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1) 지금 예수님께서 돌아오셨습니다. 주님에게 또 새 이름이 있는데,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발표하신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 이 책이 바로 신랑의 음성입니다. 하지만 많은 형제자매들은 아직도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할 줄 모릅니다. 오늘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간증인을 모셔왔습니다. 이분들이 우리에게 도대체 어떻게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해야 하는지를 교제해 주어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재림하신 예수님임을 어떻게 확신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답: 여러분이 제기한 이 문제는 너무나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나타남을 보려면 반드시 하나님의 음성을 알아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려면 우선 반드시 무엇이 진리인지를 알아야 하고, 무엇이 지식과 도리인지를 분별할 줄 알아야 하며, 무엇이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고 무엇이 사람에게서 온 것인지를 확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것을 갖추면 자연히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성육신하신 예수님과 전능하신 하나님이 진리를 발표하신 이 사실에서 보면 그리스도께서 발표하신 진리는 모두 권세와 능력을 띠고 있고 모두 하나님 성품의 발표입니다. 하나님이 매번 성육신하여 발표하신 진리는 모두 하나님의 한 단계 사역의 완전한 내용이지 결코 자질구레한 몇 마디 말씀이나 몇 편의 말씀인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발표하신 진리는 우선 사람을 정복하여 진심으로 탄복하게 하는 효과에 도달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너무나 권세와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았는데, 마치 하나님의 공의 성품이 사람에게 나타난 것을 보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땅에 부복했으며, 하나님의 나타나심과 하나님의 행사를 보았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것은 사람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진실된 과정입니다. 만약 사람이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할 줄 모른다면 가장 좋은 방식은 예수님이 하신 말씀과 사역을 본 다음, 다시 전능하신 하나님이 하신 말씀과 사역을 보고 도대체 한 분의 영이 음성을 발하고 말씀하신 것인지, 도대체 한 분의 하나님이 하신 사역인지를 보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분명히 알 수 있으면 어떻게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할지에 대해서도 자연히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는 것은 사실 하나님의 말씀과 음성을 인식하고 조물주께서 말씀을 하시는 특징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육신이 말씀하시든, 하나님의 영이 음성을 발하고 말씀하시든 모두 지극히 높은 곳에서 전 인류를 향해 말씀을 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어기와 특징입니다. 하나님의 권세와 신분은 여기에서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이것은 조물주께서 말씀하시는 특유의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매번 성육신하셔서 음성을 발하고 말씀을 하시는 것은 틀림없이 모두 몇 가지 방면의 내용이 있습니다. 주로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요구하고 훈계하시는 방면의 말씀, 하나님의 행정과 계명 방면의 말씀, 하나님께서 타락한 인류를 심판 형벌하고 들춰내시는 말씀, 그리고 예언과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 방면의 말씀이 있는데, 이런 말씀은 다 진리, 길, 생명의 발표이고 모두 하나님의 생명 실질의 유로여서 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의 소유소시를 대표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하나님이 발표하신 말씀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다 진리이고 권세와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발표하신 말씀이 하나님의 음성인지를 확정하려면 예수님의 말씀과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대조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한 분의 영이 발표하신 것이 아닌지, 한 분의 하나님이 하신 사역에 속하지 않는지 보세요. 만약 근원이 하나라면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바로 하나님의 음성과 말씀이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하나님의 나타나심임을 증명합니다. 우리가 율법시대에 여호와가 하신 말씀과 은혜시대에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보면 모두 성령의 직접적인 발표이고 더욱이 한 분의 하나님이 하신 사역인데, 이것으로 예수님이 바로 여호와, 조물주의 나타나심임을 충분히 증명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양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할지, 먼저 예수님의 말씀을 보면 분명해집니다. 성경을 읽어 보신 분들은 다 예수님께서 은혜시대에 발표하신 말씀에는 사람을 훈계하신 말씀, 사람에게 요구하신 말씀, 하나님의 행정에 관련된 말씀, 그리고 각 부류 예언의 말씀과 약속의 말씀이 있다는 것을 아실 것인데, 바로 하나님이 은혜시대에 하신 한 단계 완전한 사역인 것입니다.

우리 먼저 예수님이 사람에 대해 요구하고 훈계하신 방면의 말씀을 볼까요?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마 4:17)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마 5:13~14)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 22:37~40)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마 5:3, 6, 10~12)

예수님이 행정을 반포하신 말씀에는 주로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마 12:31~32)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마 5:22)

그럼 예수께서 바리새인을 심판하고 들춰내신 말씀을 볼까요?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마 23:13)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마 23:15)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마 23:27~28)

그리고 예수님이 하신 예언과 약속 방면의 말씀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 14:2~3)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찌라도 내가 저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요 12:47~48)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 21:3~4)

예수님이 은혜시대에 발표하신 각 방면의 진리에서 우리는 예수님이 바로 구세주의 나타나심이고 예수님의 말씀이 바로 하나님께서 전 인류에게 음성을 발하고 말씀하신 것이며 직접 하나님의 성품과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발표하여 인류를 인솔하시고 인류에게 공급하시며 친히 인류를 구속하신 것임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완전히 하나님 자신의 신분과 권세를 대표했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읽어 보기만 하면 이런 말씀이 다 진리이고 권세와 능력이 있고 이 말씀이 바로 하나님의 음성이고 하나님이 인류에게 하신 말씀이라고 느껴집니다! 말세에 예수께서 돌아오셔서, 즉 전능하신 하나님이 오셔서 말세의 심판 사역을 하시고 국도시대를 열고 은혜시대를 끝마치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예수님의 구속 사역의 기초에서 하나님 집에서 시작되는 심판 사역을 하셨고 인류를 정결케 하고 구원하는 모든 진리를 발표하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은 매우 풍부하고 온갖 것이 다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습니다. 『이 일부분 말씀은 창세 이래 하나님이 처음으로 전 인류를 향해 말씀한 것이고, 하나님이 피조된 인류를 향해 처음으로 이렇게 상세히 체계적으로 말씀한 것이다. 물론 처음으로 가장 많은 편폭(篇幅)으로, 시간을 가장 오래 지속하여 전 인류를 향해 말씀한 것인데, 이것은 파천황(역주: 전대미문)의 일이다. 또한 이 일부분 말씀은 하나님이 인류 가운데서 발표한, 사람을 폭로하고 인도하고 심판하고, 사람과 마음을 나누는 첫 저작이자 역시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발자취, 하나님이 눕는 곳,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의 소유소시, 하나님의 생각과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보살핌을 알게 하는 첫 번째 말씀이다. 다시 말해, 이것은 창세 이래 하나님이 셋째 하늘에 서서 인류에게 한 첫 번째 말씀이고 음성이자 하나님이 처음으로 자신의 고유한 신분으로 말씀에서 인류에게 나타나 마음의 소리를 발표한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이 전 우주를 향해 한 말씀ㆍ내용 소개> 중에서) 말세에 전능하신 하나님이 발표하신 말씀은 내용이 광범위하고 매우 풍부합니다. 주로 사람을 심판하고 들춰내는 말씀, 국도시대 하나님의 행정과 계명 및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요구와 훈계와 약속 방면의 말씀, 그리고 예언도 있습니다. 제가 먼저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요구와 훈계 방면의 말씀, 하나님의 역사 방면의 말씀을 몇 단락 읽겠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 나에 대해 진실한 사랑이 있는 사람은 복이 있다. 나에게 순복하는 사람은 복이 있나니 반드시 나의 나라에 남을 것이요, 나를 아는 사람은 복이 있나니 반드시 나의 나라에서 권세를 잡을 것이다. 나를 추구하는 사람은 복이 있나니 반드시 사탄의 묶임에서 벗어나 내게 있는 복을 누릴 것이요, 자신을 배반하는 사람은 복이 있나니 반드시 나에게 점유되어 내 나라의 풍부함을 이어받을 것이다. 나를 위해 뛰어다니는 자는 내가 기억하고, 나를 위해 화비하는 자는 내가 열납하며, 내게 바치는 자는 내가 그에게 누릴 것을 베풀어 줄 것이다. 나의 말을 누리는 자는 내가 축복할 것이요, 반드시 내 나라의 기둥이 될 것이며, 나의 집에서 분명 더없이 풍부하여 비할 자가 없게 될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이 전 우주를 향해 한 말씀ㆍ제19편> 중에서)

예수는 사람들 가운데 와서 많은 사역을 하였다. 하지만 그는 단지 전 인류를 구속하는 사역을 완성하였고, 단지 사람의 속죄제가 되었을 뿐, 결코 사람의 패괴된 성정을 다 벗겨 버리지는 않았다. 사람을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완전히 구원하려면, 예수가 속죄제가 되어 사람의 죄를 담당해야 할 뿐만 아니라 또한 하나님이 더 큰 사역을 하여 사탄에게 패괴된 사람의 성정을 완전히 벗겨 버려야 한다. 그러므로 사람이 죄 사함을 받은 후에, 하나님은 다시 육신으로 돌아와 사람을 이끌어 새로운 시대로 진입하게 하였고 형벌, 심판의 사역을 시작하였는데, 이 사역은 인류를 더 높은 경지로 이끌어 들어갔다. 무릇 그의 권세 아래에 순복하는 사람은 더 높은 진리를 누리고 더 큰 축복을 받게 되며, 진정으로 빛 가운데서 살게 되고 진리, 길, 생명을 얻게 된다.

만일 사람이 은혜시대에만 머물러 있는다면, 패괴된 성정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고 더욱이 하나님의 고유한 성품을 인식할 수도 없다. 만약 언제나 풍성한 은혜 속에서 살면서도 오히려 하나님을 알아가거나 하나님을 만족케 하는 생명의 도(道)가 없다면, 사람은 하나님을 믿어도 참으로 하나님을 얻을 수 없다. 이러한 신앙은 너무나도 가련하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서문> 중에서)

사람이 구속받기 전에, 사탄의 많은 독소가 이미 사람 안에 심어져 있었다. 사람은 몇천 년 동안 사탄에게 패괴되어 그 속에는 이미 하나님을 대적하는 본성이 있게 되었다. 그러므로 사람은 구속받았어도 속량받은 것에 불과한데, 바로 사람을 값비싸게 사 온 것이다. 그러나 사람 안에 있는 독성은 결코 제거되지 않았다. 이렇게 더러운 사람은 변화의 과정을 거쳐야 하나님을 섬길 자격이 있게 된다. 이번 단계 심판, 형벌의 사역으로 사람에게 자기 안에 있는 추하고 패괴된 실질에 대해 철저히 인식하게 하고, 또한 완전히 변화되어 정결함을 받은 사람이 될 수 있게 한다. 이래야 사람은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돌아올 자격이 있게 되는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성육신의 비밀 4> 중에서)

너는 예수가 말세에 강림할 것이라는 것만 알고 있는데, 도대체 그는 어떻게 강림하는가? 너희 같은 죄인은 이제 갓 구속되었을 뿐, 변화의 과정과 하나님께 온전케 되는 과정은 거치지 않았는데, 어떻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할 수 있겠는가? 지금의 너 같은 옛 사람을 예수가 구원해 온 것은 틀림없다. 또한 네가 죄에 속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하지만 너에게 결코 죄가 없고, 더러움이 없다고는 증명할 수 없다. 네가 변화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어떻게 거룩해질 수 있겠는가? 너는 속이 여전히 더럽기만 하고 이기적이고 비열하면서도 예수와 함께 강림하고 싶어 하는데, 그렇게 좋은 일이 있겠는가? 네가 하나님을 믿는 데에 있어 과정이 하나 빠졌는데, 구속되었을 뿐 변화되지는 않은 것이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려면 반드시 하나님이 친히 역사하여 너를 변화시키고 정결케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너는 구속만 될 뿐 거룩하게 될 수는 없다. 그러면 너는 하나님과 더불어 복을 누릴 자격이 없다. 왜냐하면 너에게는 하나님이 사람을 경영하는 사역 중의 한 단계, 바로 변화되고 온전케 되는 가장 중요한 한 단계가 빠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제 갓 구속받은 너 같은 죄인은 하나님의 기업을 곧바로 이어받을 수 없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호칭과 신분에 관하여> 중에서)

하나님의 발자취와 나타남을 자발적으로 찾는 사람은 없고, 하나님의 보살핌과 보호 속에서 살아가려고 하는 사람도 없으며, 모두 사탄과 악한 자에게 잠식되어 이 세상에 적응하려고 하고, 이 사악한 인류의 생존 법칙에 적응하려고 한다. 이 지경에 처해 사람의 마음과 영은 사탄에게 바치는 진상물과 사탄의 먹이가 되었고, 더욱이 사탄이 오랫동안 머무는 곳이 되었으며, 사탄의 당연한 놀이터가 되었다. 이리하여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람됨의 도리를 더 이상 알지 못했고, 사람의 생존 가치와 의의가 어디에 있는지 더 이상 알지 못하였다. 하나님의 율법과 하나님의 언약은 사람의 마음에서 점차 모호해져 사람은 더 이상 하나님을 찾지도,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사람은 더 이상 하나님이 사람을 만든 의의를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 입에서 나온 말씀과 하나님에게서 온 모든 것을 깨닫지 못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온 율법과 법도에 저촉하기 시작했으며, 사람의 마음과 영은 마비되었다…… 하나님은 태초에 만든 사람을 잃게 되었고, 사람 또한 원래의 뿌리를 잃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이 인류의 비애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은 사람 생명의 근원이다> 중에서)

인류가 오늘날까지 발전하여 이미 몇만 년의 역사(歷史)가 있지만 내가 지은 처음의 인류는 일찍이 타락하여 이미 내가 원하는 그 인류가 아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나의 눈에서 이미 인류로 칭함받지 못했고, 사탄에게 사로잡혀 간 인류 쓰레기이고 또한 사탄이 거하고 입는 썩은 산송장이다. 사람은 아예 나의 존재를 믿지 않고, 내가 오는 것도 환영하지 않는다. ‘인류’는 마지못해 나의 요구에 건성으로 대하고 잠시 나의 요구를 들어줄 뿐, 진심으로 나와 동고동락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사람은 나에 대해 신비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마지못해 웃어 주고 권세에 아부하는 표정을 드러낸다. 왜냐하면 사람은 나의 사역을 모르고, 더욱이 지금의 내 뜻도 모르기 때문이다. 내가 너희에게 솔직히 말하겠다. 그날이 되면 나를 경배하는 사람은 그 누구든 너희보다 덜 고통받을 것이다. 사람이 현재 나를 믿는 정도가 결코 욥을 뛰어넘지 못하고, 유대 바리새인의 믿음마저도 너희를 뛰어넘기 때문에 만일 불의 날이 임한다면, 너희의 날은 바리새인들이 예수의 책망을 받은 것보다 더 심각할 것이고, 모세를 대적한 250명의 족장들이 받은 그 고통보다 더 중할 것이며, 소돔이 훼멸될 때 겪은 불의 불사름보다 더 심각할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진정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중에서)

사람은 사탄에게 패괴된 후,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잃고 피조물에게 있어야 할 기능을 잃게 되어 다 하나님을 거역하는 원수가 되었다. 사람이 모두 사탄의 권세 아래에 살면서 그것의 지배를 받으므로, 하나님은 피조물 가운데서 역사할 수 없었고, 더욱이 피조물의 경외도 받지 못하였다. 사람은 하나님이 지으신 것이므로 본래는 하나님을 경배해야 한다. 하지만 사람은 오히려 하나님을 등지고(원문: 背道而馳) 사탄을 경배하여 사탄이 사람 마음속의 우상이 되었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속에서 지위를 잃게 되었다. 즉, 사람을 만든 의의를 잃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그가 사람을 만든 의의를 회복하려면 반드시 사람의 원래 모습을 회복시켜야 하고, 사람의 패괴 성정을 벗겨 버려야 한다. 사람을 사탄의 손아귀에서 빼앗아 오려면 반드시 사람을 죄에서 구원해야 한다. 그래야만 사람의 원래 모습을 점차적으로 회복시킬 수 있고, 사람의 원래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으며, 마지막에 이르러 비로소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시킬 수 있다. 마지막에 그 패역의 자식들을 철저히 멸하는 것도 하나님을 더 잘 경배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고, 땅에서 더 잘 살아가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이 인류를 지으신 만큼 하나님을 경배하게 하고, 사람의 원래 기능을 회복시키려는 만큼 뒤섞임이 조금도 없게 철저히 회복시킨다. 그가 자신의 권병을 회복하는 것은 바로 사람이 하나님을 경배하고, 모두 하나님께 순복하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살게 하는 것이다. 또한 그의 원수들을 다 그의 권병으로 인해 훼멸되게 하고, 그의 모든 것을 사람들 가운데 존류하게 할 뿐만 아니라 대적하는 사람이 없게 하는 것이다. 그가 세우려는 나라는 그 자신의 나라이고, 그가 원하는 인류는 하나님께 경배하고 완전히 순복하는 인류이고, 그의 영광이 있는 인류이다. 만일 패괴된 인류를 구원해 내지 않는다면, 그가 사람을 만든 의의는 사라지게 되며, 사람들 가운데에 그의 권병이 더 이상 없을 것이고, 또한 땅에 그의 나라도 더 이상 없을 것이다. 만일 그를 거역한 원수들을 멸하지 않는다면, 그는 완전한 영광을 받을 수 없고, 땅에 그의 나라를 세울 수도 없다. 인류의 그 패역자들을 철저히 멸하고 온전케 된 그 사람들을 다 안식으로 이끌어 들어가는 것은 그의 사역이 완성된 상징이고, 그의 큰 공이 이루어진 표징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은 사람과 함께 안식에 들어갈 것이다> 중에서)

너는 내가 어떤 사람을 원하는지 알아야 한다. 나는 내 나라에 더러운 사람이 들어가는 것을 용납하지 않고, 더러운 사람이 거룩한 땅을 더럽히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네가 비록 많은 사역을 하였고 수년간 사역하였지만 마지막에 가서도 여전히 더럽고 추하기 짝이 없다면, 내 나라에 들어가려는 것은 천리(天理)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창세부터 오늘까지 나는 나에게 사사로운 감정으로 접근하려는 어떤 사람에게도 편의를 봐준 적이 없다. 이것은 천상의 법칙으로, 아무도 깨뜨릴 수 없는 것이다! 너는 생명을 추구해야 한다. 내가 오늘날 온전케 하려는 사람은 베드로와 같은 부류의 사람이고, 자신의 성정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이며, 하나님을 증거하기 원하고 피조물의 본분을 하기 원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야말로 온전케 되는 사람이다. 가령 네가 상 받기만을 위하고 자신의 생명 성정이 변화되는 것은 추구하지 않는다면 모든 것이 다 헛수고가 될 것이다. 이것은 영원불변의 진리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성공 여부는 사람이 가는 길에 달려 있다> 중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이 국도시대에 하신 심판 사역에 관하여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몇 단락 읽어볼까요?

말세의 그리스도는 아주 많은 방면의 진리로 사람을 교훈하고, 사람의 본질을 드러내며, 사람의 말과 행위를 해부한다. 이런 말씀에는 아주 많은 방면의 진리가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면, 사람의 본분, 사람이 하나님께 어떻게 순복해야 하는지, 하나님께 어떻게 충성해야 하는지, 사람이 어떻게 정상 인성을 살아내야 하는지, 하나님의 지혜, 하나님의 성품 등등이 있다. 이런 말씀은 모두 사람의 본질과 패괴 성정에 초점을 둔 것이다. 특히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을 저버렸는지를 드러낸 그런 말씀은 더욱 사람이 본래 사탄의 화신이고 하나님의 적대 세력이라는 것에 초점을 두어 말한 것이다. 하나님이 하는 심판 사역은 두세 마디로 사람의 본성을 다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폭로하고 훈계하고 책망하는 것이다. 이 여러 가지 방식의 폭로와 훈계, 책망은 결코 일반적인 말로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사람에게 전혀 없는 진리로 대체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을 비로소 심판이라고 한다. 이런 심판만이 사람을 복종시킬 수 있고, 하나님에 대해 심복구복하게 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에 대해 참된 인식도 있게 할 수 있다. 심판 사역으로 사람은 하나님의 본래 모습에 대해 알 수 있고, 패역 진상에 대해 인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심판 사역으로 사람은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사역 취지에 대해 많이 깨닫게 되었고, 사람이 알 수 없었던 심오한 비밀을 많이 이해하게 되었으며, 또한 사람의 패괴된 실질과 패괴된 근본 원인도 인식하게 되고 알게 되었으며, 사람의 추악한 몰골도 발견하게 되었다. 이런 사역의 효과는 모두 심판 사역으로 있게 된 것이다. 왜냐하면 심판 사역의 실질은 사실 하나님의 진리, 길, 생명을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 열어 놓는 사역이기 때문이다. 이 사역이 바로 하나님이 하는 심판 사역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그리스도는 진리로 심판의 사역을 한다> 중에서)

이번 단계 심판, 형벌의 사역으로 사람에게 자기 안에 있는 추하고 패괴된 실질에 대해 철저히 인식하게 하고, 또한 완전히 변화되어 정결함을 받은 사람이 될 수 있게 한다. 이래야 사람은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돌아올 자격이 있게 되는 것이다. 오늘날 행하는 이 모든 사역은 사람이 정결케 되고 변화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고, 말씀의 심판과 형벌에 의해, 연단에 의해 패괴를 벗어 버리고 정결함을 받게 하는 것이다. 이번 단계 사역을 구원의 사역이라고 하기보다는 정결케 하는 사역이라고 하는 편이 낫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성육신의 비밀 4> 중에서)

하나님이 심판 사역과 형벌 사역을 하는 것은 모두 사람으로 그를 알게 하기 위해, 모두 그를 증거하기 위해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사람의 패괴 성정을 심판하지 않으면, 사람은 하나님의 거스를 수 없는 공의로운 성품을 인식할 수 없고, 또한 하나님에 대한 낡은 인식에서 새로운 인식으로 돌이킬 수 없다. 그를 증거하기 위해, 그의 경영을 위해 그는 많은 사람에게 그의 모든 것을 공포한다. 따라서 하나님의 공개적인 나타남으로 말미암아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알게 하고, 성정이 변화되게 하며, 하나님을 위해 드높은 증거를 하게 한다. 사람의 성정은 하나님의 여러 가지 역사 중에서 변화된다. 사람이 만일 성정이 변화되지 않는다면, 하나님을 증거할 수 없고 하나님의 뜻과 합할 수 없다. 사람의 성정 변화는 바로 사람이 이미 사탄의 속박과 흑암의 권세에서 벗어나 참으로 하나님 사역의 모형과 표본 그리고 하나님의 증인이 되었고, 참으로 하나님의 뜻과 합하는 사람이 되었음을 상징한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을 아는 사람만이 하나님을 증거할 수 있다> 중에서)

시대를 끝마치는 마지막 사역에서는 하나님의 성품이 형벌과 심판인바, 모든 불의를 드러내어 만민을 공개적으로 심판하고, 그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온전케 한다. 이런 성품이라야 시대를 끝마칠 수 있다. 말세가 이미 되어 만물이 각기 종류대로 되는데, 모두 서로 다른 성질에 따라 서로 다른 유별로 구분된다. 그때는 바로 하나님이 사람의 결말과 귀숙을 드러내는 때이다. 사람이 형벌과 심판을 경력(역주: 체험)하지 않는다면, 사람의 패역과 불의가 드러날 수 없다. 오직 형벌과 심판에 의해야만 만물의 결말을 다 드러낼 수 있다. 사람은 형벌과 심판 속에서만이 원형이 드러나게 되어 악은 악에 속하고 선은 선에 속하여 다 각기 부류대로 된다. 형벌과 심판으로 만물의 결말을 드러내어 상선벌악(賞善罰惡)하는 데에 이르고, 만인을 모두 하나님의 권세 아래에 귀복시킨다. 이런 사역은 모두 공의로운 형벌과 심판으로 도달해야 한다. 사람이 극도로 패괴되고 사람의 패역이 너무 심하기에, 오직 형벌과 심판을 위주로 하는, 말세에 나타낸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만이 사람을 철저히 변화시키고 온전케 할 수 있으며, 악을 드러낼 수 있다. 그에 따라 모든 불의한 사람을 호되게 징벌한다. ……말세에, 오직 공의로운 심판만이 인류를 각기 부류대로 되게 할 수 있고, 사람을 더 새로운 경지로 이끌어 들어갈 수 있다. 이렇게 심판과 형벌의 공의로운 성품으로 전체 시대를 끝마친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사역 이상 3> 중에서)

무엇이 심판이고, 무엇이 진리인지, 너는 다 깨달았는가? 네가 깨달았다면, 나는 네가 또한 고분고분 심판받기를 권한다. 그렇지 않으면 너는 영원히 하나님의 칭찬을 받을 기회가 없게 될 것이고, 하나님께 이끌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기회가 없게 될 것이다. 심판을 받아들이기만 하고 정결케 되지 못하는 그 사람들, 즉 심판 사역에서 도망간 사람들은 영원히 하나님께 혐오받아 버림받을 것이다. 그들의 죄상은 바리새인들보다 더 중하고 더 많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을 배반하였으며, 그들은 하나님의 반역자이기 때문이다. 효력할 자격마저도 없는 그 사람들은 더 심한 징벌을 받을 것인데, 영구한 징벌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은 그에게 말로는 충성하면서 그를 배반한 어떠한 배신자도 용서치 않을 것이다. 그런 사람은 영ㆍ혼ㆍ체가 모두 징벌받는 보응을 받을 것이다. 이것은 바로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의 유로(역주: 흘러나옴)가 아닌가? 이것은 바로 하나님이 사람을 심판하고, 사람을 드러내는 목적이 아닌가? 하나님은 심판 기간에, 악을 많이 행한 사람들을 악령이 득실거리는 곳에 두어 악령이 마음대로 그들의 육체를 훼손하게 하는데, 그들의 육체에서는 시체의 냄새가 풍긴다. 이것은 그들에게 있어야 할 보응이다. 하나님은 전혀 충성하지 않는 그 거짓 신도들과 거짓 사도들, 거짓 일꾼들의 각종 죄상을 그들의 기록 책에 일일이 적어 두었다가 적당한 때에 그들을 더러운 귀신 가운데 던져 더러운 귀신이 마음대로 그들의 온몸을 더럽히게 하며, 그들로 영원히 환생하지 못하게 하고, 더 이상 영원히 광명을 보지 못하게 한다. 하나님은 한동안 효력은 했지만 끝까지 충성하지 않고 외식하는 사람들을 악인들 가운데 두어 악인과 야합하여 오합지졸이 되게 하며, 최종에는 그들을 멸해 버릴 것이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에게 충성한 적이 없거나 힘을 조금도 바친 적이 없는 사람들을 한쪽에 던져 놓고 거들떠보지 않다가 시대를 바꿀 때 모조리 멸해 버릴 것인데, 그들은 더 이상 땅에서 생존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간다는 것은 더 말할 나위도 없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진심으로 대한 적이 없고, 마지못해 대충대충 대하는 사람을 자민(子民)을 위해 효력하는 사람들 가운데 넣어 둘 것이다. 그 사람들은 소부분만 생존할 수 있고, 대부분은 효력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들과 함께 훼멸될 것이다. 최종에 하나님은 하나님과 동심합의하는 모든 사람, 하나님의 자민, 뭇 아들, 그리고 하나님의 예정으로 제사장이 되는 사람들을 하나님의 나라로 이끌어 들어갈 것인데, 이들은 모두 하나님이 역사하는 가운데서 얻은 결정체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구분한 부류에 속하지 못하는 그 사람들은 다 이방인의 행렬에 들게 되는데, 그들의 결말이 어떤 것인지는 너희가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할 말은 다 하였으니, 어떠한 길을 선택할지는 모두 너희들 자신의 선택으로 결정된다. 너희는 이런 말을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의 역사는 그의 발걸음을 따라가지 못하는 어느 누구도 기다리지 않으며, 하나님의 공의 성품은 누구에게나 다 무정한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그리스도는 진리로 심판의 사역을 한다> 중에서)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국도시대에 반포하신 행정을 더 봅시다.

하나님의 선민이 반드시 준수해야 할 10가지 행정

1. 사람은 망자존대해서는 안 되고, 자신을 높여서는 안 되며, 마땅히 하나님을 경배해야 하고, 하나님을 크게 높여야 한다.

2. 하나님의 사역에 유익이 되는 일을 하고, 하나님의 사역과 하나님 집의 이익에 손해가 되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증거와 하나님의 사역을 수호해야 한다.

3. 하나님 집의 돈과 물질, 모든 재산은 다 사람이 마땅히 바쳐야 하는 제물이다. 그 제물은 제사장과 하나님 외에는 아무도 향유할 수 없다. 사람이 바친 제물은 하나님께 드린 것이고, 하나님은 그 제물을 제사장에게만 향유하게 해 주었기에 다른 사람은 조금이라도 누릴 자격이나 권리가 없다. 왜냐하면 사람이 드린 제물(돈과 물질을 포함하여 향유할 수 있는 것)은 다 하나님께 바친 것이지 사람에게 바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그런 것을 누려서는 안 된다. 만일 사람이 그런 것을 누린다면 제물을 훔쳐 먹는 것이다. 무릇 그런 자는 다 유다이다. 왜냐하면 유다는 주를 팔았을 뿐만 아니라 돈주머니에서 돈을 훔쳐 사용했기 때문이다.

4. 사람에게는 패괴 성정이 있고 더욱이 감정이 있으므로, 남녀 단 둘이 협력하여 섬기는 것은 일률적으로 금한다. 발견하면 누구든지 일률적으로 출교시켜야 한다.

5. 하나님을 논단해서는 안 되고, 하나님의 일을 함부로 논해서는 안 된다. 사람이 해야 할 일을 하고, 사람이 해야 할 말을 하며, 범위에서 벗어나지 말고, 선을 넘지 말라. 하나님의 성품을 거스르지 않도록 자신의 입과 혀를 경계하고 자신의 발걸음을 조심하라.

6. 마땅히 사람이 해야 할 일을 하고, 자신의 의무를 다하며, 자신의 직책을 이행하고, 자신의 본분을 지켜야 한다. 네가 하나님을 믿는 이상, 너는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바쳐야 할 몫을 바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마실 자격이 없고, 하나님의 집에 남아 있을 자격이 없다.

7. 사역이나 교회의 사무적인 일에서 하나님께 순복하는 것 외에 모든 것은 다 성령께 쓰임받는 사람의 말을 따라야 하고, 조금이라도 어겨서는 안 된다. 절대적으로 청종하고, 옳고 그름을 분석하지 말라. 옳든 그르든 너와 무관하니 절대적으로 순복하기만 하라.

8. 하나님을 믿으면, 마땅히 하나님께 순복하고 하나님을 경배해야 하며, 사람을 높이거나 우러러보아서는 안 된다. 하나님을 첫 순위에 두고, 자신이 우러러보는 사람을 두 번째 순위에 두고, 자신을 세 번째 순위에 두어서는 안 된다. 마음속에 어떤 사람의 자리도 있어서는 안 된다. 특히 자신이 숭배하는 사람을 하나님과 동등하게 여기거나 평등하게 보아서는 안 된다. 그것은 하나님이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다.

9. 마땅히 교회의 사역을 위해 생각하고 자신의 육체의 앞날은 내려놓아야 한다. 자신의 가정사에 대해서는 바로바로 결단을 내리고, 온 몸과 마음을 하나님의 사역에 투입해야 한다. 마땅히 하나님의 사역을 주된 것으로 하고 자신의 삶은 부차적인 것으로 해야 한다. 이것이 성도가 마땅히 갖춰야 할 품위이다.

10. 믿지 않는 가족(자녀, 남편, 아내 혹은 형제나 부모 등등)을 억지로 끌어당기지 말라. 하나님의 집에는 사람이 부족하지 않으니 쓸모없는 사람으로 숫자를 채울 필요가 없다. 믿고 싶어 하는 자가 아니라면 교회 안으로 끌어들이지 말라. 이 조항은 모든 사람을 상대로 말하는 것이니 너희는 마땅히 서로 제약하고, 서로 감독하고, 서로 일깨워 주어야 한다. 어느 누구도 범해서는 안 된다. 설사 믿지 않는 가족이 마지못해 교회에 들어왔다고 해도 책을 내어 주어서는 안 되고, 새 이름을 지어 주어서도 안 된다. 그런 자는 하나님 집의 사람이 아니기에 어떤 상황에서든 이 부류의 사람이 교회에 들어오는 것은 막아야 한다. 만일 마귀가 침입해 교회에 누를 끼친다면, 그 자를 데려온 너를 출교시키거나 규제할 것이다. 어쨌든 이 일에서는 사람마다 시행해야 할 책임이 있다. 하지만 함부로 하지 말고 앙갚음해서는 안 된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나라시대의 선민이 반드시 준수해야 할 10가지 행정 법령> 중에서)

나는 열국을 향해 크게 진노하고 전 우주에 공개할 행정을 반포할 것이다. 만일 누가 거스른다면, 형벌을 받을 것이다.

내가 전 우주를 향해 말할 때, 모든 사람은 다 나의 음성을 듣게 된다. 즉, 전 우주 아래에 있는 나의 모든 행사를 보게 된다. 나의 뜻을 어기는 자, 다시 말해, 사람의 행위로 나와 맞서는 자는 나의 형벌 속에서 넘어질 것이다. 나는 하늘의 뭇별을 모두 새로이 바꿀 것이고, 해와 달도 나로 인해 바뀌어 더는 이전의 하늘이 아니며, 땅의 만물도 새로이 바꿀 것인데, 나의 말로 말미암아 이루어진다. 전 우주 아래의 열국을 모두 새로이 나누어 내 나라로 바꿀 것이고, 땅에 있는 나라를 영원히 사라지게 하여 나를 경배하는 나라가 되게 하는데, 무릇 땅에 속한 나라는 다 훼멸되어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전 우주 아래에 무릇 마귀에게 속한 사람은 다 멸망되어 사라질 것이다. 무릇 사탄을 경배하는 사람은 다 나의 불사름 속에서 넘어질 것인데, 즉 지금의 흐름 속에 있는 사람 외에는 전부 잿더미가 될 것이다. 교계는 내가 만민을 형벌할 때, 각기 다른 정도로 내 나라에 돌아오고 나의 행사로 말미암아 정복될 것이다. 그것은 그들이 모두 ‘흰 구름을 탄 거룩한 자’가 이미 오신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은 다 각기 부류대로 되고, 행위의 차이로 인해 각종 형벌을 받을 것이다. 나를 대적하는 자라면 다 멸망되지만 땅에서의 모든 행위가 나와 관련되지 않는 자는 그 태도로 인해 땅에 존재할 것인데, 뭇 아들과 자민(子民)의 관할 아래에 있을 것이다. 나는 만국 만민을 향해 나타나고, 땅에서 나의 음성을 친히 발표하고, 나의 큰 공이 이루어졌다고 선포하여 모든 사람에게 눈으로 직접 보게 할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이 전 우주를 향해 한 말씀ㆍ제26편> 중에서)

계속해서 전능하신 하나님이 하신 예언과 사람에 대한 약속의 말씀 몇 단락을 읽겠습니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만물이 다 소생하기 시작하고 생기가 넘쳐흐르기 시작한다. 땅의 모습이 바뀌는 것으로 인해 땅과 땅의 경계도 옮겨지기 시작한다. 나는 예언한 적이 있다. 땅과 땅이 나뉠 때, 땅과 땅이 합쳐질 때는 내가 열국을 산산조각 낼 때이다. 이때에 나는 만물을 다 새롭게 변화시키고 전 우주를 새로이 나눌 것이며, 따라서 전 우주를 정돈하여 옛 모습을 바꾸어 새 모습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다. 이것은 나의 계획이고 나의 행사이다. 열국과 만민이 다 나의 보좌 앞으로 돌아올 때, 나는 곧바로 하늘에 있는 모든 풍부함을 인간 세상에 베풀어 주어 인간 세상이 나로 인해 비할 바 없이 풍부하게 할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이 전 우주를 향해 한 말씀ㆍ제26편> 중에서)

나의 말이 마무리(원문: 完善)되어 감에 따라 나의 나라는 땅에서 점차적으로 형성되고, 사람도 차츰 정상을 회복하여 땅에서 내 마음속의 나라를 세운다. 나의 나라에서 모든 자민(子民)은 다 정상 사람의 삶을 회복하는데, 다시는 차디찬 겨울이 아니라 사계절이 봄날 같은 아름다운 세상이고, 더 이상 인간 세상의 쓸쓸함을 접하지 않고, 더 이상 인간 세상의 싸늘함을 겪지 않는다. 사람은 서로 다투지 않고, 나라도 서로 싸우지 않으며, 더 이상 참살(慘殺)하는 광경과 그로 인해 흘리는 피가 없으며, 온 땅에는 즐거움으로 들끓고, 곳곳마다 인간 세상의 따뜻함이 넘쳐흐른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이 전 우주를 향해 한 말씀ㆍ제20편> 중에서)

인류가 처음의 모습을 다 회복하고, 각자의 직책을 다하며, 자신의 본래 자리를 지키면서 하나님의 모든 안배에 순복하면, 하나님이 땅에서 하나님을 경배하는 사람들을 얻게 되고, 땅에서 하나님을 경배하는 나라를 세우게 된다. 그가 땅에서 영원히 승리하고, 그와 적대되는 자들이 영원히 멸망되면, 그가 태초에 사람을 지을 때의 뜻과 만물을 창조한 뜻을 회복하게 되고, 그의 땅에서의 권병 그리고 원수 가운데서의 권병도 회복하게 된다. 이것은 그가 완전히 승리한 표징이다. 그로부터 인류는 안식에 들어가고 정상적인 삶의 궤도에 들어가게 되며, 하나님도 사람과 더불어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고 하나님과 사람의 영원한 삶에 들어가게 된다. 땅의 더러움과 패역 그리고 땅의 애곡이 사라지고, 하나님과 적대되는 땅의 모든 것이 존재하지 않게 되며, 오직 하나님과 하나님이 구원한 사람들만 남게 되고, 또한 하나님이 창조한 만물만 남게 된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은 사람과 함께 안식에 들어갈 것이다> 중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과 예수님은 마찬가지로 모두 하나님께서 성육신하여 지극히 높은 곳에서 인류에게 음성을 발하고 말씀하셨으며, 유로하신 것은 모두 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의 거룩한 실질인데, 완전히 하나님의 권세와 신분을 나타냈습니다. 예수님이 바리새인을 심판하고 들춰내신 말씀과 전능하신 하나님이 타락한 인류를 심판하고 들춰내신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죄를 증오하시고 인류의 타락을 혐오하신다는 것을 보게 되었고, 하나님의 공의롭고 거룩한 성품을 보게 되었으며 더욱이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과 폐부를 감찰하시고 인류의 타락에 대해 손금 보듯 환히 아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과 전능하신 하나님의 사람에 대한 훈계와 요구에서 우리는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기대를 알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성실한 사람을 좋아하시고 진심으로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을 축복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염려와 구원을 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과 전능하신 하나님의 인류에 대한 약속에서 우리는 또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보게 되었고 하나님이 인류의 운명을 주관하시고 모든 것을 주재하시는 권세와 능력을 보게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과 예수님이 말씀을 하시는 어기나 방식은 다 같고 다 하나님 성품의 발표인데, 완전히 하나님의 신분과 실질을 나타냈습니다. 조물주를 제외하고 누가 전 인류를 향해 음성을 발하고 말씀할 수 있겠습니까? 누가 직접 하나님의 뜻을 발표하고 인류에게 요구할 수 있겠습니까? 누가 사람의 결말을 정할 수 있겠습니까? 누가 사람의 생사를 주관할 수 있겠습니까? 누가 우주의 별들을 주관하고 만유를 주재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을 제외하고 누가 타락한 인류의 실질과 진상을 꿰뚫어 볼 수 있겠습니까? 누가 사람 마음 깊은 곳에 감춰져 있는 사탄 본성을 폭로할 수 있겠습니까? 누가 하나님의 말세의 심판 사역을 이루고 사람을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철저히 구원할 수 있겠습니까? 오직 조물주만이 이런 권세와 능력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유일무이한 권세와 신분을 완전히 나타냈습니다.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후에 마음속으로 이것은 모두 하나님의 발표이고 하나님의 음성이며 조물주가 말세에 오셔서 심판의 사역을 하시면서 발표하신 모든 진리라는 것을 실증할 수 있었고 즉시 하나님에 대한 경외가 생겼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가장 뚜렷한 느낌이 아닙니까? 이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말씀은 완전히 하나의 근원에서 온 것이고 한 분의 영의 발표이며 한 분의 하나님이 서로 다른 시대에 인류에게 발하신 음성과 하신 말씀이라는 것을 충분히 증명합니다. 말세에 전능하신 하나님은 예수님이 하신 구속 사역의 기초에서 하나님 집에서 시작되는 심판 사역을 하셨고, 인류를 정결케 하고 인류를 구원하는 모든 말씀을 발표하셨으며, 인류에게 하나님이 인류를 구원하는 경영 계획의 모든 비밀을 열어놓으셨습니다. 그리고 각 방면의 진리의 실질을 모두 분명하게 말씀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시야가 트이고 진심으로 탄복하게 하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과 역사는 예수님의 모든 예언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말세의 심판 사역을 하시면서 발표하신 말씀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알아듣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재림 예수이시고, 바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유일한 참 하나님이 말세에 심판 사역을 하러 오신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탄이 권세 잡고 있는 사악하고 어두운 시대를 끝마치고 하나님이 땅에서 권세 잡는 천년국도시대를 개척하러 오신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천국에 들어갈 아름다운 소망은 곧 이루어지게 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는 예수님의 모든 예언이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까?

영화 대본 <기다림>에서 발췌

─────────

①소유소시(所有所是): 하나님의 생명 성품이 포함된 각종 실제.

②화비(花費): 몸과 마음, 시간, 노력, 물질 등을 바치다.

③패괴(敗壞): 타락, 부패, 망가짐을 포함해 더 깊은 뜻이 있음.

④저촉(抵觸): 대립하고 저항하는 심리 상태.

⑤심복구복(心服口服): 마음으로도 감복하고 말로도 탄복함.

⑥귀숙(歸宿): 사람이 마지막으로 돌아갈 곳 또는 처소, 본향을 뜻함.

⑦귀복(歸服): 돌아와 복종함.

⑧효력(效力): 진리를 추구하지 않고 힘이나 기능만 다하는 것을 뜻함.

⑨망자존대(妄自尊大): 망령되게 함부로 잘난 체하다.

⑩성실(誠實): 거짓이나 꾸밈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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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질문 (2) 성경에 기록된 사도의 서신은 모두 하나님이 묵시하신 것입니다. 도대체 하나님의 말씀인지 아닌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해석합니까? 그리고 성경 외에 역대이래 하나님께 쓰임받은 사람과 책을 저술한 영적 인물들도 적지 않습니다. 그 사람들이 한 말은 사람이 보기에 진리에 부합되고 사람에게 도움이 됩니다. 그러면 그 사람들이 한 진리에 부합되는 말과 하나님의 말씀은 도대체 어떤 차이점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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