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진정한 나를 알게 되다
이탈리아 선신웨이 2018년, 저는 교회에서 문서 번역 본분을 했습니다. 장 자매, 류 자매와 함께 협력했는데 합이 좋았습니다. 얼마 후 예배에서 거짓 리더 분별에 대해 교제하다가 거짓 리더에 대한 류 자매 평가를 들었습니다. “리더가 사람들을 원칙...
제가 기억하는 바로는, 부모님의 사이는 좋지 않았습니다. 싸움은 일상이었고, 때로는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폭력을 행사하시는 일도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저와 남동생을 위해 줄곧 참고 견디며 이혼하지 않으셨고, 자신의 반평생을 저희를 위해 헌신하셨습니다. 그래서 제 마음속에 저희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이 위대하다고 느꼈고, 속으로 ‘커서 꼭 효도하자’라고 다짐했습니다. 그 후 어머니가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였고, 저와 남동생에게도 복음을 전해주었습니다. 그때 저희는 자주 함께 예배 드리며, 찬송 부르고 춤추면서 하나님을 찬양했고, 정말 즐거웠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그다지 추구하지 않으시고 점점 예배를 빠지고 하나님의 말씀도 거의 읽지 않으셨습니다. 몇 년 후, 아버지는 어머니와 결국 이혼하셨습니다. 어머니는 곧 쉰을 바라보시는데도 여전히 고생만 하고 지내시는 게 마음이 아파, 속으로 이렇게 다짐했습니다. ‘꼭 열심히 공부해서 어른이 되면 좋은 직장을 구해야지. 어머니께 집을 사드려서 남은 인생은 즐겁게 사시도록 하자. 이건 내가 해야 할 효도야.’ 그 후, 저는 공부에 전념하느라 자주 예배에 빠지고 하나님의 말씀도 거의 읽지 않으며,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학업에 쏟아부었습니다.
2019년 9월, 저는 타지에 있는 한 전문대학에 합격했습니다. 저는 매일 열심히 공부해서 4년제 대학교로 편입하고 대학원까지 진학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렇게 해야 앞으로 어머니가 편안한 인생을 사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후 저는 대학 생활에 실망하고 말았습니다. 교수님들은 평소 자기와 자주 왕래하고 아부하는 학생들을 더 좋아하셨고, 그들에게 시험 때마다 더 놓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반면, 진짜 실력이 있는 학생들은 교수님과 관계를 잘 맺지 못해 점수가 그들보다 낮았습니다. 동급생들과 지낼 때도 겉으로는 웃고 떠들면서 웃는 낯으로 대했지만, 뒤에서는 서로 험담을 하곤 했고, 면전에서 하는 말과 등 뒤에서 하는 말이 제각각이었습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대놓고 불륜을 저지르고도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런 대학 생활에 스트레스를 받아 하루도 버티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어머니께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하겠다고 했던 약속 때문에 어머니를 실망시켜 드리지 않으려고 어쩔 수 없이 계속 버틸 수밖에 없었습니다.
겨울방학에 집에 돌아갔을 때, 이모가 하나님의 말씀을 교제해 주며 저에게 다큐멘터리 영화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그분」을 보여주었습니다. 영화를 본 후, 저는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영화를 통해 저는 하나님의 전능하신 주재를 보았고, 인류의 운명을 주재하시고, 전인류의 발전을 계속 이끄시고 인도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재난이 점점 커지고 있고, 전염병도 더욱 기승을 부리는 상황을 생각하면 하나님의 사역이 곧 끝나가고 있는 것인데, 저는 공부와 지식 추구에 몰두하느라 본분을 이행하지 못하고, 교회 생활도 참여하지 못하고 있어 결국에는 진리를 얻지 못해 재난 속에서 형벌을 받아야 했습니다. 이모가 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교제해 주며 저를 붙들어 주자, 제 마음이 따뜻해졌고, 하나님이 저를 떠나지 않으셨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더 자주 예배에 참석하고, 교회에서 본분을 다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루는 묵상 시간에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게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이 세상에 울며 태어나는 순간부터 너의 직책을 이행하기 시작한다. 하나님의 계획과 예정으로 말미암아 네가 맡은 역할을 이행하고, 너의 인생 여정을 시작하는 것이다. 너의 배경이나 앞으로의 여정이 어떻든 하늘의 지배와 안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자신의 운명을 주관할 수 있는 사람 또한 아무도 없다. 이 같은 사역은 오직 한 분, 즉 만물을 주재하는 이만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인류가 생겨난 후로 계속 이렇게 사역을 해 왔으며, 이 우주를 경영하고 만물의 변화 법칙과 운행 궤도를 다스려 왔다. 사람은 만물과 마찬가지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조용히 하나님의 감미로움과 비와 이슬의 자양분을 공급받는다. 또한, 만물과 마찬가지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의 지배 속에서 살아간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은 사람 생명의 근원이다> 중에서), 『밤낮으로 하나님의 보살핌을 받으면서도 자발적으로 하나님을 경배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나님은 아무런 가망도 보이지 않는 사람에게 자신이 계획한 사역을 할 뿐이다. 그의 바람은 언젠가 사람이 꿈에서 깨어나 불현듯 생명의 가치와 의미를 깨닫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이 사람에게 모든 것을 베풀면서 치른 대가와 사람이 돌아서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간절한 마음을 깨닫는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은 사람 생명의 근원이다>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어머니를 따라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였지만 학업을 쫓느라 점점 예배에 나가지 않게 되었고, 하나님의 말씀도 읽지 않으며, 하나님과 점점 멀어졌습니다. 제 인생이 이렇게 흘러가겠거니 생각하고 있을 때, 이모가 갑자기 찾아오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 주고 복음 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하나님의 지배와 안배임을 분명히 느꼈습니다. 저의 운명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고, 저는 하나님이 주재하는 운명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설령 중도에 제가 하나님과 멀어졌더라도 하나님은 여러 사람과 일들을 통해 저의 영혼을 깨우쳐 주시고 저를 하나님 집으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저는 여기서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를 느꼈습니다. 이번에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 더는 하나님을 거역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말고,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고 피조물로서의 본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 시기에 저는 자주 한 가지 질문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가치와 의미는 도대체 어디에 있을까? 설마 높은 학력, 높은 학위를 추구하기 위해서 사는 걸까?’ 이 문제를 깊이 묵상하던 중, 하나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사람이 명예와 이익에 사로잡히면 광명도, 정의도, 아름다움과 선함도 더 이상 구하지 않게 된다. 사람에게 명예와 이익의 유혹이 너무나 강할 뿐만 아니라, 이것들은 사람이 평생 동안, 심지어 영원히 좇아도 끝이 없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렇지 않으냐? 혹자는 “지식을 배우는 것은 시대나 세상에 뒤처져 도태되지 않기 위해 책을 읽고 모르는 것을 공부하는 것일 뿐이에요. 배움이란 자신의 직업, 미래, 생계를 위한 것일 뿐이죠.”라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오로지 의식주나 생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년 동안 힘들게 공부할 사람이 있을까? 그런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은 무엇 때문에 이런 고생과 고된 시간을 견디는 것일까? 바로 명예와 이익을 위해서다. 명예와 이익이 눈앞에서 손짓하며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스스로 노력하고 고생하고 싸워야 명예와 이익을 향해 나아갈 수 있고, 이를 손에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평탄한 길을 가고, 더 많은 것을 누리고, 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 그 정도 고생은 참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말하는 지식이란 것은 도대체 무엇일까? 사탄이 사람에게 주입한 생존 법칙과 생존 철학, 예를 들어 ‘당과 국가를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라’, ‘시대의 흐름을 잘 아는 자가 걸출한 인물이다’ 등이 아니겠느냐? 사탄이 사람에게 주입한 인생의 ‘원대한 이상’이 아니겠느냐? 위인의 사상, 유명인의 품격, 영웅의 기개, 무협 소설에 등장하는 협객이나 검객이 가진 강직함과 부드러움을 예로 들 수 있지 않겠느냐? 이러한 사상이 한 세대 또 한 세대에 영향을 미치고, 한 세대 또 한 세대가 이 사상을 받아들여 ‘원대한 이상’을 추구하며 끊임없이 분투하게 만들고, 심지어는 이를 위해 죽음도 아까워하지 않게 만든다. 이것이 바로 사탄이 지식으로 사람을 패괴시키는 방식과 수단이다. 그렇다면 사탄에게 끌려 이러한 길을 가게 된 후에도 사람이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을 경배할 수 있겠느냐?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 진리를 추구할 수 있겠느냐? 절대 불가능하다. 그것은 사탄이 사람을 잘못된 길에 들어서게 이끌었기 때문이다. 우리 또 더 보자. 사탄이 사람에게 주입한 지식과 사상 관점, 이런 것에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을 경배하는 진리가 있느냐?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진리가 있느냐? 하나님의 말씀이 조금이라도 있느냐? 진리에 속하는 내용들이 있느냐? 이런 것들이 다 없다. 조금이라도 없다.』(<말씀ㆍ2권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관하여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6>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저는 깨달았습니다. 사탄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지식을 공부하게 하고, 각종 사탄의 사상과 관점을 사람들에게 주입함으로써 모두 출세하고 가문을 빛내게 싶게 만듭니다. 사탄은 사람들이 운명은 자신의 손에 달렸다고 믿게 하여, 지식을 이용해 운명을 바꾸도록 시도하게 합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사상과 관점에 따라 살아가면서 점점 하나님을 멀리하고 대적할 수밖에 없어집니다. 학교에 다닐 때, 교수님은 “앞으로 여러분이 성공하려면 학부에 진학하고, 대학원을 나와야 해요. 이런 학위를 따야만 여러분의 실력을 증명할 수 있어요”라고 자주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사상을 받아들인 후, 저는 전문능력을 높이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고, 대회에 참가하고, 자격증 시험 준비도 하면서 제 운명을 바꾸려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오로지 학업만 쫓고, 공부와 지식 습득을 통한 성공에만 매달릴수록 저의 마음은 점점 하나님과 멀어지기 시작했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지 않으며 기도도 거의 드리지 않아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과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이제 저는 지식을 추구하게 하는 것이 사탄이 사람을 패괴시키고 미혹하는 방법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식을 추구할수록 사람은 하나님을 점점 더 멀리하고 하나님을 대적하게 됩니다. 이러한 결과를 생각하며, 저는 제가 추구하는 길을 다시 살펴보고 선택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루는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인류의 일원으로서, 그리고 경건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하나님의 부탁을 완수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칠 책임과 의무가 있다. 우리의 온몸과 마음은 하나님에게서 왔고 하나님의 주재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몸과 마음이 하나님의 부탁과 인류의 정의로운 사업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의 부탁을 위해 순교한 사람은 물론이고, 우리에게 모든 것을 공급해 준 하나님을 마주할 면목이 없을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부록 2 하나님은 전 인류의 운명을 주재한다>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난 후, 저에게는 강한 책임감이 생겼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이 창조하셨기에,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경배하며, 피조물로서의 본분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이자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복음을 전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앞으로 나와 하나님의 구원을 받기를 바라십니다. 지금 저는 다행히도 하나님의 사역을 먼저 받아들였으니,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고, 이 책임을 짊어지는 것이 마땅했습니다. 만약 제가 본분을 다하지 않는다면, 이는 큰 패역이자 이 세상에 살 자격조차 없는 것입니다. 오직 피조물로서의 본분을 다할 때만 비로소 사람이라 불릴 수 있습니다. 그때 저는 <젊은이가 추구해야 할 것>이라는 찬송가를 들었는데, 가사 중에 『젊은이는 사리를 분별하고, 정의와 진리를 찾겠다는 의지를 갖추지 않으면 안 된다. 너희는 아름답고 선한 모든 것을 추구하고, 모든 긍정적인 사물의 실제를 얻어야 한다. 또한, 자신의 삶에 책임을 져야지, 이를 하찮게 여겨서는 안 된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나이 든 자와 젊은 자들에게 전하는 말> 중에서) 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이 말씀은 저에게 실행의 길을 알려 주었습니다. 사람은 마땅히 진리를 추구하고 피조물의 본분을 다하며 의미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제 인생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고, 더는 계속 학교에 다니기보다 교회에서 자신의 본분을 다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 저는 제 생각을 어머니께 말씀드렸고, 어머니는 무척 화를 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네 공부를 뒷바라지한 이유는 다 네가 나중에 성공하길 바라서야. 네가 졸업해서 좋은 직장을 구하면, 나도 같이 네 덕을 볼 수도 있고. 네가 무슨 말을 해도 퇴학하는 건 절대 동의 못해. 이게 다 너 잘 되라고, 너를 생각해서 하는 말이야.” 어머니가 이렇게 말씀하시자 화가 났고, 어머니가 이런 태도를 보이실 줄은 몰랐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 마음속에는 또 갈등이 생겼습니다. 어머니가 저를 위해 힘들게 많은 헌신을 해오신 것을 생각하니, 만약 본분 이행을 선택하면 어머니를 실망시켜드리고, 죄책감이 들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만약 제가 계속 학교를 다니며 명예와 지위를 추구하는 데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쓰면 마음에 또 가책을 받기 때문에 이렇게 살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마음속 갈등 끝에 결국 저는 학업을 중단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후에 어머니는 제 결심이 확고한 것을 보시고 함께 학교에 가서 퇴학 수속을 밟기로 약속하셨습니다. 하지만 학교에 도착하니 저의 지도 교수님께서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잘 생각해야 해. 이제 1년만 더 다니면 졸업할 수 있잖아. 졸업장을 받으면, 그때는 네가 하고 싶은 걸 다 할 수 있어. 졸업장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구할 수 있는 직장이 다르다는 걸 알아야 해.” 어머니는 제가 전혀 동요하지 않자 간절한 목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계속 학교에 다니면 안 되겠니? 엄마는 너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어. 돈 문제는 걱정 말고. 집안이 아무리 어려워도 네 학비는 댈 수 있어. 엄마는 네 아빠와 이혼했으니까, 네가 엄마의 마지막 의지란다. 엄마는 이제 너한테 희망을 걸고 있어.” 어머니는 말씀하시면서 눈물을 보이셨고, 그렇게 슬프게 우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니 제 마음도 아팠습니다. 속으로 ‘졸업까지 1년밖에 안 남았으니까 그냥 학업을 마치자. 졸업장을 받고 나서 본분을 이행하면, 어머니도 하실 말씀이 없으실 거야’라고 생각하며 타협하고 계속 학교에 다니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학교에 남아서 학업을 이어가자 본분을 이행할 시간은 거의 없었고, 마음속에 가책을 받아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너무 연약합니다.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 저를 인도해 주세요.”
하루는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게 되었습니다. 『중국 전통문화의 영향으로 중국인의 전통 관념에는 마땅히 부모에게 효도해야 하고,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는 자는 불효자라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다. 사람은 어릴 때부터 이런 것을 주입받았으며, 거의 모든 가정에서 이렇게 가르치고, 학교와 사회에서도 이렇게 교육한다. 사람의 머릿속에 이런 것이 주입되면,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해. 부모님께 효도하지 않는다면 나는 좋은 사람이 아니라 불효자야. 사회 여론의 질타를 받을 거고, 양심 없는 사람이 될 거야.’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이 관점이 옳으냐? 하나님이 선포한 그 많은 진리를 사람들은 모두 보았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반드시 부모에게 효도하라고 했느냐? 하나님을 믿으며 반드시 깨달아야 하는 진리 가운데 그런 내용이 있느냐? 그런 내용은 없다. 하나님은 몇몇 원칙들만 교제했을 뿐이다. 하나님은 말씀에서 어떤 원칙으로 사람을 대하라고 요구하느냐? 하나님이 사랑하는 것을 사랑하고, 하나님이 미워하는 것을 미워하는 것이다. 이것이 사람이 지켜야 할 원칙이다. 하나님은 진리를 추구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을 사랑한다. 이 또한 사람이 사랑해야 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미워하거나 거역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혐오하는 사람으로, 우리도 마땅히 혐오해야 한다. 이것은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요구이다. 만약 네 부모가 하나님을 믿지 않고, 하나님 믿는 것이 올바른 길이고 하나님을 믿어야 구원받을 수 있음을 분명히 알면서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들은 틀림없이 진리를 싫어하고 증오하는 사람일 것이며, 틀림없이 하나님을 대적하고 증오하는 사람일 것이다. 하나님도 당연히 그들을 혐오하고 증오할 것이다. 너는 이런 부모를 혐오할 수 있겠느냐? 그들이 하나님을 대적하고 욕한다면, 틀림없이 마귀이자 사탄일 것이다. 너는 그들을 증오하고 저주할 수 있겠느냐? 이는 다 현실적인 문제이다. 네 부모가 네가 하나님 믿는 것을 막는다면, 너는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겠느냐? “하나님이 사랑하는 것을 사랑하고, 하나님이 미워하는 것을 미워하라.”라는 하나님의 요구대로 대해야 한다. 은혜시대에 예수는 “누가 내 모친이며 내 동생들이냐”,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라고 했다. 은혜시대에 벌써 이 말씀이 있었고, 오늘날 하나님이 한 “하나님이 사랑하는 것을 사랑하고, 하나님이 미워하는 것을 미워하라.”라는 말씀은 더욱 명확하고 단도직입적이다. 그러나 사람은 흔히 하나님이 한 이 말씀의 참된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있다. 가령 하나님을 부인하고 대적하여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사람이 있다고 치자. 하지만 그 사람이 너의 부모나 가족이라면, 그가 겉으로는 악인 같아 보이지 않고 네게도 잘해 준다면, 너는 그를 미워할 수 없으며, 심지어 가까이 왕래하며 변함없는 관계를 유지할 것이다. 하나님이 이런 사람들을 증오한다는 말을 들을 때면 너는 마음이 괴롭다. 하나님 편에 서지 못하고 모질게 그들을 버리지 못하며 정에 얽매여 여전히 그들과의 인연에 연연하는데, 이는 무엇 때문이겠느냐? 네 정이 너무 깊어 그것이 네가 진리를 실행하는 걸 방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너를 잘 대해 주므로 네가 증오할 수 없는 것이다. 네게 해를 끼쳤을 때 그제야 증오하기 시작한다면, 너의 그 증오가 진리 원칙에 맞겠느냐? 이 밖에도, 너의 내면은 전통 관념에 얽매여 있다. 너는 너의 부모나 가족인 그들을 증오하면 사회로부터 버림받고 여론의 질타를 받을 것이고, 인간이 아닌, 양심 없는 불효자라는 비난을 받을 것이며, 벌을 받고 벼락을 맞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설령 그들을 미워하려고 해도 양심에 찔리는 것이다. 그런 양심적 반응이 어디서 비롯된 것이냐? 어려서부터 가정의 유전과 부모의 교육, 전통문화의 영향이 너에게 일종의 사상을 심어 놓았고, 이 사상이 네 마음에 깊이 뿌리내린 탓에 너는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옛 조상의 유전이 영원히 좋은 것이라고 착각하게 된다. 네 마음속에 먼저 들어가 주인이 된 그것은 네가 하나님을 믿고 진리를 받아들이는 것을 크게 교란하고 방해한다. 또한, 네가 하나님 말씀을 실행하지 못하고, 하나님이 사랑하는 것을 사랑하지 못하고 하나님이 미워하는 것을 미워하지 못하게 한다. … 너희가 말해 보아라, 사람은 가련하지 않으냐? 사람은 하나님의 구원이 필요하지 않으냐?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을 오래 믿어도 부모에게 효도하는 그 일을 여전히 간파하지 못하고 진리를 정말 모른다.』(<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자신의 잘못된 관점을 알아야 진정으로 돌이킬 수 있다>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저는 깨달았습니다. 전통 문화의 영향을 받아 ‘모든 선행 중 효가 으뜸이다’라는 말을 제 입신출세의 준칙으로 삼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을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여겼습니다. 효도를 하지 못하면 저는 사람으로 불릴 자격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어머니께서 많은 서러움을 겪으시며 힘들게 사셨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저는 어머니 말씀을 잘 들어야 하고, 어머니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말자고 다짐했습니다. 어머니가 저를 키우느라 많은 고생을 하셨는데, 제가 어머니께 효도하지 않거나 어머니의 말을 듣지 않는다면, 그것은 불효자이고 양심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열심히 공부해서 나중에 성공하면 어머니가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 어머니가 슬퍼하지 않도록, 어머니가 하시는 말씀은 무엇이든 순종하기로 다짐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인 후, 사람이라면 하나님을 믿고 본분을 다하며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가치 있고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어머니께서 눈물을 보이시며 저에게 열심히 공부하라고 타이르자, 결국 타협하고 말았습니다. 어머니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본분을 다해 하나님을 만족시켜 드리고 싶은 마음은 실천하지 못했습니다. ‘모든 선행 중 효가 으뜸이다’라는 사상과 관점이 저를 너무 깊이 옭아매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것을 사랑하고,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을 미워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요구하는 것이고, 제가 지켜야 할 원칙입니다.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는 부모님을 대할 때는, 사랑해야 하고, 형제자매로서 대해야 합니다. 그러나 부모님이 하나님을 믿지 않거나 제 신앙을 핍박하고 방해한다면, 진리를 싫어하고 진리를 증오하는 사람이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이니, 맹목적으로 그들의 말을 따라서는 안 됩니다. 어머니는 하나님을 믿으시지만 진리를 추구하지 않으시고, 제가 본분을 이행하는 것도 가로막고 계시기 때문에, 불신파이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입니다. 예전에 저는 분별하지 못하고, 자녀로서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은 당연하고, 무슨 일이든 부모님의 말씀을 따라야만 양심과 인성이 있다고만 생각했습니다. 이제야 그것은 저의 잘못된 관점이고 진리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은 원칙을 따져야지, 무조건 따르고 순종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바로 실행 원칙입니다.
그 후, 저는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제 너는 베드로가 간 길이 어떤 길인지 분명히 보아야 한다. 베드로가 간 길을 분명히 보았다면 지금의 사역을 확신하게 될 것이며, 불평을 터트리거나 소극적이 되지 않고 뭔가를 바라지도 않게 될 것이다. 너는 베드로의 그때 심정을 체험해야 한다. 그는 몹시 괴로워 죽고 싶은 지경에 이르렀어도 좋은 미래나 복받기를 바라지 않았다. 또한, 그는 세상의 명예나 복, 부귀영화를 좇지 않았으며, 그저 가장 의미 있는 인생, 즉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하고 자신의 가장 귀한 것을 하나님께 바치는 삶을 살면 그것으로 만족했다. … 그가 시련을 받고 극도로 고통스러워할 때 예수가 다시 그의 앞에 나타나서 말씀했다. “베드로야, 나는 너를 온전케 하여 한 알의 열매로 만들 것이니라. 그것은 내가 온전케 한 후의 결정체로, 난 그것을 누릴 것이니라. 너는 정말 나를 증거할 수 있겠느냐? 네게 하라는 일을 하였느냐? 내가 한 말을 살아 냈느냐? 너는 나를 사랑했느니라. 나를 사랑했으나 나를 살아 냈느냐? 나를 위해 무엇을 했느냐? 너는 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나를 위해 무엇을 했느냐?” 베드로는 예수를 위해 아무것도 한 일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예전에 하나님을 위해 목숨을 바치겠다고 맹세한 일을 떠올리며 불평을 멈추었다. 다시 기도할 때는 전보다 훨씬 나아졌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베드로가 ‘예수’를 알아 간 과정> 중에서) 이것은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질문했던 말씀인데, 마치 하나님께서 제게도 똑같이 질문하시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저는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했는가? 베드로는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는데, 나는? 내 생명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인데, 나는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했는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제 머릿속에는 부모님과 제 미래에 대한 생각뿐이었고, 심지어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공부하고 돈 버는 일에 평생의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 게 오히려 낫다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죄책감이 들고 양심에 걸리는 것 같았지만, 피조물로서의 본분은 다하지 못해도 하나님께는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으니, 저는 정말 양심이 없었습니다! 베드로의 경험을 떠올려보면, 베드로는 부모님의 저지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베드로야말로 진정으로 양심과 이성을 가진 사람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하나님을 믿고 경배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를 택하시고 저에게 하나님의 구원을 받을 기회를 주셨으니, 하나님의 사랑은 참으로 컸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하고 베드로를 본받아 모든 것을 버리고 하나님을 따라야 했습니다. 이어서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마음에 더 큰 격려를 받았습니다. 『깨어나라, 형제들아! 깨어나라, 자매들아! 나의 날은 연기되지 않는다. 시간이 곧 생명이니 시간을 잡는 것이 생명을 구하는 것이다!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대학은 떨어져도 몇 번이고 다시 공부하면 되지만, 나의 날은 연기되지 않는다. 기억해라! 기억해라! 이는 좋은 말로 전하는 나의 충고다. 세상의 결말이 너희 눈앞에 펼쳐졌고, 대재난이 곧 닥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너희의 생명이 중요하겠느냐, 아니면 너희가 자고, 먹고, 마시고, 입는 것이 중요하겠느냐? 이제는 생각을 해야 한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그리스도의 최초의 말씀ㆍ제30편> 중에서), 『깨어 있으라! 깨어 있으라! 시간은 한 번 놓치면 다시 오지 않는다. 명심해라! 한번 엎지른 물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다! 대체 나더러 어떻게 말하란 것이냐? 내 말이 너희가 자세히 되새기고, 반복해서 곱씹어 볼 가치가 없단 것이냐?』(<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그리스도의 최초의 말씀ㆍ제30편>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 한 마디 한 마디가 제 마음 깊숙이 와 닿았습니다. 지금은 매우 긴박한 때로, 재난은 점점 커져가고 각국의 정세도 불안정해지고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지나가며 시간이 줄어들고 있는 이 상황에서 진리를 추구하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만약 제가 하나님의 사역을 따라가지 못하고 육적인 것들만 추구하며 학업, 미래, 가정 등에만 집중한다면, 하나님의 사역이 끝난 후 진리를 추구하려 해도 너무 늦을 것입니다. 그때가 돼서 진리를 얻지 못하면 재난 가운데 떨어져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고, 후회해도 소용없습니다. 지금 하나님의 구원이 다시 제게 임했으니, 이 기회를 붙잡아 열심히 진리를 추구하며 피조물로서의 본분을 다해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해야 합니다.
저는 퇴학하기로 결심하고 어머니께 말씀드렸습니다. “어머니, 이번 학기부터 학교에 가지 않겠어요. 누가 뭐라고 해도 제 마음은 바뀌지 않아요. 제가 선택한 길을 가려고 하니까 저를 존중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러자 어머니는 “네 고모가 네가 졸업하고 나서 졸업장만 받으면 일자리를 마련해 주신단다. 그리고 좋은 배우자도 소개해 줘서 행복하게 살게 해주겠다고 하셨어.”라고 하셨습니다. 어머니의 이런 말씀을 듣고도 저는 더 이상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어머니가 저에게 이렇게 대하시는 것은 진정으로 저를 사랑해서가 아니라, 단지 눈앞의 이익만 고려하셨을 뿐, 제 생명이나 제 미래와 종착지를 생각해 주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때, 저는 하나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너희가 말해 보아라, 사람의 모든 것은 누구에게서 비롯된 것이냐? 누가 사람의 생명에 대해 가장 책임감을 갖고 있느냐?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만이 사람을 가장 사랑한다. 사람의 부모나 가족들에게 진정으로 사랑이 있느냐? 그들이 사람에게 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냐? 그들이 사탄의 권세에서 벗어나도록 사람을 구할 수 있느냐? 구할 수 없다. 사람은 무감각하고 어리석어 이런 일들을 꿰뚫어 보지 못하면서도 항상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모르겠어. 어쨌든 내 부모님이 나를 가장 사랑하셔. 그들이 내가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기술을 배우게 하는 건 다 내가 출세해서 스타가 되거나 유명인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야. 부모님은 나를 양성하고 공부시키기 위해 그렇게 많은 돈을 쓰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지 못하셨는데, 이 지극히 큰 사랑을 내가 어떻게 보답하겠어!” 너희는 그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하느냐? 부모님이 네가 출세하도록 하고, 유명한 사람이 되고 좋은 직장을 갖도록 하고, 이 세상에 휩쓸리도록 한 결과가 무엇이냐? 그들은 끊임없이 네가 출세를 좇게 하고 가문을 빛내며 세상의 사악한 조류에 휩쓸리게 하여 결국 죄악의 소용돌이에 빠져 멸망하고 사탄에 삼켜지게 하는데, 그것이 사랑이냐? 그것은 너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너를 해치고 너를 망치는 것이다.』(<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진리를 얻으려면 주변의 사람과 일, 사물로부터 공과를 배워야 한다> 중에서) 사실 겉으로 보면 어머니가 하시는 일은 모두 저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어머니는 먹고 입는 것을 아끼시며, 아무리 힘들고 고생스러워도 돈을 벌어 제가 공부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제가 배운 지식들 속에는 사탄의 독소와 그릇된 이론이 많이 있어서 제가 점점 더 하나님을 멀리하고 부정하게 만들 뿐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주입하는 무신론 사상이나, ‘세상에 구세주는 없다’, ‘자기 손으로 아름다운 터전을 만들어야 한다,’ ‘고생을 해 봐야 뛰어난 사람이 된다’, ‘출세해서 가문을 빛내자’와 같은 사상으로 인해 우리는 자신의 이상을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남보다 뛰어나고,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사상에 따라 살며 모두 하나님의 주재를 벗어나려고 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의 운명을 바꾸려 했습니다. 그 결과, 점점 더 하나님을 대적하고 부정하며, 구원받을 기회를 잃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탄이 이끄는 사악한 길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추구하면 할수록 저는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고, 사탄에 의해 패괴되고 고통 당하니, 이는 저를 지옥으로 밀어 넣는 것과 다름없었습니다! 이때 저는 부모님의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 아니며, 하나님의 사랑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임을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출세하고 가문을 빛내려는 것은 인생의 올바른 길이 아니고, 진리를 추구하고 피조물의 본분을 다하는 것만이 인생의 올바른 길이고, 하나님의 보호를 받아 큰 재난 중에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이를 깨달은 저는 퇴학을 결심하고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며 본분을 다하기로 다짐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께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어머니, 어머니는 제가 공부해서 나중에 좋은 직장을 구하고, 좋은 집에 시집가서 사회의 흐름을 따라가야 한다고 하시지만, 그렇게 한다고 제가 앞으로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좋은 미래와 운명을 가질 수 있을까요? 그건 아무도 보장할 수 없어요. 어머니, 어머니가 평생 하신 일 중에 가장 옳은 일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복음을 저희에게 전해주시고, 저를 올바른 길로 이끌어 주신 거예요.” 그 후, 어머니는 더 이상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시고, 단지 “건강 잘 챙기고, 집에 자주 연락해라”라고만 하셨습니다. 그 후 저는 학교에 가서 퇴학 절차를 밟았습니다. 학교 문을 나서는 순간, 저는 완전히 자유로워졌고, 학업과 가정의 속박과 통제에서 벗어나 드디어 교회에서 본분을 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몇 년이 흐른 지금, 그 시절의 경험을 떠올릴 때마다 마음속으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본분과 학업 사이에서 고민할 때, 하나님 말씀이 한 걸음 한 걸음 인도해 주신 덕분에 저는 올바른 선택을 하고 인생의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었고, 하나님의 사랑과 고심을 진심으로 느꼈습니다. 지금은 제가 피조물로서의 본분을 다하고 살아가고 있어, 인생을 헛되이 보내지 않음에 진심으로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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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선신웨이 2018년, 저는 교회에서 문서 번역 본분을 했습니다. 장 자매, 류 자매와 함께 협력했는데 합이 좋았습니다. 얼마 후 예배에서 거짓 리더 분별에 대해 교제하다가 거짓 리더에 대한 류 자매 평가를 들었습니다. “리더가 사람들을 원칙...
허난성 쩐시 10년 전, 저는 교회 리더를 맡았었습니다. 그때 전 교만한 본성으로 인해 제 생각대로 사역하며 멋대로 행동했습니다. 그 때문에 본분을 이행하던 중 사역 배정을 엄중히 위반하며 교회 사역을 방해했고, 하나님 성품을 거스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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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이애 "움직이지 마. 조용히 해! 내 말 안 들으면 너희 둘은 죽은 목숨이야!" 흉악한 강도가 날카로운 칼을 들고 무방비 상태의 임산부를 협박했습니다…. 이건 십여 년 전 이애(李愛)가 겪었던 일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몸서리가 쳐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