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을 분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5.4.25

2020년 3월, 저는 어머니로 부터 편지를 받았습니다. 어머니는 교회로부터 악인으로 정해져 이미 1년 넘게 제명당하셨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갑작스러운 소식은 마치 날벼락과도 같아 제 마음을 덜컥 내려앉게 했습니다. 편지를 다 읽기도 전에 저는 너무나 슬퍼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렸습니다.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통해 사람이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는 단 한 번뿐인데, 그야말로 천재일우의 기회가 아닌가! 그런데 어머니께서 교회에서 제명당하셨다면, 더 이상 구원받을 희망이 없는 것 아닐까?’ 그 순간, 제 머릿속에 스쳐 지나간 것은 온통 저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이었습니다. 어렸을 때 어머니는 저를 데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 주셨고,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아버지는 제가 학업에 충실하여 장차 성공하기를 바라셨지만, 어머니께서는 끝까지 하나님을 믿고 본분을 다하도록 이끌어 주셨기에, 저는 인생의 바른길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어머니는 복음을 전하다가 경찰의 수배를 받아 도망치실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지를 보내실 때마다 저에게 본분을 잘 이행하고 진리를 추구하라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이 모든 장면이 마치 영화처럼 제 머릿속에서 계속해서 떠올랐습니다. 어머니께서는 하나님을 16년간 믿어 오셨고, 경찰에게 두 번이나 체포당했지만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으셨으며, 계속 바깥에서 본분을 다해 오셨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우리 어머니도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어 왔는데, 어떻게 제명당할 수 있단 말인가? 리더가 실수한 건 아닐까? 그동안 어머니께서 많은 것을 버리고 헌신하셨는데, 그 공로를 봐서라도 한 번 더 회개의 기회를 주실 수 없는 걸까?’ 어머니께서는 편지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이 본분을 이행하면서도 대충하고 건성으로 대했으며, 멋대로 행동하셨다고 말입니다. 또한 형제자매들 사이에서 이간질하고 파벌을 형성하여 교회 사역에 손실을 끼쳤으며, 매번 책망과 훈계를 받을 때에도 스스로를 반성하거나 인식하지 않고 항상 문제의 원인을 다른 사람에게서 찾았다고 하셨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자신이 너무 많은 악행을 저질렀기에 제명당한 것은 마땅한 결과라고 하셨습니다. 십몇 년간 하나님을 믿어 왔지만 아무런 간증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많은 악행을 저질러 교회 사역에 해를 끼쳤다고 하셨습니다. 자신은 늙은 악마이며, 사탄의 앞잡이요, 악령과 다름없으며, 살아 있는 것 자체가 수치라고 여기며 고통 속에서 자살하고 싶다고도 하셨습니다. 또한, 어머니께서 제명당하신 후에도 일해서 번 돈을 저에게 보내 제 본분 이행을 도와주셨던 일이 떠올랐습니다. 이러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저는 더욱 혼란스러웠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단지 패괴 성품이 너무 심할 뿐, 본성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만약 한 번 더 기회를 얻는다면, 회개하고 제명당하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 하나님께서는 최대한 사람을 구원하시며, 하나님의 집에서는 제명된 사람이라도 진실로 회개하면 다시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제명당한 후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셨으니, 혹시 교회에서 다시 기회를 주실 수 있는 건 아닐까? 이런 마음으로 저는 어머니께 편지를 써서 진실로 회개하시도록 도와드렸습니다. 진정으로 회개한다면 교회에서 다시 받아들일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한번은 예배 중 제 생각을 나누었는데, 한 자매님께서 저에게 어머니의 본질을 제대로 분별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어머니를 교회로 다시 받아들이고 싶어 하는 것이라며 이 문제에서 진리를 구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자매님을 통해 제가 공과를 배우도록 일깨워 주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어머니가 제명당한 일로 인해 저는 혼란스럽습니다. 저에게 깨우침을 주셔서 진리를 깨닫게 하시고, 어머니의 본성과 본질을 분별하고, 감정의 얽매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어느 날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았습니다. 『교회에서 독설과 악담을 퍼뜨리는 자나 형제자매들 사이에서 유언비어를 유포하고 이간질하며 당을 짓는 자는 마땅히 출교시켜야 하겠지만, 사역의 시대가 다르므로 그들에게 제약을 가하는 것이다. 그들은 분명히 도태될 대상이기 때문이다. 사탄에 의해 패괴된 사람은 모두 패괴 성품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들 중 일부는 그저 성품이 패괴된 것에 그치는 데 반해,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그들은 사탄의 패괴 성품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본성 자체가 이미 극도로 악독해진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은 언행에서만 사탄의 패괴 성품이 드러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영락없는 사탄 마귀이다. 그들이 하는 짓은 모두 하나님의 사역을 방해하고 교란하며, 형제자매들의 생명 진입을 방해하고, 정상적인 교회 생활을 파괴하는 것이다. 양의 탈을 쓴 이리들은 언젠가 모두 쫓겨날 것이다. 그런 사탄의 종들에게는 가차 없이 내치는 태도를 취해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하나님 편에 서는 것이다. 그렇게 하지 못하는 자는 다 사탄과 손을 잡은 자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진리를 행하지 않는 사람에 대한 경고> 중에서),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는 자는 기꺼이 하나님의 말씀을 실행하는 사람이자 기꺼이 진리를 행하는 사람이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위해 굳게 설 수 있는 자 역시 기꺼이 하나님의 말씀을 실행하며, 진정으로 진리의 편에 설 수 있는 사람이다. 간교한 짓을 하고 불의를 행하는 자들은 모두 진리가 없고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자들이다. 교회에서 분쟁을 일으키는 자는 사탄의 종이자 사탄의 화신이다. 그런 사람은 몹시 악독하다. 분별력이 없으면서도 진리의 편에 서지 못하는 자는 마음이 바르지 못하고 진리를 모독하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들은 더 전형적인 사탄의 상징이자, 구제 불능이다. 그들도 물론 도태될 대상에 속한다. 하나님의 집은 진리를 행하지 않는 자들과 고의로 교회를 무너뜨리는 자들을 남겨 두지 않는다. 단, 지금은 사람을 출교시키는 일을 하지 않으므로 마지막에 드러내고 도태시킬 것이다. 그런 자들에 대해서는 더 이상 공을 들이지 않겠다. 사탄이라면 진리의 편에 서지 않을 것이고, 진리를 구하는 사람이라면 진리의 편에 설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진리를 행하지 않는 사람에 대한 경고>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의 폭로로 저는 깨달았습니다. 진리를 받아들이고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며, 진리를 거부하고, 계속해서 악행을 저지르며 교회 사역을 방해하고, 끝까지 회개하지 않는 자들은 진짜 마귀 사탄이라는 것을요. 이들은 하나님께서 드러내어 도태시키실 대상이며, 교회에서도 마땅히 제명해야 합니다. 이것이 교회의 행정입니다. 또한 형제자매들의 평가를 통해 어머니께서 줄곧 악행을 저지르면서도 회개하지 않으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한 자매님의 패괴 성품이 드러난 것을 붙잡고 그녀를 공격하고 판단하셨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까지 끌어들여 함께 판단하며 배척하게 하셨고, 그로 인해 그 자매님의 내적 상태는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또한 본분을 이행하면서도 효과가 전혀 없었는데, 팀장이 진행 상황을 묻자 오히려 뒷담화하며 팀장은 사랑이 없다고 판단하셨습니다. 책임자가 그녀의 문제를 폭로하고 교제하자, 책임자가 자신에게 말을 못하도록 억압하려 한다고 말하며 뒤에서 책임자에 대한 불만을 퍼뜨려 다른 사람들까지도 책임자를 오해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로 인해 사역이 심각하게 방해받고 혼란이 초래되었습니다. 리더는 어머니의 행동을 해부하고 반성의 시간을 갖도록 격리 조치를 취하도록 경고했지만, 어머니께서는 반성하지 않으셨고, 오히려 예배를 돌아다니며 참견하시면서 형제자매들과 리더 사이를 이간질하셨습니다. 이 모든 사실은 제게 충격이었습니다. 어머니의 본성이 이렇게나 악랄했다니! 누군가 자신의 뜻에 조금이라도 맞지 않는 일을 하면 원한을 품고, 뒤에서 판단하며 이간질하고, 일부러 형제자매들 사이를 교묘히 분열시켜 교회 사역에 혼란을 가져왔습니다. 형제자매들이 여러 번 경고하고 경고했지만, 그녀는 전혀 뉘우치는 기색 없이 오히려 지속적으로 악을 행하며 교회 사역과 형제자매들의 생명 진입을 방해했습니다. 이것은 절대 보통 정도로 패괴가 표출된 게 아니었고, 제가 생각했던 것처럼 심각한 패괴 성품의 문제도 아니었습니다. 그녀의 본성은 악독하며, 그녀의 실질은 악인이라는 사실이 드러난 것입니다 설령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 해도, 그녀는 결코 회개하지 않을 것입니다. 교회는 원칙에 따라 그녀를 제명시켜 교회 사역과 형제자매들이 더 이상 방해받지 않도록 보호했습니다. 이러한 처리는 완전히 공정하며, 진리 원칙에 부합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어머니가 16년 동안 신앙생활을 했고, 오랜 시간 외지에서 본분을 이행했으며, 그 과정에서 두 번이나 경찰에 체포되었지만 석방된 후에도 계속 신앙을 지켰기에, 가정을 버리고 헌신하며 대가를 치른 것이 진정한 믿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제야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단순히 교회에 들어와 복을 받기 위해 신앙생활을 한 것이며, 겉으로는 헌신하고 대가를 치르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천국의 축복을 얻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렇게 많은 진리를 선포하셨지만 어머니는 조금도 받아들이지 않았고, 실천하지도 않았으며, 오히려 교회에서 악을 행하고 방해하며 끝까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악인입니다! 이것은 온 세상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교회로 인도하면서도 정작 주 예수께서 선포하신 진리는 전혀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주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았던 바리새인들과 무엇이 다릅니까? 저는 다음과 같은 주 예수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 7:21~23)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저는 깨닫게 되었습니다. 겉으로는 가정을 버리고 헌신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것처럼 보여도 그것이 참된 믿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하나님께서도 이런 믿음을 인정하지 않으십니다. 진리를 받아들이고 실천할 수 있어야만 참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며, 이런 사람만이 패괴 성품을 벗어버리고 하나님의 구원을 받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또 저는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머니가 제명된 후 자신이 악을 행했음을 인정하고 자신을 마귀 사탄이라고 인식한 것이 진정한 회개에 속하는 것일까? 이 정도면 교회에서 다시 받아들일 수 있는 조건이 될까?’

진리를 구하던 중, 저는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니느웨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가 얼마나 컸든 간에, 니느웨 사람들이 금식을 선포하고 굵은 베옷을 입고 재 위에 앉은 그 순간 하나님의 마음은 점차 누그러져 뜻을 되돌리기 시작하였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성을 멸할 것이라 선포하기 바로 직전, 즉 그들이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기 직전에도 하나님은 그들에게 노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에게 일련의 회개가 있은 후 니느웨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는 점차 관용과 긍휼로 바뀌었다. 하나님의 두 성품이 하나의 일에서 동시에 나타났는데, 이는 결코 모순되지 않는다. 여기서 모순되지 않음을 사람은 어떻게 이해하고 인식해야 하느냐? 완전히 다른 두 본질은 니느웨 사람들이 회개하기 전과 후에 하나님에게서 나타나고 드러난 것이다. 그리하여 사람은 하나님의 참되고 거스름을 용납하지 않는 본질을 보게 되었다. 하나님은 자신의 태도를 통해 하나님이 사람에게 관용을 베풀지 않고 사람을 긍휼히 여기지 않으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하나님께 진정으로 회개하는 것이 어렵고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려 주고 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사람에게 노할 때 하나님은 사람이 진실로 회개할 수 있기를 바라고, 사람의 참된 회개를 볼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면 하나님은 계속 아낌없는 긍휼과 관용을 베풀 것이다. 사람의 악행은 하나님의 진노를 부르지만, 하나님 말씀을 듣고 하나님 앞에서 참된 회개를 하는 자와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나는 자는 하나님의 긍휼과 관용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니느웨 사람들을 대한 일에서 하나님의 태도는 아주 명확하게 드러났다. 즉, 하나님의 긍휼과 관용을 얻는 것은 어렵지 않고, 하나님은 사람의 참된 회개를 원한다는 것이다. 또한 사람이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나면 하나님은 마음을 되돌리고 사람에 대한 태도를 바꾼다는 것이다.(<말씀ㆍ2권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관하여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2> 중에서), 『인간 세상의 사탄 마귀가 어떻게 하나님을 대적하는지를 보았다면 영계의 사탄 마귀가 어떻게 하나님을 대적하는지를 본 것과 다름없다. 하나도 다르지 않은 것이다. 그들은 하나의 뿌리이고 같은 본성 본질이기 때문에 똑같은 일을 한다. 어떤 형식으로 바뀌든 그들은 모두 같은 일을 하는 것이다. … 그가 하나님을 공격하고 모독하는 자라면 그는 사람이 아닌 마귀이다. 그가 사람의 탈을 쓰고 아무리 듣기 좋고 바른말을 해도 그 본성 본질은 마귀인 것이다. 마귀는 듣기 좋은 말로 사람을 미혹하지만 진리를 전혀 받아들이지 않고, 더욱이 진리를 실행하지도 않는다. 이는 틀림없는 사실이다. 너희가 보아라, 악인이나 적그리스도, 하나님을 대적하고 배반하는 사람이 이런 부류가 아니더냐? … 마귀에 속하거나 본성 본질이 마귀인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하나님 집에서 지내는 것이 적절한지 말해 보아라, (적절하지 않습니다.) 적절하지 않다. 그들은 하나님의 선민과 같은 부류가 아니다. 하나님의 선민은 하나님께 속하고 그들은 사탄 마귀에게 속한다.(<말씀ㆍ6권 진리 추구에 관하여ㆍ어떻게 진리를 추구해야 하는가(4)>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저는 알게 되었습니다. 니네베 사람들은 악행이 많아 하나님의 화를 불러일으켜 멸망의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나’ 하나님께 진실로 회개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긍휼과 용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자신이 걸어온 악한 길을 진정으로 반성하고 인식하며, 뉘우치고 증오하며, 앞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새사람으로 거듭나며, 다시는 과거의 악한 길을 걷지 않아야 하나님의 긍휼과 용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말로만 번지르르하게 하고, 진리를 받아들이지도 않고 실천하지도 않는다면, 그것은 진정한 회개가 아니며, 하나님께서도 그런 사람에게 긍휼과 용서를 베풀지 않으실 것입니다. 나는 어머니의 행동을 살펴보면서, 그녀가 과거에 저질렀던 심각한 악행에 대해 지금까지도 아무런 인식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그 당시 한 자매가 책임자를 못마땅해하며 자주 흠을 잡고 뒷말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은 분별력이 없어서 그 자매 편에 서서 악행을 저질렀을 뿐이라고 변명했습니다. 어머니는 자신의 악행과 그 속에 숨겨진 음험하고 악독한 사탄 본성에 대해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었고, 그에 대한 진정한 뉘우침이나 증오심도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참된 회개가 있을 수 있겠습니까? 만약 그녀를 다시 받아들인다면, 예전처럼 악행을 저지르고 교회 사역을 방해할 것입니다. 또한, 어머니는 자신을 ‘늙은 악마’, ‘사탄의 앞잡이’, ‘사악한 귀신’이라고 인정하기는 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악행을 저질렀는지, 왜 그런 악행을 했는지, 어떤 속셈에 지배받았는지, 어떤 사탄의 독소를 따랐으며, 그것이 어떤 사탄 성품에 속하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진정한 반성과 깨달음이 없었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가 제게 했던 많은 말들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예를 들면, ‘하나님 말세의 구원이 얼마나 소중한지’, ‘본분을 다하고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인생의 바른 길이다’ 등등. 하지만 그녀는 수십 년간 그런 말을 해왔으면서도 단 한번도 진리를 받아들이거나 실천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입으로는 자신의 악행을 인정하고 올바른 말을 할 수 있었지만, 그것이 진정한 회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교회는 진정한 회개의 증거를 보인 사람들을 받아들이지, 어머니처럼 말로만 인정할 뿐 실질적인 변화가 없는 사람은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이후 저는 또 한번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았습니다. 『네가 적그리스도나 악인이든 아니든, 제명되거나 출교된 대상이든 아니든 사람의 책임을 이행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왜 당연하다고 하겠느냐? 네가 하나님에게서 그토록 많은 진리를 공급받은 것도 하나님의 심혈을 대가로 한 것이다. 하나님 집에서 그렇게 오랫동안 너를 양육하고 공급했지만 하나님이 네게 뭔가를 요구했느냐? 그렇지 않다. 하나님 집에서 나눠 주는 각종 서적은 모두 무상이며 사람은 돈 한 푼 쓸 필요가 없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영생의 참도, 생명의 말씀을 베풀어 주는 것도 역시 무상이다. 하나님 집의 설교 교제도 모두 그냥 들을 수 있다. 따라서 평범한 사람이든 아니면 특수한 집단의 사람이든 네가 하나님에게서 이렇게 많은 진리를 거저 얻었다면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복음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사람들을 하나님 앞으로 데려오는 것이 당연한 일이 아니겠느냐? 하나님은 모든 진리를 인류에게 베풀어 주었다. 이렇게 큰 사랑에 누가 보답할 수 있겠느냐?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생명은 값을 매길 수 없으며 그 어떤 사람도 갚을 수 없다! 사람의 생명이 그렇게 소중하더냐? 진리만큼 가치가 있을 수 있느냐?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보답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하는 것이며, 교회에서 제명되고 출교되고 도태된 그 사람들도 예외가 아니다. 양심과 이성이 좀 있고 인성이 좀 있다면, 하나님 집에서 어떻게 대하든 마땅히 하나님 말씀을 전파하고 하나님 사역을 증거하는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이것은 사람의 당연한 책임이다. 그러니 네가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을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얼마나 많은 사람을 얻든 그건 별로 칭찬할 것도 아니다. 하나님이 그토록 많은 진리를 선포해도 너는 듣지 않고 받아들이지 않으니, 네게 힘을 조금 써서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 아니겠느냐? 네가 오늘 이 지경에 이른 것을 회개해야 하지 않겠느냐? 기회를 찾아 하나님 사랑에 보답해야 하지 않겠느냐? 당연히 그래야 한다! 하나님 집에는 행정 법령이 있으며, 사람을 제명하고 출교하고 도태시킬 때는 모두 행정 법령과 하나님의 요구에 따라 처리한다. 이렇게 하는 것은 틀리지 않는다. 어떤 사람은 말한다. “제명되고 출교된 사람이 전도해서 얻은 사람을 모두 교회에 받아들이는 건 좀 미안한 일입니다.” 사실 그건 모두 사람이 이행해야 할 본분이니 미안해할 것 없다. 사람은 모두 피조물이다. 네가 설령 제명되거나 출교되었다고 해도, 악인이나 적그리스도로 정죄되거나 도태되는 대상이 되었다고 해도 너는 여전히 피조물이 아니겠느냐? 네가 제명되면 하나님은 너의 하나님이 아닌 것이냐? 하나님이 네게 했던 그 말씀과 네게 공급한 것들이 한꺼번에 사라지는 것이냐? 존재하지 않는 것이냐? 여전히 존재한다. 단지 네가 소중히 여기지 않았을 뿐이다. 누가 전도해서 데려온 사람이든 다 피조물이고, 당연히 누구나 창조주 앞으로 돌아와서 복종해야 한다. 그러니 만약 제명되거나 출교된 사람들이 복음을 전하길 원한다면 우리는 제한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가 어떻게 전하든 하나님 집에서 사람을 쓰는 원칙은 달라질 수 없고, 하나님 집의 행정 법령도 달라질 수 없다. 이것은 영원히 바뀌지 않을 것이다.(<말씀ㆍ5권 리더 일꾼의 직책ㆍ리더 일꾼의 직책(6)>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수많은 말씀을 선포하시고 항상 사람을 구원하는 사역을 하고 계십니다. 이 구원은 우리에게 거저 주어진 것이니, 우리가 본분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어머니는 비록 교회에서 제명되었지만 여전히 피조물이며, 매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물, 공기, 음식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녀가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마실 권리를 빼앗지 않으셨습니다. 그녀가 복음을 전하고, 본분을 다하도록 저를 재정적으로 지원한 것은 그저 일부 책임을 다한 것에 불과할 뿐, 진정한 회개가 없었기에 원칙에 따라 교회에 받아들일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예전에는 제가 너무 어리석어 진리를 구하지도 않았고, 하나님의 성품도 알지 못했습니다. 어머니께서 겉으로는 약간의 선한 행위를 보이고, 옳은 말을 조금 할 수 있다고 해서 저는 늘 교회가 어머니를 다시 받아주길 바랐습니다. 제가 참으로 어리석었습니다! 저는 스스로 돌아보며 생각해 보았습니다. ‘다른 사람이 제명되었다면, 나는 그 사람이 다시 받아들여지길 바랐을까? 절대 그렇지 않았을 거야. 그런데 왜 어머니가 제명되었을 때는 왜 나는 계속해서 교회가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길 바랐을까? 이 문제의 근본 원인은 무엇일까?’ 그때 저는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부분의 말씀은 인류의 최대 약점을 분명하게 지적했다. 사람은 모두 ‘정’ 속에서 살고 있다고 말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어떤 사람도 피하지 않고 전 인류의 마음속에 숨겨진 비밀을 드러냈다. 왜 감정을 떨쳐 버리지 못하느냐? 그것이 양심의 기준보다 높단 말이냐? 양심이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느냐? 감정이 난관을 헤쳐 나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느냐? 하나님의 눈에 감정은 하나님의 원수다. 설마 하나님이 이를 명확히 말씀하지 않았단 말이냐?(<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이 전 우주를 향해 한 말씀’의 비밀 해석ㆍ제28편> 중에서) 하나님께서는 감정이 하나님의 적이며, 인간의 가장 약한 부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감정 속에서 사람을 보고 일을 보면 원칙이 없으며, 그로 인해 교회 사역을 방해하고 교란하는 일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예전에는 제 감정이 얼마나 강한지 몰랐습니다. 이 몇 년간 제 주변에서도 악인과 적그리스도로 드러난 사람들이 많았고, 저는 그들의 문제를 진실하게 평가하고 폭로할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아무래도 정의감이 있다고 생각하며 말입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제명된 일에서는 저의 모든 것이 드러났습니다. 어머니가 그렇게 많은 악행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그를 미워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어머니가 제명된 것을 생각할 때마다 슬프고 눈물이 났으며, 그녀가 구원의 기회를 잃게 된 것에 대해 고통스러웠습니다. 심지어 어머니가 제명된 것이 잘못된 결정이었다고 의심하고, 어머니를 대신해 마음속으로 억울함을 느꼈습니다. 어머니가 제명된 후 외적으로 고집스럽게 반항하지 않고 어느 정도 좋은 모습을 보였을 때, 저는 교회가 어머니를 다시 받아들여주기를 바랐습니다. 비록 저는 어머니를 위해 변호하거나 간청하지 않았지만, 저의 생각과 마음은 이미 하나님과 반대되는 입장에 서 있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의 심판과 폭로, 그리고 사실의 드러남이 아니었다면, 그녀의 본질을 명확히 알도록 저는 정말 어머니를 위해 간청했을 것이며, 그렇게 되면 악인의 편에 서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이 되었을 것입니다. 반성하는 중 저는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다’와 같은 이러한 사탄의 독소들이 제 마음 속에 깊이 뿌리내려, 저는 감정으로 살아가며 선과 악을 구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어떤 악을 행했든, 저는 여전히 그녀가 좋은 사람이고,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녀 편을 들지 않으면 그녀에게 빚을 지고, 양심에 찔린다고 느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어머니는 어렸을 때부터 저와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기도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셨으며, 저에게 본분을 잘 이행하고 진리를 추구하라고 당부하셨고, 저는 외부에서 본분을 다할 수 있도록 돈을 보내주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어머니가 어머니로서의 책임을 다한 것일 뿐이며, 이는 또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였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오랜 기간 공산당이 지배하는 악령의 도시에서 하나님을 믿으면서, 얼마나 많은 위험 속에서 하나님께서 저를 지키시고 어려움을 넘게 하셨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또한, 제게 혈연 관계가 없는 형제 자매들이 체포될 위험에 처했을 때 자신들의 위험을 무릅쓰고 저를 보호해 주었습니다. 저는 본분을 다하다가 경찰에 두 번 체포되어 범죄 기록이 생겼지만, 형제 자매들은 저를 여전히 환영하며, 마치 자신의 가족처럼 저를 돌봐주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므로, 저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 사랑에 보답해야 합니다! 어머니는 악한 사람이며, 교회의 일을 교란한 적이 많고, 교회에서 제명당한 후에도 진정으로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것을 분별하지 못하고 여전히 교회가 그녀에게 다시 기회를 주어 그녀를 받아들이길 원했습니다. 하나님의 집의 이익이나 형제 자매들의 생명 진입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제가 악인의 공범이 되어 하나님과 대적하며 하나님과 맞서는 것이 아니었습니까? 저는 악인에게 양심과 사랑을 이야기했는데, 이것은 하나님께 불충실하고, 형제자매에게 잔인하며, 인성을 잃은 행동이었습니다. 제가 사탄의 독소에 따라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저는 분별력이 없고 선악을 구분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거의 사탄 편에 서서 하나님과 대적할 뻔했습니다. 정말 너무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이 모든 것을 깨닫고 나서야, 저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의미를 몸소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감정은 하나님의 원수다.” 이 말씀은 정말 실제하고 진실됩니다! 그 후, 저는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또 읽게 되었습니다. 『한시라도 빨리 정을 떨쳐 버려야 한다. 나는 정을 생각하지 않고 공의를 실행한다. 교회에 이롭지 않다면 네 친부모라도 예외는 아니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그리스도의 최초의 말씀ㆍ제9편> 중에서) 하나님께서는 감정에 의존하지 않고 공의를 행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집은 진리와 공의가 권세를 잡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거나 해체하고, 형제자매들을 해치는 회개하지 않는 적그리스도와 악인들이 제거될 수 있기 때문에, 교회의 모든 사역이 비로소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으며, 형제자매들은 정상적인 교회 생활과 본분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말하고 행동할 때 감정에 의존하지 말고, 원칙에 따라야 한다고 요구하십니다. 부모님도 이렇게 대해야 합니다. 이것은 제가 실천해야 할 진리입니다. 육적으로는 어머니가 저를 낳아주셨지만, 그녀의 본질은 악인, 즉 하나님을 원수로 여기는 자이며,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사람입니다. 이 일에서는 원칙을 지키고 하나님 편에 서야 하며, 감정으로 어머니를 변호해서는 안 됩니다.

그 후, 저는 또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말씀은 제가 어머니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분명히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만약 네가 하나님을 믿는 것을 부모가 가로막는다면, 그들의 본성 본질은 불신파이고 이방인이며, 나아가 악인, 마귀이다. 그들은 너와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다. 다시 말해, 그들과 너는 아예 같은 부류의 사람이 아니라는 뜻이다. 한 가정에서 오랜 세월 같이 살아왔지만, 그들은 너와 같은 것을 전혀 추구하지 않고 인격도 다르며, 나아가 기호와 동경하는 것도 다르다. 너는 하나님을 믿지만, 그들은 전혀 하나님을 믿지 않을뿐더러 대적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겠느냐? (그들을 버려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네게 그들을 버리고 저주하라고 하지 않았다. 하나님은 그렇게 말한 적이 없다. 하나님이 말한 ‘부모에게 효도하라’는 요구는 여전히 성립한다. 그들과 함께 살 때, 너는 계속 ‘부모에게 효도하라’는 요구를 지켜야 한다. 이 일이 모순되느냐? (모순되지 않습니다.) 전혀 모순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너는 간만에 집에 돌아갔을 때 부모에게 요리해 주고, 만두를 만들어 줘도 된다. 조건이 되어 건강 용품을 사 준다면 그들은 무척 만족할 것이다. … 자신의 부모까지 포함해서 어떤 사람을 대하든 원칙이 있어야 한다. 그들이 하나님을 믿든 믿지 않든, 혹은 악인에 속하든 속하지 않든 그들을 대할 때는 원칙이 있어야 한다. 이 원칙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알려 준 것으로, 공평하게 대하되, 다만 부모를 대할 때는 책임감을 더 가지라는 것이다. 그러니 책임을 다하면 그만이다. 그들이 믿든 믿지 않든, 추구하든 추구하지 않든, 네 인생관과 인성이 그들과 맞든 맞지 않든 너는 책임을 다하면 그만이니, 그들을 피할 필요는 없다. 모든 것을 순리에 맡기고 하나님의 배치와 안배에 근거해라. 만약 그들이 네가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가로막는다고 해도 힘닿는 데까지 효도의 책임을 다해야 하며, 최소한 그들에게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는 말아야 한다. 그들이 너를 가로막지 않고 하나님을 믿는 것을 지지해 준다면, 원칙대로 실행하면서 할 수 있는 만큼 잘 대해 줘야 한다.(<말씀ㆍ6권 진리 추구에 관하여ㆍ진리 추구란 무엇인가(4)>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제 마음을 정말로 시원하게 해주셨고, 가족을 대하는 원칙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본질은 악인이고, 우리는 같은 길을 걷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감정대로 행동할 수 없고, 원칙을 따라야 합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저를 키워주셨고, 복음을 전해주셨으며 지금도 제가 하나님을 믿도록 지지해 주십니다. 본분에 방해되지 않는 한, 저는 어머니를 돌볼 수 있다면 돌보고, 자녀로서의 책임을 다하면 됩니다.

어머니가 제명된 사건에서 제 감정이 너무 강하고 눈이 멀었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인도하심 덕분에 어머니의 악인 본질을 분별하게 되었고, 제가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지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감정이 지나치게 강한 것의 위험성과 결과를 보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방해하거나 교란을 일으키는 일을 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마음 깊이 전능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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