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을 내려놓는 선택
중국 린란(林然)어릴 적 부모님께서는 아들이 없이 저와 언니 두 딸만 있어 친척들 앞에서 고개를 들 수 없다며, 저에게 꼭 열심히 공부해 체면을 세워달라고, 딸도 아들 못지않게 뛰어날 수 있다는 것을 친척들에게 보여주라고 종종 말씀하시곤 하셨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 늘 우등생이었 고, 문예 경진대회도 참가하는 등 한마디로 공부에서는 늘 막힘이 없었습니다. 가족들도 제가 출세해서 가문을 빛내기를 바라며 종종 저에게 “사람은 아는 게 있어야 사람들한테 인정받고, 사회에서 설 자리가 생긴단다. 배운 게 없으면 무시나 당하고 평생 고개를 들지 못 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부모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출세해서 가문을 빛내자.”는 말은 어느새 저의 추구 목표로 자리 잡혔습니다. 저는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매일 이른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공부했고, 아무리 피곤해도 이를 악물고 견뎠으며, 쉬는 시간에는 추가로 온라인 강의까지 들었습니다. 게다가 한 번도 결석이나 지각을 해 본 적이 없었고 선생님의 모든 수업에 집중했습니다. 또 쉬는 시간에는 다른 친구들이 놀러 나가도 저는 교실에 남아 숙제를 했고, 매번 시험을 볼 때면 1점이라도 더 받으려고 항상 마지막에 시험장을 나서곤 했습니다. 공부하느라 저는 끼니도 거르고, 운동도 하지 않았으며 늘 잠이 부족했습니다. 물론 그런 노력 끝에 원하던 치앙마이(Chiang Mai) 대학에 붙었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가족과 친구, 선생님까지 모두 칭찬과 부러운 시선을 보내왔고, 저는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는 이제부터는 다채롭고 빛나는 인생을 시작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졸업하면 저를 기다리는 많은 일자리가 있을 것이고, 그러면 저의 출세는 탄탄대로 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대학에 들어가면서 어머니가 암 말기 판정을 받으셨고 의사는 어머니의 여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저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저의 모든 계획이 산산조각이 나는 것 같았고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제가 그렇게 열심히 공부한 건 나중에 출세해서 어머니의 체면을 살려 드리고 잘 모시기 위해서였는데, 어머니가 암에 걸려 제가 졸업할 때까지 기다려 주실 수 없다는 현실에 너무 괴로웠습니다. 저는 집에 돌아가 어머니를 보살피고 싶었지만, 한편으로는 힘들게 붙은 대학이고 그동안의 노력이 곧 결실을 맺게 될 텐데, 어머니를 돌보겠다고 이렇게 포기하면 그동안 저의 모든 노력도 수포가 될 것 같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굉장히 고민됐습니다. 어느 날 어머니와 통화를 했는데 이렇게 당부하셨습니다. “엄마가 너 졸업할 때까지는 못 기다리겠네. 그래도 넌 네 앞날을 위해서 꼭 대학을 졸업하고 나중에 잘 살아야 해. 그럼 엄마는 죽어도 여한이 없어.” 어머니의 당부를 듣고 전 어머니를 돌보러 집에 가지 않고 계속 학교에 남아 학업을 이어갔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어머니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저는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살았고, 어머니가 임종 전에 제게 했던 당부를 새기면서 꼭 열심히 공부하고 출세하여 어머니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처음엔 그나마 대학 생활에 적응했는데, 갈수록 대학 생활이 무미건조하고 식상했습니다. 더구나 제가 생각했던 것처럼 그렇게 아름답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학교는 경쟁과 비교로 가득찼습니다. 동기들 사이에선 서로 가정 환경에 따라 친구들을 사귀었고, 서로 비웃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어떤 교수들은 학과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좋은 친구들 편에 서서 성적이 나쁘거나 형편이 안 좋은 친구들을 비웃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안 그래도 열등감을 느끼던 학생들은 더 큰 차별을 느껴서 다른 학교에 편입하거나 아예 자퇴를 했습니다. 저도 그런 대학 생활에 염증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출세하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이를 악물고 버티며 좋은 학점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렇게 노력한 결과 학업에서나 업무 면에서 저는 꽤나 좋은 성적과 업적을 거두었습니다. 그러자 선후배들은 저를 높이 평가하기 시작했고 학업의 본보기로 삼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원하던 명예와 이익을 얻었지만 마음은 여전히 허전했고, 그런 생활이 점점 싫어지고 고리타분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때 사람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면 출세하고, 행복해져서 제가 원하는 삶을 얻게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왜 그런 것을 좇을수록 괴롭고 공허한 느낌만 들었을까요? 가끔은 ‘사람은 잠시 성공의 맛을 보고 죽기 위해 태어났을까? 죽으면 이 세상에서 가져갈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고, 결국엔 남는 게 아무것도 없는데, 그게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 다른 의미 있는 삶은 없을까?’ 이런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 페이스북에서 생명의 정수에 관한 게시글을 보게 됐고, 제가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달았더니 누군가 저에게 친구 추가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분과 신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가 크리스천이란 걸 알게 됐습니다. 그는 저에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세에 사람을 구원하시는 사역에 관한 복음을 전해 주셨습니다. 저는 수많은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을 보면서 한 번도 들어본 적 없었던 많은 진리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생명의 근원부터 고통의 근원, 그리고 사탄이 사람을 패괴시키는 수단 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런 진리들은 학교에서 들어본 적이 없는 내용이었고, 생명의 정수에 대한 제 궁금증이 해소되었습니다. 그러다 페이스북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이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인류에게 사회 과학이 생긴 이래, 과학과 지식은 인류의 마음을 차지했으며, 나아가 인류를 지배하는 도구가 되었다. 그로 인해 인류는 하나님을 경배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과 유리한 여건을 잃게 되었고, 인류의 마음속에서 하나님의 자리는 점점 사라졌다. 하나님의 자리가 없는 인류의 내적 세계는 어둡고 절망적이며 공허하다. 뒤이어 사회 과학자, 역사학자, 정치가들이 일어나 사회 과학론, 인류 진화론 등을 발표하여 하나님이 인류를 창조했다는 진리에 어긋나는 관점을 인류의 머리와 마음에 채워 넣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만유 창조를 믿는 사람은 점점 줄어들었고, 반대로 진화론을 믿는 사람은 점점 늘어났다. 또한 갈수록 많은 사람이 하나님 사역의 기록과 구약시대 하나님의 말씀을 신화나 전설로 대하기 시작했다. 사람의 마음속에서 하나님의 존엄과 위대함은 희미해졌고, 하나님의 존재와 하나님이 만유를 주재한다는 믿음도 아득해졌다. 사람은 더 이상 인류의 존망이나 국가와 민족의 운명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 인류는 먹고 마시고 즐기는 공허한 세상에서 살고 있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부록 2 하나님은 전 인류의 운명을 주재한다> 중에서) 이 말씀을 보면서 깨달았습니다. 과학적 지식 사람의 마음을 차지하게 되면서 사람 마음속에 하나님의 자리가 없어졌기에 사람은 점점 공허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삶의 가치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의미 있는지를 더 탐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과학적 지식을 통해서는 그에 대한 진정한 해답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식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건 일시적인 위안이었습니다. 과학적 지식은 진리가 아니기 때문에 사람에게 진정한 공급을 줄 수 없습니다. 그 전에 저는 지식이 많으면 인생에 대해 더 많은 걸 깨닫게 되고 통찰력이 더 많이 생긴다고 생각했고, 지식이 많으면 사람들에게 추대를 받고 가치 있는 삶을 살고, 행복하며 즐거운 삶을 살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정작 저도 공부를 많이 했지만 사람은 왜 살아야 하는지, 어디서 왔는지, 마지막 종착지는 어디인지를 알지 못했고, 제가 원했던 행복과 즐거움도 얻지 못했습니다. 시험문제를 다 맞혀서 1등하고 사람들에게 대단하게 비쳐져도 제 마음에는 여전히 공허함과 괴로움이 자리하고 있었고, 삶의 어려움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동기들도 마음의 공허함을 달래기 위해 학교를 마치면 때면 쇼핑을 가거나 노래방, 술집을 다니고, 가수 콘서트에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저도 처음엔 동기들이랑 그런 시류를 좇았습니다. 처음엔 짜릿하고 재미 있었으나 놀고 나면 더 큰 공허함이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보니까 전 깨달았습니다. 사람이 공허함을 느끼는 이유는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고 마음에 하나님의 자리가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과학적 지식은 사람이 하나님으로부터 창조되었음을 부인하게 만들었습니다. 사람은 본인이 하나님으로부터 왔음을 알지도 못하고 인정하지도 않으며 하나님의 말씀과 사역을 단순히 전설이나 신화처럼 단정 지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자리가 없어지고 하나님과 점점 더 멀어졌습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마음에 하나님도 없고 하나님의 말씀도 없으면 그 삶은 공허할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제 생명은 하나님으로부터 왔고, 제 삶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하나님께서 지배하시고 안배하십니다. 저는 피조물로서 더 좋은 운명을 원한다면 하나님을 따르고 경배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였고, 그러자 집에 돌아온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후 한동안 예배를 계속 드렸더니 영적으로 알찬 느낌이 들고 안정감과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느 날 예배를 마친 후에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을 좀 더 보고 싶어서 하나님나라 강림 복음사이트에 들어가 말씀 책을 찾아 클릭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사탄이 어떤 식으로 사람을 패괴시키는지에 대해 폭로하신 말씀 두 단락을 읽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명예와 이익에 사로잡히면 광명도, 정의도, 아름다움과 선함도 더 이상 구하지 않게 된다. 사람에게 명예와 이익의 유혹이 너무나 강할 뿐만 아니라, 이것들은 사람이 평생 동안, 심지어 영원히 좇아도 끝이 없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렇지 않으냐? 혹자는 “지식을 배우는 것은 시대나 세상에 뒤처져 도태되지 않기 위해 책을 읽고 모르는 것을 공부하는 것일 뿐이에요. 배움이란 자신의 직업, 미래, 생계를 위한 것일 뿐이죠.”라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오로지 의식주나 생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년 동안 힘들게 공부할 사람이 있을까? 그런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은 무엇 때문에 이런 고생과 고된 시간을 견디는 것일까? 바로 명예와 이익을 위해서다. 명예와 이익이 눈앞에서 손짓하며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스스로 노력하고 고생하고 싸워야 명예와 이익을 향해 나아갈 수 있고, 이를 손에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평탄한 길을 가고, 더 많은 것을 누리고, 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 그 정도 고생은 참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말씀ㆍ2권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관하여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6> 중에서), 『사탄은 명예와 이익을 가지고 사람의 생각을 지배한다. 사람이 명예와 이익에만 사로잡혀 이를 위해 분투하고, 고생하고, 치욕을 참고, 명예와 이익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고, 이를 기준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고 결정하게 만든다. 이렇게 사탄은 사람에게 보이지 않는 족쇄를 채워 놓았다. 족쇄가 채워진 사람은 족쇄에서 벗어날 능력이나 용기가 없다.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족쇄를 차고 힘겹게 한 걸음씩 나아간다. 인류는 명예와 이익을 위해 하나님을 멀리하고 배신하며, 갈수록 사악해지고 있다. 이렇게 한 세대 또 한 세대의 사람이 사탄의 명예와 이익에 넘어가 파멸한다. 지금 보니 사탄의 이런 음흉한 속셈이 가증스럽지 않으냐? 오늘은 너희가 아직 사탄의 음흉한 속내를 간파하지 못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너희는 명예와 이익이 없으면 삶이 끝난다고 생각하고, 명예와 이익이 없으면 앞으로 방향과 목표를 찾을 수 없고 칠흑같이 어두운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말씀ㆍ2권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관하여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6> 중에서) 말씀 두 단락을 보고 전 알 수 있었습니다. 사람은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려는 생각에 갇혀 명예와 이익을 좇는 것을 사람이 살아가는 원동력이자 삶의 목표로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잘못된 길이라는 건 모르고, 그 길에서 벗어날 용기도, 능력도 없었습니다. 사실 저도 출세하고 가문을 빛내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았고, 그 목표를 이루면 성공한 인생을 사는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런 사상은 학창시절부터 저에게 심어졌습니다. 저는 그 목표를 위해 10여년 동안 힘들게 공부해 고학력자가 되려고 했습니다. 그것도 결국 나중에 좋은 곳에 취직하여 더 나은 생활을 하고 편하게 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특히 “고생을 해 봐야 뛰어난 사람이 된다.”는 어머니의 말씀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사람이 고생을 해야 나중에 출세해서 뛰어난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고생하는 건 가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는 과정에 저는 바깥 세상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오직 공부에만 매달렸습니다. 심지어 어머니가 몸져누워 생사를 오갈 때에도 저는 학업에 영향을 미칠 것이 두려워 이를 내려놓지 못했고, 집에 돌아가 어머니를 돌보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는 것에 10여 년이란 시간을 쏟아부으면서 단 한 번도 멈추어서 이게 정말 가치 있는 건지 고민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주변인들의 부러움과 우러름을 받게 되어도 진정한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저는 더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으로 변했고, 심지어 남을 무시하며 거만해 졌습니다. 특히 그저 의식주를 해결하며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을 더더욱 무시했습니다. 겉으로 표현은 안 했지만 속으론 이미 그런 사람들을 경멸했습니다. 그때 저는 제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었고, 많은 시간을 허비했음을 느꼈습니다. 결국, 그렇게 해도 전 제가 원했던 행복하고 가치 있는 인생을 얻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폭로로 저는 명예와 이익은 사탄이 사람을 유혹하고 패괴시키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것들을 추구하면 삶이 고통스러울 뿐만 아니라 마지막에는 모든 것이 공허해질 수밖에 없는 것인데, 그럼 결국은 사탄의 간계에 빠진 것이 아니겠습니까? 전 지금까지 잘못된 길을 걸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명예와 이익, 지위를 추구하지 않고, 당연히 하나님을 따르며 진리를 추구하는 길로 가야 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토록 오랜 기간 노력했고, 이제 조금만 더 하면 고학력을 인정받는 졸업장을 받아 사회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게 될 거고, 앞으로 직장에서도 어느 대학을 나왔다고 하면 분명 체면이 설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포기할 자신이 없었고, 오히려 석사와 박사까지도 따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번은 본분을 이행하는데, 한 자매가 문득 앞으로 어떻게 할 계획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석사를 하고 박사까지 하고 싶긴 한데, 좀 고민이에요. 석사 과정을 하면 공부에 시간을 더 투자할 수밖에 없어요. 그럼 본분을 이행하는 시간은 더 줄어 들 수 밖에 없고요. 이렇게 계획하는게 맞는 건지 구하고 싶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자매님이 하나님의 이 말씀을 보여 주셨습니다. 『베드로는 유대의 평범한 농가에서 다섯 남매 중 맏이로 태어났고, 그의 부모는 농사를 지으며 온 가족의 생계를 유지했다. 물론 이런 것들은 우리의 주요 화젯거리가 아니다. 우리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중심 인물은 바로 베드로다. 베드로의 부모는 그가 다섯 살이 되던 해에 글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당시의 유대인은 상당히 해박한 지식을 가졌는데, 농업, 공업, 상업 등 각 분야에서 모두 뛰어났다. 그런 사회 환경의 영향하에 베드로의 부모 역시 고등 교육을 받았다. 그들은 시골 사람이긴 했지만, 지금의 일반 대학생과 대등한 수준의 상당히 풍부한 지식을 가졌다. 베드로가 그런 우월한 사회 조건에서 태어났던 것은 그의 복이었던 것이다. 베드로는 총명하고 영리하여 새로운 것을 쉽게 받아들였다. 베드로는 입학한 뒤에 학과 공부에서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었기에 전혀 힘들어하지 않았다. 베드로의 부모는 그렇게 총명하고 영리한 아들을 둔 것에 자부심을 느꼈다. 그러므로 모든 심혈을 기울여 베드로의 학업을 뒷바라지했고, 그가 두각을 나타내어 당대의 사회에서 말단 관직이라도 얻을 수 있기를 바랐다. 하지만 베드로는 자기도 모르는 새 하나님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하여 열네 살이 되던 고등학교 시절에 베드로는 수업 과목에 나오는 ‘고대 그리스 문화’에 대해 몹시 염증을 느꼈다. 특히 고대 그리스 역사(歷史)에 등장하는 허구적 인물과 사물에 대해서는 더욱 혐오감을 느꼈다. 그 뒤로 막 사춘기에 접어든 베드로는 인생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사회와 접촉하기 시작했다. 베드로는 부모의 고심에 양심으로 보답하지 않았다. 그것은 그가 ‘사람은 모두 자기 자신을 우롱하는 공간에서 살고 있고, 모두 무의미한 삶을 살면서 공명과 재물을 다투느라 자신의 일생을 망친다’는 것을 분명히 깨달았기 때문이다. 베드로가 어느 정도 깨닫게 된 것은 그가 처한 사회 환경과 깊은 관계가 있다. 사람은 지식이 쌓일수록 사람 간의 관계가 더 복잡해지고 마음속 세계가 더 복잡해지므로 사람이 존재하는 공간은 갈수록 공허해진다. 베드로는 그런 상황에서 여가 시간에 많은 곳을 찾아다녔다. 그가 찾아다녔던 사람들은 대부분이 종교인이었다. 베드로는 종교계에서는 인간 세상의 여러 가지 난해한 일들을 분명하게 얘기해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어렴풋이 느낀 것 같다. 그래서 베드로는 당시에 집에서 멀지 않은 한 회당에 자주 가서 예배를 드렸다. 하지만 베드로의 부모는 그 일을 전혀 몰랐다. 얼마 지나지 않아, 품행이 방정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했던 베드로는 공부에 염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하지만 부모의 감독하에 마지못해 고등학교를 마쳤다. 베드로는 지식의 바다에서 뭍으로 헤엄쳐 나오게 되자 안도의 한숨을 길게 내쉬었다. 그로부터 베드로를 교육하거나 제한하는 사람은 더 이상 없었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이 전 우주를 향해 한 말씀’의 비밀 해석ㆍ베드로의 인생에 관하여> 중에서), 『베드로는 한평생 고기를 잡으며 살았고, 더욱이 전도의 생애를 보냈다. 베드로는 말년에 베드로전후서를 썼고, 당시 빌라델비아 교회에 편지도 여러 번 보낸 적이 있었는데, 당시 사람들 역시 그에게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 베드로는 자신의 밑천으로 사람들을 훈계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 생명에 알맞게 공급해 주었다. 베드로는 일평생 예수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계속해서 그것으로 격려를 받아 왔다. 베드로는 예수를 따를 때 목숨을 바쳐서라도 예수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모든 일에서 예수를 본받겠다고 뜻을 세웠고, 예수 역시 베드로에게 응답했다. 그리하여 베드로가 53세가 되던 해(예수와 헤어진 지 20여 년 되던 해)에 예수는 그에게 나타나 그의 뜻을 이루어 주겠다고 했다. 베드로는 그 후 7년 동안 자신을 알아 가는 삶을 살다가 7년 후의 어느 날 십자가에 거꾸로 못 박혀 평범치 않은 일생을 마감했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이 전 우주를 향해 한 말씀’의 비밀 해석ㆍ베드로의 인생에 관하여> 중에서) 하나님의 이 말씀을 보면서 절 비춰보니 저도 그때의 베드로가 학교의 공허한 지식에 싫증을 느꼈던 것과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베드로는 지식 속에는 생명이 없음을 알았고, 학교와 사회는 분쟁으로 가득 차 있는 걸 보고 학교에서 나와 진리 생명을 추구하는 삶을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베드로는 그 결단을 내리고 학교와 사회에서 벗어났을 때, 주변 사람들의 판단을 신경 쓰지 않았고, 정에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대세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의지와 주관을 꿋꿋하게 지켜 나가면서 다년간 여러 사람이 살았던 고루한 삶을 바꾸고 긍정적인 사물을 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대에서 베드로가 그런 결정을 내린 건 정말 쉽지 않은 선택이었고, 정말 큰 믿음이 필요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전 많은 걸 느꼈습니다. 비록 베드로가 대단한 공을 세우거나 이름을 날린 건 없어 보여도 하나님께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제서야 저는 깨달았습니다. 베드로처럼 진리를 추구하고 피조물의 본분을 다하고자 추구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진리 실제를 살아 내고, 나아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가장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삶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열심히 공부하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한 후 또 석사 과정을 밟으면서 계속 고학력을 얻으려고 목표를 계속 높히는 것도 사실은 출세해서 뛰어난 사람이 되려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추구하는 게 정말 의미가 있겠습니까? 저희 어머니가 떠올랐습니다. 어머니도 남들보다 출세해서 뛰어난 사람이 되기 위해 어려서부터 열심히 공부했고 나중에는 사업을 위해 열심히 일했습니다. 마침내 서른이 되었을 때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과거의 고달픈 생활에서 벗어나 물질적으로 풍요롭고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면서 명예와 이익을 다 얻었습니다. 비록 겉으론 화려해 보였지만 결국 암으로 세상을 떠났셨습니다. 병마 앞에서 명예와 이익은 어머니를 구해 주지 못했습니다. 그제야 저는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아무런 가치도, 의미도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 후 하나님의 말씀 두 단락을 더 보고 진정 제가 가야 하는 길이 어떤 길인지를 더 분명하게 알게 됐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피조물이기에 마땅히 하나님을 경배해야 하고 의미 있는 인생을 추구해야 한다. 네가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고 더러운 육체 속에서 살고 있다면 인간의 탈을 쓴 짐승이 된 것이 아니냐? 네가 사람이라면 마땅히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고 모든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 너는 자신이 지금 받고 있는 이 작은 고난을 마땅히 기쁘고 편한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하고, 욥이나 베드로처럼 의미 있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 사람은 세상에서 마귀의 옷을 입고, 마귀가 주는 밥을 먹으며, 마귀의 밑에서 일을 하고 충성하면서 마귀에게 짓밟혀 온몸이 더러워졌다. 네가 인생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참도도 얻지 못한다면, 그렇게 평생을 살아도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 너희는 바른길을 추구하고, 진취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다. 큰 붉은 용 나라에서 떨쳐 일어난 너희는 하나님께 의롭다 칭함을 받은 사람이다. 이보다 더 의미 있는 인생이 있겠느냐?』(<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실행 2> 중에서), 『젊은이는 이상(理想), 기개, 힘차게 전진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된다. 젊은이는 앞날에 대해 낙담하거나, 삶에 대한 희망이나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서도 안 된다. 오늘날 자신이 선택한 진리의 도를 위해 꿋꿋하게 걸어갈 의지를 지녀야 하고, 나를 위해 일생을 바치겠다는 자신의 소망을 이루어야 한다. 젊은이는 진리가 없어서는 안 되고, 거짓과 불의를 감싸서도 안 되며, 마땅히 가져야 할 주관을 가져야 한다. 젊은이는 줏대 없이 남의 의견에 따라 행동하지 말고, 정의와 진리를 위해 과감히 헌신하며 노력하는 정신을 가져야 할 것이다. 젊은이는 흑암 세력의 압제에 무릎 꿇지 말고, 자신이 살아가는 의의를 바꿔 놓을 용기를 가져야 한다. 젊은이는 역경에 순응해서는 안 되며, 허심탄회한 마음과 형제자매들을 용서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물론, 이는 모든 사람에 대한 내 요구이자 권고이며, 더 나아가 모든 젊은이를 향한 위로의 말이다. 너희는 마땅히 나의 말에 따라 실행해야 한다. 특히 젊은이는 사리를 분별하고, 정의와 진리를 찾겠다는 의지를 갖추지 않으면 안 된다. 너희는 아름답고 선한 모든 것을 추구하고, 모든 긍정적인 사물의 실제를 얻어야 한다. 또한, 자신의 삶에 책임을 져야지, 이를 하찮게 여겨서는 안 된다. 사람이 세상에 와서 나를 한 번 마주치기가 하늘의 별 따기와 같고, 진리를 찾고 얻을 기회도 가지기 어렵건만, 너희는 어찌하여 이 좋은 시간을 소중히 간직해 금생에 추구할 바른길로 삼지 않는 것이냐?』(<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나이 든 자와 젊은 자들에게 전하는 말>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저는 인생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습니다. 사람은 명예와 이익을 위해 살 게 아니라 마땅히 하나님을 경배하고 진리를 추구하며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인생입니다. 피조물로서 아무리 명예와 이익을 얻고 사람들로부터 대단하게 여겨진다 해도,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고 피조물로서의 책무를 다 하지 않는다면, 그 삶은 헛된 것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하나님을 따를 것이며 다 버리고 하나님께 헌신하겠다고 말했지만, 실제 행동으로 옮긴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계속해서 육적인 것을 누리고, 좋은 진로를 고민하며, 사람들에게 대단한 사람으로 비추어지기를 추구할 뿐, 참된 인생의 가치와 의미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사실 제가 말세에 태어나 가장 좋은 나이에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게 된 건 제 복이자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더구나 하나님은 저에게 좋은 성장 환경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여러가지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랐고 중국어까지 할 수 있으니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이해할 수 있고, 또 그 제 특기를 발휘해서 본분도 이행할 수 있습니다. 나이나 삶의 경험이든 언어적인 측면이든 진리를 추구하고 본분을 이행하기에는 저에게 매우 유리합니다. 그런데 제가 이런 기회를 소중하게 여기지 않고 계속 명예와 이익만 추구하여 마지막에 명예와 이익을 모두 얻는다 한들 하나님을 따르고 진리를 추구할 기회를 잃게 된다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사람이 진리를 얻을 수 있다면 그건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사람에게 칭찬받는 인생과 창조주께 인정받는 인생은 비교할 수 없으며, 하나님께 인정을 받아야만 가장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인생입니다. 이것을 깨닫게 되니 진리를 추구하고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을 흡족게 해 드려야겠다는 의지가 생겼고, 또 기꺼이 학업을 포기하고 하나님께 헌신하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이 고리타분한 삶에서 벗어나 진리를 추구하고 하나님을 따라 인생의 바른길을 걷겠다며 기도했습니다. 그 후 교수님에게 연락해서 자퇴 의사를 밝히고 자퇴 수속을 위한 서명을 해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그런데 교수님은 바로 동의해 주지도 않으시고, 심지어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년만 참으면 졸업인데, 지금 자퇴하면 너무 아깝지 않겠니? 너도 알겠지만 대학 졸업장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대우가 달라. 대졸이 아니면 앞으로 일자리를 구하기도 힘들고, 사람들이 널 보는 시선도 다를 거야. 무슨 일 있으면 1년 휴학 신청을 해. 1년 후에 그럼 다시 와서 공부할 수 있잖아. 그게 더 나은 선택 아니겠니?” 교수님의 권유에 조금 망설여졌습니다. 그래서 교수님 말씀대로 일단 휴학하고 나중에 다시 복학할까 싶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졸업장도 갖게 되고, 앞으로 좋은 데 취직할 수도 있고, 사람들에게 대단하게 보여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사탄의 간계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하나님을 따르며 본분을 이행하지 못하게 하려고 사탄이 명예와 이익으로 저를 유혹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하나님이 역사하며 보살피고 감찰하는 사람, 하나님의 검증을 통과하고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이 있으면, 사탄은 바로 그 뒤를 따라간다. 사탄은 그 사람을 미혹하고 해하려 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 사람을 얻고자 하면, 사탄은 있는 힘을 다해 훼방 놓는다. 갖가지 사악한 방식을 동원해 시험하고 방해하며 하나님 사역을 파괴하여 오직 자신만 아는 숨겨진 목적을 이루려 한다. 사탄의 목적은 무엇이겠느냐? 사탄은 하나님이 어떤 사람도 얻지 못하게 하고, 하나님이 얻고자 하는 사람을 자기가 빼앗아 점령하고 통제하고 장악해서 자신을 경배하게 하고 함께 악행을 저지르고 하나님을 대적하게 하려 한다.』(<말씀ㆍ2권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관하여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4> 중에서) 지금 제가 학업을 포기하고 하나님을 따르는 선택을 한 건, 진리를 추구하고 본분을 이행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쏟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교수님은 몇 마디 말로 저를 유혹했습니다. 저를 생각해 주는 말처럼 보였지만, 그 이면에는 사탄의 간계가 있었습니다. 사탄은 제가 계속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도록 유혹하면서 명예와 이익의 소용돌이에 집어넣으려고 했습니다. 저는 사탄의 간계에 넘어갈 수 없습니다. 이렇게 생각한 저는 교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교수님 마음은 이해합니다. 그런데 저는 지금 하나님께서 뭘 더 애타하시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신앙의 길을 택한 것도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입니다. 저는 이제 평생 하나님을 믿고 따르며 하나님께 헌신하기로 이미 마음 먹었습니다. 다시 학교에 돌아오지 않을 거예요. 그래서 그냥 자퇴하겠습니다. 교수님께서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마음을 굳힌 저를 보고 교수님도 더는 뭐라고 하지 않고 자퇴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자퇴하고 나니 본분 이행에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을 수 있었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고,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는 여유가 훨씬 더 많아졌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할 수 있는 시간도 훨씬 많아졌습니다. 형제자매들과 진리를 교제하고 본분을 이행하니 하나님과도 더 가까워졌습니다. 벌써 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저는 본분을 이행하면서 패괴 성품을 유로하기도 했고, 어떻게 사람들과 조화롭게 협력 하는지를 알게 되었고, 어떤 일이 닥쳤을 때, 그 일에 빠지지 않고 의식적으로 진리를 구하면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정말 많은 걸 얻었습니다. 본분 이행을 1년만 더 늦춰서 시작했더라면 진리를 얻을 기회를 얼마나 많이 놓쳤겠습니까! 그것은 정말 큰 손해였을 것입니다. 게다가 갈수록 세상의 재난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전쟁을 하고 있고, 국제 정세도 불안정하고, 전염병도 점차 심각해지고 있으며, 지진과 홍수도 점점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재앙이 몰려오는 시기에 제가 졸업장을 손에 넣고, 명예와 이익, 지위를 얻어서 남들에게 대단해 보인들 생명을 잃었다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말입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눅 9:25) 전 하나님을 잘 믿고 따를 것입니다. 그래서 진리 생명을 얻게 된다면 이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걸 얻는 것으로 이보다 더 큰 복은 없을 것입니다! 제가 학업을 포기하고 하나님을 따르고 피조물의 본분을 이행할 수 있게 된 건, 제가 내린 가장 올바른 선택입니다. 절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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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린란(林然)어릴 적 부모님께서는 아들이 없이 저와 언니 두 딸만 있어 친척들 앞에서 고개를 들 수 없다며, 저에게 꼭 열심히 공부해 체면을 세워달라고, 딸도 아들 못지않게 뛰어날 수 있다는 것을 친척들에게 보여주라고 종종 말씀하시곤 하셨습니다....
미국 궈즈저는 기독교 집안 출신입니다. 제가 한 살 때 어머니는 예수님의 재림, 즉 전능하신 하나님의 새 사역을 받아들였고 할머니는 이를 극렬히 반대했다고 합니다. 어렸을 적 할머니가 저에게 제일 자주 했던 말은 이거였습니다. “몸이 안 좋거나...
중국 자오광밍1980년대 초, 당시 30대였던 저는 한 건축 회사에서 일했습니다. 젊고 건장한 신체와 충성스럽고 책임감 강한 성격, 거기다 탄탄한 건축 기술까지 갖고 있었던 저는 회사에서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라 확신했습니다. 그렇게 직업적...
중국 양칭 어릴 때 저희 집은 가난했어요. 엄마는 중풍으로 계속 누워 계셨고, 아버지는 먼 데서 일하시다 보니 마을에선 늘 무시를 당했죠. 마을의 못된 사람들은 우리 남매를 계속 괴롭혔어요. 저도 7살 때, 동네 나쁜 사람한테 쫓기다가 놀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