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교계는 목사와 장로들이 권세를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가는 길은 외식하는 바리새인의 길입니다. 우리가 비록 그들을 따르고 그들의 말대로 하지만, 우리가 믿는 분은 예수님이지 목사나 장로가 아닙니다. 그런데 왜 당신들은 우리가 가는 길도 바리새인의 길이라고 합니까? 우리가 종교에서 하나님을 믿으면 정말 구원받을 수 없습니까?
성경 참고:
“만일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마 15:14)
“백성을 인도하는 자가 그들로 미혹케 하니 인도를 받는 자가 멸망을 당하는도다”(사 9:1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호 4:6)
관련된 하나님 말씀:
너희는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대적한 근본 원인을 알고 싶으냐? 바리새인의 본질을 알고 싶으냐? 그들은 메시야에 대한 환상으로 가득했을 뿐만 아니라 메시야가 오리라는 것만 믿었을 뿐 생명 진리는 추구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오늘날에 이르러서도 그들은 여전히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다. 이는 그들이 생명의 도를 알지 못하고, 진리의 도가 무엇인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렇게 어리석고 완고하고 무지한 그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겠느냐? 메시야를 볼 수 있겠느냐? 그들이 예수를 대적한 이유는 성령 역사의 방향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고, 예수가 말한 진리의 도를 알지 못했기 때문이며, 더욱이 메시야를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메시야를 본 적도, 메시야와 함께 지낸 적도 없기에 메시야란 이름만을 헛되이 지키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메시야의 본질을 대적하는 잘못을 저질렀다. 또한 그 바리새인들의 본질은 완고하고, 교만하며, 진리에 복종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데 있어 그들의 원칙은 ‘당신이 전하는 도가 아무리 대단하고, 당신의 권병이 아무리 크다 해도, 메시야로 불리지 않는다면 그리스도가 아니다.’라는 것이었다. 너무나 황당하고 엉터리 같은 관점 아니냐? 다시 너희에게 묻겠다. 너희는 예수를 털끝만큼도 알지 못하는데, 그렇다면 너희도 당시 바리새인과 같은 잘못을 너무도 쉽게 저지르지 않겠느냐? 너는 진리의 도가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느냐? 정말 너 자신이 그리스도를 대적하지 않을 것이라 보증할 수 있느냐? 너는 성령의 역사를 따를 줄 아느냐? 네가 자신이 그리스도를 대적할지 않을지 모른다면, 나는 네가 이미 죽음의 벼랑 끝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메시야를 알지 못하는 사람은 다 예수를 대적하고, 저버리고, 비방하는 짓을 저지를 수 있다. 예수를 알지 못하는 사람은 다 예수를 저버리고 모욕할 수 있으며, 심지어 예수의 재림을 사탄의 미혹으로 여길 수도 있다. 더욱 많은 사람들은 육신으로 다시 돌아온 예수를 정죄할 것이다. 그런데도 너희는 두렵지 않으냐? 너희는 성령을 모독하고, 성령이 교회들에게 한 말씀을 훼손하고, 예수가 선포한 말씀을 경멸하는 상황에 직면할 것이다. 너희가 이처럼 미망에 빠져 있는데 예수에게서 대체 무엇을 얻을 수 있겠느냐? 너희가 이처럼 고집부리며 깨닫지 못하는데 어찌 예수가 흰 구름을 타고 육신으로 돌아오는 일을 이해할 수 있겠느냐? 너희에게 알려 주겠다. 진리는 받아들이지 않고 예수가 ‘흰 뭉게구름’을 타고 강림하기만을 맹목적으로 기다리는 사람들은 분명 성령을 모독하는 자들이며, 분명 멸망할 부류이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네가 예수의 영체를 볼 때는 하나님이 이미 하늘과 땅을 새롭게 바꾼 후이다> 중에서
각 종파의 지도자들을 보면 전부 교만하고 독선적이어서 성경을 제멋대로 해석하고, 자신의 상상에 따라 설명하며, 은사와 지식으로 사역한다. 그들이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면 사람들이 따르겠느냐? 어쨌든 그들에게는 지식이 좀 있기에 도리를 가르치거나 사람들을 쥐락펴락할 수 있고, 이러저러한 수법을 쓸 수도 있다. 그래서 사람들을 자기 앞으로 끌어오고 속일 수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명목상으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사실은 그를 따르고 있다. 참도를 전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어떤 이는 “하나님을 믿는 일은 리더에게 물어봐야 합니다.”라고 한다. 사람이 하나님을 믿는 것조차 다른 이를 통해야 한다면 곤란하지 않겠느냐? 그럼 그들의 리더는 어떤 존재가 되었느냐? 바리새인, 거짓 목자, 적그리스도가 되지 않았느냐? 사람들이 참도를 받아들이지 못하게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지 않았느냐? 이런 자들이 바로 바울의 부류에 속하는 사람들이다. …
지난날 하나님을 믿으면서 사람을 따랐어도 괜찮고,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게 하지 못했어도 상관없다. 말세의 이 단계에서는 반드시 하나님 앞으로 와야 한다. 이 단계의 사역을 체험하고서도 또 사람을 따른다면 그때는 용서받지 못하고 바울과 같은 결말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제3부> 중에서
세력이나 재물은 좋아하지만 심판은 물론, 진리는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을 세력파라고 한다. 그들은 세상에서 세력이 있는 교파만을 골라 찾아다니고, 신학교를 나온 목사와 강사만을 찾는다. 그들은 설령 진리의 도를 받아들였다 할지라도 반신반의하여 몸과 마음을 다 바치지 못한다.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지만 정작 주시하는 사람은 대단한 목사와 강사일 뿐, 그리스도는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그들에게는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려는 마음밖에 없다. 그들은 이렇게 작디작은 한 사람이 많은 사람을 정복할 수 있고, 이렇게 볼품없는 한 사람이 사람들을 온전케 할 수 있으리라고는 전혀 믿지 않는다. 또한 먼지와 거름으로 뒤범벅된 이 변변찮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선민이라고는 전혀 믿지 않는다. 그들은 이 사람들이 정말 하나님이 구원하는 대상이라면 천지가 뒤집힐 일, 그야말로 배꼽 잡고 웃을 일이라고 여긴다. 또 그들은 하나님이 이들을 택해 온전케 한다면, 저 대단한 인물들은 모두 하나님 자신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의 관점에는 불신의 요소가 섞여 있다. 어찌 불신뿐이겠는가? 그들은 진정 이치로는 깨우칠 수 없는 짐승들이다. 그들은 지위와 명망, 세력, 그리고 거대한 단체와 파벌만 중시하기 때문에 그리스도가 이끄는 사람들은 안중에도 두지 않는다. 그들은 그리스도와 진리와 생명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배반자들이다.
너는 높디높은 지위를 가진 저 거짓 목자들을 숭상하지, 그리스도의 낮춤을 앙모하지는 않는다. 또한 세상과 야합하는 저 음탕한 자들을 좋아하지, 그리스도의 사랑스러움과 지혜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너는 제물을 약탈하고 주색에 빠져 사는 저 시체들에 감탄할 뿐, 머리 둘 곳 없는 그리스도의 고통은 비웃기만 한다. 또한 제멋대로 행하는 저 적그리스도의 품에 안기길 원하지,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받기를 원하지는 않는다. 그들이 너에게 공급하는 것이 육체와 글귀, 그리고 통제뿐일지라도 말이다. 지금도 너의 마음은 여전히 그들에게 향해 있고, 그들의 명예와 지위, 세력을 바라보고 있지만, 그리스도의 사역은 쉽게 받아들이지 못할 뿐만 아니라 거부하는 태도를 보인다. 이런 이유로 너에게는 그리스도를 인정하는 ‘믿음’이 없다고 하는 것이다. 네가 지금까지 따를 수 있었던 것은 부득이한 사정 때문이었다. 너의 마음속에는 높고 큰 형상이 우뚝 솟아 있다. 너는 그들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를 잊지 못하고, 권세를 지닌 그들의 말과 두 손도 잊지 못한다. 너희 마음속의 그들은 영원히 지고지상한 영웅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그리스도는 그렇지 않다. 네 마음속의 그는 영원히 초라하고 경외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다. 그는 지극히 평범하고, 권세도 거의 없으며, 너무도 위대하지 않기 때문이다.
요컨대, 진리를 중시하지 않는 자들을 불신파, 진리의 배반자라 한다. 이런 자들은 영원히 그리스도에게 칭찬받지 못할 것이다. 지금 너는 자신에게서 얼마나 많은 불신의 요소를 찾아냈느냐? 그리스도를 배반할 수 있는 요소를 얼마나 많이 찾아냈느냐? 네가 진리의 도를 선택한 이상, 모든 심혈을 쏟아붓고, 망설이지도 흔들리지도 말 것을 권고한다. 너는 분명히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진실로 하나님을 믿고 경배하며 일편단심으로 충성하는 모든 사람에게 속하지, 세상과 그 어떤 한 사람에게 속하지는 않는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너는 정말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인가?> 중에서
분별력이 없는 자들은 자신들의 잔꾀로 인해 악인의 손에 멸망할 것이고, 악인에게 속아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것이다. 그런 사람에 대해서는 마땅히 그렇게 처리해야 한다. 그들은 진리를 사랑하지 않고 진리의 편에 서지 않았으며 악인을 따르고 악인의 편에 서서 악인과 연합하여 하나님을 대적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악인들이 퍼뜨리는 것이 악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면서도 뻔뻔스럽게 진리를 등지고 악인을 따라갔다. 진리를 행하지 않고 멸망의 가증한 짓을 하는 자들은 전부 악을 행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들 중에는 ‘왕’ 행세를 하는 자가 있고 부화뇌동하는 자가 있지만, 하나님을 대적하는 본성은 모두 같지 않으냐? 그들이 무슨 핑계로 하나님이 자신들을 구원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또 무슨 핑계로 하나님이 공의롭지 않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그들의 악행이 그들을 파멸시킨 것이 아니더냐? 그들의 패역이 그들을 지옥으로 끌고 간 것이 아니더냐? 진리를 행하는 자는 최종적으로 진리로 인해 구원받고 온전케 될 것이고, 진리를 행하지 않는 자는 결국 진리로 인해 자멸할 것이다. 이는 진리를 행하는 자와 행하지 않는 자의 결말이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진리를 행하지 않는 사람에 대한 경고> 중에서
말로만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은 두 눈을 크게 뜨고 자신이 도대체 누구를 믿고 있는지, 하나님을 믿는지 아니면 사탄을 믿고 있는지를 봐야 할 것이다. 네가 믿는 대상이 하나님이 아니라 너의 우상임을 알았다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말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네가 누구를 믿고 있는지 모르겠다면,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말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런 말은 모독이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억지로 하는 일이 아니니 너희는 나를 믿는다고 하지 말라. 그런 말은 신물이 날 정도로 들었으니 더는 듣고 싶지 않다. 너희가 믿는 것은 모두 너희 마음속 우상이나 너희 가운데 있는 불량배이기 때문이다. 진리를 들으면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 죽음의 말을 들으면 만면에 웃음꽃을 피우는 자들은 모두 사탄의 자손이자 도태될 대상이다. 교회에는 분별력이 없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 사람을 미혹시키는 일이 생기면 그들은 꼭 사탄의 편에 선다. 그러면서도 그들을 사탄의 종이라 하면 억울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은 그들에게 분별력이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들은 매번 진리가 아닌 쪽에 서고, 비상시에 단 한 번도 진리의 편에 선 적이 없으며, 진리를 위해 일어나서 변론한 적도 없다. 그들에게 정녕 분별력이 없는 것이냐? 그들은 어째서 꼭 사탄의 편에 서는 것이냐? 어째서 단 한 번도 진리를 위해 공평하고 합리적인 말을 하지 않는 것이냐? 정말 그들의 한순간의 판단 착오로 인한 일이냐? 분별력이 없는 사람일수록 진리의 편에 서지 못하니, 이것은 무엇을 말해 주느냐? 분별력이 없는 사람은 죄악을 좋아하는 사람임을 말해 주지 않느냐? 분별력이 없는 사람은 사탄의 충실한 후손임을 말해 주지 않느냐? 어째서 그들은 늘 사탄의 편에 서서 사탄과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냐? 그들의 언행과 표정은 그들이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진리를 증오하는 사람임을 충분히 증명한다. 그들이 사탄의 편에 설 수 있다는 것은 사탄이 자신을 위해 평생 분투하는 그 작은 마귀들을 너무나 사랑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이는 전부 눈앞에 훤히 드러난 사실이 아니냐? 네가 진정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어째서 진리를 행하는 사람을 눈에 담지 않고, 진리를 행하지 않는 자가 약간의 눈짓만 해도 즉시 따르는 것이냐? 이는 어떤 문제이냐? 나는 너에게 분별력이 있는지, 네가 얼마나 큰 대가를 치렀는지, 너의 세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네가 불량배인지 아니면 우두머리인지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너의 세력이 커 봤자 그것은 사탄의 힘을 빌린 것에 불과하고, 너의 명성이 높아 봤자 그것은 네 주변에 진리를 행하지 않는 사람이 너무나 많기 때문일 뿐이다. 네가 지금까지 출교되지 않은 이유는 지금은 출교 사역을 하는 때가 아니라 도태 사역을 하는 때이기 때문이다. 너를 출교시키는 것은 아직 급하지 않다. 너를 도태시키고 징벌할 날이 올 때까지 기다릴 뿐이다. 누구든 진리를 행하지 않는 자는 도태될 것이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진리를 행하지 않는 사람에 대한 경고> 중에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얼마나 되든 그 믿음의 방식이 하나님께 교파나 단체로 규정된다면,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께 구원받지 못할 사람으로 규정되었다는 의미이다. 어째서 이렇게 말하겠느냐? 하나님의 역사와 인도가 없고, 전혀 하나님을 경배하지도 않는 단체나 무리가 경배하는 대상은 누구겠느냐? 따르는 대상은 누구겠느냐? 형식상으로, 명목상으로는 한 사람을 따르는 것일지 몰라도 본질적으로는 누구를 따르는 것이냐? 그들도 마음속으로는 하나님을 인정한다. 하지만 실상을 보면 그들은 사람의 조종과 지배, 통제하에 있다. 그들이 따르는 것은 사탄과 마귀, 하나님의 적대 세력, 하나님의 원수이다. 이런 자들을 하나님이 구원할 리 있겠느냐? (없습니다.) 왜 구원하지 않겠느냐? 그들이 회개할 수 있겠느냐? (없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는다는 간판을 내걸고 사람의 사업, 사람의 경영을 하고 있으며, 인류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경륜과 완전히 반대되는 길을 가고 있다. 그러니 그들이 맞이할 결말은 하나님께 혐오받고 버림받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들을 구원하지 않을 것이며, 그들 또한 회개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이미 사탄에게 사로잡혔고 완전히 사탄에게 넘겨졌다. 하나님을 믿으면서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이 하나님을 믿은 시간에 달려 있겠느냐? 사람이 어떤 의식과 규례를 지키는지에 달려 있겠느냐? 하나님이 사람의 행동 방식을 보겠느냐? 사람의 숫자를 보겠느냐? 하나님이 어떤 사람들을 택했을 때, 그 사람들이 구원받을 수 있을지, 하나님이 그 사람들을 구원할지, 무엇으로 판단하겠느냐? 그 사람들이 어떤 길을 걷는지를 본다. … 네가 얼마나 많은 말씀을 듣고 얼마나 많은 진리를 깨달았든 사람을 따라가고, 사탄을 따라가며, 최종에도 하나님의 도를 행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경지에 이르지 못한다면, 결국엔 하나님께 혐오받고 버림받을 것이다. 하나님께 혐오받고 버림받는 이 사람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많은 글귀를 말할 줄 알고, 많은 진리를 깨달은 것 같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경배하지도 못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지도 못하고, 하나님께 완전히 순종하지도 못한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들을 교파, 사람의 단체와 무리, 사탄의 서식지라고 규정하는데, 그것을 통칭하여 ‘사탄의 집단’이라고 한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들을 극도로 혐오하여 버릴 것이다.
―<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하나님을 경외해야 구원받는 길에 오를 수 있다> 중에서
하나님의 새 사역을 받아들이지 않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함께함이 전혀 없으며, 축복이나 보호 같은 것은 더더욱 논할 수 없다. 그들의 언행은 대부분 지난날 성령 역사에서 비롯된 요구를 지키는 것으로, 이치이지 진리가 아니다. 그런 이치와 규례들은 그들의 집합체가 종교일 뿐, 선민이나 하나님의 사역 대상이 아님을 충분히 보여 준다. 그들 모든 사람의 집합체는 종교의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을 뿐, 교회라고 칭할 수는 없다. 이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그들에게는 성령의 새 역사가 없고, 그들의 모든 행위에서는 종교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며, 그들의 삶은 전부 종교적인 색채를 띠고 있다. 그들에게는 성령의 함께함과 역사가 없으며, 더욱이 성령의 징계나 깨우침을 받을 자격도 없다. 그들은 모두 생명이 없는 시체이고, 영성(靈性)이 없는 구더기이다. 그들은 사람의 거역과 대적에 대해 알지 못하고, 사람의 온갖 악행도 알지 못하며, 하나님의 모든 사역과 지금의 뜻은 더더욱 알지 못한다. 그들은 모두 무지한 소인배들이고, ‘신자’로 불릴 자격이 없는 인간 말종들이다! 그들이 어떻게 행하든 하나님의 경영과는 관계가 없으며, 더욱이 하나님의 계획을 망칠 수도 없다. 그들의 언행은 너무나 역겹고 초라하여 아예 언급할 가치조차 없다. 성령의 흐름 속에 있지 않은 자들이 행하는 것은 성령의 새 사역과 관련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어떻게 행하든 성령은 징계하지도, 깨우쳐 주지도 않는다. 그들은 모두 성령에게 버림받은, 진리를 사랑하지 않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들을 악을 행하는 자라고 하는 이유는 그들이 육을 좇아 하나님의 이름을 내걸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하나님이 사역할 때 고의로 하나님을 적대시하고 거슬러 역행했기 때문이다. 사람이 하나님과 협력하지 못하는 것만 해도 이미 크나큰 패역인데, 하물며 고의적으로 하나님을 거슬러 역행하는 사람은 그에 상응하는 보응을 받아야 하지 않겠느냐?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의 사역과 사람의 실행> 중에서
그리스도의 입에서 나오는 진리로 생명을 얻으려 하지 않는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터무니없는 사람이고, 그리스도가 가져다준 생명의 도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허황된 생각을 하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말세 그리스도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을 가리켜 하나님이 영원히 혐오하는 대상이라고 하는 것이다. 말세에 하나님나라로 들어가려는 사람은 모두 그리스도라는 문을 통과해야 한다. 누구도 그것을 피할 수 없으며, 그 누구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지 않고서는 하나님께 온전케 될 수 없다. 네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도에 순종해야지,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생명의 공급을 거부한 채 복받을 생각만 해서는 안 된다. 말세에 그리스도가 온 이유는 그를 진심으로 믿는 모든 사람에게 생명을 공급하기 위해서이다. 이 사역은 옛 시대를 끝내고 새 시대로 들어가기 위해 존재하는 사역이며, 새 시대로 들어가는 모든 사람이 반드시 거쳐야 할 길이다. 네가 인정하지 않고 정죄하거나 모독하거나 핍박을 가한다면, 반드시 영원히 불태워질 것이며, 결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지금의 이 그리스도는 성령의 발현이자 하나님의 발현이며, 땅에서 하는 하나님의 사역을 맡은 자이다. 그러므로 말세 그리스도가 행한 모든 것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너는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이다. 성령을 모독한 사람이 어떤 대가를 치르게 될지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모두 알 것이다. 명심해라. 네가 말세 그리스도를 대적하고 저버린다면 아무도 너 대신 그 대가를 치러 주지 못할 것이다. 그때부터 너는 하나님의 칭찬을 받을 기회가 더는 없을 것이고, 나아가 만회하고자 해도 다시는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없을 것이다. 네가 대적하고 저버린 이는 보잘것없는 사람이 아니라 바로 그리스도이기 때문이다. 너는 이런 결과를 알고 있느냐? 너는 작은 잘못을 저지른 것이 아니라 극악무도한 죄를 범한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에게 권하노니, 진리 앞에서 거들먹거리지 말고, 사실을 외면한 채 함부로 말하지도 말라. 너에게 생명을 줄 수 있는 것은 오직 진리이기 때문이다. 진리 외에는 그 어떤 것도 너를 소생시켜 하나님의 얼굴을 다시 보게 할 수 없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말세의 그리스도만이 사람에게 영생의 도를 줄 수 있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