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인생을 얻는 방법은?

2019.12.26

대만  신아이

“이거 봐! 샤오아이(小愛)네 삼촌이 또 선물을 보내왔어! 그 삼촌은 돈도 많고 권력까지 있대. 샤오아이네 집도 그 덕을 많이 보는 것 같아.”

“그러니까. 정말 부러워.…”

마을 사람들은 샤오아이의 집 문 앞을 빙 둘러싸고 차에서 샤오아이의 집으로 옮겨지는 박스를 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샤오아이는 마을 사람이 부러워하는 높은 관직에 있는 삼촌이 있었습니다. 계절이 바뀌거나 명절을 지낼 때면 삼촌은 그녀의 집에 먹을 것과 생필품을 보내왔습니다. 삼촌은 돈도 있고 권력도 가진 사람이었으며 샤오아이가 굉장히 부러워했습니다. 그리고 샤오아이는 자신도 다른 사람보다 부유한 삶을 살길 바랐습니다. 그래서 샤오아이는 이렇게 결심했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이 시골을 떠날 거야. 앞으로 나도 삼촌처럼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고 더 부유한 삶을 살아야지.’

그때부터 샤오아이는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대입 시험 결과 2점 차이로 원하던 대학에 가지 못했습니다. 샤오아이는 내키지 않았고 재수해서 한 번 더 시험을 보고 싶었지만,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집에는 수입원이 없었습니다. 그때 오빠와 언니는 학교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이는 힘들고 기댈 곳 없는 어머니에게 엄청난 부담을 안겨 줄 것이 분명했습니다. 할 수 없이 샤오아이는 학교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좋은 대학에 들어가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려던 샤오아이의 꿈은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꿈을 좇다가 막막한 길에 빠지다

얼마 후 샤오아이는 결혼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계속 다른 사람보다 부유한 삶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샤오아이는 여러 가지 일을 했습니다. 교내 식당을 경영하면서 편의점을 하나 더 열었고 우편물도 배달했습니다. 샤오아이는 매일 어느 시간에 어느 위치에 있고, 어느 시간에 아이를 돌보고 가사를 할지 정확히 정해 두었고 바쁘게 가정과 식당, 편의점과 우체국을 오갔습니다. 너무 바쁜 나머지 쉴 틈도 없었고 주말에도 물건을 판매하고 우편을 보냈습니다. 샤오아이는 돈 버는 기계처럼 계속 일했습니다.…

2년간 정신없이 일하다 보니 살이 빠져 체중이 35kg이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고된 일에 시달려 체력이 떨어졌고 종종 어지럽고 숨이 찼으며 팔과 다리가 아팠지만 이를 악물고 버텼습니다. 샤오아이는 스스로 격려했습니다. ‘2년만 더 고생하자. 돈을 좀 더 벌어 장사를 크게 하면 다른 사람보다 부유한 삶을 살 수 있을 거야. 옛말에 ‘고생하면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삶을 살 수 있다’고 했잖아. 조금만 더 노력하자!’ 샤오아이는 자신의 목표를 위해 계속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이상과 현실은 큰 격차가 존재했습니다. 샤오아이가 교사인 남편에게 학생들을 추가로 모집해 수업을 해 주고 추가 소득을 만들려고 했는데 남편이 갑자기 쓸개염과 간염에 걸려 입원했습니다. 의사는 수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샤오아이는 마음이 다급해졌고 순간 눈앞이 캄캄해지더니 기절하고 말았습니다.

샤오아이가 깨어났을 때 의사가 말했습니다. “돈 버느라 건강을 너무 뒷전으로 둔 거 아니예요? 지금 당신은 심각한 빈혈이에요! 피가 충분히 돌지 않아서 빈혈성 심장병에 걸릴 수 있어요. 게다가 심각한 심부정맥에 걸릴 가능성도 높고 급성 심근경색으로 죽을 수도 있어요. 이게 다 과로에 영양실조가 겹쳐서 나타난 거예요. 돈 번다고 건강은 너무 뒷전에 둔 거 아니예요?…” 자신의 병과 의사의 질책 앞에서 샤오아이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했고 씁쓸한 눈물이 계속해서 흘렀습니다. 샤오아이는 삶이 왜 이렇게 힘든 것인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샤오아이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난 열심히 돈을 벌면서 다른 사람보다 부유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했어. 쉴 틈 없이 지금까지 계속 달려왔는데 좋은 날은커녕 병에 걸리다니. 게다가 번 돈은 남편과 내 병원비로 쓰기도 부족해. 휴! 그럼 난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건가? 왜 사람은 이렇게 힘들게 사는 거지? 사람은 대체 무엇을 위해 사는 걸까?…’ 샤오아이는 이루 말할 수 없는 비통함과 실망을 느꼈고 수도꼭지가 열린 것처럼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습니다. 그녀는 길을 잃은 아이가 숲속에서 방향을 찾지 못하는 것처럼 막막했고 무기력했으며 두려웠습니다.…

옛꿈을 좇아 의기소침해지다

1996년, 막막하고 무기력했던 샤오아이는 예수님의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 주님께서 그녀와 남편의 병을 고쳐 주었습니다. 샤오아이는 예수님의 사랑에 깊이 감동했습니다. 그녀는 의지할 곳을 찾았고 삶에 새로운 기대가 생겼습니다. 그녀는 주님께서 약속하신 영생을 기대하며 주님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했습니다. 여러 곳을 뛰어다니며 예수님의 복음을 전했고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든든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간은 빠르게 흘렀고 눈 깜빡할 사이에 십여 년이 지나 샤오아이의 아이도 자랐습니다. 샤오아이 주변에 있는 동료와 친구들은 노력해서 모은 돈으로 집과 차를 샀고 자주 여행 다니고 놀며 마음껏 돈을 썼습니다. 그런 모습을 본 샤오아이는 속으로 부러웠습니다. 그리고 남편은 몇 년간 열심히 돈을 벌지 않아 다른 사람보다 못한 삶을 살게 되었다며 샤오아이를 원망했습니다. 샤오아이는 입으로 주님의 가르침에 따라 남편의 말에 대꾸하며 먹고 입을 것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했지만 사실 속으로는 조바심이 났습니다. ‘맞아! 내가 다른 사람보다 멍청한 것도 아닌데. 나도 10년 넘게 사업체를 운영했다면 아마 지금쯤…’ 다른 사람 보다 부유한 삶이 되기 위한 씨앗이 또다시 샤오아이의 마음속에서 싹트고 자라나기 시작했습니다. 샤오아이는 아이가 이제 학교에 들어가 많은 돈이 필요하다는 사실과 주변 이웃과 친척의 무시하는 듯한 눈빛이 떠올랐습니다. 그렇게 자신도 모르게 사탄의 시험에 들어 옛꿈을 좇아 동생의 식당을 인수하여 다시 자신의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주님께서 세속을 좇지 말고 생명의 말씀을 추구해야 한다고 하셨던 가르침이 떠오를 때마다 샤오아이는 불안하고 죄책감도 느꼈지만 매일 다른 사람보다 부유한 삶을 살려고 했던 모습을 떠올리며 다시 마음을 다잡고 자신의 사업에 몰두하며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샤오아이가 열심히 경영한 덕분에 식당은 나날이 번창했습니다. 하지만 이익에 정신 팔린 샤오아이는 그걸로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담보를 걸고 집을 샀으며 그중 일부는 아들을 위해 인테리어 회사를 열어 주었습니다. 샤오아이의 야심과 욕심은 점점 커졌고 사리사욕이 그녀의 발목을 잡아 멈출 수 없었습니다. 서서히 샤오아이는 일에 쫓겨 성경을 보고, 기도드리고, 예배드릴 시간이 없어졌고 그렇게 주님에게서 서서히 멀어져 갔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재난으로 벼랑 끝에 몰리다

2010년 말, 바쁘게 일을 하고 있던 샤오아이는 아들 회사의 한 디자이너가 차로 사람을 치어 죽였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갑자기 닥친 소식에 샤오아이는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듯했습니다. 그녀는 엄청난 배상금을 물어야 했고 심지어 회사가 파산할 위기에 내몰렸습니다. 샤오아이는 이런 상황을 어떻게 돌려야 할지 알 수 없었고 돌릴 힘도 없었습니다. 그녀는 마음속으로 울부짖었습니다. ‘주님, 주님…’ 그녀는 어찌할 줄을 몰라 한마디도 하지 못했고 계속 눈물만 흘렸습니다. 샤오아이가 생각해 낸 유일한 방법은 집을 팔아 빚을 갚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집은 안전성 검사에 합격하지 않아 결국 집을 내놓은 지 1년이 다 되도록 보러 오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샤오아이는 크게 절망했습니다. 깊은 밤 조용한 시각, 샤오아이는 바닥에 무릎을 꿇고 기도드렸습니다. ‘주님, 어디 계신가요? 주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욕심부리지 말았어야 했어요. 성경 속의 발람처럼 살지 말았어야 했어요. 이익을 위해 틀린 길을 질주하고 당신에게서 점점 멀어져 고통 속에 살게 되었어요. 주님, 부디 저를 긍휼히 여기시고 구원해 주세요! 제가 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복음의 강림, 가득한 하나님의 사랑

샤오아이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그녀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주셨습니다.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류(劉) 자매님이 샤오아이를 보러 왔고 샤오아이의 상황을 들은 자매님은 하나님의 말씀 한 단락을 읽어 주었습니다. 『전능자는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을 긍휼히 여기면서도 전혀 지각이 없는 사람을 혐오한다. 그가 오랫동안 기다려야 사람에게서 오는 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찾으려 한다. 너의 마음과 영을 찾아 네게 물과 음식을 공급함으로써 너를 깨우고, 네가 더 이상 목마름과 굶주림을 겪지 않게 하려 한다. 더없이 피곤할 때도, 이 세상이 처량하다고 조금 느껴질 때도 방황하거나 울지 마라. 전능하신 하나님, 지키며 바라보는 그이가 네가 언제 돌아오든 너를 안아 줄 것이다. 그는 너의 곁을 지키며 네가 돌아서기를 기다리고, 문득 기억을 되찾을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 네가 하나님에게서 나왔지만 언제부터인가 방향을 잃고 길에서 쓰러졌다는 것, 언제부터인가 네게 ‘아버지’가 생겼다는 것, 또 전능자가 그곳에서 네가 돌아오기를 아주 오랫동안 기다렸다는 것을 깨닫는 그날을 말이다. 그는 답이 없는 응답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인간의 마음과 영을 위해 그가 곁을 지켜 주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하다. 이 지킴은 무기한일 수도 있고, 어쩌면 이미 끝이 났을 수도 있다. 그러나 너는 오늘날 너의 마음과 영이 대체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 한다.』(<전능자의 탄식>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샤오아이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나님의 따뜻한 말씀은 그녀에게 더욱더 친근하게 다가왔습니다. 인간 세상의 풍파, 그리고 샤오아이의 고통과 슬픔을 하나님께서는 모두 알고 계셨습니다. 샤오아이가 사리사욕에 물들어 하나님을 떠나고 사탄을 아버지로 잘못 생각했던 것도 하나님은 알고 계셨습니다. 그녀의 마음이 메마르고 방향을 잃어 고통 속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랐던 것도 하나님은 알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항상 그녀의 곁에서 지켜 주시며 그녀의 마음이 다시 하나님에게 돌아오길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의 지대한 관심과 보호를 느끼고 하나님 말씀의 권면과 위안을 들으면서 샤오아이는 오랫동안 길을 잃고 헤매던 어린아이가 드디어 어머니의 따뜻한 품을 찾은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샤오아이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울먹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또 보았습니다. 그녀는 자신을 버리지 않고 하나님의 집으로 돌아오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그 후 샤오아이는 적극적으로 교회 생활에 참가했습니다. 형제자매와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하나님 말씀에 대한 체험과 인식을 교제했습니다. 예배와 하나님 말씀을 통해 샤오아이는 사람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고심을 더욱 알게 되었으며 사람의 모든 고통이 사탄에게서 비롯된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사탄이 사람을 오늘날 이토록 타락하게 만든 것입니다. 이런 것을 깨닫자 샤오아이의 답답했던 마음이 조금이나마 풀린 듯했습니다. 샤오아이는 하나님 말씀의 이끌어 주심과 형제자매의 도움을 통해 서서히 고통의 굴레에서 벗어났고 세상의 힘든 일에 대해서도 올바르게 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평생 느껴보지 못했던 편안함과 해방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집을 매각하는 일도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맡겼고 하나님의 주재와 배치에 순종하겠다고 했습니다. 생각지 못했던 것은 며칠 지나지 않아 집이 팔리고 빚도 금세 갚을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샤오아이에게 정말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습니다. 샤오아이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긍휼과 보살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마음속은 하나님을 향한 감사로 가득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이 이끌어 주시어 영적으로 깨어나다

그러던 어느 날, 샤오아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마침내 고통의 근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얼마나 원대한 이상을 품고 있든, 얼마나 현실적이고 정당한 바람을 가지고 있든, 사람이 실현하고자 하는 것과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두 단어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그 두 단어는 모든 사람의 삶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것으로, 사탄이 사람에게 주입하려고 하는 것이다. 어떤 단어일까? 바로 ‘명예’와 ‘이익’이란 단어이다. 사탄은 공격적인 방법 대신 부드럽고 사람의 사고방식에 맞는 방법으로 쥐도 새도 모르게 사탄의 생존 방법과 생존 법칙을 받아들이게 하고, 인생의 목표와 방향을 세우게 한다. 또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인생의 꿈을 가지게 한다. 이 인생의 꿈은 아무리 그럴듯하게 포장해도 결국에는 ‘명예’와 ‘이익’으로 귀결된다. 어떤 위인이나 유명인이든 모든 사람이 평생 동안 좇는 것은 ‘명예’와 ‘이익’ 두 가지뿐이다. 사람은 명예와 이익만 있으면 부귀영화를 누리고 인생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명예와 이익만 있으면 유흥과 육적 향락을 거리낌 없이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명예와 이익을 거머쥐기 위해 자발적으로,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몸과 마음, 심지어 자신의 모든 것, 미래와 운명마저 사탄에게 진짜로 넘겨 버렸다. 그러고는 이에 대해 전혀 의구심을 갖지 않고, 자신에게 속한 것을 되찾을 줄도 모르고 있다. 사람이 사탄을 이렇게 의지하고 사탄에게 충성하게 된 이상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겠느냐? 틀림없이 불가능할 것이다. 사탄에게 완전히 지배당하고, 사탄의 늪에 빠져 헤어 나올 수 없게 된다.』(<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6> 중에서)

하나님 말씀은 타락한 인류의 실제 모습을 드러내셨습니다. 말씀을 본 샤오아이는 누군가 심장을 찌르는 듯한 고통을 느꼈고 그 순간 약간의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샤오아이는 어린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돈과 권력을 가진 삼촌이 가족의 칭찬과 존경을 받자 자신도 다른 사람보다 부유한 삶을 살려고 했고 명예와 이익을 위해 샤오아이는 열심히 일했습니다. 매일 돈 버는 기계처럼 쉴 틈 없이 바쁘게 뛰어다녔습니다. 명예와 이익을 위해 그녀는 가냘픈 몸으로 세 가지 일을 했으며 성인 남성도 하기 힘든 일을 이를 악물고 버텼습니다. 명예와 이익을 위해 그녀는 고통 속에 살았으며 결국 과로로 병을 얻고 심지어 고된 노동에 심각한 빈혈까지 얻었습니다. 명예와 이익을 위해 그녀는 항상 초조하게 일했지만, 명예와 이익을 모두 놓쳤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빚더미에 앉아 매일 두렵고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습니다. 명예와 이익을 위해 그녀는 주님의 가르침까지 위배하며 세속에 휘둘려 하나님을 멀리하고 배신해 흑암 속으로 빠졌습니다.… 그때 샤오아이는 명예와 이익이 보이지 않는 족쇄처럼 자신을 꽁꽁 묶었고 자신을 명예와 이익의 노예로 만들어 명예와 이익의 함정에 빠지고 매일 이를 위해 바쁘게 살며 모든 대가를 치르도록 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샤오아이는 명예와 이익이 바로 사탄이 사람을 해치는 방법 중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탄은 학교 선생님의 교육, 유명 인사의 훈계를 통해 ‘금전만능주의’,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고생해야 남들보다 잘살 수 있다’, ‘남들보다 뛰어나라’와 같은 사탄의 생존 법칙을 사람에게 심었고 사람들이 명예와 돈을 추구하는 것을 포부로 삼으며 이것을 위해 노력하는 것만이 의지가 있고 포부가 있는 사람이 마땅히 추구해야 하는 목표와 방향이라고 생각하게 했습니다. 사람이 진리를 깨닫지 못하면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을 분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명예와 이익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아무리 힘든 일도 기꺼이 하려고 했습니다. 건강과 목숨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샤오아이는 사탄의 늪에 깊이 빠진 고통과 괴로움을 겪고 결국 사탄이 바로 돈과 명예를 통해 사람을 유혹하고 타락시키고 고통을 준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를 통해 그녀가 이익과 명예의 늪에 점점 깊이 빠지고 하나님에게서 멀어져 하나님의 구원을 받을 기회를 잃게 만들려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깨닫고 샤오아이는 하나님 말씀의 깨우침과 이끌어 주신 덕분에 사탄의 계략을 꿰뚫어 보고 하나님의 앞으로 와 진리를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구원을 받게 해 주셨음에 감사드렸습니다. 이 모든 것은 그녀를 향한 하나님의 지대한 긍휼과 은혜입니다. 샤오아이는 과거 잘못된 생존 방식을 바꾸고 더는 사탄의 그릇된 사상과 관점으로 살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이익과 명예를 버리고 진리를 추구하겠다는 결심과 용기가 생겼습니다.

그 후 샤오아이는 일과 교회 생활을 병행했습니다. 동료나 친구들이 어떤 어려움에 부닥칠 때면 하나님의 말씀에서 답을 찾아 주었고 많은 친구는 하나님의 말씀이 정말 실제적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실제적인 어려움과 문제를 해결해 주었다며 하나님의 말세 복음을 받아들였고 하나님의 앞으로 돌아왔습니다. 샤오아이는 진심으로 하나님의 구원에 감사드렸습니다!

시험 앞에서 하나님께 의지하여 이겨 내다

그 후, 한 동료가 샤오아이에게 함께 가사 대행 회사를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가사 대행 서비스는 시장 수요가 커서 분명 큰 인기를 끌 것이며 투자 비용이 적은 것에 반해 수익 효과가 바로 나타날 수 있다며 열기만 하면 분명 성공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 말을 듣자 샤오아이는 흔들렸습니다. ‘이 업계는 희망이 있고 위험성도 적어. 성공만 하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고 그 지역에서 명성도 쌓을 수 있을 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자마자 샤오아이는 곧바로 자신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서둘러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저는 사탄의 독소에 깊이 물들어 또 명예와 이익을 얻으려고 했습니다. 당신의 말씀에서 저는 명예와 이익이 바로 사탄이 사람을 타락시키고 고통을 주며 옭아매는 도구임을 깨달았습니다. 사람에게 좋은 것을 가져다줄 수 없습니다. 저는 명예와 이익을 좇는 덫에 빠져 계속 사탄에게 고통받는 삶을 살고 싶지 않습니다. 하나님, 부디 제게 믿음을 더해 주시어 제가 사탄의 시험을 이겨 낼 수 있게 도와주세요.’

기도드린 후 샤오아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이익을 포기하기는 쉽지 않다. 사람에게 있어 이익은 생명인 것이기에 이익을 포기한다는 것은 생명을 포기한다는 것과 같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포기하는 법, 배반하는 법, 고난받는 법, 아파도 버릴 줄 아는 법을 배워야 한다. 네가 괴로워도 참으며 조금 포기하게 된다면, 너는 조금은 홀가분하게 느껴질 것이고, 조금은 자유로워질 것이다. 그러면 너는 승리한 것이다.』(<성품을 아는 것이 성품이 변화되는 기초이다> 중에서)

샤오아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철저한 이해를 보게 되었고, 하나님은 사람이 명예와 이익을 내려놓기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계셨으며 사람의 어려운 점을 충분히 헤아리시어 사람에게 실천의 길을 가리켜 주셨습니다. 그 길이 바로 하나님께 더 많이 기도드리고 의지하여 실제로 고통받고 자신의 사치스러운 욕심을 배신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서서히 명예와 이익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끌어 주신 덕분에 샤오아이는 이번에 동료가 함께 가사 대행 회사를 열자고 한 것은 겉으로 봤을 때는 돈을 벌 좋은 기회지만 그 이면에 사탄의 계략이 숨어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탄은 또다시 명예와 이익으로 그녀를 유혹했고 그렇게 그녀가 돈의 늪에 빠져 다시 사탄의 손아귀에서 농락당하고 고통받게 할 심산이었습니다. 샤오아이는 자신이 사업을 할 때마다 항상 큰돈을 벌 수 있을 거라는 마음을 품고 명예와 이익에 마음이 동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돈을 벌지 못했고 설사 돈을 벌었다 하더라도 심신이 지쳐 결국 과로로 몸이 상했고 잃는 것이 더 많았었다는 사실이 떠올랐습니다. 샤오아이는 30년 동안 사탄의 생존 법칙으로 살며 힘겹게 명예와 이익을 추구했고 반평생 바쁘게 노력했지만 결국 아무것도 남지 않았으며 아무런 가치와 의미가 없었다는 것이 생각났습니다. 명예와 이익을 모두 얻은 사람들이 정말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까요? 어떤 이는 과로로 인해 병마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떤 이는 돈을 벌었다 하더라도 엄청난 허무함과 고통에 자극적인 것을 찾아 마약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 어떤 이는 먹고 마시며 유흥에 빠져 타락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두 집 살림과 외도를 일삼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으며 이것으로 가정이 파탄 나고 고통스러운 삶을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때 샤오아이는 명예와 이익을 좇는 것은 잘못된 길이며 그것을 얻었다고 해도 허무함과 고통만 있을 뿐 행복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샤오아이는 사탄이 정말 증오스럽고 사탄의 독소에 깊이 물들어 사탄의 계략에 빠질 뻔한 자신을 탓했습니다! 샤오아이는 비록 자신이 그렸던 삶을 살고 있지는 않지만, 일하면서 하나님의 말씀도 보고 교회 생활도 하며 복음을 전하고 피조물의 본분을 이행하니 마음이 알차고 즐겁다는 것이 떠올랐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축복이고 가장 행복한 삶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사실을 알았다면 이제 해야 할 일은 기존의 인생관을 버리고 여러 함정을 멀리하며, 하나님께 삶을 맡겨 배치하고 다스리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다스림과 인도에 순종하기만을 구하며, 자신의 선택이 없이 하나님을 경배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3> 중에서) 명예와 이익이 샤오아이에게 남긴 고통은 마음속에 깊이 새겨졌습니다. 샤오아이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며 하나님의 주재와 배치에 따라 모든 것을 하나님의 손에 맡기고 진리를 추구하는 것만이 자신이 해야 하는 선택임을 깨달았습니다. 이렇게 생각한 샤오아이에게는 진리를 실천할 믿음과 힘이 생겼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실천하고 다시는 사탄의 계략에 걸려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동료의 제안을 거절하자 샤오아이의 마음은 훨씬 편안해졌으며 평온함과 든든함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얼마 후, 샤오아이는 동료들이 공동 투자해 개업한 가사 대행 회사가 여러 이유로 도산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샤오아이는 진심으로 자신을 지켜 주고 사탄의 농락과 고통을 받지 않도록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진리를 추구하며 광명을 향해 나아가다

그 후 샤오아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까지 체험하여 한 사람의 인생관, 삶의 의의, 삶의 토대가 모두 바뀌게 된다면, 즉 한 사람이 환골탈태(換骨脫胎)하여 다른 사람으로 변한다면, 그것은 대단한 일이다! 그것은 큰 변화이고 천지개벽과 같은 변화이다. 네가 세상의 명리, 지위, 돈, 누림, 부귀영화는 있으나 없으나 괜찮다고 여기면서 그런 것을 아주 가볍게 내려놓을 수 있다면, 그야말로 사람다운 모습이 있는 사람일 것이다. 최종에 온전케 된 사람들은 바로 이런 한 무리 사람들이다. 진리를 위해 살고, 하나님을 위해 살고, 정의로운 일을 위해 사는 것이 바로 사람의 모습이다.』(<사람의 본성에는 공통성도 있고 차이점도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중에서)

이런 일들을 겪은 후 샤오아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이끌어 주신 덕분에 사탄의 시험을 이겨 냈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하나님만이 진리이며 길이고 생명이십니다. 하나님만이 사람에게 광명을 가져다주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배하고 진리를 추구하며 일을 보는 관점을 바로잡고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 지침으로 삼아야만 우리는 인생의 올바른 길에 오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올바른 인생관과 가치관을 세우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며 모든 일에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실천하면 마음은 하나님에게서 온 든든함과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제 샤오아이는 하나님을 믿고 진리를 추구하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기꺼이 하나님의 주재와 배치에 순종하고 더는 다른 사람보다 부유한 삶을 추구하지 않겠다고 생각하자 샤오아이는 평생 느껴보지 못했던 편안함과 해방감을 느낄 수 있었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한복음 8:32)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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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 양판 첨 진료하면서 전 의사로서의 윤리를 지켰어요. 친절하면서 진단도 정확히 했구요. 그러니까 얼마 지나지 않아서 신뢰받는 의사가 됐어요. 몇 년후, 다른 의사들은 집과 차를 바꾸더라구요. 근데 전 계속 낡은 집에서 살았고 자전거를 타고...

한 의사의 선택

중국 양칭 어릴 때 저희 집은 가난했어요. 엄마는 중풍으로 계속 누워 계셨고, 아버지는 먼 데서 일하시다 보니 마을에선 늘 무시를 당했죠. 마을의 못된 사람들은 우리 남매를 계속 괴롭혔어요. 저도 7살 때, 동네 나쁜 사람한테 쫓기다가 놀라서...

빨간불이 들어온 우정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장수(江蘇)성 리즈(理智) 쉬쟈오(許嬌)는 케이크 가게에서 제빵을 배우는 실습생입니다. 쉬쟈오의 제빵 실력은 빠른 속도로 늘어 케이크를 만들 때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어느 날 쉬쟈오가 만든 케이크를 점장이 보게 되었습니다. 쉬쟈오의 타고난...

하나님은 나와 함께 계신다

미국 궈즈저는 기독교 집안 출신입니다. 제가 한 살 때 어머니는 예수님의 재림, 즉 전능하신 하나님의 새 사역을 받아들였고 할머니는 이를 극렬히 반대했다고 합니다. 어렸을 적 할머니가 저에게 제일 자주 했던 말은 이거였습니다. “몸이 안 좋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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