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함을 탐한 결과
린이 자매에게보내 주신 편지 잘 받았어요. 시간이 참 빠르네요. 눈 깜짝할 사이에 벌써 우리가 1년 가까이 만나지 못했네요. 편지에서 제게 본분 이행을 통해 무엇을 얻었는지 물어보셨죠. 한순간 어디서부터 말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2015년 10월, 저는 교회에서 영상 사역을 맡고 있었습니다. 두 달 후, 사역량이 비교적 많아지자 리더는 왕옌(王燕) 자매를 저와 협력하도록 안배했습니다. 당시 저는 꽤 기뻤습니다. 저희 둘은 예전부터 알고 지냈고, 자매는 영상 제작 경험도 1년이 넘어 기술도 괜찮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두 사람이 함께 협력하면 사역을 더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 저는 왕옌 자매에게 어떻게 원칙에 따라 영상을 검토하는지 참을성 있게 가르쳤고, 점차 왕옌 자매도 일부 원칙을 익히게 되었습니다.
한번은 제가 며칠 동안 외출할 일이 있었습니다. 돌아와 보니 왕옌 자매가 몇몇 영상은 별문제가 없어 보여 바로 제출했고, 리더가 안배한 일부 사역도 잘 처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듣고 저는 기분이 좀 언짢았습니다. ‘이전에는 리더가 무슨 일이든 나와 상의하고 처리했는데, 내가 겨우 며칠 자리를 비웠다고 이 일들을 당신에게 처리하라고 했다니!’ 저는 리더 앞에서 제가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다고 느껴져 마음이 매우 불편했고, 마지못해 대답했습니다. 형제자매들이 왕옌 자매를 찾아 많은 일을 처리하는 것을 보고, 순간 저는 소외감을 느꼈습니다. 왕옌 자매가 문제에 답변하며 신나게 바빠하는 모습을 보니 제 기분은 더욱 언짢아졌습니다. ‘내 것이었던 모든 것이 어째서 당신 것이 되었지? 내가 당신보다 본분을 더 오래 했고, 이전에는 내가 당신 책임자였어. 경력이나 진리 교제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업무 능력 모두 당신에게 결코 뒤지지 않는데!’ 저는 소외당하는 것을 참을 수 없어 주도적으로 형제자매들에게 연락하여 사역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제가 일을 마치고 돌아왔으니 문제가 있으면 계속 저와 상의해도 된다고 알렸습니다. 제 지위를 굳건히 지키기 위해, 왕옌 자매가 사역에 너무 많이 참여하는 것을 원치 않았고, 일부 사역은 이전처럼 왕옌 자매와 소통하지 않고 저 혼자 처리한 후 그녀에게는 간단히 알려주기만 했습니다. 몇 번 왕옌 자매가 제게 사역의 세부 사항을 묻고 싶어 했지만, 저는 바쁘다는 핑계로 거절했습니다. 왕옌 자매가 말을 하려다 마는 모습을 보고 저도 마음속으로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이 좀 심한가?’ 하는 약간의 가책을 느꼈습니다. 원래 사역에 협력하면 서로 이해하고, 상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사역에 그녀가 참여하여 다 파악하게 되면, 그때는 모두 그녀를 찾아가고 저는 나설 자리가 없을 거라는 생각 때문에 결국 그녀를 참여시키지 않았습니다. 하루는 리더가 찬양 영상 하나를 보내주며 문제가 없는지 보라고 했습니다. 저는 다 보고 별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는데, 뜻밖에도 왕옌 자매가 많은 세부적인 수정 건의를 했고, 리더도 그녀의 관점에 찬성했습니다. 이 광경을 보고 제 마음은 매우 불편했습니다. ‘이전에는 리더가 나를 꽤 좋게 봤는데, 이제 당신이 두각을 나타내는군! 내가 당신보다 이 본분을 더 오래 했고, 이전에는 당신 사역도 책임졌는데, 지금은 내가 당신보다 못한 것처럼 보이니,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보겠어?’ 그 후 영상을 검토할 때 저는 왕옌 자매와 함께 토론하고 싶지 않아 혼자서 궁리하고 판단했습니다. 나중에 리더가 제가 제기한 수정 건의가 적절하다고 말하자, 리더의 동의를 얻어 저는 마음이 꽤 기뻤습니다. 리더가 왕옌 자매의 오류와 문제를 지적하는 것을 보고 저는 남몰래 기뻐했습니다. ‘결국 내가 이 본분을 당신보다 더 오래 했으니, 당신보다 아는 것도 더 많지!’
얼마 후, 리더는 우리에게 다 같이 모여 업무를 배우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는데, 왕옌 자매가 저보다 업무 기술이 좋았기 때문에 이번 모임은 그녀가 진행했습니다. 왕옌 자매는 다소 긴장했지만 정상적으로 잘 해냈고, 형제자매들도 적극적으로 발언하고 교류했습니다. 제 마음은 또다시 질투와 불균형으로 가득 찼습니다. ‘이번에는 당신이 제대로 한번 나서는군!’ 모임 교류 시간에 왕옌 자매가 제게 보충할 내용이 있는지 틈틈이 물었지만, 저는 ‘지금 다들 당신을 좋게 보잖아. 혼자 잘 진행해 보라지. 나는 당신 조연따위 되고 싶지 않아!’라는 생각에 그녀를 무시했습니다. 제가 아무 말도 하지 않자 왕옌 자매는 모임을 진행하면서도 제 눈치를 살폈습니다. 모임이 끝난 후, 왕옌 자매에게 문제를 구하는 형제자매들이 점점 더 많아졌고, 제 마음속 시기와 질투도 점점 더 강렬해졌습니다. ‘당신만 없었으면, 다들 문제가 생기면 나를 찾아올 텐데, 이제 당신이 점점 더 잘나가고 있잖아!’ 저는 마음이 매우 언짢았습니다. 왕옌 자매는 마치 제 속마음을 알아챈 듯, 조심스럽게 제게 함께 학습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녀가 그렇게 묻자 저는 더욱 그녀와 함께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마치 제가 그녀의 뒤치다꺼리나 하는 사람이 된 것 같아 너무 자존심이 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 저는 바쁘게 일했지만 마음은 도무지 평온해지지 않았습니다. 왕옌 자매가 주목 받을 기회는 점점 더 많아졌습니다. 그녀가 학습 후 얻은 몇 가지 수확에 대해 신이 나서 이야기하는 것을 보니, 저는 그녀가 자신을 과시한다고 느꼈고, 마음이 답답하고 매우 고통스러웠습니다. 저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며 구했고, 하나님의 말씀을 보았습니다. 『늘 다른 사람이 자신보다 우월하고 뛰어날까 봐, 또 높은 평가를 받아 자신이 묻힐까 봐 두려워 다른 사람을 공격하고 배척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것은 자기보다 현명하고 능력 있는 사람을 시기하는 것 아니겠느냐? 이기적이고 비열한 것 아니겠느냐? 이것은 어떤 성품이겠느냐? 이것이 바로 악독한 성품이다!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고 자기 사욕만을 채우려 하며 다른 사람을 생각하지 않거나 하나님 집의 이익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성품이 좋지 않으며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다.』(<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패괴 성품을 벗어 버려야 자유와 해방을 얻을 수 있다> 중에서), 『명예와 지위와 관련된 일, 얼굴을 내밀 수 있는 일이 닥치면, 예를 들어 하나님 집에서 각종 인재를 양성하려 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모두가 욕망이 꿈틀거려, 늘 이름을 날리며 앞에 나서고 싶어 한다. 또 명예와 지위를 다투려 한다. 그러면서 다투려니 계면쩍고, 가만히 있으려니 또 달갑지 않아 한다. 누군가 앞에 나서면 질투하고 미워하고 원망하고 불공평하다고 생각한다. ‘어째서 나는 앞에 나설 수 없는 거야? 왜 늘 다른 사람만 얼굴을 내미냐고? 왜 내 차례는 오지 않는 거지?’ 그렇게 불평이 생긴 후 자제하려고 해도 자제가 되지 않는다. 하나님께 기도하면 한동안은 괜찮아지지만, 나중에 이런 일이 다시 닥치면 또 이겨 내지 못한다. 이는 분량이 작은 모습 아니겠느냐? 이런 내적 상태에 빠진 것은 사탄의 굴레에 빠진 것 아니겠느냐? 이는 사탄의 패괴 본성에 결박된 사람의 모습이다.』(<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패괴 성품을 벗어 버려야 자유와 해방을 얻을 수 있다> 중에서) 하나님께서 드러내신 것이 바로 제 내적 상태였고, 저는 왕옌 자매를 질투하는 상황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왕옌 자매와 정상적으로 협력할 수 있었는데, 그것은 리더와 형제자매들이 무슨 일이든 저를 찾아왔고, 팀의 크고 작은 일도 제가 안배하고 처리하며 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왕옌 자매가 조금씩 두각을 나타내며 리더의 동의를 얻고, 모두 무슨 문제가 생기면 그녀를 찾아가자, 저는 제 지위가 위협받는다고 느꼈고 이대로 그녀에게 밀리는 것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제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저는 그녀를 배척하기 시작했고 그녀가 더 많은 사역에 참여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리더가 그녀의 수정 건의를 인정하는 것을 보고 제 마음은 불편했고, 그 후 영상을 검토할 때는 그녀와 함께 토론하고 교류하지 않고, 오히려 남몰래 안간힘을 쓰며 좋은 수정 건의를 제시하여 그녀를 이기려 했습니다. 리더가 그녀가 검토한 영상에서 나타난 오류와 문제를 지적했을 때, 저는 그녀와 함께 정리하고 교류하는 대신 속으로 고소해하며, 리더가 그녀의 제안을 좋지 않게 보기를 바랐습니다. 그래야 제가 더 돋보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왕옌 자매가 학습 교류회를 진행할 때, 그녀가 모임에서 주목받는 것을 보고 저는 질투하고 불복하며, 일부러 그녀와 협력하지 않고 이를 통해 그녀를 곤란하게 하여 제 눈치를 보게 만들었습니다. 그 후 왕옌 자매가 곳곳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저는 점점 존재감이 없어지자, 저는 속으로 그녀에 대해 더욱 반감을 갖게 되었고 질투와 원망 속에서 살았습니다. 원래 영상 검토 사역량이 많았기 때문에, 리더는 영상 사역을 함께 책임지고 더 많은 영상을 제작해 인터넷에 올려 하나님을 증거하도록 하기 위해 왕옌 자매를 저와 협력하도록 안배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지위를 지키기 위해 교회의 사역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고 자매의 감정도 무시했으며, 제 모든 행동은 자매를 배척하고 속박하는 것이었고, 알게 모르게 영상 사역을 방해하고 가로막았습니다. 저는 정말 너무나 이기적이고 비열하며 인성이 없었습니다! 이 점을 깨닫고 저는 하나님께 회개 기도를 드렸고, 왕옌 자매와 협력하여 본분을 잘 이행하기를 원했습니다.
얼마 후, 왕옌 자매의 업무 실력이 많이 향상된 것을 보고, 저는 또다시 저도 모르게 그녀와 다투었고, 다툴수록 제 마음은 더욱 어두워졌습니다. 영상을 검토할 때, 왕옌 자매는 몇 가지 원칙적인 문제를 제기했지만, 저는 원칙과 무관한 사소한 문제들만 제기했습니다. 저는 매우 창피했고, 마음속으로 왕옌 자매를 더욱 질투하고 미워했습니다. 한번은 왕옌 자매가 저와 영상 수정 건의에 대해 상의했습니다. 사실 그녀의 건의도 타당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녀의 건의를 들으면 제 체면이 깎이고 그녀보다 못나 보일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원칙에 따라 판단하지 않고 무작정 그녀의 건의를 부정했고, 결국 왕옌 자매는 제게 억눌려 더는 고집하지 못하고 제 뜻대로 수정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리더가 검토했을 때 수정된 영상이 처음 버전보다 못하다는 것을 발견하고, 왜 이렇게 수정했는지 우리에게 물었습니다. 당시 저는 그저 자신이 교만하여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슬쩍 인정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 왕옌 자매는 영상을 검토할수록 점점 더 원칙을 파악해 갔지만, 저는 영상을 몇 번이나 봐도 어디가 문제인지 알 수 없었고, 마음이 매우 어둡고 침체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더욱 예상치 못했던 것은, 얼마 후 제가 갑자기 병이 나서 본분을 이행할 수 없게 되자, 리더가 저를 집으로 돌려보내 요양하도록 안배했다는 것입니다. 떠나는 날, 컴퓨터 앞에서 바쁘게 일하는 왕옌 자매의 뒷모습을 보며, 저는 마치 패배한 투견처럼 매우 내키지 않는 마음으로 떠났고, 속으로는 ‘당신이 지금은 잘나간다고 해도, 언젠가는 나와 똑같이 될 거야!’라는 악독한 생각까지 했습니다.
집에 돌아온 후, 저는 혼자 지내면서 마음이 텅 빈 것처럼 허전하고 의지할 곳 없는 듯했습니다. 형제자매들이 모두 본분을 위해 분주히 바쁘게 움직이는데, 저는 아무 본분도 이행할 수 없다는 생각에, 이런 격차가 제 마음을 씁쓸하게 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본분을 제가 잃어버렸다는 생각에 속으로 너무 후회되고 고통스러웠고, 얼마나 많이 하나님께 기도하며 울부짖었는지 모릅니다. 나중에 저는 이번 병고가 절대 우연이 아니며, 이것이 하나님의 책망과 징계가 제게 임한 것이라는 것을 마음속으로 분명히 깨달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하는 모든 사역에는 그 목적과 의미가 있다. 그는 무의미한 사역을 하지 않고, 사람에게 불리한 사역도 하지 않는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연단을 겪어야 참된 사랑이 생기게 된다>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에는 의미가 있고, 오늘 이런 환경에 처한 것도 하나님의 지배와 안배이며 하나님의 뜻이 있다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저는 마땅히 진리를 구하고 제 문제를 반성하며 깨달아야 했습니다. 그 후,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았습니다. 『너희의 추구에는 개인의 관념, 기대와 미래에 대한 것이 너무나 많다. 현재 이렇게 사역하는 이유는 바로 지위에 대한 너희의 마음과 사치스러운 욕망을 다스리기 위함이다. 그러한 기대와 지위, 관념은 모두 전형적인 사탄 성품을 대변한다. … 네가 이렇게 추구할수록 얻는 것이 없다. 지위에 대한 욕심이 강한 사람일수록 더 큰 책망을 받고, 더 큰 연단을 겪게 된다. 그런 사람은 너무나도 무가치하다! 많은 책망과 심판을 받아야만 철저하게 내려놓을 수 있다. 너희가 이런 식으로 추구한다면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이다. 생명을 추구하지 않는 사람은 변화할 수 없고, 진리를 간절히 사모하지 않는 사람은 진리를 얻을 수 없다. 너는 자신의 변화와 진입을 추구하기보다는, 언제나 사치스러운 욕망이나 하나님을 사랑하지도 가까이하지도 못하게 만드는 것들을 중시하고 있다. 그런 것들이 너를 변화시킬 수 있겠느냐? 너를 하나님나라로 인도할 수 있겠느냐?』(<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너는 왜 부각물이 되기 싫어하느냐?> 중에서), 『사람의 패괴된 본성은 모두 명예와 이익, 지위를 좋아하고 그것을 추구한다. 단지 추구하는 방식이나 표출하는 방식이 다를 뿐이다. … 너는 항상 명예와 이익, 지위를 중시하고, 그것들을 너무 중요하게 여겨 마음속이 그것들로 가득 차 있으며,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려 한다. 그러면 너는 그런 것들에 통제되고 묶여 그것들의 노예가 된다. 결국, 그것들이 너를 완전히 망친다. 너는 버리는 법과 내려놓는 법, 다른 이를 추천해 그가 두각을 나타내게 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두각을 드러낼 수 있는 일, 체면이 서는 일이 생기면 늘 다투거나 빼앗으려 하지 말고 반드시 내려놓아야 한다. 하지만 본분에 지장을 주어서는 안 된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묵묵히 충성을 다해 본분을 이행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라. 체면과 지위를 버리고 자신의 이익을 포기할수록 마음이 평안해지고 밝아질 것이며, 네 내적 상태도 점점 좋아질 것이다. 그러나 다투고 빼앗을수록 네 내적 상태는 점점 어두워진다. 못 믿겠다면 시험해 보아라! 이런 패괴된 내적 상태를 돌려놓고 싶다면, 또 이런 것들에 통제되고 싶지 않다면 반드시 진리를 구해 이런 것들의 본질을 꿰뚫어 보고 그런 다음 그런 것을 내려놓고 버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툴수록 마음은 더 어두워지며 질투심과 증오심은 더 커지고, 더 얻고 싶어질 것이다. 얻고자 할수록 얻지 못할 것이고, 얻지 못할수록 더욱 증오할 것이며, 증오할수록 네 내면은 더욱 어두워질 것이다. 내면이 어두워질수록 본분을 제대로 이행할 수 없고, 본분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할수록 하나님 집에서 쓰임 받기 힘들어진다. 이것이 바로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악순환이다. 네가 계속 제대로 본분을 이행하지 못하면 서서히 도태되고 만다.』(<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패괴 성품을 벗어 버려야 자유와 해방을 얻을 수 있다> 중에서) 하나님 말씀의 폭로를 통해, 우리가 사탄에게 패괴된 후 모두 명예와 지위를 좋아하게 되고, 명예와 지위를 추구할수록 그것에 더욱 얽매이고 통제되어 벗어날 수 없으며, 결국 온갖 악행을 저질러 하나님께 혐오받고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왕옌 자매와 협력했던 그 시절을 돌이켜보면, 제 지위가 위협받을 때 저는 왕옌 자매를 질투하고 배척했으며, 내키지 않는 마음이 커질수록 더욱 다투었고, 다툴수록 마음은 더욱 어둡고 고통스러웠으며, 본분을 이행할 길도 없었습니다. 지금은 병고에 처해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고, 본분을 이행할 기회도 없어졌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제 명예와 지위를 탐하는 마음을 다스리시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자연스레 왜 이 지경에 이르렀는지 반성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러한 기대와 지위, 관념은 모두 전형적인 사탄 성품을 대변한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너는 왜 부각물이 되기 싫어하느냐?> 중에서) 라고 폭로하신 것처럼, 저는 사탄이 사람에게 주입한 ‘천상천하 유아독존’, ‘출세하면 남들 위에 군림한다’, ‘남보다 뛰어나려는 마음’ 등과 같은 독소를 인생에서 추구해야 하는 목표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늘 사람들 속에서 주요한 위치를 차지하려 했고, 그래야 존재감이 있고 살아가는 데 가치와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책임자가 된 후, 저는 자신이 교회에서 보기 드문 인재라고 생각했습니다. 리더와 형제자매들이 무슨 일이든 저와 상의했으며, 형제자매들이 제작한 영상도 모두 제가 점검하고 확인했으므로, 제 허영심은 크게 만족되었습니다. 왕옌 자매와 함께 협력한 후, 자매가 조금씩 두각을 나타내자 저는 질투하고 불복하면서, 제 지위를 지키기 위해 자매를 고립시키고 냉대하며 배척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다툴수록 제 마음은 더욱 어두워졌습니다. 왕옌 자매의 본분 이행 성과가 점점 더 좋아지는 것을 보고, 저는 더욱 불복했고 기분이 나빴으며, 결국 제 체면과 지위를 지키기 위해 본분에 화풀이하고, 왕옌 자매가 제시한 건의가 적절한지 여부도 가리지 않고 무작정 거부하여 영상 재작업으로 인해 진행이 늦어지게 만들었습니다. 저와 왕옌 자매는 함께 협력할 때, 왕옌 자매는 업무 기술이 좀 더 좋았고 저는 원칙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어서,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하면 본분이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모든 생각은 명예와 이익을 다투는 데만 쏠려 있었습니다.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자매를 억압하고 배척하여 영상 사역에 방해와 교란을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자매에게도 속박을 안겨주었습니다. 저는 이런 사탄의 독소에 따라 살면서 양심과 이성이 조금도 없었고, 마음은 질투와 악독함으로 가득 찼습니다. 본분에서 좋은 역할을 전혀 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사역을 지체하고 스스로도 오점과 과오를 남겼습니다. 이 점을 깨닫고 저는 후회하고 자책하며 제 모든 행동을 극도로 혐오했고, 하나님께 회개하며 더는 패괴 성품에 따라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아침 묵상 시간에, 저는 하나님의 말씀 두 단락을 보고 제 자신에 대해 어느 정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적그리스도 부류가 어디를 가든 꼭 최고의 지위를 차지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 그가 어디를 갈 때마다 그의 행동을 조종하는 하나의 성품, 하나의 마음가짐이 있다. 그 마음가짐이 무엇이냐? 바로 ‘나는 경쟁할 거야! 경쟁! 경쟁!’이라는 것이다. 여기에는 ‘경쟁’이라는 단어가 세 번 들어갔다. 어째서 한 번이 아니냐? (‘경쟁’은 그의 생명이 되었으며, 그는 그것으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그의 성품이다. 그는 천성적으로 교만하기가 하늘을 찌르고 누구도 못 말리는 성품을 타고났다. 바로 “이 몸이 천하제일이고, 유아독존이다.”라는 것이다. 극도로 교만한 이 성품은 누구도 말릴 수가 없고, 스스로도 제어하지 못한다. 그래서 그는 사는 동안 계속 다투고 경쟁할 수밖에 없다. 무엇을 두고 다투겠느냐? 무엇을 두고 경쟁하겠느냐? 당연히 명리와 지위, 체면, 이익을 두고 경쟁한다. 어떤 수법을 쓰든 모두가 그에게 무릎 꿇고, 그가 이득과 지위를 얻기만 하면 목적을 이룬 것이다. 그의 이런 경쟁은 한때의 재미가 아니라 사탄 본성에서 비롯된 하나의 성품이며, ‘하늘과 다투고 땅과 다투고 사람과 다투는’ 큰 붉은 용의 성품과 동일하다. 그럼 적그리스도가 교회에서 사람들과 다투고 경쟁하면서 무엇을 얻으려고 하느냐? 의심할 여지 없이 명예를 쟁취하고 지위를 쟁취하려는 것이다.』(<말씀ㆍ4권 적그리스도를 폭로하다ㆍ제9조(3)> 중에서), 『무릇 명예와 이익, 지위만을 추구하며 제대로 본분을 이행하지 않는 자는 불장난을 하면서 자신의 목숨을 갖고 노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언제든 스스로를 망칠 수 있다. 지금 너는 교회의 리더 일꾼이며,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 이는 보통 일이 아니다. 너는 누군가를 위해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더욱이 너 스스로 밥을 먹고 생계를 유지하고자 일을 하는 것도 아니다. 교회에서 네 본분을 이행하는 것이다. 특히 그 본분은 하나님의 부탁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럼 그 본분을 이행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겠느냐? 잘하든 못하든 하나님께 내놓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마지막에는 반드시 설명해야 하며, 결과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네가 받아들인 것은 하나님의 부탁이며, 신성한 책임이기 때문이다. 그 책임은 크든 작든 엄숙한 것이다. 어느 정도로 엄숙하겠느냐? 작게 보면 너라는 사람이 평생 진리를 얻을 수 있을지, 하나님이 너를 어떻게 대할지와 관련이 있다. 크게 보면 네 앞날과 운명, 그리고 결말과 직접적으로 관련된다. 그러니 악을 행하며 하나님을 대적한다면 정죄되고 징벌받게 될 것이다. 네가 이 본분을 이행하면서 행한 모든 일을 하나님은 기록하고 있다. 또한, 그것에 대해 어떻게 점수를 매기고 평가할지, 하나님께는 원칙과 기준이 있다. 하나님은 네가 본분을 이행할 때 보인 모든 모습으로 네 결말을 결정한다.』(<말씀ㆍ4권 적그리스도를 폭로하다ㆍ제8조 그는 사람들이 진리와 하나님이 아닌 오직 그에게 순종하도록 한다(1)>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적그리스도의 ‘다투는’ 본성을 낱낱이 폭로하셨고, 적그리스도가 명예와 이익을 다투는 것의 성질과 결과에 대해서도 매우 명확하게 교제해 주셨습니다. 저는 두려움에 떨며 왕옌 자매와 협력했던 날들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명예와 지위를 위해 제 본분과 책임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고, 교회의 사역도 고려하지 않은 채 그저 한결같이 다투기만 했고, 결국 병이 나서 본분도 이행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높여 주시어 영상 사역을 책임질 기회를 주셨지만, 저는 그 기회를 전혀 소중히 여기지 않았고, 사적인 욕심을 위해 사역이 지체될 것을 뻔히 알면서도 다투려 했으니, 이것은 적그리스도의 길을 걷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영상 사역을 방해하고 교란했으며, 하나님의 성품을 거슬렀습니다. 제가 떠날 때 왕옌 자매는 계속 본분을 이행하는데, 저는 마치 좌절한 투견 같아 굉장한 좌절감에 휩싸였던 것이 떠올랐습니다. 심지어 저도 모르게 자매가 저와 똑같이 본분을 잃기를 바라는 악독한 생각까지 했습니다. 제가 이미 명예와 이익에 눈이 멀어 양심과 이성을 잃고 교만하고 악독해졌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계속 회개하지 않는다면 제 신앙 생활도 끝나버릴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깨닫고 저는 마음속으로 조용히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당신께 회개하고, 앞으로 다시는 이렇게 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또한 하나님께서 병고를 통해 제가 악행을 저지르는 발걸음을 막으시고, 제가 더 큰 악을 저질러 영상 사역을 방해하고 가로막지 않도록 하셨다는 것을 체험했으며,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고 하나님의 보호라는 것을 마음속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그 후,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았습니다. 『진실로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면 남들을 공평하게 대할 수 있다. 네가 좋은 사람을 추천해 그 사람이 훈련받아 본분을 이행할 수 있게 된다면, 하나님 집에는 인재가 한 명 느는 것이니 네 사역도 수월해지지 않겠느냐? 충성을 다해 그 본분을 이행한 것 아니겠느냐? 하나님 앞에서 이는 선행에 속한다. 또한 이는 리더로서 최소한 갖추어야 할 양심이자 이성이다. … 일할 때 언제나 자기 자신을 위해 하지 말고, 자신의 이익을 생각하지 마라. 또한 사람의 이익을 생각하지 말고, 자신의 체면, 명예, 지위를 생각하지 마라. 먼저 하나님 집의 이익을 생각하고, 하나님 집의 이익을 제일 앞자리에 두며,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야 한다. 먼저 자신의 본분 이행에 불순물이 섞여 있지 않은지, 충성을 다했는지, 책임을 다했는지, 전력을 다했는지, 최선을 다해 자신의 본분 그리고 교회 사역을 위해 고민하고 있는지 이런 것들을 생각해야 한다. 네가 늘 이런 것을 생각하고 잘 알면 본분을 제대로 이행하기 쉬워질 것이다.』(<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패괴 성품을 벗어 버려야 자유와 해방을 얻을 수 있다> 중에서), 『사람에게 어떤 특기와 은사, 특별한 재능이 있든 혼자서 모든 사역을 도맡아 할 수는 없다. 반드시 조화롭게 협력하는 법을 배워야 교회 사역을 제대로 해낼 수 있다. 그러므로 조화롭게 협력하는 것은 본분을 이행할 때의 실행 원칙이다. 네가 온 마음과 힘을 다하고, 충성을 다해 네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바친다면 그 본분을 제대로 이행한 것이다.』(<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본분을 제대로 이행하려면 조화로운 협력이 필요하다>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저는 깨달았습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본분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은 사적인 명예와 지위를 내려놓고 좋은 인재를 양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하나님께 기억되는 일입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한 사람이 아무리 능력과 재능이 있고 사역 경험이 많다 해도 모든 사역을 다 책임질 수는 없습니다. 좋은 인재를 양성하여 형제자매들이 함께 서로 협력하며 각자의 역할을 다한다면, 이것이 교회 사역에 더 유익하지 않겠습니까? 제 속이 정말 좁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록 앞으로 왕옌 자매와 함께 협력하지는 않겠지만, 어떤 형제자매와 협력하든 저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실행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사람이 되어 본분을 잘 이행하기를 원했습니다.
나중에 저는 교회 리더로 선출되어 천펑(陈枫) 자매와 협력하게 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저는 속으로 ‘천펑 자매는 예전에 영상 제작을 하지 않았나? 내가 그녀의 사역도 책임졌었는데, 지금은 교회 리더가 되었을 줄이야.’라고 생각했습니다. 얼마 동안 협력한 후, 저는 천펑 자매가 빠르게 성장하고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언젠가 그녀가 저를 능가하여 형제자매들이 모두 그녀를 높이 평가하고 저를 높이 평가하지 않을까 걱정되어, 마음속으로 그녀가 여러 소그룹 예배에 가는 것을 좀 꺼리게 되었습니다. 이때 저는 제 상태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마음속으로 하나님께 사적인 명예와 지위를 내려놓고 자매와 조화롭게 협력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교회 사역을 잘 해내기를 바란다고 기도드렸습니다. 그 후 저는 천펑 자매와 함께 여러 소그룹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명예와 지위에 얽매이지 않으니 마음이 평안하고 안정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나중에 저는 제 안에 또 다른 그릇된 관점, 즉 연공서열을 따지는 관점이 있다는 것을 반성했습니다. 제가 예전에 책임자였고 그들의 사역을 책임졌었으니, 저는 그들보다 뛰어나야 하고 그들보다 못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았습니다. 『교회에는 이런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한다. 모두가 진리에 집중하고 진리를 향해 노력하는 분위기 말이다. 나이가 많은지 적은지, 경험이 풍부한지 모자란지, 자질이 뛰어난지 부족한지, 이런 것들을 따지지 마라. 모든 사람은 진리 앞에 평등하다. 다만 누구 말이 옳고 누구 말이 진리에 부합하는지, 누가 하나님 집의 이익을 위해 생각하고 하나님 집의 사역에 가장 부담을 갖는지, 누가 비교적 분명하게 진리를 깨닫는지, 누가 정의감을 갖고 있고 누가 기꺼이 대가를 치르려 하는지를 보아야 한다. 이런 사람은 마땅히 형제자매의 지지와 동조를 얻어야 한다. 진리를 추구하는 이런 올바른 분위기가 교회에서 기류를 형성한다면 성령 역사가 있을 것이고 하나님은 축복하며 인도할 것이다.』(<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해 본분을 제대로 이행하는 자만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다>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저는 하나님 앞에서는 모든 사람이 평등하며, 본분을 이행한 시간이나 어떤 본분을 이행했는지에 관계없이, 상대방이 교회의 이익을 지키고 교제하는 것이 진리 원칙에 부합한다면 마땅히 받아들이고 순종하며 지지하고 협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책임자의 본분을 이행한 적이 있다고 해서 모든 것을 다 알고 깨우친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천펑 자매는 저보다 분별력이 좋아, 제가 본분을 이행할 때의 몇 가지 오류와 문제를 발견해 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저는 자매의 지적과 보충을 통해 사역을 더 완벽하게 해낼 수 있습니다. 제가 제 자신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늘 책임자의 지위를 내세우며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려 했으니, 정말 교만하고 이성이 없었습니다! 이제야 저는 모든 사람에게는 서로 다른 장점이 있으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함께 협력하여 본분을 다하도록 안배하신 것은 서로의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보완하도록 하기 위함이고, 이렇게 본분을 다해야 성과가 점점 더 좋아진다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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