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일꾼의 직책(18)

제12조 하나님 사역과 교회의 정상적인 질서를 방해하고 교란하는 각종 사람, 일, 사물을 제때에 정확하게 발견하고 이를 저지 및 제한하여 상황을 전환시키며, 이와 동시에 진리를 교제하여 하나님의 선민이 그 속에서 분별력을 키우고 공과를 배우도록 한다(6)

교회 생활을 방해하고 교란하는 각종 사람, 일, 사물

10. 유언비어를 퍼뜨린다

지난번 예배에서 리더 일꾼의 직책 제12조 ‘하나님 사역과 교회의 정상적인 질서를 방해하고 교란하는 각종 사람, 일, 사물을 제때에 정확하게 발견하고 이를 저지 및 제한하여 상황을 전환시키며, 이와 동시에 진리를 교제하여 하나님의 선민이 그 속에서 분별력을 키우고 공과를 배우도록 한다.’를 교제했다. 교회 생활에서 나타나는, 하나님 사역과 교회의 정상적인 질서를 방해하고 교란하는 각종 사람, 일, 사물을 총 열한 가지로 나누었다. 다시 한 번 읊어 보아라. (‘1. 진리를 교제할 때 자주 주제에서 벗어난다. 2. 글귀와 도리를 말하여 사람을 미혹하고, 우러름을 받으려 한다. 3. 가정사를 떠들고 연줄을 대고 사적인 일을 처리한다. 4. 파벌을 만든다. 5. 지위를 다툰다. 6. 부당한 관계를 맺는다. 7. 서로 공격하고 말싸움을 벌인다. 8. 관념을 퍼뜨린다. 9. 소극성을 퍼뜨린다. 10. 유언비어를 퍼뜨린다. 11. 선거를 조작하고 방해한다.’입니다.) 지난번에 아홉 번째까지 교제했으니 오늘은 ‘10. 유언비어를 퍼뜨린다.’를 교제하겠다.

(1)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모습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일은 교회에서도 발생한 적이 있다. 일부 사람들은 진리를 사랑하지 않고, 본분 이행 과정에서 진리 실행을 중시하지도 않는다. 진리 원칙과 관련된 일에서든, 개인의 추구에서든 그들은 진리를 구하는 것을 중시하지 않고 마음속으로도 그런 일을 신경 쓰지 않는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으면서 뜬소문이나 사적인 정보를 캐묻고 기담괴설을 수집하는 걸 좋아한다. 물론, 그들이 더욱 몰두하는 일은 바로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역, 하나님 집과 교회 리더 일꾼에 관한 일들을 알아보는 것이다. 동시에 그들은 근거 없는 뜬소문을 퍼뜨리거나 주워들은 일, 혹은 스스로 상상한 결코 사실이 아닌 일을 퍼뜨리는 것도 좋아한다. 이런 부류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기 싫어하고 기도도 거의 하지 않으며 예배할 때도 진리를 교제하거나 개인의 내적 상태, 개인의 추구와 진입, 혹은 하나님 사역에 대한 개인의 인식 등을 이야기하는 일이 거의 없다. 물론 그들은 진리나 개인의 체험 간증을 교제하는 사람과 일에도 관심이 없다. 그러나 그들은 누가 하나님의 사역이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 이야기하는 것을 듣거나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재난, 사람의 종착지, 하나님 형상의 변화 등에 관한 내용을 보면 갑자기 눈을 반짝이며 유독 정신을 집중한다. 이런 말을 보거나 듣기만 하면 그들은 바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그들이 하나님을 믿는 것은 진리를 추구하러 온 것도 아니고, 본분을 이행하고 하나님을 따르러 온 것도 아니며, 하나님에게 순종하거나 하나님을 경배하러 온 것은 더더욱 아니다. 그들은 하나님 집에 왔지만 본분 이행에 관한 일은 아예 생각도 하지 않고, 그저 뜬소문을 알아보고 수집하거나 유언비어를 퍼뜨리려 할 뿐이다. 그들은 그런 것들을 낙으로 삼고 하나님 집의 체험 간증과 찬양, 영화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그들은 그저 인터넷에 접속해 종교계의 적그리스도 세력이 하나님 집이나 교회 사역, 성육신 하나님에 대해 어떻게 말하고 평가하는지 이런 것을 수집하는 것만 좋아한다. 가끔 하나님 집의 영상을 보더라도 그것은 마음속으로 진리를 구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를 갈망하기 때문이 아니다. 그럼 그들은 무엇을 보겠느냐? 그들은 영상 아래에 달린 댓글을 보는데, 그것도 선택적으로 본다. 교회 형제자매의 댓글을 보면 넘어가고 종교계나 이방인의 댓글에는 무척 관심을 보인다. 심지어 큰 붉은 용이 남긴 논평이나 주장만 따로 보면서 거기에서 무언가를 발견하려고 한다. 이런 부정적인 선전이나 주장, 근거 없는 유언비어를 보면 그들은 진리를 구해 분별하지 않고, 심지어 일부 부정적인 말이나 주장을 받아들여 사실로 대하기도 한다. 긍정적인 댓글이 얼마나 있든 그런 것은 보려 하지 않고 진짜라고 믿지도 않는다. 오직 부정적인 댓글이나 유언비어만이 그들의 관심을 끌고 구미를 돋울 수 있다. 그들은 그런 부정적인 댓글을 볼 때마다 속이 후련해한다. 그들은 세상과 종교계, 혹은 인터넷상에 떠도는 사실무근의 유언비어나 판단, 심지어 하나님을 공격하고 헐뜯는 말에는 특히 관심을 갖고 늘 심혈을 기울여 연구하고 수집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이나 설교 교제, 형제자매의 체험 간증 등에는 조금도 관심이 없다. 따라서 예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진리를 교제하고 체험 간증을 공유할 때 그들은 귀찮아하고, 번거롭고 성가시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진리를 교제하고 자기 인식을 이야기하는 일을 속으로 특히 싫어한다. 그럼 그들은 무엇을 듣고 싶어 하느냐? 그들은 희한하고 기괴한 일들만 듣고 싶어 한다. 영계에서 비롯된 비밀이든, 종교계에서 떠도는 유언비어나 뜬소문이든 그들은 그런 것들만 들으려 한다. 그들의 마음은 이런 부정적인 것들로 가득 차서 아무도 가져가거나 빼앗을 수 없다. 이는 무엇 때문이겠느냐? 그들이 그런 부정적인 것들에 너무도 관심이 많고 너무도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형제자매들 사이에서, 특히 예배할 때 근거 없는 뜬소문을 말하기 좋아하고, 심지어 하나님 집이나 교회에 대한 인터넷상의 부정적인 논평을 퍼뜨리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은 그런 유언비어에 아주 관심이 많고, 그런 것들을 퍼뜨리는 게 사람들에게 이롭지 않다는 것을 분명히 알면서도 통제하지 못하고 기어코 퍼뜨리려 한다. 그런 유언비어나 부정적인 선전을 퍼뜨리려면 기회를 잡아야 할 뿐 아니라 시간을 들여 수집하거나 머리를 굴려 날조해야 할지라도 그들은 그것을 즐기며 지칠 줄 모른다. 어느 교회에서 교회 리더가 자질이 떨어져 실제적인 사역을 하지 못하거나 사람을 분별할 줄 모른다면 유언비어나 황당한 이론을 퍼뜨리는 사람이 나타나는 순간 교회 생활은 교란되고 영향받으며, 어떤 사람들은 이런 부류에 미혹되고 통제되기도 한다. 왜 많은 사람이 자주 교란되고 미혹되겠느냐? 진리를 깨닫지 못하여 하나님 집을 헐뜯는 유언비어를 분별할 줄 모르는 것이 한 가지 이유이다. 또 다른 이유는 하나님을 믿은 지 얼마 안 된 일부 형제자매가 분량이 작아서 이상(異象) 측면의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의 성육신과 말세 심판 사역,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도 모호해서 분명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데다가 이 단계 사역이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인지도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들은 진실한 믿음이 없고, 자신이 하나님을 얼마나 오래 따를 수 있는지 알지 못한다. 당연히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이런 사람들에게 미혹되고 좌우되고 통제되기도 쉽다.

(2)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것의 본질은 사탄의 종노릇을 하는 것이다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사람들은 진리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을 뿐 아니라 시비를 분별할 줄도 모른다. 그들은 긍정적인 사물은 늘 의심하면서 유언비어나 마귀적인 말은 쉽게 믿는다. 이런 사람들은 입으로는 하나님을 믿고 따른다고 말하지만 하나님을 헐뜯고 교회를 헐뜯는 유언비어를 퍼뜨리기도 하고, 자신이 수집한 여러 유언비어를 형제자매에게 퍼뜨리기도 한다. 심지어 거리낌 없이 반복해서 퍼뜨리고 여기저기 떠벌리기까지 한다. 이런 점으로 보아 이런 사람들은 진리를 사랑하지 않고 그저 이방인의 마귀적인 말만 믿는다. 엄밀히 말해 그들은 결코 하나님의 선민도, 하나님 집에 속하는 사람도 아니다. 그럼 그들은 무엇이겠느냐? 정확히 말하면 그런 사람들은 불신파이고 사탄의 종이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탄의 종은 중국 공산당이 보낸 첩자가 아닙니까? 하나님 집 내부에 잠입한 간첩이 아닙니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 그런 간첩이나 첩자는 분별하기 쉽다. 반면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이런 부류는 겉보기에는 진짜로 믿는 것 같지만 진리를 추구하지 않고 자주 사탄의 출구가 되어 사탄을 대신해 하나님을 헐뜯거나 공격하는 말을 퍼뜨리고, 사탄이 교회나 하나님 집에 대해 날조한 유언비어를 퍼뜨린다. 이런 점으로 보아, 누가 보냈든 그런 부류는 사탄의 종이 아니겠느냐? (그렇습니다.) 이런 유언비어를 그가 능동적으로 수집했든 아니면 수동적으로 들었든, 그는 진리를 구해 분별하려 하지 않고 곧이곧대로 믿으며, 심지어 거리낌 없이, 여과 없이 사람들 사이에서 퍼뜨린다. 게다가 한곳이나 한 자리에서만 퍼뜨리는 것도 아니다. 그가 퍼뜨리는 목적은 바로 더 많은 사람이 이런 유언비어를 알게 만들고, 연약한 사람들을 더 연약하게 만들고, 굳세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있는 사람들도 유언비어로 인해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역을 의심하게 만드는 것이다. 또한 모든 사람이 그와 마찬가지로 진리,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사역, 구원받는 일에는 관심을 갖지 않고 각종 유언비어나 부정적인 선전에만 관심을 가지게 해서 다들 모이기만 하면 그런 부정적인 것들을 논의하게 만드는 것이다. 정상적인 사람이나 인성과 이성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짓을 벌이겠느냐? 보통 사람은 유언비어나 여러 부정적인 선전을 들으면 설사 유언비어의 진위 여부를 모르더라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나아와 기도하고 진리를 구한다. 설사 유언비어에 영향을 받아 약간의 연약함이나 의심이 생기더라도 본분을 이행하고 하나님을 따르는 데는 영향을 받지 않고, 입단속을 잘하여 하나님을 대적하거나 하나님에게 죄짓는 일은 하지 않도록 자신을 경계한다. 이런 행동 방식은 보통 형제자매도 해낼 수 있고, 인성이나 진실한 믿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해낼 수 있다. 하나님이 있다고 믿는다면 사람은 하나님이 하는 모든 일이 다 옳다고 믿어야 하고, 하나님이 하는 일이라면 사람은 어떤 평가도 내리지 말고 이렇게 인정해야 한다. “외부의 유언비어가 어떤 내용이든 저는 믿지 않을 거예요. 물론 퍼뜨리는 일은 더더욱 없을 거고요. 설사 제 마음속에 약간의 연약함이나 동요가 있더라도 절대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할 수는 없어요!”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다면 하나님이 하는 모든 일이 옳다고 믿어야 한다.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다면 사람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외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여기에는 하나도 틀린 게 없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사람은 어떤 유언비어를 들어도 자신의 입을 단속하여 유언비어의 전파자가 되지 않고 사탄에게 속지 않고 사탄의 계략에 빠지지 않을 수 있다. 이런 것들은 보통 사람도 쉽게 해낼 수 있지 않겠느냐? (그렇습니다.) 네가 정상적인 생각과 정상적인 이성을 가지고 있다면 이런 유언비어를 듣고 나서 퍼뜨릴지 말지는 너 스스로에게 결정권이 있다. 너를 통제하는 사람이 있겠느냐? (없습니다.) 따라서 이런 유언비어를 듣고 나서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어떻게 대하고 실행해야 원칙과 인성, 이성에 부합하는지 사람은 명확히 알아야 하지 않겠느냐? 사람이라면 그 정도 판단력은 있어야 하고, 그 정도 실행법이나 실행 길은 깨달아야 한다. 다른 사람이 가르쳐 줄 필요가 없다. 어린아이조차 험담을 퍼뜨리면 안 된다는 것을 안다. 험담을 퍼뜨리는 것은 사람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고 비도덕적이며 이간질하는 것이다. 그런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이는 정상 이성을 지닌 사람이 갖추어야 하는 생각이자 행위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이런 이성은 물론 이런 인성은 더더욱 갖추고 있지 않은데, 이로 인해 그는 유언비어나 부정적인 선전을 듣고 나면 재빨리 친한 사람에게 퍼뜨려 사람들이 다 같이 그 유언비어를 분석하고 판단하고 가공한 다음 더 넓은 범위로 퍼뜨리게 하려고 한다. 그는 생각한다. ‘떠들썩하니 얼마나 좋아! 교회 생활이 이런 내용으로 가득하다면 얼마나 풍성하겠어! 식견도 넓힐 수 있고 말이야!’ 이는 무슨 사상 관점이냐? 나쁜 사람의 사상 관점이 아니냐? 그의 논리는 무엇이냐? 그는 말썽만 일으키는 자가 아니냐? 남이 잘되는 꼴은 못 보는 게 아니냐? 그는 속으로 이렇게 비웃기도 한다. ‘바보들 같으니라고. 외부에서는 유언비어가 도처에 퍼졌어. 하나님 집, 특히 그리스도와 하나님 사역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와 공격, 비방이 천지에 널렸다고. 종교계의 예배당 안에는 여러 부정적인 선전 자료도 걸려 있어. 그들은 ‘동방 번개’라는 말만 들어도 정죄하고 멀리하지. 그들이 비판하고 정죄하는데도 이 바보들은 여기서 하나님을 믿고 진리를 추구하고 있네!’ 그는 이 사람들이 하나님을 따르는 믿음이 이토록 굳건한 것을 보고는 마음이 불편해지고 강한 반감을 갖는다. 특히 누군가 진리 교제에 진실한 인식이 있거나 성품에 변화가 있어 다들 부러워하는 것을 보면 그는 그 사람을 증오한다. 누가 하나님 집에서 본분을 이행하면서 원칙을 지키고 성과를 내고 충성을 다하면 그는 약이 올라 말한다. “당신은 어째서 유언비어나 외부의 선전은 듣지 않죠? 어찌 그리 멍청하고 고지식해요? 제가 얼마나 영리한지 보라고요. 저는 양다리를 걸치고 있잖아요. 하나님 집의 교회 생활에도 참여하고 하나님을 안 믿겠다는 말도 하지 않아요. 제게 본분을 이행하지 못하게 하면 동의하지 않죠. 하지만 저는 외부의 소식도 알아보고 있어요. 종교계, 이방 세계, 인터넷의 부정적인 선전이나 댓글도 빠짐없이 살피고 있다고요.” 그는 늘 정당하지 않은 관점을 가지고 있는데, 형제자매가 진리를 추구하거나 본분을 이행하는 걸 보면 마음이 불편해져서 늘 한두 명을 미혹하거나 끌고 가려 한다. 심지어 늘 일부 사람을 교란하고 그들에게 영향을 끼칠 생각만 하고,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방식으로 일부 사람을 ‘일깨워서’ 그들이 유언비어를 믿고 미혹되게 하려고 한다. 너희 생각에 이런 부류는 대체 어떤 사람이겠느냐? 이런 사람들을 하나님 집의 사람이나 형제자매로 여기는 게 적절하겠느냐? (부적절합니다.) 그럼 그들을 무엇으로 여기는 게 가장 적절하겠느냐? 불신파나 사탄의 종으로 여기는 게 가장 적절하다. 이는 함부로 정죄하는 것도, 그들을 억울하게 하는 것도 아니다. 이는 사실이다.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사람들은 어떤 부분에서 가증스럽겠느냐? 그들은 어떤 경로로 부정적인 선전을 듣든, 심지어 그것이 유언비어나 마귀적인 말이고 사실무근이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신나서 지칠 줄도 모르고 남들에게 퍼뜨린다. 이는 어떤 성질이냐?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은 유언비어를 들으면 마음속에서 반감을 품고, 특히 하나님을 공격하거나 욕하는 말은 자신의 입이 더러워지지 않도록 한 자도 언급하지 않는다. 이는 그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다는 증거다. 그는 말한다. “다른 사람이 하나님을 판단하고 헐뜯거나 교회를 공격하고 비방하는 건 그 사람 일이니 저는 그의 죄에 동참해서는 안 돼요. 그는 하나님을 헐뜯었으니 이미 대역무도하고 극악무도해요. 그런 말이 다시 제 입에서 나올 수는 없어요. 그와 똑같은 말을 할 수 없다고요. 저는 결코 그런 짓은 저지르지 않을 거예요!” 그러나 사탄의 종들은 부정적인 선전이나 유언비어를 듣고 나면 한 자도 빠뜨리지 않고 반복적으로, 전혀 거리낌 없이 서술하며, 심지어 여기저기 퍼뜨리기까지 한다. 그런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겠느냐? 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겠느냐? 두려워하지 않는다. 겉으로 보면 그들도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 것 같지만, 믿는다고 해서 하나님이 바로 만물을 주재하는 창조주임을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 사탄도 세상에 하나님이 있고 우주 만물 가운데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믿기는 하지만 하나님이 그것과 대화할 때 사탄은 어떻게 대했느냐? 사탄은 어떻게 하나님과 대화했느냐? 사탄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느냐?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대했느냐? 그렇지 않다. 사탄은 어떤 방식으로 하나님과 대화했느냐? 시험하고 기만하고 희롱하는 것으로, 마치 장난치는 것 같다. 하나님이 “네가 어디서 왔느냐”라고 말씀하자 사탄은 뭐라고 했느냐? (“땅에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 왔나이다”(욥 1:7)라고 했습니다.) 그게 어디 사람이 할 말이냐? (아닙니다.) 그럼 그 말은 무슨 뜻이겠느냐? 사탄은 왜 그렇게 말했겠느냐? 어떤 태도가 그런 말을 만들어 낼 수 있었겠느냐? 희롱이 아니냐? (그렇습니다.) 희롱이란 무슨 뜻이냐? 너를 가지고 노는 것 아니냐? “내가 어디서 왔는지 알려 주지 않을 거요. 그렇다고 당신이 날 어쩔 거요!” 네게 말을 하긴 하지만 실상은 알려 주지 않는다. 네게 알려 주지는 않으면서 너를 가지고 노는 것이다. 이게 바로 희롱이다. 이런 태도에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대하는 뜻이 조금이라도 있느냐? 하나님을 존중하거나 경외하는 뜻이 조금이라도 있느냐? 조금도 없다. 이게 바로 사탄의 몰골이다.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사람들은 형제자매에게 제멋대로 유언비어를 퍼뜨릴 수 있는데, 그런 유언비어가 사실이 아님을 뻔히 알면서도 있는 힘을 다해 퍼뜨리며 각종 기회나 자리를 찾아 퍼뜨린다. 이는 사탄의 행위이고 사탄의 행동 방식이 아니겠느냐? 사탄이 바로 이렇게 한다.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하나님이 만물을 주재한다는 것도 알지만 하나님을 조금도 경외하지 않는다. 이게 바로 사탄의 몰골이자 사탄의 본성 본질이다. 일부 형제자매는 말한다. “그는 진리는 추구하지 않지만 하나님은 진심으로 믿어요. 교회에서 자신을 격리하거나 제명하려 한다는 얘기를 듣고는 초조해서 울고불고 화내느라 입에 물집까지 생겼다고요! 그는 하나님 집을 떠나고 싶어 하지 않고,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믿어요. 그러니 그가 무슨 일을 하든 우리는 그를 형제자매로 여기고 사랑하고 포용해야 해요. 심지어 그가 유언비어를 퍼뜨려도 우리는 사랑으로 대하며 그를 돕고 붙들어 주어야 해요.” 이 말이 옳으냐? 진리이냐? (아닙니다.) 그는 하나님이 그토록 많은 말씀을 해도 믿지 않으면서 마귀 사탄이 퍼뜨린 온갖 유언비어는 다 믿는다. 게다가 거리낌 없이 유언비어를 퍼뜨려 하나님을 공격하고 헐뜯는다. 이 점만으로도 그는 형제자매로 불릴 자격이 없다. 이 말이 옳지 않으냐? (옳습니다.) 그는 거리낌 없이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거리낌 없이 하나님을 헐뜯고 공격하며 하나님 집과 교회를 비방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를 사탄의 종이나 사탄으로 여길 이유가 있다. 그는 하나님의 원수이자 모든 하나님 선민의 원수이다. 그럼 원수를 대할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겠느냐? (버려야 합니다.) 그렇다. 버려야 한다.

어떤 사람은 진리를 사랑하지 않고, 유언비어를 듣고 나면 교회에서 공개적으로 퍼뜨리지는 않지만 뒤에서 친한 사람에게 퍼뜨린다. 분별력이 없는 일부 사람은 유언비어를 들으면 소극적이고 연약해지는데, 개중에는 예배에 참석하지 않는 사람도 있고 물러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도 그는 자신이 유언비어를 퍼뜨려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인정하지 않는다. 거듭 말리고 교제해도 그런 일이 발생하면 그는 여전히 그렇게 행동한다. 다만 탄로 날까 봐, 형제자매에게 버림받거나 교회에서 제명될까 봐 예배 시간이나 공개적인 자리에서는 감히 노골적으로 유언비어를 퍼뜨리지 못하고 뒤에서 사람들에게 문자를 보내거나 사람들과 접촉할 때 유언비어를 퍼뜨린다. 그렇다고 해서 이런 부류가 악인이 아니겠느냐? 사실 이런 부류가 더욱 음험하다. 아무리 은밀하게 행동해도 그의 속셈이나 그가 하는 일의 성질은 사탄의 종과 똑같다. 그가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목적은 바로 사람들의 본분 이행을 교란하는 것으로, 사람들이 그것으로 인해 소극적이고 연약해지며, 하나님을 부인하고 멀리하며 본분을 포기하게 만들려는 것이다. “제가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목적은 사람들의 본분 이행을 교란하거나 적극성을 꺾어 놓으려는 게 아니라 사람들의 분별력을 키우고 면역력을 높이려는 거예요. 면역력이 있어서 유언비어를 들어도 믿지 않고 진리를 잘 추구하며 본분 이행에 전념하게 하는 거죠.”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겠느냐? 이런 마음가짐으로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사람이 있겠느냐? (없습니다.) 이런 말이 성립하겠느냐? 사실상 이는 성립하지 않는다. 그는 유언비어를 퍼뜨릴 수만 있으면, 특히 하나님을 공격하고 헐뜯고 모독하는 유언비어를 아무 생각 없이 입에 올리고 서슴없이 여기저기 퍼뜨린다. 퍼뜨리는 유언비어가 많든 적든, 공개적으로 퍼뜨리든 아니면 뒤에서 퍼뜨리든,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든 결국 그가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목적은 사람들이 진리를 깨닫고 분별력을 기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교란하고 미혹하여 하나님을 의심하고 멀리하게 하는 것이다. 그는 교회 사역을 교란하고 무너뜨리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이런 점으로 보아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사람은 그 원인이 무엇이든, 어떤 배경에서 유언비어를 퍼뜨리든, 그런 부류의 본질은 바로 영락없는 사탄의 종이다. 하나님을 헐뜯고 공격하고 모독하는 유언비어를 내뱉는 사람이 바로 하나님을 대적하고 적대하는 사람이다. 이 말이 옳지 않으냐? (옳습니다.) 네가 최초로 유언비어를 만들어 낸 사람이 아니더라도 유언비어를 퍼뜨릴 수 있다면 이는 네가 유언비어를 진실하다고 생각하거나 마음속으로 유언비어를 몹시 믿고 싶어 한다는 것을 증명한다. ‘유언비어가 진짜였으면 좋겠어. 그럼 나는 하나님을 믿지 않아도 되잖아. 하나님도 하나님이 아니신 거고, 성육신이라는 사실도 존재하지 않는 거지. 그저 사람일 뿐이니 나는 아무렇게나 그에 대한 헛소문을 퍼뜨리고 마음대로 그를 비방하고 공격하고 헐뜯어도 되잖아.’ 이런 목적이 아니겠느냐? 너는 하나님을 믿으면서 늘 제멋대로 말하고 행동하려 하는데, 이는 하나님과 대립하려는 것 아니냐? (그렇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건 하나님을 거역하는 거 아닌가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는 거 아닌가요?” 성질이 그것보다 훨씬 심각하다. 이는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과 대립하는 것인데, 오직 하나님의 원수만이 이렇게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과 대립한다. 패괴된 인류는 사탄의 패괴 성품을 지니고 있고 진리를 깨닫지도, 하나님을 인식하지도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거역할 수 있다. 그런데 사탄은 단지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을 배반하고 대적하며 하나님과 대립한다. 이게 바로 하나님의 원수이다. 하나님의 원수와 하나님의 관계가 바로 대립하는 관계다. 무엇이 대립이냐? 양립할 수 없는 것이다.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든 사탄과 하나님의 대립은 시간이나 지리가 변화한다고 해서 변화하지 않는다. 하나님과 대립하는 사탄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사탄이 바로 하나님의 원수이다. 사탄이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과 양립하지 못하는 것은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 몇 년이나 몇십 년 된 일도 아니다. 사탄은 하나님을 배반한 뒤로 하나님과 대립하기 시작했다. 그럼 사탄은 언제까지 하나님과 대립하겠느냐? 사탄이 하나님에게 감화되겠느냐? 사탄과 하나님의 대립이 시간이 흐른다고 해서 점차 완화되겠느냐? 그렇지 않다. 사탄은 계속 하나님과 대립하려 할 것이다. 언제 이 대립이 사라지겠느냐? 하나님의 사역이 끝나고, 봉사를 마쳐서 이용 가치가 없어진 사탄을 하나님이 멸하면 이 대립도 사라질 것이다. 그럼 사탄의 종인 부류는 어떠냐? 그는 교회에 있는 한 교회, 하나님 집, 하나님과 대립하려 한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 사람은 하나님을 믿어요. 때로는 헌금하고 구제하거나 형제자매를 접대하기도 하죠. 그런데 어떻게 하나님과 대립하겠어요? 그는 대립하지 않았고, 선행도 좀 베풀었다고요.” 이 말이 옳겠느냐? 형제자매를 접대하거나 푼돈으로 가난한 형제자매를 구제한다고 해서 그와 하나님의 대립이 없어지겠느냐? 그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겠느냐? (그럴 수 없습니다.) 그럼 이 대립은 어디에서 비롯되었겠느냐? (그의 본성 본질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렇다. 그의 본성 본질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적대하는 것이다. 너희는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이런 부류를 분별해야 한다. 누가 다양한 경로를 통해 부정적인 선전이나 하나님 집과 교회를 공격하고 헐뜯는 유언비어를 수집하기 좋아하는지, 누가 그런 부정적인 것에 관심을 갖고 그런 유언비어나 마귀적인 말을 믿으려 하는지 살펴봄으로써 이런 불신파의 몰골을 똑똑히 파악해야 한다. 그런 사람은 평소에 하나님의 말씀을 읽지 않고 형제자매의 진리 교제를 듣는 데도 흥미가 없으며 본분 이행에도 미적지근한 태도를 보이고 늘 하나님을 믿는 것이 재미없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하나님 집의 영상이나 프로그램을 볼 때 주로 무엇을 보겠느냐? 댓글 가운데 종교인의 긍정적인 평가가 보이면 그들은 마음이 불쾌해져서 읽지 않고 그냥 넘어간다. 반면 일부 종교인이나 이방인이 큰 붉은 용의 편에 서서 교회나 하나님 집, 형제자매를 욕하는 마귀적인 말을 남긴 것이 보이면 속으로 기뻐하고 특히 흥분한다. 그런 부정적인 선전이나 유언비어를 듣기만 하면 마치 아드레날린이라도 주입한 듯 열정이 끓어올라서 걸을 때도 펄쩍거리고 자다가도 신나서 깨어난다. 비정상이 아니냐? 자기 주변에 누가 이런 부류인지 관찰해 보고 그에게 진리와 하나님을 증오하는 성품이 없는지 살펴봐라. 만약 정말로 이런 부류를 발견한다면 특히나 경계하고 분별해야 하며, 언행을 관찰해야 한다. 악인이나 사탄의 종으로 확인되면 응당 버려야 한다. 형제자매로 여겨서는 안 되고 조속히 그런 부류를 교회에서 제명해 내보내야 한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왜 그런 사람을 제명해야 하죠? 하나님 집에서 사역할 때는 사람이 많을수록 힘도 커지고 더 신나잖아요. 저 사람은 하나님을 믿은 지도 꽤 오래됐어요. 진리를 사랑하지도, 실행하지도 않지만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믿었고, 하느님도 믿었고요. 머리 위 삼척에 천지신명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믿고 인과응보도 믿었죠. 그래서 보통 눈에 띄는 나쁜 일은 감히 저지르지도 못한 데다가 남을 도우려고도 했어요. 다만 유언비어나 뜬소문을 퍼뜨리기 좋아하는 취미가 좀 있을 뿐이죠. 특히 하나님을 깎아내리는 큰 붉은 용의 유언비어를 퍼뜨리며 입에서 나오는 대로 지껄이는데, 아마 우매하고 생각이 짧아서 그런 걸 거예요.” 겉보기에는 그가 악인 같지도 않고 교회 사역을 방해하고 교란하는 것 같지도 않지만 그는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데 유독 적극적이고, 항상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선구자가 되려고 한다. 그러니 이런 부류를 경계해야 하지 않겠느냐? 이는 사탄의 종이 아니겠느냐? 이런 부류의 본질은 너무도 분명하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이나 진리에는 결코 관심이 없고 본분을 이행할 때도 전혀 진리 원칙을 구하지 않는다. 어떤 일을 하든 진지하게 대하지도, 심혈을 기울이지도, 고생하려 하지도 않고 그저 건성으로 형식만 차리며 온종일 시시덕거리기만 한다. 비록 말과 행동으로 남의 미움을 사지도 않고 누구와도 어울릴 수 있으며 보기에는 꽤 상냥한 것 같지만 유언비어를 수집하거나 퍼뜨리는 걸 좋아한다. 그럼 이런 일들로 보아 이런 부류를 사탄의 종으로 규정할 수 있지 않겠느냐? (그렇습니다.) 왜 그렇겠느냐? 이를 지나친 과장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그는 진리 추구에 전혀 관심이 없고, 설교를 듣기만 하면 졸리며, 하나님의 말씀을 교제하기만 하면 마음속으로 반감을 품고 가만히 앉아 있지를 못한다. 물도 마시러 갔다가 화장실에도 갔다가 하며 마음속으로 계속 불안해하고 혹형을 받기라도 하는 것처럼 유독 괴로워한다. 그러나 사탄의 유언비어나 이방인의 마귀적인 말은 듣기만 하면 관심을 갖고 흥분해서 그런 유언비어와 마귀적인 말을 매우 적극적으로 퍼뜨리기 시작한다. 이런 부류가 형제자매이겠느냐? 아니다. 그들은 뼛속부터 진리를 싫어하고 멸시하며,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역에 관련된 측면의 일이라면 그것이 하나님의 신분 본질이나 지위, 존엄이든, 아니면 하나님이 입은 육신이든 속으로 다 경멸한다. 그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전혀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역을 대할 때 늘 관념을 품는다. 반면 사탄의 여러 유언비어나 마귀적인 말은 아주 쉽게 입 밖으로 내뱉어 퍼뜨리는 목적을 이루며, 그 어떤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는다. 너희가 말해 보아라, 이는 어떤 작자이냐?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겠느냐? (아닙니다.) 이게 바로 입으로만 하나님을 인정하고 따르면서 하느님이 있다고 믿고 머리 위 삼척에 천지신명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믿고 인과응보를 믿는 사람이 하는 짓이다.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태도가 바로 이렇다. 만약 누가 그의 부모를 욕하거나 뒤에서 그의 부모에 대한 헛소문을 퍼뜨리면 그는 분명 그 사람과 목숨을 걸고 싸울 것이다. 그러나 누가 하나님을 욕하거나 공격하고 헐뜯어도 그는 속으로 괴로워하지도 않을뿐더러 농담을 대하듯 네게 한 번 더 말하고 심지어 여기저기에 퍼뜨릴 수도 있다. 이게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이 해야 할 일이겠느냐? (아닙니다.) 그럼 이런 부류의 불신파를 많은 사람이 형제자매로 대하는 것이 적절하겠느냐? (적절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일단 이런 부류가 사탄의 종이라는 의심이 들면 마땅히 경계해야 하고, 리더 일꾼은 반드시 즉각 형제자매에게 그 사람을 경계하라고 알려서 사람들이 이런 부류를 분별할 수 있게 해야 하며, 일단 사탄의 종이나 마귀라는 확신이 들면 함께 일어나 그를 버리고 교회에서 정리해 내보내야 한다. 이는 원칙에 부합하지 않겠느냐? (원칙에 부합합니다.) 그럼 그렇게 해야 한다.

(3) 하나님을 헐뜯고 공격하는 중국 공산당 정부와 종교계의 유언비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중국 공산당 정부와 종교계는 하나님 집에 관한 수많은 유언비어를 날조했고, 형제자매가 복음을 전할 때 받아들이도록 강요한다고 모함한다. 너희는 이런 유언비어를 듣고 나면 어떤 느낌이 드느냐? (화가 나고 분노가 치밉니다.) 이는 너희에 대한 헛소문을 퍼뜨리는 것과 관계가 있으니 너희는 분노할 것이다. 어느 정도로 분노하겠느냐? 헛소문을 퍼뜨린 사람을 찾아 따지고 그를 혼내 주고 싶지 않겠느냐? (그렇습니다.) 이런 유언비어는 겉으로는 교회를 겨냥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교회의 모든 구성원, 그리고 모든 구성원의 명성이나 인격과 관련된다. 너희는 듣고 나면 아주 분노하여 이렇게 말할 것이다. “우리는 그런 적 없어요! 우리는 복음을 전할 때 진리 원칙대로 전하고, 하나님을 믿으려 하지 않는 사람은 절대 억지로 잡아끌지 않아요. 믿고 안 믿고는 사람이 스스로 원하는 거죠. 우리는 결코 강요하지 않고, 해치거나 복수하는 일은 더더욱 하지 않아요. 우리처럼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종교인에게 두들겨 맞거나 신고당하고 큰 붉은 용에게 넘겨져 해를 입는다고요. 수감되어 옥살이하는 사람은 너무나 많고, 종교인의 사설 감옥에 갇히는 사람도 적지 않아요. 우리는 억울해요!” 너희는 그런 유언비어를 듣고 나면 속으로 분노하여 늘 그들에게 따지려고 한다. 그런 유언비어는 교회와 하나님 선민을 직접적으로 공격하고 비방하는 것이기 때문에 너희는 듣고 나서 그런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하나님을 비방하거나 판단하는 그런 유언비어를 듣고 나면 너희는 어떤 느낌이 드느냐? 그건 너희의 직접적인 이익이나 인격, 존엄과는 관련이 없다. 그는 하나님에 대해 헛소문을 퍼뜨리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예전에 네가 예수를 믿을 때 어떤 사람들이 예수가 처녀에게서 태어나 아버지가 없다고 말했는데, 너는 듣고 나서 어떤 느낌이 들었느냐? 그에게 따지고 싶지 않았느냐? “우리가 믿는 분은 하나님이에요!”라고 말하고는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마리아는 처녀야. 처녀가 예수님을 낳았고 성령으로 잉태된 거라고. 이건 사실이야. 하지만 이방인은 이 말을 거칠게 표현해서 난 듣기가 싫어!’ 너는 기껏해야 이렇게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속으로는 여전히 성령으로 잉태되는 일이 사람의 관념에 너무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너는 이 일을 믿지 못하는데, 그건 네가 과학을 믿기 때문이다. 너는 마음속으로 하나님의 전능을 믿지 않고 하나님이 말씀하고 행한 것이 모두 진리임을 믿지도 않은 채 그런 불신파의 마귀적인 말에 반박한다. 너는 진리를 갖추고 있지 않고 진리를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기껏해야 사람들이 말한 그 유언비어가 네 명성과 관련 있다는 이유로 듣기 싫다고,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방인은 너무 역겹고 비열해요! 아무리 저속한 말도 함부로 지껄이는데 정말이지 불신파 그 자체예요! 진짜 마귀라고요!” 이렇게 말할 뿐이다. 이 정도면 그래도 괜찮다. 왜 너는 듣고 나서 자극을 받고 이방인이 비열하고 역겹다고 느끼겠느냐? 네 명성과 관련 있고, 이 유언비어가 네 심기를 건드리고 네가 체면을 구겼다고 느끼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분노가 솟구친 너는 일어서서 긍정적인 말로 그를 반박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반박하는 것이 완전히 하나님 편에 서는 것이냐? 하나님의 증거를 지키기 위해서이겠느냐? 아니다. 이는 순전히 네 체면과 존엄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 왜 이렇게 말하겠느냐? 왜냐하면 너는 아직 이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 보지 못했고, 하나님의 뜻이나 너에 대한 하나님의 요구는 더더욱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다. 네가 인식한 것과 느낀 것은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지 않고 그저 사람의 혈기나 좋은 행위일 뿐이다. 사람의 좋은 행위가 하나님을 위해 한 증거를 뜻하지는 않는다. 너는 굳게 선 게 아니라 그저 자신의 체면과 존엄을 지켰을 뿐이다. 그건 네 양심을 좀 평안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너는 하나님 편에 서서 하나님을 위해 한마디도 하지 않았고, 진리나 사실로 그 유언비어를 반박하지도, 하나님을 위해 증거하지도 않았다. 너는 하나님을 위해 말한 것이 아니다. 네가 한 말은 더더욱 진리에 부합하지도 않고 그저 네 육의 이익에 부합할 뿐이다. 또한, 네 마음을 너무 괴롭지 않게 하고 예수를 믿는 것이 부끄럽지 않다고 느끼기 위해 한 말일 뿐이다. 따라서 누군가 하나님을 공격하거나 정죄하고 하나님의 교회를 모함하거나 판단하며 심지어 너희를 정죄하는 말을 들을 때, 너희는 무척 분노하면서 그들에게 따지거나 논쟁하려 하고 너희의 명성을 회복하려 하며 그런 일들을 해명하려 한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게 굳게 선 것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 굳게 서는 것에는 미치지 못한다. 진리를 깨닫지 못하는데 어떻게 증거하겠느냐!

하나님을 헐뜯거나 공격하는 외부의 유언비어를 들을 때, 하늘의 하나님을 공격하든, 땅의 성육신 하나님을 공격하든 너희는 어떤 느낌이 드느냐? 아무런 느낌이 없느냐, 아니면 조금 고통스러우냐? 참지 못하거나 언짢아하느냐, 아니면 속수무책이냐? 어떤 사람은 유언비어를 듣고 나면 이렇게 생각한다. ‘하나님께서는 잘못하신 게 없고 그런 일들도 하시지 않았는데 어째서 세상과 종교계에 이렇게 공격당하고 헐뜯기실까? 우리가 열심히 헌신하고 본분을 이행해서 하나님의 한을 대신 풀어 드려야 해. 하나님께서 대업을 이루시는 그날, 이 모든 것의 진실이 밝혀져서 우리가 믿는 성육신 하나님이 바로 유일하신 참하나님이시고 하늘의 하나님이심이 틀림없다는 걸 지상의 만민이 알게 될 거야!’ 또 어떤 사람은 이렇게 생각한다. ‘하나님께서는 이토록 많은 진리를 선포하셨는데, 저 이방의 악인이나 마귀는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임을 뻔히 알면서도 여전히 하나님을 헐뜯고 공격하고 있어. 하나님께서는 언제까지 고통을 겪으셔야 할까?’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다. “뚫린 입이라고 아무렇게나 떠드는 거니까 우리는 신경 쓰지 맙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헐뜯는 유언비어를 한 번도 반박하시지 않았어요. 하나님께서도 대꾸하시지 않는데 우리 같은 보잘것없는 사람에게 무슨 방법이 있겠어요? 하나님께서는 늘 이렇게 인류에게 오해받고 공격당하고 모독당하고 버림받으셨잖아요? 그런데도 전혀 불평하시지 않고 이렇게 사람을 구원하시니, 이 모든 것은 시간이 흐르면 드러날 거예요. 하나님께서 스스로 증거하실 거라고요!” 너희는 어떤 관점을 가지고 있느냐? 방금 언급한 불복과 분개, 언짢음, 속수무책 중 너희는 어떤 느낌을 받느냐? 어떤 느낌이 가장 정확하냐? 이런 일을 어떻게 대해야 진리 원칙에 부합하겠느냐? 너희는 이런 유언비어를 들으면 어떤 느낌을 받느냐? (분노합니다.) 분노가 치밀고 나서 격문을 적어 헛소문을 퍼뜨리는 그 사람들과 종교 사기꾼, 종교 악인을 토벌하고 싶어 한다. 이런 생각이 들지 않느냐? 그저 주먹을 쥔 채 분노를 느끼는 것으로 끝낼 수는 없지 않겠느냐? 무슨 일이라도 하고 싶은 충동이 들지 않느냐? 그저 공허한 분노뿐이냐? (증오와 버림도 있습니다.) 분노와 증오, 버림, 이런 것들은 모두 생각을 하면서 생겨나는 정서이다. 명확한 언어나 행위, 행동 방식이 없고 그저 정서일 뿐이다. 물론 일종의 태도를 상징하기도 한다. (분노하는 것 외에 때로는 글을 쓰거나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분명하게 사실을 밝히고, 그들이 그런 일을 저지르는 것은 진리나 하나님의 본질을 증오하는 것임을 폭로하여 사람들에게 사실 진상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 사실의 진상을 보고 나면 그 사람들이 받아들이겠느냐? 그 사람들이 너희의 말이 옳다고 받아들이고 나서 공정하게 논평하며 “당신들이 믿는 게 옳아요. 열심히 믿으세요. 우리는 지지해요!”라고 말하고, 종교 사기꾼들이 수치심을 느끼고는 “죄송해요. 우리 말이 틀렸어요. 우리가 한 말은 사실이 아니에요. 앞으로 당신들은 당신들대로 믿으세요. 우리는 우리대로 믿을게요.”라고 말한다 한들 너희의 마음이 편하겠느냐? 너희는 이런 목적을 이루려는 것이냐? (저희도 하나님을 증거하여 참도를 알아보고 진리를 갈망하는 사람들이 시비를 분별하고 참도를 받아들이게 하고 싶습니다.) 이는 한 가지 길로, 적극적인 실행법이다. 단지 화내고 미워하기만 하면 소용이 있겠느냐? 너희가 화내고 미워하는 원인은 무엇이냐? 왜 화도 내고 미워도 하느냐? (하나님께서 성육신하셔서 사람을 구원하시는 것은 가장 정의로운 일인데 그들이 유언비어를 퍼뜨려 판단하고 비방하니 저희는 속으로 분노가 치밀고 그들이 정말이지 흑백을 전도하고 허튼소리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희는 이번에 하나님이 성육신했을 때만 이 인류와 이 세상이 하나님을 저버리고 이런 태도로 대한다고 생각하느냐? 이 인류와 이 세상이 하나님을 대하는 태도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았다. 늘 정죄하고 헐뜯고 공격하고 모독했다. 하나님이 사역을 시작한 이래로 지금까지, 하나님이 하는 모든 것이나 하나님의 성육신을 대하는 인류의 태도는 변하지 않았다. 하나님이 첫 번째로 성육신하고 나서야 인류가 하나님을 공격하고 모독하기 시작한 것도 아니고, 하나님의 성육신에 대해 온갖 유언비어를 퍼뜨린 것도 아니다. 하나님이 사역을 시작한 이래, 인류가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역을 접한 이래로 이 모든 것이 발생하여 지금까지 이어진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은 줄곧 사탄 정권과 종교의 적그리스도 세력으로부터 비롯되는, 하나님과 교회에 대한 비방, 공격, 판단, 모독, 나아가 온갖 유언비어 등을 견뎌야 했다. 설마 이런 일들에 직면하는 것이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이 반드시 견뎌야 하는 것이겠느냐?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다. “우리는 그런 유언비어에 대해 강한 반감을 느끼죠. 그런 유언비어는 전부 사실을 왜곡하고 흑백을 전도하니까요. 우리는 그런 유언비어를 듣는 순간 특히 분노를 느끼고, 유언비어를 날조하고 퍼뜨리는 사람들을 마음속 깊이 증오해요. 그런 유언비어가 종교계에서 비롯되었든, 아니면 중국 공산당 악마 정부에서 비롯되었든 우리의 태도는 오직 하나예요. 바로 미워하고 분노하는 거죠. 그러면서 속으로는 이 모든 일을 반박하고 해명하고 싶어 하고요.” 심지어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다. “우리는 그 악마 적그리스도와 한바탕 변론을 벌여 사탄을 부끄럽게 하고 사탄에게 수치를 안겨 주고 싶어요!” 대다수 사람이 이런 관점을 가지고 있지 않느냐? 이 관점이 옳겠느냐? 정상 인성의 관점에서 보면 이것도 합리적이다. 사람은 어느 정도 바른 기운을 지니고 정상적인 희로애락을 느껴야 하고, 좋고 싫은 감정을 명확히 구분하여 사랑해야 할 것은 사랑하고 증오해야 할 것은 증오해야 한다. 정상 인성을 지닌 사람은 이런 것들을 갖춰야 한다. 그러나 그저 정상 인성의 관점에 서기만 하면 진리 원칙에 부합할 수 있겠느냐? 명확히 말해, 그게 하나님의 뜻에 맞는 행동 방식이겠느냐? 혹은 그게 하나님이 기뻐하는 태도나 행동 방식이겠느냐? 내가 이렇게 말하면 대부분 사람은 무언가를 좀 깨닫고 이렇게 말할 수도 있다. “이는 그저 정상 인성의 관점에서 일을 바라보는 것일 뿐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당신이 하신 말씀의 뜻으로 보면 분명 사람의 이런 행동 방식은 혈기에 속하지 진리 원칙에 부합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맞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다는 것은 무슨 뜻이겠느냐? 하나님은 사람이 그렇게 하기를 바라지 않고, 하나님의 염원이나 사람에 대한 요구 기준이 그렇지 않다는 뜻이다. 네가 그렇게 한다면 하나님은 정죄하지는 않지만 하나님이 보기에 그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인정하지 않는다. 겉보기에는 네가 이성적으로 그런 일을 하고 증오와 사랑을 가지고 있으며 하나님을 위해 그런 사실을 해명하여 하나님이 바로 하나님이고 하나님이 전 인류의 하나님이니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경배해야 하고 하나님의 구원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온 세상에 알리려는 것 같다. 겉보기에는 네 행동이 나무랄 데 없고 합리적이며 법률과 인성, 도덕, 나아가 모든 사람의 입맛에 부합하는 것 같다. 그러나 너는 하나님에게 물어본 적이 있느냐? 하나님에게 구한 적이 있느냐? 하나님의 말씀에서 하나님이 사람에게 요구하는 일 처리 원칙을 찾았느냐? 하나님의 뜻은 대체 무엇이냐?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 너무도 많아서 모든 일에서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구체적인 요구를 찾으려 해도 쉽지 않아요.” 하나님의 명확한 말씀을 찾지 못했다면 우리는 하나님이 이 일을 대하는 태도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하나님이 이 일을 대하는 태도를 통해 사람이 이 일을 대하는 태도와 실행해야 하는 원칙이 무엇인지 확정할 수 있지 않겠느냐? (그렇습니다.) 그럼 하나님이 이 일을 대하는 태도가 과연 무엇인지 살펴보자.

하나님의 사역을 접하기 시작한 이래로 인류는 하나님에 대해 불평과 불만을 늘어놓았고, 심지어 뒤에서 하나님을 의심하고 의혹을 품고 저버리는 등 여러 듣기 거북한 말도 많이 했다. 집권당이나 종교계에서 비롯된 각종 유언비어도 결코 사실과 진리에 부합하지 않는다. 그럼 그런 말들은 하나님에게는 무엇이겠느냐? 의심이나 오해든, 아니면 원망이든 그런 말에는 하나님에 대한 공격과 비방, 모독이 가득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은 조금도 없다. 처음부터 그랬다. 교회에는 늘 진리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 즉 불신파가 더러 있는데,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를 의심하고 하나님에게 그런 태도를 보인다. 하물며 이방인이나 무신론 집권당, 진리를 싫어하는 인류가 하나님을 대하는 태도는 더욱 말할 필요도 없다. 그들은 거리낌 없이 공격하고 판단하며 하고 싶은 말을 마음대로 지껄인다. 특히 종교계의 바리새인들은 더더욱 기회를 틈타 제멋대로 판단하고 정죄한다. 그런 논평에는 긍정적인 것이 없을뿐더러 객관적이고 정확하지도 않다. 그럼 그런 논평의 본질은 무엇이겠느냐?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그런 말들은 단지 일종의 주장이나 관점만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비방과 공격, 중상, 모독이다. 왜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이라고 말하겠느냐?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평가하는 게 가장 정확하므로 우리는 접두어를 붙일 수밖에 없다. 유사 이래 하나님에 대한 인류의 태도는 늘 이랬다. 하나님을 공격하고 욕하는 말은 너무도 많고 선의의 말은 한마디도 없다. 오늘까지도 너희가 귀로 듣고 눈으로 보는 것에서 하나님에 대한 인류 전체의 태도는 처음부터 끝까지 변하지 않았다. 그럼 하나님은 이런 일을 어떻게 대하겠느냐? 하나님은 인류 종교 대회를 열어 자신을 위해 해명하고 하나님 사역의 실제 사실을 명확히 말하며 인류에게 해명할 수 있는 여건이나 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겠느냐? 하나님이 그런 일을 했느냐? 하지 않았다. 하나님은 침묵을 지키고 있고 일의 경위를 명확히 말씀하지도 않는다. 하나님은 결코 설명하거나 해명하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을 공격하는 비교적 악랄한 사람을 징벌하여 일부 사실이 닥치게 했다. 대중의 공격과 비방, 모독에 대해 하나님은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 하나님은 어떻게 처리하느냐? 하나님은 거들떠보지 않고 해야 할 일을, 해야 하는 방식으로 한다. 택해야 할 사람을 택하고 인도해야 할 사람을 인도한다. 온 세상은 하나님의 손안에서 질서 정연하다. 하나님은 인류의 공격이나 비방, 모독으로 인해 그의 계획을 깨뜨리거나 바꾼 적이 없다. 사탄의 사악한 세력이 하나님 선민을 탄압하고 체포할 때 아무리 미쳐 날뛰어도 하나님은 결코 그의 계획이나 생각을 바꾸지 않았고, 하나님의 마음과 뜻에도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하나님은 예전과 다름없이 그 자신이 해야 할 사역을 하고 그의 인류를 경영하고 있다. 하나님에게 그런 공격과 비방, 모독은 결코 아무런 방해도 되지 않는다. 하나님은 거들떠보지 않는다. 하나님은 왜 해명하거나 설명하지 않겠느냐? 하나님에게 그런 일은 지극히 정상적이다. 인류는 인류이고, 사탄은 사탄이다. 인류는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실상을 모르기에 이런 일들을 저지르는 것은 아주 정상적인데, 그것이 하나님 사역의 발걸음에 영향을 끼치겠느냐? 그렇지 않다. 하나님은 큰 능력을 가지고 있고 모든 것을 주재한다. 만물과 모든 것이 하나님의 말씀과 생각 속에서, 하나님의 주재 아래에서 질서 정연하게 운행하고 있다. 인류가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든 하나님의 사역에는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않는다. 이게 바로 신성 본질을 갖춘 하나님이 할 수 있는 일이다. 하나님은 때에 맞게 사역한다. 하나님의 계획대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이루어지며, 어느 누구든 그 무엇도 바꿀 수 없다. 인류의 말과 하나님에 대한 인류의 그 어떤 공격과 비방은 의식적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가로막고 망치려는 것이든, 무의식적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교란하고 무너뜨리려는 것이든 결국에는 목적을 이룬 적이 없다. 왜 그렇겠느냐? 그게 바로 하나님의 권병이다. 그게 바로 하나님의 권병은 유일무이하고 그 어떤 세력도 대체하거나 뛰어넘을 수 없다는 증거다. 이는 사실이다. 하나님에게는 그런 권병과 능력이 있고, 하나님은 진실한 신분을 가지고 있어서 어느 세력이든 그 무엇도 바꿀 수 없다. 그러니 하나님이 뭐 하러 사람의 일부 소소한 공격이나 비방에 대꾸하겠느냐?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인류 가운데 얼마나 많은 인물이나 얼마나 큰 세력이 방해하고 비방하고 공격하고 모독하든 하나님의 사역을 조금도 교란할 수 없다. 오히려 그런 일들을 통해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과 전능을 부각시킨다. 사탄의 사악한 세력의 교란은 그저 인류 역사의 발전 과정 속 작은 에피소드에 불과하다. 인류 전체를 주재하고 인류 전체에 영향을 끼치고 인류 전체를 바꿀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사역과 계획, 그리고 하나님의 큰 능력과 권병이다. 이는 사실이다. 그럼 거꾸로 말해 하나님에 대한 인류의 비방과 공격, 중상, 모독에 하나님이 대꾸할 필요가 있겠느냐? 그럴 필요 없다. 하나님은 권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하는 “나는 말을 하면 반드시 책임을 지고, 책임지는 이상 반드시 이루며, 이루어진 것은 반드시 영원까지 지속된다.”라는 말씀은 언제나 실현된다. 매일 실현되고 매일 이루어지고 있다. 이게 바로 하나님의 권병이다. 어떤 사람들은 말한다. “그건 하나님의 자신감과 믿음이 아닌가요?” 틀렸다! 사람은 자신감을 가지고 있고 사람에게는 믿음이 필요하지만 하나님은 필요치 않다. 왜 그렇겠느냐? 하나님은 권병과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류가 아무리 비방하고 정죄해도, 사탄의 적대 세력이 아무리 교란하고 망쳐도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 따라서 하나님은 패괴된 인류 중 하나님을 공격하고 비방하고 모독하는 적대 세력들을 다 멸하고 나서 사역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은 어떤 상황에서 사역하느냐? 어떤 상황에서 이기느냐? 하나님은 어떤 상황에서 그의 사역을 이루느냐? 모든 인류와 모든 적대 세력이 하나님을 공격하고 비방하고 모독하는 외침 속에서 이룬다. 이런 환경과 상황에서 이루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큰 능력이 아니겠느냐? 하나님의 권병이 아니겠느냐? (그렇습니다.) 누가 이 사실을 부인할 수 있겠느냐? 네가 감히 이것이 사실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유사 이래, 인류는 끊임없이 하나님을 헐뜯고 모독해 왔는데, 말세에 이르러 인류 전체에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이 더 커졌고 하나님을 헐뜯고 정죄하는 목소리도 더 많아졌다. 인류는 여러 방식을 이용해 신문과 텔레비전, 인터넷 등 각종 미디어에서 하나님을 헐뜯고 공격한다. 그러나 우리가 모든 예배 가운데 그런 유언비어를 분석한 적이 있느냐? (없습니다.) 왜 없느냐? 어떤 사람들은 말한다. “깨끗한 사람은 자연스레 깨끗함이 증명되고, 유언비어는 지혜로운 사람에게서 멈추지 않을까요?” 이런 뜻이 아니겠느냐? (그런 유언비어는 결코 하나님의 사역에 영향을 끼칠 수 없습니다. 사탄이 어떻게 교란하든 하나님 사역 계획의 진전을 망치거나 가로막을 수 없습니다.) 사탄은 바로 이런 존재이다. 하나님이 일하거나 사역하기만 하면 사탄은 교란하러 온다. 이게 바로 사탄의 역할인데, 연기를 못 하게 해서야 되겠느냐? 너는 사탄에게 연기할 충분한 공간과 무대, 기회를 주어야 한다. 연기를 할 만큼 많이 하고, 지칠 정도로 소란을 피우고, 악을 잔뜩 행하고 나면 사탄의 날은 끝난다. 우리는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 사탄의 갖은 유언비어나 악행을 해부하고 분석하여 소문을 반박할 필요가 없다. 그렇게 하는 것은 쓸모없고 가치 없다. 그런 것들을 해부하는 게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사람이 진리를 깨달았음을 나타낼 수 있느냐? 사람이 깨달아야 할 진리는 너무도 많다. 그런 진리를 다 듣기도 벅찬데 소문까지 반박하다니, 그럴 여유가 있느냐? 솔직히 말해, 나는 그런 일들에 정말로 관심이 없고, 언급하거나 대꾸하고 싶지도 않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최근 몇 년간 아무 데도 갈 엄두를 내지 못하지 않으셨나요? 유언비어가 천지에 널려서 어디를 가든 무척 불안하고 두렵지 않으셨나요?” 그러면 나는 아무 느낌도 없다고 말한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시지도 않은 일인데 해명하고 싶지 않으세요?” 내가 무얼 해명한단 말이냐? 나는 해야 할 일도 다 못 하고 있다! 나는 사람, 피조물과 대화하지 마귀와는 대화하지 않는다. 이렇게 묻는 사람들도 있다. “그럼 그런 유언비어를 들어도 화가 안 나세요?” 나는 지각도 없고 아무 느낌도 없다고, 그런 일들에는 대꾸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묻는다. “억울하지 않으세요?” 그럼 나는 억울하지 않다고 말한다. 억울할 게 뭐 있느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는 것, 자신이 할 수 있고 해야 할 일을 잘하면서 책임을 다하는 것, 그게 가장 좋은 일이고 의미 있는 일이다. 나는 그런 무의미하고 가치 없는 일들에 마음을 쓰거나 시간을 들이지 않는다. 그런 일들에 대꾸할 여유가 없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럼 여유가 있을 때는 대꾸하시나요?” 나는 여유가 있어도 대꾸하지 않는다. 차라리 우리 개와 말할지언정 마귀와는 대화하지 않는다. 마귀가 허튼소리를 하고 있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 왜 마귀에게 대꾸하겠느냐? 대꾸해서는 안 된다. 마귀에게 철저하게 수치를 안겨 주면 된다. 어쨌든 그런 유언비어를 대하는 하나님의 태도는 이렇다. 하나님이 어떤 일을 하고 무슨 말씀을 하든 자신을 해명하기 위해서도, 인류에게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서도 아니고, 사탄 원수에게 자신을 해명하며 자신은 결백하고 무고하고 죄가 없다고 말하기 위해서는 더더욱 아니다. 하나님이 하는 이 모든 것은 그의 경영을 위해서이다. 그가 구원하려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그의 경륜대로 한 단계 한 단계 하는 것이지 어떤 사람에게 무엇을 해명하는 것이 아니고, 그의 신분을 증명하기 위해서도 아니다. 하나님이 하는 이 모든 것은 인류의 말로 하자면 바로 본능적으로 이 모든 것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 어떤 마음에 없는 소리도 하지 않고 그 어떤 일도 수동적으로 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본능적으로 이 모든 것을 하고 있다. 이는 하나님의 신분과 본질을 입증한다. 인류는 하나님의 계획을 바꿀 수 없고, 하나님의 권병과 능력을 뛰어넘을 수도 없다. 이는 사실이다. 따라서 인류 가운데 어느 측에서 하나님을 공격하고 헐뜯는 유언비어나 마귀적인 말을 하든 하나님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너희가 말해 보아라, 하나님이 한 편의 말씀을 하거나 격문을 한 편 써서 하나님에 대한 세상의 무신론 집권당이나 종교계의 공격과 대적을 토벌한다면, 이는 너무도 쉽지 않겠느냐? 그러나 하나님은 사탄에게 그렇게 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행사에는 다 원칙이 있고, 하나님이 사탄의 사악한 세력을 멸하는 것도 다 때가 있다. 하나님의 행사는 아주 쉽다. 하나님이 하늘에서 기묘한 행사를 좀 나타내면 갑자기 하늘이 갈라지며 이런 음성으로 말씀한다. “내가 바로 너희가 헐뜯고 공격하고 모독하는 유일한 참하나님이고, 너희가 지금 헐뜯고 모독하는 전능자다!” 인류는 이 말씀을 듣자마자 어안이 벙벙해지고 어쩔 줄 몰라서 땅에 엎드려 슬피 울고 이를 갈 것이다. 이 말씀 한마디면 무엇이든 해결되고 무슨 일이든 증명되는데 감히 누가 또 하나님을 욕하겠느냐? 종교계의 그런 마귀들은 다 놀라 자취를 감추지 않겠느냐? 사탄이 하나님에 대한 헛소문을 퍼뜨려 하나님을 헐뜯고 공격하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화를 내고 증오하며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자며, 글을 쓰거나 프로그램을 만들어 반박하려고도 한다. 반면 하나님의 행사는 간단하다. 두 마디 말로 모든 인류를 고분고분하게 하기에 아무도 감히 하나님을 공격하거나 모독하지 못한다. 바울은 어떻게 얌전해졌느냐?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나타났지만 사실 그는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 바울은 그저 빛 한줄기에 놀라 땅에 엎드렸고, 감히 다시는 예수를 핍박하지 못하게 됐다. 사탄을 해결하는 것은 이토록 간단하다. 하나님이 그 일을 하는 것은 사실 너무도 쉽다. 하나님이 한마디만 하면 일이 바로 이루어진다. 하나님이 이 일을 하는 것은 이 몇십 년간 너희에게 말씀하고 공들인 것보다 훨씬 쉽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왜 그렇겠느냐? 여기에는 너희에게 알려 주어야 할 비밀이 하나 있다. 하나님이 구원하는 것은 인류, 즉 하나님이 택한 이 사람들이고, 하나님이 택하지 않은 나머지 사람들은 인류가 아니라 짐승이고 마귀의 부류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거나 하나님의 얼굴을 볼 자격이 없고, 하나님에 관한 어떤 정보를 알 자격은 더더욱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의 신분은 존귀해서 보고 싶어 한다고 해서 아무나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전념하고 갈망하고 애쓰며 늘 하늘의 어떤 부분을 바라보고 있는다고 해서 하나님이 그에게 나타나는 것도 아니다. 너는 누구든지 하나님을 보고 싶어 하면 볼 수 있는 줄 아느냐? 하나님은 존엄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사람에게 나타나고 거룩한 곳에 나타나지만 더러운 곳에서는 자신을 감춘다. 인류 전체가 더러운지 거룩한지는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이 인류는 하나님을 만날 자격이 없다. 그가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데 하나님이 왜 그에게 나타나야겠느냐? 그는 그럴 자격이 없다! 하나님은 할 수 있는 것도 하지 않는다. 이는 하나님의 낮춤과 감춤, 하나님 신분의 존귀함을 입증한다. 너희가 말해 보아라, 사탄이 만약 이 일을 할 수 있다면 하루에 몇 번이나 하고 어느 정도로 뽐내겠느냐? 사탄에 의해 패괴된 인류가 작은 관직에 올라도, 그깟 작은 권력만 얻어도 얼마나 과시할지 모르는데, 사탄은 더 말할 것도 없다. 권력이 조금만 생겨도 얼마나 휘두르고 과시할지 모른다.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너는 사탄의 논리로 하나님을 평가해서는 안 된다. 그건 완전히 잘못된 일이다. 하나님이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이 하고 싶은지에 달려 있다. 하나님이 하고 싶다면 순식간에 이루어지고, 하나님이 하고 싶지 않다면 아무도 강요할 수 없다. 하나님이 유언비어를 대하는 태도는 바로 무시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여전히 자신이 해야 하고 하려는 일을 하고 있다. 그 어떤 사람이나 어떤 세력도 하나님의 계획을 망치거나 바꿀 수 없으며, 하나님을 공격하고 헐뜯고 비방하는 유언비어 역시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 유언비어는 어디까지나 유언비어일 뿐 영원히 사실이 될 수 없다. 설사 인류의 철학과 과학, 도덕과 이론 등에 부합한다 해도, 설사 인류 전체가 다 일어나 하나님을 공격한다 해도 진리는 인류의 편에 서지 않을 것이고, 인류는 진리의 소유자가 되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은 영원히 하나님이다. 하나님의 신분과 지위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따라서 사탄이 어떻게 교란하든 하나님의 사역은 여전히 질서 있게 진행되고 있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의 사역이기 때문이다. 만약 사람이 사역할 때 사탄 정권이 그렇게 교란하고 사회의 여러 세력이 그렇게 공격하고 헐뜯는다면 일찍이 무너져서 사라졌을 것이다. 하나님이 말씀하고 사역해야만, 성령 역사가 있어야만 교회가 갈수록 번창하게 된다. 이는 사실이 아니겠느냐? 이 사실을 너희는 보지 않았느냐? (보았습니다.) 무엇을 보았느냐? (하나님나라의 복음이 이미 몇십 개국으로 확장되었고, 사탄이 날조하고 퍼뜨린 유언비어들은 결코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을 가로막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한 일이다. 하나님이 사역하면 그런 성과를 이룰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런 성과를 이룰 수 있다. 이는 사탄이 생각지 못한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토록 큰 위력을 가지고 있고, 복음 확장 추세도 양호하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대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질서 있게 진행되고 있다. 하나님의 사역과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 선민 사이에서 확장되는 것, 이는 하나님이 일찍이 예정해 놓은 것이다. 복음 전파로 얻는 사람의 수와 참도를 알아보는 사람의 수도 매월 점차 늘고 있다. 이는 복음 사역이 확장된 것 아니겠느냐? 만약 하나님의 사역이 아니라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아무리 많은 대가를 치러도 이런 성과를 이룰 수 없다. 이게 바로 하나님의 큰 능력이고, 하나님 말씀의 위력으로 이룬 성과다.

사람이 온갖 유언비어를 어떻게 대하는지 다시 얘기해 보자. 사람은 각종 유언비어를 대할 때 하나님과 같은 태도를 보이지 못한다.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여 유언비어를 듣고 나면 늘 이렇게 생각한다. ‘무언가 하지 않는다면 나는 양심에 가책을 느낄 거야. 헛소문을 퍼뜨린 사람이 득세하게 둔다면 마음이 불안해지고 불복과 분노의 감정이 들 거라고. 마음도 불편하고. 그러니 난 반박해야 해. 영상을 만들거나 글을 써서 유언비어에 대해 해명해야 한다고.’ 이런 마음가짐으로 일을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과 진리 원칙에 부합하는지 사람은 반성해 볼 필요가 있다. 만약 너희가 교회 사역을 하고 본분을 이행하는 목적과 동기가 단지 유언비어에 대해 해명하는 것이라면, 너희가 믿는 대상은 참하나님이며 너희가 걷는 길은 인생의 바른길이고 너희가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을 증거할 때 하는 모든 일은 다 정의로운데 세상이 이 모든 사실의 실상을 알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해 너희에게 수많은 날조된 죄명을 씌운 것이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이 해명될 때 세상이 너희의 결백함을 밝혀 주고 세상의 곳곳에서 “당신들이 믿는 대상이 참하나님이고 걷는 길이 인생의 바른길이며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시키는 것도 다 옳고 전부 정의로운 사업이에요.”라고 인정해 주길 바란다는 것을 명확히 설명하는 것이라면, 그다음은 어떻게 되겠느냐? 그러고 나면 너희는 마음 편히 믿을 수 있겠느냐? 너희가 하나님을 믿는 정상 궤도에 오르겠느냐? 너희는 그 어떤 외부의 방해도 없는 상황에서 구원받는 길에 오르겠느냐? 너희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생기겠느냐? 하나님에게 순종할 수 있겠느냐? 하나님에게 인정받을 수 있겠느냐? (그럴 수 없습니다.) 만약 사람들이 모두 오해하지 않고 찬양하고 숭배하게 해야만 네가 마음 편히 하나님을 믿을 수 있다면, 그게 가능하겠느냐? 절대로 불가능하다! 물론 유언비어를 대할 때 사람이 하나님과 같은 태도를 보일 수는 없다. 그러나 사람은 마땅히 올바른 관점, 정확한 태도와 입장을 가지고 이렇게 말해야 한다. “이런 유언비어는 상당히 가증스럽고 역겨워요. 이런 유언비어 속에서 이 패괴된 인류가 정말로 하나님의 원수라는 것을 확인했어요. 한 치의 오차도 없다고요! 저는 절대로 사탄의 유언비어를 근거로 하나님의 사역이 참인지 거짓인지 판단해서는 안 돼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본분을 이행하는 체험을 통해 저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모두 진리이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모든 것이 다 사람이 구원받게 할 수 있음을 확인했어요. 오늘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의 구원을 받아들인 저는 당연히 제 본분을 이행하고 제 의무와 책임을 다해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이름을 전파하고 하나님의 사역과 하나님의 뜻을 증거해야 해요. 이로써 하나님이 택하신 사람들이 가능한 한 빨리 하나님 집으로 돌아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에게서 비롯된 말씀과 생명의 공급을 얻게 해야 해요. 그게 제 의무이자 책임이죠. 저는 하나님의 사역에 협력하고 있는 것이지 제가 걷는 길이 바른길이고 제가 하는 일이 정의로운 사업이라고 해명하려는 게 아니에요. 그런 것을 위해서가 아니에요. 저는 하나님에 대한 사탄의 공격과 비방에 복수하기 위해 본분을 이행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하고 하나님의 부탁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사역에 협력하기 위해 자신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거예요. 물론 충성을 다하기도 하죠.” 이게 올바른 관점이 아니겠느냐? 사람이 가져야 할 관점이 아니겠느냐? (그렇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여러 프로그램을 만들 때,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든, 영화 작품을 찍든, 뮤지컬을 만들어 체험 간증을 말하든 사람의 입장과 관점, 그리고 일부 구체적인 말은 어느 정도 변해야 하지 않겠느냐? (그렇습니다.) 그러나 대다수 사람은 이 모든 사역을 할 때 혈기와 증오를 품고 사람의 정서를 섞는다. 그래서 이방인과 집권당, 종교계의 모든 행위를 너무도 많이 폭로하고 말도 너무 거칠어서 보고 나면 나쁜 영향을 좀 받는다. 원인은 간단한데, 바로 사람이 이 모든 일을 할 때 정서를 품고 있고 관점이 그다지 올바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사람은 꽤 정의롭다고 생각한다. ‘저들은 우리를 공격하고 헐뜯고 우리에 대한 헛소문을 퍼뜨리는데 우리가 저들을 좀 폭로하는 게 어때서? 이건 정당방위야! 정당방위는 법을 어기는 것도 아니고 사실무근도 아니야. 우리는 사실을 기반으로 분석한다고. 저들은 근거도 없이 우리에 관한 헛소문을 퍼뜨리는데 우리가 저들을 폭로하고 분석하는 게 잘못됐나? 반격하면 안 되나?’ 반격해 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마귀는 말끝마다 거짓말이고 진실한 말은 전혀 한마디도 하지 않는데, 네가 늘 마귀의 거짓말을 분석하여 마귀가 자신의 말이 거짓말임을 똑똑히 알게 하고 자신이 거짓말하는 것을 인정하여 다시는 거짓말하지 않게 하는 것이 가치가 있겠느냐? 마귀가 그럴 수 있겠느냐? (그럴 수 없습니다.) 이는 무지몽매한 것 아니냐? 일찍이 말했듯 우리는 주로 하나님의 사역과 하나님 사역이 이룬 성과,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에게서 이룬 성과를 증거해야 한다. 집권당의 탄압과 박해, 종교계의 대적과 정죄에 대해서는 간단하게 배경을 좀 언급하고 지나가면 그만이다. 그러나 사람은 아무리 들어도 알아듣지 못하고 혈기에 휘둘려 대하며 늘 반박하려 한다. 그 결과 어떻게 되느냐? 아무 성과도 이루지 못한다. 사탄의 사악한 세력은 말이 통하지 않는다. 이는 사람이 무지몽매한 것 아니냐?

어떤 사람들은 복음을 전하거나 일부 기술 업무를 익히거나 한 측면의 본분을 이행하는 출발점이 유언비어에 대해 해명하기 위해서이고, 남들에게 진실을 명확히 말해 어두운 세상과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악한 인류에게 선전포고를 하기 위해서이다. 이게 정의로운 행동이겠느냐? 이렇게 하는 게 옳든 그르든 사람은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이 하나님을 적대하는 사악한 인류를 구원하겠느냐? 네가 그런 일을 하는 게 가치가 있겠느냐? 하나님이 어떤 인류를 구원하는지도 이해하지 못하면서 늘 그럴싸하지만 잘못된 관점을 발표하는 것은 자신이 구원받는 것을 지체시키지 않겠느냐?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악한 세력과 싸우고 세상의 흐름과 대립하기 위해서 본분을 이행한다. “저들이 우리는 가정도 돌보지 않고 살림살이도 하지 않는다고 하니, 저는 분발하여 본분을 잘 이행해서 나중에 천국에 가고 하나님나라에 들어가 그들을 심판할 거예요. 그들에게 제가 옳다는 걸 보여 주겠어요!” 그렇게 분발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분발하여 체면을 세운들 뭘 어쩔 수 있느냐? 그게 뭘 의미하겠느냐? 그렇게 해서 얻는 가치가 무엇이냐? 만약 정말로 네가 하나님나라에 들어가 하나님에게 인정받는다면 분발한 가치가 있는 것이고, 네가 그 길을 간 것도 옳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 길은 통하지 않는다. 그 길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예정한 길이 아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그렇게 하라고 하지 않았다. 사람은 늘 우매하게 굴며, 자신은 진리의 편에 서 있고 진리를 갖추었으니 정의로운 사업을 해야 한다고, 이 사악한 세상과 유언비어를 날조한 모든 사람을 향해 선전포고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따르며 본분을 이행하고 있어요. 대체 누가 걷는 길이 옳은지 당신들에게 보여 주겠어요!” 이는 혈기가 아니냐? 이런 것을 다퉈서 소용이 있느냐? 아무 가치도 없다. 정말로 그럴 여유가 있다면 차라리 업무를 더 많이 익히고 업무에 관한 지식과 상식을 더 깊이 연구하는 게 낫다. 그게 너의 본분 이행에 이롭고 보조적 역할을 한다. 너는 왜 늘 세상의 사악한 세력과 겨루느냐? 왜 늘 유언비어와 겨루느냐? 힘을 쓸 곳이 없어서 그러는 것 아니냐? 그가 어떻게 공격하든 대꾸할 필요 없다. 그는 마귀의 본성을 가지고 있으며, 짐승일 뿐이다. 그는 그런 존재이다. 하나님은 그를 구원하지도, 바꾸지도 않고 그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하나님도 그를 무시하는데 네가 그를 상대할 필요가 있겠느냐? 하나님이 하지 않는 일을 사람이 억지로 하려고 한다면, 그건 어리석고 지혜가 부족한 것 아니냐? 최소한 너는 하나님에게 순종하는 마음이 없으며, 너는 하나님이 사랑하는 것을 사랑하지도, 하나님이 미워하는 것을 미워하지도 않는 것이다. 너는 하나님이 그런 일을 대할 때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 살펴보지도 않느냐? 하나님은 대꾸도 하지 않는데, 너는 어떻게 된 일인지 이해하지 못한다. 하나님은 3단계 사역의 각 단계에서 많은 말씀을 했다. 하나님은 인류와 적지 않은 대화를 나누었다. 그런 대화 속에서 하나님의 뜻과 성품, 본질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인류가 사탄의 진면목과 사탄이 어떻게 하나님을 대하는지 확실히 알게 하기 위해 그가 어떤 구체적인 일에서 어떻게 사탄과 대화해 사탄을 폭로하는지는 전혀 말씀하지 않는다. 그런 일은 몹시 많지만 하나님은 말씀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왜 말씀하지 않겠느냐? 그런 것을 말하는 게 네게 이롭지 않기 때문이다. 네게 가장 이로운 것은 바로 하나님 생명의 말씀이다. 네가 하나님 앞에 나아오게 할 수 있는, 하나님에게 순종하는 사람이나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사람이 되게 할 수 있는 그런 말씀이 네게 가장 이롭다. 하나님은 네게 어떻게 살아가야 하고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어떻게 다양한 환경과 여러 내적 상태에서 사람이나 일을 분별하는지 알려 주고, 네게 진리를 실행하고 지혜를 갖추는 법을 배우라고 한다. 이런 것은 모두 네게 이롭다. 하나님은 네게 이로운 말씀을 하고 이로운 것을 행한다. 하나님은 네게 이롭지 않은 말씀은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그런 말씀을 하는 것은 너무도 쉽지 않겠느냐? 그런데 왜 말씀하지 않겠느냐? 패괴된 인류에게는 그런 말씀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 그런 유언비어들은 마귀 사탄의 말이나 마찬가지이므로 하나님은 대꾸하지 않는다. 그러니 너도 그것들과 겨루지 마라. 알겠느냐? (알겠습니다.) 알았으니 어떻게 실행해야 할지도 알지 않겠느냐? 유언비어를 분석하고 반박하고 그 발원지를 찾는 등의 일에 공들이지 마라. 정말로 하나님을 위해 증거할 마음이 있고 굳게 서서 하나님에게 인정받고 싶다면, 네가 할 수 있는 말과 일은 무척 많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공급하는 말씀과 진리를 묵상하고 경험하고 체험한 다음 너 자신의 실행 원칙과 실행의 길이 되게 하고, 결국에는 너 자신의 생명이 되게 해야 한다. 그러려면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 시행해야 한다. 만약 네가 우매하고 어리석어서 늘 유언비어에 공들인다면, 늘 이 세상을 향해 자신이 결백하다고 밝히며 자신을 해명한다면 골치 아파진다. 너는 진리를 얻지 못하고 세상의 그런 유언비어에 완전히 얽매이고 지쳐서 결국 명확히 말하지도 못하게 될 것이다. 왜 명확히 말하지 못하겠느냐? 네가 마주하는 것은 마귀이기 때문이다. 마귀는 눈을 부릅뜨고 거짓말을 한다. 지금 마귀는 무슨 말을 하느냐? 큰 붉은 용은 이렇게 말한다. “중국은 세계 질서와 세계 평화의 수호자로서, 세계의 평화와 질서에 지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큰 붉은 용이 하는 말 중에 사실이 있느냐? 이 말이 사실이냐? 너는 이 말을 들으면 분노가 치밀지 않느냐? 너는 이 말을 듣고 나면 이런 말도 내뱉을 수 있는 사탄이 너무도 뻔뻔스럽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러니 사탄과 논쟁해서 뭐 하겠느냐? 그건 어리석은 것 아니냐? 사탄은 바로 그런 존재이다. 하나님은 사탄을 이용해 봉사하게 하는 것이지 결코 사탄을 구원하거나 바꿀 계획이 없는데, 네가 사탄과 논쟁한다면 그건 어리석은 것 아니냐? 그런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마라. 똑똑한 사람은 그런 유언비어를 듣지도 않고 거기에 속박받지도 않는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유언비어를 듣고 나면 교란되잖아요!” 마음속으로 기도하고 진리로 분별한 다음 마귀 사탄을 저주한다면 그런 유언비어는 네 마음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방법이 하나 더 있다. 너는 본질을 꿰뚫어 보고 이렇게 말해야 한다. “하나님의 행사가 제 관념에 부합하지 않고 패괴된 인류에 의해 정죄되고 버림받더라도 저는 하나님이 진리이고 마귀 사탄에게 진리가 없다는 걸 알아요. 저는 하나님을 믿기로 결심했어요! 오직 하나님만이 저를 구원해 주실 수 있어요. 그분은 하나님의 본질을 갖추고 계세요. 그분이 바로 하나님이시고, 그분의 본질은 영원히 변하지 않아요. 마귀 사탄이 아무리 하나님을 대적한들 진리를 갖추고 있지 않으니 저는 마귀 사탄의 말은 믿지 않아요!” 너에게 이런 믿음이 있느냐? (있습니다.) 이런 믿음이 있다면 너는 그 어떤 사람과 일, 사물에도 방해받아서는 안 되고, 더욱이 사탄에게 미혹되거나 공격받아서도 안 된다. 그럼 어떻게 해야겠느냐? 그것에 대꾸하지 마라. 네가 진리를 추구하고 굳게 서는 것에만 신경 쓴다면 사탄은 수치를 당할 것이다.

방금 우리는 교회에서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것에 관한 일부 문제를 교제했다. 대다수 사람은 중국 공산당 정부와 종교계에서 비롯된 유언비어를 어느 정도 들어 보았을 텐데, 그런 유언비어를 어떻게 대하고 처리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방금 교제했다. 사람은 진리 원칙을 깨닫고 나면 더 이상 유언비어에 미혹되거나 교란되지 않는다. 교회에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사람이 나타나면 그가 어떤 방식과 말투로 어떤 유언비어를 퍼뜨리든 우리는 어떻게 대해야겠느냐? 그대로 내버려두어야겠느냐, 아니면 그를 폭로하고 해부해 혼내 주어야겠느냐? 어떤 방식이 원칙에 부합하느냐?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표현하는 건 자유 아닌가요? 왜 그 사람이 말을 못 하게 하는 거죠? 그냥 말하게 두세요. 다들 듣고 나서 유언비어를 분별하게 되면 그런 마귀적인 말을 믿지 않을 거예요. 그럼 유언비어는 저절로 사라지겠죠.”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그가 유언비어를 퍼뜨려서 하나님을 헐뜯으면 안 되죠. 그가 하나님을 헐뜯는 일을 하게 둘 수는 없어요. 호되게 꾸짖어서 정신을 차리게 해야 해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말씀하고 사역하느라 얼마나 고생하시는데요. 그런데도 유언비어를 퍼뜨리다니, 그는 양심이 없어요! 그를 저주하지 않으면 한이 풀리지 않고 혼내 주지 않으면 하나님께 면목이 없을 거예요.” 어떻게 하는 게 좋겠느냐? 그런 행동 방식은 다 좋지 않다. 우리가 앞에서 얘기했듯,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사람은 분명 제대로 된 인간이 아니니 그런 부류는 응당 분별해야 한다. 만약 그가 가끔 유언비어를 퍼뜨린다면 경고해야 하고, 한결같이 유언비어를 퍼뜨린다면 반드시 폭로하고 해부한 다음 교회에서 제명해 내보내어 다시는 사람들을 미혹하거나 사람들에게 해를 입히지 못하게 해야 한다. 이 일은 처리하기 쉽지 않겠느냐? 너희는 이렇게 처리하겠느냐? 아니면 교회 리더가 말을 꺼내길 기다리겠느냐? 일단 이런 사람이 한결같이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것을 발견한다면, 예배에 참석할 때마다 이런 일에 대해서만 말하며 전혀 하나님의 말씀을 읽거나 기도하지 않는다면, 찬양을 익히지도 않을뿐더러 하나님 말씀에 대한 체험적 인식을 공유하지도 않는다면, 누가 하나님의 말씀을 교제하거나 체험 간증에 대해 얘기하면 반감을 품고 싫어하지만 이방의 유언비어를 언급하면 싫어하기는커녕 신나 한다면, 이런 사람에게 예의를 차릴 필요가 있겠느냐? 이런 사람은 사탄의 종임이 분명하며, 그는 하나님 선민이 하나님을 따르는 것을 교란하기 위해 교회에 잠입한 것이다. 그가 교란하는 것에 대해 너는 동의하느냐? (동의하지 않습니다.) 동의하지 않는다면 너는 일어서서 말해야 한다. “아무개는 교회에 와서 늘 유언비어나 퍼뜨리지 하나님의 말씀을 읽지도 않고 하나님 말씀에 대한 체험적 인식을 공유하지도 않아요. 이런 자는 불신파이니 교회에서 제명해 내보내야 해요. 의견 있으신가요?” 다들 의견이 없다며 손을 들어 통과시키면 그 사람은 제명되어 내보내진다.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사람을 이렇게 처리하면 통쾌하지 않겠느냐? (통쾌합니다.) 이런 부류는 이렇게 대해야 한다.

(4) 하나님 말씀을 그릇되게 해석하고 하나님 사역을 판단하는 몇 가지 유언비어에 대한 분별

방금 다룬 그런 유언비어는 다 어디에서 비롯되었느냐? 모두 큰 붉은 용, 종교계, 이방인에게서 비롯되었다. 외부에서 비롯된 유언비어 이외에 교회 내부의 말이나 뜬소문, 심지어 하나님, 하나님의 사역, 하나님의 날, 하나님의 일부 말씀, 그리고 하나님과 하나님 사역에 관한 일부 비밀에 대해서 사람이 상상과 관념으로, 혹은 와전하거나 근거 없이 억측으로 퍼뜨린 일부 사실무근의 말도 있는데, 사람들이 말을 지어내어 과장하는 바람에 그런 유언비어가 생겨난다. 유언비어가 생겨나면 유언비어를 좋아하는 일부 사람은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일에 몰두한다. 그는 유언비어를 사실로 여겨 여기저기 퍼뜨리는데, 실감 나게 말하여 진실을 모르는 사람들이나 진리를 깨닫지 못한 무지몽매한 사람들은 정말로 미혹된다. 미혹되고 나면 영향받고 교란되지 않겠느냐? (그렇습니다.) 이 역시 교회에서 자주 등장하는 문제이다. 이런 유언비어는 비록 하나님과 하나님 집을 헐뜯고 공격하는 유언비어에 비하면 새 발의 피라고 할 수 있고, 하나님을 헐뜯지도, 모독하지도 않으며, 하나님의 사역을 전혀 교란하거나 망치지는 않지만 항상 일부 사람의 생명 진입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저지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일부 그럴싸한 말을 들으면 속으로 믿으며 잽싸게 주변의 친한 사람에게 퍼뜨리는데, 이리저리 퍼지다 보면 유언비어의 세부적인 내용이 갈수록 많아지고 완전해져서 결국 진실인 것처럼 퍼진다. 시간과 장소, 인물 등 몇 가지 요소가 다 갖춰지면 이는 공개적으로 퍼뜨릴 수 있는 여건을 충족하지 않겠느냐? 무엇을 퍼뜨리겠느냐? 그는 말한다. “오늘 꼭 말해야 할 중요한 일이 있어요. 말을 안 하니까 마음이 괴롭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도 읽히지 않아요. 저는 이 일 때문에 특히 가슴이 벅차올라요. 이제 하나님을 믿는 우리에게 드디어 희망이 보였어요!” 희망이 보였다는 말을 들으면 다들 관심이 생기고 신이 난다. 이 주제는 꽤나 사람의 마음을 끈다. 그는 말한다. “하나님의 사역이 이제 곧 끝날 거예요. 하나님께서 예전에 예언하셨던 하나님 사역이 끝나는 몇 가지 징조가 이미 다 나타났어요. 예를 들어, 달과 태양이 어떻다든지, 동양과 서양이 어떻다든지, 각국의 하나님 선민이 몇 명이 되었다든지, 본분을 이행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든지 등이죠. 하나님 사역이 끝나는 이런 징조가 이미 눈앞에 있으니 우리는 서둘러 예비해야 해요!” 누가 “뭘 예비해야 하죠?”라고 물으면 그는 말한다. “선행을 예비하고 식량을 준비해야 해요. 얼른 집에 모아 놓은 돈을 다 가져와 하나님께 바치세요. 그러면 좋은 종착지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그는 또 말한다. “몇 년, 몇 월, 며칠, 몇 시에 어디에서 모여야 해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데려가시려고 그곳에서 기다리고 계실 거예요.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셨죠. ‘모든 걸 버리지 않으면 나의 제자가 될 자격도, 나를 따르는 자가 될 자격도 없다.’ 이제 드디어 하나님의 날이 왔고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졌으니 우리는 세상에 속하는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해요. 앞길과 일은 물론 가정과 가족, 육적 관계도 다 내려놓아야 하죠. 세속적 얽매임도 전부 버리고 하나님과 함께 모여야 한다고요!” 대다수 사람은 묻는다. “정말인가요?” 그럼 그는 말한다. “정말이죠. 저는 집도 차도 다 팔았어요. 모아 뒀던 돈도 다 인출했다고요. 믿지 못하겠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찾아보세요.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 중 특정 문장을 해독해 보면 주소가 하나 나오고, 특정 단락을 해독해 보면 연도와 월이 나오고...” 그의 이런 말을 듣고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있겠느냐? 분별할 줄 아는 사람이 있겠느냐? 이런 것은 사람이 아주 관심을 갖는 일이 아니냐? 사람이 오랫동안 바라던 일이 아니냐? 어떤 사람은 그의 말을 듣고 나서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살펴보고는 정말로 일치한다고 생각하여 자신을 위한 앞날을 고민하기 시작한다. 어떤 사람은 마음속으로는 의심하더라도 그것이 진짜이길 바란다. ‘그 해의 그날이 오려면 아직 멀었지만 어쨌든 정확한 날짜와 시간이 있으니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어.’ 별로 믿지는 않더라도 속으로는 그 일에 대해 어느 정도 관심을 갖는다. 그 관심도는 무슨 뜻이겠느냐? 사람이 그런 것에 영향받고 방해받기 쉽다는 뜻이다. 그런 유언비어가 일단 교회에서 퍼지기 시작하면 80, 90%의 사람은 특히나 흥분하고 마음이 잔뜩 들떠 있을 것이다. “바라던 그날이 드디어 오네요.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셨어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세요. 우리를 포기하시지 않았다고요!” 예배 때 이런 주제를 퍼뜨리면 어떤 결과가 생기겠느냐? 모든 사람의 정서에 영향을 끼치지 않겠느냐? 사람들은 거부하려 해도 거부하지 못한다. 유언비어 한 마디 한 마디가 사람의 마음속을 파고들어 믿지 않으려 해도 믿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사람은 그런 말을 믿기가 가장 쉽다. 감히 100% 확신하지는 못하더라도 그 말이 진짜이길 바란다. ‘돌이켜 보면 하나님을 따르면서 고생을 참 많이 했어. 세상에 버림받고 정부에 체포되고 종교계에 박해를 당하며 숨조차 쉬기 어려웠다고. 매일 마음을 졸이며 사는 이런 날이 언제 끝날까? 이제야 드디어 하나님의 날이 왔구나!’ 이렇게 생각하면 너는 마음이 끓어오른다.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 이렇게 많이 헌신했고 하나님을 따르는 우리의 믿음은 이토록 굳건하니 이 일은 진짜여야 해. 우리는 더 이상 이 세상에서 유랑하고 고생하면 안 된다고. 이는 우리가 당연히 얻어야 하는 거야!’ 이런 것들을 생각할 때도, 그런 유언비어에 대해 그토록 확신하고 그토록 많은 열정을 쏟을 때도 너는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싶겠느냐? 그럴 때는 하나님 말씀의 어느 단락을 읽어도 다 쓸데없다고 생각하지 않겠느냐? 너는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하나님 말씀에 대한 체험적 인식을 공유하는 건 어쩜 이렇게 쓸데없을까? 하나님께 기도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 하나님의 날이 왔으니 곧 하나님을 만날 텐데 계속 하나님께 기도하는 건 하나님에 대한 무례함이 아닐까? 사람이 육으로 살아가며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을 때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 그리움의 고통을 해소해야 하지만, 이제 우리는 이 세상을 벗어나 곧 하나님과 대면할 테니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필요가 없지. 지금은 뭘 하든 그 해, 그달, 그날, 그 시간에 하나님과 모이는 것만큼 실속 있지 않아. 그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이야! 하나님의 말씀은 그날 그 장소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일에 비하면 너무도 보잘것없어.’ 그러고는 하나님의 말씀을 더 이상 읽지 못한다. 너는 안절부절못하며 그날이 어서 오길 간절히 바랄 것이다! 그런 기분은 표현하기가 상당히 어렵지 않겠느냐? 그런 유언비어는 대중의 입맛에 딱 맞고 교회에서 퍼지기도 쉬워서 한 사람이 두 사람에게 퍼뜨리고 두 사람이 열 사람에게 퍼뜨리며 점점 더 많은 사람에게 퍼지고, 교회 한 곳에서 두 곳으로, 두 곳에서 다섯 곳으로 점점 더 널리 퍼진다. 어떤 결과가 생기겠느냐? 사람은 하나님을 의심하고 떠나게 되고, 인류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진실한 사랑과 사람이 스스로 이행해야 하는 본분, 사람이 준행해야 할 도는 잊은 채 하나님의 날이 오면 자신이 복을 받을 수 있을지 살피는 데만 전념하게 된다. 그런데 그날이 정말로 왔을 때 아무 일도 발생하지 않으면 그제서야 사람은 유언비어를 믿어서 생명이 손해를 입었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때가 되어도 너는 예전으로 돌아가 착실하게 처신하고 네 본분을 지키며 착실하게 진리를 추구할 뿐 아니라 모든 일에서 진리 원칙을 구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처신하고 본분을 이행할 수 있겠느냐? 시간은 이미 흘러서 돌이킬 수 없다. 누구를 탓하겠느냐? 애초에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이 아닌 너 자신을 탓해야 한다. 너는 뜬구름 잡는 생각만 하는 사람이다. 그 결과 유언비어에 속은 것이다.

하나님을 믿되 진리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유언비어 하나로도 깊은 심연에 빠져 망쳐질 수 있다. 깊은 심연이란 무엇이겠느냐? 원래는 잘 믿고 있어서 구원받을 희망이 있었는데, 유언비어 하나가 잘못된 길로 이끌어 너도 모르는 사이에 사탄에게 미혹되어 사탄이 말하는 허튼소리를 믿고 사탄을 따르게 된 것이다. 그렇게 사탄이 지정해 준 길을 따라 걸어가고 탐색하다 보면 갈수록 어두워지고 점점 더 하나님에게서 멀어진다. 철저히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을 저버리면 마음속으로 하나님을 의심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더욱 심각한 것은 하나님을 원망하고 부인하게 되는 것이다. 이 지경에 이르면 끝장난 것 아니냐? 이는 깊은 심연이 아니냐? 그것이 네가 보고 싶었던 것이겠느냐? 이 지경에 이르러도 구원받을 수 있겠느냐? 그럴 수 없다. 돌이키기 매우 어렵다. 왜 그렇겠느냐? 하나님도 사역하지 않고 성령도 역사하지 않으며, 네 안이 온통 어두운 데다가 너와 하나님 사이에 높은 벽이 세워졌기 때문이다. 그 벽은 무엇이냐? 사탄이 네게 주입한 관념과 상상, 유언비어, 그리고 개인의 욕망이다. 네가 인식한 하나님의 신분과 본질, 지위 등과 같은 긍정적인 사물은 순식간에 모호해지고, 심지어 점차 사라진다. 그건 아주 끔찍한 일이다. 이는 깊은 심연에 빠진 것 아니냐? (그렇습니다.) 그런 지경에 빠졌을 때도 본분을 이행하며 고생하고 대가를 치를 수 있겠느냐? 진리 추구의 길에 올라 구원받을 수 있겠느냐? 내가 말하건대 다시 돌이키기는 어렵다. 이게 바로 잘못된 길로 들어선 것이다! 고작 유언비어 하나일 뿐이지만 네가 순간적인 부주의로 미혹되면 그 결과는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따라서 하나님 사역과 관계된 그런 유언비어가 교회에 나타나면 즉시 저지하고 제한해야 한다. 없는 사실을 꾸며서는 안 되고, 듣기 좋아하는 온갖 거짓말을 날조하여 바른길에서 벗어나도록 사람들을 미혹하거나 유혹해서도 안 된다. 설사 사람들이 그런 주제를 좋아한다고 해도 네가 마음속으로 그것을 중시하고 퍼뜨리는 게 무슨 소용이 있느냐? 어떤 유익을 얻을 수 있겠느냐?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뚫린 입이라고 하고 싶은 말을 막 하는 거예요. 생각대로 말하게 두면 그만이죠.” 그것도 무슨 말인지에 따라 다르다. 사람에게 이로운 말이라면 해도 되고 퍼뜨려도 된다. 어떻게 퍼뜨리든 다 괜찮다. 그러나 그런 유언비어는 사람에게 전혀 이롭지 않으며, 그저 사람을 미혹하고 사람의 시선을 돌리고 사람의 추구를 교란해 사람이 바른길에서 벗어나게 하고, 사람과 하나님의 관계, 사람의 정상적인 본분 이행, 교회 사역의 정상적인 질서에 영향을 끼칠 뿐이다. 사람은 일단 그런 유언비어를 받아들이면 미궁에 빠진 것처럼 빠져나오지 못한다. 따라서 그런 유언비어를 들었을 때, 만약 그가 네게만 말한 것이라면 너는 거부해야 하고,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말한 것이라면 거부해야 할 뿐 아니라 폭로하고 분석하여 더 많은 사람이 미혹되지 않게 해야 한다. 특히, 하나님을 믿기 시작한 지 1, 2년이나 2, 3년 된 일부 사람들은 종착지나 하나님과 함께 모이는 것, 들림 받는 것과 같은 일을 아직 꿰뚫어 보지 못하고 진리에도 아직 관심을 갖지 않으며 하나님을 믿으며 진리나 성품 변화를 추구하는 것에 대해서도 아직 아무런 길이 없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그런 유언비어에 미혹되고 영향받기가 가장 쉬우며, 일단 미혹되면 끔찍한 결과를 초래한다. 이는 마치 사람이 독약을 먹고 난 뒤와 같다. 설사 해독제가 있다 한들 그 독이 몸에 입힌 해는 존재하지 않겠느냐? 살아나더라도 육체가 입은 고통과 손실을 따지지 않을 수 있겠느냐? 따라서 그런 유언비어를 마주치면 분별하고 거부해야지 이야기나 사실로 여겨 들어서는 안 된다. 어떤 사람은 그런 유언비어에 특히 관심을 갖고 여기저기 전파하고 퍼뜨리며 마치 진리인 듯 사람들과 공유하는데, 이는 어떤 성질이냐? 이는 사탄의 종 역할을 맡은 것 아니냐? 이런 사람은 마땅히 책망하고 훈계하고 경고해야 하며, 만약 회개하지 않으면 제명해야 한다. 언젠가 그가 스스로 분명히 깨달아 “제가 유언비어를 퍼뜨린 건 옳지 않아요. 사탄의 종 역할을 맡은 거죠. 앞으로 다시는 퍼뜨리지 않겠어요.”라고 말한다면 다시 관찰해 보아라. 회개하고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일단 교회로 받아들이되, 고질병이 도지면 다시 정리해 내보내라.

하나님 사역에 관한 유언비어는 이런 것들뿐만이 아니다. 사람은 상상과 관념, 그리고 머리에 기대 분석하고 연구하는데, 하나님의 말씀과 각종 예언, 사회와 세상의 각종 재난과 이상(異象)이나 발생한 여러 일을 통해 연구한다. 심지어 자신이 꾼 꿈에 기대 하나님의 사역에 대해 함부로 왈가왈부하고 적지 않은 유언비어를 날조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이 평소에 하나님의 말씀을 읽지 않고 진리에 공들이지도 않으며 본분을 이행하고 원칙을 구하는 일에는 더더욱 공들이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은 어떻게 시작됐을까? 누가 시작했지? 사람은 어떤 역할을 했을까? 어떤 일들이 발생했지?’라고 생각하며 그런 표면적인 현상이나 교회의 행정 기구, 인사 등을 연구한다. 이런저런 연구를 하면서 정리해 낸 소위 법칙이나 현상을 진리로 삼아 교회에 가져가 퍼뜨린다. 퍼뜨릴 때 하도 실감 나게 말하는 바람에 분별력이 없는 사람은 그게 하나님의 사역을 논의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반면 분별력이 있는 사람은 듣고 나서 속으로 생각한다. ‘당신 지금 허튼소리를 지껄이면서 그릇된 주장과 황당한 이론을 퍼뜨리는 거 아니야? 하나님의 사역을 판단하고 있는 거잖아? 이건 인식이나 체험을 이야기하는 것도 아니고, 진리와 무관해. 유언비어를 날조하는 거니까 서둘러 저지해야겠어. 저지하지 않으면 미혹되는 사람들이 생길 거야!’ 유언비어에 속하는 그런 그릇된 주장과 황당한 이론은 모두 진리에 부합하지 않고, 사람이 진리를 깨닫는 것을 교란한다.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일이 일단 교회에서 발생하면 즉시 저지해야 한다.

또 일부 유언비어는 하나님 사역을 판단하는 측면에 속하는 마귀적인 말이다. 예를 들어, 하나님이 어떤 사람을 좋아하고 어떤 사람을 구원하고 어떤 사람을 온전케 하는지에 관해 일부 사람들은 자신의 잔꾀에 근거하여 관찰하고 정리해 이렇게 말한다. “세상에서 능력이 있던 사람, 그러니까 관직에 오른 적이 있거나 기업에서 과장 또는 사장을 맡았던 사람은 하나님 집에 오면 바로 리더가 되고 사무와 재무를 총괄 책임져요. 그런 사람들은 다 하나님께서 온전케 하시는 대상이죠.” 이는 유언비어를 날조하는 것 아니냐? 이는 유언비어를 날조하는 것이다. 유언비어란 무엇이냐? 사실에 부합하지 않게 허튼소리를 하고 근거 없이 판단하며 함부로 결론을 내는 것이다. 그런 말은 다 유언비어다. 또 어떤 사람은 말한다. “아무개는 수만 위안을 헌금했어요. 믿음이 크니 하나님나라에 들어갈 수 있을 거예요.” 돈 없는 사람은 이 말을 듣고 나면 소극적으로 변하고 괴로운 마음에 이렇게 말한다. “저도 헌금은 많이 했지만 다 합쳐도 그 사람이 한 번 헌금한 것보다 적네요. 그럼 저는 구원받지도, 온전케 되지도 못하는 건가요? 하나님께서는 저 같은 사람을 버리시지 않을까요?” 그러면 유언비어를 날조한 사람은 또 말한다. “부자는 하나님나라에 들어갈 수 없어요.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사람을 원하시죠.” 가난한 사람은 또 신나서 말한다. “저는 헌금한 돈은 얼마 안 되지만 그래도 하나님나라에 들어갈 수 있겠네요. 부자들은 물러서요.” 유언비어를 날조한 사람이 이렇게 말하든 저렇게 말하든 그는 영향을 받는다. 그는 그런 말이 모두 유언비어이고 마귀적인 말이라는 것을 간파하지 못한다. 왜 그렇겠느냐?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분별력이 없기 때문에 늘 미혹되는 것이다. 유언비어를 날조하는 사람과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사람은 모두 마귀이다. 그들이 얼마나 많은 말을 하든 너는 어떤 말이 진짜이고 어떤 말이 가짜인지, 그런 말이 대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그들이 대체 무슨 속셈으로 그런 말을 퍼뜨리는 것이고 어떤 목적을 이루려는 것인지 알 수 없다. 이런 일들도 꿰뚫어 보지 못하고 맹목적으로 유언비어를 받아들이거나 퍼뜨린다면 그건 바보가 아니냐? 바보는 머저리라고도 불리지 않느냐? 나는 이 말이 비록 점잖지는 않지만 꽤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왜 적절하겠느냐? 그런 사람들은 말할 때 무책임하게 말한다. 제멋대로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특정 현상을 보고 함부로 결론을 내려 유언비어를 날조하고는 아무렇게나 퍼뜨리는데, 진실인 것처럼 그럴듯하게 말해서 일부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고 그 사람들을 교란한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지 않고 진리를 깨닫지도 못하며 하루 종일 교회에서 유언비어나 퍼뜨리면서 한바탕 허튼소리를 지껄인다. 오늘 누가 헌금을 많이 한 걸 보면 그 사람이 구원받을 수 있을 거라고 말하고, 내일 누가 옥살이를 하면서도 유다가 되지 않은 걸 보면 “저 사람은 하나님과 같은 마음이니 하나님나라에 들어가고 좋은 종착지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앞으로 하나님 집에서 성 20곳을 관리하겠죠. 우리 같은 어중이떠중이는 글렀어요.”라고 말할 것이다. 이런 말은 마귀적인 말이 아니냐? 유언비어가 아니냐? (그렇습니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의 속셈과 목적이 무엇이든 결국 일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그들을 교란하지 않겠느냐? 어떤 사람들은 원래 믿음이 너무 작아서 이런 유언비어와 마귀적인 말을 들으면 속으로 궁리하기 시작한다. ‘내가 구원받을 수 있을까? 하나님께서 나를 기뻐하실까?’ 속으로 하루 종일 이런 일들만 생각하고 이런 일들 때문에 흔들리고 걱정한다. 유언비어를 날조하는 사람이 그렇게 제멋대로 허튼소리를 지껄이는 바람에 그는 자신에게는 구원받을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고 하나님 앞에 가서 “하나님, 저를 사랑하시는 거 아니었나요? 저는 하나님을 위해 그토록 많이 버렸는데 언제쯤 만족하실 건가요?”라고 기도하며 불만으로 가득하다. 아무 일도 발생하지 않았는데 불만은 어디에서 나온 거겠느냐? 그런 유언비어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는 중독되어 무너진 것이다. 그는 스스로 어떤 패괴 성품을 표출하거나 어떤 과오를 범해도 전혀 뉘우치거나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고 결코 울지도 않는다. 눈물 한 방울도 흘리지 않는다. 그런데 유언비어를 날조한 사람이 그와 같은 부류는 구원받을 희망이 없다고 말하면 바로 마음이 괴로워진다. 이는 영향받은 것 아니겠느냐? 이게 바로 영향받은 것이고 교란된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분량이 작으며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몹시 우매하다. 유언비어를 날조하는 사람은 그런 사람들이 가지고 놀기 좋아 보여서 일부 유언비어를 날조해 그들을 우롱한다. 너는 오늘 그가 네게 구원받을 희망이 있다고 하면 기뻐하다가, 내일 그가 다시 구원받을 희망이 없다고 하면 울며 괴로워할 것이다. 너는 왜 그의 말을 듣느냐? 왜 늘 그에게 속박되느냐? 그에게 결정권이 있느냐? 그는 기껏해야 소란을 피우는 소인배에 불과하고 그의 운명은 하나님의 손안에 달려 있는데 그가 무슨 자격으로 남을 평가한단 말이냐? 무슨 자격으로 이 사람은 구원받을 수 있고 저 사람은 구원받을 수 없으며, 이런 부류는 온전케 될 수 있고 저런 부류는 온전케 될 수 없다고 말한단 말이냐? 그가 진리를 깨달았느냐? 그가 하는 말 중 하나님의 뜻이나 하나님의 말씀에 부합하는 말이 한 마디라도 있느냐? 하나님의 말씀에 부합하는 말은 한 마디도 없는데 너는 왜 그를 믿는 것이냐? 왜 그에게 교란되느냐? 이는 우매하기 때문이 아니냐? (그렇습니다.) 우매하고 무지해서든, 아니면 분량이 너무 작고 진리를 깨닫지 못해서든 결국 교회에서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사람이 가장 가증스럽다. 응당 그들을 분별하고 폭로한 다음 제한하거나 제명해야 한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다. “봐요, 아무개는 이목구비가 번듯해서 교회 리더로 뽑혔어요. 아무개는 사회에 있을 때 잘 나갔고 보는 사람마다 좋아했는데, 하나님을 믿고 나서는 형제자매도 그를 좋아해요. 하나님께서도 좋아하시고요.” 이 중 올바른 말이 한 마디라도 있느냐? (없습니다.) 왜 그렇겠느냐? (진리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 이 말은 진리에 부합하지 않고 전부 마귀적인 말이다. 또 어떤 사람은 말한다. “아무개는 집이 부자고 생활 여건도 좋은 데다가 식견도 있어요. 하나님 집에서는 재무와 사무를 관리하죠. 봐요, 쓸모가 있으니까 이 본분도 이행할 수 있잖아요. 이건 하나님께서 정하신 거예요.” “하나님께서 정하신 거예요.”라는 말을 덧붙였는데 그가 이렇게 말한다고 해서 진리에 부합하겠느냐? 이는 마귀적인 말이 아니냐? 이런 마귀적인 말을 통틀어 유언비어라고 부른다. 무책임하게 내뱉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말이나 하나님이 정한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말은 함부로 지껄이고 함부로 결론지은 말인데, 이런 말은 다 유언비어에 속한다. 왜 그것을 유언비어라고 규정하겠느냐? 그런 말은 퍼뜨리기만 하면 일부 사람의 정상적인 마음가짐과 추구 목표를 교란하고 망치기 때문에 유언비어라고 규정한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보면 하나님은 사람의 출생 장소와 가정 배경, 외모, 문화 등을 하나님이 정한 것이라고 했을 뿐 어떤 부류의 외모나 사회적 배경, 혹은 사람 자체가 갖춘 조건이 복받는 조건이라고 사람에게 알려 준 적은 없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요구하는 유일한 기준은 바로 사람이 진리를 추구하고 하나님에게 순종하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것이다. 만약 하나님의 명확한 말씀이 아니고 모두 사람이 억측하고 추측해 낸 것이라면 그런 말도 유언비어에 속한다. 사람은 늘 관찰과 이해를 통해, 나아가 관념과 상상을 근거로 사람이 복받을 수 있을지를 판단하려 한다. 그런 다음 그런 황당한 이론을 퍼뜨려 다른 사람이 진리를 추구하는 것에 영향을 끼치는 데다가 누구는 구원받을 수 있고 누구는 구원받을 수 없는지, 누구는 백성이고 누구는 봉사자인지 제멋대로 규정하는데, 이런 것들은 모두 유언비어에 속한다. 우리는 유언비어를 마귀적인 말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어떤 유언비어나 마귀적인 말이 나타나든 교회 리더는 즉시 나서서 저지하고 제한해야 하고, 물론 형제자매 중에도 분별력 있는 사람이 있다면 마찬가지로 나서서 그런 유언비어가 대체 어디에서 비롯되었고 어떤 성질인지 분석하고 분별해야 한다. 이런 것을 분명히 알게 되면 일어나서 그를 반박하고 그와 변론하며 그를 제한하고 함께 그를 규탄해도 된다. 어떻게 규탄하겠느냐? 모든 사람 앞에서 공개적으로 그 사람을 비난해야 한다. “당신 말은 모두 유언비어이고 마귀적인 말이에요. 하나님의 말씀은 물론이고 우리의 필요에도 부합하지 않아요. 만약 당신이 권고를 무시하고 계속 유언비어를 퍼뜨린다면 다시는 교회에서 유언비어를 날조하고 교란할 기회를 얻지 못하도록 당신을 제명해 내보낼 거예요!” 이렇게 실행하면 어떻겠느냐? (바람직합니다.) 이렇게 하면 진리 원칙에 부합한다. 개인의 체험적 인식을 교제하고 사람들에게 이로운 말을 한다면 뭐라고 말하든 다 괜찮다. 어떤 단어를 사용하든 네 마음대로 해라. 입말이든 글말이든 다 상관없다.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것만은 허락하지 않는다.

5) 유언비어의 폐해

교회에서 퍼지는 유언비어에는 하나님을 부인하거나 하나님의 사역을 판단하는 측면뿐 아니라 다른 측면의 유언비어도 있다. 너희는 그런 유언비어를 분별하고 분석하는 동시에 저지하고 제한해야 한다. 아무튼 유언비어가 좋은 것이 아님은 틀림없다. 유언비어는 사람에게 아무런 이로움도 주지 않는다. 어떤 사람은 말한다. “저는 유언비어가 대체 무슨 내용인지 들어 보고 그 안에서 분별력과 지혜를 기르고 싶어요.” 정말로 어느 정도 분별력을 갖추어서 유언비어에 교란될 것이 두렵지 않다면 들어도 된다. 그러나 듣고 나면 어떤 결과가 초래되겠느냐? 만약 네가 헷갈려서 하나님이나 하나님의 사역을 의심하기 시작한다면 그것은 위험하다. 그건 미혹된 것이다. 분별도 못 하고 도리어 미혹된다면 골치 아픈 것 아니냐? 네가 그만한 분량이 되느냐? 너는 자신에게 믿음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네가 진리를 깨달았느냐? 네가 진리를 깨닫지 못했다면 네 그 믿음도 진실하지 못한 것이고, 너는 여전히 미혹될 것이다. 만약 진리를 어느 정도 깨닫고 하나님을 어느 정도 진실하게 인식하며 그런 유언비어를 분별하고 배척할 수 있다면 너는 들어 보고 그 속에서 지혜를 기를 수 있다. 만약 네가 자신은 그저 믿음이 있을 뿐, 실제로 그 믿음은 아직 진실한 분량이 아니며 스스로가 아직 진리를 깨닫지 못했다고 느낀다면, 말하건대 네가 정말로 유언비어 속에서 분별력과 지혜를 기르기는 아주 어려울 것이다. 유언비어는 어디에서 비롯되느냐? 사탄에게서 비롯된다. 사탄은 온갖 빈틈과 기회를 파고들어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글자만 하나하나 따지고 꼬투리를 잡는 데다가 하나님의 말씀 한 마디를 붙잡고 함부로 해석하는데, 마치 근거가 있는 것 같지만 사실상 제멋대로 일부만 인용하여 사람을 미혹하는 것이다. 진리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은 듣고 나서 ‘그가 하는 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했으니 옳을 거야. 설마 유언비어겠어?’라고 생각하고는 결국 미혹된다. 일부 유언비어는 뚜렷해서 분별하기 쉽지만 어떤 유언비어는 분별하기 쉽지 않다. 겉보기에는 사실에 부합하는 것 같지만 본질은 그렇지 않다. 그런 유언비어가 겉보기에 하나님 말씀의 글귀에 부합하다고 해서 옳다고 생각하지 마라. 사실 그중 많은 말이 다 공허한 이론이고 함정이며, 사람에게 아무런 도움이나 이로움도 주지 않는다. 그런 말은 마땅히 거부해야 한다. 사람마다 하나님 말씀에 대한 이해 정도가 다르고 하나님이 말씀하는 배경도 다르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제멋대로 적용하고 해석할 때 잘못을 저지르기 가장 쉽다. 사탄이 사람을 미혹할 때 자주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일부만 인용하여 잘못 해석한다. 성경이나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하나님 사역을 정죄하는 것은 모두 사탄의 계략이고 사탄이 사람을 미혹하는 수단이며 전부 함정이다. 그런 말은 응당 거부해야 한다. 유언비어는 겉보기에는 한두 마디나 몇 마디 말이라서 겁먹을 필요도 없고 두려워할 것도 없을 것 같다. 그러나 두려운 것은 성경이나 진리를 근거로 일부만 인용해 제멋대로 결론을 내린 유언비어이다. 그게 가장 사람을 미혹할 수 있고, 가장 사람의 생각을 교란한다. 사람이 만약 분별력이 없으면 여기에서 넘어진다. 오직 진리를 깨달은 사람만이 사람을 미혹하는 이런 마귀적인 말을 분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일부 하나님의 말씀을 찾아 근거로 삼고는 이런 사람은 하나님이 좋아하지만 저런 사람은 하나님이 싫어한다고, 이런 사람은 하나님이 구원하지만 저런 사람은 하나님이 구원하지 않는다고, 이런 사람은 하나님이 도태시키고 저런 사람은 하나님이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런 말들은 결론이 아니냐? 그런 결론은 사실 하나님의 말씀에 부합하지 않는다. 그가 찾은 근거는 사실 제멋대로 일부만 인용한 것으로, 배경도 다르고 논조도 달라서 완전히 잘못된 해석이다. 그는 본질을 꿰뚫어 보지 못하고 함부로 규례에 맞춘 것이다. 그러나 분별력이 없는 사람들은 이런 황당한 이론을 듣고 나면 중독되고 미혹되며 마음이 소극적인 상태에 빠진다. 그 사람이 말한 것은 하나님 말씀을 근거로 하기 때문에 분명 정확할 거라고 생각하고, 시간이 지나도 하나님의 말씀을 자세하게 읽어 보며 그런 황당한 이론의 허점을 찾지 않은 채 철저히 진짜라고 믿는다. 이는 미혹된 것 아니냐? 진리를 깨달은 사람이 교제해 주지 않는다면 이는 몹시 위험하다. 적어도 6개월이나 1년 동안 소극적인 상태에 빠져 생명 진입에 지장을 줄 것이고, 만약 물러나서 믿지 않게 되면 그 사람은 철저히 망하고 철저히 하나님의 구원을 잃을 것이다. 따라서 분량이 너무 작고 진리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사탄에게 미혹될 위험이 아주 크다! 오직 진리를 깨달은 사람만이 안전하고 안정적이다. 언젠가 유언비어를 퍼뜨려 사람을 미혹하는 일을 실제로 마주한다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서둘러 진리를 깨달은 사람을 찾아 교제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만약 영적인 이해력이 없거나 함부로 규례에 맞추는 사람에게 구한다면 문제를 해결하기는커녕 오히려 더 미혹될 것이다. 따라서 미혹되는 일은 단지 종교 안에서만 있는 일이 아니다. 네가 하나님을 믿고 교회 생활을 하더라도 진리를 추구하지 않으면 여전히 미혹되기 쉽다. 설사 3, 5년이나 7, 8년을 믿었더라도 진리를 얻지 못하면 미혹될 위험이 있다. 특히 자주 관념을 갖거나 자주 소극적으로 변하는 사람이 가장 미혹되기 쉽고 언제든 하나님을 배반할 수 있다. 사탄은 우는 사자처럼 두루 다니며 삼킬 사람을 찾기 때문이다. 이는 사실이다. 이 사탄은 누구냐? 진리를 싫어하고 증오하는 모든 사람으로, 여기에는 적그리스도와 거짓 리더, 그리고 터무니없는 인간들과 사람을 미혹하는 자들이 포함된다. 이들 모두 사탄에 속한다. 이런 사람들은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며 여기저기에서 하나님 선민을 미혹하고 교란한다. 따라서 이런 사람들은 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마귀이다. 하나님 선민은 특별히 경계해야만 미혹되지 않고 굳게 설 수 있다.

부인할 수 없는 점은 교회에 있는, 일부 하나님을 믿은 지 얼마 안 된 사람이나 자질이 몹시 떨어지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이해 능력이 없는 사람이 흔히 온갖 유언비어에 미혹되고 영향받고 교란된다는 것이다. 유언비어를 날조하는 자가 무심코 내린 결론에도 무너지는 사람들이 있다. 그가 아무 생각 없이 입에서 나오는 대로 지껄인 말 한마디나 주장 하나에 어떤 사람들은 소극적으로 변하고 연약해져 본분을 이행하고 싶지 않아 한다. 하나님 집에서 부를 때, 이들은 이것저것 우려하며 갖은 이유와 핑계를 찾아 거절하거나 회피한다. 의심할 여지 없이, 유언비어를 날조하는 사람은 교회에서 어떤 역할을 맡겠느냐? 사탄의 종 역할을 맡는다. 이는 틀림없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다. “본분을 이행할 때는 퇴로를 만들어 둬야 해요. 하나님 집에서 본분을 이행하라고 당신을 불렀는데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면 하나님 집에서는 바로 당신을 쓰지 않을 거예요. 그때 돼서 집에 돌아가면 먹고살 방도가 없겠죠. 당신을 먹여 살릴 사람이 없으니까요!” 이 말은 상당히 ‘훈훈’하지 않으냐? 인지상정에 부합하고, 꽤나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며 남을 생각해 주는 말처럼 들린다. 하지만 이 말에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뜻이 조금이라도 있느냐? 이 말이 사람을 붙들어 주고 공급해 주고 도와주고 격려해 주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이 자신을 위해 퇴로를 만들어 두게 하는 것은 발목을 잡는 것 아니냐? 그는 무슨 뜻으로 이렇게 말했겠느냐? “경계를 좀 해야 해요. 하나님께서는 갑자기 태도를 냉정하게 바꾸시거든요!” 그는 사람들에게 이런 독을 심는다. 사람들은 듣고 나서 이렇게 생각한다. ‘그러게 말이야. 난 왜 이렇게 멍청할까? 하마터면 집을 팔 뻔했네. 혹시라도 본분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해서 교체되면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집이 없어질 뻔했다고. 저 사람이 일깨워 줬기에 망정이지, 그러지 않았으면 바보짓을 했을 거야.’ 얼마나 ‘선한’ 일깨움이냐. 그러나 그 안에는 독이 적지도 않게 들어 있고, 깊이 스며 있다! 너희는 이런 유언비어를 들어 본 적이 있느냐? 듣기에는 사람에게 아주 도움이 되고 무척이나 너를 위하는 것 같다. 얼마나 큰 ‘사랑’이냐. 친척도, 친구도 아니고 아무 혈연관계도 없는데 하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사람에게 이토록 큰 ‘사랑’을 베푸니 너는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이건 정말이지, 하나님의 보호야! 그러니 먼저 잘 생각해 보자. 만약 내가 본분을 이행하러 갔다가 계속 건성으로 임해서 내쫓겨 돌아오면 어떡하지? 그럼 본분을 이행할 때 조심하면서 형식적인 일이나 많이 하고 실수하지 않는다면, 또 실수해도 들키지 않는다면 내쫓기지 않겠지? 설사 내쫓겨 돌아가게 돼도 괜찮아. 내겐 퇴로가 있으니까. 모아 놓은 돈도 있고 집도 그대로 있잖아. 하나님은 사람을 헤아리지도, 육적인 감정을 중시하지도 않으시잖아. 그렇다고 해도 뭐가 두렵겠어? 사람은 감정을 중시하잖아. 세상에는 곳곳에 사랑이 넘친다고!’ 그 ‘훈훈’한 말은 사람들 간의 ‘우정’을 돈독하게 했다. 그런데 하나님은 어디에 두었느냐? 하나님을 세 번째, 네 번째 지위에 두고 제삼자로 만들었다. 마치 하나님은 신뢰할 수 없고 오직 사람만이 신뢰할 만하며 오직 사람만이 사람을 배려하는 것처럼 말이다. 말 한마디가 이토록 큰 작용을 하니 참으로 ‘시기적절’하다! 너희는 이런 말 듣기를 좋아하지 않느냐? 비록 그의 이 말 안에 나쁜 마음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지라도 누군가 한마디 일러 주어 자신을 도와주기를, 앞길이 어떤지 알지 못할 때 경험자가 경고의 말 한마디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말 한마디를 해 주기를 바란다. 이 얼마나 ‘핵심’적이고 ‘중요’한 말이냐! 이는 철저히 인정하게 된 것 아니겠느냐? 유언비어를 날조한 자는 ‘무심코’ 한 말 한마디로 사람을 포섭하고 하나님을 배신하게 했으니, 이 일이 어떠하냐? 바람직하냐?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너희 생각에 이 자는 어떤 사람 같으냐? 보통 사람이 보기에는 좋은 사람이고 선한 사람이지만 진리를 깨달은 사람의 눈에 이런 사람은 머저리로 보인다. 그 행동으로 보면, 그들은 그야말로 사탄의 종 역할을 맡은 전형적인 마귀이다! 이 말이 정확하지 않으냐? (정확합니다.) 너무도 정확하다! 한 치의 오차도 없다. 그는 모든 사람을 구슬려 하나님을 경계하고 하나님에게 대항하게 하며, 사람에게 이로운 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왜 하지 않겠느냐? 그의 마음속에 하나님에 대한 적대심과 증오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그는 사탄의 본성 본질을 지니고 있으며, 선천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과 대립한다. 혹자는 “그는 선천적으로 하나님과 대립하는데 왜 하나님을 따를까요?”라고 말하는데, 복을 받고 싶기 때문이다! 그는 하나님 집에서 되는대로 살면서 복받는 결말을 얻고 싶어 하지만, 아무런 대가도 치르려 하지 않고 진리를 추구하려 하지도 않는다. 게다가 하나님을 헐뜯으려 하고 하나님의 선민들을 교란하여 모두가 하나님을 떠나고 배반하게 하려 한다. 이런 사람이 바로 의심할 여지가 없는, 전형적인 마귀이다. 그러나 몇몇 어리석은 사람은 시종일관 이 부류의 마귀 몰골을 꿰뚫어 보지도, 간파하지도 못해 사람의 관념과 육적인 감정의 필요에 부합하는 그들의 마귀적인 말도 받아들인다. 또 이런 사람들에게 미혹되어 언제든 하나님을 배반하거나 저버릴 수 있다. 네가 하나님을 저버리고 싶지 않아도 마음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 사탄과 마귀, 그리고 사탄의 종은 이토록 음험하고 간사하다! 그는 스스로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과 대립하며, 진리를 혐오하고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물론이요, 더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따르고 진리를 추구하는 것을 가로막으려 한다. 하나님 집에서 이런 사람들이 하는 역할은 바로 사탄의 출구가 되어 사탄을 위해 말하고 일하는 것이다. 그들은 부각물 역할을 하는데, 전적으로 사람들의 분별력을 길러 주는 데 쓰인다. 따라서 그들이 하는 말은 대부분 겉으로는 큰 결점이 없는 것처럼 들린다. 심지어 그들은 자주 하나님 말씀을 인용하고 하나님 말씀 속에서 증거나 표현을 찾아 입에 발린 말을 하며 마치 하나님 말씀에 아주 부합하는 것처럼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점은 그가 하는 말들이 진리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하는 말을 들어 보면 맞는 말 같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자세히 대조해 보면 아예 진리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을 분별해 낼 수 있다. 그가 하는 그럴싸한 말은 모두 사탄에게서 비롯됐다. 그는 하나님을 시험하고 하나님 말씀의 꼬투리를 잡고 하나님의 말씀을 곡해함으로써 하나님을 정죄하고 하나님의 선민들을 미혹하며, 하나님의 선민들이 하나님을 억측하고 오해하고 배반하고 저버리게 하는 등의 일을 한다. 따라서 적그리스도와 악인 외에 유언비어를 날조해 사람들을 미혹하는 자들도 교회에서 분별하고 경계하며 제명해야 하는 부류이다.

(6)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사람을 분별하고 처리하는 원칙

교회에서 유언비어를 날조해 사람들을 미혹하는 이런 자들을 어떻게 분별해야겠느냐? 우선, 유언비어를 날조하는 사람은 절대 진리를 추구하지 않으며, 진리를 싫어한다. 이 밖에, 그들은 자주 온갖 마귀적인 말과 황당무계한 말을 날조하여 분량이 작거나 토대가 얕은, 혹은 진리를 깨닫지 못한 형제자매를 미혹하고 끌어들인다. 이는 교회 생활의 정상적인 질서가 교란되고 망쳐지며, 정상적인 추구를 교란하여 사람이 바른길에서 벗어나게 하고 사람을 소극적이고 연약해지게 하며, 심지어 사람이 본분을 버리고 하나님을 믿지 않게 하는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그들은 더욱 신나 한다. 그러므로 유언비어를 날조하는 사람을 사탄의 종이라고 하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정확하다. 이것이 바로 이 부류의 몰골과 본질로, 분별하기 아주 쉽다. 어떤 사람은 그래도 조금이나마 이성적이라서 자신은 진리를 사랑하지 않더라도 남이 어떻게 진리를 추구하든 태도를 표명하거나 간섭하지 않는다. 이런 부류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을 질투하고 미워하며 늘 속셈을 품고 판단하거나 공격할 뿐 아니라 심지어 꼬투리를 잡아 정죄하기도 한다. 이런 부류는 응당 경계해야 한다. 이런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들어 보면 꽤나 옳은 것 같고, 논리나 하나님 말씀의 표면적인 뜻에 부합하는 것 같지만 자세히 분별해 보면 역시 거짓말이나 유언비어가 대부분이고 순전히 허튼소리이다. 이런 그럴싸한 유언비어나 거짓말은 응당 분별해야 한다. “저는 하나님을 믿은 지도 얼마 안 됐고 하나님의 말씀도 많이 못 읽은 데다가 진리도 깨닫지 못했는데 유언비어나 거짓말을 어떻게 분별하죠?”라고 묻는 사람이 있는데, 유일한 방법은 바로 오늘부터 집중적으로 하나님 말씀을 읽고 하나님 말씀에서 진리를 많이 구해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속에 뿌리내리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의 인도가 있고 진리에 근거하여 일을 바라볼 수 있으면, 분별력이 생긴다. 그럼 그런 사람들이 퍼뜨리는 유언비어는 네게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며, 네 정상적인 추구를 교란할 수도 없을 것이다. 그가 어떤 유언비어를 말하든, 얼마나 터무니없는 말을 하든 너는 듣고 나서 흔들리지 않고 소극적으로 변하거나 연약해지지도 않으며, 더욱이 하나님에게 그 어떤 오해도 품지 않고, 오로지 올바른 방향으로 추구할 것이다. 그러면 저항력이 생기게 되며, 사탄의 종도 교회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이다. 유언비어를 분별하는 법을 배우는 데는 지름길이 없다. 유일한 방법은 바로 설교를 많이 듣고 하나님 말씀을 많이 읽으며 진리를 많이 교제하는 것이다. 진리를 깨달으면 자연스레 분별력을 갖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진리를 교제하는 목적은 무엇이겠느냐? 하나님의 말씀을 읽음으로써 진리를 깨닫고 그런 유언비어나 궤변을 분별하는 것이다. 그런 유언비어가 하나님의 말씀에 저촉되고 위배되며 진리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면, 그 유언비어는 저절로 사라진다. 물론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공들여 읽지도 않았고 하나님 말씀 속의 진리가 대체 무엇인지 깨닫지도 못했지만 한 가지는 기억합니다. 바로 처신할 때는 대세를 따라야 한다는 거죠. 많은 사람이 저버리면 저도 저버리고, 많은 사람이 받아들이면 저도 받아들일 것입니다. 그저 대세를 따를 뿐이죠.” 이 말이 옳으냐? (옳지 않습니다.) 대세도 틀릴 때가 있으니, 대세를 따른다면 덩달아 잘못을 저지르게 될 것이다. 그러니 진리를 깨달은 사람을 따를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바람직한 방법이다.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것은 교회에서 자주 발생하는 일이다. 이런 일은 아주 큰 문제는 아니지만 하나님의 선민들을 적잖이 교란하고 해친다. 가볍게는 사람을 소극적이고 연약해지게 하고, 심하게는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거나 심지어 배반하게 한다. 따라서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일을 간과해서는 안 되며, 교회에서 그런 일이 발생하는 순간 즉시 저지하고 제한해야 한다. 만약 교회 리더가 무감각하고 우둔해 실제적인 사역을 하지 못하고 이런 일도 발견하지 못하는데, 일부 자질이 뛰어나고 진리를 추구하며 진리를 깨달은 사람이 발견했다면 응당 나서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많은 사람과 구하고 교제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확증을 얻은 후,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것에 속한다는 것이 확인된다면 진리를 구해 문제를 해결하면 된다. 궤변임을 간파하지 못했다면 무작정 규정해서는 안 된다. 명확하게 여러 사람이 다 알고 있으며 유언비어나 궤변임을 쉽게 분별해 낼 수 있다면 즉시 폭로하고 해부하여 모두가 분별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반면, 그가 하는 한두 마디 말로는 유언비어나 황당한 이론임을 분별해 낼 수 없다면 신중하게 대해야지, 무작정 결론을 내려서는 안 된다. 그가 말을 마칠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명확히 분별해야 한다. 유언비어나 궤변임이 확실해지는 순간 즉시 저지하고 제한해야 한다. 만약 거듭 말리고 제한했는데도 소용이 없고, 계속 유언비어를 퍼뜨린다면 교회에서 그를 제명해야 한다. 교회에서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사람을 발견하면 어떻게 행동하고 실행해야 할지, 그 원칙과 길이 명확해지지 않았느냐? (그렇습니다.)

유언비어와 관련된 내용에는 내가 다룬 몇 가지 중요한 부분 이외에도 몇몇 자질구레한 것들이 더 있다. 예를 들어, 책망과 훈계, 하나님 집에서 어떤 사람을 선발해 쓰고 어떤 사람을 도태시키는지 등의 일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의 말들이 좀 있다. 교회에서 철저히 정리하기 전까지는 거짓 리더와 적그리스도, 온갖 악인, 그리고 머저리나 영적인 이해력이 없는 얼간이 등 다양한 부류가 존재한다. 거짓말을 하거나 유언비어를 날조하는 사람도 흔히 볼 수 있고, 사람들 속에는 별의별 유언비어나 마귀적인 말들이 다 있다. 이런 유언비어에 대해 사람은 정상적인 이성으로 판단할 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사역이나 경륜, 하나님 자신, 심지어 하나님 집의 행정 법령 등 여러 측면과 관련된 더 심각한 유언비어는 진리가 있어야 분별할 수 있다. 외부의 이런 일들은 정상 인성의 이성으로 판단해야 하고, 하나님의 사역이나 진리와 관련된 일들은 진리 실제와 분량이 있어야 분별이 가능하다. 결국 어떤 측면의 유언비어든 다 분별하여 저버려야지,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물론 어떤 사람들은 진리를 추구하지 않고 그런 유언비어에 휘둘리며 살아간다. 오늘 누가 어떤 말을 퍼뜨리면 그 바람에 휩쓸려 이쪽으로 넘어가고, 내일 또 어떤 말이 들리면 그 바람에 휩쓸려 저쪽으로 넘어간다. 예를 들어, 어떤 리더 일꾼이 간증문을 쓸 줄 아는 사람은 온전케 될 수 있다고 하면 그는 글 쓰는 연습을 하고 관련된 공부를 하며 자료도 찾는다. 그러다 내일 또 어떤 리더 일꾼이 본분을 이행하는 사람이 구원받을 수 있다고 하면 그는 바쁘게 본분을 이행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아무리 바빠도 진리 추구와 생명 진입이라는 가장 중요한 일에 대해서는 결코 조급해하지 않고 관심도 없다. 교회의 온갖 무리 속에서 생겨난 각종 나쁜 풍조는 늘 일부 사람을 휩쓸어 가고, 교회의 무리 속에서 생겨난 여러 유언비어도 늘 일부 사람을 미혹하고 흔들어 놓는다. 그러나 이런 유언비어를 들어도 전혀 동요하지 않고 신경 쓰지 않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들은 하나님 집에서 어떤 사역을 해도 신경 쓰지 않고 하나님을 믿는 데도 관심이 없다. 이런 사람들은 진짜로 믿는 게 아니라 명목상 믿는 것이다. 또 일부 사람은 좀 나아서 진리를 구하고 받아들이며 그런 부정적인 사물이나 인물에 영향받지 않는다. 오직 분량이 작고 토대가 없으며 진리를 전혀 추구하지 않는 사람들만이 여러 주장이나 말에 영향받는다. 이런 사람들이 늘 추종하기 때문에 온갖 유언비어를 날조하고 선동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것이다. 그는 그렇게 하나님을 믿어야만 활기 넘치고 즐겁고 따분하지 않으며, 자신의 존재감도 생긴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을 믿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하는데, 만약 어느 교회에서 유언비어를 퍼뜨려 사람을 미혹하는 일이 만연되어 있다면 그 교회에는 분명 진리를 깨달은 사람이 아주 적을 것이다. 교회 내부에서 음흉한 속셈을 가진 자들이 어떤 유언비어를 날조하고 어떤 헛소문을 퍼뜨리든 그들은 다 따르니 아주 골치 아프다. 이는 사람의 자질이 부족한 것이다. 또한 이는 진리를 깨닫지 못한 사람의 실제 모습이기도 하다. 진리를 깨닫지 못한 사람이 하는 말은 대부분 실제적이지 않고 과장된 부분이 있으며, 엄밀히 말하면 다 거짓말에 속한다. 속셈과 목적이 담긴 말이라면 단순한 거짓말이 아니라 사탄의 계략이고 악인의 음모일 것이다. 따라서 진리를 갖추지 않은 사람이 하는 말은 대부분 마귀적인 말이니 믿어서는 안 된다.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것에 관해서는 여기까지 교제하겠다.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것은 사람을 가장 잘 드러내는 일이며, 그것을 통해 다양한 사람의 모습을 똑똑히 확인할 수 있다. 유언비어와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사람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고 어떤 방식으로 처리해야 하는지 이제 이해가 되었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냐? (네.) 이해했으니 또 이런 일이 닥치면 대조해 보고 가장 올바른 방식으로 이 문제를 처리해야 한다. 그게 원칙에 부합하는 것이다.

2021년 7월 17일

이전: 리더 일꾼의 직책(17)

다음: 리더 일꾼의 직책(19)

클릭하세요! 하나님에게서 온 기쁜 소식이 당신과 당신의 가족에게 임할 것입니다.

설정

  • 텍스트 설정
  • 테마

색상

테마

폰트

폰트 사이즈 조정

줄 간격 조정

줄 간격

페이지 너비

목차

검색

  • 페이지 내 검색
  • 도서 내 검색

카카오톡으로 대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