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으면 예수를 배반한 것인가

2021.12.10

1991년, 말세 그리스도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진리로 사역하신 지 어느새 30년이 흘렀습니다. 그분이 선포하신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 이 수백 만자의 말씀은 인터넷으로 큰 빛이 비추듯 동방에서 서방까지 전파됐고 온 세상을 뒤흔들었습니다. 각 종교와 교파에서 진리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이자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이고 또 하나님의 음성임을 알아듣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받아들여 하나님 보좌 앞에 들림 받고 어린양의 잔치에 참석하게 됐죠.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마시면서 생명수의 공급을 받게 되니 마음이 갈수록 밝아지고 많은 진리를 깨닫게 됐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이끄시고 목양하심으로 모두 하나님의 심판을 겪으며 패괴 성품이 정결함 받고 변화되는 아름다운 간증을 하게 됐죠. 그래서 재난 전에 이긴 자가 되고, 처음 익은 열매가 돼서 하나님의 칭찬과 축복을 받았습니다. 오늘날,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는 전 세계 곳곳에서 우후죽순 확장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민은 하나님나라 복음 전파에 힘쓰면서 전능하신 하나님을 증거하고 있죠. 열방과 각 교파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고 하나님나라의 복음은 거침없는 파도처럼 확장되고 있는데, 이건 이 예언이 이뤄진 것입니다.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 들 것이라(사 2:2),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마 24:27) 그리고 또 주님을 믿는 많은 분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임을 인정하고 탄복하지만 그분이 구름 타고 오실 예수의 형상이 아닌 그저 평범한 사람의 모습이라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못하죠. 또 어떤 이는 성경 글귀만 고집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히13:8) 예수의 이름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고 믿으면서 예수로 불리지도 않고, 성경에도 전능하신 하나님이란 이름이 없다고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은 후, 그분의 말씀만 보면서 성경을 안 보고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 안 하면 예수님을 배반한 거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주님을 믿으며 많은 은혜를 누렸으니 배반할 수 없다고 하죠. 그래서 받아들이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건 배도하는 행위라고 하며 정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참도를 알아보지 않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이 하나님 음성인 걸 인정하면서도 받아들일 엄두를 못 내고 결국엔 그렇게 스스로 재난에 빠지게 되는데, 이건 너무 가련하고 무지몽매한 겁니다. 이 역시 성경에서 말한 대로죠. “미련한 자는 지식이 없으므로 죽느니라”(잠 10:21),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호 4:6) 그럼,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게 주님을 배반하는 걸까요? 오늘은 이 주제를 놓고 교제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으면 주님을 배반한다고 하는데, 이 문제를 어떻게 분별해야 할까요? 이 문젠 이름으로 결정할 게 아니라 반드시 하나의 영, 하나님 한 분이 하신 사역이 맞는지 봐야 합니다. 율법시대는 여호와께서 역사하시고 은혜시대는 예수께서 사역하셨듯이 하나님의 이름이 더는 여호와가 아닌 예수로 바뀌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예수님과 여호와가 한 분이 아닌가요? 예수 믿는 것이 여호와를 배반한 거라고 할 수 있나요? 전혀 아니죠. 유대교의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배척했는데, 예수 믿으면 여호와를 배반한 거라고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그건 바로 예수님이 여호와의 영이 입으신 육신이심을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름은 바뀌었지만 예수와 여호와는 한 분이자 하나의 영입니다. 성경에는 아주 특별한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빌립이 예수께 이렇게 말했죠.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요 14:8)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요 14:9~10) 예수님이 분명히 말씀하셨죠. 여호와와 자신은 한 분이시라구요. 예수님의 영이 곧 여호와의 영이고 예수님이 곧 여호와 하나님의 현현 즉, 유일하신 참하나님이시죠. 그래서 예수를 믿으면 여호와를 배반한 게 아니라 여호와께 순종한 거고 하나님 뜻에도 합당하죠. 우리가 만약 하나님의 이름과 성경 구절만 붙들고 영과 그의 사역을 알지 못한다면 잘못을 범하고 대적하게 됩니다. 쉽게 하나님을 배반해 엄중한 결과를 낳게 되죠. 예수님이 나타나셨을 때 유대인은 받아들이지 않았는데, 그게 여호와를 배반한 게 아닌가요? 그 행동의 본질은 배반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저주를 받았던 거구요. 그리고, 예수님이 사역하시기 전에 성경엔 이런 예언이 있었죠. “보라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마 1:23) 근데 오셨을 땐 임마누엘이 아닌 예수로 불리셨죠. 유대 바리새인들은 성경 글귀만 붙들고 하나님의 이름이 맞지 않다면서 주님을 부인하고 정죄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아무리 큰 권병과 능력이 있어도 끝까지 받아들이지 않고 결국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어 하나님께 저주와 벌을 받았죠. 이건 너무나 큰 교훈입니다. 그래서 재림 주를 맞이하는 일에서 성경 글귀만 붙들면 될까요? 예수의 이름만 지키면 될까요? 그러면 하나님을 대적하고 정죄하는 잘못을 범하기 쉽습니다. 지금 많은 분들이 이 부분을 분명히 몰라 참도를 알아볼 때 성경 글귀와 예수 이름만 고집하며 전능하신 하나님이란 이 이름이 성경에 근거가 있느냐를 따지고 성경에 그 이름이 나와 있지 않다고 하며 받아들이지를 못합니다. 성경에 전능하신 하나님이란 이름이 없어 거부한다면, 구약 성경에 예수라는 이름이 없는데, 어떻게 믿으셨습니까? 이건 자가당착이 아닌가요? 이처럼 많은 사람이 성경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그저 도식적으로 단정할 뿐입니다. 그들은 기도도 하지 않고 말씀에서 진리를 찾지도 않고, 성령의 인증을 찾지도 않는데, 결국 스스로를 망치는 겁니다. 말세에, 하나님의 이름이 전능하신 하나님이란 건 이미 예언에 나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열방이 네 공의를, 열왕이 다 네 영광을 볼 것이요 너는 여호와의 입으로 정하실 새 이름으로 일컬음이 될 것이며(사 62:2),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 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계 3:12),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계 1:8), “옛적에도 계셨고 시방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노릇 하시도다(계 11:17),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도 같고 많은 물 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아서 가로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계 19:6) 또 계시록 4장 8절, 16장 7절 등에도 있죠. 여기서 보면 말세에 하나님의 새 이름이 있는데, 전능자 곧 전능하신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말세엔 ‘전능하신 하나님’이란 이름으로 일하시는데, 이것은 계획해 놓으신 겁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받아들인 사람은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됐고 그분이 재림하신 예수심을 알아본 겁니다. 그들은 주님을 맞이했고 들림 받아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참석했는데요, 그 사람들이 진정 주님을 믿는 사람이자 제대로 믿는 사람이고 주님을 맞이하고 얻은 자들입니다. 주님을 맞이하지 못하면, 그건 주님을 믿다가 놓친 거고 주님을 잃게 된 거죠. 예수님의 이름만 지키면서 주님이 오셨어도 주의 음성을 알지 못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예수님의 현현이심을 알아보지 못해 재림 주를 거부하는 건, 주님을 알지 못하는 겁니다. 그게 주를 대적하고, 진짜 예수님을 배반한 사람이죠. 주님을 믿으면서도 주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게 배반하는 겁니다. 이제 이해 되십니까?

그럼 하나님은 왜 이름을 바꾸시고, 시대에 따라 새 이름을 지으실까요? 여기엔 진리의 비밀이 있는데,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보시면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 『하나님은 땅에 올 때마다 이름은 물론, 성별과 형상, 그리고 사역도 바꾼다. 그는 언제나 새로운 하나님이므로 같은 사역을 되풀이하지 않는다. 그런데 그가 이전에 왔을 때 예수라고 불렸다 해서 이번에도 그대로 예수라고 불리겠느냐? 이전에 왔을 때는 남성이었다고 해서 이번에도 남성이겠느냐? 이전에 은혜시대의 십자가 사역을 했다고 해서, 이번에도 사람을 속량하여 죄악에서 벗어나게 하겠느냐? 다시 십자가에 못 박히겠느냐? 그렇다면 같은 사역을 되풀이하는 것 아니겠느냐? 너는 하나님이 언제나 새롭다는 것을 모르느냐? 하나님은 영원불변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또한 맞는 말이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성품과 본질이 영원불변함을 뜻한다. 그의 이름과 사역이 바뀌었다고 해서 그의 본질이 바뀌었음을 의미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영원한 하나님이며, 이 사실은 언제까지나 변하지 않는다. 너의 말처럼 하나님의 사역이 영원불변하다면, 그의 6천 년 경륜이 끝날 수 있겠느냐? 너는 하나님이 영원불변하다는 것만 안다. 하지만 하나님이 또한 언제나 새롭다는 것을 알고 있느냐? 그의 사역이 영원불변하다면, 그가 인류를 오늘날까지 인도할 수 있었겠느냐? 그가 영원불변하다면 왜 두 시대의 사역을 했겠느냐? … 그러므로 ‘하나님은 언제나 새롭다’는 말은 그의 사역을 두고 한 것이고, ‘하나님은 영원불변하다’는 말은 그의 고유한 소유와 어떠함을 두고 한 것이다. 어찌 됐든 너는 6천 년 사역을 어느 한곳에 고정해 두거나 케케묵은 말에 묶어 놓아서는 안 된다. 이는 사람의 어리석음이다. 하나님은 사람이 상상하듯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그의 사역은 한 시대에 머물 수 없다. 여호와라는 이름이 영원히 하나님의 이름을 대신하지 못하며, 하나님이 예수라는 이름으로도 사역했던 것처럼 말이다. 이는 하나님의 사역이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음을 상징한다.

하나님은 영원히 하나님일 뿐 사탄이 될 수 없으며, 사탄은 영원히 사탄일 뿐 하나님이 될 수 없다. 하나님의 지혜와 기묘함, 공의, 그리고 위엄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본질과 소유와 어떠함은 영원불변하지만, 그의 사역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심화된다. 하나님은 언제나 새롭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시대마다 새로운 이름으로 바꾸고, 새로운 사역을 하며, 피조물에게 그의 새로운 뜻과 성품을 보여 준다. 사람이 새 시대에 새로운 성품의 발현을 보지 못한다면, 하나님을 영원히 십자가에 못 박아 놓지 않겠느냐? 그것은 하나님을 규정하는 것 아니겠느냐?(<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사역 이상 3> 중에서)

‘여호와’란 내가 이스라엘에서 사역할 때 택한 이름으로, 사람을 긍휼히 여기고 저주하며, 사람의 생활을 인도할 수 있는 이스라엘 사람(하나님 선민)의 하나님이자, 크나큰 능력을 지닌 지혜가 충만한 하나님임을 의미한다. ‘예수’란 본래 임마누엘을 가리키며, 자비와 긍휼이 충만한, 사람을 속량하는 속죄 제물임을 의미한다. 예수는 은혜시대 사역을 행했고 은혜시대를 대변하지만, 경륜의 일부 사역만 대변할 뿐이다. … 예수란 이름은 은혜시대의 사람이 거듭나고 구원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이름이고, 온 인류를 속량하기 위한 고유한 이름이다. 그러므로 ‘예수’란 이름은 구속 사역과 은혜시대를 대표하는 이름이고, ‘여호와’란 이름은 율법 아래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고유한 이름이다. 각 시대, 각 단계 사역마다 내 이름은 근거가 없는 것이 아니라 모두 대표적 의의가 있다. 즉, 각 이름마다 한 시대를 대표하는 것이다. ‘여호와’는 율법시대를 대표하며, 이스라엘 사람이 자신들이 경배하는 하나님을 일컫는 존칭이다. ‘예수’는 은혜시대를 대표하며, 은혜시대에 속량받은 모든 사람의 하나님 이름이다. 사람이 말세에도 구주 예수가 강림하기를 소망하고, 유대인의 모습 그대로 강림하기를 소망한다면, 전체 6천 년 경륜은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구속시대에 머물 것이다. 또한 말세가 영영 도래하지도 않고, 시대를 끝내지도 못할 것이다. ‘구주 예수’는 단지 인류를 속량하고 구원하는 분이고, 내가 택한 ‘예수’란 이름은 단지 은혜시대의 모든 죄인을 위한 이름이지 온 인류를 끝내기 위한 이름이 아니기 때문이다. 여호와, 예수 그리고 메시야는 모두 나의 영을 대표하지만, 이 이름들은 내 경륜 중의 서로 다른 시대를 대표할 뿐, 나의 모든 것을 대표하지는 않는다. 땅의 사람들이 부르는 나의 이름이 나의 모든 성품과 어떠함을 다 분명하게 설명할 수는 없다. 단지 시대마다 나에 대한 호칭이 다를 뿐이다. 그러므로 말세의 시대, 즉 마지막 시대가 도래하면 나의 이름은 또 바뀌게 된다. 여호와라고도 예수라고도 칭하지 않고, 메시야라고는 더욱 칭하지 않는다. 대신 크나큰 능력을 지닌 전능하신 하나님 자신이라고 칭하는데, 이 이름으로 전체 시대를 끝낸다. 나는 여호와라고 칭한 적이 있고, 사람들에게 메시야로 불린 적도 있다. 사람들은 나를 우러러 구주 예수라고 부르기도 했다. 그러나 오늘날 나는 더 이상 사람이 예전에 알던 여호와나 예수가 아니라, 말세에 다시 돌아와 시대를 끝내는 하나님이자 나의 모든 성품과 권병, 존귀, 영광을 가득 지니고 땅끝에서 나타난(원문: 興起) 하나님 자신이다. 사람은 나와 접촉한 적도 없고, 나를 안 적도 나의 성품을 안 적도 없으며, 창세부터 지금까지 그 누구도 나를 본 적이 없다. 이러한 이가 바로 말세에 사람들 앞에 나타났으나 또 사람들 가운데 은밀히 거하고 있는 하나님이다. 그는 사람들 가운데서 생생하게 생활하고 있다. 그는 마치 뜨거운 해 같고 불꽃 같으며, 능력이 충만하고, 권병을 가득 지니고 있다. 세상의 온갖 것이 나의 말에 심판받고, 불사름 속에서 정결케 될 것이다. 최후에 만국은 반드시 나의 말로 말미암아 복을 받기도 하고 산산이 부서지기도 할 것이다. 이를 통해 말세의 모든 사람은 내가 바로 돌아온 구세주이고, 온 인류를 정복하는 전능하신 하나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또한 내가 사람의 속죄 제물이 된 적이 있지만, 말세에는 또 만물을 불사르는 뜨거운 해와 같은 불꽃이자 만물을 드러내는 공의로운 태양이 되었다는 것도 알게 될 것이다. 이것이 내가 말세에 행하는 사역이다. 내가 이 이름을 택하고 이런 성품을 지닌 이유는 바로 모든 사람이 내가 공의로운 하나님이고 뜨거운 해이자 불꽃임을 알게 하고, 유일한 참하나님인 나를 경배하게 하기 위함이다. 또한 이스라엘 사람만의 하나님도 아니고 구속주만도 아니라, 천지와 바닷속 모든 피조물의 하나님인 내 본래 모습을 보게 하기 위함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구주’는 이미 ‘흰 구름’을 타고 돌아왔다> 중에서)

이 말씀에서 하나님이 시대별로 일하실 때 지으신 이름과 하나님 이름에 관한 비밀을 분명히 밝혀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님의 사역과 시대에 따라 바뀌는 겁니다. 하나님의 각기 다른 이름은 각 시대의 사역을 상징하는데, 하나님의 이름과 사역이 아무리 바뀐다 해도 하나님은 하나님이시고 본질은 바뀌지 않습니다. 율법시대에 하나님은 여호와란 이름으로 일하셨는데, 율법을 반포해 인류의 생활을 이끌어 주시면서 사람에게 죄가 무엇인지, 어떻게 여호와를 경배해야 하는지 알게 하셨죠. 은혜시대에는 하나님의 영이 육신을 입고 인자가 되셔서 ‘예수’라는 이름으로 진리를 선포해 구속 사역을 하셨고, 십자가에 못 박혀 인류의 대속 제물이 되심으로써 사람의 죄를 속량하셨습니다. 말세에 하나님은 또다시 성육신해 ‘전능하신 하나님’이란 이름으로 심판 사역을 하셨습니다. 진리를 선포해 심판하고 정결케 하시면서 사람을 죄악과 사탄의 권세에서 철저히 구원하시고 또 이 사악하고 어두운 세상을 끝내시는 겁니다. 그렇게 사람을 아름다운 종착지로 이끄시죠. 이러면 하나님의 6천 년 인류 구원 사역이 철저히 완성되는 겁니다. 하나님의 사역에서 알 수 있듯이 ‘여호와’, ‘예수’, ‘전능하신 하나님’ 이 세가지 이름은 인류 구원을 위한 각기 다른 세 단계 사역을 상징합니다. 겉보기엔 하나님의 이름과 사역이 바뀌었지만 본질은 변함이 없죠. 바로 하나님의 성품과 어떠하심은 그대로인 겁니다. 하나님 한 분이 인류를 이끌고 구속하고 정결케 하고 구원하시는 겁니다. 율법시대에 여호와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살펴보고 은혜시대 예수님이 하신 말씀 하나님나라시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살펴보면 이 진리는 모두 하나의 영에서 비롯됐고 선포됐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다른 시대에 하신 말씀이지만 하나님의 사랑이 깃들어 있고 하나님의 공의 성품과 하나님의 소유 하나님의 어떠하심이 들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성품, 어떠하심은 유일하신 참하나님이 갖추신 본질이자 유일하신 참하나님의 어떠하심입니다. 은혜시대에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건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과 같은 것처럼 우리도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을 들었을 때, 예수님이 친히 말씀하시는 것을 듣는 것과 같았고 또 여호와의 말씀과도 같았습니다. 이건 세 단계 사역이 모두 하나님 한 분이 하셨음을 확증하는 겁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바뀌었지만 하나님의 본질과 어떠하심과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은 시종일관 바뀌지 않았습니다. 오늘날, 전능하신 하나님이 하신 모든 사역은 예수님의 사역을 잇는 것으로 온전히 구속 사역을 기반으로 이뤄진 한 단계 더 높아지고 깊어진 사역이자 인류를 철저히 정결케 하고 구원하는 사역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선포하신 진리는 풍성합니다. 성경의 비밀을 여셨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6천 년 인류 구원 경륜의 모든 비밀도 열어 주셨습니다. 예를 들면, 하나님 경영 사역의 취지, 세 단계로 인류를 구원하시는 과정, 성육신의 비밀, 사람을 심판하고 정결케 하시는 과정, 각 뷰류의 결말과 종착지를 나누시는 법, 그리스도의 나라가 땅에서 실현되는 과정 등이 있습니다. 또 인류가 사탄에 의해 패괴된 진상을 들춰내시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의 사탄 본성도 심판하셨고, 나아가 사람이 행해야 할 다방면의 진리도 다 선포하셨습니다. 사람이 패괴 성품에서 벗어나 성품 변화에 이를 수 있는 길을 주신 거죠. 전능하신 하나님이 주신 진리는 바로 인류가 정결함 받고 구원받는 데에 필요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예언이 이뤄진 거죠.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요 16:12~13) 전능하신 하나님은 심판 사역으로 인류를 정결케 하고 구원하시는데, 말세에 구원하시기로 예정한 사람들을 하나님 앞으로 데려와 심판과 형벌을 통해 정결케 하시고 재난 전에 이긴 자들을 다 만드셨습니다. 이제 대재난이 시작되면서 상선벌악이 시작됐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한 사탄 부류는 모두 멸망하지만 심판으로 정결케 된 사람은 재난 속에서 하나님의 보호를 받고 살아남게 되죠. 재난 후에는 그리스도의 나라가 이 땅에 나타나는데, 그때 계시록의 예언이 이뤄지는 겁니다.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시리로다(계 11:15),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계 19:6),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 21:3~4) 전능하신 하나님이 많은 진리로 이 큰 일을 이루심은 그분이 곧 하나님의 영이 육신을 입고 나타난 인자이심을 증명하는 겁니다. 더는 예수로 불리지 않고, 과거 유대인의 형상도 아니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의 영이 곧 예수의 영이고, 재림 예수이신 겁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과 예수, 여호와는 한 분이십니다. 이걸 아시면,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게 배도라고 하지 않을 겁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으면 주님을 맞이한 거고 어린양을 따라 보좌 앞으로 들림받은 거죠. 지금 많은 이들이 아직도 성경 문구만 고집하고 예수의 이름만 지키면서 구름 타고 오실 예수님만 기다리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은 알아보지 않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많은 진리를 보고도 예수의 그 영이 나타나 하시는 사역이고 하나님 영의 선포라고 인정하지 않고 심지어 진리를 주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정죄하죠. 그런 사람은 바리새인과 같은 잘못을 범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들은 예수님께 충성한다고 여기겠지만 예수님은 불법을 행한 자라고 정죄하십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 7:22~23) 이렇게 주님께 도태됩니다.

끝으로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을 보겠습니다. 『말세의 그리스도가 가져온 것은 생명이고, 영원하고 영원한 진리의 도이다. 이 진리가 바로 사람이 생명을 얻는 길이자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 칭찬받는 유일한 길이다. 말세의 그리스도가 공급하는 생명의 도를 찾지 않는다면, 너는 영원히 예수의 칭찬을 받을 수 없고 영원히 천국의 대문에 들어설 자격도 없다. 이는 네가 역사(歷史)의 꼭두각시이자 역사의 죄수이기 때문이다. 규례와 글귀, 역사의 멍에에 지배당하는 사람은 영원히 생명을 얻을 수 없고 영구한 생명의 도를 얻지 못한다. 그들이 얻은 것은 보좌에서 흘러나온 생명수가 아니라 수천 년 동안 고여 있던 더러운 물이기 때문이다. 생명수를 공급받지 못하는 사람은 영원히 시체이고 사탄의 노리개이며 지옥의 자식이다. 이런데도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겠느냐? 네가 역사(歷史)를 답습하고, 제자리걸음을 하며 현상 유지에 그칠 뿐, 현 상태를 변화시켜 역사를 도태시키려 하지 않는다면, 영원히 하나님의 원수가 아니겠느냐? 하나님의 사역은 솟구치는 파도처럼, 요동치는 천둥소리처럼 거침없이 나아가거늘, 네가 죽을 때까지 앉아서 요행만을 바라며 기다린다면 어찌 너를 어린양의 발걸음을 따르는 사람이라 할 수 있겠느냐? 네가 지키고 있는 하나님을 어찌 항상 새로운 하나님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 누렇게 바랜 지 오래인 네 책의 글귀가 어찌 너를 다른 시대로 인도할 수 있겠느냐? 그것이 하나님 사역의 발걸음을 어찌 찾아 줄 수 있겠으며, 또 어찌 너를 하늘나라로 데려다줄 수 있겠느냐? 네가 손에 쥐고 있는 것은 생명을 얻을 수 있는 진리가 아니라 그저 잠시 위안을 주는 글귀에 불과하다. 네가 읽는 성경 구절은 인생을 알려 주는 현묘한 이치도 아니고 너를 온전케 하는 길은 더더욱 아니다. 그것은 그저 네 혀를 충실하게 해 주는 구절일 뿐이다. 이런 차이가 있는데도 너는 반성하지 않는단 말이냐? 그 속의 비밀을 깨닫지 못한단 말이냐? 너 스스로의 힘으로 하늘에 올라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겠느냐? 하나님이 오지 않으면 너 스스로 천국에 가서 하나님과 함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겠느냐? 아직도 꿈을 꾸고 있느냐? 그렇다면 너에게 권하노니, 이제 꿈에서 깨어나라. 너는 현재 사역을 행하는 이가 누구인지, 사람을 구원하는 말세 사역을 하는 이가 누구인지 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영원히 진리도 생명도 얻지 못할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말세의 그리스도만이 사람에게 영생의 도를 줄 수 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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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은 주님이 오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오늘은 예수님의 예언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주님의 재림에 대해 서로 다르게 이해하고 있는 부분을 교제하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님이 구름 타고 오실 거라고 생각하고...

종교 지도자를 따르는 것이 하나님을 따르는 것인가

2천 년 전, 구주 예수께서 인류 구속을 위해 오셨지만 유대교의 지도자였던 대제사장, 서기관, 바리새인들은 주님을 정죄하고 대적했죠. 많은 유대교인들은 종교 지도자와 바리새인들을 추앙하다가 결국 그 적그리스도 세력을 따라서 주님을 정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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