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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전능하신 하나님께 돌아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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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말레이시아 Chu Keen Pong(崔建邦)

주님을 믿은지 10년이 넘은 저는 예전에 교회일꾼으로 봉사하며 2년간 교회를 섬겼던 적이 있습니다. 그후에는 싱가폴 등 여러 곳을 다니면서 돈도 적지 않게 벌었지만, 약육강식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람들 사이에서 서로를 속고 속이며 아귀다툼을 벌이고, 복잡한 인간관계를 마주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항상 다른 사람을 경계하고, 다른 사람 역시 저를 경계했기 때문에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항상 안정감을 느끼지 못했고, 그러한 생활은 심신을 지치게 했습니다. 그때 유일하게 위로가 되었던 것은 제가 늘 가지고 다녔던 노트였습니다. 그 노트에는 따로 적어놓은 성경구절이 있는데, 가끔 그것을 펼쳐 보면서 마음의 공허함을 달랬습니다. 비록 지난 몇 년 간 교회 예배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작년부터는 교회를 찾아서 주님을 잘 섬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가 시간을 활용하여 말레시아의 많은 교회들을 찾아 다녔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기쁘게 갔다가 실망감을 가지고 돌아 오곤 했습니다. 뭔가 부족한 것 같기는 했지만 뭐가 부족한 지 설명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러한 갈등속에서 저는 게임이나 하고 영화나 즐기는 완전히 치우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심지어는 영화와 온라인 게임에 빠져 밤을 새기도 했고, 이렇게 인터넷 게임을 하고 영화를 연이어 보다 보니 생활리듬이 깨져 정상적이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자각하고 있어서 주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실 거라는 생각도 좀 했지만, 나중에는 점점 무감각해졌습니다……그 무렵 전 핸드폰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땐 불평하고 원망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정보도 다 날려 버렸으니 복구시켜야 했고, 페이스북앱도 다시 깔고 로그인해야 했습니다……실상 핸드폰을 잃어버린 일이 표면상으로는 나쁜 일이지만, 그 일은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마치 중국의 사자성어 ‘새옹지마, 전화위복’처럼 말이죠.

2017년 초, 저는 휴대폰을 새로 구입했습니다. 2월 말쯤 페이스북에 로그인했을 때 우연히 영어 계정의 프로필(원문:生活时报)을 클릭해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계정 게시물에 성경구절이 있었는데, 일부는 성경구절이 아님에도 제게 위로가 되었고, 저는 곧 그 말씀에 매료되었습니다. 그 뒤로 며칠 간 그 페이스북 계정을 유심히 살펴봤고 따로 시간을 내어 몇개의 단어로 검색해서 게시물 중 저의 흥미를 끄는 말씀을 찾아 다 읽어 볼 수 있었습니다. 말씀을 모두 읽고 나서야 저는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이 게시물의 주요 내용은 예수께서 말씀하신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마태복음 7:21)라는 성경구절에 대한 해석이었습니다. 저는 그 해석이 매우 독특하고, 깨달음과 빛 비춤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더 많은 글을 보고 싶었지만 게시자와 서로 친구 추가를 하지 않았기에 더는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해당 계정의 프로필에 들어가서 보니 친구 중에 수잔(Susan)이라는 한국 계정이 있어서 제가 그녀에게 친구 신청을 했는데, 그녀가 오프라인 상태여서 그런지 바로 수락되지 않았습니다. 이틀 후 저는 중국어 페이스북에서 다른 사람을 친구로 추가했는데, 그녀의 이름은 치페이(齐菲)라고 역시 한국에서 온 크리스천이었습니다. 저는 그녀가 주님을 믿게 된 체험을 들으면서 말을 참 잘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치페이의 친구가 수잔이었고, 우리는 서로를 친구로 추가했습니다. 저는 두 사람이 올린 게시물을 보고, 가끔 간단한 대화를 나누면서 하나님 믿음에 관해 그들이 많은 것을 이해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한동안 두 사람과 성경과 일상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들이 저의 고민을 도와주는 방식이 매우 독특했고, 말도 이치에 맞고 식견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 경험에 비추어 볼 때, 두 사람은 다른 보통 사람들과는 완전히 달랐는데, 그들과 교류하면 상대적으로 제 마음도 편안해졌습니다. 저는 비록 두 사람과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들의 순수하고 꾸밈없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두 사람을 친해졌다고 생각하게 됐고, 속마음을 털어놓고 싶어졌습니다. 그러면서 저의 좋지 않던 생활방식도 조금씩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일주일쯤 뒤 3월 11일 저녁, 페이스북에 로그인을 하니 수잔도 온라인 상태였습니다. 저는 그녀와 직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교회를 간절히 찾고 싶어 했던 마음을 털어놓으며 그녀의 의견을 듣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수잔 자매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배치와 주재가 있으니 이 일을 하나님께 많이 기도하고 찾고 구해보라고 하면서 모든 일은 하나님의 때가 있으니 우리는 마땅히 기다리고 순복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현재 많은 교회의 실태에 대해서도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설교자는 설교할 내용이 없고, 일부 교회는 예배에 참석하는 교인의 수가 적으며, 또 일부 교회는 교인은 많지만, 대부분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지, 서로 비즈니스 소개를 하는 등 하나님을 믿는 것과는 무관한 얘기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녀는 이런 것이 바로 현재 교회에 성령 역사가 없고 교회가 황폐해진 표현들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녀의 말에 저는 전적으로 동감했습니다. 예전에 교회를 다녔을 때를 돌이켜 보면 교회 사역자들 사이에 서로 명리를 다투고, 아귀다툼을 하면서 서로를 비방하고, 세력을 다툼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심지어 음란한 짓을 저지르기도 했습니다. 그런 일들을 목격할 때마다 저는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났었습니다. 그때 저도 목사님과 다른 동료들에게 이런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 본 적이 있지만, 제대로 된 설명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않게 오랫동안 저를 괴롭혀 왔던 문제를 수잔 자매 덕분에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루 말할 수 없이 기뻤습니다.

우리는 또 지금 세계 각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많은 재난과 전쟁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저는 현재 세계 각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종 재난과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 상황을 성경에 비추어 봤을 때 주님께서 재림에 대해 예언한 부분이 거의 이루어 졌고, 주님이 올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오후에 인터넷에서 만난 한 신도가 1991년에 주님께서 이미 재림하셨다고 했던 말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주님이 재림했다는 그 말이 의심이 들어 저는 참지 못하고 수잔에게 이 문제에 대해 물었습니다. 수잔은 제게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저는 “불가능하지요.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는 반드시 구름을 타고 강림하실 것이고 모두가 다 주님을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는 구름을 타고 강림하시는 주님을 본 적이 없는데, 어떻게 주님께서 이미 오셨다고 말할 수 있겠어요?”라고 저는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수잔이 대답했습니다. “형제님, 형제님도 성경을 많이 정독하셨지요. 성경을 자세히 살펴 본다면 형제님도 답을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사실 주님의 재림에 관한 예언은 여러 가지로 되어 었어요. 성경의 예언을 보면, 주님의 재림에 관한 예언은 주로 두 가지로 나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요. 하나는 방금 형제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주님께서는 공개적으로 구름을 타고 강림하셔서 사람들이 주님을 모두 볼 수 있다고 예언한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주님께서 은밀히 강림하시기에 부분적인 사람들이 알 수 있다고 예언한 것입니다. 주님께서 “보라 내가 도적 같이 오리니”(계시록16:15),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마태복음25:6)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말이죠. ‘도적’, ‘밤중에 소리가 나되’라는 이와 같은 말은 소리 소문 없이, 조용하게, 아무도 알지 못하게, 하늘에 아무런 울림이 없으며, 땅에도 아무런 진동이 없다는 의미이지요.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소수의 사람들만이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을 영접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이것이 바로 주님의 은밀한 강림에 관한 예언이에요. 우리가 주님께서 공개적으로 구름을 타고 강림하실 것이라는 예언만을 믿고, 은밀히 강림하실 것이라는 예언을 소홀히 대한다면 맞을까요? 그러면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을 맞이하여 들림받게 될 기회를 잃게 되지 않을까요?”

수잔의 질문에 저는 말문이 막혔습니다. 저는 이 두 성경구절을 반복해서 읽으며 생각했습니다. ‘설마 성경 내용에도 모순된 부분이 있다는 말인가? 아니야! 어떻게 그럴 수 있지? 하지만 주님의 재림에 관한 성경 속 예언은 분명 두 가지였는데! 이건 또 어떻게 해석해야 하지?’ 당혹스러운 상태에서 수잔과 교통을 이어갔습니다. 수잔이 말했습니다. “성경 예언에 따르면, 주님께서 재림하시는 방식은 두 가지에요. 하나는 은밀하신 강림이고, 다른 하나는 공개적인 나타나시죠. 말세에 하나님께서 성육신으로 인자가 되어 이 세상에 오셨어요. 겉모습만 놓고 보면 그리스도의 겉모습은 보통 사람과 같아요. 예수님께서 성육신하셨던 것처럼 정상적인 인성을 가지고 있고, 보통 사람들처럼 입고 먹고 활동하며 움직이고,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시죠. 이런것은 우리 모두에게는 은밀한 것이에요. 누구도 그가 하나님인지 알아 보지 못하고, 그의 본래 신분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죠. 그러다 인자가 역사하고 말씀하실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 성품의 발표를 볼 수 있고,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을 볼 수 있게 되고, 하나님께서 오셨음을 인식하게 되는 것이죠. 예수님이 하신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요한복음10:27)라는 말씀이 이렇게 이루어지는 것이에요.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분명 겉모습만 보고 성육신하신 하나님을 보통 사람으로 대하면서, 말세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거부하며, 심지어 대적하고 정죄하며 모독하지요. 예수님이 오셔서 역사하셨을 때처럼 말이죠. 예수님의 겉모습이 보통 사람이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부인하고, 대적하고, 정죄했어요. 오직 소수의 사람들만이 예수님의 역사와 말씀을 통해 예수께서 성육신하신 그리스도이고 하나님의 나타나심임을 인식하고서 예수님을 따랐기 때문에 주님의 구원을 받은 것이죠.” 수잔 자매의 교통을 들으며, 저는 그녀의 말이 일리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은 모두 사실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역사하셨을 때 분명 그랬습니다. 그런데 또 계시록에는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 공개적으로 구름을 타고 강림하신다고 쓰여 있고, 목사님과 장로님도 그렇게 말씀하셨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그 생각이 나자 저는 자신만만하게 수잔에게 반문했습니다. “예수께서는 구름을 타고 강림하실 것이라고 직접 말씀하셨는데, 어떻게 성육신하신다는 거지요? 성경 말씀을 부정한다는 건가요?” 수잔 자매는 말했습니다.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시면 성경 속 여러 구절에서 주님께서는 성육신하시어 재림하신다고 예언하신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거에요.” 저는 수잔 자매가 말한 대로 성경 속 몇 구절을 찾아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누가복음12:40), “번개가 하늘 아래 이편에서 번뜻하여 하늘 아래 저편까지 비췸 같이 인자도 자기 날에 그러하리라. 그러나 그가 먼저 많은 고난을 받으며 이 세대에게 버린 바 되어야 할지니라’(누가복음17:24~25)

제가 성경 구절을 다 읽은 후, 수잔 자매가 말했습니다. “이 예언들에는 모두 ‘인자가 와서’ 혹은 ‘인자가 강림하여’라고 언급되어 있어요. ‘인자’라고 하면 사람으로부터 나고, 정상적인 인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영체(靈體)의 나타남이라면 ‘인자’라 칭할 수 없겠죠. 여호화께서는 영(靈)이시기 때문에 ‘인자’이라 칭할 수 없는 것처럼 말이죠. 어떤 사람들은 천사를 본 적이 있는데 천사도 영체이므로 ‘인자’라고 부를 수 없는 것이지요. 무릇 사람의 형상이 있지만, 영체에 속하는 자는 모두 ‘인자’라고 할 수 없어요. 성육신하신 예수님을 인자, 그리스도로 칭하는 이유는 바로 그가 하나님의 영이 성육신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영이 실제로 육신이 되었고 정상적인 보통 사람이 되어 사람들사이에서 생활했기 때문이에요. 예수님은 인자이고, 하나님께서 성육신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말씀하신 그는 다시 올것이고 여전이 인자라고 하신 것은 바로 그가 육신으로, 인자의 신분으로 다시 오는 것이지 영의 신분으로 다시 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말씀하신 그가 다시 오신다는 것은 바로 성육신의 방식으로 다시 오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성경에는 ‘그러나 그가 먼저 많은 고난을 받으며 이 세대에게 버린 바 되어야 할지니라.’라고 말씀하셨어요. 이는 주님께서 성육신의 방식으로 재림하신다는 점을 더더욱 증명해 주고 있어요. 생각해 보세요. 만약 주님의 재림이 성육신의 방식이 아니라 영체로 우리 앞에 나타나신다면, 많은 고난을 받을 일도 없고 이 세대에 의해 ‘또 한번’ 버림받을 일도 없을 거에요. 누가 감히 하나님의 영을 저버릴 수 있겠어요? 누가 하나님의 영이 고난받게 할 수 있겠어요? 이렇게 보면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 성육신하시어 재림하실지, 아니면 영체로 재림하실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지 않나요?”

저는 ‘인자’라는 두 글자를 보고, ‘또한’ 이라는 글자를 다시 보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저도 전에는 ‘인자’라는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지만,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수잔 자매의 설명 덕분에 의문점이 완전히 풀릴 수 있게 됐고, 듣는 내내 설렘으로 가슴이 뛰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날은 시간이 너무 늦었기 때문에 우리는 인사를 나누고 온라인 대화를 마쳤습니다. 그날 밤 저는 벅차오르는 감동으로 늦은 시간이 되어서야 잠이 들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오랜 세월 믿어오면서도 이렇게 좋은 성경 말씀을 들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저는 너무나 큰 감동을 받았고, 가슴속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밝은 빛과 기쁨으로 가득 찼습니다.

다음 날인 3월 12일 제 가슴은 온 종일 어렴풋하게 느껴지는 희망과 알 수 없는 감동으로 두근거렸습니다. 전날 저녁 저는 수잔과 주로 ‘인자’, ‘성육신’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기 때문에, ‘인자’와 ‘성육신’을 연결시킬 수 있었고, 이론상으로는 예수님께서 바로 성육신하신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대체 무엇을 성육신이라 하고, 무엇을 그리스도라고 하는지, 하나님께서 성육신하셨다고 한다면 무엇을 근거로 확신할 수 있는지 등 이런 의문에 대한 답은 듣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저와 수잔은 모두 낮에는 일을 해야 하고 저녁에야 시간을 낼 수 있었기 때문에 시간이 빨리 가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저녁이 되었고, 우리는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수잔 자매에게 가장 먼저 한 질문은 무엇을 성육신이라 하는지였습니다. 수잔 자매는 저에게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 몇 편을 보내주면서, 읽어 보라고 했습니다. 저는 수잔이 말대로 하나님 말씀 몇 단락을 읽어 보았습니다. 『성육신이란 바로 하나님이 육신에서 나타난 것이고, 하나님이 육신의 형상으로 피조된 사람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육신이라고 한 이상, 일단은 반드시 육신이어야 하고, 그것도 정상 인성을 갖춘 육신이어야 한다. 이것은 가장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것이다. 사실, 말씀으로 된 하나님의 육신의 함의는 바로 육신에서 역사하고 육신에서 생활하는 하나님이라는 것이고, 하나님의 실질이 육신이 되고 사람이 되었다는 것이다.”』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ㆍ하나님이 거하고 있는 ‘육신’의 실질>에서 발췌) 『성육신한 하나님을 그리스도라고 칭한다. 그리스도는 바로 하나님의 영이 입은 육신인데, 이 육신은 육체에 속하는 그 어떤 사람과도 같지 않다. 같지 않다는 것은 그리스도가 혈기에 속하지 않는 영의 화신이기 때문이다. 그에게는 정상 인성과 완전한 신성이 있는데, 그의 신성은 어떤 사람에게도 없는 것이다. 그의 정상 인성은 육신에서의 모든 정상 활동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고, 신성은 하나님 자신의 사역을 하기 위한 것이다.』(<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ㆍ그리스도의 실질은 천부의 뜻에 순복하는 것이다>에서 발췌) 『즉, 말씀이 육신이 된 이상 곧 하나님의 실질이 있고, 말씀이 육신이 된 이상 곧 하나님의 발표가 있다. 하나님은 말씀이 육신 된 이상 자신이 하려는 사역을 가져오고, 말씀이 육신 된 이상 하나님의 소시(所是)를 발표할 것이며, 말씀이 육신 된 이상 사람에게 진리를 가져다줄 수 있고 생명을 베풀어 줄 수 있으며 길을 가리켜 줄 수 있다. 만약 하나님의 실질을 갖추지 않은 육신이라면 결단코 말씀이 육신 된 하나님이 아니다. 이 점은 확실하여 의심할 여지가 없다. 말씀으로 된 하나님의 육신인지를 알아보려면, 그가 발표한 성품과 말씀에서 확정해야 한다. 다시 말해, 말씀으로 된 하나님의 육신인지, 혹은 참 도인지를 확정하려면 반드시 그의 실질로 분별해야 한다. 그러므로 말씀으로 된 하나님의 육신인지의 관건은 그 실질(역사, 말씀, 성품 등등, 더 많은 방면)에 있지 그의 겉모습에 있는 것이 아니다』(<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ㆍ앞에 쓴 말씀>에서 발췌) 말씀을 읽고 전 이런 말씀들이 성육신이란 비밀에 대해 아주 명확하게 말해주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 그리스도란 무엇인가를 언급할 때에 ‘성육신한 하나님을 그리스도라 부른다’라고 하였는데 이렇게 정의하니 간단명료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비록 제가 주님을 10 년 넘게 믿어 왔지만 예수님이 그리스도인것만 알고 있었을 뿐 왜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하는지, 이 부분의 진리의 비밀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도 알지 못했습니다. 오늘 자매님이 보내 준 이 몇단락의 하나님 말씀을 통해 전 비로소 성육신한 하나님을 그리스도라고 부른다는 것과 그리스도는 바로 하나님이 성육신하신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곰곰이 묵상해 보았고 묵상할 수록 더욱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수잔 자매는 제게 이것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 말씀은 진리이고, 오직 하나님만이 그것을 발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수잔 자매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언급했을 때 저는 조금 놀랐지만, 전혀 예상치 못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왜냐면 전에 그녀가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교인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었기 때문입니다. 저도 인터넷에서 이 교회에 대한 소문을 일부분 접한 적이 있지만, 크리스천으로서 마땅히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고, 사실을 분명히 알 때까지는 입으로 죄를 범하고 하나님의 노여움을 사지 않기 위해 어떤 일도 경솔하게 결론을 내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또 지난 며칠 간 저도 많이 생각해 봤습니다. 수잔 자매와 직접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대화 몇번으로 자매가 교통하는 진리가 제 의문을 풀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몇 차례 이야기를 나누고, 페이스북에 업로드한 게시물을 읽으면서 수잔과 치페이 모두가 성실하고, 온화하며, 착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었고, 두 사람이 교통하는 내용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성경에서도 ‘열매를 보면 나무를 알 수 있다. 좋은 나무에는 좋은 열매가 열릴 것이요, 나쁜 나무에는 나쁜 열매가 열릴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수잔 자매와 치페이 자매 두 사람과 교류하면서 제 마음속 의혹과 경계는 천천히 사라졌고, 수잔 자매에게 계속해서 교통을 부탁했습니다.

수잔 자매는 “하나님께서 성육신하셨다고 하면 하나님의 발표가 있어야 합니다. 즉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세에 성육신하신 것은 주로 진리를 발표하는 것을 통해 사람을 심판하고, 정결케 하며, 구원하시려는 것입니다. 무릇 주님께서 다시 오신 음성을 듣고 찾고, 구하고 받아 들일 수 있으면 바로 ‘슬기로운 처녀’이고 주님과 함께 연회석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이것도 역시 주 예수님이 말씀하신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마태복음 25:6)라는 예언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슬기로운 처녀는 주님의 목소리를 듣자 바로 나와 영접하였기에 자신도 모르게 보좌 앞에서 주님과 만나, 하나님 말세의 심판과 정결케 되고 온전케 되는 역사를 받아 들이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의 심판 가운데서 패괴 성정이 변화되고 정결케 되어, 재난이 일어나기 전에 하나님에 의해 이긴자로 거듭나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이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은밀히 역사하여 사람을 구원하고 사람을 완전케 하는 단계입니다. 이 한 무리의 이긴자가 얻어지게 되면 성육신하신 하나님께서 은밀히 강림하셔서 하시는 역사도 끝나게 되고, 따라서 대재난도 내려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상선벌악을 하시는데, 나중에 만민에게 공개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계시록 1장 7절에서 주님께서 공개적으로 강림하시게 된다는 성경 구절의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라는 예언도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론대로라면, 사람들이 주님께서 구름을 타고 공개적으로 만민 앞에 나타나신 것을 보게 되면 미친 듯이 기뻐해야 맞는데, 성경에는 왜 ‘지상의 모든 족속이 애곡하였다’라고 기재되어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공개적으로 나타나실 때면 성육신한 하나님이 은밀히 강림하여 행하는 구원 역사가 이미 끝나고, 하나님께서 상선벌악하는 사역을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그때가 되면, 하나님의 은밀한 역사를 거절한 사람들은 모두 구원 받을 기회를 완전히 잃게 되는거죠. 그를 찌르던 사람들 즉 말세 그리스도이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대적하고 정죄한 사람들은, 그들 자신이 대적하고 정죄한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예수님의 재림이라는 사실을 보게 될텐데, 생각해 보세요, 그들이 어찌 가슴을 치고 애곡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그래서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라는 장면이 등장하게 되는 것이죠.”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수잔 자매의 교통을 들으면서 만족스러움과 감동이 다시 한번 느껴졌습니다. 이런 성경 구절은 제가 이전에 다녔던 교파에서는 전혀 들어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냥 글귀 도리로만 이해하였기에 주님이 다시 오실 때엔 구름을 타고 공개적으로 강림하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은밀히 강림하셔서 사람을 심판하고 구원하시는 역사를 하시고, 한 무리의 이긴자를 얻으신 뒤에, 비로소 만국만민 앞에 공개적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을 저는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만약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 우리의 생각대로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게 공개적으로 구름을 타고 강림하신다면 그날이 바로 우리가 지옥에 떨어지는 날일 것입니다. 그것은 인류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역사는 이미 끝났기 때문입니다. 저는 수잔 자매의 교통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를 깨닫게 해주시고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수잔 자매는 저에게 전능하신 하나님을 저의 구주로 삼기를 원하는지 물었습니다. 처음 물었을 때는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재차 물었을 때 저는 마음속으로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감동이 솟아올랐고, 눈물이 글썽했습니다. 저는 진지하게 답했습니다. “네, 원합니다!” 이 말을 했을 때 저는 마치 오랫동안 떠돌아 다닌 탕자가 끝내 따뜻한 집으로 돌아온 느낌었습니다. 너무나 기쁘고,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받아들인 후, 저는 수잔 자매의 게시글을 저의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전해주었는데, 5~6명의 친구들로부터 정신차리라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그들은 또 제게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 대한 공격과 정죄, 모략하는 내용이 담긴 인터넷 주소를 몇 개 보내주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사탄의 방해임을 알았기 때문에 마음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습니다. 다음 날 어떤 목사님과 온라인으로 대화를 나누게 되었는데, 그는 제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당신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나요? 당신은 왜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나요?” 이 말을 들은 저는 화가 나서 그에게 반문했습니다. “하나님의 양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발표하신 말씀이 모두 진리이고 하나님의 음성임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어째서 제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을 수 없는 것이죠? 왜요?” 그는 제가 이렇게 묻는 것을 예상하지 못했는지 한 동안 대답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시 물었습니다. “목사님, 목사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에 대해 알아 보셨나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 본 적은 있으신가요? 목사님으로서 당신은 왜 찾고 구하고 알아보지도 않고 마음대로 논단하고 정죄하시죠?” 그는 우물쭈물 대답을 하지 못하다가 서둘러 대화방을 나갔습니다. 난감해 하는 목사님의 모습을 보면서 저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을 느꼈습니다. 마치 사탄의 시험에서 승리를 거두고 느끼는 쾌감 같았습니다. 제가 한 일이라곤 수잔 자매와 평소에 토론했던 문제들을 조금 응용하여 말했을 뿐이고,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에 대한 저의 인식을 조금 얘기했을 뿐인데, 놀랍게도 당당했던 목사님이 제가 한 말에 말문이 막혀버린 것이었습니다. 이 사소한 경험은 저에게 매우 큰 믿음을 심어주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5개월이 지났습니다. 예배와 하나님 말씀을 통해 저는 무엇이 성육신인지, 어떤 사람이 비로소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지 등 여러가지 방면에 대한 진리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목사님과 장로님이 퍼뜨리는 수많은 헛소문에 방해도 받았었고, 가끔 사탄의 궤계를 간파하지 못하여 소극적이고 연약해진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한시도 저를 떠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 말씀과 자매님들이 사랑으로 인내하며 진리를 교통해주는 것을 통해 저는 진리를 증오하고 하나님께 대적하는 목사 장로의 사탄 본성 실질과 그리고 형제자매들이 진리를 찾고 구하지 못하도록 온 힘을 다해 막는 그들의 비열한 목적에 대해 분별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더이상 그들에게 미혹되고 구애받지 않고 사탄의 흑암 세력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들림받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저에 대한 은총이자 축복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제가 하나님 앞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이미 오래 전에 예정하시고 안배하신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굳건하게 앞으로 나아 갈 것입니다! 제가 하나님의 집으로 돌아와 처음 배우게 된 찬송가가 바로 생명 체험 노래, <인생의 바른 길을 걷네>입니다. “나의 모든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왔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네.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은 또한 나를 기르시네. 신의 은혜에 보답하는 것은 불변의 진리이네……” 지금 저는 인터넷상에 게시글을 올려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을 널리 알리고 증거하고 있으며 또한 교회 내에서도 복음 확장 사역에 협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최선을 다해 본분을 잘 다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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