 하늘에서 떨어지는 불에 타 죽었죠.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두 율법을 굳게 지키면서 여호와의 이름을 거룩하게 여겼고 여호와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며 수천년을 살았어요. 율법시대 말기에 사람은 더 심하게 패괴됐고, 갈수록 죄악을 더 많이 저지르게 되면서 율법도 지키지 못하게 됐죠. 결국 다 율법을 어겨 하나님께 벌을 받아야 하는 위험에 처하게 된 거죠. 그때 하나님은 ‘예수’라는 이름으로 구속 사역을 하시면서 은혜시대를 여시고 율법시대를 마무리하셨어요. 은혜시대에 예수님은 자비와 긍휼의 성품을 나타내시고,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 주셨고, 마지막에는 십자가에 달려 사탄의 손아귀에서 사람을 구속하셨어요. 이때부터 사람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예수님의 이름을 거룩히 여기고, 하나님께로부터 죄사함을 받아 풍성한 은혜를 누리게 됐죠. 하나님께서 하신 앞의 두 단계 사역을 보면, 하나님께서 각 시대에 지으신 이름은 모두 상징하는 의미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그 시대에 해당하는 하나님의 사역과 나타내시는 성품을 상징하는 거죠. 은혜시대에 주님이 ‘예수’라는 이름이 아니라 ‘여호와’라는 이름으로 오셨다면 하나님의 사역은 계속 율법시대에만 머무르게 되고, 패괴된 인류는 하나님의 구속을 받지 못하고 율법을 어겨 정죄받고 징벌받을 수밖에 없어요. 마찬가지로 말세에 주께서 똑같이 ‘예수’라는 이름으로 오시면 패괴된 인류는 그저 죄사함을 받는 구원의 은혜에만 머무르게 될 뿐이지, 절대 성결하게 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어요. 예수님의 구속으로 속량받은 자는 죄를 사함받기는 했지만 사람 안에는 죄를 짓는 본성이 여전히 자리잡고 있어서 늘 죄지으면서 하나님을 대적하기만 하지, 완전히 하나님께 얻어지지 못했으니까요. 그래서 하나님이 사람을 죄에서 완전히 구원하시기 위해 말세에 또다시 육신으로 오셔서 예수님이 하신 사역의 기반 위에 사람을 심판하고 정결케 하는 사역을 하신 거에요. 하나님나라시대를 여시고 은혜시대를 마무리 지으셨죠. 하나님의 사역은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어요. 시대가 바뀜에 따라서 사역의 내용도 바뀌고 하나님의 이름 역시 바뀌게 된 거죠.”

이걸 보면서 깨달았어요. 하나님께서 시대별로 취하신 이름은 모두 의미가 있는데, 이름 하나가 한 시대를 상징하는 거였더라구요. ‘여호와’라는 이름은 하나님께서 율법시대에 취하신 이름으로 하나님의 위엄과 진노, 저주와 긍휼의 성품을 의미하는 거죠. ‘예수’라는 이름은 하나님께서 은혜시대에 취하신 이름으로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의 성품을 뜻하는 거구요. 그리고 하나님은 말세에 사람을 정결케 하고 구원하는 사역을 하시는데, 사역이 바뀌었으니 하나님의 이름도 바뀌는 거죠. 하나님의 이름에 정말 많은 비밀이 있었더라고요. 영화가 볼수록 흥미로워서 계속 봤어요.

영화 속에서 펑 자매님이 말세에 하나님께서 지으신 이름은 ‘전능하신 하나님’이라고 하는 거에요. 그리고 성경을 보자고 했죠. 계시록 1장 8절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그리고 11장 16절 “하나님 앞에 자기 보좌에 앉은 이십 사 장로들이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가로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시방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노릇 하시도다”, 또 계시록 4장 8절, 16장 7절, 19장 6절 등등에 말세에 하나님의 새 이름은 ‘전능자’ 곧 전능하신 하나님이라고 예언돼 있다는 거에요.

그걸 보고 성경을 확인해 보니까 정말 ‘전능자’라는 이름이 나오더라구요. 정말 놀라웠어요. 하나님이 말세에 쓰시는 이름이 성경에 이미 나와 있었던 거에요. 게다가 계시록에 나오는 네 생물이 밤낮 쉬지 않고 찬송하며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자라”고 했던 것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는 거였죠. 이거 말고도 많은 구절에 ‘전능자’라는 이름이 나오는데, 말세에 하나님께서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이름을 지으신 건 계시록 예언과 완전히 맞아떨어지더라구요. 지금까지 성경을 많이 봤었는데, 왜 이런 비밀을 발견하지 못했나 싶더라고요.

계속 영화를 봤는데, 복음을 전하시는 분이 이렇게 말하는 거에요. “하나님은 지혜의 하나님이셔서 그분이 하시는 모든 일은 아주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이 이름은 하나님이 말세에 하시려는 사역과 나타내시려는 성품을 상징하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이 비밀을 밝혀 주지 않으셨다면 사람이 아무리 성경을 연구해도 절대 알 수 없을 겁니다.”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줬어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 『나는 여호와라고 칭한 적이 있고, 사람들에게 메시야로 불린 적도 있다. 사람들은 나를 우러러 구주 예수라고 부르기도 했다. 그러나 오늘날 나는 더 이상 사람이 예전에 알던 여호와나 예수가 아니라, 말세에 다시 돌아와 시대를 끝내는 하나님이자 나의 모든 성품과 권병, 존귀, 영광을 가득 지니고 땅끝에서 나타난(원문: 興起) 하나님 자신이다. 사람은 나와 접촉한 적도 없고, 나를 안 적도 나의 성품을 안 적도 없으며, 창세부터 지금까지 그 누구도 나를 본 적이 없다. 이러한 이가 바로 말세에 사람들 앞에 나타났으나 또 사람들 가운데 은밀히 거하고 있는 하나님이다. 그는 사람들 가운데서 생생하게 생활하고 있다. 그는 마치 뜨거운 해 같고 불꽃 같으며, 능력이 충만하고, 권병을 가득 지니고 있다. 세상의 온갖 것이 나의 말에 심판받고, 불사름 속에서 정결케 될 것이다. 최후에 만국은 반드시 나의 말로 말미암아 복을 받기도 하고 산산이 부서지기도 할 것이다. 이를 통해 말세의 모든 사람은 내가 바로 돌아온 구세주이고, 온 인류를 정복하는 전능하신 하나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또한 내가 사람의 속죄 제물이 된 적이 있지만, 말세에는 또 만물을 불사르는 뜨거운 해와 같은 불꽃이자 만물을 드러내는 공의로운 태양이 되었다는 것도 알게 될 것이다. 이것이 내가 말세에 행하는 사역이다. 내가 이 이름을 택하고 이런 성품을 지닌 이유는 바로 모든 사람이 내가 공의로운 하나님이고 뜨거운 해이자 불꽃임을 알게 하고, 유일한 참하나님인 나를 경배하게 하기 위함이다. 또한 이스라엘 사람만의 하나님도 아니고 구속주만도 아니라, 천지와 바닷속 모든 피조물의 하나님인 내 본래 모습을 보게 하기 위함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구주’는 이미 ‘흰 구름’을 타고 돌아왔다> 중에서)

말씀을 읽고 이렇게 말했어요. “하나님은 말세에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님나라시대의 심판 사역을 시작하셨어요. 진리를 선포해 사람이 죄짓고 하나님께 대적하는 사탄 본성을 폭로하시고 사람의 패역과 불의를 심판하셨죠. 이로써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자신의 본성 실체를 알게 하시고 사탄에 의해 패괴된 자신의 진면모를 보게 하시고, 사람이 패괴된 근원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의 거스를 수 없는 공의로운 성품을 알게 하셨어요. 또 사람이 사악함을 버리고 진리를 추구하며 성품이 변화돼 하나님께 구원받을 수 있도록 성품 변화에 이를 수 있는 길과 방향도 알려주셨어요. 하나님은 사람을 심판하고 정결케 하시고, 각기 부류대로 나누시고, 상선벌악의 사역을 하셔야 하고, 또 패괴된 인류를 죄악에서 철저히 구원하시고, 인류 구원을 위한 6천 년 경륜을 마무리 지으셔야 해요. 그래서 말세에 하나님은 사람에게 거스를 수 없는 공의와 위엄, 진노의 성품으로 나타나셔서 자신의 원래 성품과 소유와 어떠하심을 공개하셨죠. 그런 성품에 따라 전 인류의 패괴와 불의를 심판하고 형벌하시면서 사람을 죄악에서 완전히 구원하시고 본래의 모습으로 회복시키시는 거에요. 이로써 하나님은 만유 창조뿐만 아니라 만유를 주재하시기도 하고 사람의 속죄 제물이 되실 뿐만 아니라 사람을 온전케 하고 변화시키시고 정결케도 하신다는 걸 보여 주셨어요. 또 하나님이 시작이자 끝이심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의 기묘하심과 행사는 아무도 측량할 수 없다는 걸 보여 주셨죠. 그래서 말세에 하나님의 이름을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취하신 것이 가장 적합한 거죠. 전능하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보는 자는 성령의 역사와 인도하심을 받게 되고, 하나님의 풍성한 생명의 공급과 양육을 받을 수 있어요. 지금 전 종교계가 전례없는 영적 기갈에 빠져 있잖아요. 교인들은 믿음이 식고, 소극적이 되고, 연약해지고, 세상을 사랑하고, 목회자도 영적으로 메말라 공급해 줄 게 없고, 기도해도 감동이 없고, 세상의 시류를 좇는 사람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요. 그 사람들은 어린양의 발걸음을 따르지 못해 생명의 생수를 얻지 못하기 때문에 어둠 속에서 헤맬 수밖에 없는 거죠.”

여기까지 보고 가슴이 막 뛰더라고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정말 권병이 느껴졌거든요. 특히 “세상의 온갖 것이 나의 말에 심판받고, 불사름 속에서 정결케 될 것이다. 최후에 만국은 반드시 나의 말로 말미암아 복을 받기도 하고 산산이 부서지기도 할 것이다.” 이 말씀에서 하나님의 위엄과 공의가 크게 느껴졌어요. 하나님이 아니시면 누가 이렇게 권병과 위엄의 말씀을 할 수 있겠어요. 이건 하나님의 음성이고, 정말 예수님이 돌아오셨다는 확신이 들더라구요. 그동안 저는 교인들이 주님의 말씀대로 살고, 예배에 잘 나오게 하려고 열심히 섬기고 심방 다니고 그래왔어요. 또 매주 두세 번씩은 금식기도도 했었는데, 교회가 황폐해지는 건 전혀 나아질 기미가 안 보였었죠. 마지막엔 저조차도 믿음이 식어지면서 주님의 함께하심을 느끼지 못할 정도였는데, 그게 왜 그런 건지 이제야 알게 됐어요. 하나님이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이름으로 사람을 심판하고 정결케 하는 새 사역을 하고 계신데, 우리는 그냥 계속 예배당에 앉아서 예배만 드리고 있고, 하나님의 새 사역을 따르지 못했던 거에요. 하나님의 최신 말씀을 공급받지 못하고, 성령님의 역사와 인도를 받지 못하니까 어둠에 빠질 수밖에 없는 거였죠. 우리가 성령의 역사와 인도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복음을 받아들이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보는 거더라구요.

영화 마지막 부분에서 또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읽었어요. 『여호와부터 예수까지, 그리고 예수부터 이 단계의 사역까지 세 단계 사역이 이어져 오면서 하나의 완전한 경영이 되었는데, 이는 모두 한 분의 영이 행한 사역이다. 창세 이래 하나님은 끊임없이 사역하면서 인류를 경영하고 있다. 그는 처음과 나중이고, 시작과 끝이며, 시대를 펼치는 분이자 시대를 끝내는 분이다. 3단계 사역은 시대도 다르고 장소도 다르지만, 한 분의 영이 행한 것임에 틀림없다. 3단계 사역을 따로 갈라놓는 자는 모두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이다. 지금 너는 첫 단계부터 지금까지 행한 사역이 의심할 바 없이 한 분의 하나님이 행한 것이고, 한 분의 영이 행한 사역임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사역 이상 3> 중에서) 이 말씀을 보면서 더 분명하게 깨달았죠. 여호와, 예수, 전능하신 하나님은 한 분이셨어요. 시대별로 하나님의 이름이 다르고 사역하셨던 내용도 다르지만 하나님은 인류에게 필요한 것에 따라 사역하신 거였던 거에요. 이런 비밀을 열어주실 수 있는 분 역시 오직 하나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 전능하신 하나님이 재림하신 예수님이시라고 확신하게 됐어요. 제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영접하는 건 예수님을 배반하는 게 아니라 어린양의 발걸음을 따라가는 거죠. 계시록 14장 4절에서 말한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요.

그래서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 연락했어요. 그리고 나중에 교회분들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교제하면서 진리를 깨닫게 됐어요. 지금까지 주님을 믿으면서 궁금했던 문제도 풀리고 영적으로 공급받고 누리게 됐죠. 그때 정말 보좌 앞에 들림받아 어린양의 잔치에 참석한 느낌이 들었어요. 전능하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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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을 겪어야만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중국 정루 전 크리스천 가정에서 태어났어요. 제 아버진 늘 우리는 죄 사함 받아서 죄에 속하지 않고 주님 오실 때, 들림받아 천국에 간다고 그러셨어요. 로마서에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 10:10)...

성경과 하나님의 관계에 대해 깨닫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오랜 세월 사람이 전통적으로 믿어 온 방식(세계 3대 종교 중 기독교의 믿음법)은 성경을 보는 것이었다. 성경을 떠나면 주를 믿는 것이 아니고, 성경을 떠나면 사이비이자 이단이라는 것이다. 다른 책을 보더라도...

수고하는 자가 되면 천국에 갈 수 있는가

케냐 쉐일라 저는 카톨릭 집안에서 자랐어요. 어려서부터 신부님을 통해서 주님의 계명을 지켜 행하고 서로 사랑하고, 미사를 열심히 드리고 선을 행하라는 말을 많이 들었죠. 이런 착한 일을 많이 해야 주님의 경건한 신도가 될 수 있고, 주님 오실 때,...

마음의 문을 열고 돌아오신 주님을 영접하다

미국 융위안1982년 11월, 저희 일가족은 미국에 이민을 오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할아버지 때부터 온 가족이 천주교를 믿어 왔기 때문에 미국에 와서도 뉴욕의 차이나타운에서 화교 성당을 찾아 미사를 드렸습니다. 단 한 번도 미사에 빠진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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