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추구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

2026.1.1

중국 안란(安然)

어렸을 때 아버지는 읍내 관공서에서 근무하셨고 어머니는 양장점을 운영하셔서 저희 집은 그 지역에서 경제적으로 꽤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제가 친척집이나 친구 집에 놀러갈 때면 다들 부러운 눈빛으로 저를 쳐다봤고, 명절이 되면 친척들도 늘 저희 집에 찾아왔습니다. 어른들이 나누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요즘 사람들은 다 현실적이야. 우리 집이 좀 사니까 오는 거지, 밥도 못 먹을 만큼 가난했으면 아무도 안 왔을걸. 옛말에 ‘사람은 가진 사람을 존경하고, 개는 못난 사람을 물어뜯는다’고 하고, ‘가난하면 번화가에 살아도 찾는 이 없고, 부유하면 깊은 산속에 살아도 먼 친척이 찾아온다’고 하잖아”라고 하셨습니다. 저 역시 그 관점에 아주 공감했고, 돈이 있어야 남들에게 존중받고 무시당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결혼 후 저희 집은 형편이 그저 그랬지만, 시누이네는 사업을 해서 저희보다 잘살았습니다. 시어머니는 늘 “네 시누이 부부 좀 봐라. 얼마나 능력이 좋고 돈도 잘 버니. 근데 너희는 1년 내내 돈 몇 푼 못 벌어오잖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한번은 시어머니가 시아버지와 잡담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마을 이 씨네 아들 좀 봐요. 몇 년 나가서 큰돈을 벌더니 돌아와서는 아버지 집 인테리어도 새로 해주고, 커다란 LCD TV도 사주고, 입는 거며 쓰는 거며 다 새것으로 바꿨대. 근데 우리 아들 좀 봐. 애 낳는 돈도 우리가 대줘야 하잖아. 쟤들이 집에 있으니까 밀가루 한 포대를 사다 놔도 몇 번 먹지도 않았는데 금방 없어져. 당신 내일 얼른 가서 옥수숫가루나 좀 빻아 와요. 밀가루만 먹으면 돈이 너무 많이 들어.” 그 말을 들으니 마음이 너무 괴로웠습니다. 저는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꼭 큰돈을 벌겠다고 남몰래 다짐했습니다. 돈이 있어야 남들에게 존중받고, 돈이 이 집에서 저의 지위를 결정해 줄 것이며, 돈을 많이 벌면 시어머니도 더는 저를 무시하지 못하고 오히려 저를 우러러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011년, 저와 남편은 아침 식사 가게를 열었습니다. 처음에는 직원을 많이 고용하기가 아까워 밤 11시부터 일어나 일하며 식사 시간 전에 아침 식사를 최대한 준비해 놓으려고 했습니다. 아침 식사 시간은 고작 두 시간뿐이라 적게 준비하면 팔 것이 모자랐습니다. 당시 장사가 꽤 잘돼서 1년 동안 몇만 위안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랫동안 고개를 숙이고 일한 탓에 목덜미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심해지면 직접 두드리곤 했는데, 좀 나아지길래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3년째 되던 어느 날, 갑자기 세상이 빙빙 돌고 머리가 어지러운 데다 메스꺼워서 남편과 함께 병원에 가 검사를 받았습니다. 의사는 경추 질환으로 인한 현기증과 메스꺼움이라며 더는 오랫동안 고개를 숙이고 있으면 안 되고, 더 심해지면 아무 일도 못 하게 될 거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직원을 한 명 더 고용했습니다. 나중에 돈을 더 벌기 위해 아침 메뉴를 몇 가지 추가했더니 가짓수가 많아져 더 바빠졌습니다. 매일 저녁 7시쯤 잠자리에 들어 11시가 넘으면 일어나 일했으니, 하루에 네 시간 남짓밖에 못 잤습니다. 아침을 팔면서도 정작 제 자신은 아침을 먹을 시간이 없었고, 아침 장사가 끝나면 바로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매일 오후 3시가 넘어서야 겨우 밥 한술을 떴고, 밥을 먹고 나면 다음날 쓸 재료를 준비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하루가 끝나면 발이며 허리며 등이 쑤셨고, 두 다리는 마치 얼음 위에 서 있는 듯 감각이 없을 정도로 차가웠습니다. 하지만 돈을 벌기 위해 이를 악물고 버텼습니다. 속담에 “고생을 해 봐야 뛰어난 사람이 된다”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몇 년간의 고된 노력 끝에 저희는 수십만 위안을 벌어 아파트도 사고 자가용도 몰게 되었습니다. 저희에게 돈이 생긴 것을 본 시부모님은 매번 저희를 웃는 얼굴로 맞아 주셨고, 친척과 친구들도 살갑게 인사했습니다. 시댁에 갈 때마다 저는 뭇별에 둘러싸인 달처럼 떠받들어지는 느낌을 즐겼습니다. 정말 경제력이 지위를 결정하고, 돈이 있어야 존엄과 체면이 유지된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하지만 그 몇 년간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죽어라 일하고 장기간 밤을 새운 탓에 남편은 심장병에 걸렸습니다. 스텐트 시술 한 번에 16만 위안이 들었고, 저 역시 지쳐서 매일 경추와 요추 통증에 시달렸습니다. 밤에 침대에 누우면 온몸에 안 아픈 곳이 없었고, 어쩔 땐 경추 질환이 도져 세상이 빙빙 도는 것 같아 꼼짝도 못 하고 머리가 멍해지기도 했습니다. 그게 다가 아니었습니다. 가장 심각한 것은 밀가루 알레르기였습니다. 밀가루에 닿기만 하면 재채기가 멈추지 않았고, 심할 때는 천식 환자처럼 숨이 차서 헐떡거리며 너무나 괴로웠습니다. 일할 때마다 마스크를 대여섯 겹씩 껴야 했는데, 특히 삼복더위에 그렇게 두꺼운 마스크를 쓰면 얼굴이 온통 땀으로 범벅이 되어 그 괴로움은 말로 다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남들 앞에서 귀하게 보이려면 뒤에서 고생해야 한다는 생각에 아무리 힘들고 괴로워도 꾹 참았습니다. 2018년 연말, 아침 식사 가게를 연 지 8년이 되었습니다. 동네마다 아침 식사 가게가 생기면서 아침 시장에서 아침 장사를 하는 건 예전만큼 인기가 없어졌고, 장사는 해마다 나빠졌습니다. 그러자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시 샀던 집과 차 모두 대출이 끼어 있어 매년 모이는 돈도 얼마 없었습니다. 돈을 좀 더 모으기 위해 저는 가게를 하나 더 열었습니다. 남편은 원래 가게에, 저는 새 가게에서 일했습니다. 매일 저희는 몹시 지치고 졸렸고, 어쩔 땐 너무 졸려서 책상에 엎드려 잠시 눈을 붙이기도 했습니다. 남편은 심장병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아 가게에 오래 있을 수 없었지만, 그런데도 저희는 돈 벌 생각을 접지 않고 아픈 몸을 이끌고 계속 일했습니다. 그때 저는 마치 팽이처럼 쉴 새 없이 움직이며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했습니다. 가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은 왜 사는 걸까? 매일 돈 때문에 이렇게 죽어라 일하는데, 돈이 생겨 남들에게 존중받는다 한들 결국엔 죽을 테니 이게 다 무슨 의미가 있을까?’ 저는 속으로 깊은 무력감과 공허감을 느꼈고, ‘이런 생활이 언제쯤 끝날까?’ 하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길이 보이지 않아 그렇게 살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중에 저는 중식당이 돈이 된다는 것을 알고 원래 하던 아침 식사 가게를 처분하고 중식당을 열 준비를 했습니다. 그런데 인테리어를 하던 중, 뜻밖에 남편이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아 병이 도져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의사는 남편이 피곤하거나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남편의 상태를 보니 퇴원해도 장사는 할 수 없을 것 같아, 저는 인테리어가 거의 끝나가던 가게를 처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시에 20만 위안이 넘게 손해를 보자, 친척과 친구들을 볼 면목이 없었고, 저를 아는 사람들이 분명 저를 무시하고 비웃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019년, 저는 친척들에게 수십만 위안을 빌려 한 사업에 투자했는데, 그만 그 사업의 대표가 체포되고 말았습니다. 그 순간 눈앞이 캄캄해졌습니다. ‘남들은 투자해서 수십만, 백만 위안씩 버는데, 왜 나한테만 이런 결과가 생기는 걸까?’ 부자가 되려던 제 꿈은 그렇게 산산조각이 났고, 정말 울고 싶어도 눈물이 나지 않았습니다. 저는 다른 사업을 해볼까 하여 또다시 시장 조사를 했지만, 무엇을 하든 자본금이 필요했습니다. 제가 또 누구에게 돈을 빌릴 수 있었겠습니까? 투자할 때 이미 친척들에게 돈을 다 빌려서 사방을 찾아봐도 더 이상 돈 빌릴 곳이 없었습니다. 집과 차의 할부금을 갚고 아들 학비와 생활비도 내야 하는데, 어찌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남편은 퇴원 후 마치 치매에 걸린 사람처럼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했고, 오히려 제가 돌봐줘야 했습니다. 그 무렵 저는 근심에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잤습니다. 마음이 너무나 고통스러워 어쩔 땐 차라리 죽어 버릴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갚지 못한 빚과 아직 졸업하지 않은 아들, 그리고 아픈 남편을 생각하니 제가 죽으면 이 가정은 끝장이고, 아들은 무너져 버릴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죽을 수 없었습니다! 당시 저는 정말 살자니 살 수도 없고, 죽자니 죽을 수도 없는 처지였습니다. 밤에 잠 못 이룰 때면 저는 그저 소리 없이 눈물만 흘렸습니다. 지난 세월, 남들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죽어라 돈을 벌며 돈의 노예가 되었지만, 결국 힘들게 번 돈은 다 날아가고 남편은 병을 얻었으며, 많은 빚까지 지게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격으로 아무것도 남지 않았으니, 이렇게 사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었습니다. 그 문제는 아무리 생각해도 답을 찾을 수 없었고, 아무도 제게 답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막다른 골목에 이르렀을 때, 저는 남편과 상의한 뒤 제 어머니를 찾아가 하나님을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제가 아침 식사 가게를 연 지 2년째 되던 해에 어머니는 제게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증거해 주셨습니다. 저도 마음속으로는 하나님이 계시다고 믿었지만, 당시에는 장사가 너무 바빠 밥 먹고 잘 시간조차 없는데 어떻게 하나님을 믿을 시간이 있겠냐며 거절했었습니다. 이번에는 남편과 함께 한동안 알아본 후, 2020년 8월에 정식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때는 비록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보니 마음은 기쁨과 평안으로 가득찼습니다.

어느 날, 저는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았습니다. 『말세에는 정복 사역을 한다. 백성들을 이끌고 땅의 삶을 계속하는 것이 아니라, 인류가 땅에서 수천 년간 겪어 온 고난의 삶을 끝내는 것이다. … 말세는 전체 시대를 끝내고, 6천 년 경륜을 마무리하며, 고난으로 점철된 인류의 인생 여정을 끝내는 때이기 때문이다. 말세는 인류 전체를 다음 시대로 인도하거나 인류의 삶을 계속 이어지게 하는 때가 아니다. 말세가 그런 것이라면 나의 경륜과 사람의 생존에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이다. 만약 인류가 계속 이대로 나아간다면 언젠가는 그 악마에게 모조리 잡아먹힐 것이고, 나에게 속한 영혼들도 결국에는 악마의 손에 파멸될 것이다. 나의 사역은 6천 년뿐이며, 내가 그 악한 자에게 인류를 지배하도록 허락한 시간 역시 6천 년뿐이다. 이제 때가 되었으니 나는 더 이상 이대로 지속되는 것을 원치 않고 시간이 지체되는 것도 원치 않는다. 말세에 나는 사탄을 크게 이겨 나의 모든 영광을 되찾아 올 것이며, 내게 속한 이 땅의 모든 영혼을 거두어들임으로써 슬픔에 빠진 영혼들을 고해에서 구해 내어 이 땅의 모든 사역을 끝낼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육에 속한 자는 누구도 그 분노의 날을 피할 수 없다>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저는 하나님이 말세에 하시는 이 단계 사역이 인류의 고난으로 가득한 삶을 끝내고, 사람을 사탄의 손에서 되찾아 더는 사탄에게 해를 입지 않게 하시려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감격에 겨워 마음이 벅차올랐고, 이제껏 한 번도 느껴 보지 못했던 소속감을 느꼈습니다. 저는 걷잡을 수 없이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세상에서 그토록 오랫동안 고통스럽게 발버둥치며 마음속 괴로움을 털어놓을 곳이 없었는데, 저의 시리고 아픈 마음과 어쩔 수 없었던 상황을 오직 하나님만이 알고 계셨습니다. 저는 드디어 살길을 찾았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구원을 받아들이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2012년에 어머니가 제게 하나님이 말세에 사람들 가운데 오셔서 진리를 선포하며 사람을 구원하신다고 여러 차례 증거해 주셨던 것이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그때 저는 돈에 눈이 멀어 남들보다 잘살기 위해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을 거절했습니다. 저는 만약 진작에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였더라면 세상에서 그렇게 많은 고통과 고생을 겪지는 않았을 거라는 생각에 크게 후회가 됐습니다. 당시 제가 다행히 하나님 앞에 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제게 임했기 때문이며, 하나님께서 저를 고통의 바다에서 건져 주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예전에 저는 오직 죽어라 돈 버는 데만 급급해 너무나 고되고 힘들게 살았으니 이제는 더 이상 하나님께서 저를 구원하시는 기회를 놓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 소중한 기회를 붙잡아 하나님을 잘 따르고 더는 돈을 위해 살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 후 저는 형제자매들과 자주 모여 하나님 말씀을 교제했고, 마음은 더없이 평안하고 든든했습니다.

2021년 봄, 한번은 예배에서 하나님 말씀을 바탕으로 사탄이 어떻게 명예와 이익으로 사람을 해치는지에 대해 교제했습니다. 듣고 보니 제 내적 상태에 딱 들어맞는다는 생각이 들어, 집으로 돌아와 다시 하나님 말씀을 찾아 자세히 읽어 보았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얼마나 원대한 이상을 품고 있든, 얼마나 현실적이고 정당한 바람을 가지고 있든, 사람이 실현하고자 하는 것, 그리고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두 단어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이 두 단어는 모든 사람의 삶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것으로, 이것이야말로 사탄이 사람에게 주입하려고 하는 것이다. 어떤 두 단어겠느냐? 바로 ‘명예’와 ‘이익’이다. 사탄은 과격한 방식이 아닌 매우 부드럽고 사람의 관념에 잘 맞는 방식을 써서 사람이 부지불식간에 사탄의 생존 방식과 생존 법칙을 받아들이도록 하고, 인생의 목표와 방향을 세우게 한다. 또한 자기도 모르는 사이 인생의 꿈을 가지게 한다. 그 인생의 꿈은 겉으로 내세우는 말이 아무리 그럴듯하게 포장되어도 결국에는 ‘명예’와 ‘이익’에서 벗어날 수 없다. 어떤 위인이나 유명인이든, 모든 사람이 평생 동안 좇는 것은 ‘명예’와 ‘이익’ 두 가지뿐이다. 사람은 명예와 이익만 있으면, 부귀영화를 누리고 인생을 즐길 수 있는 밑천이 생긴 것이라고 생각한다. 명예와 이익만 있으면, 유흥과 육적인 향락을 거리낌 없이 즐길 수 있는 밑천이 생긴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명예와 이익을 거머쥐기 위해 기꺼이,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몸과 마음, 심지어 자신의 모든 것, 미래와 운명마저 사탄에게 확실하게 넘겨 버린다. 그러고는 이에 대해 전혀 의구심을 갖지 않고, 자신에게 속한 것을 되찾을 줄도 모른다. 사람이 사탄을 이렇게 의지하고 사탄에게 충성하게 된 이상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겠느냐? 틀림없이 불가능할 것이다. 사탄에게 완전히 지배당하고, 그 늪에 빠져 헤어 나올 수 없게 된다. 사람이 명예와 이익에 사로잡히면 광명도, 정의도, 아름다움과 선함도 더 이상 구하지 않게 된다. 사람에게 명예와 이익의 유혹이 너무나 강할 뿐만 아니라, 이것들은 사람이 평생 동안, 심지어 영원히 좇아도 끝이 없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렇지 않으냐?(<말씀ㆍ2권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관하여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6> 중에서), 『“돈만 있으면 귀신도 부릴 수 있다”라는 말은 풍조에 포함되지 않느냐? 너희가 언급한 패션, 미식보다 더 강력하지 않으냐? “돈만 있으면 귀신도 부릴 수 있다”라는 말은 사탄의 철학으로, 인류에게서, 그리고 모든 사회에서 유행하고 있다. 모든 사람의 마음에 주입되어 자리 잡고 있으므로 풍조라고 할 수 있다. 처음에 이 말을 받아들이지 못했던 사람도 실생활에서 이 말을 접했을 때 차츰 묵인하게 되고 이 말이 사실이라고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 과정이 바로 사탄이 사람을 패괴시키는 과정 아니겠느냐? 이 말에 대한 이해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거나 자신이 직접 겪은 일에 기반하여 각기 다른 정도로 해석하고 수긍한다. 그렇지 않으냐? 사람이 이 말을 얼마나 체험했는지는 차치하고, 이 말이 사람의 마음에 미친 부정적인 영향은 무엇이겠느냐? 너희 모두를 포함해 이 세상의 인류에게서, 성품을 통해 드러나는 것이 한 가지 있는데, 그것은 무엇이겠느냐? 바로 돈을 숭배하는 것이다. 마음속에서 이를 지우기가 쉽겠느냐? 쉽지 않을 것이다! 사탄이 사람을 참 심각하게도 패괴시켰다! 사탄은 바로 돈으로 사람을 유혹하여 사람이 돈을 숭상하고 물욕적인 것을 숭상하도록 패괴시킨 것이다. 사람이 돈을 숭상하는 것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느냐? 너희는 돈 없이는 이 세상에서 단 하루도 살 수 없다고 생각하지 않느냐? “사람은 돈을 많이 가질수록 높은 지위를 누리고 존귀해진다. 기를 펴지 못하는 가난한 사람과 달리 부자는 높은 지위를 누리고 거만을 떨며 큰소리를 치면서 오만 방자하게 살아갈 수 있다.” 이 말과 이런 풍조가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겠느냐? 많은 사람이 돈을 위해 어떠한 대가라도 기꺼이 치르지 않겠느냐? 더 많은 돈을 얻기 위해 존엄성과 인격을 잃게 되지 않겠느냐? 수많은 사람이 돈 때문에 본분을 이행할 기회와 하나님을 따를 기회를 놓치지 않겠느냐? 진리를 얻고 구원받을 기회를 놓치게 되는데, 이는 사람에게 가장 큰 손해 아니겠느냐?(<말씀ㆍ2권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관하여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5>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다 읽고 나서야 저는 사탄이 명예와 이익으로 사람을 통제하고, “돈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절대 안 된다”, “돈만 있으면 귀신도 부릴 수 있다”, “사람은 재물 때문에 죽고, 새는 먹이 때문에 죽는다”, “돈이 최고다”와 같은 각종 생존 법칙을 주입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람들은 그런 사탄의 독소에 기대어 살면서 명예와 이익을 목표로 삼아 추구하고, 그것을 위해 죽어라 애씁니다. 저 역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어릴 적 명절 때마다 친척과 친구들이 저희 집에 드나드는 것을 보며, 저는 그들이 저희 부모님의 경제력을 보고 아첨하고 아부하러 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마치 “가난하면 번화가에 살아도 찾는 이 없고, 부유하면 깊은 산속에 살아도 먼 친척이 찾아온다”는 속담처럼 말입니다. 그런 사탄의 독소와 생존 법칙은 제 마음속 깊이 뿌리내렸습니다. 결혼 후, 시어머니는 사람을 돈으로 판단하는 분이라 형편이 좋은 시누이네는 떠받들고, 돈을 못 버는 저희는 남들이 있든 없든 늘 흉을 보고 맨날 인상을 쓰며 마치 우리가 당신에게 큰 빚이라도 진 것처럼 대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경제력이 지위를 결정하며, 살면서 다른 건 없어도 되지만 돈은 없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돈이 있어야 좋은 물질적 생활을 누릴 수 있고 남들에게 우러름과 부러움을 받을 수 있으며 존엄 있게 살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저는 그런 그릇되고 터무니없는 인생관과 가치관에 따라 살면서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죽어라 돈을 벌었습니다. 요추와 경추가 아파도 쉬지 않았고, 밀가루 알레르기가 심각한데도 참고 일했습니다. 물론 돈을 좀 벌어서 돈이 주는 좋은 점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이웃과 시어머니 모두 웃는 얼굴로 저를 대했고 저는 허영심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뒤에 숨겨진 시리고 아픈 고통은 저 자신만 알았습니다. 더 비참한 것은, 저는 죽어라 돈을 벌었지만 결국에는 모든 것을 잃었다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남편은 온갖 병을 얻었고, 저 역시 경추와 요추 통증에 시달렸습니다. 육체적 고통과 마음의 고통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그 모든 것은 제가 돈과 명예를 추구한 결과였습니다. 그제야 저는 제가 추구한 목표와 생존 관점이 잘못되었고, 그 안에는 사탄의 계략이 숨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탄은 제가 죽어라 돈을 벌며 돈과 명예를 위해 살도록 만들어, 하나님 앞에 나아가 구원을 받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사탄의 사악한 속셈이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구원에 감사드렸습니다. 만약 하나님을 믿지 않았다면 저는 여전히 죽어라 돈을 벌다가 어느 날 목숨을 잃었을지도 모를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으로 폭로해 주신 덕분에, 저는 돈과 명예를 이용해 사람을 해치고 패괴시키는 사탄의 사악한 속셈을 똑똑히 보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저는 그저 하나님을 잘 믿고 진리를 추구하기로 했고, 더 이상 사탄에게 우롱당하며 돈만 좇지는 않을 것이라 다짐했습니다.

가끔 저는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난 세월 죽어라 일했는데, 결국엔 돈 한 푼 못 벌고 빚만 잔뜩 졌어. 나는 왜 이렇게 고통스럽게 사는 걸까?’ 해답을 찾던 중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운명은 모두 하나님의 손안에 있으며, 너는 너 자신을 주관할 수 없다. 자신을 위해 아무리 분주하게 뛰어다니고 바쁘게 지낼지라도 사람은 스스로를 주관하지 못한다. 네가 너 자신의 미래를 알고 네 운명을 주관할 수 있다면, 너를 피조물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 … 사람의 종착지가 모두 창조주의 손안에 있거늘, 사람이 어찌 스스로를 주관할 수 있겠느냐?(<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사람의 삶을 정상으로 회복시켜 사람을 아름다운 종착지로 이끌어 간다>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저는 사람의 일생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으며, 아무리 열심히 힘들게 일해도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으면 사람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돌이켜보니 저는 지난 수년간 매일 일찍 나가고 늦게 들어오며 아무리 고되고 힘들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죽어라 돈을 벌었습니다. 남들보다 잘살아 존중받고 싶었고, 제 능력으로 운명을 바꾸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얻은 것이라고는 저와 남편의 병든 몸이었고, 남은 것은 헛수고뿐이었습니다. 그제야 저는 사람의 일생은 정말 자신의 힘으로 어쩔 수 없으며, 돈을 얼마나 버느냐도 제 두 손에 달린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재와 예정에 달려 있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동시에 저는 하나님의 고심을 느꼈습니다. 만약 그런 시리고 아픈 경험과 생활 속의 무력감을 겪지 않았다면 저는 하나님 앞에 나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일찍이 2012년에 어머니가 제게 하나님나라 복음을 전해 주셨지만, 저는 돈 버는 데만 급급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8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에야 하나님 앞에 나왔는데, 하나님은 제가 무지하고 패역하다는 이유로 저를 버리지는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정말 너무나 컸습니다! 저는 피조물의 분수를 지키고, 저의 남은 인생을 하나님께 맡기며, 하나님의 주재와 안배에 순종해야 했습니다. 그 후로 저는 시간이 날 때마다 하나님 말씀을 보았고,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냈습니다.

그 후, 저는 아침 시장에 작은 좌판을 빌려 볶은 견과류 등을 팔며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예전만큼 돈을 많이 벌지는 못했지만, 바쁘지 않아 본분을 이행할 시간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투자했다가 남은 대출금을 갚지 못한 것이 생각나 집을 팔아 빚을 갚으려고 했습니다. 저는 그 어려움을 기도로 하나님께 맡겼고, 그 후 집은 아주 순조롭게 팔려 대출금 일부를 갚을 수 있었습니다. 그 뒤로 저는 매일 장사를 마치면 예배에 참석했고, 형제자매들과 함께 하나님 말씀을 먹고 마시며 본분을 이행했습니다.

2024년 2월 중순, 남동생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남동생은 한 친척이 가게를 내놓았는데, 1년에 경비를 제하고도 10만 위안 넘게 벌 수 있고, 인수 비용은 서두르지 않고 장사를 먼저 하다가 돈을 벌면 줘도 된다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자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꽤 괜찮네. 10년 넘은 가게라 단골손님도 있고, 초기에 돈 한 푼 안 들이고 인수하자마자 돈을 벌 수 있잖아. 몇 년만 하면 빚도 다 갚고, 아이 결혼 자금이며 내 노후 자금까지 다 마련할 수 있겠어. 그럼 다시 예전처럼 폼 나는 생활을 할 수 있을 거야.’ 하지만 한편으로는 ‘안 돼. 그러면 다시 예전의 삶으로 돌아가는 거잖아? 간신히 사탄의 괴롭힘에서 벗어났는데, 다시 옛길을 걸을 수는 없어. 돈 버는 것과 본분 이행 중에 선택해야 한다면, 난 본분을 이행하겠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때 예전에 예배 시간에 읽었던 하나님 말씀 한 단락이 떠올라 다시 찾아 읽어 보았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만족하는 것, 이 길이 옳으냐? (옳습니다.) 어째서 옳으냐? 사람이 평생을 사는 가치가 먹고 입는 것에 있느냐? (아닙니다.) 만약 평생을 사는 가치가 먹고 입는 것이나 육의 즐거움에 있지 않다면 사람이 종사하는 직업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만족해야지 그 범위를 넘어서면 안 되는 것이다.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게 하기 위한 목적은 무엇이냐? 육의 정상적인 생존을 위해서다. 생존의 목적은 무엇이냐? 육을 누리기 위한 것도 아니고, 인생의 과정을 누리기 위한 것도 아니며, 사람이 평생 겪는 그런 일을 누리기 위한 것은 더더욱 아니다. 그런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겠느냐? 어떤 일을 해야 가장 가치 있겠느냐? (하나님을 믿으며 진리 추구의 길을 가야 하고, 또 자신의 본분을 이행해야 합니다.) 네가 어떤 사람이든 너는 피조물이다. 피조물이라면 마땅히 피조물이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 그것이 가치 있는 일이다. 그렇다면 피조물은 어떤 일을 하는 것이 가치 있겠느냐? 모든 피조물에게는 창조주가 맡긴 사명, 자신이 완수해야 할 사명이 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평생의 운명을 정해 주었고, 사람은 그 평생의 운명대로 행해야 한다. 네가 잘 완수했다면 마지막에 하나님 앞에 보고할 때 하나님은 흡족해하며 답할 것이다. 네 일생은 수확이 있는 값진 삶이고, 너는 하나님의 말씀을 네 생명이 되게 한, 기준에 맞는 피조물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네가 한평생 먹고 입는 것과 향락만을 위해 치열하게 대가를 치르며 살았다면, 끝에 가서 하나님 앞에 섰을 때 하나님은 “너에게 부여한 평생의 임무와 네 사명을 얼마나 완수했느냐?”라고 물을 것이다. 이것저것 헤아려 보니 평생 먹고 입는 것과 즐거움을 위해 에너지와 시간을 쓰기 바빴고 하나님을 믿는 데에는 별로 한 일이 없었다. 본분도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고 끝까지 해내지 못했으며 충성을 다하지도 못했다. 열심히 진리를 추구하려는 마음은 조금이나마 있었지만 대가도 별로 치르지 않았고 별다른 수확도 거두지 못했다. 최종 검증 결과, 하나님의 말씀이 네 생명이 되지 않았고, 네가 여전히 사탄이며, 일을 바라보고 처리할 때도 네가 사람의 관념과 상상, 사탄의 패괴 성품을 따르고 하나님에게는 완전히 적대적이어서 하나님과 합하는 부분이 없다면 너는 버려질 것이고, 하나님도 너를 원하지 않을 것이다. 그때부터 너는 더 이상 하나님의 피조물이 아닐 것이니 이는 참으로 슬픈 일이다! 그러니 어떤 직업에 종사하든 그것이 합법적이라면 그건 모두 하나님이 안배하고 정한 것이다. 그렇다고 네가 종사하는 사업에서 돈을 많이 벌고 출세하는 것을 하나님이 지지하고 격려한다는 말이 아니다. 하나님은 네가 그렇게 하는 것을 찬성하지 않고, 너에게 그렇게 하라고 요구하지도 않는다. 또한, 네가 종사하는 직업을 통해 너를 세상으로 내보내고 사탄에게 넘겨서 멋대로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도록 하는 일은 결코 없다. 단지 네가 종사하는 직업을 통해 입고 먹는 최소한의 문제를 해결하라는 것일 뿐이다. 그 밖에도 하나님 말씀에는 네 본분이 무엇인지, 네 사명이 무엇인지, 네가 추구해야 할 것은 무엇이고 살아 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등 내용이 있는데, 하나님은 이런 것을 다 너에게 알려 주었다. 이것은 네가 평생 살아 내야 할 가치이자 걸어야 할 길이다. … 사업이라는 사안에서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만족할 줄 아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만약 네가 이것을 간파하지 못하면 자신의 본분을 잃어버리고 구원받을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말씀ㆍ6권 진리 추구에 관하여ㆍ어떻게 진리를 추구해야 하는가(20)>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저는 깨달았습니다.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만족해야 하며, 사람이 세상에 온 것은 육적인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피조물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서라는 것을 말입니다. 돌이켜보면 저는 그동안 죽어라 돈을 벌다가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했습니다. 저를 사탄의 괴롭힘에서 구해 주신 분은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 집에 와서 예배에 참석하고 하나님 말씀을 보면서, 저는 사람이 무엇을 추구하며 사는 것이 가장 의미 있는지를 깨달았고, 마음이 무척 평안하고 든든해졌습니다. 그것은 돈과 명예로는 얻을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제가 볶은 견과류를 팔아 버는 돈은 많지 않았지만 생활하기에는 충분했고, 집에 돌아오면 예배에 참석하고 본분도 이행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제가 가게를 열었다면 하나님을 믿고 본분을 이행할 시간이 어디 있었겠습니까? 그것은 제가 본분을 버리고 옛길을 다시 걷는다는 의미가 아니겠습니까? 저는 더 이상 돈과 명예를 위해 살면 안 됐습니다. 그것은 제 무덤을 파는 짓이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어야 했고, 먹고 입는 것을 해결하는 한편 피조물의 본분도 다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사는 것이야말로 의미 있는 삶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의연하게 동생의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지금 저는 매일 대부분의 시간을 본분을 이행하며 바쁘게 보냅니다. 마음이 무척 든든하며, 더 이상 예전처럼 돈과 명예 때문에 고통스럽고 무력하게 살지 않습니다. 저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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