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질이 부족하면 구원받을 수 없나요?

2025.8.8

미국 베로니카(Veronica)

2018년에 저는 교회에서 도안 제작을 담당했지만 자질이 부족하여 본분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탓에 조정되었습니다. 그 후에는 대본 작성에 참여했지만 2021년 말에 또다시 자질이 부족하고 생명 체험이 얕다는 이유로 조정되었습니다. 본분 배정을 기다리는 동안, 저는 주변의 두 자매님이 잇달아 본분을 맡는 것을 보았습니다. 한 명은 교회 리더로 선출되었고, 다른 한 명은 새 신자 양육을 담당하게 되었지만, 저만 아무런 배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자매님들이 각자의 본분으로 바쁜 모습을 보니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 도안 제작과 대본 작성은 제가 좋아하고 잘하는 본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자질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모두 조정되었으니, 제가 무슨 본분을 할 수 있겠습니까? 새 신자를 양육하는 일이요? 저는 진리를 모릅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이요? 저는 말주변이 없어 다른 사람과 교류를 잘 못합니다. 리더는 제 자질이 부족해서 무슨 본분을 맡겨야 할지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이 곧 끝날 것 같은데, 아무 본분도 이행하지 못하고 선행도 준비하지 못했으니 어떻게 구원받을 수 있을까요? 생각할수록 마음이 더욱 괴로웠습니다.

그 후, 한 달쯤 지나 리더가 마침내 제게 본분을 안배해 주었습니다. 교회에서 정리 사역을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무척 기뻤고, 이번에는 반드시 본분을 잘 이행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협력해 보니, 저는 늘 원칙을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제명 자료 한 부를 몇 번이나 봐도 어떻게 판단하고 규정해야 할지 알 수 없었습니다. 한번은 리더가 제명 자료 한 부를 보내 주며 분석해 보라고 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 보고 나서 각자 관점을 발표했지만 저는 자료 내용조차 제대로 기억나지 않았고, 관점을 발표하는 것은 더욱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저는 답답한 마음에 소극적으로 변했습니다. ‘내 자질은 왜 이렇게 부족할까? 보아하니 이 본분도 오래 하지는 못하겠구나.’ 저도 모르게 의기소침해졌습니다. 그 후,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저는 마침내 조금 성장했습니다. 그때 팀에서 오랫동안 본분을 이행했던 몇몇 자매님이 다른 본분을 이행하러 가고, 새로 훈련받는 형제자매들은 아직 사역이 익숙하지 않아서, 제가 임시로 팀장에 추천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중압감이 무척 컸습니다. 사역을 잘 해내지 못해 성과에 영향을 주면 다시 조정될까 봐 두려웠습니다. 그렇게 되면 저는 누구나 인정하는, 자질이 부족한 사람이 되어, 언제 도태될지 모를 일이었습니다. 사역을 잘 해내기 위해 저는 밤낮으로 제명 자료를 정리하고 형제자매들의 질문에 답해 주었습니다. 비록 저는 열심히 협력했지만 이것을 챙기면 저것을 놓치기 일쑤였고, 게다가 사역에만 집중하느라 문제를 정리하지 않았으며, 다른 사람들을 데리고 원칙을 공부하지도 않았습니다. 그 결과 몇 부의 제명 자료를 잘못 규정해서 정리 사역에 차질을 빚고 말았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저는 교체되었습니다. 비록 저는 여전히 교회에서 정리 사역을 하고 있었지만, 마음은 몹시 괴로웠습니다. ‘나는 자질이 부족해서 뭘 해도 안 되는구나. 정말 구제 불능이야! 언제 도태될지 몰라.’ 저는 스스로를 규정하는 내적 상태에 빠져 매일 기계처럼 본분을 이행했습니다. 협력하는 자매님이 사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을 봐도 신경쓰고 싶지 않았습니다. ‘내 자질로 무슨 문제를 꿰뚫어 볼 수 있겠어? 만약 잘못 말하면 내 자질이 부족하다는 것만 더 증명하는 꼴이잖아?’ 저는 속으로 왜 다른 사람에게는 좋은 자질을 주시고 제게는 이렇게 부족한 자질을 주셨느냐며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한동안 형제자매들이 생명 진입에 집중하고 시간이 나면 체험 간증문을 써보라고 일깨워 주었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생명 진입은 자질 좋은 사람들이나 할 수 있는 거지, 나처럼 자질이 부족한 사람이 힘 쓰는 것 말고 뭘 할 수 있겠어? 됐어, 하나님께서 나에게 부족한 자질을 예정하셨으니, 그냥 순종하고 교회에서 힘이나 써야겠다.’ 저는 속으로 자포자기했습니다. 그러다 나중에는 제 상태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저는 도태되는 지경에 이르고 싶지 않습니다. 저도 생명 진입에 집중하고 진리를 추구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자질이 이렇게 부족하니 어떻게 진리를 구해야 할지조차 모르겠습니다. 하나님, 저를 깨우치고 이끌어 주시어 이런 상태를 바로잡을 수 있게 해 주십시오.”

그러던 어느 날, 제 문제를 곰곰이 생각하다가 문득 노래 가사 한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자질은 형편없어도 내 마음은 정직하네.” 하나님께서 이 가사에 대해 자세히 교제해 주셨던 것이 기억나, 서둘러 그 말씀을 찾아보았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다음 가사를 보자. “자질은 형편없어도 내 마음은 정직하네.”, 이 말은 듣기에 참 현실적이고 여기에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요구가 들어 있다. 어떤 요구이냐? 바로 자질이 부족해도 괜찮지만 정직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역시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있다. 너는 어떤 상황, 어떤 배경에서도 반드시 정직한 사람으로 살아야 하고, 정직한 말을 하며, 정직하게 일을 해야 한다. 본분을 이행할 때도 마음과 뜻을 다하고, 충성을 다하며, 꾀를 부리지 말고, 교활하고 간사한 사람이 되지 말고, 거짓말하거나 기만하지 말아야 하며, 빙빙 돌려서 말하지 말아야 한다. 진리에 근거해 일을 해야 하며,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은 자질이 너무 부족해 아무리 해도 본분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고 늘 합격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마음과 힘을 다해서 일을 하지만 늘 원칙을 파악하지 못해 성과가 여전히 별로 좋지 않다 보니, 결국에는 자신의 자질이 부족함을 원망하게 되고 소극적으로 변한다. 그렇다면 자질이 부족하면 길이 없는 것이냐? 자질이 부족한 것은 죽을병이 아니다. 하나님은 결코 자질이 부족한 사람은 구원하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없다. 예전에 하나님은 정직하지만 우매한 사람들 때문에 슬퍼한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우매함’이란 무엇을 의미하느냐? 많은 경우 우매함은 자질 부족으로 인한 것이다. 자질이 부족하기 때문에 진리를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깊이 깨닫지 못하고, 늘 겉으로 보이는 글귀, 도리, 규례만을 이해하는 데 그친다. 그래서 많은 문제들을 꿰뚫어 보지 못하며, 본분을 이행하면서 늘 원칙을 파악하지 못해 본분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럼 하나님이 자질이 부족한 사람은 원하지 않는 것이냐?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알려 준 길과 방향은 무엇이냐? (정직한 사람으로 사는 것입니다.)』(<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제3부>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나서야 저는 깨달았습니다. 자질이 부족한 것이 죽을병도 아니고, 중요한 것은 정직하고 진리를 좋아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사람은 자질 문제 때문에 본분에서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할 수도 있지만, 마음이 하나님을 향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 힘쓴다면 하나님께서는 만족하십니다. 생각해 보니, 비록 제 자질이 부족했지만 교회는 제게서 본분 이행의 기회를 박탈하지 않고, 오히려 제 자질에 맞춰 적합한 본분으로 조정해 주었습니다. 저는 마땅히 하나님의 지배와 안배에 순종하고, 정직한 마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온 본분을 대하며,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긍정적으로 진입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리더가 제게 제때 본분을 배정해 주지 않는 것을 보고, 제 자질이 너무 부족해서 무슨 본분을 맡겨야 할지 몰라서 그런 줄 알고, 그로 인해 소극적인 태도와 오해 속에서 온종일 제 앞날과 운명만 걱정했습니다. 부족한 사역 능력으로 팀장 본분을 감당하지 못해서 리더가 저를 조정한 것은 전적으로 교회 사역을 위한 것이었는데, 저는 하나님께서 이를 통해 저를 드러내시려는 줄 알고 자포자기했습니다. 협력하는 자매님이 잘 모르는 문제를 만난 것을 봐도 관여하고 싶지 않았고, 형제자매들이 제게 체험 간증문을 써보라고 권해도 협력할 마음이 없었습니다. 제 자질로는 아무리 노력하고 대가를 치러도 장래에 도태될 대상이라고 생각하며, 진리를 추구하려 하지 않고 그저 교회에서 힘이나 보태는 것에 만족했습니다. 저의 이런 모습에 어디 정직한 사람이 갖춰야 할 모습이 조금이라도 있었겠습니까? 이 점을 깨닫고 나니, 제가 하나님을 오해하고 원망한 것이 후회되었고, 이 잘못된 상태에서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하루는 <자질이 부족하여 늘 소극적일 때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라는 체험 간증 영상을 보았는데, 그 안에 인용된 하나님의 말씀이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보고 뒤떨어졌다고 한 것도, 자질이 부족하다고 한 것도 모두 사실이다. 하지만 내가 그렇게 말했다고 해서 너희를 버린다거나 너희에게 희망을 잃었다는 뜻은 아니며, 너희를 구원하기 싫다는 뜻은 더더욱 아니다. 오늘날 내가 온 것은 바로 너희를 구원하는 사역, 즉 구원을 이어 가는 사역을 하기 위함이다. 누구에게나 온전케 될 기회는 있다. 원하고 추구하기만 하면 모두 성과를 얻을 것이고, 어느 누구도 버림받지 않을 것이다. 나는 네 자질이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훌륭하면 훌륭한 대로 그에 맞춰 너에게 요구한다. 네가 무지하고 글을 모르면 그런 조건에 맞춰 요구할 것이며, 네가 글을 알면 그 기준에 맞춰 요구할 것이다. 또 네가 나이가 많으면 나이에 맞게 요구하고, 네가 접대할 수 있다면 그 상황에 맞춰 요구할 것이다. 네가 접대는 할 수 없고, 복음을 전하거나 교회를 돌보거나 다른 업무적인 사역을 하는 등 한 부분의 역할만 수행할 수 있다고 하면, 또 그 역할에 맞춰 너를 온전케 할 것이다. 너는 오직 충성하고, 끝까지 순종하고,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기만 하면 된다. 이는 네가 이르러야 할 세 가지로, 최고의 실천이다. 사람에게 최종적으로 이르라고 하는 것도 바로 이 몇 가지이다. 여기에 이른 사람은 온전케 될 수 있다. 하지만 너는 우선 진심으로 추구하고 능동적으로 향상하려고 노력해야지, 이 일을 소극적으로 대해서는 안 된다. 나는 누구나 온전케 될 기회가 있고 온전케 될 수 있다고 했으니 이 말에 책임을 질 것이다. 하지만 네가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지 않아 이 세 가지 기준에 이르지 못한다면 결국 도태될 것이다. 나는 모든 사람이 따라오기를, 모든 사람에게 성령 역사와 성령의 깨우침이 있기를, 또 모든 사람이 끝까지 순종하기를 바란다. 이것은 너희 모두가 이행해야 할 본분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본분을 이행할 때, 너희는 모두 온전케 될 것이며 힘 있는 간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간증할 수 있는 사람은 사탄과 싸워 이기고 약속을 받을 사람들이며, 장차 살아남아 아름다운 종착지에서 살게 될 사람들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사람의 삶을 정상으로 회복시켜 사람을 아름다운 종착지로 이끌어 간다>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아주 분명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구원받을 기회가 있으며, 사람이 진심으로 추구하기만 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의 자질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버리거나 도태시키지 않으시며, 각자의 자질과 분량에 따라 요구하십니다. 자질이 좋고 사역 능력이 있는 사람은 리더나 책임자를 할 수 있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요구하시는 기준도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반면, 자질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그에 맞는 기준으로 요구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제 관념과 상상을 고수하며 하나님께서는 자질이 부족한 사람을 구원하지 않으신다고 여겼습니다. 제가 여러 번 조정된 것을 보고 하나님께서 저를 드러내시어 제 본분 이행의 권리를 박탈하고 이 기회에 저를 도태시키려 하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에 대한 오해이자 저의 관념과 상상이었습니다. 사실, 하나님 집에서는 제 자질이 부족하다고 해서 본분을 이행하지 못하게 한 것이 아니라, 조정을 통해 제 자질로 감당할 수 있는 본분을 맡게 해 주셨습니다. 사실, 제가 진심으로 추구하고 노력하기만 했다면, 현재의 본분에서 충성을 다하고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했다면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게 해 드릴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본연의 일을 하지 않고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도 헤아리지 않았으며, 온종일 제 앞날과 종착지만 생각하고 본분에서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했습니다. 이래서는 자질이 아무리 좋아도 하나님의 칭찬을 받을 수 없고, 결국에는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나니 마음이 환해졌습니다. 저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더 이상 하나님을 오해하고 원망해서는 안 돼. 내 자질을 올바르게 대하고, 본분에서 충성을 다해야 해. 설령 언젠가 자질이 부족해서 다시 조정된다 하더라도, 마땅히 올바르게 대하고 하나님을 오해하거나 경계하지 말아야 해.’

그 후, 한번은 영 생활을 할 때 두 단락의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제가 자질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늘 소극적이었던 근원적인 문제에 대해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은 다 복을 받고, 상을 얻고, 면류관을 얻기 위해 하나님을 믿는다. 이런 생각은 모든 이의 마음속에 다 들어 있지 않느냐? 누구나 마음속으로 그런 생각을 한다. 이는 사실이다. 사람이 그런 생각을 항상 말로 내뱉지 않아도, 나아가 복을 받으려는 자신의 속셈과 욕망을 숨겨도, 마음 깊은 곳의 그 욕망, 그 속셈과 동기는 한 번도 흔들린 적이 없다. 사람이 영적인 이론을 얼마나 많이 알고 어떤 체험적 인식이 있든, 어떤 본분을 이행할 수 있든, 얼마나 많은 고난을 겪으며 얼마나 많은 대가를 치르든, 마음 깊은 곳에 숨겨진 복받으려는 속셈은 영원히 포기하지 않는다. 또 사람은 언제나 이 복받으려는 속셈을 위해 고생을 마다치 않고 바쁘게 뛰어다닌다. 이는 사람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 있는 것 아니더냐? 복을 받으려는 속셈이 사라진다면 너희는 어떤 기분이겠느냐? 어떤 태도로 본분을 이행하고 하나님을 따르겠느냐? 마음속에 숨겨진 복받으려는 그런 속셈을 정말로 완전히 없앤다면 사람은 대체 어떻게 되겠느냐? 아마 많은 사람이 소극적이 될 것이고, 어떤 사람들은 본분을 이행할 의욕이 사라질 것이다. 영혼을 잃어버린 듯 하나님 믿는 일도 무의미하다고 느낄 것이다. 마음을 잃은 사람처럼 말이다. 그래서 복받으려는 속셈이 사람의 마음 깊은 곳에 숨겨진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생명 성장의 여섯 가지 기준> 중에서), 『이방인의 말 중에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말이 있다. 적그리스도 역시 같은 논리다. ‘제가 당신을 위해 사역하는데 당신은 제게 무엇을 주시나요? 제가 무슨 유익을 얻을 수 있죠?’ 이 성질을 어떻게 결론지어야 하겠느냐? 이익이 없이 움직이지 않는다, 이익에 눈이 멀었다, 이기적이고 비열하다는 것이 적그리스도의 본성 본질이다. 적그리스도는 오로지 이익과 복을 얻기 위해 하나님을 믿는다. 약간 고생하고 대가를 치른다고 해도 그것 역시 하나님과 거래하려는 것이다. 복을 받고 상을 얻으려는 그의 속셈과 욕망이 너무 커서 단단히 붙잡고 포기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그토록 많은 진리를 선포해도 그는 받아들이지 않고 한결같이 이렇게 생각한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복을 받기 위한 것, 즉 좋은 종착지를 얻기 위한 거야. 이는 지고지상의 원칙으로서 이보다 중요한 일은 없어. 만약 복을 받기 위한 것이 아니라면 사람은 하나님을 믿어선 안 되지. 복을 받기 위한 것이 아니라면 하나님을 믿는 의미나 가치는 사라져 없어지는 거야.’ 적그리스도가 이런 생각을 갖게 된 것은 누군가가 주입했기 때문이냐? 누가 가르치고 영향을 주기라도 했느냐? 전부 아니다. 그것은 그가 선천적으로 지니고 있는 본성 본질에 의해 정해진 것이기 때문에 아무도 그것을 바꿀 수 없다. 오늘날 하나님이 성육신하여 이렇게 많은 말씀을 하는데 그는 전혀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대적하고 정죄한다. 진리를 싫어하고 증오하는 그의 본성은 영원히 바꿀 수 없다. 그가 바뀔 수 없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느냐? 그의 본성이 사악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말씀ㆍ4권 적그리스도를 폭로하다ㆍ제7조 사악함과 음험함, 그리고 간사함(2)> 중에서) 하나님께서는 적그리스도가 오직 이익만을 좇으며, 무슨 일을 하든 자신을 이롭게 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다고 폭로하셨습니다. 그가 겉으로 조금 버리고 대가를 치르는 것도 그것과 하나님의 축복과 상을 맞바꾸기 위함이며, 만약 복을 얻지 못하면 소극적으로 변하여 대항하고 심지어 하나님께 이치를 따지며 대듭니다. 적그리스도가 하는 모든 일은 복과 이익을 얻기 위함입니다. 저 자신의 모습을 반성해 보니, 저 또한 적그리스도와 다를 바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이 오직 복과 이점을 얻기 위함이었습니다. 처음 하나님을 믿었을 때, 저는 복을 얻기 위해 열정이 넘쳤습니다. 가게를 접고 가정을 버렸으며, 교회가 어떤 본분을 맡기든 한 번도 거절한 적이 없었습니다. 본분을 많이 이행할수록 선행을 더 많이 준비하는 것이고, 장래에 구원받을 확률도 더 높아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나중에 제 자질이 부족하여 연이어 조정되자 걱정하고 염려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어떤 본분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고 선행도 준비하지 못하니, 앞으로 복을 받지 못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여 소극적으로 변해 사역을 게을리하고 자포자기했습니다. 제가 하나님을 믿는 것은 하나님과 거래하는 것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너무나 이기적이고 비열했습니다! 지금은 단지 본분이 조정되었을 뿐, 본분 이행의 기회를 박탈당한 것도 아닌데, 저는 복을 얻지 못할까 봐 걱정되어 소극적으로 변하고 원망했습니다. 만약 정말 언젠가 하나님께서 제게 복을 주지 않겠다고 말씀하신다면, 저는 분명 길거리에 주저앉아 악을 쓰며 대드는 짓을 저지를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저는 바울이 생각났습니다. 그가 사역하고 헌신한 것은 오직 복과 면류관을 얻기 위함이었고, 하나님의 뜻에는 조금도 관심을 두지 않았으며, 성품 변화를 추구하지도 않았습니다. 결국 그는 공공연히 하나님께 대들며 상과 면류관을 요구하다가 하나님의 성품을 거슬러 징벌을 받았습니다. 제가 걷는 길이 바로 바울의 길이었습니다. 더 이상 진리를 추구하는 데 집중하지 않고, 복을 얻으려는 속셈과 불순물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단순히 교체되고 조정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바울처럼 하나님을 대적하다가 도태될 것입니다. 저는 더 이상 이 잘못된 길을 걷고 싶지 않아서 하나님께 회개하겠다고 기도드렸습니다.

그 후,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았습니다. 『나는 사람의 종착지를 정할 때, 그의 나이나 관록, 또는 그가 겪은 고난의 양을 보지 않는다. 그가 얼마나 가련한지에 따라 종착지를 정하는 일은 더더욱 없다. 그에게 진리가 있는지 여부만 볼 뿐, 그 외에 다른 선택은 없다. 너희는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은 사람도 똑같이 징벌받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는 어느 누구도 바꿀 수 없는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너는 종착지를 위해 충분한 선행을 예비해야 한다>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자질을 기준으로 그 사람의 구원 여부를 가늠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가 하나님을 따르는 과정에서 진리를 추구하여 자신의 온갖 그릇된 사상 관점과 패괴 성품을 해결하고 하나님과 합하는 데에 이르렀는지를 보십니다. 자질이 아무리 좋아도 진리를 추구하지 않고 성품이 변화되지 않으면 결국에는 도태될 것입니다. 비록 어떤 사람들은 자질이 부족하지만, 정직한 마음으로 모든 일을 진리 원칙에 따라 실행하기를 원한다면 하나님께서도 칭찬하십니다. 자질이 좋든 나쁘든 모두 진리를 추구하고 성품 변화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런 외적인 조건, 대가와 헌신은 사람의 결말과 종착지를 결정할 수 없으며, 중요한 것은 사람이 하나님의 도를 준행하고 하나님 말씀의 실제를 살아 낼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을 알지 못했습니다. 여러 차례 자질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본분이 조정되자, 저는 저처럼 자질이 부족한 사람은 아무리 노력해도 소용없고 결국에는 도태될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마음속으로 소극적으로 변하여 경계하고, 심지어 본분을 가지고 화풀이까지 했습니다. 저는 진리를 추구하지 않고 오직 복 받기만을 추구했으며, 패괴 성품은 조금도 변화되지 않았습니다. 간단한 본분 조정조차 순종하지 못했으니, 구원받는다는 말을 어찌 할 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가다간 하나님께서 저를 도태시키시는 것이 아니라, 저 자신의 관념과 상상, 그리고 복을 얻으려는 야심과 욕망 때문에 스스로 도태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일을 바라보지 않는 것은 정말 사람을 망치는 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마음이 더욱 환해졌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어째서 사람에게 여러 가지 자질을 정해 주겠느냐? 어째서 사람에게 완벽한 자질을 주지 않겠느냐? 이 방면에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며, 사람이 어떻게 올바르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우리는 몇 가지를 교제했느냐? 정리해 보아라. 첫째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것이 사람이 최소한 갖추어야 할 사상과 관점이다. 둘째는 자신의 자질이 어떤지를 인식하고 평가해서, 자신의 자질과 능력에 따라 일을 처리하거나 본분을 이행하고, 자신의 자질이나 능력을 뛰어넘는 일을 하지 않는 것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성실하고 착실하게 행하고, 할 수 없는 일이라면 무리하지 마라. 또 셋째는 무엇이냐? (늘 자신의 자질을 바꿀 생각만 할 게 아니라, 자기 자질이 평범하거나, 떨어지거나, 혹은 자질이 아예 없더라도 올바르게 대해야 합니다. 늘 자신을 증명하려 하지도, 하나님께 증명해 보이려 해서도 안 됩니다. 그런 건 부적절한 행동입니다.) 그렇다. 자신의 자질을 올바르게 대해야 하고 불평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은 너에게 내려 준 만큼만 요구하며, 너에게 내려 주지 않은 것은 무리해서 요구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하나님이 너에게 평범하거나 부족한 자질을 주었다면 너에게 리더나 팀장, 책임자가 되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하지만 하나님이 그래도 너에게 말재주나 표현 능력, 혹은 모종의 은사를 내려 주고 네게 그 방면의 은사와 관계된 일을 하라고 하면 너는 그것을 제대로 해야 한다. 하나님이 내려 준 조건을 저버리지 말고 떳떳하게 대해야 한다. 그것을 잘 발휘하고 활용한다면, 긍정적인 사물에 활용함으로써 인류에게 유익이 되는 가치 있는 사역 성과를 낸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그렇지 않으냐? (그렇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사람에게 각 방면의 자질을 준 데에는 모두 하나님의 아름다운 뜻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너를 구원하고 싶기 때문에 너에게 너무 좋은 자질을 주지 않는 것이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고심이 담겨 있다. 하나님이 너에게 평범하거나 부족한 자질을 준 것이 너의 입장에서는 보호가 된다. 만약 사람의 자질이 너무 훌륭하거나 비범하다면, 세상을 좇고 사탄을 따르기 쉽지 하나님을 믿기는 쉽지 않다. 세상 속 각계각층의 뛰어난 자들은 모두 어떤 사람들이냐? 모두 세상 물정에 밝은 속물이고 세상을 어지럽히는 자들이다. 그에게 하나님을 믿으라고 하면 그는 이렇게 생각한다. ‘하나님을 믿다니 정말 못났군. 능력 없는 사람들이나 믿지!’ 자질이 너무 훌륭하고, 능력이 뛰어난 데다 수완도 좋은 그런 사람들은 사탄에게 사로잡혀서 철저하게 패괴 성품으로 살아가고, 철저하게 이 세상을 위해서 살아간다. 그런 사람들은 모두 세상을 어지럽히는 자들이다. 너희 생각에는 세상을 어지럽히는 자들을 하나님이 구원하겠느냐? (구원하시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너희는 세상을 어지럽히는 자가 되고 싶으냐, 아니면 평범한 사람, 자질은 떨어지지만 하나님에게 구원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으냐? (평범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네가 만약 평범하고 일반적인 자질을 가진 보통 사람이 되기를 선택한다면, 차라리 한평생 물질적으로 좋은 생활을 누리지 못하고, 출세하려는 생각도 없고, 이 세상에서 존재감도 없고, 모두에게 무시당할지언정, 차라리 이런 사람이 될지언정 하나님이 사람에게 내려 준 구원받을 기회를 소중히 여기거나 얻으려 한다면, 만약 네가 이런 선택을 한다면, 구원받는 쪽을 택하고 세상을 좇지 않는 쪽을 택한다면, 마음속으로 이 세상에 속하지 않고 하나님에게 속하기를 바란다면, 너는 하나님이 너에게 준 자질을 싫어해서는 안 된다. 설령 네 자질이 매우 부족하거나 하나님이 너에게 별다른 자질을 주지 않더라도 그 사실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하나님이 너에게 준 다양한 능력이라는 기존의 조건 아래 피조물의 본분을 다해야 한다. 또 한편으로 하나님이 준 자질이 그리 좋지 않고 평범한 사람의 자질이며 각 방면의 능력도 보통이거나 떨어지더라도, 기꺼이 마음을 기울여 실행한다면 하나님이 사람에게 가르치는, 사람이 실행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진리에 도달할 수 있고 닿을 수 있다. 설령 자질이 떨어지더라도, 받아들이는 능력과 수용 능력, 그리고 판단력, 변별력도 아주 떨어지거나 심지어 없더라도, 네가 가장 기본적인 인성과 이성만 갖추고 있다면, 하나님이 네게 맡긴 임무와 일은 완성할 수 있고 잘할 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이 사람에게 요구하는 가장 기본적인 것, 즉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에서 떠나는 도 역시 지킬 수 있고, 거기에 닿을 수 있고, 도달할 수 있다. 따라서 하나님은 너에게 아주 좋은 자질을 줄 생각을 하지 않았다. 만약 너에게 좋은 자질, 특별한 능력을 주어서 네가 이 세상을 어지럽히는 자가 된다면 하나님은 너를 구원하지 않을 것이다. 이 일에서 너희는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했느냐? (이해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했으면 되었다. 그러면 이 방면의 진리를 깨달은 것으로, 자신의 자질을 바르게 대할 수 있게 되고 어려움이 해결될 것이다. 이제 사람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해야 하며, 한 가지 일이라도 마음과 힘을 다해 제대로 해서 하나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야 한다.(<말씀ㆍ7권 진리 추구에 관하여ㆍ어떻게 진리를 추구해야 하는가(7)>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에서 사람의 자질이 어떠하든 모두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며, 자질이 좋든 나쁘든 모두 하나님의 아름다운 뜻이 있고, 자질이 부족한 것 또한 하나님께서 사람을 보호하시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그랬습니다. 제 성품은 교만하여, 본분을 이행하다가 조금만 성과가 있어도 우쭐해서 자신이 남보다 낫다고 여기고, 심지어 다른 사람을 얕보며 사람들이 저를 우러러보게 하려고 했습니다. 제 본성대로라면 좋은 자질이 있었다면 저는 아마 적그리스도의 길을 걸었을 것입니다. 비록 제가 협력하는 자매님들보다 자질이나 사역 능력이 부족하지만, 정리 자료를 정리하는 일은 제가 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하나님의 요구에 따라 제 능력이 닿는 한 원칙에 따라 정리 자료를 잘 정리하고,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몫을 발휘하여 하나님을 만족게 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그 후 저는 리더로부터 편지를 받았는데, 외지 교회에 급히 사람이 필요한 본분이 있어 저를 그곳에 보내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편지를 보고 저는 기쁘면서도 걱정이 되었습니다. 이 본분을 이행하면 더 많은 훈련을 받을 수 있고 제 생명 진입에 유익할 것이라는 점은 기뻤지만, 제 자질로 감당할 수 있을지, 만약 감당하지 못해 다시 조정되지나 않을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또다시 앞날과 종착지를 염려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을 저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일을 바라보겠다고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았습니다. 『사람이 자신의 자질을 이성적으로 대한 후, 자기 위치를 정확히 찾고 착실히 하나님이 원하는 피조물이 되어 자기가 지닌 자질을 바탕으로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고, 충성과 전력을 다한다면 하나님을 만족게 할 수 있다.(<말씀ㆍ7권 진리 추구에 관하여ㆍ어떻게 진리를 추구해야 하는가(7)>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해방감을 느꼈습니다. 더 이상 제 앞날을 위해 생각하고 계획할 것이 아니라, 그저 충성을 다하고, 모르고 할 줄 모르는 것은 하나님께 많이 기도하고 형제자매들에게 구하기로 했습니다. 만약 언젠가 정말 자질이 부족해서 본분을 감당하지 못해 조정된다 하더라도 저는 기꺼이 순종할 것입니다. 저는 이런 생각 끝에 그 본분을 받아들였습니다.

지금은 비록 제가 본분을 이행하는 데 있어 여전히 부족한 점과 모자란 부분이 많고,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도 많지만, 더 이상 자질이 부족하다는 것에 얽매이지 않으니 본분을 이행하는 것 자체가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에 근거하여 사람과 일을 바라보고 처리해야만 해방과 자유를 얻을 수 있음을 진실로 체험했습니다. 지금 저는 단지 이런 체험이 조금 있을 뿐이므로, 더 많이 하나님의 말씀을 실행하고 체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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