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학생의 험난한 신앙의 길
2021년 9월, 대학교 1학년 때였어요. 당시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 강의로 전환이 됐었죠. 그걸 계기로 저는 온라인에서 한 자매님을 알게 됐는데, 저를 온라인 모임에 초대하더라고요. 그때 전능하신 하나님이 곧 재림주시라는 증언을 들었는데 가슴이...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인 지 얼마 되지 않아 원래 종파에 있던 한 형제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어느 날 오후에 이 목사와 왕 집사가 저의 집에 왔습니다.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이 사람들이 왜 온 거지? 내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다는 걸 알게 된 걸까? 예전에 교회의 몇몇 형제자매들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은 후, 그들이 소문을 퍼뜨려 협박하고 가족을 부추겨 핍박했는데, 이번엔 그들이 또 어떤 수단으로 나를 교란할지 모르잖아?’ 얼마 지나지 않아 제 딸과 아들도 모두 돌아왔습니다. 저는 의아했습니다. ‘아이들이 요즘 일이 많아 바쁘다고 했는데, 왜 하필 지금 왔지? 혹시 이 목사와 그들이 계획한 건 아닐까? 보아하니 그들이 오늘 철저히 준비하고 온 것 같구나.’ 저는 서둘러 하나님께 마음속으로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저는 그들이 어떤 수단으로 저를 교란할지 모릅니다. 제 분량이 너무 작아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하나님께서 저를 이끌어 주시고 제가 참도에서 굳게 설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렇게 기도 드린 뒤 제 마음은 차분해졌습니다.
이때, 이 목사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장 형제님, 소문에 형제님이 ‘동방번개’을 받아들였다고 들었는데, 정말 그런가요? ‘동방번개’가 아무리 진리가 있어도 우리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주님을 오랫동안 믿고 주님을 위해 전도하고 일해 온 사람들이니까요. 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우리의 죄를 속죄해 주셨다는 걸 다 알고 있지 않습니까?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의 이름을 지키고 주님의 도를 지켜야 하며, 다른 신을 믿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지금 형제님이 주 예수님을 떠나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있는 것은 주님을 배반한 것이 아닌가요?” 이 말을 듣고 저는 침착하게 대답했습니다. “이 목사님, 우리가 말할 때는 실제적이고 객관적이며 근거가 있어야지 함부로 정죄해서는 안 됩니다. 목사님은 ‘동방번개’의 도를 조사해 보신 적도 없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 보신 적도 없으면서 어떻게 제가 ‘동방번개’를 받아들인 것이 주님을 배반했다고 단정하실 수 있나요? 진리가 어디에서 오고, 진리를 선포하신 분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요 14:6) 진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비롯한 것입니다. 어떻게 ‘동방번개’에 아무리 진리가 있다 해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말씀하시나요? 이것은 고의로 진리를 대적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 아닌가요? 이런 사람을 주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나요? 최근에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많은 말씀을 읽으면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모두 진리라는 것과 진리에 관한 수많은 비밀을 밝히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주님을 오랫동안 믿으면서 가졌던 곤혹과 어려움은 모두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모두 해결되었습니다.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주 예수의 재림이시며, 전능하신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 바로 주님을 맞이하는 것이라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것이 주 예수님을 배반하는 것이라고 말하는데, 이것이 진리에 부합한가요? 주 예수님이 역사할 때 많은 사람들이 성전을 떠나 주 예수님을 따랐는데,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배반했다고 말할 수 있나요? 비록 주 예수님께서 하신 구속 사역과 여호와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율법 사역은 다르고, 하나님의 이름도 바뀌었지만, 주 예수님과 여호와 하나님은 한 분 하나님이십니다. 주 예수님을 믿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을 배반하는 것이 아니라, 어린 양의 발자취를 따르며, 하나님의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반대로 여호와 하나님만 믿고 주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이야 말로 하나님을 떠나고 배반한 사람들입니다. 비록 전능하신 하나님과 주 예수님께서 하신 사역은 다르고 하나님의 이름도 바뀌었지만, 전능하신 하나님과 주 예수님은 한 분 하나님이십니다. 단지 다른 시대에 다른 사역을 하신 것일 뿐입니다. 은혜 시대에 주 예수님께서 하신 것은 구속 사역으로, 단지 사람의 죄를 용서해 주셨을 뿐, 죄를 짓는 사람의 본성은 해결하지 못하셨습니다. 그래서 주 예수님께서는 반드시 다시 오셔서 심판 사역을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말세 전능하신 하나님이 오셨습니다. 주 예수님이 하신 구속 사역의 기초에 진리를 선포하시고 심판 사역을 하셨습니다. 이로써 사람의 사탄 성품과 죄를 짓는 본성을 해결하셨고, 사람이 죄악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얻어질 수 있도록 완벽하게 구원하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 역사는 주 예수님의 예언에 완전히 들어맞았습니다. 제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것은 결코 주 예수님을 배반하는 것이 아니라, 어린 양의 발자취를 따르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 예수님 만을 믿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거부하거나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이것은 처음 바리새인이 여호와 하나님만을 믿고 주 예수님을 거부하거나 받아들이지 않는 것과 같은 것 아닌가요? 이런 사람들이야 말로 하나님을 거역하고 배반하는 사람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잘 한 번 살펴 보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과연 하나님의 음성인지 아닌지 확인해 보세요. 주님을 대적하여 정죄 받지 않도록 함부로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마세요.”
제가 말을 마치자 이 목사는 몹시 당황했습니다. 왕 집사는 얼른 다음과 같이 수습했습니다. “우리가 동방번개를 단속하고 형제자매들이 알아보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교회를 지키고 양 떼를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주님께서 어찌 우리를 정죄하시겠나요? 이 목사가 이렇게 형제님께 부탁하는 것은 형제님의 생명에 책임지려 하는 것이고, 잘못된 길로 갈 것을 두려워 해서입니다. 형제님은 우리 교회의 동역자이고, 우리 교회에 이렇게 많은 것을 했고, 형제자매들도 모두 형제님을 존중하고 신뢰합니다. 형제님이 지금 교회를 떠나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으면 형제자매님들이 얼마나 실망하겠어요!” 이 목사는 곧바로 뒤이어 말했다. “왕 형제님 말이 맞습니다. 형제님이 이렇게 오랜 시간 열심히 사역하면서 우리 교회에 세운 명망과 지위를 이렇게 포기해 버리면 얼마나 아깝나요! 빨리 돌아오세요. 형제자매님들이 모두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지금 양로원도 세웠고 해외의 종교와 연합하여 그들의 재정적 도움을 받았습니다. 형제님이 돌아오신다면 교회는 바로 차를 한 대 대주겠습니다. 양로원 관리이든 교회 관리이든, 아니면 교회의 재무 관리를 이어 하고 싶든 다 괜찮습니다. 마음대로 선택해도 됩니다.” 저는 들으면 들을수록 불편했습니다. 이게 어찌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하는 말인가요? 저는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마귀 사탄식으로 주 예수님을 탐색하는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가로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마 4:8~9) 이 목사가 하는 말이 사탄의 말과 똑같지 않나요? 이건 사탄의 간계입니다! 그들은 명예, 지위, 그리고 돈으로 제가 참도에서 벗어나도록 유인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배반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저를 모해하고 망치는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을 십 년여간 믿어 왔고, 어렵사리 하나님을 받아들였습니다. 저는 절대 사탄에게 속아 주님을 배반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지금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고, 영생의 길을 찾았으니, 저는 하나님르 따르기로 했습니다. 더 이상 저를 설득하지 마세요.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떠나지 않을 겁니다.” 이때 제 딸이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 “아빠, 우리 말 좀 들어주세요!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 안 돼서 우리 모두 힘들 만큼 힘들어요. 아빠가 ‘동방번개’를 믿었다가 교회에서 출교되면 형제자매들이 우리를 모두 버리게 될 거예요!” 계속 눈물 흘리고 있는 딸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팠고 내면에서는 격한 갈등이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만약 그들의 말을 듣고 종교로 돌아가면 사람들에게 버림받지 않고, 제 지위도 지킬 수 있겠지만 그렇게 한다면 주님을 문 밖에 내치는 것이고, 이는 주님을 배반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습니다. 고통 가운데 저는 묵묵히 하나님께 빌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저는 지금 딜레마에 빠져 있습니다. 부디 제게 믿음과 힘을 더해 주시어 그들의 방해에 흔들리지 않고, 제 입장을 지키고 굳건히 하나님을 따르게 해 주세요.” 이때, 저는 며칠 전 보았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너희는 필히 늘 깨어 기다려야 하고, 내 앞에서 많이 기도하면서 사탄의 각종 음모와 간계를 간파해야 한다. 또한 영과 사람에 대해 알아야 하고, 다양한 사람과 일, 사물을 분별할 줄 알아야 한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그리스도의 최초의 말씀ㆍ제17편>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제게 힘을 주었고 분별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오늘 마주한 이 일의 이면에는 사탄의 간계가 숨어 있었습니다. 사탄은 지위와 가족을 아끼는 제 마음을 이용해 저를 유혹하고 공격하며, 마음을 교란합니다. 그 목적은 제가 하나님을 배반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저는 절대 사탄의 계략에 걸려들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말했습니다. “아빠는 이제 확실히 알게 됐단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주 예수님께서 다시 오신 분이다!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우리는 계속 주님이 오시기를 간절히 바랐고, 지금 주님이 오셔서 진리를 선포하시며 심판 사역을 하신단다.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정결케 되면 구원받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거란다. 사람들이 우리를 버리는 것은 두렵지 않아. 주님이 오신 기회를 놓쳐 주께 버림받고 도태된다면, 큰 환난이 닥쳤을 때 정말로 울며 이를 갈게 될 거야!” 제가 말을 마치자 두 아이는 더이상 저를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마음속으로 하나님의 인도에 깊이 감사드렸습니다. 이 목사와 그들은 제 태도가 너무 강경한 것을 보고 씩씩거리며 떠났습니다.
며칠이 지나고 이 목사가 다시 제 집에 찾아와 결혼 문제로 저를 시험하려 했습니다. 이 목사는 말했습니다. “지금 형수가 막 돌아가셨고 딸도 시집갔으며 아들은 자주 집에 없으니 혼자서 외롭게 지내는 것도 많이 힘들지 않나요? 집에 누군가가 밥을 해주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요. 보세요. 우리 교회의 왕 자매도 지금 싱글이고, 경제 조건도 나쁘지 않고, 인맥도 좋고, 신앙도 깊으니 두 분이 함께 할 수 있다면 서로 좋은 동반자가 되어 주님을 함께 섬기며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 거예요!” 그날 밤 왕 자매가 제게 전화를 걸어와서는 계속 ‘동방번개’를 믿지 말라고 설득하며, 제 아들이 결혼할 때 돈이 부족하니 필요하면 10만이든 20만이든 얼마든지 말하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말을 들으니 제 마음이 정말 복잡해졌습니다. ‘이전에 아내가 병으로 누워있었고, 딸이 약을 사러 갔다가 차 사고가 나는 바람에 입원했을 때 왕 자매는 아내와 딸을 돌봐 주었지. 속으로 그녀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어. 내가 그녀의 말을 듣지 않으면 상처를 주는 게 아닐까? 그런데 내가 말을 따르게 된다면 이것은 주님을 배반하는 것이 될 거야.’ 제 마음은 너무나도 고통스러워서 하나님께 끊임없이 기도드렸습니다. 여러 번의 내적 싸움 끝에 저는 왕 자매의 제안을 정중하게 거절했습니다.
하루는 제가 밭에서 일하고 있을 때 이 목사가 밭으로 찾아와서 저에게 말했습니다. “장 형제님, 본인 생각은 안 해도 자식들 생각은 해야죠! 아드님이 막 약혼을 했는데, 여자 쪽 집안은 모두 주님을 믿고 있어요. 그쪽 집안에서 당신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걸 알면 딸을 시집보내겠습니까? 그러면 아드님의 결혼이 깨지지 않겠어요? 잘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이 말을 듣고 저는 마음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내가 참도를 받아들이는 것을 막기 위해 아들의 혼사까지 들먹이며 나를 협박하다니. 정말 비열하다!’ 저는 침착하게 그에게 말했습니다. “제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것은 제 개인적인 일입니다. 아이의 혼사와는 어떠한 관련도 없습니다. 다시 말해 아이의 결혼이 이루어질지 말지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주 예수님의 재림임을 확신하고 끝까지 따를 것입니다. 아이가 지금은 이해하지 못해도 언젠가는 이해할 날이 올 것입니다.” 그때 저는 이 목사가 단순히 말로만 하는 줄 알았는데, 예상치 못하게 그는 정말로 제 아들의 결혼 문제를 들먹이며 저를 협박해 전능하신 하나님을 배반하게 하려 했습니다.
며칠이 지나고 저는 아들의 용접 가게에 갔고, 아들은 근심 가득한 얼굴로 제게 말했습니다. “아빠, 제 여자친구가 그러는데, 이 목사가 자기 집에 찾아가서 아빠가 ‘동방번개’를 믿는다고 말했대요. 아빠가 계속 ‘동방번개’를 믿으면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했어요.” 이 말을 듣고 나서 저는 매우 충격을 받았고 몹시 분노했습니다. 이 목사 사람들이 정말 제 아들의 혼사를 가지고 저를 협박하다니, 이게 어떻게 주님을 믿는 사람들이 할 짓입니까? 너무 비열합니다! 저는 풀이 죽은 아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이제 열여덟 날만 있으면 아들이 결혼할 텐데, 정말 이 결혼이 깨지려는 걸까요? 눈물이 눈가에 맺혔습니다. 아들은 이어서 말했습니다. “아빠, 제 여자친구가 그러는데, 자신과 결혼하려면 세 가지 조건을 들어줘야 한다고 해요. 첫째, 아빠와 부자 관계를 끊는 것, 둘째, 아빠를 부양하지 않는 것, 셋째, 모든 친척 관계를 단절하는 것이에요. 엄마도 돌아가셨으니 우리 가정을 위해서라도 ‘동방번개’를 믿지 말아 주세요.” 이 말을 듣고 아들이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이 괴로워서 견딜 수 없었습니다. 제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종교 목사가 저를 원수처럼 대하고, 아들과 저의 부자 관계를 끊도록 협박하다니 정말 괘씸했습니다! 저는 아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들아, 너도 이제 어른이 되었으니 내 보살핌이 더 이상 필요 없을 거다. 아빠는 이미 나이도 들었고 남은 생은 하나님을 잘 믿고 잘 따르려 한다. 네가 이해해 주길 바라마.” 말을 마치고 저는 뒤돌아서서 용접 가게를 떠나왔습니다. 집에 돌아온 저는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이 종교 목사가 온갖 수단을 써서 저를 교란하고 핍박하며, 아들마저도 저와 부자 관계를 끊으려 하고 있습니다. 지금 제 마음이 너무 약해졌습니다. 부디 저를 인도해 주시고 저에게 믿음을 더해 주세요.”
다음 날,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한 형제가 제 집으로 왔고, 저는 제게 닥친 이 일들을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형제는 제게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 한 단락을 읽어 주었습니다. 『사람에게 하는 하나님의 각 단계 사역은 겉으로 보면 마치 사람이 사람과 접촉하는 것 같고, 사람의 안배나 방해에서 비롯된 것 같다. 하지만 그 모든 사역과 일의 뒤에는 사탄이 하나님 앞에서 한 내기가 있으므로 사람이 하나님을 위해 굳게 설 필요가 있다. 이는 욥이 시련을 받았을 때, 그 뒤에는 사탄이 하나님과 한 내기가 있었지만 욥에게 닥친 것은 사람의 행위요, 사람의 방해였던 것과 같다. 너희에게 행하는 하나님의 모든 사역의 뒤에는 사탄이 하나님과 한 내기가 있고, 싸움이 있다. … 어떤 일을 하든 일정한 심혈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 실제로 받는 고통 없이는 하나님을 만족게 한다는 말 자체가 아예 성립하지 않는다. 그러니 그것은 공허한 구호를 외치는 것에 불과하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을 사랑해야 참되게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은 후, 형제는 또 이 하나님의 말씀을 정리하여 저와 많은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저는 종교 목사들의 방해, 교란, 핍박이 겉으로는 사람이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사탄이 사람을 통해 교란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곳마다 사탄은 그곳에서 교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역사하시지만 사탄은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온갖 수단과 계략을 써서 함께 지옥에 떨어질 의도로 사람이 하나님을 따르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마치 이 목사 그들이 제가 참도를 받아들이는 것을 막기 위해 매번 저를 교란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들은 저에게 차를 대준다거나 교회 재무 관리를 하라고 하거나 경로원을 관리하라고 말하며, 제게 노후의 배우자를 소개해 주기까지 했습니다. 이 모든 수단이 통하지 않자, 제 아들의 혼사를 들먹이며 제가 하나님을 배반하도록 협박합니다. 정말 너무 음흉하고 악랄합니다! 형제는 이어서 다음과 같이 교제했습니다. “당시 주 예수님이 나타나 역사하실 때, 유대교의 지도자들은 하나님을 극도로 미워했습니다. 그들은 주 예수님이 전하시는 말씀에 권세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찾고 살펴 보기는 커녕 미친 듯이 대적하고 정죄하며 주 예수님을 모독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이 주 예수님을 따르지 못하게 온 힘을 다해 방해했으며,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게 했습니다. 그들이 이렇게 한 이유는 사람들이 주 예수님을 따르게 되면 그들의 지위나 밥그릇이 보장되지 않을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바와 같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공회를 모으고 가로되 “이 사람이 많은 표적을 행하니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 만일 저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저를 믿을 것이요 그리고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가리라 하니” … 이 날부터는 저희가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하니라’(요 11:47~53) 말세에 하나님은 인류를 정결케 하고 구원하기 위해 심판 사역을 하십니다. 종교계의 목사들과 장로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이 진리임을 알면서도 찾고 살펴보기는커녕, 미친 듯이 대적하고 정죄하며, 사람들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따르지 못하게 막습니다. 그들의 본질은 바리새인이 주 예수님을 대적하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주 예수님은 이런 선으로 위장한 바리새인들을 일찍이 정죄하고 저주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마 23:13),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마 23:15)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 역시 이런 종교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본질과 근본 원인을 밝히고 계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대예배당에서 성경을 읽는 사람들은 하루 종일 성경을 외우지만, 하나님 사역의 근본 취지를 깨닫거나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할 수 있는 사람은 더더욱 없다. 그들은 모두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소인배이고, 높은 곳에서 ‘하나님’을 가르치는 자들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내세우면서도 의도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고, 하나님을 믿는다는 명목하에 사람의 살을 먹고 사람의 피를 마시는 자들이다. 그런 자들은 사람의 영혼을 삼키는 악마이며, 사람이 올바른 길을 가지 못하도록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마왕이자,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의 걸림돌이다. 그들이 비록 ‘건장하고 튼튼할’지라도, 그들을 따르는 사람들이 어찌 그들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길로 사람을 이끌어 가는 적그리스도임을 알겠느냐? 어찌 그들이 전문적으로 사람의 영혼을 삼키는 산 귀신임을 알겠느냐?』(<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모두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이다> 중에서)” 형제의 교제를 듣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나니 이런 종교 지도자들이 진리를 미워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마 본성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미친듯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대적하고 정죄하며, 신자들이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이는 것을 온 힘으로 막습니다. 이것은 바로 하나님의 양을 자기 것처럼 쥐고 놓지 않고, 그들 손 안에 단단히 통제하려는 것입니다. 그들은 스스로 천국에 들어가지 않으면서 신자들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도 방해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며 지옥에 떨어지려 하며 신자들을 함께 끌고 가려 합니다. 정말 악마 같은 존재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말세에 성육신으로 나타나신 역사로 인해 이렇게 교회에 은밀히 숨어있는 악마나 적그리스도들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면, 또한 이 목사의 이런 방해와 교란을 직접 겪어 보지 않았다면, 하나님을 대적하는 그들의 악마 본질을 전혀 꿰뚫지 못하여 그들에게 현혹되고 내버려진다 해도 여전히 몰랐을 것입니다. 지금 저는 그들의 위선적인 추악한 모습을 확실히 보게 되었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따르겠다는 믿음이 더욱 굳건해졌습니다.
다음에도 저는 계속해서 원래 종파에 있던 형제자매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어느 날 오전, 우리가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이 목사와 사람들이 제 집을 또 찾아와서는 말했습니다. “우리가 재차 형제님에게 ‘동방번개’를 버리라고 얘기했지만 형제님은 듣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제 양들을 훔쳐서 형제자매들에게 ‘동방번개’를 전하고 있었군요. 이렇게 하는 게 저와 맞서자는 것이죠?” 저는 말했습니다. “이 목사님, 이렇게 말하는 건 옳지 않죠. 교회는 하나님의 것이고, 양들도 하나님의 것이에요. 목사님은 단지 목사일 뿐인데, 어떻게 양들이 목사님의 것이라고 할 수 있나요? 저는 형제자매들에게 복음을 전해 그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보좌 앞에 모여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왜 그것을 가로막고 제한하시나요? 지금 형제자매들의 상태는 모두 소극적이고 약하며, 영적으로 메마르고 어두워서 아무런 생명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진리를 선포하셔서 영원한 생명의 도를 가져오셨는데, 왜 사람들에게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읽지 못하게 하십니까? 왜 그들이 참도를 살필 권리와 자유를 박탈하십니까? 형제자매들이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살피지 못하게 막는 것은 형제자매들을 종교 속에서 목마르고 굶주리게 하는 것이 아닙니까? 이렇게 하는 사람은 선한 종입니까, 아니면 악한 종입니까?” 이 말을 들은 이 목사는 즉시 얼굴이 변하더니 씩씩거리며 저에게 소리쳤습니다. “보아하니 절대 구원받을 수 없겠네요! 목사와 장로를 따라 주님을 믿지 않으면 지옥에 떨어져서 벌받을 각오하세요!” 저는 대답했습니다. “지옥에 갈지 안 갈지는 당신이 결정할 일이 아니에요. 어떻게 주님의 음성을 듣고 어떻게 주님을 맞이하는지조차 모르면서 어떻게 사람들을 천국으로 인도할 수 있겠어요? 말세 그리스도만이 비로소 사람들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문이에요. 저는 말세 그리스도를 따르며 영생의 길을 찾았고, 내 생명은 하나님께서 책임지시니 당신들이 간섭할 필요 없어요!” 제가 이렇게 말하자 이 목사와 그 일행은 하나씩 풀이 죽어 돌아갔습니다. 그 이후로는 더 이상 저를 방해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 목사의 방해와 교란을 겪으면서 저는 사탄의 간계에 대해 어느 정도 분별력이 생겼고, 종교계의 목사와 장로가 바로 위선적인 바리새인으로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적그리스도임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그들의 속박과 지배에서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제가 조금씩 사탄을 이기도록 이끌어 주셨고, 참도 위에 굳건히 설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정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 시절 경험한 장면 하나하나를 회상하면, 마주했던 모든 사건이 큰 시험이었습니다. 저는 마치 생사의 기로에서 방황하는 듯했습니다. 만약 하나님 말씀의 인도가 없었더라면 저는 사탄의 간계를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을 것이고, 육을 따르며 사탄에 타협하고, 참도를 버리며, 구원의 기회를 완전히 잃었을 것입니다. 정말로 삶과 죽음은 한 끗 차이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저를 지키시고 구원해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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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대학교 1학년 때였어요. 당시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 강의로 전환이 됐었죠. 그걸 계기로 저는 온라인에서 한 자매님을 알게 됐는데, 저를 온라인 모임에 초대하더라고요. 그때 전능하신 하나님이 곧 재림주시라는 증언을 들었는데 가슴이...
중국 언후이평범한 촌부인 저는 평소 가정에서 져야 하는 막중한 부담이 버거워 숨이 막힐 지경이었습니다. 그래서 성격이 심한 다혈질로 변했고, 남편과는 하루가 멀다 하고 크고 작은 다툼을 벌이는 바람에 사는 게 참 힘들었습니다. 저는 괴로울 때마다...
에콰도르 죠슬린 전 2008년에 예수님을 믿었고 예배는 집 근처에 있는 교회에서 드렸어요. 나중에는 집사가 됐죠. 그땐 예배 때면 말씀을 열심히 보려고 했고, 하나님 뜻을 알고 싶었어요. 근데 시간이 갈수록 목사님의 설교에서 얻는 게 별로 없었고,...
일본 루시 2015년, 저는 친구의 전도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인 후, 저는 목마른 사람처럼 하나님 말씀을 읽으며 그 가운데서 인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 사역이 세 단계로 나뉜다는 것, 하나님의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