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정결케 되는 길

2018.3.5

미국 강창

2007년, 싱가포르에 홀로 온 저는 고군분투하며 지냈습니다. 1년 내내 날씨가 무더운 곳이라, 일하다 보면 땀으로 등이 흠뻑 젖곤 해서 매일 고생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거기다 가족이나 친구 하나 없이 낯선 곳에서 생활하다 보니 삶이 너무 무미건조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던 8월의 어느 날, 퇴근길에 받은 복음 전도지에 이런 글귀가 적혀 있었습니다.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간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벧전 5:10) 이 말씀을 읽고 마음이 따뜻해진 저는 한 형제님을 따라 교회로 들어갔습니다. 교회의 형제자매들은 저를 친절하게 맞아 주고 살뜰하게 챙겨 주었습니다.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것 같은 따스함을 느낀 그 순간, 제 눈에는 뜨거운 눈물이 고였습니다. 그 후로 저는 주말마다 빼먹지 않고 교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12월에 세례를 받고 정식으로 주님을 믿는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회에서 목사님이 마태복음 18장 21~22절 말씀에 대해 설교하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번 뿐 아니라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할찌니라” 저는 이 말씀을 듣고 ‘예수님의 관용과 인내는 어쩌면 이렇게도 클까? 일흔 번씩 일곱 번까지 사람을 용서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이 지킬 수만 있다면, 사람들 사이의 다툼은 사라지게 될 것이고 사랑과 따뜻함만 남게 될 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깊이 감명받은 저는 앞으로 꼭 주님의 가르침대로 행하리라 다짐했습니다.

2~3년 후, 회사의 대표님이 제게 공사장 한곳의 관리를 맡겼습니다. 그 후 제 머릿속은 온통 일 생각만으로 가득해 예배에 나가는 횟수가 점차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친구의 소개로 알게 된 리(李) 대표라는 사람과 건축 회사를 하나 차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무척 기뻤고, 큰일을 해내리라 다짐했습니다. 그때 저는 완전히 물질에 눈이 멀어 더 이상 교회에 나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공사를 잘 해내 능력 있다는 말을 듣고 싶어 점점 더 엄격하게 작업자들을 관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들이 일을 잘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되거나 저의 요구에 따라 일을 하지 않을 때마다 날카롭게 힐책했습니다. 팀장도 저의 질책에 울기 일쑤였습니다. 작업자들은 저를 보면 두려워했고, 심지어 피해 다니기까지 했습니다. 예전에 가깝게 지냈던 친구조차도 저를 차갑게 대하며 더는 저와 친하게 지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일들을 겪으며 저는 마음이 너무 괴로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분명 우리에게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사람을 용서하라고 하셨고, 이웃을 자기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는데, 저는 전혀 그 말씀을 지키지 못했던 것입니다. 심지어 저는 단 한 번도 그 말씀을 지킨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찌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제가 죄를 짓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저는 늘 하나님께 기도하며 회개했고, 앞으로는 달라지겠다고 다짐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또 일이 생기면 저도 모르게 죄를 짓고 있었습니다. 정말 괴로웠습니다.

2015년 8월, 회사는 경영 부실로 잠시 운영을 중단하게 되었고, 저는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우울감과 깊은 고민 때문에 저는 매일 술을 마시고 도박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술을 그만 마시라고 권하는 아내를 향해 저는 큰 소리로 화를 냈습니다. “내가 번 돈이니 내가 쓰고 싶은 대로 쓸 거야….” 아내는 어쩔 도리 없이 그저 옆에 앉아 속상한 마음에 눈물만 흘렸습니다. 그렇게 감정을 쏟아 내고 나면 항상 후회가 들었고 스스로가 미웠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도통 자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때 저에게선 그리스도인의 모습이라곤 조금도 찾아볼 수 없었고, 저의 행동은 이방인과 다를 게 없었습니다.

괴롭고 막막했던 저는 다시 교회를 찾아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기간 저는 계속 주님께 기도했습니다. ‘주님, 저는 제가 원하지도 않는 일들을 너무 많이 저질렀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상처 주는 말들을 너무 많이 했고, 늘 죄 속에서 살면서 당신의 뜻을 거역했습니다. 죄를 범할 때마다 후회하며 자신을 미워했지만 그러면서도 저 자신을 절제할 수 없었습니다. 밤이면 하나님께 죄를 고하고 날이 밝으면 또다시 같은 죄를 저질렀습니다. 주님, 저를 구원해 주세요! 제가 어떻게 해야 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2016년 신정, 저는 미국으로 와 뉴욕에서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여유가 생길 때마다 교회에 가서 예배도 드리고, 성경 공부 모임에 참석하며 형제자매들과 함께 성경을 읽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칭롄이라는 자매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칭롄 자매님이 전화를 걸어 저에게 기쁜 소식 하나를 알려 주겠다고 했습니다. “무슨 좋은 소식이요?” “선교사 한 분이 오셨는데, 그분의 말씀을 들어 보지 않으실래요?” “좋아요! 어디로 가면 되나요?” 자매님은 시간을 정하고 그 시간에 자기 집으로 오라고 했습니다.

약속한 날이 다가왔습니다. 저는 칭롄 자매님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에는 몇몇 형제자매들이 와 있었습니다. 우리는 서로 인사를 나눈 후 자리에 앉아 성경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빛이 있는 자오 자매님의 교제는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매님에게 늘 죄를 짓고 자백하며 항상 죄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제 문제를 털어놓으며 도움을 구했습니다. 그러자 자오 자매님은 이렇게 교제해 주었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믿은 후에도 걸핏하면 죄를 범하고, 낮에는 죄짓고 밤에는 자백하길 반복하는 삶에서 벗어나질 못하지요. 이건 형제님 한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라, 주님을 믿는 사람들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문제예요.” 이어서 자오 자매님은 저희에게 하나님 말씀 낭송 동영상을 보여 주었습니다. 동영상에서는 다음과 같은 말씀이 나왔습니다. 『사람의 성품이 변화되려면 사람의 본질을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변화되어야 한다. 사람의 사상, 본성, 정신 면모에서부터 변화되어야 하고, 근본적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사람의 성품이 진정으로 변화될 수 있다. 사람의 패괴된 성품의 근원은 사람이 이미 사탄에게 해를 입고 사탄에게 짓밟혀 사람의 사상, 도덕, 식견, 이성이 사탄에 의해 심하게 파괴된 데서 비롯된 것이다. 사람이 하나님을 대적하고 진리를 깨닫지 못하는 이유는 사람의 근본적인 것들이 이미 모두 사탄에 의해 패괴되어 하나님이 만든 원래의 모습과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의 성품이 변화되려면 우선 사람의 사상, 식견, 이성에서부터 시작하여 하나님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진리에 대한 인식도 바뀌어야 한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성품이 변하지 않으면 하나님과 적이 된다> 중에서 중에서)

이 말씀을 보고 저는 정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내 얘기를 하고 있잖아? 나는 늘 다른 사람들을 못마땅하게 여겨 훈계하고 꾸짖었지. 도덕심도 이성도 없었고, 성도의 체통도 잃었었어.’ 그 말씀들은 모두 제 마음속 깊이 박혔습니다. 그런 말씀은 한 번도 본 적이 없었고, 어느 목사님에게서도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늘 죄를 짓는 자신 때문에 고민하면서도 줄곧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 말씀들은 죄를 벗어 버리는 길을 가리켜 주고 있었습니다. 저는 아주 신기했습니다. ‘정말 좋은 말씀이야. 글쓴이가 누구일까?’

자오 자매님은 이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알려 주며, 예수님께서 육신으로 오셔서 말씀으로 사람을 심판하여 정결케 하시는 사역을 하고 계신다고 했습니다. 저는 제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주님을 믿는 사람들 중에서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갑자기 예수님의 재림 소식을 접한 저는 너무나 흥분되어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주님께서 정말 오신 걸까?’ 저는 자오 자매님에게 빨리 얘기해 달라고 재촉했습니다. 자매님은 이렇게 교제해 주었습니다. “예수님은 정말 돌아오셨어요. 그분은 말세에 성육신하신 그리스도, 즉 전능하신 하나님이세요. 전능하신 하나님은 사람을 정결케 하고 구원하는 모든 진리를 선포하심으로써 하나님 집에서 시작되는 심판 사역을 하시죠. 이를 통해 사탄 본성에 얽매여 죄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우리들을 사탄의 권세에서 완전히 구원하셔서 마지막엔 하나님께 얻어지도록 하시는 거예요. 은혜시대 예수님께서는 구속 사역만 하셨어요. 그 사역으로 우리를 죄에서 속량해 주시고 율법에 정죄받지 않게 하셨어요. 그때 주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사해 주셨지만, 우리 안에 있는 사탄의 본성과 사탄의 성품까지는 사해 주시지 않으셨어요. 사람 안에는 교만함과 간사함, 이기심, 탐욕과 악독함 등 패괴 성품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요. 이는 죄보다 더 깊이 자리 잡은, 훨씬 완고한 것들이죠. 이런 사탄의 성품과 본성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자신도 어쩔 수 없이 계속 죄를 범하게 되는 거죠. 심지어 율법을 어기는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한 죄들을 범하기도 하고요. 과거에 바리새인들이 주님을 정죄하고 대적하고, 심지어 십자가에 못 박기까지 했던 건 사람의 죄짓는 본성이 해결되지 못했기 때문 아닐까요? 사실 다들 느끼는 게 있을 거예요. 우리는 그런 패괴 성품의 지배를 받고 있기 때문에 자주 거짓말을 하고 속이며, 교만히 굴고, 높은 자리에 앉아 다른 사람을 훈계하려 들죠. 다른 사람을 포용하고 이웃을 자기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분명히 알고 있으면서 전혀 실천하지 못한 채, 서로 화목하게 지내지 못하고 아귀다툼을 벌이고, 명예와 이익을 위해 싸우죠. 몸이 아프거나 천재지변이라도 일어나면, 하나님을 원망하고, 부인하고, 배반하기까지 해요. 이런 사실들을 통해, 우리 안의 사탄 본성과 성품이 해결되지 못하면 죄를 짓고 자백하고 돌아서면 또 죄를 짓는 죄의 굴레에서 영원히 벗어나지 못할 거라는 걸 알 수 있어요. 그래서 사람을 죄에서 완전히 구원해 내기 위해서는 우리의 죄짓는 본성을 해결하는 하나님의 심판과 정결케 하는 사역이 필요해요. 오직 이렇게 해야만 정결케 되어 하나님께 구원받고 얻어지게 돼요.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을 더 보시면 자연스레 이해가 되실 거예요.”

자오 자매님은 하나님 말씀 책을 펼쳐 다음 말씀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사람은 속량되어 죄 사함을 받았지만, 이는 하나님이 사람의 과오를 문제 삼지 않고 사람을 과오에 따라 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할 뿐이다. 하지만 사람이 육으로 살며 죄를 떨쳐 버리지 못하면 계속 죄를 짓고 사탄의 패괴 성품을 드러낼 수밖에 없다. 이것이 바로 끊임없이 죄를 짓고 끊임없이 사함을 받는 사람의 삶이다. 많은 사람이 낮에는 죄를 짓고 밤에는 죄를 자복한다. 이러면 속죄 제물이 사람에게 영원히 유효할지라도 사람을 죄악에서 구원할 수는 없다. 이는 구원 사역을 반만 완성한 것에 불과하다. 사람에게 여전히 패괴 성품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성육신의 비밀 4> 중에서 중에서)예수는 사람들 가운데 와서 수많은 사역을 했다. 그러나 그는 전 인류를 구속하는 사역을 완성하고 사람의 속죄 제물이 되었을 뿐, 사람의 패괴 성품을 다 벗기지는 않았다. 사람을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완전히 구원하려면 예수가 속죄 제물이 되어 사람의 죄를 담당해야 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더 큰 사역을 하여 사탄에 의해 패괴된 사람의 성품을 완전히 벗겨야 한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서문> 중에서 중에서)사람은 하나님의 십자가 사역으로 죄 사함을 받기는 했지만 여전히 사탄의 패괴된 옛 성품 안에서 살고 있다. 따라서 사람을 사탄의 패괴 성품에서 완전히 구원해야 하며, 죄성을 완전히 벗겨 버리고 더 이상 발전하지 않게 하여 성품이 변화되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에게 생명이 자라나는 길과 생명의 도, 성품이 변화되는 과정을 알게 해야 하고, 그 길을 따라 실행하게 함으로써 점차적으로 성품의 변화를 받고 빛 비춤 아래에서 살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사람이 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뜻에 맞도록 하고, 사탄의 패괴 성품을 벗어 버리게 하며, 사탄의 흑암 권세에서 벗어나 죄에서 완전히 나올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래야만 사람이 완전한 구원을 받게 된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성육신의 비밀 4> 중에서 중에서) 말씀을 다 읽고 자매님은 이어서 교제를 해 주었습니다. “방금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을 읽고, 왜 사람은 늘상 사탄 본성의 지배를 받고 죄에서 벗어날 수 없는 건지 이유를 아셨겠죠? 은혜시대에 하나님은 구속 사역만 하셨지, 사람을 심판하고 정결케 하여 철저히 구원하는 말세 사역은 하지 않으셨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아무리 죄를 회개하고, 스스로를 이겨 내려고 하고, 금식 기도까지 해도 죄를 안 지을 수 없는 거예요. 다시 말해, 죄짓는 본성의 굴레와 속박에서 벗어나려면 예수님의 구속 사역을 체험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반드시 돌아오신 예수님의 심판 사역을 받아들여야 해요. 말세에 하나님은 다방면의 진리를 선포하셔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배반하는 사람의 사탄 본성을 드러내 심판하시고, 이로써 그분의 거스를 수 없는 거룩하고 공의로운 성품을 나타내세요. 이런 말씀의 심판 가운데 사람들은 사탄에게 깊이 패괴된 자신의 진짜 모습을 똑똑히 보게 되고, 하나님의 거스를 수 없는 공의 성품에 대해 진정으로 깨달아 하나님을 경외하게 돼요. 따라서 사탄 성품이 변하고 정결케 되어 사람은 사탄의 권세에서 벗어나 구원받게 되는 거예요. 위엄과 진노를 발하는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 가운데 우리는 하나님을 마주할 수 있게 됐어요. 하나님의 말씀은 좌우에 날선 검처럼 우리의 마음과 영을 찔러 쪼개 하나님을 대적하고 배반하는 우리의 사탄 본성, 그리고 우리가 발견하지 못했던 내면 깊은 곳에 있는 사탄의 패괴 성품까지 다 폭로해요. 그렇게 우리는 자신이 교만함과 독선, 이기심과 비열함, 교활함과 간사함이 가득한 본성과 본질을 가지고 있고, 인간다운 모습은 조금도 없이 오롯이 사탄의 형상으로 살고 있었음을 보게 되죠. 그제서야 우리는 하나님 앞에 엎드려 자신을 증오하고 저주하게 되지요. 또한, 하나님의 말씀은 모두 진리이자, 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 생명의 어떠하심을 나타내신 것임을 깊이 느끼고, 거스를 수 없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과 더러움을 용납하지 않는 거룩한 본질도 보게 되죠. 그에 따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생겨 온 힘을 다해 진리를 추구하며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 시작해요. 점차 진리를 알아갈수록 우리의 사탄 본성과 사탄 성품을 더 잘 알고 분별하게 되고, 하나님에 대해서도 더 잘 알게 돼요. 우리 안의 패괴 성품도 점차 정결케 되어, 우리는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 온전히 자유롭게 하나님 앞에서 살 수 있어요.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이 사람에게서 맺는 결실이에요. 이 말씀에서 알 수 있다시피, 은혜시대의 ‘속죄’ 사역과 말세의 ‘죄를 제거’하는 사역은 전혀 다른 단계의 사역이에요. ‘속죄’는 단지 예수님께서 사람의 죄를 대신 짊어지심으로써 사람이 죄로 말미암아 받아야 할 징벌을 사해 주신 것뿐이에요. 하지만 그렇다고 사람에게 죄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으며, 사람이 완전히 정결케 되어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게 되었음을 의미하지도 않죠. 하지만 ‘죄를 제거’하는 사람이 더 이상 패괴 본성에 따라 살지 않도록 그 죄짓는 본성을 철저하게 폭로해 생명 성품이 변화하고 완전히 정결케 되도록 해요. 그렇기 때문에, 말세 심판 사역을 받아들여야만 우리의 패괴 성품이 완전히 해결되고, 사탄의 권세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 그분의 약속과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거예요.”

하나님의 말씀과 자매님의 교제는 사실과 잘 맞고 참 실제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이켜 보니, 저는 수년간 주님을 믿으면서도, 걸핏하면 거짓말을 해 남을 속였고, 교만하고 난폭하게 굴며 제멋대로 행동했습니다. 회사의 작업자들은 저를 겁내며 피했고, 아내와 딸도 저를 무서워했습니다. 아무도 저와 가까이 지내려 하지 않는 가운데, 속내를 털어놓을 사람 하나 찾을 수 없어 너무 괴롭고 암담했습니다. 자주 성경을 보고, 기도드리고, 하나님께 죄를 자백하며, 스스로를 미워하기도 했지만, 제 모습은 조금도 변화되지 않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고질병이 도진 듯 또다시 죄를 짓곤 했습니다. 저처럼 밥 먹듯 죄를 짓고 주님을 대적하는 자에겐 하나님의 말세 사역이 너무도 필요했던 것입니다! 지금 예수님께서는 이미 돌아오셨습니다. 바로 성육신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입니다. 오늘날 제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돌아오신 예수님의 사역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정말 큰 복이었습니다! 그분은 진리를 선포하고, 사람을 심판하고 정결케 하고 구원하는 사역을 하십니다! 갈급해하는 제 모습에 자매님은 ≪하나님의 양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라는 책을 한 권 주었습니다. 저는 기쁘게 책을 받아 들고 성심껏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겠다고 굳게 다짐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인 후, 저는 하나님의 많은 말씀을 보면서 하나님의 3단계 사역, 성육신의 비밀, 하나님 이름의 의의, 성경의 실상, 그리고 이긴 자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리스도의 나라는 어떻게 실현되는지, 각 부류 사람의 결말과 종착지는 어떻게 나뉘는지 등과 관련한 진리들을 조금씩 깨닫게 되었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도 더 커졌습니다.

처음엔 사람을 엄하게 심판하고 폭로하는 하나님 말씀을 보며 마음이 찔려 괴로웠고, 관념을 갖기도 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왜 이렇게 엄하기만 하고 온화함이라곤 조금도 없을까? 이런 식의 심판은 사람을 정죄하는 것밖에 안 되잖아? 그렇다면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 그러다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말세의 그리스도는 다방면의 진리로 사람을 가르치고 사람의 본질을 폭로하며 사람의 언행을 분석한다. 그런 말씀에는 다방면의 진리가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면 사람의 본분, 사람이 하나님께 어떻게 순종하고 어떻게 충성해야 하는지, 사람이 어떻게 정상 인성으로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하나님의 지혜와 성품 등등이 있다. 이런 말씀은 다 사람의 본질과 패괴 성품을 겨냥한 것이다. 특히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을 저버렸는지를 폭로하는 말씀들은 사람이 원래 사탄의 화신이고 하나님의 적대 세력이라는 점을 더더욱 겨냥해 말한 것이다. 하나님이 행하는 심판 사역은 두세 마디 말로 사람의 본성을 다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폭로하고 책망하며 훈계하는 것이다. 이런 다양한 방식의 폭로와 책망, 훈계는 일반적인 언어로 대체할 수 없으며, 사람에게 전혀 없는 진리로 대체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이어야 심판이라 할 수 있고, 이러한 심판이어야 사람을 납득시킬 수 있으며, 사람이 하나님께 진심으로 탄복하고 하나님에 대해 진정으로 알게 할 수 있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그리스도는 진리로 심판의 사역을 한다> 중에서 중에서)하나님은 무엇을 통해 사람을 온전케 하느냐? 그의 공의 성품을 통해 온전케 한다. 하나님의 성품은 기본적으로 공의, 진노, 위엄과 심판, 저주이며, 하나님은 사람을 온전케 할 때 주로 심판의 방식을 택한다. 어떤 이는 어째서 심판과 저주를 통해야만 사람을 온전케 할 수 있는지 이해하지 못해 “하나님의 저주를 받으면 사람은 죽지 않겠습니까? 심판을 받는다는 건 정죄받는다는 뜻이 아닙니까? 그럼 어떻게 온전케 될 수 있단 말입니까?”라고 묻는다. 이는 하나님의 사역을 모르는 사람이 하는 소리다. 하나님이 저주하는 것은 사람의 패역이고, 심판하는 것은 사람의 죄다. 비록 엄한 말씀으로 가차 없이 사람 내면의 것들을 전부 들춰내고, 사람 내면의 본질적인 것들을 전부 드러내기는 하지만, 이러한 심판의 방식을 통해 사람이 육의 본질을 깊이 깨달아 하나님 앞에서 순종하게 한다. 사람의 육은 죄에 속하고 사탄에게 속한다. 육은 패역한 것이고 하나님의 형벌 대상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자기 자신을 알게 하려면 오직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이 임해야 하며, 게다가 온갖 방법으로 연단해야 한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사역이 성과를 거둘 수 있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고통과 시련을 겪어야 하나님의 사랑스러움을 알 수 있다> 중에서 중에서) 이 말씀을 보니 하나님이 엄하게 사람을 심판하시는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말세에 진리를 선포하셔서 심판 사역을 하심으로써 사람의 패괴 성품, 사탄 본성, 그리고 하나님께 대적하는 악행을 엄하게 심판하고, 드러내고, 정죄하십니다. 이것은 우리가 자신의 패괴된 진짜 모습과 패괴 성품의 본질을 꿰뚫어 보고, 그렇게 패괴된 근본 원인과 사탄 본성을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렇게 해야만 우리가 자신을 증오하고 육체를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심판과 형벌 가운데 당신의 공의와 위엄, 진노의 성품을 나타내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로움과 거룩하심, 그리고 자신의 더러움과 추악함, 사악함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자신의 사탄 본성과 패괴된 진짜 모습을 알도록 이렇게 엄하게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엄하게 심판하시지 않고, 이렇게 사람의 패괴 성품에 대해 정곡을 찌르며 폭로하시지 않고, 하나님의 공의와 위엄의 성품을 나타내시지 않는다면, 사탄에게 깊이 패괴된 우리들은 자신을 반성할 수도, 자신에 대해 알 수도 없으며, 자신의 패괴된 진짜 모습과 사탄 본성 역시 알 수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어떻게 죄성을 벗어버리고 정결케 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엄한 말씀이 어떤 결실을 거두는지를 보니, 그 엄한 말씀에는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참된 사랑과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애쓰시는 마음이 담겨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수록 심판 사역은 너무나 좋고 실제적이라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이런 엄한 심판만이 사람을 정결케 하고 변화시키고 구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은 정말 우리에게 너무도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워낙 본성이 교만하고 독선적이었기 때문에 평소 늘 남을 가르치려 들고, 독단적으로 일을 처리하곤 했습니다. 남들이 제 말을 따르기를 바랐고, 늘 사람들 앞에 자신을 뽐내길 좋아했습니다. 몇 차례 예배에서, 저는 제가 회사에서 어떻게 문제를 처리했는지, 말을 듣지 않는 직원을 어떻게 꾸짖어 말을 듣게 했는지, 또 집에서 아내와 딸도 무슨 일이든 제 말을 따른다는지에 대해 얘기했었습니다. 특히 하나님 말씀을 교제할 때면 늘상 ‘이 구절 말씀은 이런 뜻인 것 같다’ 든지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라는 말도 자주 덧붙였습니다. 이렇게 교만하고 독선적인 성품을 드러내면서도 자각하지 못하는 저를 본 한 형제님이 예배를 드리던 중 이 사실을 지적해 주었습니다. 저의 그런 말과 행동은 제가 교만하고 독선적이며 이성이 없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만일 예전에 누가 이렇게 많은 사람 앞에서 저를 폭로했더라면, 저는 틀림없이 상대방에게 따지고 들며 그의 말에 반박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때 저는 따지지도, 변명도 하지 않고 침묵을 지켰습니다. 설교 교제에서 봤던 내용이 생각났기 때문입니다.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내 생각에는…’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그 ‘내 생각’을 내려놓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기를 권고합니다. 진리를 찾고 구해 보세요. 하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보세요. 당신의 그 ‘생각’은 진리가 아닙니다! … 당신은 너무 교만하고 독선적입니다! 진리 앞에서 자신의 관념과 상상을 내려놓지 못하고 그것들을 다 부인하지 못한다면, 전혀 하나님께 순종할 마음이 없는 것입니다! 지금 진정으로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들 중에,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들 중에, 누가 아직도 ‘내 생각에’라는 말을 합니까? 이 말은 이미 없어진 말입니다. 그것은 사탄 성품의 유로입니다.』(≪생명 진입에 관한 설교≫ 중에서) 이 교제 내용은 저를 깨우쳐 주었습니다. 평소 일이 생기면 저는 ‘내 생각에는’, ‘내 주장은’, ‘내가 보기에는’ 같은 말들을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항상 ‘나’를 모든 말 앞에 놓았던 것입니다. 무슨 일이든 제가 결정하려 했고, 자신이 모든 일을 다 꿰뚫어 볼 수 있고 어떤 문제든 다 처리할 줄 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겐 제 말을 따르고 순종하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항상 스스로를 대단하게 여겼는데, 이게 바로 교만한 성품이 드러난 것 아니겠습니까? 형제님의 지적은 사실이었기 때문에 저는 받아들여야 마땅했습니다. 저의 생각은 제 관념과 상상에서, 사탄에게서 나온 것이기에 전혀 진리가 아닙니다. 생각해 보니, 저는 회사에서든, 집에서든, 혹은 동료들과의 관계에서든 항상 대장 노릇을 하려고 했습니다. 누가 제 말을 듣지 않거나 일을 처리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화를 내며 훈계하려 들었습니다. 제가 하나님의 지위는 마음에 두지 않은 채 하나님이 아닌 저 자신을 높이 받들었기에 이런 모습들을 보일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제 성품이 너무나 교만했기에 늘상 이렇게 말하고 행동했던 것입니다.

그 후 저는 또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네 안에 정말 진리가 있으면 자연히 바른길로 가게 되고, 진리가 없으면 쉽게,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악행을 저지르게 된다. 네 내면에 있는 교만함이 어떻게든 너를 하나님을 대적하도록 만드는 것과 같다. 너는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라 교만한 본성의 지배를 받은 것이다. 교만함은 네가 하나님을 멸시하고 하나님을 안중에 두지 않게 하며, 너 자신을 추켜세우고 모든 일에서 스스로를 뽐내게 한다. 마지막에는 네가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스스로를 증거하고, 자신의 뜻과 생각, 관념에서 나온 것들을 진리로 여겨 받들게 한다. 교만한 본성이 사람을 지배하여 얼마나 많은 악행을 저지르게 했는지 보아라! 사람의 악행을 해결하려면 반드시 먼저 사람의 본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성품 변화 없이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진리를 추구해야 성품이 변화될 수 있다> 중에서) 한 마디 한 마디 모두 실상과 부합하는 하나님 말씀에 저는 탄복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과거 일터와 집, 그리고 동료들 사이에서 저는 늘 높은 위치에 서서 사람을 가르치려 들었는데, 이 모든 게 사실은 교만한 사탄 본성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성격 나쁜 다혈질이거나, 스스로를 자제하지 못해서가 아니었습니다. 저는 제가 자질과 재능을 갖췄고, 돈도 잘 번다고 여겼는데, 이런 생각이 제가 교만하게 살아가는 데 밑천이 되었던 것입니다. 스스로 남들보다 잘났다고 으스대며 다른 사람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 거만하게 굴었습니다. 저는 제가 죄를 짓는 근본 원인을 찾을 수 있었고, 사탄의 패괴 성품을 해결하지 않을 경우 어떤 위험한 결과가 생기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람의 교만한 본성을 심판하고 폭로하신 말씀들을 일부러 찾아 읽으며 저 자신을 비춰 보고 반성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의 심판과 폭로, 그리고 형제자매들과의 예배와 교제를 통해, 저는 자신의 교만한 본성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고, 제가 다른 사람보다 별로 나은 게 없다는 사실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의 재능과 재산은 모두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것이므로 제가 자랑할 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제게 지혜와 총명함, 축복을 주시지 않았더라면, 저 혼자 무슨 일을 할 수 있었겠습니까? 세상에 재능 있는 사람들은 너무도 많습니다. 그런 그들이 평생 뼈 빠지게 노력해도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그리고 저는 하나님 말씀에서 교만한 본성을 해결할 수 있는 길도 찾았습니다. 바로 형제자매님의 책망과 훈계, 그리고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 시련과 연단을 많이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의 모습을 비춰 보며 반성하는 것입니다. 그럼 진정으로 자신을 알고 혐오하게 되어 더 이상 사탄 성품에 따라 행동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게 됩니다. 그 후, 저는 여러 차례의 심판과 형벌, 책망과 훈계, 그리고 좌절과 실패를 겪으며 자신의 사탄 본성과 패괴된 실질에 대해 점차 깊이 있게 깨닫게 되었고, 하나님의 위대하고 공의롭고 거룩하신 성품에 대해서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움과 거룩함에 대해 알아 갈수록 저 자신이 얼마나 더럽고, 비천하고, 보잘것없고, 가련한지, 그리고 과거 저의 자본이자 자랑으로 여겼던 것들이 얼마나 무가치한지 깨달았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모르는 사이 제 교만한 성품은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형제자매들과 가족, 동료, 그 누가 됐든 옳은 말을 하면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고, 높은 위치에 서서 말하지 않습니다. 독단적이지 않고 겸손한 태도로 일을 처리하고, 무슨 일이 생기면 남들과 상의해서 좋은 의견에 따라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점차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도 정상으로 바뀌었고, 마음에는 평안과 기쁨이 깃들었습니다. 이제야 사람의 모습으로 살게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부단히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교회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을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인지 더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 패괴 성품은 절대 스스로 해결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 말씀의 심판과 형벌에 의지해야 점차 정결케 되고 변화할 수 있음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수많은 형제자매는 모두 열심히 진리를 추구하면서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의 심판과 형벌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누군가 어떠한 패괴 성품을 드러내면, 지적해 주며 서로 도와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 스스로를 반성하고 알아 가며, 진리를 구해 패괴 성품을 해결합니다. 모두 정직한 사람이 되기 위해 훈련하고, 순수하게 마음을 여는 것을 실천하며, 누군가의 교제가 진리에 부합하면 바로 받아들이고 순종합니다. 우리의 패괴 성품은 점점 변화하고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진정 사람을 정결케 하고 변화시킵니다. 하나님께서 육신으로 우리 가운데 오셔서 친히 말씀을 선포해 우리를 심판하고, 정결케 하고, 죄악에서 벗어나도록 인도해 구원받게 하시니 우리는 정말 복이 많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진심으로 주님을 믿는 많은 이들이 죄의 굴레에서 벗어나 정결케 되기를 바라면서도 길을 찾지 못해 여전히 고통 속에서 살며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그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다짐했습니다. ‘하나님나라 복음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해, 그들도 저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발걸음을 따라 정결케 되고 구원받는 길을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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