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롭게 협력하지 못하는 원인
미얀마 예위안 어느 날, 교회에서 복음 사역을 맡을 책임자 선거가 있었어요. 개표를 하고 보니까 글쎄 제가 뽑힌 거예요. 기쁘더라고요. 제가 뽑힌 건 자질이나 능력이 남보다 낫다는 증거라고 여겼죠. 근데 걱정도 됐어요. ‘사역을 제대로 못 해서...
저는 고등학교 때 춤을 배운 적이 있어 춤 경험이 조금 있었고, 춤추는 것도 아주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춤추는 본분을 맡겨 주었을 때 저는 무척 기뻤습니다. 기초가 있으니 분명 쉽게 배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망설임 없이 그 본분을 받아들였습니다. 연습 과정에서 저는 여러 동작들을 수월하게 해낼 수 있었고, 다른 형제자매들보다 춤을 더 잘 춘다고 생각했습니다. 때로 형제자매들이 제 동작이 그들과 다르니 춤 동작을 통일해야 한다고 제안했지만, 저는 겉으로만 받아들일 뿐 마음속으로는 제 동작이 그들보다 더 정확하다고 생각해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책임자님이 저희가 찍은 데모 영상을 확인하면서 춤 동작이 일치하지 않으니 통일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후렴 부분의 제 춤 동작은 아주 좋다면서 다른 형제자매들에게 저를 보고 배우라고 했고 제게 그들을 가르치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자 저는 무척 기뻤고, 이 몇 사람 중에서는 제가 춤을 비교적 잘 춘다고 더욱 확신했습니다. 경험도 많으니 그들을 가르치고 이끌며 춤을 출 수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제가 춤 동작을 가르칠 때, 제 동작은 크고 더 힘이 있었기 때문에 형제자매들은 제 기준에 맞추려면 끊임없이 연습해야 했습니다. 그것은 그들에게 무척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자신을 반성하지도 않았고, 적절한 안무로 수정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제가 대단하고 제 춤 동작은 특별하다고 여겼습니다. 다음 날 저희가 계속 연습할 때 발 동작에 대해 서로 의견이 달랐는데, 저는 그들의 제안대로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동작이 보기 좋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계속 제 생각대로 그들을 가르쳤습니다.
나중에 다이안 자매가 제 손동작이 너무 과장되고 경건하지 못하다며 동작을 좀 작게 하라고 했고, 다른 형제자매들도 그 자매의 의견에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받아들일 수 없었고 제 동작이 옳다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제안을 듣지 않으면 그들이 저를 교만하다고 할까 봐 걱정되어 마지못해 손동작의 폭을 줄여 보았습니다. 데모 영상을 다시 봤을 때, 저희는 동작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제 동작은 여전히 그들보다 컸습니다. 저는 제 춤 실력이 더 낫고 동작도 더 정확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전에 책임자님도 제 동작을 칭찬했으니, 동작이 다른 것은 분명 그들의 문제일 거라고 여겼습니다. 때로는 그들의 제안대로 하기도 했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들의 동작이 전혀 아름답지 않았습니다. 사실, 그들의 제안에 동의할 수 없어 잘 협력하지 못할 때마다 마음이 무척 고통스러웠습니다. 저는 무척 지쳤고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느낄 수 없었으며, 본분에 대한 열정도 잃어버렸습니다. 저는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왜 나는 형제자매들과 함께 춤을 출 때마다 마음이 고통스러울까? 이렇게 본분을 이행하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는 걸까?’ 저는 더 이상 그렇게 지내고 싶지 않아 하나님께 기도하며 제 문제를 반성할 수 있도록 깨우쳐 달라고 구했습니다.
하루는 묵상 시간에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마음에 큰 울림이 있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늘 자신을 뽐내려 하거나 큰소리를 치고 제멋대로 행동해서는 안 된다. 다른 이와 협력하는 법을 배워 남의 건의에 귀 기울이고, 남의 장점을 찾는 데 더 집중해야 할 것이다. 그러면 조화롭게 협력하기도 쉽다. 늘 자신을 뽐내면서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든다면, 이는 조화롭게 협력하는 것이 아니다. 그럼 무엇이겠느냐? 이는 교란하는 것이고 무너뜨리는 것이다. 교란하고 무너뜨리는 것은 사탄의 역할을 하는 것이지, 본분 이행이 아니다. 만약 네가 교란하고 무너뜨리는 일만 한다면, 얼마나 많은 힘을 쓰고 얼마나 많은 마음을 기울였든 하나님은 기억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네 역량은 보잘것없지만 다른 사람과 조화롭게 협력하고 올바른 조언을 받아들일 수 있으며, 올바른 마음을 갖고 하나님 집의 사역을 지킬 수 있다면, 너는 옳은 사람이다. … 만약 네가 진리를 깨닫지 못하면 순종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누구든 진리를 깨닫고 진리에 부합하는 말을 한다면, 너는 받아들이고 순종해야 한다. 절대로 교란하거나 무너뜨리는 일을 해서는 안 되고, 남들과 의논 없이 제멋대로 일을 처리해서도 안 된다. 그러면 너는 악을 저지르지 않을 것이다. 네가 기억해야 할 것은, 본분을 이행하는 것이 네 개인 사업이나 네 개인 경영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것은 네 사적인 일이 아니라 교회의 사역이다. 너는 그저 자기 몫을 다하는 것일 뿐이며, 네가 하는 일은 하나님의 경영 사역에서 사람이 협력하는 아주 작은 부분에 속한다. 너는 한 귀퉁이에서 아주 작은 역할을 할 뿐이다. 네가 맡은 것은 이런 책임이며, 너는 마음속으로 이러한 이성을 가져야 한다. 그러므로 몇 사람이 함께 본분을 이행하든, 어떤 어려움에 직면하든 가장 먼저 모두 함께 하나님께 기도하고 교제하며 진리를 구한 다음 실행 원칙을 확실히 해야 한다. 그러면 본분을 이행할 때 길이 생긴다.』(<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본분을 제대로 이행하려면 조화로운 협력이 필요하다>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나서야 본분을 잘 이행하려면 형제자매들과 협력하며 서로의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는 것이었고, 계속 자신을 고집하면 사역에 영향을 미쳐 하나님께 혐오감을 일으킬 것이었습니다. 저는 또한 형제자매들과 조화롭게 협력하지 못했던 자신을 반성했습니다. 그것은 제가 경험이 더 많고 춤도 더 잘 춘다고 생각해서 그들이 제 동작을 표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여겼기 때문이었습니다. 형제자매들이 제 동작이 과장되었다고 제안했을 때 저는 속으로 반발심이 들어 그들의 말을 따르려 하지 않았습니다. 제 동작이 확실히 너무 크다는 것을 알면서도 고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때로는 그들의 제안대로 하기도 했지만, 마음이 무척 불편했고 여전히 제 동작이 더 낫다고 생각해 저 자신을 고집했습니다. 그 결과 제 동작은 그들과 통일되지도, 조화를 이루지도 못했습니다. 저는 제가 교만해서 늘 제 동작이 옳다고 여겼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 동작은 확실히 과장되어 보기 좋지 않았고, 다른 사람들과 일치하지 않아 전체적인 동작의 통일성에 영향을 주고 춤의 효과를 떨어뜨려 교란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이와 협력하는 법을 배워 남의 건의에 귀 기울이고, 남의 장점을 찾는 데 더 집중해야 할 것이다. 그러면 조화롭게 협력하기도 쉽다.” 사실 형제자매들에게는 모두 장점이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머리 동작이 아주 부드럽고 자연스러웠지만, 저는 로봇처럼 아주 뻣뻣했습니다. 또 그들의 동작은 크지 않으면서도 아주 우아해 보였습니다. 앞으로 그들이 제게 제안하면 받아들여서 제 능력이 닿는 데까지 그들이 제안한 동작대로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다른 생각이 있다면 형제자매들과 상의하고, 서로 협력하여 동작을 잘 다듬고 통일시켜 하나님을 찬미하고 증거하는 좋은 춤을 춰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한번은 형제자매들이 제 어깨와 머리 움직임이 너무 많아서 수정해야 하고 허리 동작도 수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온전히 받아들일 수 없었고 제 동작이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머리 동작이 모두 저와 다른 것을 보고, 어쩌면 그들이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일단 받아들여 보기로 했습니다. 어떨 때는 잘 되다가도, 어떨 때는 또 옛 버릇이 다시 나왔습니다. 그들이 저를 쳐다볼 때면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그들보다 춤의 기초가 더 있는 내가 동작을 고치려고 애써야 하는 거지?’ 저는 연약해짐을 느끼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다른 이와 협력하는 법을 배워 남의 건의에 귀 기울이고, 남의 장점을 찾는 데 더 집중해야 할 것이다. 그러면 조화롭게 협력하기도 쉽다. 늘 자신을 뽐내면서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든다면, 이는 조화롭게 협력하는 것이 아니다.』(<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본분을 제대로 이행하려면 조화로운 협력이 필요하다>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제가 다른 사람의 장점을 배우고 그들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데 더 신경 써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그들이 모두 제 동작이 좋지 않다고 말하니, 저는 힘써 고쳐야 했습니다. 비록 그 동작을 제대로 해내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저는 최선을 다해야 했습니다. 그래야 저희의 동작이 통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다른 사람의 제안을 듣는 것은 제가 춤을 잘 춰서 하나님을 찬미하게 할 뿐만 아니라, 제가 패괴 성품을 해결하고 교만하고 독선적인 태도를 피하게 해 줄 수 있었습니다. 그날 밤, 다 같이 연습을 마친 뒤에 저는 개인적으로 계속 연습했습니다. 다음날 저희가 춤 연습을 할 때, 그들은 제 동작이 좀 나아졌다고 말했습니다. 비록 제 동작이 아직 아주 이상적이진 않았지만, 적어도 발전이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제 마음대로 춤을 춰서는 안 되고, 남들과 동작이 일치하는지를 고려해야 했습니다. 저희 중 한 명이 아무리 춤을 잘 춰도 다른 사람과 일치하지 않으면, 저희 춤 동작은 아름답지도 않고 통일되지도 않아 좋은 효과를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책임자님이 저희가 찍은 춤 영상을 보시고는 동작이 나아졌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자, 저희가 조화롭게 협력하여 이룬 성과임을 알았습니다.
하루는 예배 때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제 패괴 성품에 대해 좀 더 알게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은 사탄에 의해 너무 깊이 패괴되어 모두 사탄의 본성과 교만한 성품을 지니고 있다. 바보와 멍청이조차도 모두 매우 교만해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낫다고 여겨 승복하지 않는다. 여기에서 사람이 깊이 패괴되어 하나님에게 순종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은 교만과 독선 때문에 비이성적으로 변해 누구에게도 승복하지 않는데, 설령 다른 사람의 말이 맞고 진리에 부합해도 승복하지 않는다. 바로 이런 교만함 때문에 사람이 감히 하나님을 판단하고, 정죄하고, 대적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교만한 성품은 대체 어떻게 해결해야 하느냐? 사람이 자제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느냐? 인식하고 인정하는 것만으로 해결할 수 있느냐? 절대 불가능하다. 교만한 성품을 해결하는 것은 오직 한 가지 방법밖에 없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진리를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만이 점차적으로 교만한 성품을 벗어 버릴 수 있고,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영원히 교만한 성품을 해결하지 못한다. 내가 본 바에 의하면, 본분을 이행하는 많은 사람들이 능력이 좀 있으면 교만해지고, 특기가 있으면 자기가 대단한 줄 알고, 경험에만 의지하며 현 상태에 안주한다.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해도 듣지 않고, 자신이 갖고 있는 보잘것없는 그것이 바로 진리이고 지극히 높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무슨 성품이냐? 이것이 바로 교만한 성품이다. 그런 사람은 지나치게 비이성적이다. 교만한 성품을 갖고 있는 사람이 본분을 제대로 이행할 수 있겠느냐? 하나님에게 순종하고, 끝까지 하나님을 따를 수 있겠느냐? 이는 더 어렵다. 교만한 성품을 해결하려면 반드시 본분을 이행하면서 하나님의 사역,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을 체험할 줄 알아야 한다. 이렇게 해야만 진정으로 자신을 인식할 수 있다. 자신의 패괴 본질과 교만의 뿌리를 꿰뚫어 본 다음, 이를 분별하고 분석해야만 자신의 본성 본질을 진정으로 인식할 수 있다. 자기 내면의 패괴된 것들을 파내어 진리에 근거해 대입하고 인식해야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 있다. 패괴 성품이 가득하고, 비이성적이고 순종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너무나 많이 부족하고 진리 실제가 전혀 없고 매우 가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교만해지지 못한다. 이렇게 자신을 해부하고 인식하지 않으면, 본분을 이행할 때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자기는 뭐든 다 훌륭하고 다른 사람은 뭐든 다 나쁘니 자기가 최고라고 여기게 된다. 그런 다음 곳곳에서 다른 사람의 우러름과 숭배를 받고자 자신을 드러내니, 이는 지나치게 자기 분수를 모르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늘 자신을 드러내는데, 다른 사람이 눈에 거슬려 그에게 교만하다고 질책하면 승복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능력과 수완이 있다고 여긴다. 이는 어떤 성품이냐? 지나치게 교만하고 독선적인 성품이다. 이렇게 교만하고 독선적인 사람이 진리를 갈망할 수 있겠느냐? 진리를 추구할 수 있겠느냐? 만약 계속 자신을 인식하지 못하고, 패괴 성품을 벗어 버리지 못한다면, 그가 본분을 제대로 이행할 수 있겠느냐? 분명 불가능하다.』(<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성품을 아는 것은 성품 변화의 기초이다>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나서야 사람은 교만한 성품 때문에 늘 스스로가 옳다고 여기고 남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며, 그래서 하나님께 순종하거나 다른 사람의 제안을 귀담아듣기 어려워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떤 방면에서 은사나 특기가 있으면, 사람은 자신이 남보다 강하고 더 잘 안다고 여겨 자기 생각대로 행동하고 다른 사람과 협력하기 어려워하며, 다른 사람이 원칙에 부합하는 제안을 해도 귀담아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저의 모습이 바로 그러했습니다. 저는 춤 방면에서 경험이 있으니 다른 사람들이 제 동작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고, 특히 책임자님이 제 춤을 칭찬하자 더욱 저 자신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형제자매들이 제안해도 진지하게 귀담아듣지 않았고, 고쳐 보려는 생각은 더더욱 하지 않았습니다. 형제자매들의 말이 옳고, 제 동작이 모두와 일치하지도 조화를 이루지도 않는다는 것을 똑똑히 보고도 저는 받아들이거나 자신을 바꾸고 싶지 않았습니다. ‘내가 왜 당신 말을 들어야 하나요? 내가 춤을 더 잘 추니 내가 당신을 가르쳐야죠.’라고 생각했습니다. 형제자매들이 스텝 하나를 반복해서 연습하라고 했을 때도, 그들이 저를 가르치려 든다고 생각해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습니다. 저의 이런 모습이 너무나 교만하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저희가 함께 춤을 추도록 주재하고 안배하신 것은 조화롭게 협력하여 본분을 잘 이행하라는 뜻이었지만, 저는 교만하고 독선적이어서 춤을 출 때 항상 제 방식대로 추고 다른 사람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형제자매 간의 협력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춤 연습의 진도도 늦춰졌습니다. 사실, 제가 세상에서 배운 춤 동작은 원칙과 기준이 아니었고, 어떤 동작은 너무 과장되고 경건하지 못해 하나님을 증거하는 효과를 낼 수 없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니 마땅히 몸가짐을 단정하고 올바르게 해야 했습니다. 제가 춤을 추는 것은 하나님을 찬미하고, 보는 이들이 마음으로 즐거움을 느끼며 저와 함께 하나님을 찬미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저는 더 이상 교만하게 자신을 고집해서는 안 되고, 하나님 집의 요구에 순종하여 자신을 내려놓고 형제자매들과 조화롭게 협력해야 했습니다.
나중에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았습니다. 『말해 보아라. 완벽한 사람이 있겠느냐? 아무리 강한 사람이라도, 아무리 능력과 재능이 있는 사람이라도, 그 사람 또한 완벽한 사람은 아니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이것은 사실이자, 사람이 자신의 장점이나 단점을 올바로 대하고자 할 때 마땅히 갖춰야 하는 태도이며, 사람이라면 마땅히 지녀야 하는 이성이다. 이런 이성이 있다면, 너는 올바른 태도로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대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장점과 단점 또한 올바른 태도로 대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다른 사람과 조화롭게 협력할 수 있다. 네가 이 측면의 진리를 깨닫고 이 측면의 진리 실제에 진입하면 형제자매와 함께할 때 화목하게 지내며 서로 장점을 배워 단점을 보완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네가 어떤 본분을 이행하든, 어떤 일을 하든, 모두 점점 더 잘하게 되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된다.』(<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제3부>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저는 우리가 어떤 특기나 경험이 있더라도 그것이 우리가 실수를 저지르지 않거나 완벽하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모든 사람은 실수를 저지르고 결점이 있기 때문에 본분을 잘 이행하려면 서로의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보완해야 합니다. 과거에 연습할 때 저는 형제자매들과 잘 협력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성품이 매우 교만하여 늘 제가 더 뛰어나다고 생각했고, 그들의 제안을 진지하게 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 춤 동작은 늘 그들과 일치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하나님 말씀의 폭로와 형제자매들의 지적이 없었다면, 저는 자신을 알지 못하고 더욱 교만해졌을 것입니다. 저는 형제자매들에게 배워야 했고, 서로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보완하며 서로 도와야 했습니다. 그래야 본분을 잘 이행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춤을 출 때, 형제자매들이 제 동작이 너무 빠르다거나, 스텝이 그들과 다르다는 등 몇 가지 문제점을 또 지적해 주었습니다. 그들은 제가 좀 더 천천히 하면 그들과 맞출 수 있을 거라고 제안했습니다. 이런 제안을 들었을 때 제 마음에는 들지 않았지만, 저는 더 이상 예전처럼 자신을 고집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저는 형제자매들과 조화롭게 협력하고 그들의 제안을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제가 그렇게 실행하자, 제 동작은 이전보다 나아졌고 그들과도 일치하게 되었으며, 제 춤 실력도 늘었습니다.
이번 체험을 통해 저는 형제자매들과 정상적으로 협력하는 법을 배웠고, 저의 교만한 성품에 대해서도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런 인식이 생기고 변화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 말씀이 이룬 성과입니다.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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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예위안 어느 날, 교회에서 복음 사역을 맡을 책임자 선거가 있었어요. 개표를 하고 보니까 글쎄 제가 뽑힌 거예요. 기쁘더라고요. 제가 뽑힌 건 자질이나 능력이 남보다 낫다는 증거라고 여겼죠. 근데 걱정도 됐어요. ‘사역을 제대로 못 해서...
중국 랴오닝 자오판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은 성품을 스스로 변화시키지 못한다. 반드시 하나님 말씀의 심판과 형벌, 고난과 연단, 또는 책망과 훈계, 징계를 겪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께 순종하고 충성을 다하며, 하나님을 무성의하게 대하거나...
필리핀 버나드 2006년, 고등학교 때였는데, 성경공부를 할 때마다 선생님이 저한테 시작 전에 목사님 설교를 소개하라고 했어요. 다들 제 목소리가 좋다고 했었죠. 반 친구들도 절 부러워하는 눈치였고 저도 제가 대단해 보였어요. 대학 때는 소통하는...
스페인 샤신 2018년 8월에 제가 새 신자 교회 사역을 맡았을 땐데, 교회가 생긴 지 얼마 안 돼서 본분할 사람도 다 못 정하고 사역도 속도가 안 났어요. 그래서 하나님께 의지하면서 파트너랑 같이 사람을 물색했죠. 형제자매 장점과 자질에 맞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