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비어에 흔들리지 않고 하느님의 발걸음을 따르네

2019.2.24

미국 Amy

‘천주님과 다시 만나는 것은 천주님을 믿는 모든 사람의 가장 큰 염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저는 천주님의 재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제 마음속은 천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득 찼습니다….’ 늦은 밤, 휘영청 밝은 달빛이 창문을 넘어 방 안으로 스며들었습니다. 따뜻한 노란 불빛 아래 Amy는 빠른 속도로 천주님의 재림을 맞이한 체험을 타자로 써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이 떠오르자 Amy는 몸을 일으켜 창가로 갔고 창밖의 둥근 보름달을 바라보며 회상에 잠겼습니다….

황량한 성당과 나약함, 그리고 막막함

Amy는 일하러 미국에 온 후에야 천주님을 믿기 시작했습니다. 막 천주님을 믿기 시작한 몇 년간 주일이 되면 일이 힘든 것과는 상관없이 항상 성당에 가서 미사를 드렸습니다. 신부님의 설교를 들으며 진심으로 천주님의 사랑을 느꼈습니다. 성당에서는 신자끼리 서로 도와주며 상부상조하고 모두 한 가족처럼 지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Amy는 신부님께서 하시는 설교는 항상 했던 얘기를 반복하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항상 성경 지식이나 신학 이론만을 말했고 새로운 빛이라고는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Amy는 하나님을 믿기 시작한 지 몇 년이나 흘렀지만 몇 가지 정해진 종교 규례를 외운 것 외에 천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어떻게 천주님의 말씀을 행동으로 옮기는 지는 전혀 몰라 영적인 생명 공급을 받지 못했습니다. Amy는 모르는 문제가 생겨도 신부님에게 물어볼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신부님은 헌금을 많이 하는 사람과 지위가 있는 사람을 높이 평가해 그 사람들과만 이야기를 나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Amy와 같은 평범한 신자는 신부님이 신경조차 쓰지 않으시니 질문을 한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었습니다. 특히나 Amy가 실망했던 사건은 신부님이 한 오랜 신자와 뜻이 같지 않다는 이유로 말다툼하고 많은 신자 앞에서 그 신자를 욕했던 사건입니다. 그때부터 그 신자는 성당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Amy는 신부님이 겉으로는 경건하고 영적인 도리도 많이 말해주며 항상 겸손하고 인내하며 천주님의 말씀을 따라야 한다고 말하지만, 실제 삶 속에서는 말과 행동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신부님은 굉장히 외식했습니다. 게다가 Amy는 성당도 세상과 마찬가지로 신자 사이가 모두 이익 관계이며, 관계를 맺어 물건을 팔고 자신의 사업을 더 잘 되게 하기 위함이 아니면 서로 벽을 두고 냉대해 사랑이라고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음을 발견했습니다. 성당에서 도리에 어긋나는 일이 많이 발생할수록 처음 Amy가 품었던 뜨거운 열정에 찬물을 끼얹은 것처럼 식어갔습니다.

서서히 Amy는 성당에 가기 싫어졌습니다. 가끔은 성당에 가도 다른 신자처럼 꾸벅꾸벅 졸았습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자 Amy는 굉장히 고통스러웠고 무기력했으며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랐습니다. 천주님께 아무리 기도를 드려도 답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Amy는 곤혹스러웠습니다. ‘왜 지금 성당이 세상과 다를 바 없게 된 거지? 왜 천주님께서 함께하심을 느낄 수 없는 거지?’

어려움을 풀고 주를 맞이하다

2017년 12월의 어느 날, Amy는 공원에서 오랜 시간 하나님을 믿어 온 친구 Susan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Amy는 자신의 어려움을 털어놓았고 Susan은 자신도 같은 어려움을 느꼈었는데 친구가 말해 주는 설교를 듣고 해결되었다며 그 친구의 설교를 듣는 자리에 Amy를 초대했습니다. Amy는 기쁜 마음으로 초대에 응했습니다.

12월, 기온이 낮았지만, 날씨만은 맑았습니다. 햇볕이 따뜻하게 비추었고 Susan은 Amy를 데리고 설교를 듣기 위해 친구 집으로 함께 갔습니다. 설교를 해 주는 사람은 이(李) 씨 성을 가진 형제였습니다. 이 형제님은 성경에 정통했으며 나누는 말에도 빛이 가득했습니다. 설교를 들은 Amy의 마음은 빛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래서 Amy는 오랜 시간 마음속에 억눌러왔던 어려움을 털어놓았습니다. “왜 신부님과 교주는 설교를 못하시는 거죠? 왜 성당의 형제자매는 믿음의 덕을 잃고 생명은 공급을 받지 못하는 것일까요? 대체 왜 성당이 이토록 황량하게 변한 걸까요?”

이 형제님은 살며시 미소 지으며 말했습니다. “자매님, 굉장히 중요한 질문을 해 주었어요. 그 질문은 우리가 천주 성자 예수님의 사역을 따라 천주님의 재림을 맞이할 수 있는지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알겠지만, 지금은 이미 말세의 마지막 시기입니다. 도리에 맞지 않는 일들이 교계에서 비일비재합니다. 신부와 교주는 천주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고 천주님의 말씀을 실천으로 옮기지 않으며 종교 의식과 예로부터 내려오는 것만 지키고 있습니다. 그들이 성당을 종교 의식을 지내는 장소로 바꿔 버린 것입니다. 사람의 책임과 본분을 이행하는 것을 지위와 밥그릇을 얻는 도구로 사용하였습니다. 겉으로는 경건하고 인내심 있고 겸손한 척하지만, 사실 모두 외식하고 있습니다. 교계의 신부와 교주는 성경 지식과 신학 이론을 말하며 자신을 드러내려고 합니다. 그들은 천주님을 높이지 않고 천주님을 증거하지 않으며 천주님의 말씀과 요구를 증거하지도 않습니다. 완전히 천주님의 뜻에서 벗어난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신자들을 자기 앞으로 끌어와 교계는 이미 사람이 권력을 장악하고 바리새인이 권력을 장악해, 일찍이 하나님이 증오하고 버린 곳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것이 바로 교계가 황량해진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 천주 성자 예수님께서 하시는 사역의 대상이 바뀌었습니다. 천주님께서 이미 돌아오셔서 말세에 새로운 한 단계 사역을 행하셨습니다. 천주님께서 직접 육신으로 오셔서 진리를 선포하시고 사탄에 의해 타락한 우리를 철저히 구원해 주십니다. 성경에 기록된 것처럼 말입니다.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베드로전서 4:17),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찌라도 내가 저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요한복음 12:47~48) 이 성경 구절에서 우리는 천주님께서 재림하시면 심판 사역을 하는데, 이는 사탄에게 타락된 우리의 성품을 정결케 함으로써 우리를 죄의 구속에서 벗어나게 해 주시고 우리를 정결케 하고 구원해 주셔서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해 주심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들은 Amy는 크게 감동했습니다. ‘이게 정말일까? 천주 성자 예수님께서 정말 돌아오신 것일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Amy는 이 형제님의 교제를 한 글자라도 놓칠까 봐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이어서 이 형제님이 교제했습니다. “육신으로 돌아오신 천주님, 즉 전능하신 하나님은 이미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인류를 구원하는 데에 필요한 모든 진리를 선포하시고 하나님 집에서 시작되는 심판 사역을 통해 그분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인 모든 사람들을 정결케 하십니다. 천주 성자 예수님의 사역 역시 이에 따라 하나님 말세 사역을 받아들인 사람에게 옮겨 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을 받아들인 사람은 천주님의 사역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앞으로 들림 받아 어린양의 연회에 참석하게 되었고, 생명수의 양육과 공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종교 장소에만 머물며 하나님 말세 사역을 거부한 사람들은 어둠과 황량함 속에 떨어져 하나님 말세 구원을 잃어버렸습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교계가 황량해진 이유입니다. 구약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율법시대 말기 천주님의 영광으로 가득했던 성전이 갑자기 황량해지고 성전이 물건을 사고파는 곳으로 전락해 도적들의 소굴이 된 데에도 두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그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던 교계 지도자들이 천주님의 계명을 어기고 율법을 어기며 종교의 법도만 따르고 천주님의 말씀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은 조금도 없었고 이들은 천주님의 법도를 멀리했으며 결국 천주님의 저주와 형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천주 성자 예수님께서 성전이 아닌 다른 곳에서 새로운 한 단계 사역을 하시면서 은혜시대가 열리고 율법시대가 막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천주님의 사역은 이미 예수님께서 하시는 구속 사역으로 옮겨졌습니다. 그래서 천주 성자 예수님의 사역을 받아들인 사람들에게는 천주님의 사역이 함께했으며 계속 성전만 지키고 천주 성자 예수님의 역사를 대적하고 정죄한 사람들은 당연히 천주님께 버림을 받고 도태된 것입니다.”

이 형제님의 교제를 듣고 Amy가 말했습니다. “지금 성당도 장사하는 곳이 되어 버렸어요. 천주님의 역사가 없어졌고 율법시대 말기 성전의 모습과 똑같아요! 이제야 알겠어요. 신부님은 성당을 종교 의식을 행하는 장소로 만들어 사람들을 이끌고 천주님의 말씀을 실천에 옮기지 않고 신자들을 천주님의 앞으로 데리고 가지도 않아 하나님의 미움을 사게 된 것이었어요. 게다가 이는 천주님께서 새로운 사역을 하셨는데 우리가 천주님의 발자국을 따라가지 못해 벌어진 일이었어요.”

이 형제님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이와 관련된 것을 정확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보도록 하죠!” 이어서 이 형제는 컴퓨터를 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읽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일을 이루고자 한다. 즉, 전 우주의 사람들이 다 와서 하나님을 알현하게 하고, 다 와서 땅의 하나님께 경배하게 한다. 하나님이 다른 곳의 사역을 모두 중단했으니,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참 말씀을 찾게 될 것이다. 요셉에게 먹을 양식이 있었기에 사람마다 먹을 것을 얻으려고 그에게 가서 그를 경배했던 것처럼, 사람들은 굶주림의 재앙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참 말씀을 찾게 된다. 온 종교계는 심각한 기근이 들었다. 오직 오늘날의 하나님만이 생명수의 원천이며, 사람이 누릴 수 있는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샘의 원천이기에, 사람들은 모두 그에게 의탁할 것이다.』(<천년하나님나라가 이미 도래하였다> 중에서), 『하나님은 온 우주의 중점 사역을 이 사람들에게 했고, 너희를 위해 심혈의 대가를 치렀으며, 온 우주의 영의 사역을 거두어 모두 너희에게 쏟아부었다. 그래서 너희가 행운아라고 말하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이 그의 영광을 이스라엘, 즉 그의 선민으로부터 너희에게로 옮겨 왔고, 그의 계획에 담긴 취지를 너희들을 통해 모두 드러내고자 하였다. 따라서 너희 모두가 하나님의 유업을 이어받는 사람이며, 더 나아가 하나님의 영광을 받는 사람이다.』(<하나님의 사역이 사람의 상상처럼 그렇게 간단한 것인가?> 중에서)

이 형제님이 이어서 교제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전 우주에 행하셨던 천주님의 사역을 모두 거두시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은 사람과 선택받고 진심으로 참된 길을 구하는 사람을 위해 사역을 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교계는 하나님의 사역을 잃고 황량한 곳이 되어 버린 것이죠.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교계를 황량한 곳으로 만들어 버린 걸까요? 우리가 봤지만, 교계에 기근이 덮친 후 경건하고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던 사람들은 뿔뿔이 흩어져 하나님의 사역이 있는 교회를 찾고 하나님의 발자취를 찾아 헤맸습니다. 결국 천주님께서 이끌어 주시어 어떤 이는 천주님께서 돌아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알아보기 시작했죠. 그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보좌 앞으로 들림 받아 어린양의 연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말입니다.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참 말씀을 찾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온 우주의 중점 사역을 이 사람들에게 했고… 따라서 너희 모두가 하나님의 유업을 이어받는 사람이며, 더 나아가 하나님의 영광을 받는 사람이다.” 이 말씀에서 우리는 오늘날 교계가 심각한 기근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에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번 기회를 빌려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고 진리를 사랑하고 천주님의 재림을 흠모하는 사람들이 하루빨리 황량한 교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어린양의 발걸음을 따라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오길 바라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우리를 사랑하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정말 아름답고 선하십니다! 천주님의 사역을 얻고 생명수의 양육을 얻기 위해선 교계 지도자들의 미혹과 구속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알아보고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행하시는 사역을 따라가야만 우리 영 안의 어두움이 해결될 것입니다. 만약 계속 성당에서만 버티고 있으면 우린 평생 어둠 속에서 살게 될 것이고 천주님의 사역에서도 도태될 것입니다!”

여기까지 들은 Amy는 교계가 황량해진 이면에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천주님께서는 성당의 황량함을 통해 우리가 천주님의 새로운 사역을 구하고 조속히 천주 성자 예수님의 발걸음을 바싹 따르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이때 Amy는 큰 감동을 느꼈습니다. 천주님께서는 우리를 한 번도 버리지 않으셨고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셔서 우리가 다시 그분의 보좌 앞으로 갈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Amy는 사람을 향한 천주님의 근심과 가호, 그리고 인간을 향한 천주님의 진정한 책임감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Amy의 두 눈에는 눈물이 차올랐습니다.

Amy는 아직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잘 모르지만, 충분히 알아볼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 Amy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이 형제님과 교제하면서 성경의 내막, 성육신 하나님의 비밀, 3단계 사역을 통해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경륜, 사역마다 새로운 이름으로 바꾸는 의미를 알게 되었고 하나님 말세 심판 사역이 어떻게 사람을 정결케 하고 변화시키며 온전케 하는지, 그리고 인류의 결말과 종착지 등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Amy는 과거 몰랐던 진리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영적으로도 이를 굉장히 누리게 되었고 진심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이고 권능과 능력이 있고,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음성이며 천주님께서 여러 교회를 다니며 하신 말씀임을 확신했습니다. 그리고 Amy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천주 성자 예수님의 재림이고 말세 그리스도의 나타남임을 확신했습니다!

사탄의 방해로 의혹에 빠지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Amy는 아이를 데리고 언니 집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Amy는 문득 언니에게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알고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언니는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Amy를 쳐다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똑똑히 들어. ‘동방번개’는 믿지 마.” 그리고 이어서 Amy에게 중국 공산당 정부가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 누명을 씌우고 퍼뜨린 유언비어를 얘기해 주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Amy는 반박했습니다. “언니, 무슨 일이건 정확히 알아보고 얘기해야 하는 거야. 사람들한테 휘말리면 안 된다고. 언니는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았으면서 마음대로 평가하고 정죄하는 거잖아. 이게 옳은 일이야? 크리스천으로서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져야 해. 항상 입조심 해야 한다고.” 이 말을 들은 언니는 기분이 나빠졌는지 표정을 확 바꾸며 말했습니다. “난 그냥 알려 주는 거야. 네가 직접 인터넷에서 찾아봐.” 심각하고 진지한 언니의 모습을 보면서 Amy 마음속에선 의심의 싹이 피어올랐습니다. ‘정말 언니가 말한 게 진실인 걸까? 직접 인터넷에서 찾아봐야겠어.’ 그렇게 Amy는 인터넷에서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많은 유언비어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특히 ‘5·28’ 산둥 자오위안 맥도날드 살인 사건이 눈에 띄었습니다. Amy는 속으로 흠칫 놀랐습니다. ‘중국 공산당이 하는 말이 정말 산둥 자오위안 사건의 진실일까? ‘동방번개’를 믿는 사람이 정말 이런 일을 할까? 그렇다면 내가 믿는 게 참된 말씀이 맞을까? 만약 잘못 믿고 있는 것이라면 어떻게 하지?’ Amy는 순간 멍해졌습니다. 하지만 곧 본인이 본 수많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그런 말씀은 아무나 할 수 있는 말이 아닙니다. 분명히 진리이고 하나님의 음성이며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입니다. 그러다 최근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형제자매와 함께 지냈던 시간이 떠올랐습니다. 모두 경건하고 순진하고 정직했습니다. 누군가 자신의 타락함과 잘못이 흘러나오면 예배에서 모두 털어놓고 빛을 얻었습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자기를 분석하고 인식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의 심판 형벌과 형제자매의 책망 훈계를 받으면서 그 속에는 정말 경외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어떻게 살인을 저지른단 말입니까? 그때 Amy의 마음속에는 치열한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틀린 길을 갈까 두려우면서도 천주님 재림의 구원을 놓칠까 봐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Amy는 Susan에게 전화를 걸어 이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형제자매와 교제하고 추구하여 ‘5·28’ 산둥 자오위안 사건의 진위를 가리고 싶었습니다.

계략을 꿰뚫어 보고 더 굳건해진 마음

예배를 드릴 때 형제자매는 Amy에게 ‘명경화박’코너에서 내놓은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포위하라고 시킨 쟈춘왕(賈春旺), 807 특별 사건으로 맥도날드 살인 사건을 조작하다’와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서 제작한 ‘산둥 자오위안 사건의 진실’을 틀어 주었습니다. 두 편의 영상을 본 후 Amy는 중국 공산당이 퍼뜨린 유언비어에 대해 어느 정도 분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산둥 자오위안 사건 자체가 중국 공산당이 가정 예배를 금지하고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금지하기 위해 조작해 낸 거짓 사건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사건은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서 한 사건이 아니었습니다. 중국 공산당의 이러한 행위는 완전히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 죄를 뒤집어씌우는 것입니다. 이 형제님이 교제해 주었습니다. “우리도 알지만, 중국은 독재 통치 국가입니다. 일당 독재 체제죠. 중국 공산당의 모든 언론은 중국 공산당의 대변자이자 도구입니다. 중국 공산당의 판사는 더욱이 정부의 입맛에 맞춰 사건을 조작하며 자주권이 전혀 없습니다. 그렇다면 중국 공산당의 법정에서 판결되는 사건이 공정한 것이겠습니까? 우리도 중국에서 오래 살았으니 중국 공산당이 얼마나 많은 거짓 사건을 날조했는지는 아마 다들 알고 계실 것입니다. 중국 공산당이 산둥 자오위안 사건을 공개 판결할 때 산둥 자오위안 사건의 피의자는 법정에서 정확히 말했습니다. “국가가 단속하고 처벌한 것은 자오웨이산(趙維山)의 ‘전능하신 하나님’이지 우리의 ‘전능하신 하나님’이 아닙니다”,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와 단 한 번도 접촉한 적이 없습니다”. 스스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고,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와 일말의 관련도 없는데 중국 공산당은 피의자의 증언은 무시하고 공공연하게 사실을 왜곡했습니다. 아무런 증거도 없으면서 그 범인들이 모두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사람이라고 판결하며 기어이 사건을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 뒤집어씌웠습니다. 이런 행동이 바로 중국 공산당이 고의로 사실을 왜곡하고 함정에 빠뜨려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모독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형제님의 말을 듣고 Amy는 산둥 자오위안 사건의 자초지종을 떠올리면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맞아요! 조금이라도 법을 아는 사람이라면 판사가 판결을 내릴 때 반드시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 한다는 건 알고 있을 거예요. 하지만 중국 공산당의 판사는 대놓고 사실을 왜곡했어요. 이건 정말 의심스러운 일이에요! 어쩐지 자오위안 사건의 판결이 나오자마자 많은 누리꾼이 게시글을 올려 사건의 의문점을 지적한다 했어요. 자오위안 사건이 바로 중국 공산당이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탄압하기 위해 꾸민 일이었군요.”

자오(趙) 자매님이 교제했습니다. “중국 공산당의 역사를 아는 사람이라면 다들 알 거예요. 중국 공산당은 항상 폭력적으로 종교와 믿음, 민주 권익 보호 운동, 소수 민족 반란을 진압해 왔습니다. 항상 거짓 사건을 조작하고 여론을 몰아 사람들을 선동한 후 피의 진압을 했죠. 이게 바로 중국 공산당의 뻔한 수법입니다. 다들 알고 계시는 6·4운동은 원래 부패 척결과 민주 자유를 외치던 학생 운동이었어요. 그런데 중국 공산당이 신분을 알 수 없는 사람을 학생으로 변장시켜 시위대에서 때리고 부수고 빼앗고 태우고 군인 차량을 뒤집으며 혼란을 일으켰죠. 그리고 그 죄를 학생들에게 뒤집어씌워 학생 운동을 반혁명 폭동으로 규정했어요. 학생들을 진압하기 위해 여론의 근거를 만들고 중국 공산당은 학생들을 폭력으로 진압했죠. 그렇게 최소 수천 명의 학생이 총살당하고 탱크에 짓밟혀 세계를 놀라게 한 6·4사건을 만들어 냈습니다. 중국 공산당이 티베트와 위구르 사람들의 시위를 진압하는 방식도 마찬가지에요. 먼저 사람을 시켜 사건을 조작하고, 함정에 빠뜨려 죄를 뒤집어씌운 뒤 폭력으로 진압하는 거죠. 이건 중국 공산당이 눈엣가시를 제거하는 항상 같은 비겁한 수법이에요. 여기서 우리는 산둥 자오위안 사건이 중국 공산당이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잔인하게 진압하고 박해하기 위해 만들어 낸 여론 조작임을 알 수 있어요. 중국 공산당이 종교를 박해하는 또 다른 죄행이죠.”

이 형제가 이어서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중국 공산당은 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진압하고 박해하는 걸까요? 바로 성육신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수백만 자에 달하는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을 선포하셨기 때문입니다. 각 나라 각 교파에서 진리를 좋아하고 빛을 염원하는 사람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고 권능과 능력이 있으며,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말세 그리스도의 나타남이자 천주 성자 예수님의 재림임을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모두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였죠. 특히 최근 몇 년간 전능하신 하나님의 하나님나라시대 복음이 해외 여러 국가로 퍼져나가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설립했습니다.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빠른 발전에 중국 공산당은 굉장히 두려웠습니다. 중국 공산당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크리스천들이 하나님의 나타남의 사역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진리를 전파하고 중국 국민이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것을 두려워한 것입니다. 중국 국민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진리를 깨달은 후 공산당의 악마와 같은 본질을 꿰뚫고 마음으로 이들을 거부하면 중국 공산당은 파멸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중국 공산당은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미친 듯이 진압하고 박해한 것입니다. 각종 유언비어를 만들어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모함하고 비방했을 뿐만 아니라 몇 차례나 기밀문서를 통해 무장 경찰과 군대를 동원했습니다. 그렇게 전국적으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크리스천을 체포하고 박해한 것입니다. 그리고 산둥 자오위안 사건 역시 중국 공산당이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모함한 대표적인 사건입니다. 중국 공산당이 공들여 산둥 자오위안 사건을 조작하고 그 죄를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 뒤집어씌운 목적은 순조롭게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진압하고 금지할 수 있는 여론을 만들기 위해서였습니다. 게다가 사람들을 미혹하고 선동해 전능하신 하나님을 증오하고 부인하며 전능하신 하나님의 구원을 거부하게 만들고 영원히 자신의 통치하에 두어 중국을 ‘무신국가’로 만들며 영원히 국민을 통제하고 세계의 늑대가 되려는 야심을 이루려고 했습니다. 하늘을 거스르고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며, 하나님을 적으로 돌리고 진리와 정의도 적으로 돌렸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지혜는 사탄의 계략보다 위에 있습니다. 중국 공산당의 미친 듯한 대적으로 공산당의 추악한 민낯이 드러났고 우리는 공산당의 사악하고 악질적인 본질을 분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중국 공산당이 바로 하나님을 대적하고 진리를 증오하는 사탄 악마임을 똑똑히 보게 되었습니다!”

Susan이 말했습니다. “맞아요. 감추고 기만하는 것은 오래갈 수 없어요. 먹구름은 태양을 가릴 수 없어요! 유언비어는 유언비어에 불과할 뿐 결코 진리가 될 수 없어요. 중국 공산당이 거짓으로 조작하고 기만한 몇 년간 그 악명은 널리 퍼져 나갔어요. 중국 공산당의 법정에서 판결된 사건은 모두 믿을 수 없는 것들이에요. 식견이 있는 사람이라면 중국 공산당의 음모와 계략을 꿰뚫어 볼 수 있을 거예요.”

Amy는 중국 공산당의 사악한 마음을 똑똑히 보게 된 후 분노하며 말했습니다. “중국 공산당은 정말 사악하고 증오스러워요. 비겁한 일이라면 다 하는 자들이네요! 이렇게 하나님을 적으로 돌린다면 반드시 하나님의 공의로운 징벌을 받게 될 거예요! 휴, 지금 생각해 보니 제가 참 바보 같았네요. 분별이 없어 사탄의 계략에 빠질 뻔했어요!”

자오 자매님이 이어서 말했습니다. “사실 아까 했던 얘기를 더 해 보자면 만약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서 정말 누군가가 범죄를 저질렀다고 해도 그게 전능하신 하나님의 현현 사역과 관계가 있겠어요?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와 무슨 관계가 있었어요? 천주교의 사람이 죄를 저지르면 천주교와 관계가 있나요?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천주님께서 진정한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부인할 건가요? 천주 성자 예수님의 제자 중 하나님을 팔아넘겼던 유다처럼 우리가 천주 성자 예수님이 하나님이 아니라고 생각할 건가요? 종교를 믿는 누군가가 어떤 죄를 지어 법적인 처벌을 받았더라도 그건 그 사람이 믿는 교회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겁니다. 이건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에요. 전능하신 하나님의 사역이 참된 말씀인지, 전능하신 하나님이 하나님의 나타남이 맞는지를 알아보려면, 중요한 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것이 진리가 맞는지, 하나님의 음성이 맞는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 하나님께서 말세에 사람을 구원하시는 사역이 맞는지를 봐야 합니다. 이게 가장 기본적인 거예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것이 진리가 맞다고 확신한다면 중국 공산당과 교계가 어떻게 날조하고 비방하건 간에 전능하신 하나님은 참 하나님이십니다. 이 사실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어요. 과거 천주 성자 예수님께서 오셔서 사역을 하였을 때 유대교 지도자가 천주 성자 예수님과 관련된 헛소문을 많이 퍼뜨렸습니다. 하지만 천주 성자 예수님을 따르던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 속에서 진리를 찾았고 천주 성자 예수님이 바로 강림하실 메시아임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온갖 유언비어에도 흔들리지 않고 계속 천주님을 따라갔죠. 마찬가지로 만약 오늘날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말씀이 모두 진리이고 하나님의 음성이라고 확신한다면 중국 공산당이 아무리 많은 ‘5·28’ 산둥 자오위안 사건을 100개, 1000개를 만들어 낸다 해도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참 하나님이라는 사실은 덮을 수 없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참된 길을 알아보려면 한 가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진리를 구하며 절대 사탄의 유언비어에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자오 자매님의 교제를 들은 Amy는 한껏 들떠 말했습니다. “오늘 교제한 내용이 정말 좋아요. 궁금증이 싹 해결되었어요. 이제 참된 말씀을 알아볼 때 뭐가 가장 중요한지를 알겠어요. 바로 그 말씀이 진리인지, 하나님의 음성인지를 알아보는 게 가장 기본적인 것이었어요. 절대 하나님의 사역이나 하나님께서 선포하시는 진리와 관계없는 것에 휘둘리거나 방해받지 말아야 해요! 사탄의 헛소리를 믿어서도 안 되고요.”

참 하나님을 확신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다

이번 유언비어의 방해를 체험하면서 Amy는 중국 공산당이 하나님을 대적하고 진리를 증오하는 악마의 본질에 대해 인식과 분별을 갖게 되었습니다. 중국 공산당이 유언비어를 만드는 사악한 속내를 꿰뚫어 보아 더는 유언비어에 흔들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Amy는 시간 날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형제자매와 함께 예배드리며 진리를 교제했습니다. Amy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천주 성자 예수님의 재림이라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Amy는 남편에게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복음을 전해 주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남편은 하나님의 음성임을 알아차리고 하나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컴퓨터 앞에서 Amy는 자신의 체험과 인식을 바라보며 얼굴에 행복한 미소를 띄웠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다음 문장을 써 내려갔습니다. ‘이제 길 잃은 어린 양이었던 저는 마침내 천주님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집으로 돌아와 형제자매와 종종 예배드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교제하며 복음을 전하고 본분도 이행하고 있습니다. 제 마음은 과거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든든함과 평온함 그리고 기쁨으로 가득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편집자의 말: 천주님과의 재회는 천주님을 믿는 사람들의 가장 큰 염원입니다. 주인공 Amy는 기쁘게 천주님의 재림을 맞이한 후 중국 공산당이 조작한 ‘5·28’ 산둥 자오위안 맥도날드 살인 사건에 흔들리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진리를 구하여 중국 공산당의 유언비어를 꿰뚫어 볼 수 있었습니다. 천주님의 재림을 맞이하는 우리의 길에도 갖가지 유언비어가 넘쳐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가 진리이고 길이며 생명임을 확신해야만 유언비어의 미혹을 이겨낼 수 있고 천주님의 발걸음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께 복음 영화 <미련한 자는 죽느니라>를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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