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을 해결한 방법

2022.2.8

프랑스 마리나이터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기 전에 전 남에게 잘 보이려고 거짓말했어요. 솔직해서 상대에게 미움을 살까 봐 두려웠어요. 2018년에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게 됐는데, 하나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정직하지 못한 자를 미워하시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말씀처럼 저도 정직해지기로 했죠. 그리고 실천에 옮겼는데, 많은 일들에서 솔직하게 말하게 됐어요. 예를 들면, 제가 약국에서 50유로를 내야 했는데, 글쎄 약 값을 반만 받는 거에요. 그걸 알고 그 자리에서 잘못 주셨다고 말해줬죠. 근데 제 체면과 이익에 관련되는 일에선 그게 잘 안됐어요.

올해 3월이었어요. 그때 전 교회의 리더 본분을 맡아서 매일 바빴는데, 잠이 부족하니 종종 너무 피곤했어요. 하루는 점심에 쉬려고 하는데, 동역자 리 자매가 갑자기 의논할 문제가 있다고 하는 거에요. 문자를 보고 내키지 않더라구요. 너무 피곤해서 하고 싶지 않았거든요. 그때 제 머릿속에는 그저 쉬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죠. 근데 자매한테 쉬고 싶다는 말은 하지 못했어요. 자매가 저를 안 좋게 볼까 봐 걱정됐거든요. 괜히 게을러 보이고 육을 아끼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줄 것 같았어요. 전 제 이미지 때문에 자매한테 그랬어요. “미안해요.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병원에 가야 해요.” 전 별 고민도 없이 거짓말을 했어요. 거짓말을 하고 가책이 느껴져 쉬지를 못하고 계속 자책이 됐어요. ‘하나님은 정직한 걸 기뻐하시는데, 난 이렇게 쉽게 하니, 앞으로 신뢰를 얻을 수 있을까?’ 육을 위해 거짓말하는 건 잘못된 거라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거고 또 교회 사역이 먼저잖아요. 그래서 다시 자매한테 연락했어요. 그러니 제게 어떻게 벌써 다녀왔냐고 묻는데 솔직하게 말을 못 하고 또 거짓말했어요. 제 간사한 모습을 보여 주기 싫었고 이런 걸로 체면을 잃기 싫었어요. 그래서 그랬죠. “아, 음 의사를 못 만났어요. 오늘 백신을 접종해야 된다고, 안 될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선 사역 문제를 같이 상의했어요. 근데 마음은 편치 않았어요. 자매한테 거짓말한 걸 인정은커녕 계속 거짓말을 하니 제 사탄 성품은 너무 심각한 거죠. 전 제 행동이 너무 부끄러워서 고개를 들지 못할 정도였어요. 자매를 속인 건 정직하지 못하다는 의미니까요. 그때 속으로 너무 고민이 됐어요. 제가 솔직하게 말한다면, 자매한테 좋은 이미지가 사라질 거고 저를 정직하지 못한 사람으로 볼 것 같았어요. 근데 계속 거짓말하면 하나님이 증오하시잖아요. 그래서 바로 하나님 앞에 와서 반성했는데, 평소에도 제가 늘 간사하게 행동했었더라구요. 한번은 리더가 저한테 주 자매에게 예배 시간 알려 줬냐는 거에요 그 말을 듣고 그제야 생각났어요. 근데 좋은 이미지를 잃기 싫어 솔직하게 말하지 않고 방금 자매한테 말했다고 거짓말을 했어요. 그리고 나서야 급히 주 자매한테 저녁 예배라고 알려 줬어요. 또 매주 금요일은 제가 일주일 치 장을 보러 가는 날인데, 그날 갑자기 예배를 하면 참석을 못 했죠. 근데 전 있는 그대로 리더한테 그날 장을 보지 않으면 집에 며칠간은 먹을 게 없어서 꼭 장을 봐야 한다고 말을 못 하고 오히려 그날 예배가 있거나 아니면 다른 약속이 잡혀서 참석 못 한다고 했어요. 사실 그것도 완곡하게 거짓말하고 간사하게 군 건데, 다 제 이미지를 좋게 포장하기 위한 거죠. 제가 많은 시간을 본분에 쓰는 것처럼 보여지고 싶었어요. 전 정말 하나님이 요구하신 정직한 사람과 거리가 멀었어요. 그래서 기도했죠. “하나님, 거짓말로 남을 속인 게 후회됩니다. 제 육을 만족시키려고 어쩔 수 없이 거짓말했는데, 전 정말 정직하지 못합니다. 하나님, 제가 진리를 깨닫고 이 패괴에서 벗어나게 이끌어 주시고 도와주세요.”

그 후에 말씀을 봤어요. 『사람은 일상생활에서 쓸데없는 말, 거짓말, 무지한 말, 어리석은 말, 변명의 말을 수도 없이 한다. 이런 말들은 기본적으로 사람의 허영과 체면을 위해, 자신의 허영심을 채우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이런 가식적인 말을 할 수 있는 건 모두 패괴 성품의 발로다. 만약 네가 이런 패괴된 것들을 모두 해결하면, 네 마음은 정결케 되고 너는 점점 더 단순하고 정직해질 것이다. 사실 사람은 모두 왜 거짓말을 하는지 안다. 체면을 위한 것이다. 억지로 허세를 부리며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은 자신의 존엄과 인격을 지키기 위해서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체면을 잃고 인격을 잃고 존엄을 상실한다. 왜냐하면 너의 거짓말이 너무 많기 때문이고, 네가 말하는 모든 말이 거짓말로 진실한 말이 한마디도 없기 때문이다. 너는 거짓말을 할 당시에는 체면이 섰겠지만, 마음속으로는 자신의 체면이 땅바닥에 떨어졌다고 생각할 것이고, 네 양심 또한 네가 정직하지 않다고 참소할 것이다. 너는 마음속으로 스스로를 매우 무시하고 깔보게 될 것이다. ‘나는 왜 이렇게 불쌍하게 사는 걸까? 솔직하게 말 한마디 하는 게 그렇게 어려운 걸까? 체면을 위해 꼭 이런 거짓말을 해야만 하나? 나는 왜 이렇게 피곤하게 살지?’ 너는 피곤하게 살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너는 홀가분하고 자유롭고 얽매이지 않는 길을 택하지 않고 체면과 자신의 허영심을 지키는 길을 택했다. 그래서 너무나 피곤하게 사는 것이다. 네가 거짓말로 얻은 체면이란 무엇이겠느냐? 공허하고 조금의 가치도 없는 것이다. 거짓말로 팔아넘긴 것은 인격이요, 존엄으로, 그런 거짓말은 사람이 존엄을 잃게 하고, 하나님 앞에서 인격을 잃게 한다. 하나님은 그런 것을 기뻐하지 않으며, 증오한다. 그렇게 하는 것에 가치가 있겠느냐? 그 길이 옳은 길이겠느냐? 그렇지 않다. 그것은 빛 가운데서 사는 것이 아니다. 빛 가운데서 살지 않으면 피곤함을 느끼게 된다. 수시로 거짓말을 하고, 또 거짓말을 합리화하며, 머리를 쥐어짜 쓸데없는 말을 수도 없이 하면서 스스로를 극도로 괴롭히게 된다. 결국에는 ‘앞으로는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겠어. 입을 다물고 되도록 말을 하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하지만 제어가 되지 않는다. 어째서 그렇겠느냐? 네가 체면과 명예 같은 것들을 내려놓지 못한다면 거짓말로 그것을 지키는 수밖에 없다. 너는 거짓말로 그런 것들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거짓말로는 너의 인격이나 존엄을 지킬 수 없을뿐더러 더 중요한 것은 진리를 실행할 기회마저 잃어버리게 된다. 네가 체면과 명예를 지켰을지라도 진리를 버렸기에 너는 진리를 실행할 기회를 잃었으며, 정직한 사람이 될 기회를 잃은 것이다. 이는 무엇보다 큰 손해다.(<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정직한 사람이 되어야 진정한 사람의 모습으로 살 수 있다> 중에서) 말씀이 저에게 하시는 것 같았어요. 전 정말 간사하고 교활했죠. 분명 쉬고 싶었는데, 그렇게 사소한 일에서도 솔직하지 못했어요. 저는 리더한테 사실대로 좀 쉬고 싶으니 좀 이따 하자고 말을 못 하고 거짓말을 택한 거죠. 거짓말을 하는 목적은 제 체면과 지위를 지키려는 거고 저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지키려는 거였죠. 근데 그건 하나님이 증오하시고, 제 양심에도 가책이 됐어요. 하나님의 말씀처럼요. 『너는 거짓말을 할 당시에는 체면이 섰겠지만, 마음속으로는 자신의 체면이 땅바닥에 떨어졌다고 생각할 것이고, 네 양심 또한 네가 정직하지 않다고 참소할 것이다. 너는 마음속으로 스스로를 매우 무시하고 깔보게 될 것이다. ‘나는 왜 이렇게 불쌍하게 사는 걸까? 솔직하게 말 한마디 하는 게 그렇게 어려운 걸까? 체면을 위해 꼭 이런 거짓말을 해야만 하나? 나는 왜 이렇게 피곤하게 살지?’(<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정직한 사람이 되어야 진정한 사람의 모습으로 살 수 있다> 중에서) 말씀이 정말 제 속마음 같았어요. 이렇게 전 체면을 위해 거짓말을 하면서 힘들게 산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 거짓말이 상대에게 들킬까 봐 또 거짓말을 하는데, 결국 전 더 가식적이고 간사하게 변했죠. 하나님은 공의롭고 거룩하시니 이런 행위를 너무나 증오하시죠. 제가 거짓말했던 걸 돌아보면 거짓말했을 때 양심에 가책이 되고 하나님 앞에서 후회돼 울고 거짓말한 게 부끄럽기도 했지만 돌아서면 의지와 다르게 또 하게 됐어요. 정말 너무 패괴되고 낯두꺼웠죠! 거짓말이 습성이 된 거에요. 주님의 말씀이 생각났어요.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 좇아 나느니라(마 5:37)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마 8:44) 이처럼 제가 늘 거짓말하는 건 마귀에 속한다는 걸 증명하죠. 거짓말하는 건 제 이미지와 명예를 위한 건데, 그건 인격과 존엄을 잃는 행동이었어요. 정말 어리석었죠. 하나님이 이런 상황을 주신 건 제가 진리를 행하고 정직해져 하나님을 증거하길 원하신 건데, 저는 사탄의 계략에 빠져서 놀아난 거에요. 그게 다 명예 때문이고, 제 패괴를 감추기 위한 거죠. 전 정직하지 못하고 본성이 간사한 사람이에요.

그 후에 말씀을 봤어요. 『둘째, 너희는 하나님이 정직한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는 신실한 본질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신뢰할 수 있고, 하나님이 행한 일은 사람이 흠잡을 수도, 의심할 수도 없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하나님께 절대적으로 정직하게 대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정직하다는 것은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요, 모든 일에서 하나님께 거짓을 행하지 않고, 다 털어놓으며, 사실을 숨기지 않고, 윗사람이나 아랫사람을 속이지 않으며, 하나님께 잘 보이려고만 하는 일을 하지 않는 것이다. 요컨대, 정직하다는 것은 일을 하거나 말을 함에 있어 무언가를 보태지 않으며, 하나님을 기만하지 않고 사람을 속이지 않는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훈언 3칙> 중에서) 정직함은 간사함이 없고, 입술에 거짓이 없는 거고 범사에 하나님과 사람을 속이지 않는 거죠. 근데 전 리 자매한테 간사하게 행동했어요. 늘 거짓말로 제 이미지와 이익을 지키려고 했죠. 사실 쉬고 싶은 마음에 자매와 사역을 의논하고 싶지 않았어요. 근데 솔직히 말을 못 하고 약속이 있다고 거짓말을 했죠. 자매한테 얕보이기 싫었어요. 그래서 피곤해 쉰다기보다는 차라리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하려고 했어요. 또 자매와 상의할 때, 바로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또 거짓말을 했어요. 거짓말로 거짓말을 감추려고 했던 거예요. 또 리더가 사역을 물어볼 때, 저는 아직 하지 않고도 방금 했다고 거짓말했죠. 그리고 일주일 치 식재료 사러 가는 게 예배와 겹칠 때도 약속이 있다고 거짓말했구요. 전 늘 좋은 이미지를 지키려고 했는데, 본성이 교활하고 간사했어요. 사소한 일에서도 솔직히 말을 못 했어요. 전 사탄에게 패괴돼서 조금도 정직하지 못했어요.

그 후에 또 말씀을 보게 됐어요. 『사람은 정직한 사람이 되려고 추구해야만 자신의 패괴가 얼마나 깊은지, 자신에게 과연 사람의 모습이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정직한 사람이 되려고 실행할 때만이 자신이 하는 거짓말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고, 자신의 간사함과 기만이 얼마나 깊이 숨겨져 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정직한 사람이 되려고 실행하는 체험 속에서만이 자신의 패괴된 진상을 조금씩 알아 갈 수 있고, 자신의 본성 본질을 알 수 있으며, 패괴 성품이 계속 정결케 될 수 있다. 사람은 패괴 성품이 계속 정결케 되는 과정에서만이 비로소 진리를 얻을 수 있다. 이 말을 천천히 체험해 보아라! 하나님은 간사한 사람을 온전케 하지 않는다. 네 마음이 정직하지 않고, 네가 정직한 사람이 되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영원히 너를 얻을 수 없으며, 너 또한 영원히 진리와 하나님을 얻지 못할 것이다. 네가 하나님을 얻지 못하고 진리를 깨닫지 못한다면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겠느냐? 너는 하나님과 적대적이며 하나님과 합하지 않으며, 하나님은 네 하나님이 아님을 의미한다. 하나님이 네 하나님이 아니라면 너는 구원받지 못한다. 구원받지 못한다면, 너는 영원히 하나님의 원수로, 네 결말은 정해진 것이다. 그러므로 구원받고 싶다면 먼저 정직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마지막에 얻는 사람에게는 한 가지 특징이 있다.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느냐? 성경 계시록에는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계 14:5)라는 말이 나온다. 여기에서 ‘그자들’이란 누구를 가리키는 것이겠느냐? 하나님께 온전케 되고, 얻어지며, 하나님께 구원받은 사람들을 가리킨다. 하나님은 이러한 사람들을 어떻게 묘사했느냐? 이들은 사람으로서 어떤 특징과 모습을 갖추었느냐? (흠이 없고 입에 거짓말이 없는 것입니다.) 거짓말이 없다는 것은 정직한 사람을 의미함을 너희 모두 알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흠이 없다’라는 것은 무슨 의미겠느냐? 하나님은 흠이 없는 사람을 어떻게 정의하느냐? 하나님이 완전한 사람으로 보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겠느냐?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사람입니다.) 그렇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사람을 완전한 사람으로 본다. 그렇다면 완전한 사람은 흠이 없는 사람과 관련이 있느냐? 같은 게 아니냐? (그렇습니다.) 절대로 그렇다. 그렇다면 ‘흠이 없다’라는 것은 무엇을 가리키느냐? (완전한 사람,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을 떠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그렇다.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사람이며, 하나님의 도를 행하는 사람이다. 이러한 사람이 바로 흠이 없는 사람이다.(<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생명 성장의 여섯 가지 기준> 중에서) 말씀을 묵상하고 나니 좀 두려웠어요. 그러셨잖아요. 『네가 정직한 사람이 되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영원히 너를 얻을 수 없으며, 너 또한 영원히 진리와 하나님을 얻지 못할 것이다.』 『구원받지 못한다면, 너는 영원히 하나님의 원수로, 네 결말은 정해진 것이다.』 간사하면 구원받지 못하니 저도 회개하지 않으면, 분명 도태될 수밖에 없죠! 하나님이 폭로하신 말씀으로 전 자신을 알게 됐고 거짓말은 마귀에게서 난 것이고 가정 교육과 사회에서 비롯된 걸 알게 됐어요. 제가 어렸을 때 엄마는 저한테 항상 다른 사람의 헤어스타일이나 옷이 이쁘지 않아도 이쁘다고 칭찬해 주고 상처 주지 말랬죠. 안 그럼 도움이 필요할 때 도와주지 않는다구요. 이런 교육으로 전 진실을 말하지 못했고 항상 착한 이미지를 만들려고 했어요. 좋은 사람으로 보여지게 하려고 했죠. 근데 오히려 가식적인 간사한 사람이 됐어요. 그때 욥기 1장 7절이 생각났어요.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땅에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 왔나이다” 사탄은 자기 의도를 모르게 하려고 말을 완곡하게 하는데, 제가 거짓말을 하는 것도 사탄과 같은 거였어요. 너무 부끄러웠어요. 제 본성은 사탄의 본성과 같으니 사탄의 권세하에서 사탄 성품에 묶여 살았던 건데, 이런 성품으로 어떻게 그리스도와 합하고 하나님께 인정받나요? 전 하나님께 와서 회개했고 진심으로 제 자신과 사탄을 증오했고 자책했어요. 하나님은 공의하시니 또 거짓말로 죄 지을 순 없죠. 전 성찰하면서 말씀을 묵상했어요. 『하나님이 마지막에 얻는 사람에게는 한 가지 특징이 있다.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느냐? 성경 계시록에는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계 14:5)라는 말이 나온다. 여기에서 ‘그자들’이란 누구를 가리키는 것이겠느냐? 하나님께 온전케 되고, 얻어지며, 하나님께 구원받은 사람들을 가리킨다.(<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생명 성장의 여섯 가지 기준> 중에서) 하나님은 정직한 사람을 중히 여기시니 정직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갈 수 없어요. 전 정말 거짓이 없고 흠이 없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근데 스스로는 못 하니, 하나님께 도움을 구했어요. 더는 사탄의 올무에 걸리지 않으려고요. 솔직하면 체면을 잃긴 하겠지만 더는 거짓말을 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는 ‘정직한 사람이 되는 원칙’을 봤어요. 『1) 정직한 사람이 되려면 하나님께 의지하고 마음을 드리며 그의 감찰을 받아야 점차 거짓말과 기만을 버릴 수 있다. 2) 진리를 받아들이고 모든 언행을 반성하며, 드러낸 패괴의 근원과 본질을 해부하여 진정 자신을 알아야 한다. 3) 자신이 어떤 일에서 거짓말을 하고 기만을 보였는지 성찰하며, 용감히 자신을 해부하고 드러내고 사과할 수 있어야 한다.』(≪진리 실행의 원칙 170가지≫ 중에서) 전 리 자매한테 사과를 해야 했어요. 너무 간사해 두 번이나 속였으니까요. 그래서 자매한테 반드시 저의 패괴함과 속셈을 다 털어놓고 감추지 않기로 꼭 정직한 사람이 되겠다고 결심했어요. 전 몇 번을 기도한 뒤, 용기를 내서 자매한테 제 모습을 털어놓고 어떻게 속였는지 자세히 다 말했어요. 또 하나님께도 진심으로 회개했어요. 거짓말로 포장하지 않았어요. 하나님이 보시는 걸 아니까 모든 걸 구체적으로 말해야 했어요. 말하고 나니까 마음이 가볍고 정말 편해졌어요.

그리고 하나님께 항상 제 마음을 살펴달라고 기도했어요. 제가 간사한 생각을 하거나 거짓말하거나 교활해지려고 할 때면 절 징계하시고 막아달라고요. 거짓말은 단번에 해결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전 지금까지 정직하게 살지 못했으니 이제 앞으로는 정직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래야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축복하시고 또 그런 사람을 구원하시니까요. 그 후로도 저에게서 간사한 생각이 나오려고 할 때면 하나님께 와서 기도했어요. “하나님, 문제가 있는데, 거짓말을 안 하면 안 될 것 같아요. 진리를 깨우쳐 주시고, 육을 이길 힘을 더해 주세요. 저는 진리를 행하고 정직하고 싶습니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하루는 리더가 예배를 마치고 저한테 예배 어땠냐고 묻는 거에요. 저는 리더가 높은 위치에서 말하는 걸 느꼈고 또 예배에서 봤던 문제점도 있었죠. 근데 솔직히 말하면 리더의 체면을 구길 것 같고 리더가 절 안 좋게 볼 것 같아서 제 이미지를 지키려는 마음에 말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는 음, 좋았다고 했죠. 그렇게 말하고 또 거짓말을 했다는 생각에 마음이 너무 괴로웠어요. 전 하나님께 정직한 사람이 될 수 있게 도와달라고 기도했어요. 나중에 리더한테 제가 본 문제를 말했는데, 그제야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그 후에 예배도 훨씬 좋아졌어요. 하나님은 우리가 진실한 마음으로 기도하면 들어주세요. 시간이 흐른 후, 저에게 변화가 있는 게 보였어요. 전에는 제 체면과 지위 때문에 거짓말을 했었는데,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고 제 마음을 지켜달라고 자주 기도했더니 쉽게 제 내적 상태를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정직한 사람이 되려고 늘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다른 사람한테 밉보여도 하나님께 정직한 사람으로 보여지는 게 더 중요하니까요.

예전엔 제 체면을 위해서 거짓말로 남을 칭찬했는데, 이제는 하나님이 마련해 주신 상황에서 정직해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이런 체험을 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으로 전 자신의 패괴와 추함을 알게 됐고 조금 변화할 수 있었어요. 거짓말을 완전히 해결하려면 과정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러니 하나님께서 계속 마련해 주시는 상황에서 하나님이 증오하시는 일을 하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하죠. 더 중요한 건 말씀의 심판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거짓말하는 걸 해결할 수 있어요. 모든 영광을 전능하신 하나님께 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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