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은 나의 힘

캐나다 징녠

저는 어려서부터 가족들을 따라 주님을 믿으며 늘 성경을 읽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또 결혼한 후에는 시어머니에게 예수님의 복음을 전했고요. 시어머니는 주님을 믿게 된 후로 함부로 화를 내거나 예전처럼 자기 마음대로 일을 처리하지 않으셨고, 우리 가족은 점점 화목해졌습니다. 시어머니의 변화를 본 남편도 2015년부터 하나님을 믿게 되어 매주 저와 함께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가족들은 주님의 복음을 받아들인 후 화목하고 행복하게 지냈고, 저는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총임을 깨닫고 마음속 깊이 주님께 감사드렸습니다.

그러던 중 2017년 2월의 어느 날이었습니다. 출근해 일을 하고 있는데, 한 여자 손님이 저를 보더니 흥분해서 끌어당기며 말했습니다. “제 친구랑 정말 닮으셨네요. 그 친구를 소개해 드려도 될까요? 캐나다에 온 지 얼마 안 돼서 친구가 별로 없거든요. 시간 날 때 가끔 대화만 해도 좋잖아요.” 놀랍고도 신기한 일이었습니다. ‘이런 일이 다 있네. 그 친구란 사람이 정말 나랑 닮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하지만 모든 일에는 주님의 아름다운 뜻이 있을 거라 생각했죠. 게다가 사랑의 마음으로 남을 돕는 것 또한 주님의 가르침이기도 했고요. 그래서 저는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했습니다. 며칠 뒤, 저는 그녀의 친구인 샤오한(曉晗)을 만났습니다. 샤오한은 정말 저와 무척이나 닮은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를 본 사람들이 쌍둥이냐고 물어볼 정도였지요. 생김새가 닮아서 그런지, 주님의 숨겨진 안배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샤오한을 본 순간부터 그녀가 무척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몇 번 만나지도 않았는데 친자매처럼 비밀 얘기까지 다하게 됐고요. 그런데 얼마 후, 뜻밖에도 저는 그녀로부터 말세에 예수님이 돌아오셨다는 복음을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샤오한을 따라 그녀의 이모 집에 갔는데, 그곳에서 이모님이 우리에게 전능하신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해 주셨습니다. 이모님은 하나님이 말세에 선포하신 말씀을 보여 주시면서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지으신 뜻, 노아를 불러 방주를 만들게 하실 때의 생각, 그리고 노아 시대에 인류를 멸하실 때의 심적 고통 등을 교제해 주셨습니다. 이모님은 하나님이 말세에 말씀을 선포하셨기에 이러한 비밀이 전부 밝혀졌다며, 그렇지 않았다면 이런 비밀들은 아무도 몰랐을 거라고 말해 주셨습니다. 저는 이모님의 말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담겨 있는 생각을 말할 수 있는 존재는 오직 하나님 자신뿐이시니까요. 하나님 자신이 직접 오셔서 사역하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면 세상 그 누가 하나님의 뜻과 생각을 다 말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매료된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진지하게 알아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알아보면서 저는 예전에 성경을 볼 때 이해하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물어보았고, 이모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하나하나 대답해 주셨습니다. 그 대답은 아주 명료해서 쉽고 분명하게 이해가 됐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읽을수록 마음속 의문점이 하나씩 해결되었지요.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말세에 행하신 것이 바로 말씀 심판 사역임을 깨달았습니다. 그 사역은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벧전 4:17)라는 성경의 예언이 이루어진 것이었습니다. 이번 사역은 예수님 사역의 기초에서 깊이가 더해진 것으로 하나님이 말세에 행하신, 인류를 정결케 하고 구원하는 마지막 단계의 사역이었습니다…. 한동안 알아본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돌아오신 예수님임을 확신하고 기쁘게 그분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여 형제자매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3개월이 지난 어느 날 오전, 여느 때처럼 자매님들과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갑자기 휴대 전화에서 ‘삐삐’ 소리가 났습니다. 휴대 전화를 켜 보니 누군가 제 아이폰을 찾고 있다는 표시가 떠 있었습니다. 무슨 상황인지 몰라 멍하니 있는데, 남편에게서 메시지가 왔습니다. “지금 어디야?” 메시지를 본 저는 순간 망설였습니다. 한 달 전쯤, 교회에 다녀온 남편은 목사님이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하면서 ‘동방번개’ 사람들을 경계하고 그들과 접촉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목회자들의 말에 넘어간 남편이 유언비어를 믿고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 반발심을 품을까 봐 걱정이 된 저는 진리를 더 많이 깨달아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확실하게 증거할 수 있게 되면 그때 다시 남편에게 복음을 전하자고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자매들과 예배드린다는 말을 하지 않고, “출근하는 길이에요.”라고 답장을 보냈지요. 하지만 찜찜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남편이 이 시간에 메시지를 보낸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갑자기 왜 어디 있냐는 문자를 보낸 걸까? 대체 무슨 일이지?’

그날 저녁, 퇴근 후 집에 와 보니 남편이 인상을 잔뜩 찌푸린 채 침대에 앉아 있었습니다. 탁자 위에는 제가 몰래 숨겨 둔 하나님 말씀 책이 놓여 있었고요. 저는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미처 생각을 정리하기도 전에 남편이 먼저 물었습니다. “언제부터 전능하신 하나님 믿은 거야?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들, 인터넷에서 못 봤어? 오늘은 거짓말까지 하고 말이야. 오전에 내가 문자 보냈을 때, 출근하던 길 아니었잖아. 누구 집에 갔던 거야?” 저는 조금 화가 났습니다. “휴대 전화에서 ‘삐삐’ 소리가 나던데, 당신이 위치 추적을 한 거였군요!” 남편이 대답했습니다. “그래, 일하다가 잠깐 쉴 때 당신이 어디 있는지 알고 싶어서 위치 추적해 봤어. 그런데 휴대 전화에 뜬 위치 정보와 당신의 대답이 다르더군.” 그는 어조를 바꿔 부드럽게 말을 이어 나갔습니다. “인터넷에서 중국 정부가 한 말을 봤어.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남녀 간에 선이 모호하다고 하더라고. 안 좋은 말도 엄청 많던데. 그 사람들, 안 만나면 안 되겠어? 교회에서 예배드리면 얼마나 좋아. 나도 예배 때마다 같이 가 주잖아. 왜 하필 그 사람들하고 만나는 거야?…” 말을 마친 남편은 인터넷에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와 관련된 부정적인 정보들을 찾아 보여 주었습니다. 저는 그 근거 없는 유언비어들을 보며 분개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 가 본 적도 없는 사람들이 무슨 근거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함부로 평가하는 거죠? 이 말들은 전부 사실이 아니에요. 아무 근거도 없는 말이라고요! 지난 몇 달 동안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형제자매들과 알고 지냈는데, 그 사람들은 다 옷차림이 단정하고 소박한 데다가 언행도 올바르고 신중했어요. 형제자매들 간에 접촉할 때도 선과 원칙이 있었고요. 절대로 중국 정부나 목회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그렇지 않았어요. 전능하신 하나님이 반포한 나라 행정에는 명문화된 규정이 있다고요. 『사람은 패괴 성품이 있는 데다 감정까지 있다. 그러므로 두 사람이 서로 협력하며 섬겨야 할 때 남녀가 함께하는 것은 일률적으로 금지한다. 이를 위반한 사실이 발견되면 누구도 예외 없이 출교한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나라시대의 선민이 반드시 준수해야 할 10가지 행정> 중에서) 하나님은 거룩하고 공의로운 분이에요. 음란한 짓을 하는 것을 가장 혐오하시죠. 그래서 선민들에게 엄격한 행정 규정을 반포하셨어요. 누구든 그 규정을 위반하면 출교된다고요.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형제자매들은 하나님의 행정을 철저하게 지켜요. 누구도 감히 어길 생각을 못 하죠. 이건 제가 직접 본 거예요.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사람들은 남녀 간에 선이 모호하다’고 하는 말은 중국 정부와 목회자들이 전부 날조한 유언비어예요!” 하지만 남편은 제가 뭐라고 말하든 꿈쩍 않고 형제자매들과 예배를 드리지 말라는 주장을 고수했습니다. 남편의 강경한 태도 앞에서 저는 소극적이 되었습니다. 이국땅에 살면서 가족이라고는 남편밖에 없는데, 그와 말싸움을 해서 관계를 악화시키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또 남편이 중국에 있는 가족들이나 목사님에게 제 상황을 말할까 봐 걱정이 됐습니다. 그랬다간 더 귀찮은 일들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남편이 예배드리러 가지 말라고 할 때 그렇게 하겠노라고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하나님 말씀은 보게 해 달라고 요구했고, 남편도 거기에는 동의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한 차례의 풍파가 지나갔지요….

하지만 집에서 혼자 하나님 말씀을 보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남편이 출근한 후 자매님과 휴대 전화로 예배를 계속해 나갔습니다. 자매님에게 남편이 예배드리러 가지 못하게 한다는 말을 하자, 그녀는 하나님 말씀을 읽어 주었습니다. 『사람에게 하는 하나님의 모든 사역은 겉으로 보면 마치 사람이 사람과 접촉하는 것 같다. 또한 사람의 안배나 방해에서 비롯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 모든 사역과 모든 일의 이면에는 사탄이 하나님 앞에서 한 내기가 있으므로 사람이 하나님을 위해 굳게 설 필요가 있다. 욥이 시련을 받았을 때, 그 배후에는 사탄이 하나님과 한 내기가 있었지만 욥에게 닥친 것은 사람의 행위요, 사람의 방해였던 것과 같다. 너희에게 하는 하나님의 모든 사역의 이면에는 사탄이 하나님과 한 내기가 있고, 모두 싸움이 있다. … 사탄이 영계에서 하나님과 싸울 때, 너는 어떻게 하나님을 만족게 하고, 하나님을 위해 굳게 서야 할까? 일이 닥칠 때마다 네게는 그것이 큰 시련이자 하나님이 네가 증거하길 바라는 때임을 알아야 한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을 사랑해야 참되게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중에서) 자매님은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을 받아들인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런 상황을 마주하게 됐네요. 겉으로 보면 가족이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 같지만, 하나님 말씀을 보면 이 일의 이면에 사탄이 방해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이건 영적인 전쟁이에요.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려고 하시자 사탄이 가만히 있지 않고 뒤쫓아 와 우리를 방해하고, 주변 사람들을 이용해 우리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막는 거죠. 사탄의 목적은 우리와 하나님의 정상적인 관계를 망가뜨리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우리가 소극적이고 연약한 상태로 살면서 하나님을 멀리하고 배반해 결국 자신의 권세 아래로 돌아가기를, 그리고 하나님께 구원받을 기회를 잃어버리기를 바라는 거죠. 그러니 분별력을 가져야 해요. 하나님 말씀을 토대로 일을 판단하고 사탄의 간계를 꿰뚫어 봐야 해요. 더 많이 기도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진실한 믿음을 가져야 하고요. 믿음 속에서 하나님의 행사를 볼 수 있을 거예요.”라고 교제해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자매님의 교제를 듣자 깨닫는 바가 있었습니다. ‘남편이 내가 하나님을 믿고 따르지 못하게 막은 것도 다 사탄의 방해였구나. 그렇게 하나님을 배반하게 만들려고 말이야. 꼭 지난날 욥이 겪은 시련 같네. 당시 사탄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욥을 시험했지. 많은 재산과 가축을 잃게 하고 온몸에 악창이 나게 했어. 또 욥의 친구를 이용해서 욥을 방해하고 공격했고, 심지어는 아내까지 이용해 하나님을 저버리도록 유혹했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무너뜨려 욥이 하나님을 부정하고 저버리게 하려고 말이야. 사탄은 정말이지 사악하고 비열한 존재야!’ 여기까지 생각하자 사탄에 대한 증오심이 차올랐습니다. 하지만 곧 ‘사탄이 광기 어린 듯이 욥을 박해하기는 했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셨기에 감히 그의 목숨을 해치지는 못했어. 내게 임한 일도 모두 하나님의 손안에 있지 않겠어? 내가 진심으로 하나님을 앙망하고 의지하기만 하면 하나님은 내가 사탄의 시험을 이겨 낼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실 거야.’라는 생각이 들었고, 다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 자매님들과 휴대 전화로 예배하며 교제하겠다고 결심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저녁, 별생각 없이 탁자 위에 휴대 전화를 올려놨는데 남편이 갑자기 제 휴대 전화를 켜서 살펴보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매님과의 통화 기록을 본 그는 크게 화를 냈습니다. “아직도 그 사람들하고 연락하고 있었군. 그리고 무슨 대화를 두 시간씩이나?” 그러면서 그는 제게 다시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그 부정적인 말들을 주입했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제가 자매님과 휴대 전화로 연락하지 못하게 감시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다시 교회 생활을 하지 못하게 됐고, 자매님의 도움을 얻을 수도 없게 됐습니다. 그 후, 남편은 매일같이 인터넷에서 본 유언비어를 보내는 한편, 제가 형제자매들과 접촉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막았습니다. 남편의 핍박과 제지로 인해 저는 이루 말할 수 없이 힘들었고, 어느샌가 다시 연약해졌습니다. ‘내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걸 왜 그렇게 반대하는 걸까? 나는 그냥 열심히 하나님을 믿고 싶을 뿐인데, 이게 왜 이렇게 힘든 거야? 언제쯤 방해받지 않고 하나님을 믿을 수 있을까? 설마 이게 앞으로의 내 삶인 걸까?’ 이런 생각이 들자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걷잡을 수 없는 외로움과 무력감이 느껴졌지요. 앞으로의 길을 어떻게 걸어가야 할지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것 때문에 몇 번이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고통 속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뿐이었습니다. ‘하나님, 남편의 핍박 앞에서 저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또 어떻게 체험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떤 환경이 임하든 거기에는 다 당신의 아름다운 뜻이 담겨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제가 믿음을 갖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저를 인도해 주십시오.’

놀랍게도 기도를 마쳤을 때, 자매님이 보낸 하나님 말씀이 제 휴대 전화에 전송됐습니다. 『사탄이 하나님과 싸우고, 하나님의 뒤를 쫓아다니는 목적은 하나님이 하는 모든 사역을 무너뜨리고, 하나님이 원하는 사람을 점령하고 통제하기 위해서다. 하나님이 원하는 사람을 모두 멸해 버리거나 그렇지 않으면 자신이 가져 이용하려는 것이 사탄의 목적이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4> 중에서) 『네 안에 내 담력이 더해져야 하고, 믿지 않는 가족 앞에서도 원칙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너는 또 나를 위해 모든 흑암 세력에 굴복하지 말고 내 지혜에 의지해 완전한 도를 행하며 사탄의 음모가 달성되지 못하게 해야 한다. 네 온갖 노력을 다해 네 마음을 내 앞에 내놓는다면 나는 반드시 너를 위로해 평안함과 기쁨을 얻게 할 것이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그리스도의 최초의 말씀ㆍ제10편> 중에서)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며 저는 사탄의 사악한 속셈을 어느 정도 분별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사역하셔서 사람을 구원하시자 사탄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하나님의 사역을 망치며 하나님에게서 사람을 빼앗아 오려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각종 유언비어를 유포해 사람들을 미혹하는 한편, 가족들까지 이용해서 우리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구원받지 못하도록 가로막고 방해하지요. 남편은 진상을 모르기에 사탄이 유포한 유언비어에 속아 넘어갔고, 그래서 제가 하나님을 믿지 못하도록 계속 막는 것입니다. 이 밖에도 사탄은 제 약점을 잡아 저를 결박하고 괴롭혔습니다. 제 치명적인 약점이 ‘정’에 있다는 것을 간파하고 남편에 대한 마음을 이용해 저를 공격했지요. 제가 육적인 정에 얽매여 가정의 화목을 지키고자 하나님을 따르는 것을 포기하고 참도에서 벗어나 구원받을 기회를 잃게 되기를 바라면서요. 사탄은 참으로 가증스러운 존재였습니다! 또한 저는 하나님이 말씀으로 저를 위로하고 계심을 느꼈습니다. 하나님은 제가 믿음을 갖고 사탄의 흑암 세력에 굴복하지 않도록 격려해 주셨고, 또 실행의 길을 가리켜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내 지혜에 의지해 완전한 도를 행하라”라고 하셨지요. 그럼 지금의 이 환경 속에서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과 호흡을 맞추고 지혜롭게 예배를 드릴 수 있을까요? 저는 ‘지난번에 남편이 휴대 전화로 위치 추적을 했으니 자매님 집에 다시 예배드리러 갈 수는 없어. 휴대 전화로 예배를 드리는 것도 불가능하고. 근데 자매님과 쇼핑몰 휴게실에서 만나 할 수는 있지. 남편이 물어보면 쇼핑하러 갔다고 하면 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인도로 다시 자매님과 예배를 드리게 되었지요. 그 후, 제 상황을 알게 된 자매님은 하나님 말씀을 교제해 주는 한편, 저를 위로하고 격려해 주었습니다. 저는 진리를 깨달았고, 소극적인 상태도 곧 사라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퇴근하고 집에 온 저는 하나님 말씀이 보고 싶어져서 평소에 하나님 말씀 책을 두는 서랍과 수납장을 뒤져 봤는데, 어디에도 책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초조한 와중에 ‘큰일 났네. 남편이 하나님 말씀 책을 버렸나 봐. 남편은 철두철미한 사람이니까 휴지통에 버리지는 않았을 거야. 그럼 내가 찾아낼 테니까. 만약에 회사에 가져가서 버렸다면, 정말 찾을 수 없을 거야.’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생각을 하자 너무도 괴로웠습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갈피를 잡을 수 없었지요.

며칠 후, 남편과 운전면허 시험장에 갔다가 한 자매님을 만났습니다. 저는 몰래 그녀에게 다가가 하나님 말씀 책이 없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자매님은 하나님께 많이 기도하고 의지하라고 하며, 다시 한번 잘 찾아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주재하시니 남편이 책을 버리는 것도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고, 일단은 제 생각대로 단정을 짓지 말라고 했습니다. 집에 돌아온 저는 다른 자매님한테 메시지를 보내 상황을 털어놨는데, 그녀도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 ‘두 자매님에게서 똑같은 교제를 듣다니, 하나님의 아름다운 뜻이 있는 게 분명해. 하나님이 자매님들을 통해 나를 일깨워 주시는 것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때, 하나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만사 만물의 주재자다! 우리 마음이 항상 그를 앙망하고 영 안에 들어가 그와 교제하기만 하면 그는 우리가 찾는 것을 모두 보여 줄 것이고, 그의 뜻을 반드시 우리에게 나타낼 것이며, 우리 마음이 기쁘고 평안하며 밝아지고 안정될 것이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그리스도의 최초의 말씀ㆍ제7편>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저는 하나님이 사람의 의지처이자 언제든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이심을 깨달았습니다. 난관에 부딪혀 길을 잃었을 때, 진심으로 하나님을 부르짖기만 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어려움을 이겨 낼 수 있도록 깨우쳐 주시고 인도해 주십니다. 하나님 말씀의 깨우침과 인도로 저는 하나님께 믿음이 생겼고, 실행할 길도 얻었습니다. 또 하나님 말씀 책도 혼자 힘으로는 찾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입니다. 그런 하나님을 의지하고 앙망하며, 실제적으로 찾는다면 하나님은 분명 저를 인도하고 도와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진심으로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당신의 말씀 책이 보이지 않을 때, 저는 제 관념과 상상으로 추측하며 마음대로 행동했을 뿐, 당신을 첫 번째 자리에 두지 않았고, 모든 것이 당신의 주관 아래 있다는 것도 깨닫지 못했습니다. 이제 저는 이 일에 있어 당신을 앙망하고 당신께 맡긴 후에 다시 책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책을 찾을 수 있을지 없을지는 전부 당신의 허락에 달려 있습니다. 저를 인도해 주십시오.’

기도를 마쳤을 때, 갑자기 창고에 있는 신발 한 켤레가 신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창고에 가서 신발을 꺼내려고 쪼그리고 앉았는데, 놀랍게도 흰색 봉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봉지를 보자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 봉지 안에 분명 하나님의 말씀 책이 있을 거야.’ 봉지를 꺼내 안을 보니 아니나 다를까, 정말 하나님 말씀 책이 들어 있었습니다! 저는 놀라고도 기뻐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그제야 저는 책을 찾을 수 있었던 것이 하나님의 인도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리하여 만사 만물이 전부 하나님의 주재하에 있으며, 사람의 생각도 하나님께 지배된다는 것을, 하나님을 의지하고 앙망하면 이루지 못할 일은 없다는 것을 진실로 확인했지요. 저는 하나님의 말씀 책을 끌어안고 급히 거실로 돌아와 제 서랍 안에 잘 넣어 두었습니다. 저녁때, 집에 돌아온 남편은 제가 창고에서 하나님 말씀 책을 찾아온 걸 보고 다시 책을 내놓으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저는 진심으로 하나님을 의지했고, 하나님께 믿음과 힘을 달라고 구했습니다. 저는 더 이상 그와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제 단호한 태도를 보며 입을 다물었고요.

얼마 후, 자매님이 더 편하게 예배와 묵상을 하라며 설교 듣는 용으로 사용하는 휴대 전화를 주었습니다. 그 안에는 다양한 하나님 말씀 책이 다운로드 되어 있었지요. 그런데 어느 날, 가방을 바꿔 메면서 깜빡하고 그 휴대 전화를 집에 두고 나왔습니다. 결국 예배드리는 것을 또다시 남편에게 들키고 말았지요. 남편이 메시지를 보내 물었습니다. “왜 계속 그 사람들하고 연락하는 거야? 왜 몰래 예배에 가는 건데?” 저는 남편의 메시지에 화가 나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얼마 전에 겪은 일이 떠올랐습니다. 남편이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막고 몰아붙일 때 저는 늘 타협하고 물러서거나 소극적이고 연약하게 굴었습니다. 저에게 가장 부족한 것이 있다면 하나님을 의지하고 증거하는 것이었지요. 이번만큼은 사탄에게 굴복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앙망하여 믿음으로 사탄을 이기고, 하나님을 위해 굳게 서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때, 하나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얼마나 어려운 환경이 닥치든 네가 마음으로 나를 앙망하기만 하면 나는 반드시 너에게 또렷하게 보여 줄 것이고, 내 마음을 반드시 너에게 보여 주어 네가 앞으로 달려도 방향을 잃지 않게 할 것이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그리스도의 최초의 말씀ㆍ제13편> 중에서) 그리하여 저는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오늘 당신은 저를 택하여 당신의 발걸음을 따르게 하셨습니다. 제가 열심히 추구하지 않고 사탄의 세력과 타협한다면 구원받을 기회를 잃어버리게 될 겁니다. 하나님, 지금 이 일을 당신께 맡기겠습니다. 남편이 가족이나 목사님에게 제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해도 상관없고, 저를 어떻게 대해도 상관없습니다. 저는 그저 순종하겠습니다. 이번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당신을 의지하고 굳게 서서 사탄을 부끄럽게 할 것입니다.’

기도를 마치자 조금씩 마음이 진정됐습니다. 저는 휴대 전화로 남편에게 답장을 보냈습니다. “그래요. 나 또 예배드리러 왔어요. 우리, 내일 저녁에 이 일에 대해 진지하게 얘기해요.” 메시지를 보내고 나자 마음이 또 연단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왜 열심히 진리를 추구하려고 할 때마다 방해를 받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때, 자매님들이 몇 번씩 욥의 체험을 교제해 준 것이 떠올랐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욥이 이러한 고통을 당할 때, 하나님은 무엇을 하였을까? 하나님은 감찰하고 살펴보았으며, 또한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나님은 감찰하고 살펴보면서 심정이 어땠을까? 당연히 몹시 마음 아팠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의 사역과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 자신 2> 중에서)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욥의 체험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그는 평생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멀리했지만, 그가 하나님께 얻어지는 것이 달갑지 않았던 사탄은 여러 차례 욥을 시험했습니다. 하지만 사탄이 욥을 시험할 때, 하나님은 그 모든 것을 감찰하고 지켜보셨으며, 분명히 선을 그으셨습니다. 욥의 목숨을 빼앗아선 안 된다는 것이었지요. 하나님은 그의 안전을 보장해 주셨습니다. 여기에서 저는 하나님이 사람을 얼마나 아끼시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고통받는 것도, 사탄의 권세 아래 떨어져 괴롭힘당하는 것도 원치 않으셨습니다. 또한 사탄이 욥을 시험하도록 허락하신 데에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뜻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욥에게서 증거를 얻고, 하나님에 대한 그의 믿음과 순종을 온전케 하길 원하셨습니다. 지금 제게 임한 일도 비슷한 것 아니겠습니까? 제가 한 번, 또 한 번 사탄의 시험을 마주할 때마다 하나님은 늘 곁에서 제가 오늘까지 걸어올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이러한 환경을 배치하신 것도 다 제가 생명이 자라고 굳게 서서 사탄을 부끄럽게 하기를 원하셨기 때문이지요. 그러니 이번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힘을 내 하나님을 위해 굳게 서서 사탄을 부끄럽게 해야 했습니다. 저는 다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생겼고, 앞으로 어떤 상황을 맞닥뜨리더라도 하나님의 지배와 안배에 순종하며 하나님 편에 서겠다고, 절대 사탄과 타협하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다음 날 저녁, 퇴근하고 집에 돌아온 저는 남편이 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가 자리에 앉자 그가 입을 열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안 믿으면 안 될까?” 그러면서 그는 다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 대한 인터넷상의 부정적인 여론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안 돼요. 당신,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 대해 제대로 알기나 해요? 당신이 인터넷에서 본 내용은 다 중국 공산당이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먹칠하고 모함하고 정죄하기 위해 날조한 유언비어예요. 사실과 완전히 다르다고요. 중국 공산당은 무신론 정당이에요. 진리와 하나님을 극도로 증오하죠. 그래서 국민을 미혹하려고 미친 듯이 각종 유언비어를 날조하고 유포하는 거예요. 사람들이 거기에 속아 넘어가 하나님을 대적하고, 결국에는 자신과 함께 멸망하기를 바라면서요. 이게 바로 중국 공산당의 사악한 속셈이죠. 저는 하나님을 믿으며 나쁜 일을 하지 않았어요. 또 당신한테 미안할 만한 일도 한 적 없고요. 제가 하나님을 믿으면서 걷는 길은 인생의 바른길이고, 저는 이 길을 계속 걸어가기로 마음먹었어요. 저는 이미 생각이 정리됐으니 목사님이나 전도사님한테 전화해서 강단에서 저를 질책하고 출교시키라고 하세요. 우리 부모님께 전화해서 모두 함께 공격하고 몰아붙여 보라고요. 무슨 일이 있어도 내 결정은 바뀌지 않을 테니까. 저는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인 후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하나님이 제게 안배하신 환경을 체험하면서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돌아오신 예수님이라고 확신하게 됐어요. 그러니 반드시 제 선택을 지킬 거예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당신, 이거 주님을 배반하는 거야. 그거 알아? 주님이 당신에게 그렇게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셨는데 어떻게 주님을 배반할 수 있어?”라고 물었고, 저는 대답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건 예수님에 대한 배반이 아니라 어린양의 발걸음을 따르는 거예요. 전능하신 하나님과 예수님은 한 분의 하나님이시니까요. 예수님께 그렇게 큰 은혜를 입었으니 예수님이 돌아오셨다는 소식을 들으면 자세히 알아보고 받아들여야죠. 지금 예수님은 다시 육신으로 오셔서 새로운 말씀을 선포하시고, 하나님의 사역과 뜻을 전부 분명하게 말씀하셨어요. 저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으니 더 열심히 추구하고 더 많이 예배드려서 저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해야 해요.” 결국 남편은 “됐어, 됐으니까 당신 마음대로 해! 목사님한테 말씀드려서 당신 데려오고 싶고, 또 장인 장모님한테 전화하고도 싶지만, 그분들 화병 나실까 봐 걱정돼서 못 하겠다. 앞으로 전능하신 하나님 믿든 말든 당신 마음대로 해. 난 이제 당신한테 신경 쓰지 않을 거니까.”라고 말했습니다.

더 이상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것을 막지 않겠다는 남편의 말에 저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인도였습니다. 남편의 생각 또한 하나님의 손안에 있었습니다. 오늘 그가 물러서게 된 것도 다 하나님의 주재였지요. 하나님이 저를 위해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저는 체험을 통해 하나님이 제 마음을 원하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진심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앙망하며, 모든 것을 걸고 하나님을 만족게 해 드리겠다고 결심했을 때, 저는 하나님의 행사를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묵묵히 저를 인도하고 도와주셨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떠올렸습니다. 『사탄이 사람을 패괴시킬 때, 사람을 거침없이 해칠 때, 하나님은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지 않았다. 또한 그는 자신이 택한 사람을 방치하거나 방관하지도 않았다. 하나님은 사탄이 하는 모든 일을 분명하고 똑똑히 알고 있었다. 사탄이 어떤 일을 하거나 트렌드를 만들 때마다 하나님은 사탄이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다 알고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이 택한 사람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조용히, 소리 없이 자신이 하고자 하는 모든 일을 해 나갔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6> 중에서)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며 크게 감동받은 저는 그동안의 체험을 돌이켜 보았습니다. 사탄이 남편을 통해 방해하고 핍박하며 예배드리지 못하게 할 때, 하나님은 형제자매들로 하여금 저에게 하나님 말씀을 교제해 주게 하셨습니다. 저는 그제야 사탄의 간계를 꿰뚫어 보고 소극적인 상태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지요. 또 남편이 하나님 말씀 책을 숨기고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했을 때, 저는 진심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앙망하며 하나님의 놀라운 행사를 보았습니다. 이 밖에도 제가 하나님 편에 서기로 다짐하며 모든 것을 걸고 하나님을 따르기로 결심했을 때, 사탄은 부끄러움을 당하고 물러났고요. 이러한 체험을 통해 저는 하나님이 제 곁에 계신다는 것을 진실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제 분량에 맞춰 환경을 안배하시기에, 제가 감당할 수 없는 짐을 안겨 주시지 않습니다. 지난날, 제가 하나님께 진심을 드리지 못하고 육적인 정에 얽매여 인위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처리하려고 하면서 사탄을 저버릴 엄두를 내지 못할 때, 사탄은 제 약점을 파고들었고, 곳곳에서 저를 공격하며 너무도 힘들게 괴롭혔습니다. 그러나 진실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모든 것을 걸자, 하나님은 제게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사탄은 속수무책으로 부끄러움을 당하고 무너졌지요. 이런 환경을 체험하며 저는 하나님의 전능하신 주재와 제 패역한 성품을 진실로 깨닫게 되었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순종도 커졌습니다. 또한, 사탄의 간계를 분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사탄의 사악함과 비열함을 보고 진실로 그것을 증오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러한 인식을 갖게 된 건 전부 하나님이 인도하고 깨우쳐 주신 것입니다. 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릴 뿐입니다!

이번 체험으로 저는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연약해지기도 하고 소극적이 되기도 했지만, 하나님이 말씀으로 인도해 주시고 자매님들이 붙들어 주며 도와주었기에 믿음을 갖고 사탄의 시험과 공격을 이겨 내며 오늘까지 걸어올 수 있었습니다. 저는 실제 체험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한결같이 저를 이끌어 주시며, 한시도 떠나지 않고 곁에서 지켜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진심을 바치고 하나님을 앙망하며 의지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행사를 보고, 고난 속에서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앞으로 저는 하나님의 사역을 더 많이 체험하고, 하나님을 참되게 알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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