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하나님의 관계에 대해 깨닫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오랜 세월 사람이 전통적으로 믿어 온 방식(세계 3대 종교 중 기독교의 믿음법)은 성경을 보는 것이었다. 성경을 떠나면 주를 믿는 것이 아니고, 성경을 떠나면 사이비이자 이단이라는 것이다. 다른 책을 보더라도 반드시 성경 해석이 밑바탕이 된 책을 봐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주를 믿는다면 반드시 성경을 봐야 하고, 성경과 관련되지 않는 다른 책을 숭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을 배반한 것이었다. 성경이 생긴 후, 사람이 주를 믿는 것은 바로 성경을 믿는 것이 되어 버렸다. 사람이 주를 믿는다기보다는 성경을 믿고, 성경을 보기 시작했다고 하기보다는 성경을 믿기 시작했고, 주 앞에 돌아왔다고 하기보다는 성경 앞에 돌아왔다고 하는 편이 더 낫게 되어 버렸다. 이처럼 사람은 성경을 하나님 삼아 숭배하고 자신의 목숨으로 여기게 되었다. 성경이 없어진다면, 이는 생명이 없어지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사람은 성경을 하나님과 똑같이 높게 보며, 심지어는 하나님보다 더 우러러보기도 한다. 성령 역사가 없거나 하나님을 알지 못해도 살아갈 수 있지만 성경책이 사라지거나 성경의 유명한 장절, 문구가 없어진다면 생명이라도 잃는 줄 안다. … 성경은 사람들 마음속의 우상이 되었고, 사람들 머릿속의 ‘불가사의’가 되었다. 사람은 하나님이 성경 밖에서 따로 사역할 수 있다는 사실과 사람이 성경을 떠나 하나님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전혀 믿지 못한다. 또한 하나님이 마지막 사역에서 성경을 떠나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은 더욱 믿지 못한다. 이런 사실들은 사람이 생각하기도 어렵고, 믿을 수도 상상할 수도 없는 것들이다. 성경은 사람이 하나님의 더 새로운 사역을 받아들이는 데에 큰 걸림돌이 되었고, 하나님이 더 새로운 사역을 확장하는 데에 난관이 되었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 중에서) 전에 신앙생활 하면서 성경을 통해 주님을 알게 됐고 목사님도 성경이 믿음의 바탕이라고 했어요. 그래서 성경을 믿으면 주님을 믿는 거고 성경을 주님보다 크게 생각하면서 생명 없는 성경 구절에만 얽매어 말씀 실천에는 신경을 안 썼죠. 그러다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이고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성경의 관계를 알고부터 저의 잘못된 신앙관을 바로잡게 됐어요.
주님을 믿을 땐, 교회에 가고 성경 보는 것 말고도 인터넷으로 설교도 많이 들었어요. 주님에 대해 더 알고 싶었거든요. 그러다 유튜브에서 <내 집은 어디에>라는 영화를 보게 됐어요. 참 가슴에 와닿고 감동적이었죠. 특히 거기서 나오는 말씀이 뭔가 따뜻하고 권병이 느껴졌어요. 정말 궁금하더라구요. ‘어디 말씀일까?’ 보니까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더라구요. 인터넷으로 그 영화를 만든 교회를 더 알아봤는데 부정적인 기사가 많이 나오는 거에요. 근데 그런 기사가 진짠지 아닌지 알 길이 없었죠.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남들 얘기만 무조건 믿어선 안 될 것 같았어요. 백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낫다고 좋은 교회인지 아닌진 직접 확인하는 게 확실하잖아요. 그래서 영화를 더 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각성>, <소망>이란 두 영화를 봤는데, 느껴지는 게 많았죠. 영화속 말씀에서 권병이 느껴졌고, 교제 내용도 참 현실적이었죠. 그때 교회가 황폐한 원인과 진짜 구원의 의미를 깨닫게 됐어요. 게다가 영화에서 예수님이 오셨다고 하면서 말세의 심판 사역을 하시는데 성경 예언이 이뤄진 거라고 했죠.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베드로전서 4:17)라는 예언요. 정말 기뻤어요. 그 영화에서 읽은 말씀이 재림주가 하신 말씀이었어요. 어쩐지 권병이 느껴진다 했죠. 그래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 연락을 했는데 정말 친절하게 대해줬고, 교제 내용도 새로웠어요. 사람들이 편안하고 좋아서 거기 모임에 나가기 시작했어요.
어느 날 밤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영화를 좀 더 다운받으려고 영화를 살펴보다 <성경에서 벗어나다>란 영화 제목을 보게 됐어요. 참 혼란스럽더라구요, ‘이게 뭔 말이지? 왜 성경에서 벗어나야 되지? 성경 없이 어떻게 하나님을 믿나?’ 목사님 얘기도 생각났어요. 믿음의 바탕인 성경을 저버리는 건 이단이라고 했는데 성경을 저버리면 주를 배반하는 게 아닌가 싶었죠. 그래서 한 며칠은 잘못 빠질까 두려워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영상을 안 봤어요. 근데 또 생각해보니 전능하신 하나님이 정말 돌아오신 주님이라면 거부하면 주님을 맞이할 기회를 잃게 되잖아요. 너무 혼란스러워서 금식 기도에 들어갔어요. 전능하신 하나님이 정말 재림하신 주님이 맞는지 알려달라고요. 근데 금식 기도를 해도 주님께 아무런 응답도 받지 못했어요. 그래도 성경을 봐야겠다 싶어서 요한계시록 1장 8절을 봤어요.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또 요한계시록 11장 16, 17절도 봤죠. “하나님 앞에 자기 보좌에 앉은 이십 사 장로들이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가로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시방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노릇 하시도다” 그 순간 문득 이 구절들이 하나님의 인도처럼 느껴졌어요. 마지막 때, 하나님 이름이 ‘전능한 자’라고 했으니 그럼, 전능하신 하나님이잖아요. 이걸 깨닫고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더 알고 싶어서 <성경에서 벗어나다>란 영화를 다 보기로 했죠. 그래야 왜 성경에서 벗어나야 하는지 알 수 있죠.
영화에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분이 교제를 했어요. “많은 사람이 하나님은 성경을 벗어나 구원 사역을 하지 않으실 거고 성경을 벗어나면 이단이라고 봅니다. 그럼 성경과 하나님 사역 중에 뭐가 먼저 있었습니까? 태초에 여호와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홍수로 세상을 멸하고 소돔과 고모라를 불태우셨는데 하나님이 그런 일을 하실 때, 구약 성경이 있었나요?” 이런 건 다 알잖아요?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고, 홍수로 멸하시고 소돔 고모라를 불로 태우실 때는 당연히 성경이 없었죠. 그분은 계속 얘기했어요. “하나님이 이 일을 하실 땐 성경이 없었어요. 다시 말해, 하나님 사역이 먼저 있고, 나중에 성경에 기록된 거죠. 그리고, 은혜시대에 주님이 사역하실 때도 신약 성경이 없었어요. 신약도 주님의 공생애가 끝나고 제자들이 기록해 둔 거에요. 이렇게 성경은 하나님의 과거 사역을 기록한 역사책이에요. 하나님은 성경에 따라 역사하지 않으시고, 성경에 제한받지 않으세요. 하나님의 경륜을 바탕으로 인류를 위해 역사하세요. 그래서 우린 하나님 사역을 성경에 국한시키면 안 되고 성경으로 하나님 사역을 단정지어도 안 되고 성경을 벗어나면 무조건 이단이라고 해서도 안 돼요. 하나님은 그의 일을 하실 권리가 있고, 성경에 전혀 구애받지 않고 행하세요.”
이 말에 눈이 번쩍 뜨이더라구요. 주님이 사역하실 땐 신약 성경이 없었죠. 신약은 주님의 공생애가 끝난 후 사람들이 엮은 거잖아요. 성경엔 하나님의 과거 역사만 담겨 있죠. 전엔 왜 이런 생각을 못했나 싶었어요.
영화에서 계속 교제했어요. “성경에서 벗어났다고 무조건 이단이라고 하면 하나님이 과거에 하신 사역도 정죄하는 게 되지 않겠어요? 주님이 오셔서 사역하실 때, 구약 성경대로 하지 않으셨고 오히려 성경을 뛰어넘으셨어요. 회개의 도를 전하시고, 귀신을 쫓으시고, 안식일을 지키시지 않고 일흔 번씩 일곱 번 용서하라는 말씀은 다 구약 성경에 없는 내용이에요. 그것도 구약 율법과 상충되기까지 하죠. 그렇다고 주님의 사역이 하나님이 하신 일이 아닌 건가요? 그때 대제사장과 장로와 서기관들은 예수님이 구약 성경대로 사역하거나 말씀하지 않으셨다고 예수님이 하신 일을 이단이라고 정죄했는데, 결국 하나님을 대적한 꼴이 됐어요. 우리의 관념대로 성경을 벗어난 것을 다 이단이라면 예수님의 사역까지 정죄하는 게 되지 않나요?”
그리고 ‘성경에서 벗어나면 이단이다’란 주제를 놓고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을 읽었어요. 『성경은 역사책에 속한다. 네가 구약 성경을 은혜시대에 가져다가 먹고 마시거나, 구약시대에 요구한 것을 은혜시대에 가져다가 실행한다면, 예수는 너를 버리고 정죄할 것이다. 예수의 사역을 구약의 틀에 맞춘다면, 너는 바리새인이다. 지금 네가 신약과 구약을 한데 묶어 먹고 마시며 실행한다면, 오늘날의 하나님은 너를 정죄할 것이고, 너는 오늘날의 성령 역사를 따라가지 못할 것이다! 네가 구약도 신약도 모두 먹고 마신다면, 너는 성령의 흐름 밖에 있는 자다! 예수 시대에, 예수는 당시 성령이 그에게 하는 사역에 따라 유대인들을 인도했고, 그를 따르는 모든 사람을 인도했다. 예수가 행한 것은 성경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사역에 따라 말씀한 것이었다. 성경에서 어떻게 말했든 예수는 상관하지 않았고, 또한 자신을 따르는 사람을 인도할 때 성경에서 길을 찾지도 않았다. 예수는 사역을 막 시작했을 때 회개의 도를 전했다. 그러나 ‘회개’라는 이 두 글자는 구약의 그 많은 예언에 언급조차 되어 있지 않았다. 예수는 성경을 근거로 사역하지 않았을뿐더러 더 새로운 길을 펼쳤고, 더 새로운 사역을 했다. 그는 성경을 참고하여 전도한 적이 없다.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는 예수의 이적은 율법시대에 아무도 행하지 못했고, 그의 사역과 가르침, 그의 말씀의 권병과 능력 역시 율법시대에 아무도 닿을 수 없었다. 예수는 오로지 자신의 새로운 사역만 했다. 수많은 사람이 성경으로 예수를 정죄하고, 구약 성경으로 그를 십자가에 못 박기까지 했지만, 그의 사역은 오히려 구약 성경을 넘어섰다. 그런 것이 아니었다면 사람이 어찌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 수 있었겠느냐? 그것은 다 예수의 가르침과 병 고치고 귀신 쫓는 능력이 구약에 기록되지 않았기 때문 아니겠느냐? 예수가 행한 사역은 일부러 성경과 ‘싸움’을 하거나 구약 성경을 폐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펼쳐 주기 위한 것이었다. 그는 그저 자신의 직분을 이행하러 왔을 뿐이며, 그를 갈망하고 찾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사역을 가져다주었을 뿐이다. 예수는 구약을 해석하거나 구약의 사역을 수호하러 온 것이 아니었고, 그의 사역은 율법시대가 계속 발전해 나가도록 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예수의 사역은 성경의 근거 유무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신이 해야 할 사역만 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 성경이 크겠느냐, 하나님이 크겠느냐? 왜 하나님이 꼭 성경에 근거해 사역해야 한단 말이냐? 설마 하나님 자신에게는 성경을 벗어날 어떤 권리도 없단 말이냐? 하나님은 성경을 떠나 따로 사역할 수 없다는 것이냐? 왜 예수와 그의 제자들이 안식일을 지키지 않았겠느냐? 예수가 안식일을 지키고 구약의 그 계명들에 따라 실행했다고 한다면, 왜 안식일을 지키지 않으면서 발을 씻겨 주고 수건을 쓰고 또 떡을 떼고 포도주를 마셨겠느냐? 그런 것은 모두 구약에 없는 계명 아니더냐? 예수가 구약대로 하고자 했다면, 왜 그런 규례들을 깨뜨렸겠느냐? 너는 하나님이 먼저였는지 성경이 먼저였는지 알아야 한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 중에서)
영화 속에서 계속 교제를 했어요. “성경은 하나님이 아니에요, 단지 하나님의 앞 두 단계 사역을 기록한 책이죠. 바로 하나님이 율법시대와 은혜시대에 하신 사역을 증거한 거지 하나님의 인류 구원 사역 전체를 대변하진 않아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 말씀은 한정적이죠. 그건 하나님 생명 성품의 작은 부분일 뿐, 전체를 다 대변하진 못해요. 하나님은 늘 새로운 분이시라 시대마다 새로운 사역을 하시고 새 말씀을 선포하시죠. 은혜시대에 예수님이 사역하실 때를 보면 주님은 구약 성경을 넘어 새 사역을 하셨어요. 하나님은 성경을 따르거나 참고해 일하지 않으시고 성경을 들고 그의 백성을 이끄시는 게 아니에요. 하나님의 사역은 늘 나아가고, 새 시대를 여시고, 새 사역을 하시죠. 바로 사람에게 더 새로운 길을 주고 많은 진리를 주시면서 하나님께 완전히 구원받도록요. 그래서 하나님은 옛 사역에 따라 인도하지 않으세요. 다시 말해 성경에 따라 일하시는 게 아니에요. 하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자 성경의 주인이시니까요. 하나님은 당연히 성경을 벗어나실 수 있고 그분의 계획과 사람의 필요에 따라 더 새로운 사역을 하시죠. 그래서 하나님의 새 시대 사역과 옛 시대의 사역은 분명 달라요 따라서 성경을 벗어나면 이단이란 얘기는 말이 안 되는 거에요.”
여기에서 완전히 깨달았어요. 신구약 성경에 기록된 건 하나님의 율법시대와 은혜시대 사역과 말씀뿐이라 하나님 사역의 전부를 상징할 수 없어요. 근데 전 성경을 벗어나면 주님 믿는 게 아니라고 봤으니 그건 하나님과 성경을 동등하게 여긴 거잖아요. 예수님이 사역하실 때도 구약 성경대로 하지 않으셨는데 성경에서 벗어나는 게 이단이라면 주님의 사역까지 다 정죄하는 게 되잖아요. 제가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에 함께 있었다면 저도 이런 관념 때문에 주님을 대적하는 자가 됐을 거에요. 제가 하나님의 말씀과 사역을 성경 안에 국한시킨다면 저도 과거 구약 성경을 고수하면서 주님을 정죄하고 대적한 바리새인들과 같은 실수를 하는 거잖아요.
영화에서 또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을 봤어요. 『나는 단지 너에게 성경의 본질과 실상을 알라고 하는 것이다. 성경을 보지 말라거나 성경을 가치 없는 책이라고 소문내고 다니라는 것이 아니라 성경에 대해 올바른 인식과 견해를 가지라는 것이고, 너무 단편적으로 보지 말라는 것이다! 성경이 비록 사람이 기록한 역사책이라고는 하지만 그 책에는 옛 선지자가 하나님을 섬겼던 원칙과 근대 사도들이 하나님을 섬긴 체험이 많이 기록되어 있다 게다가 그것은 사람의 참된 깨달음과 인식이다. 그런 것은 모두 참도를 추구하는 현시대의 사람이 참고할 수 있는 내용이다. … 하지만 그 책들은 여전히 시대에 뒤떨어진 책이자 구시대의 책이다. 그 책들이 아무리 좋을지라도 한 시기에만 적용될 뿐, 영원히 남을 수는 없다 하나님의 사역은 끊임없이 발전하므로 바울과 베드로가 있던 시대에만 머물 수 없기 때문이다. 즉,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힌 은혜시대에만 영원히 머물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책들은 은혜시대에만 적용될 뿐, 마지막인 하나님나라시대에는 적용될 수 없고 은혜시대 신자들에게만 공급이 될 뿐, 하나님나라 성도들에게는 공급이 될 수 없기에 아무리 좋아도 뒤처진 것이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 중에서)
말씀을 보니까, 전능하신 하나님은 성경의 가치를 부정하지 않으셨어요. 성경은 하나님의 과거 사역을 증거하는 책이라 하나님이 하셨던 사역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그 시대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요구도 알 수 있죠. 다만 지금 새 사역을 하시니 성경은 뒤떨어져서 지금 필요한 걸 줄 수 없었죠. <성경에서 벗어나다>란 제목을 봤을 때 거부감이 들었는데 그땐 성경이 믿음의 바탕이라 생각해서 성경이 있어야 하나님을 잘 믿을 수 있는 줄 알았거든요. 성경을 놓으면 하나님을 떠나는 건 줄 알구 아예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알아보지 않으려고 했죠. 전 믿음이 성경에서 나오고, 성경이 하나님이라 믿었는데 제 마음속 하나님의 자리를 성경에 내준 거죠. 하나님을 믿는 게 아니라 성경을 믿었던 거에요. 전 하나님과 성경을 동등하게 여기고 하나님 사역을 성경에 한정시키고 성경을 벗어나면 이단이라고 생각했어요. 그게 하나님을 모독한 게 아니고 뭐겠어요.? 전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 이 영화를 보게 해 주신 것에 감사했어요. 아니면, 그 결과는 끔찍했을 거에요.
그때, 영화에서 또 교제를 했는데 성경에 영생이 없다는 거에요. 듣고 놀랐죠. ‘성경에 영생이 없다니? 이게 무슨 소리지?’ 계속 교제를 들어봤죠. 이 얘기가 우리 생각에 안 맞지만 명백한 사실이라고 했어요. 주님이 바리새인을 꾸짖으실 때 그렇게 말씀하셨으니까요.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요한복음 5:39~40) 주님은 분명히 성경에 영생이 없다고 하셨죠. 성경은 하나님에 대해 증거할 뿐이에요. 사람이 진리와 생명을 얻으려면, 성경을 보는 것만으론 부족하죠. 반드시 그리스도께 가야 진리와 생명을 얻을 수 있어요. 과거 구약 성경만 고집하던 바리새인들은 영생을 얻지 못했잖아요. 오히려 주님을 정죄해서 벌을 받았죠. 그러나 주님을 따른 사람들은 성경을 고집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최신 사역과 말씀에 관심을 가지면서 결국 주님께 구원을 얻었어요. 그래서 그리스도의 발걸음을 따라가야만 영생을 얻을 수 있어요. 맹목적으로 성경만 고집하면 하나님께 인정도 못 받고 오히려 바울의 말처럼 오히려 성경이 모든 것을 죄아래 가둔 격이 돼 구원을 놓치게 되는 거죠. 하나님은 시대마다 새 사역을 하시죠. 율법시대엔 여호와께서 율법과 계명을 반포하시니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법, 생활하는 법을 알게 됐고 죄가 무엇인지, 죄를 지으면 벌받는다는 것도 알게 됐어요. 은혜시대엔 예수님이 속죄 제물이 되시면서 친히 구속 사역을 하셨어요. 그래서 죄를 자복하면 죄 사함을 받게 되고 율법의 정죄를 면하게 됐죠. 하지만 예수님의 구속으로 죄만 용서 받았지 죄 짓게 만드는 본성은 깊이 뿌리박혀 있어요. 그래서 늘 교만하고 간교하고 이기적인 패괴 성품을 드러내고 죄를 지어 하나님을 거역하며 살고 있어요. 그래서 주님은 말세에 재림하시면 심판 사역을 하셔서 인류를 완전히 정결케 하고 구원하신다고 예언하신 거에요. 전능하신 하나님은 예수님의 구속 사역을 기반으로 하나님 집에서 심판 사역을 시작하셨어요. 인류를 정결케 하고 구원하는 모든 진리를 주셨고 하나님 경륜의 비밀을 열어주셨고 패괴된 인간의 사탄 성품과 본성을 들춰 심판하셨고 거스를 수 없는 하나님의 거룩하고 공의로운 성품을 보이셨어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율법시대나 은혜시대에 하신 적이 없는 말씀이에요. 그 말씀이 바로 하나님이 말세에 주시는 영생의 길이에요. 주님의 예언이 완전히 이뤄진 거죠.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요한복음 16:12~13)
그리고 또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을 봤어요. 『말세의 그리스도가 가져온 것은 생명이고, 영원하고 영원한 진리의 도이다. 이 진리가 바로 사람이 생명을 얻는 길이자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 칭찬받는 유일한 길이다. 말세의 그리스도가 공급하는 생명의 도를 찾지 않는다면, 너는 영원히 예수의 칭찬을 받을 수 없고 영원히 천국의 대문에 들어설 자격도 없다. 이는 네가 역사(歷史)의 꼭두각시이자 역사의 죄수이기 때문이다. 규례와 글귀, 역사의 멍에에 지배당하는 사람은 영원히 생명을 얻을 수 없고 영구한 생명의 도를 얻지 못한다. 그들이 얻은 것은 보좌에서 흘러나온 생명수가 아니라 수천 년 동안 고여 있던 더러운 물이기 때문이다. 생명수를 공급받지 못하는 사람은 영원히 시체이고 사탄의 노리개이며 지옥의 자식이다. 이런데도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겠느냐? 네가 역사(歷史)를 답습하고, 제자리걸음을 하며 현상 유지에 그칠 뿐, 현 상태를 변화시켜 역사를 도태시키려 하지 않는다면, 영원히 하나님의 원수가 아니겠느냐? 하나님의 사역은 솟구치는 파도처럼, 요동치는 천둥소리처럼 거침없이 나아가거늘, 네가 죽을 때까지 앉아서 요행만을 바라며 기다린다면 어찌 너를 어린양의 발걸음을 따르는 사람이라 할 수 있겠느냐? 네가 지키고 있는 하나님을 어찌 항상 새로운 하나님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 누렇게 바랜 지 오래인 네 책의 글귀가 어찌 너를 다른 시대로 인도할 수 있겠느냐? 그것이 하나님 사역의 발걸음을 어찌 찾아 줄 수 있겠으며, 또 어찌 너를 하늘나라로 데려다줄 수 있겠느냐? 네가 손에 쥐고 있는 것은 생명을 얻을 수 있는 진리가 아니라 그저 잠시 위안을 주는 글귀에 불과하다. 네가 읽는 성경 구절은 인생을 알려 주는 현묘한 이치도 아니고 너를 온전케 하는 길은 더더욱 아니다. 그것은 그저 네 혀를 충실하게 해 주는 구절일 뿐이다. 이런 차이가 있는데도 너는 반성하지 않는단 말이냐? 그 속의 비밀을 깨닫지 못한단 말이냐? 너 스스로의 힘으로 하늘에 올라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겠느냐? 하나님이 오지 않으면 너 스스로 천국에 가서 하나님과 함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겠느냐? 아직도 꿈을 꾸고 있느냐? 그렇다면 너에게 권하노니, 이제 꿈에서 깨어나라. 너는 현재 사역을 행하는 이가 누구인지, 사람을 구원하는 말세 사역을 하는 이가 누구인지 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영원히 진리도 생명도 얻지 못할 것이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 중에서) 다 읽고,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분들이 교제를 했어요. “주님을 믿으면서 하나님이 말세에 하신 말씀을 거부하고 성경만 고집한다면 절대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수를 공급받을 수 없어요. 또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못하면, 죄를 자복하고 죄짓는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없어요. 죄의 사슬을 끊지 못하는데, 무슨 자격으로 천국에 가겠어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을 받아들이고 하나님 말씀으로 양육을 받아 진리를 알고 패괴 성품에서 벗어나 정결케 돼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어요.”
교제를 들을수록 더 분명해졌어요. 정말 현실적인 교제란 생각이 들었죠. 성경엔 영생이 없고, 성경은 하나님에 대한 증거일 뿐 하나님을 대변하거나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대신할 수 없죠. 그리스도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고 그리스도만이 진리와 생명을 주실 수 있어요. 말세의 전능하신 하나님은 사람이 구원받을 수 있는 모든 진리를 주셨는데 전 성경만 고집했으니 정말 너무 어리석었던 거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게 이끌어주시고 잘못된 관점을 바로잡아 주셨어요. 이렇게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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