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저는 더 이상 돈과 명리를 좇지 않습니다
저는 11남매가 있는 가난한 가정에서 자랐고, 어릴 때부터 돈을 많이 벌어 어려운 집안 형편을 일으켜 세우고 싶었습니다. 특히 대학 시절, 동기의 권유로 한 사업 강연을 듣게 되었는데, 가난을 딛고 부자가 된 강연자의 성공담은 저에게 깊은 깨우침을 주었습니다. 저 역시 성공한 여성 사업가가 되어 돈도 많이 벌고, 집과 차도 사고, 여기저기 여행도 다니게 될 날을 꿈꿨습니다. 그러면 저를 아는 사람들은 저를 가난을 극복하고 성공한 본보기로 삼아 우러러볼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저는 아랍에미리트로 가서 한 회사의 안내 데스크에서 일했습니다. 높지 않은 소득 탓에 끊임없이 각종 부업을 찾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종종 낮에는 직장에 출근하고 밤에는 부업으로 장사를 했습니다. 여러 가지 투자도 시도해 보았지만, 수차례의 투자가 모두 실패로 끝나면서 제 삶은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당시 저는 몹시 낙담했고,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돈을 버는데 왜 결국 이런 결과만 나오는 걸까? 아무리 열심히 일하고 투자해도 왜 계속 실패만 하는 거지?’ 저는 무척이나 고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0년 2월,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때 제 마음에 깊이 와닿은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인류의 일원으로서, 그리고 경건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하나님의 부탁을 완수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칠 책임과 의무가 있다. 우리의 온몸과 마음은 하나님에게서 왔고 하나님의 주재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몸과 마음이 하나님의 부탁과 인류의 정의로운 사업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의 부탁을 위해 순교한 사람은 물론이고, 우리에게 모든 것을 공급해 준 하나님을 마주할 면목이 없을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부록 2 하나님은 전 인류의 운명을 주재한다> 중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피조물로서 우리는 마땅히 피조물의 본분을 이행해야 하며, 그것이 우리의 책임이자 의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의 가정과 부모님, 우리가 성장하는 환경 등 모든 것은 하나님이 일찍이 예정해 놓으신 것이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안배해 주셨기에, 우리는 피조물로서 마땅히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해야 합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에 굉장히 감동했고 저 역시 제 본분을 이행하여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깨달은 진리가 너무 적어 돈의 시험을 이기지 못한 채, 계속 돈을 버는 데에만 마음을 두고 있었습니다.
그 후 저는 안내 데스크 직원에서 인사 보조가 되었고, 월급도 올랐습니다. 하지만 그다지 기쁘지 않았습니다. 이 일로는 부자가 될 수도, 사람들의 부러움을 살 수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계속 이대로라면 언제쯤 고향에 집을 짓고, 가족들에게 더 나은 삶을 주고, 같이 여행을 갈 수 있겠어?’ 그래서 더 높은 연봉을 주는 직장을 찾거나 부업을 늘려야만 했습니다. 그 후 저는 또 몇 군데에 이력서를 넣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회사에서 영업부 행정 보조로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무척 기뻤습니다. 매달 기본급 외에 수당도 있었고, 실적이 좋으면 추가 보너스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드디어 돈을 더 많이 벌 기회가 생겼어. 고향에 집을 다 짓고 나면, 고향 사람들이 분명 나를 우러러보고 부러워할 거야.’ 새로운 업무라 경험이 없었기에, 제가 원하는 만큼의 돈을 벌려면 많은 시간을 투자해 배워야 했습니다. 돈을 더 많이 벌기 위해 저는 야근을 일삼았습니다. 그 시기, 저는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일에 쏟아부었습니다. 일하면서 제때 밥을 챙겨 먹지 못하는 경우도 잦았고, 심지어 밥 먹는 것을 잊어버리는 때도 있었습니다. 특히 상사나 동료들이 급하게 처리할 일이 있어 저를 찾을 때는 아파도 계속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당시 저는 복음 사역자였지만 직장 일이 너무 바빠서 복음을 전할 시간이 별로 없었고, 심지어 퇴근 후 집에 와서도 일을 했습니다. 리더가 저에게 예배 인도를 부탁했지만 대부분 거절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묵상할 시간이 없었고, 게다가 하루 종일 일하느라 지쳐서 예배를 인도할 기력도 없어 그저 쉬고만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 무렵 저는 예배 시간에도 마음은 딴 데 가 있었고, 대부분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리면서 일을 했으며, 때로는 예배를 드리다가 잠들기도 했습니다. 돈 버는 데에만 집중하다 보니 복음 전도 성과도 좋지 않았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무척 죄책감이 들었습니다. ‘직장 일은 피곤하고 아파도 꾹 참고 하면서 본분은 건성으로, 수동적으로 임하고 있잖아.’ 자책감도 들었지만, 저는 제 자신을 용서하는 데 능숙했습니다. ‘영업부 일은 아직 초보니까 업무에 능숙해지면 본분을 이행할 시간이 더 많아질 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제 생각과 달랐습니다. 업무에 익숙해질수록 일하는 시간은 길어졌고, 여유가 생기기는커녕 오히려 더 바빠졌습니다. 저는 초조하고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피조물로서 본분을 이행하는 것은 저의 의무이자 책임이며, 당연히 본분을 제대로 이행하여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제 본분을 다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마음속으로 두려움도 느꼈습니다. 늘 세상의 것만 추구하다 보니 마음은 하나님과 점점 멀어졌고, 본분을 이행할 때도 성령의 인도를 느낄 수 없었으며 복음 전도에도 성과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마음속으로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지금 저는 길을 잃은 것 같습니다. 성령의 역사도 느낄 수 없고, 하나님의 인도하심도 느낄 수 없습니다. 부디 저를 도와주십시오.”
그 후, 저는 하나님 말씀을 보고 제 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가운데 많은 자가 옳고 그름 사이에서 망설이지 않았느냐? 가정과 하나님, 자녀와 하나님, 화목과 파탄, 부와 빈곤, 지위와 평범함, 지지받는 것과 버림받는 것 등 모든 긍정과 부정, 흑과 백의 싸움에서 너희가 무엇을 선택하였는지 너희 스스로 모를 리 없지 않으냐! 가정의 화목과 파탄 사이에서 전자를 선택한 데다 조금의 망설임도 없었고, 금전과 본분 사이에서 또 전자를 선택했는데, 이를 뉘우치고 바른길로 돌아서려는 의지조차 없었다. 사치와 빈곤 사이에서도 전자를, 자녀, 아내, 남편과 나 사이에서도 전자를, 관념과 진리 사이에서도 여전히 전자를 선택하였다. 나는 너희의 온갖 악행을 보고 너희에 대한 믿음을 완전히 잃었다. 그야말로 충격적이었다. 너희의 마음이 이 정도로 감화되지 않았을 줄이야. 오랜 세월 심혈을 기울여 얻은 결과가 나를 포기하고 속수무책으로 구는 너희 모습이었지만, 너희에 대한 나의 기대는 오히려 날로 커지고 있다. 그것은 나의 날들이 이미 너희 앞에 전부 펼쳐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너희는 지금도 어둡고 사악한 것을 추구하며 놓으려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너희의 최후가 어떻게 될지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있느냐? 다시 한번 선택의 기회를 준다면 너희는 어떤 태도를 보이겠느냐? 그래도 전자를 택하겠느냐? 너희가 나에게 돌려주는 것은 여전히 실망과 고통스러운 슬픔이겠느냐? 너희 마음에 있는 것은 여전히 그 보잘것없는 따스함뿐이겠느냐? 어떻게 해야 나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을지 여전히 모르겠느냐? 지금 이 순간, 너희는 무엇을 선택하고 있느냐?』(<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너는 도대체 누구에게 충성하는 사람이냐?> 중에서) 하나님께서 폭로하신 것은 바로 저의 실제 내적 상태였습니다. 많은 경우 무엇이 옳고 그른지, 무엇이 긍정적인 사물이고 부정적인 사물인지 알면서도 결국 그릇되고 부정적인 것을 선택하곤 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사역을 받아들인 후, 저는 피조물로서 마땅히 자신의 본분을 이행해야 함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남들이 저를 대단하게 보고 부러워하게 만들기 위해, 또 더 많은 돈을 벌어 더 나은 물질적 생활을 누리기 위해 하루 종일 일에만 매달렸습니다. 이를 위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았지만, 정작 본분을 이행할 때는 마음을 다하지 않았습니다. 저녁에 퇴근하고 나면 본분을 이행해야 할 시간임에도 제 머릿속에는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궁리할 뿐이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며 본분을 이행할 생각은 전혀 없었고, 그저 본분을 이행하는 것으로 족하다고 여겼을 뿐 성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조금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본분을 이행하는 제 태도가 너무 소홀했음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진정으로 하나님을 따르지 못했고, 계속 세속적인 것을 선택하며 이방인의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현재 하나님께서 아직 제게 본분을 이행할 기회를 주고 계시니, 저는 마땅히 이 기회를 소중히 잡아야 합니다. 진리를 추구하고 본분을 제대로 이행하는 데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야 하며, 이것이야말로 가장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입니다. 그때부터 저는 적극적으로 예배에 참석하기 시작했고, 더 이상 일이 바쁘다는 이유로 본분 이행에 지장을 주지 않았습니다. 예전에는 집에 와서도 밤늦게까지 일하면서 밤 11시에도 전화를 받곤 했지만, 지금은 저녁 8시 이후로는 업무와 관련된 전화를 일절 받지 않고 메시지도 확인하지 않습니다. 또한 예전에는 기도도 거의 하지 않았고 영 생활도 비정상적이었지만, 지금은 일찍 일어나 하나님 말씀을 읽고, 찬양을 들으며, 체험 간증 영상을 봅니다. 쉬는 날 아침이면 복음 대상자를 예배에 초대하고, 오후에는 복음 대상자와 함께 예배를 드립니다. 근무 중 쉬는 시간에도 재빨리 본분을 이행합니다. 이렇게 실행하니 제 마음이 무척 평안하고 기뻤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제 친구가 한 투자에 참여하라고 권유했습니다. 그 친구는 이 투자에 참여하면 돈을 많이 벌어 차도 사고 집도 지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다른 나라로 여행도 갈 수 있다고 장담했습니다. 그건 바로 제가 꿈꾸던 것들이었습니다! 저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투자는 돈만 넣으면 매달 수익이 생기니까, 본분을 이행하는 데 지장을 주지 않을 거야.’ 그래서 저와 언니는 50만 페소를 들여 그 투자에 참여했습니다. 돈을 낸 후 처음 두 달 동안은 투자 수익금을 받았지만, 세 번째 달부터는 그들이 수익을 주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돈을 돌려 달라고 요구하자 그들은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며 거절했고, 저는 너무나 분노했습니다. 저는 원금이라도 되찾고 싶었지만, 아무리 애를 써도 돈을 돌려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 돈은 고향에 집을 짓기 위해 보내려던 것이었기에 저는 몹시 속상했습니다. 투자로 잃은 돈을 하루빨리 만회하고 싶은 마음에 저는 더욱 열심히 일했고 야근도 자주 했습니다. 하지만 회사 인사 조정 문제로 월급 지급이 미뤄지면서, 당시 제 수중에는 돈이 거의 떨어져 월세를 내고 식료품을 사는 것조차 어려워졌습니다. 이런 일들에 마음을 빼앗기자, 저는 또다시 수동적이고 건성으로 본분을 이행하게 되었습니다. 그저 복음 대상자를 예배에 초대하기만 할 뿐, 그들의 문제를 실제적으로 알아보고 해결해 주지는 않았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제 내적 상태가 점점 더 나빠져, 결국 성령의 역사를 잃고 하나님께 버림받을 수도 있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지난 석 달 동안 저는 본분보다 제 직장 일을 우선시했습니다. 마음속은 온통 어떻게 해야 돈을 더 많이 벌고 투자금을 되찾을까 하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하나님, 부디 저를 떠나지 마시고, 제가 하나님 곁으로, 올바른 길로 돌아갈 수 있도록 깨우쳐 주시고 인도해 주시옵소서. 제 마음을 어지럽히고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는 것들을 이제는 내려놓고 싶습니다.”
그 후, 저는 읽게 된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 한 단락이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의 운명은 모두 하나님의 손안에 있으며, 너는 너 자신을 주관할 수 없다. 늘 자신을 위해 분주하게 뛰어다니고 바쁘게 지낼지라도 사람은 스스로를 주관하지 못한다. 네가 너 자신의 앞날을 알고 네 운명을 주관할 수 있다면, 너를 피조물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 요컨대, 하나님이 어떻게 사역하든 모두 인류를 위한 것이다. 하나님이 만든 천지 만물 역시 모두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존재인 것처럼 말이다. 달, 해, 별을 창조한 것도 사람을 위해서이고, 동물과 식물을 지은 것도 사람을 위해서이고,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만든 것도 사람을 위해서이다. 이와 같은 것들이 전부 사람의 생존을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사람을 어떻게 형벌하고 심판하든 그것은 다 사람을 구원하기 위한 것이다. 설사 사람의 육적인 소망을 빼앗는다 해도 그것은 여전히 사람을 정결케 하기 위한 것이며, 사람을 정결케 하는 것은 사람의 생존을 위해서이다. 사람의 종착지가 모두 창조주의 손안에 있거늘, 사람이 어찌 스스로를 주관할 수 있겠느냐?』(<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사람의 삶을 정상으로 회복시켜 사람을 아름다운 종착지로 이끌어 간다> 중에서) 하나님 말씀을 통해, 사람의 운명은 모두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으며 사람은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람이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아무리 노력하고 편안하고 아름다운 삶을 갈망한다 해도, 그 실현 여부는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저는 직장을 옮기고 투자를 통해 더 많은 돈을 벌어 제 꿈을 이루고 멋진 미래를 맞이하고 싶었지만, 돈을 더 벌기는커녕 오히려 투자에 실패해 많은 돈을 잃었고 시간과 에너지도 많이 낭비했습니다. 그렇게 본분은 본분대로 제대로 이행하지 못해 제 삶은 더욱 엉망이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저는 사람이 부유할지 가난할지는 태어나기 전부터 이미 예정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제게 부유한 운명을 예정해 주지 않으셨다면, 제가 아무리 돈을 벌려고 애써도 결국 실패로 끝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후, 저는 또 하나님 말씀을 읽고 제 문제에 대해 좀 더 분명하게 보게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돈만 있으면 귀신도 부릴 수 있다.”라는 말은 사탄의 철학으로, 인류에게서, 그리고 모든 사회에서 유행하고 있으며, 풍조라고 할 수 있다. 이 말이 모든 사람의 마음에 주입되어 사람들은 처음에는 받아들이지 않다가도 실생활을 접하면서부터는 이 말을 암묵적으로 인정하고, 이 말이 사실이라고 느끼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 과정이 바로 사탄이 사람을 패괴시키는 과정 아니겠느냐? 사람마다 이 말에 대한 체감 정도는 다를 수 있지만,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과 자신이 직접 겪은 모든 일에 기반하여 각기 다른 정도로 해석하고 수긍한다. 그렇지 않으냐? 사람이 이 말을 얼마나 체험했는지는 차치하고, 이 말이 사람의 마음에 미친 부정적인 영향은 무엇이겠느냐? 너희 모두를 포함해 이 세상 인간의 성품에서 드러나는 것이 한 가지 있는데, 그것이 무엇이겠느냐? 바로 돈을 숭상하는 것이다. 마음속에서 이를 지우기가 쉽겠느냐? 쉽지 않을 것이다! 사탄이 사람을 참 심각하게도 패괴시켰다! 사탄은 바로 돈으로 사람을 유혹하여 사람이 돈을 숭상하고 물욕적인 것을 숭상하도록 패괴시킨 것이다. 사람이 돈을 숭상하는 것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느냐? 너희는 돈 없이는 이 세상에서 살아갈 수 없고, 단 하루도 버틸 수 없다고 생각하지 않느냐? “사람은 돈이 많을수록 지위가 높아지고, 돈이 많을수록 존귀해진다. 돈이 없는 사람은 기를 펴지 못하지만 돈이 있는 사람은 지위도 높아지고 기를 펼 수 있으며 목소리도 높일 수 있고 오만 방자하게 살아갈 수 있다.” 이 말과 이런 풍조가 사람에게 가져다주는 것은 무엇이겠느냐? 많은 사람이 돈을 위해 어떠한 대가라도 기꺼이 치르지 않겠느냐? 많은 사람이 더 많은 돈을 얻기 위해 존엄성과 인격을 잃게 되지 않겠느냐? 많은 사람이 돈 때문에 본분을 이행할 기회와 하나님을 따를 기회를 놓치지 않겠느냐? 진리를 얻고 구원받을 기회를 놓치게 되는데, 이는 사람에게 가장 큰 손해 아니겠느냐? 사탄은 이런 방식, 이 한마디로 사람을 이 정도로 패괴시켰다. 사탄의 속셈이 음흉하지 않으냐? 이는 아주 악독한 수법이 아니냐?』(<말씀ㆍ2권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관하여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5> 중에서) 하나님 말씀을 통해 저는 ‘돈만 있으면 귀신도 부릴 수 있다’는 것이 사탄의 철학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 말에 대한 분별이 없었습니다. 그저 돈이 없으면 좋은 삶을 살 수도 없고 원하는 것을 얻을 수도 없다고만 생각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것은 확실히 사탄이 사람을 패괴시키는 수단이었습니다. 사탄은 돈으로 사람을 패괴시키고 유혹하여 돈이 있어야 존중받고 사회에 발붙이며 사람들에게 우러름을 받을 수 있다고 여기게 만듭니다. 저는 이런 사탄 철학에 따라 살면서 돈을 버는 데 강한 갈망을 품었습니다. 매달 받는 고정 수입에 만족하지 못하고 투자를 했으며, 그렇게 하면 돈을 더 많이 벌어 집을 짓고 가족들과 여행을 다니며 남들이 부러워하고 우러러보는 삶, 즉 제 인생의 목표를 이룰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돈과 물질적인 누림을 추구하느라 저는 번번이 본분을 제쳐 두었습니다. 마음은 하나님과 점점 멀어졌고, 어둠 속에 살면서 성령의 역사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이제 저는 사탄의 간계와 음모를 확실히 꿰뚫어 보았습니다. 사탄은 사람을 돈의 올무에 빠뜨려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고 하나님을 배반하게 하며, 결국 자신과 함께 지옥으로 떨어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저는 수많은 부자들의 모습도 보았습니다. 그들은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며 근사한 집이나 비싼 차 등 원하는 모든 것을 살 수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아주 멋들어진 삶을 사는 것 같지만 결코 행복하지 않습니다. 어떤 이들은 장기간의 알코올 중독이나 마약 투약으로 결국 중병에 걸려 죽음을 맞이하기도 합니다. 아무리 많은 돈과 높은 지위도 그들의 목숨을 구할 수는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수년간의 노력으로 창업했지만 결국 파산으로 끝나 많은 빚을 졌고, 또 어떤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오랜 우울증을 앓다가 결국 스스로 생을 마감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사례는 너무나 많습니다. 사탄은 돈과 사치스러운 생활 방식으로 사람을 유혹하여 사람이 갈수록 공허하고 사악해지며 타락한 삶을 살도록 만듭니다. 이 모든 것을 꿰뚫어 본 후, 저는 더 이상 투자로 잃은 돈을 되찾을 방법을 생각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주재와 안배에 순종하며, 제 마음을 본분에 쏟고 싶어졌습니다.
2024년 1월 2일, 회사 상사가 바뀌면서 제 업무량이 늘어났습니다. 기존 업무 외에 상사의 개인 비서 역할까지 맡게 되어 훨씬 더 바빠졌고, 거의 24시간 내내 5분 대기조가 되어 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내 본분에 영향을 주어선 안 된다며 스스로 다짐했습니다. 그 후 교회 책임자가 제게 복음을 전하고 증거하는 것을 훈련해 보지 않겠냐고 물었고, 저는 해 보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기회라는 생각에 저는 정말 무척이나 기뻤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믿은 지 이렇게 오래되었으면서도 늘 돈과 재물을 추구하느라 본분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반드시 이 기회를 소중히 여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로 저는 복음을 전하는 데에 더 많은 시간을 썼습니다. 하지만 일이 점점 바빠져서, 저녁에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서도 계속 일을 해야 했고, 상사는 자주 제게 전화를 걸고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복음 대상자와 교제하고 있을 때 상사나 동료에게서 전화가 걸려 오는 때도 있었는데, 그럴 때면 마음을 평온히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더 이상 본분을 이행할 기회를 잃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저를 이끌고 인도해 주시고 사탄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을 더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다 주 예수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마 16:26) 주님의 말씀을 통해 저는 아무리 많은 돈과 명예, 지위를 얻는다고 해도, 하나님의 보호가 없고 진리 생명을 얻지 못한다면 결국 제 결말은 훼멸뿐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부자가 있습니다. 그들은 풍부한 물질적 부를 누리고 있지만, 재난이 닥칠 때 돈은 그들을 전혀 구해 주지 못합니다. 죽을 사람은 결국 죽기 마련이니 재난 앞에서 돈과 지위가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을 한 단락 더 보게 되었고, 속으로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의 이런 내적 상태를 해결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기존의 생존 방식과 인생 목표에 작별을 고하는 것이다. 기존의 생존 방식과 인생관, 기존의 추구, 소망과 꿈을 정리해 보고 분석한 다음,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뜻과 요구에 비춰 보고 자신의 생존 방식과 인생관 등 가운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는 것이 하나라도 있는지, 하나님의 요구에 맞는 것이 하나라도 있는지, 올바른 인생의 가치를 가져다줄 수 있는 것이 하나라도 있는지, 갈수록 진리를 깨닫는 삶, 인성을 갖추고 사람다운 모습을 갖춘 삶을 살게 하는 것이 하나라도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인간이 추구하는 다양한 인생의 목표와 다채로운 생존 방식을 반복적으로 살피고 자세히 분석하다 보면, 창조주가 인류를 창조할 당시의 취지에 맞는 것은 하나도 없으며, 그것은 모두 창조주의 주재와 보살핌에서 멀어지게 하는 것들뿐, 하나같이 사람을 타락시키고 지옥으로 이끄는 함정임을 알게 된다. 네가 이런 점들을 인식했을 경우, 이제 해야 할 일은 기존의 인생관을 버리고 여러 함정을 멀리하며, 하나님의 주관과 안배에 네 인생을 맡기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선택이 없이 하나님의 지배와 인도에 순종하기만을 구하며, 하나님을 경배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말씀ㆍ2권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관하여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3> 중에서) 하나님 말씀을 통해, 저는 예전의 생활 방식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뜻과 요구에 따라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 자신을 반성해 보니 저는 하나님을 믿은 지 몇 년이나 되었지만, 사물을 보는 관점이 바뀌지 않아 늘 큰돈을 벌 생각만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위와 명성을 추구하며 다른 사람들의 우러름을 얻고자 했습니다. 그렇게 매일 일에만 매달려 건성으로 본분에 임하며 아무런 부담도 갖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성령 역사를 잃고 공허함과 어둠 속에 살면서, 진리를 실행하고 본분을 이행할 많은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돈과 명예, 이익이 가져다주는 누림은 일시적일 뿐 제 목숨을 구해 줄 수 없으며, 오직 진리를 추구하여 패괴 성품을 벗어 버려야만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그 기간 동안 저는 저를 이끌어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하나님께 자주 기도드렸습니다.
2024년 2월 6일, 저는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제 상사는 깜짝 놀라며 퇴사 이유를 물었고 제 퇴사에 동의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저는 저녁과 휴일에 해야 할 더 중요한 일이 있어서, 이 일을 더 이상 계속할 수 없습니다.” 결국 그는 어쩔 수 없이 동의하며 제 사직서에 서명해 주었습니다. 2월 12일, 저는 그 회사를 관뒀습니다. 회사를 관두자 아주 홀가분한 기분이 들었고, 마음속의 큰 짐을 내려놓은 것 같았습니다. 저는 진정으로 내면의 기쁨과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2024년 2월 28일, 저는 새로운 직장에 지원하여 채용되었습니다. 복지도 꽤 괜찮았고, 상사는 6개월 후에 월급을 올려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일은 제게 확실히 매력적이었지만, 예전에 하던 일처럼 바쁜 일이라는 생각에 어떻게 본분을 이행할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이끌어 달라며 하나님께 구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정상인으로서, 그리고 하나님 사랑하기를 추구하는 사람으로서 하나님나라에 들어가 백성이 되는 것이 너희의 참된 미래이고, 가장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인생이다. 너희보다 복된 자는 아무도 없다. 어째서 그렇게 말하겠느냐?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은 모두 육과 사탄을 위해 살지만, 오늘날 너희는 하나님을 위해, 그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기 위해 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너희의 인생이 가장 의미 있는 인생이라고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 택함 받은 이 무리 사람들만이 가장 의미 있는 인생을 살 수 있다. 이외에 세상에 있는 그 누구도 너희처럼 이렇게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인생을 살지 못한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의 최신 사역을 알고 하나님의 발걸음을 따라가야 한다> 중에서) 하나님 말씀을 통해 저는 진리를 추구하고 본분을 제대로 이행하는 것만이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인생이며, 이것이야말로 피조물로서 제가 마땅히 추구해야 할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진리를 추구하여 진리를 얻은 사람만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이 있으며, 이런 사람이야말로 복 받은 사람입니다. 이와 반대로 계속 돈과 재물,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사탄의 권력 아래에서 사는 사람이며, 결국 하나님께 버림받게 될 것입니다. 만약 제가 또 일 때문에 본분을 포기한다면, 분명 다시 어둠과 공허함 속에 살게 될 것이고, 결국 스스로 구원받을 기회를 망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일을 거절했고, 그렇게 더 많은 시간을 본분 이행에 쏟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6개월 후, 저는 적당한 직장을 찾았습니다. 본분 이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근무 시간에 야근도 없는 일자리였습니다. 비록 급여는 좀 낮았지만 제 마음은 든든했습니다. 제게 본분을 이행할 시간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지금 저는 교회에서 본분을 이행하고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증거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니, 참으로 복된 일입니다! 저는 사람이 살아가는 데는 그저 먹고 입는 문제만 해결되면 족하며, 본분을 제대로 이행하고 진리를 추구하여 하나님께 구원받는 데에 이르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하고 가장 가치 있는 일임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