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나오는 생수의 강물을 마시다

2022.1.29

한국 양왕

전 3대째 예수 믿는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가족들과 교회를 다녔어요. 커서는 교회에서 집사와 회계직을 겸하면서 열심히 주님을 섬겼죠. 근데 언젠가부터 교회가 점점 황폐해지더라구요. 목사님 설교는 늘상 하던 얘기뿐이고 새로운 게 없고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해 주지 못해줬어요. 강단에서 늘 자기가 주의 일을 하면서 많은 고난을 받았고 많은 노력을 했다고 자랑만 하더라구요. 전 그게 너무 싫었어요. 그리고 주일 예배 때마다 교역자들이 대표 기도를 하는데, 항상 미리 써놓은 원고를 보고 읽는 거에요. 전 그런 기도가 진실해 보이지 않았어요. 주님께 마음속 말을 고해야 하잖아요. 설사 한 마디를 해도 마음에 있는 말로 고백해야죠. 주님이 그러셨잖아요.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요 4:24) 근데, 원고대로 읽는 건 참된 기도가 아니고 주님이 열납하시는 기도도 아니죠. 그리고 교회에서 집사를 세울 때도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근신, 절제, 충성, 돈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뽑아야지(딤전 3:1~11절 참고) 헌금 많이 하고 열심 많은 사람을 뽑는 거에요. 교회 지도자는 항상 주님의 가르침에 어긋난 행동을 했고 순전히 자기들이 만든 교리로 교인들을 이끌더라구요. 그런 교회에선 주님의 인도를 볼 수 없고 성령 역사를 느끼지 못하고 생명에 필요한 걸 얻을 수가 없었어요. 형제자매들도 영적으로 연약해지고, 믿음이 식어버렸죠. 그러니까 목사님은 교회를 부흥시켜 보겠다구 뭐 야외 예배나 하계 부흥회를 열곤 했는데 그것도 잠깐 뜨겁다가 다시 식어 버리더라구요. 교회가 그런 걸 보면서 크게 실망이 됐죠. 그런 교회에선 하나님을 경배해도 얻을 게 없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2013년 5월부터 그 교회를 안 나갔어요.

그러다 제 생명에 공급을 줄 수 있고 주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교회를 찾으려고 인터넷에서 국내외 유명하다는 목사님들 설교를 찾아 들었어요. 근데 예전 교회 전도사님을 만나게 됐어요. 신학교 졸업하시고 교회를 개척하셨더라구요. 그래서 온라인 설교도 듣고, 전도사님과 예배도 했는데, 온라인 설교나 그 전도사님이나 설교에서 뭘 얻거나 공급을 받진 못했어요. 세달 후쯤 또 다른 교회에 가봤는데, 그나마 거기는 성경적인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 교회에 열심히 가게 됐어요. 근데 좀 다니면서 보니까 거기는 예배를 시작할 때랑 예배를 끝낼 때 다 방언으로 기도하는 거에요. 방언을 하면 성령 역사가 있는 걸로 보고, 구원 얻는 증거로 보더라구요. 근데 전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성경 갈라디아서 5장 22절에 보면 그랬어요.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전 이 구절을 이렇게 이해했어요. 주님의 말씀을 깨닫고, 삶속에서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를 맺어야 참된 신앙이 되고, 성령 역사를 얻은 증거라구요. 또 예배 드릴 때, 목사님의 설교도 고리타분한 옛날 것만 반복하지, 새로운 게 없었어요. 교인들 대부분은 졸기만 하는 게 형식적인 예배에 불과했고 다 소극적이고 영적 침체에 빠져 있는 거에요. 저도 주님을 예배할 때의 기쁨을 느끼지 못했구요. 그렇게 흐트러진 예배를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형식적인 예배를 주님께서 열납하실까? 이렇게 예배해서 주님이 임재하실까?’ 그리고 계시록의 말씀이 생각났어요.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계 3:14~16) 현 교회의 상태를 보니까 라오디게아 교회 같더라구요. 그런 교회는 제 영적 갈급함을 채워 줄 수 없었죠. 너무 공허하고 답답했어요. 아휴 제가 찾아간 교회들을 보니까 다 똑같은 광경인 거에요. 다 사람이 만든 교훈이나 규칙을 지키고 형식적인 예배만 드리지 성령의 역사와 인도는 느낄 수가 없었어요. 정말 너무 힘들고 괴로웠어요. 그때 제가 바라는 건 주님이 빨리 오셔서 우릴 목양해 주시는 거였어요. 그래서 늘 기도했죠. ‘주님! 도대체 언제 오십니까?’

그때부터 주님의 재림을 더 애타게 구하게 됐고 생명에 공급을 줄 수 있는 교회를 간절히 찾게 됐어요. 계속 인터넷으로 찾아봤죠. 시간이 나면 ‘하나님의 음성’, ‘하나님의 자취’ 등 하나님의 나타나심에 관련된 단어로 검색해 봤어요. 그러다 2016년 1월 27일 아침이었어요. 주의 재림에 관한 내용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영상을 하나 보게 됐는데 너무 놀라운 말씀이 나오더라구요. 『나의 나라는 온 우주 위에서 형성되고, 나의 보좌는 억만 백성의 마음속에 자리 잡는다. 천사의 협력으로 나의 대업이 곧 완성될 것이다. 아들들과 백성이 모두 절박한 심정으로 내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내가 그들과 함께 모이고 다시는 헤어지지 않기를 바란다. 내 나라의 백성이 어찌 나와 함께함으로 인해 뛰어다니며 기뻐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이것이 대가 없이 모이는 것이란 말이냐? 나는 모든 사람의 눈에 존귀하게 보이며, 모든 사람의 말을 통해 널리 알려진다. 나는 돌아올 때 더욱이 모든 적대 세력을 정복할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이 전 우주를 향해 한 말씀ㆍ제27편> 중에서) 이 말씀의 뜻을 다 이 이해할 순 없었지만 근데 “나의 나라는 온 우주 위에서 형성되고, 나의 보좌는 억만 백성의 마음속에 자리 잡는다.”, “나는 돌아올 때 더욱이 모든 적대 세력을 정복할 것이다.” 이 말씀을 보니까 사람이 할 수 없는 말씀 같고 권병과 능력이 느껴졌어요. 그땐 저도 모르게 바로 앉아 집중해서 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이런 말씀이 나왔어요. 『때가 왔도다! 나는 나의 사역을 펼칠 것이고 사람들 사이에서 왕권을 잡을 것이다! 나는 돌아올 것이다! 나는 떠날 것이다! 이는 사람이 바라고 원하는 것이다. 나는 모든 사람이 나의 날이 도래하는 것을 보게 하고 기쁘게 맞이하게 할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이 전 우주를 향해 한 말씀ㆍ제27편> 중에서) 말씀을 볼수록 큰 권병이 느껴지고 마음을 울렸어요. 아니, 이 말씀들은 어디서 나온 건지 궁금해지더라구요. 그때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이라고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기독교 서점 두 곳에 연락해서 이런 책 파냐고 물어봤는데 두 곳 다 없다고 하는 거에요 아휴, 실망스러웠죠. 근데 바로 그때, 영상이 다 끝나고 나서 연락처가 나오는 거에요. 그래서 바로 연락했더니 어떤 여자분이 받더라구요. 근데 그 여자분이 그 책은 돈으로 살 수 없다고 하는 거에요. 그러니까 말씀이 더 귀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분한테 말을 했죠. 그 책을 꼭 받아보고 싶다구. 그렇게 우린 오프라인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어요.

그해, 2월 5일날 자매님 두 분이 저희 집에 오셨어요. 그래서 제가 그동안 교회 다니면서 보고 느낀 걸 얘기하고 지금 전 성령의 역사가 있는 교회를 찾고 있고 생명에 공급을 줄 교회를 찾는다고 했어요. 그러니 저한테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을 보고 어땠냐고 물어보길래 권병과 능력이 느껴지고, 사람이 할 수 있는 말이 아닌 거 같다고 하나님의 음성 같다고 했죠. 그러니 맞다고, 정말 하나님의 음성이라면서 이 말씀은 재림 예수, 바로 성육신으로 오신 전능하신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랬어요. 전능하신 하나님은 말세에 하나님 집에서 심판 사역을 시작하셨고 사람을 정결케 하고 구원하는 모든 진리를 선포하셨다고 했죠. 하나님의 6천 년 경륜에 관한 모든 비밀을 열어 주셨는데, 인류 구원 3단계 사역에 관한 비밀 성육신에 관한 비밀, 성경의 실상 사탄이 인류를 어떻게 패괴시켰고, 하나님은 인류를 어떻게 구원하시는지, 인류가 죄악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정결케 되는 길, 인류의 결말과 종착지, 사람이 구원받아 천국 가려면 어떻게 추구해야 하는지 등 모든 진리의 비밀을 알려주셨다고 했어요. 이건 예수님의 말씀이 이뤄진 거래요.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 16:12~13)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 이 책은 하나님이 말세에 친히 하신 말씀이고 우리한테 주시는 생명의 생수고 영원한 생명의 도라고 했어요. 그래서 어린양의 발걸음을 따르면서 하나님이 친히 하신 말씀을 받아야 생명에 필요한 걸 공급받고 영의 갈증이 해갈될 수 있다고 말하더라구요. 자매님의 말을 듣고 정말 놀랐어요. ‘정말 주님이 오신 걸까? 그렇게 기다렸던 주님이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라구?’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건 아는데 두 분이 증언하는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해선 선뜻 못 받아들이겠더라구요. 근데 또 옛날 바리새인들을 보면, 그 사람들은 메시야를 기다려놓고 정작 예수님이 오셨을 때 주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자기 관념과 상상만 고집하면서 주님을 정죄하고 모독하고 마지막에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잖아요. 하나님의 성품을 거슬러 저주받고 벌을 받았죠. 저도 그런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주님이 다시 오실 때, 바리새인처럼 주님을 대적하면 안 된다구요. 또 선지자 시므온과 안나도 생각났어요. 그 사람들이 부러웠었거든요. 저도 주님이 오셨을 때 주님을 알아보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그러니 예수님이 오셨다는 말을 들었는데, 알아보지 않을 수 없잖아요. 그때 자매님이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이란 책을 주시는 거에요. 저보고 이 책의 말씀은 하나님이 친히 하신 말씀이니까 잘 읽어보라고 했어요.

그때부터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도 보고 그 교회 형제자매들과 온라인 예배도 같이 드렸어요. 어느 날 이런 말씀을 보게 됐어요.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는다’는 말의 함의는 사람이 하나님을 만물의 주재자로 믿는 것을 기초로 하나님의 말씀과 사역을 체험하여 패괴 성품을 벗어 버림으로써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게 하는 동시에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이야말로 하나님을 믿는 것이라 할 수 있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서문> 중에서) 절로 아멘이 나오더라구요. 제 신앙 생활을 돌아보면 그냥 예수님의 구속으로 은혜를 얻은 것에만 만족하며 살았었어요. 단순히 예배하고 기도하고 성경 보고 사역하면 되는 줄 알았지 하나님을 믿는다는 진짜 의미는 몰랐었죠. 근데 이 말씀을 보니까 분명하게 알겠는 거에요.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말씀과 사역을 체험해서 패괴 성품이 변화되고 진리를 얻고 하나님을 알아야 하죠. 그게 하나님을 믿는 거였어요. 짧지만 하나님을 믿는 참된 의미를 분명히 말씀하셨고, 앞으로 어떻게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지 길을 주셨어요. 이런 말씀을 하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뿐이잖아요. 그 후에 전능하신 하나님이 패괴된 인류의 본질과 실체를 폭로하신 말씀도 보게 됐어요. 예를 들면, 사람이 하나님께 헌신하는 건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이 아니라 천국의 복을 위해 거래하는 거라고 폭로하신 말씀, 또 사람은 교만해서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자기 관념에 맞지 않으면 멋대로 판단하고 정죄한다는 말씀 등등 이 말씀을 히브리서 4장 12절에 맞춰봤어요.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란 확신이 들었어요. 하나님만이 사람의 마음을 감찰하시고 우리의 모든 뜻과 생각을 감찰하실 수 있고 우리의 패괴된 모습을 이렇게 빠짐없이 적나라하게 폭로하실 수 있잖아요.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엔 제가 전혀 몰랐던 성경의 비밀까지 다 열려 있는 거에요. 들림 받는 것의 의미, 생수의 강물의 의미 새 예루살렘이 뜻하는 것, 슬기로운 처녀와 미련한 처녀가 뜻하는 것, 또 책을 펼치고 일곱인을 떼는 것 등 정말 탄복 안할래야 안 할 수 없었죠. 성경 속의 이런 비밀을 누가 열 수 있겠어요? 그런 분은 오직 하나님밖에 없잖아요.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을 볼수록 제 영에 공급이 됐고 메말랐던 제 생명이 단비를 만나 적셔지고 채워지는 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이 말씀이 정말 성령의 말씀이고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하신 말씀이고 주님이 오신 게 맞다고 확신했죠. 또 예수님이 하셨던 말씀 있죠.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 4:14) 이 의미도 알게 됐어요. 이 생명의 샘물은 말세 그리스도께만 있는데 제가 드디어 그 생명의 샘물을 찾게 된 거에요.

나중에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도 보고, 형제자매들과 교제도 나누면서 종교계가 황폐한 실체와 근원에 대해서도 좀 알게 됐어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의 현재 역사를 따라오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 말씀의 사역 안에 진입하지 못했기 때문에 아무리 많은 사역을 하고 아무리 큰 고난을 받으며 아무리 많은 길을 달렸다 할지라도 소용이 없다. 하나님은 그들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오늘날, 하나님의 현재 말씀을 따라가는 사람은 모두 성령의 흐름 안에 있는 사람이고, 하나님의 현재 말씀에서 벗어난 사람은 모두 성령의 흐름 밖에 있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의 인정을 받을 수 없다. 성령의 현재 말씀에서 벗어난 섬김은 전부 육적인 것과 관념에 속하는 섬김이다. 그러한 섬김은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다. 사람이 종교 관념 속에서 살아가면 하나님의 뜻에 맞는 일을 할 수 없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을 섬긴다 해도 상상에 따라, 관념에 따라 섬길 뿐, 전혀 하나님의 뜻에 맞게 섬길 수 없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의 최신 사역을 알고 하나님의 발걸음을 따라가야 한다> 중에서)각 단계마다 하나님은 사역하는 동시에 그에 상응하는 것을 사람에게 요구한다. 성령의 흐름 속에 있는 자에게는 모두 성령의 함께함과 징계가 있지만, 성령의 흐름 밖에 있는 자는 전부 사탄의 지배를 받으므로 성령의 역사가 전혀 없다. 성령의 흐름 속에 있는 사람, 즉 하나님의 새 사역을 받아들인 사람은 하나님의 새 사역에 협력하는 사람들이다. … 그러나 새 사역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이라면 다르다. 그들은 모두 성령의 흐름 밖에 있는 자들이니 성령의 징계나 책망 같은 것은 아예 말할 것도 못 된다. 그들은 온종일 자신의 육체와 머릿속에서 살아간다. 그들이 행하는 것은 자신들의 머리로 분석하고 연구해 낸 이치지, 성령의 새 역사에서 비롯된 요구도, 더욱이 하나님과 협력하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의 새 사역을 받아들이지 않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함께함이 전혀 없으며, 축복이나 보호 같은 것은 더더욱 논할 수 없다. 그들의 언행은 대부분 지난날 성령 역사에서 비롯된 요구를 지키는 것으로, 이치이지 진리가 아니다. 그런 이치와 규례들은 그들의 집합체가 종교일 뿐, 선민이나 하나님의 사역 대상이 아님을 충분히 보여 준다. 그들 모든 사람의 집합체는 종교의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을 뿐, 교회라고 칭할 수는 없다. 이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의 사역과 사람의 실행> 중에서) 이 말씀을 보고 깨달았어요. 제가 있었던 교회나 잠시 다녔던 교회들은 하나님의 새 사역을 따라가지 못해서 성령 역사에서 뒤처졌고, 이미 하나님의 교회가 아니라 종교 장소로 전락한 거였어요. 목회자들은 단지 성경을 이론적으로 가르치기 바빴고 또 자신을 높이면서 많은 고난을 받았고 노력을 들였다고 자랑만 할 뿐이지 하나님을 높이거나 증거하지 않았고, 앞장서서 주의 말씀을 실행하지도 않았어요. 또 어떤 목사님은 집사를 세울 때, 자기 뜻대로 하고 방언을 성령 충만이라 그러고 하나님께 구원받은 증거라고 주장하는데, 그런 건 다 사람의 머리에서 나온 거고, 사람의 상상에 따라 연구해서 나온 거죠. 교회 지도자가 그런 식으로 교회를 이끄는 건 주님의 가르침에 어긋나고 주님의 뜻에도 맞지 않아요. 말로만 주님을 믿는다면서 주의 도를 행하지 않고, 주의 계명도 지키지 않고 주의 말씀과 역행하는 길을 가고 있었죠. 그런데 어떻게 주님께 칭찬받겠어요? 그런 곳은 더 이상 교회가 아니라 그냥 교파나 종교 단체에 불과한 거죠. 그래서 그런 곳에서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인도가 없으니까 아무것도 공급받지 못하고 영적으로 굶주릴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봤어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루고자 하는 일은 온 우주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현하러 오고, 땅의 하나님께 경배하러 오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다른 곳에서의 사역을 모두 중단했으니, 사람은 참도를 찾을 수밖에 없다. 예전에 먹을 것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이 양식을 가지고 있던 요셉에게 가서 그를 경배했던 것처럼, 사람들은 모두 굶주림의 재앙에서 벗어나기 위해 참도를 찾을 수밖에 없다. 종교계 전반에는 심각한 기근이 들었다. 오직 오늘날의 하나님만이 생수의 원천이고 사람에게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샘물을 베풀어 주기에 모두가 그에게 의탁할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천년하나님나라가 이미 도래하였다> 중에서)나는 이스라엘에 영광을 주었다가 거두어 갔다. 또 이스라엘 백성과 모든 사람을 동방으로 데려왔으며, 모두에게 ‘빛’을 주어 다시 빛을 만나고, 빛과 사귀고, 더 이상 빛을 찾아다니지 않도록 했다. 나는 찾고 구하는 모든 사람에게 다시 빛을 보게 하고 이스라엘에서의 내 영광을 보게 할 것이다. 또 내가 일찍이 흰 구름을 타고 사람들 가운데 왔음을 보게 하고, 뭉게뭉게 떠 있는 흰 구름과 주렁주렁 달려 있는 열매를 보게 할 것이며, 나아가 이스라엘의 여호와 하나님과 유대인의 ‘선생’과 사람이 간절히 바라 왔던 메시야를 보게 하고, 역대 왕들에게 핍박받았던 나의 전모도 보게 할 것이다. 나는 전 우주의 사역을 행하고, 대대적인 공사를 통해 나의 모든 영광과 모든 행사를 말세의 사람에게 보여 줄 것이다. 또 내 모든 영광의 얼굴을 나를 오랫동안 기다려 온 사람들, 내가 흰 구름 타고 오기만을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보여 주고, 내가 다시 나타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이스라엘과 나를 핍박하고 있는 전 인류에게 보여 줄 것이다. 그로써 내가 이미 영광을 동방으로 옮겨 왔으며, 유대에는 더 이상 영광이 남아 있지 않음을 알게 할 것이다. 말세가 이미 도래했기 때문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일곱 우레가 크게 울리다 ― 하나님나라의 복음이 전 우주로 퍼져 나갈 것을 예언하다> 중에서) 이 말씀도 보고, 또 형제자매들이랑 교제도 하면서 깨닫게 됐어요. 예수님은 말세에 육신으로 돌아와 새 사역을 하시면서 하나님나라시대를 여시고 은혜시대를 끝내셨어요. 그에 따라 성령 역사도 하나님의 말세 사역으로 옮겨져서 종교계는 완전히 성령의 역사를 잃게 된 거에요. 결국 종교에 남은 자들은 어둠과 영적 가뭄에 처하게 됐죠. 율법시대 말기와 같죠. 육신으로 오신 예수님은 성전 밖에서 더 새롭고 높은 사역을 하시면서 은혜시대를 여시고 율법시대를 끝내셨어요. 따라서 하나님 사역의 핵심이 은혜시대의 구속 사역으로 옮겨졌고 성전은 바로 황폐해졌죠. 그때 여호와의 사역만 붙들고 예수님의 사역을 거부했던 자들은 어둠에 빠져 갈 길을 잃게 됐어요. 그때 아모스 8장 11절이 생각났어요.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찌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그때 알겠더라구요. 제가 여러 교회를 다녀보고, 유명한 목사님들의 설교를 들어도 생명에 필요한 걸 얻지 못했었는데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으로 해갈을 받고 영적으로 배부르게 된 건 하나님께서 새 사역을 하셨기 때문이고, 성령 역사도 옮겨져서였어요. 지금 성령은 전능하신 하나님 이름으로 하는 일만 수호하시니까 사람이 예수님 사역을 잘 지켜도 하나님께 칭찬받을 수 없는 거죠.

예배 시간에 전 제가 깨달은 걸 얘기하고 왕 자매님이 보충을 해줬어요. 종교계에 영적 기근이 든 것도 하나님의 뜻이 있다면서 그런 기근을 통해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고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종교에서 나와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찾고 하나님의 새 사역을 찾게 하시려는 거라구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에 순종하는 사람이 바로 슬기로운 처녀고 보좌 앞으로 들림 받은 사람이래요. 그 사람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심판받고 정결함 받아 사탄에 의해 패괴된 자신의 진상을 알게 되고 교만하고 간교하고 간사한 사탄 성품이 조금씩 정결케 되고 변화받아 하나님을 더 많이 알게 되고, 생명도 조금씩 더 자라나면서 하나님께 순종하고 충성하게 된 다양한 체험 간증을 할 수 있게 됐대요. 그들이 재난 전에 하나님께서 만드신 이기는 자들이고, 처음 익은 열매인데, 이로써 계시록 예언이 이뤄졌대요.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계 14:4) 하나님이 이기는 자들을 다 만드시면 하나님이 육신으로 하나님 집에서부터 하시는 심판 사역도 끝나게 되고 그 후에 대재난으로 상선벌악하시는데, 그때면 말세 심판 사역을 거부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정죄하고 대적한 사람은 재난 속에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고 오직 하나님께 정결함 받은 사람만이 하나님의 보호로 살아남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된다구 했죠.

자매님의 교제를 통해 하나님의 사역과 뜻에 대해 깨닫게 되면서 하나님의 진실한 사랑을 느꼈어요. 하나님은 절 버리지 않고 제가 살아서 재림 주를 맞이할 수 있게 해주셨고 저의 메마른 영혼이 살아날 수 있도록 많은 말씀으로 공급해주시고 수많은 진리를 베풀어 주셨어요. 정말 생각할수록 저는 복받은 거더라구요.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됐어요. 『생명의 도는 아무나 갖출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누구나 쉽게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생명은 오직 하나님에게서만 비롯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오직 하나님만이 생명의 본질과 생명의 도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하나님만이 생명의 근원이자 끝없이 솟아나는 생명수의 원천이라고 하는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말세의 그리스도만이 사람에게 영생의 도를 줄 수 있다> 중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은 만물 생명의 근원이세요. 또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 길, 생명으로 끊임없이 공급하시면서 우릴 양육하고 계시죠.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받고 목양받으면서 보좌에서 흘러나오는 생수의 강물을 마시게 됐고,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참석하게 됐어요. 구원을 주신 전능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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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우리교회의 설교자로서 가장 고통스러운 일은 영이 메말라 도무지 설교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예배드리는 형제자매의 수가 점점 줄어드는 것을 보면서도 저는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여러 번 주님 앞에 나아가 형제자매들의 믿음이 굳건해지게...

‘비둘기’가 전한 편지

중국 쑤제1999년 어느 날, 예배가 끝난 뒤 목사님이 제게 편지가 왔다고 전해 줬습니다. 제가 산둥에 세운 교회에서 온 편지였습니다. 편지를 들고 집에 가는 길, 두툼한 편지를 보니 혹시 산둥 교회 형제자매들이 무슨 어려움이라도 생긴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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