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거짓 리더를 대하는 법
말세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
리더 일꾼을 대할 때는 마땅히 어떤 태도를 보여야겠느냐? 그가 하는 일이 올바르고 진리에 부합한다면 순종해도 되지만, 하는 일이 올바르지 않고 진리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순종해선 안 된다. 그럴 때 너는 폭로하고 반대하며 다른 의견을 내도 된다. 그가 실제적인 사역을 하지 못하거나 악행을 저지르며 교회 사역을 교란해 거짓 리더, 거짓 일꾼 또는 적그리스도로 드러날 경우 너는 그를 분별하고 폭로하고 고발하면 된다. 하지만 어떤 하나님 선민들은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유달리 나약하여 거짓 리더나 적그리스도가 억압하고 괴롭힐까 봐 원칙을 견지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 그는 “리더가 저를 출교하면 저는 끝입니다. 그가 모든 사람이 저를 폭로하거나 저버리게 한다면 저는 하나님을 믿을 수 없게 되죠. 제가 교회에서 출교되면 하나님도 저를 원치 않으시고 구원해 주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럼 하나님을 믿은 것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한다. 이는 터무니없는 생각 아니겠느냐? 그에게 하나님에 대한 진실한 믿음이 있겠느냐? 거짓 리더나 적그리스도가 너를 출교한다면 그것이 하나님이 너를 출교한다는 의미겠느냐? 거짓 리더나 적그리스도가 너를 괴롭히고 출교한다면 그것은 사탄이 한 짓으로, 하나님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오직 교회와 모든 하나님 선민이 함께 결정한 일만이 하나님 집의 사역지침과 하나님 말씀에 담긴 진리 원칙에 완벽히 부합한다. 이런 식의 제명이나 출교라야 하나님 뜻에 부합한다. 설마 네가 거짓 리더나 적그리스도에게 출교된다고 해서 그것이 구원받지 못한다는 의미겠느냐? 그것은 사탄, 적그리스도에게 박해당한 일에 속하며,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다. 네가 구원받을 수 있을지 여부는 하나님께 달려 있다. 그 어떤 사람도 네가 하나님께 구원받을 수 있을지 결정할 자격은 없다. 이 일은 확실히 알아 두어야 한다. 거짓 리더나 적그리스도가 너를 출교한 것을 하나님이 너를 출교한 것으로 생각한다면 이는 하나님을 오해한 것 아니겠느냐?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오해한 것이다. 이는 하나님을 오해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이며, 또한 어느 정도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의미도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을 오해하는 것은 너무도 어리석고 무지한 행동 아니겠느냐? 거짓 리더나 적그리스도가 너를 출교한다면 너는 왜 진리를 구하지 못하는 것이냐? 왜 진리를 깨달은 사람을 찾아 분별하지 않는 것이냐? 왜 윗선에 보고하지 못하는 것이냐? 이는 네가 하나님 집에서는 진리가 권세를 잡고 있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다는 의미이며, 네가 하나님에 대해 진실한 믿음이 없고, 너는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네가 하나님의 전능을 믿는다면 어찌하여 거짓 리더나 적그리스도의 보복을 두려워하느냐? 거짓 리더나 적그리스도가 네 운명을 결정할 수 있겠느냐? 네게 분별력이 있고, 거짓 리더나 적그리스도의 행동이 진리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어찌하여 진리를 깨달은 하나님 선민과 이 일에 대해 교제하지 못하느냐? 입이 있는데 왜 말할 엄두를 내지 못하느냐? 거짓 리더나 적그리스도를 왜 그렇게까지 두려워하느냐? 이는 네가 겁쟁이이자 못난이이며, 개만도 못한 사탄의 노예라는 의미이다. 거짓 리더나 적그리스도의 협박 앞에서 감히 윗선에 보고하지 못한다는 것은 이미 사탄에게 결박되어 있고, 네가 거짓 리더나 적그리스도와 한마음이라는 뜻이다. 이는 사탄을 따르는 것 아니겠느냐? 이런 사람이 어디 하나님의 선민이겠느냐? 그야말로 인간 말종이다. 거짓 리더나 적그리스도와 한마음인 사람은 절대 좋은 작자일 리 없다. 그들은 모두 악을 행하는 자에 속한다. 이런 자는 천성적으로 마귀의 앞잡이이고, 개만도 못한 사탄의 노예로, 구제 불능이다. … 최근 몇 년간 중국의 대교구 몇 군데에서 하나님의 선민들이 힘을 모아 거짓 리더, 적그리스도를 파면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떤 거짓 리더, 적그리스도는 의사 결정팀의 팀장이었지만, 그들도 예외 없이 하나님의 선민들에게 파면되었다. 하나님의 선민들이 상부의 승인을 거치지 않고 진리 원칙에 근거하여, 실제적인 사역을 하지 않고 걸핏하면 형제자매를 괴롭히며 함부로 못된 짓을 하면서 하나님 집의 사역을 교란하는 거짓 리더, 적그리스도를 분별하고 제때 처리한 것이다. 어떤 이는 의사 결정팀에서 쫓겨났고 어떤 이는 교회에서 출교되었는데, 매우 훌륭한 처사이다! 이는 하나님의 선민들이 하나님을 믿는 정상 궤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일부 하나님 선민들은 진리를 깨닫고 어느 정도 분량을 갖췄으며, 더 이상 사탄의 통제와 우롱을 당하지 않고 용기 있게 일어나 사탄의 사악한 세력과 싸웠다. 이는 거짓 리더, 적그리스도 세력이 교회에서 우위를 차지하지 못한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그들은 노골적으로 말하거나 행동하지 못한다. 그랬다가 정체가 드러나면 그들을 감독하고 분별하고 저버리는 사람이 나온다. 다시 말해, 진정으로 진리를 깨달은 사람의 마음속에서 사람의 지위와 명망, 권력은 주도적인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고, 그런 사람은 이런 것들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이 주동적으로 진리를 구하고 교제하며, 하나님을 믿으면서 어떤 길을 걸어야 할지, 리더 일꾼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생각하고 돌아보기 시작하고, 사람은 과연 누구를 따라야 할지, 어떤 모습이 사람을 따르는 것이고 어떤 모습이 하나님을 따르는 것인지 고민하기 시작하며, 몇 년간 이런 진리를 모색하며 체험하면서 자신도 모르는 새에 얼마간 진리를 깨닫고 분별력을 갖추게 되면 어느 정도 분량이 생기게 된다. 매사에 진리를 구할 수 있다면 이는 바로 하나님을 믿는 정상 궤도에 진입한 것이다.
―<말씀ㆍ4권 적그리스도를 폭로하다ㆍ제3조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을 배척하고 공격한다> 중에서
늘 빈둥거리며 게으름만 피우는 거짓 리더들이 있다. 일하기도 싫어하고 신경 쓰기도 싫어한다. 고생하기 싫어하고 책임지기도 싫어한다. 그저 안일을 누리며 먹고 놀기를 좋아하는 데다가 몹시 게으르기까지 하다. 그는 아침에는 모두가 식사를 끝내고 난 후에야 겨우 일어나고, 저녁에는 모두 잠이 든 후에도 계속해서 드라마를 본다. 주방에서 일하는 형제 한 명이 보아 넘기지 못하고 그를 책망했다. 너희가 말해 보아라, 밥하는 사람이 뭐라고 한다고 해서 그가 그 말을 듣겠느냐? (듣지 않습니다.) 만약 리더 일꾼이 “좀 부지런히 굴어요. 해야 할 사역은 반드시 해야죠. 당신이 리더이니 무슨 사역을 하든 책임을 다해서 사역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해요. 지금 문제를 발견했는데 당신이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사역에 영향을 미칩니다. 만약 계속해서 이런 식으로 사역하면, 이는 교회 사역을 지체하는 것 아니겠어요? 당신이 책임질 수 있어요?”라고 꾸짖는다면, 그가 듣겠느냐? 이 또한 반드시 듣는다고 할 수는 없다. 이런 부류의 거짓 리더는 의사 결정팀에서 재빨리 교체하고 다른 사역을 안배해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도록 해야 한다. 만약 그가 어디를 가든 그저 밥이나 얻어먹으려 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폐물이라면, 그대로 내보내고 본분을 이행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그는 본분을 이행할 자격도 없고, 사람도 아니다. 정상 인성의 양심과 이성을 갖추지 못한 파렴치한이다. 건달에 해당하는 이런 거짓 리더는 간파하는 순간 바로 교체해야 한다. 권면할 필요도, 기회를 주고 관찰할 필요도 없고, 진리를 교제할 필요도 없다. 그가 들은 진리가 아직도 부족하단 말이냐? 책망하고 훈계한다고 해서 그가 고칠 수 있겠느냐? 그럴 수 없다. 사람은 자질이 떨어지면 가끔 일을 바라보는 관점이 그릇되기도 하고, 혹은 무지해서 일을 전체적으로 보지 못하기도 한다. 하지만 부지런하고, 책임감 있고, 나태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본분을 이행할 때 오류가 있더라도 책망과 훈계가 닥치면 회개할 수 있다. 최소한 그는 리더의 직책이 무엇인지,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다. 그는 양심과 책임감이 있으며, 이런 마음을 갖추었다. 하지만 나태하고, 일하기 싫어서 편한 것만 찾고, 부담감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변하지 못한다. 속으로 부담감을 느끼지 않기에 누가 책망하고 훈계해도 소용없다.
―<말씀ㆍ5권 리더 일꾼의 직책ㆍ리더 일꾼의 직책(4)> 중에서
만약 한 교회에서 적그리스도가 제멋대로 굴고 함부로 어떤 구호나 논조를 대면서 형제자매들을 통제하고 협박하거나 미혹하고 오도하는데도 리더 일꾼이 방임한 채 행동하지 않고, 적그리스도한테 미움을 살까 두려워 그를 폭로하고 제약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면, 그래서 그 교회의 형제자매들이 적그리스도에게 제멋대로 우롱당하고 교란된다면, 그 교회의 리더는 무골호인이자 폐물이니 도태되어야 한다. 반면, 한 교회의 리더가 적그리스도, 악인을 분별함으로써 하나님의 선민들이 일어서서 적그리스도, 악인을 폭로하게 하고, 마귀들을 전부 제명해 하나님 집 사역을 지킨다면, 이는 마귀 사탄을 부끄럽게 하는 것이고, 동시에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게 하는 것이다. 그럼 그 교회의 리더는 합격한 리더, 진리 실제를 갖춘 리더이다. 만약 한 교회에서 교란하던 적그리스도가 형제자매들에게 분별되어 버림받은 후, 형제자매들을 상대로 미친 듯이 복수하고 억압하고 정죄하는데도 교회 리더가 행동하지 않고 방임하는 태도를 취하면서 누구에게도 미움을 사지 않는다면, 그런 리더는 거짓 리더, 폐물이니 도태되어야 한다. 교회 리더가 돼서 진리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적그리스도를 분별하거나 제약하거나 해결하지 못하며, 적그리스도가 교회에서 마음껏 활개 치고 나쁜 짓을 저지르게 둔다면, 하나님의 선민들이 미혹당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본분을 이행하도록 지켜 주지도 못하며, 나아가 교회 사역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도록 지키지도 못한다면, 그런 리더는 폐물이니 도태되어야 한다. 만약 한 교회에서 적그리스도가 흉악하고 잔인한 짓을 하는데도 리더가 겁을 먹고 폭로하거나 책망하거나 제약하거나 처분을 내리지 못하고, 적그리스도가 교회에서 횡포를 부리며 불량배 짓을 하고 제멋대로 굴게 내버려둔 바람에 교회의 숱한 사역을 마비 상태, 정체 상태로 만든다면 그 교회의 리더 또한 폐물이니 도태되어야 한다. 만약 한 교회의 리더가 보복이 두려워 한 번도 적그리스도를 폭로하지 못하고 적그리스도의 악행을 제약하지도 않는다면, 그리하여 형제자매들의 교회 생활과 생명 진입이 심각하게 가로막히고 교란되고 해를 입는다면, 그 교회의 리더 역시 폐물이니 도태되어야 한다. 너희는 이런 사람이 계속 리더를 하도록 옹호하겠느냐? (아닙니다.) 그럼 너희는 이런 리더를 만나면 어떻게 해야겠느냐? 이렇게 물어보아라. “적그리스도가 이렇게 큰 악을 행하며 교회에서 횡포를 부리고 왕권을 잡는데 그를 제약할 수 있습니까? 그를 폭로할 용기가 있나요? 처분을 내릴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책임을 지고 당장 리더 자리에서 내려오십시오. 자신의 육적인 이익을 지키면서 적그리스도가 두렵다는 이유로 형제자매들을 적그리스도, 악인에게 넘긴다면 당신은 저주받아 마땅한 사람이며, 리더 자격이 없습니다. 당신은 폐물이고 죽은 사람입니다!” 이런 거짓 리더는 폭로하고 교체해야 한다. 이런 거짓 리더는 실제적인 사역을 하지 않고, 악인 앞에서 형제자매들을 보호하기는커녕 굴복하고 타협하고 용서를 빌면서 구차하게 살아간다. 이런 사람은 폐물이고 배신자이니 버림받아야 한다.
―<말씀ㆍ4권 적그리스도를 폭로하다ㆍ제9조(8)> 중에서
네가 거짓 리더의 문제를 보고하는 내용으로 투서하자 그가 너를 괴롭히며 말한다. “얌전히 있지 않고 한 번만 더 내 문제를 윗선에 보고하고, 고자질하고, 평가서에 조금이라도 안 좋은 내용을 쓰면 가만두지 않겠어요! 나한테는 당신을 출교시킬 권한이 있는데 겁 안 나요?” 너는 이 일을 어떻게 대하겠느냐? 그가 너를 위협하고 있고 구체적으로 말하면 너를 괴롭히고 있다. 그에겐 권력이 있고 너는 평신도이니 함부로 너를 혼내는 것이다. 원칙이나 마지노선도 전혀 없이 그는 사탄이 사람을 대하는 방식으로 너를 대한다. 이를 구체적으로 말하면 너를 괴롭히는 게 아니겠느냐? 사람을 혼내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렇습니다.) 그럼 너는 이 일을 어떻게 대해야 하겠느냐? 타협하겠느냐, 아니면 원칙을 고수하겠느냐? (원칙을 고수하겠습니다.) 이론적으로 사람은 그를 두려워하지 말고 원칙을 고수해야 한다. 그렇다면 그 근거는 무엇이냐? 어째서 너는 그를 두려워하면 안 되느냐? 그가 만약 정말 너를 출교시킨다면 너는 겁먹을 수 있느냐? 그가 정말 너를 출교시킬 수 있다고 해서 원칙을 고수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겁을 먹으면 이 일은 어디가 잘못된 것이냐? 너는 어째서 겁을 먹는 것이냐? (하나님 집이 진리가 다스리는 곳임을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한 측면이다. 너는 이런 믿음을 가지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당신은 악인이에요. 당신이 지금 리더니까 절 출교시킬 권한이 있다고 착각하지 마세요. 절 출교시키는 것은 잘못입니다. 이 일은 언젠가는 드러날 겁니다. 하나님 집은 당신 혼자 좌지우지할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오늘 절 출교시키면 내일 당신은 징벌을 받겠지요. 못 믿겠으면 어디 한번 두고 보시죠. 하나님 집은 진리가 다스리는 곳이고 하나님께서 다스리는 곳이에요. 사람은 당신을 처리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당신을 드러내 도태시킬 수 있습니다. 당신이 저지른 짓이 드러나는 때가 바로 당신이 징벌받을 때라고요.” 네게 이런 믿음이 있느냐? (있습니다.) 있느냐? 그런데 너희는 왜 말하지 못하느냐? 이런 일에 직면하는 것이 위험할 것 같으니 그럴 배짱도 없고 이런 진실된 믿음도 없는 모양이구나. 정말 그런 일을 만난다면, 사나운 악인이나 적그리스도를 만났는데 그들이 사람을 혼내는 수단이 큰 붉은 용의 수단에 필적한다면 그땐 어떡하겠느냐? 너는 훌쩍거릴 것이다. ‘아, 나는 분량이 작아. 겁도 많고 선천적으로 소심해. 나뭇잎만 떨어져도 다칠까 봐 걱정된단 말이야. 나는 이런 부류의 사람을 만나지 않길 바라. 나를 괴롭히면 어떡해?’ 그가 너를 괴롭히는 것이냐? 그가 너를 괴롭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을 가리켜 사탄이 사람을 혼낸다고 하는 것이다. 사람의 시선으로 보면 ‘지독한 사람이군. 지위가 있으니까 얌전하고 지위 없는 사람을 괴롭히는구나.’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것이냐? 진리의 각도에서 보면 그것은 괴롭힘이라고 하지 않고 사탄이 사람을 혼내고, 곯리고, 우롱하고, 패괴시키고, 짓밟는 것이라고 한다. 사탄의 이런 행태를 너는 어떻게 처리하고 대해야 하겠느냐? 겁을 먹어야 하겠느냐? (그러면 안 됩니다. 고발하고 폭로해야 합니다.) 속으로 그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만약 그의 문제를 보고하고 그에게 맞서기에 적기가 아니라면 일단 잠시 참았다가 적절한 때에 다시 윗선에 보고해야 한다. 만약 형제자매 중 너처럼 분별력이 있는 사람이 있으면 너희는 연대하여 그의 악행을 고발하고 폭로하여라. 만약 분별력이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네가 나서서 그를 고발한다면 그 사람들은 너를 버릴 것이다. 그러면 너는 일단 참았다가 윗선 리더가 너희 교회에 사역을 점검하고 확인하러 오면 적절한 때 리더에게 그의 문제를 보고하여라. 그의 악행 사실을 낱낱이 밝혀서 리더가 그를 교체하게 하여라. 이것이 지혜가 아니겠느냐? (그렇습니다.) 한편으로는 믿음을 가지고 악인과 적그리스도, 그리고 사탄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그가 너를 대하는 방식을 사람이 사람을 괴롭히는 것으로 보지 말고 사탄이 사람을 우롱하고 혼내며 짓밟는 본질로 보아야 한다. 그런 다음 너에 대한 그의 괴롭힘을 상황에 따라 지혜롭게 대하면서 적절한 때에 그를 폭로하고 고발하여 하나님 집의 이익과 교회의 사역을 지켜야 한다. 이것이 네가 굳게 서서 해야 할 증거이자 한 사람으로서 이행해야 할 의무와 본분이다.
―<말씀ㆍ6권 진리 추구에 관하여ㆍ어떻게 진리를 추구해야 하는가(14)> 중에서
실제적인 사역을 하지 못해서 거짓 리더에 속해 교체되었든, 적그리스도의 길을 걸어서 적그리스도의 부류에 속해 교체되었든 이런 사람들에게도 마땅히 합리적인 분배와 안배가 있어야 한다. 온갖 악행을 저지른 적그리스도라면 당연히 출교해야 한다. 온갖 악행을 저지르지는 않았지만 적그리스도의 본질이 있어서 적그리스도로 규정된 사람인 경우, 방해나 교란을 하지 않고 봉사도 약간 할 수만 있으면 출교하지 말고 계속 봉사하게 두면서 회개의 기회를 주어도 된다. 만약 거짓 리더여서 교체된 경우는 본인이 가진 특기와 본인에게 적합한 본분에 따라 사역을 안배하되 교회 리더를 다시 맡겨서는 안 된다. 자질이 너무 부족한 관계로 어떤 사역도 하지 못해서 교체된 리더 일꾼인 경우에도 본인이 가진 특기와 본인에게 적합한 본분에 따라 사역을 안배하되 다시 리더 일꾼으로 발탁해서는 안 된다. 왜 안 되겠느냐? 이미 그들을 시험 삼아 써 보았다. 그들은 드러났으며, 이런 자들의 자질과 사역 능력이 리더가 되기에는 부적합하다는 사실을 우리가 간파했다. 그럼 리더가 되기에 합당하지 않다고 다른 본분도 이행할 수 없겠느냐?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그들은 자질이 부족해서 리더가 되기에 부적합하지만 다른 본분은 이행할 수 있다. 교체되고 나서 본인에게 적합한 일을 할 수 있다. 그들에게서 본분을 이행할 권리를 박탈하지 않고 나중에 분량이 자라면 그들은 여전히 쓰임 받을 수 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젊어서 경력이 없고 사역 경험도 부족해서 그 사역을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교체되기도 한다. 이런 리더들은 여지를 두고 교체한다. 그의 인성이 기준에 부합하고 자질이 충분하다면 직급을 낮춰 쓸 수도 있고, 혹은 본인에게 적합한 다른 사역을 맡길 수도 있다. 그러다 그가 진리를 밝히 깨닫고 교회 사역에 체험과 경험이 쌓이면 그의 자질을 참작해서 발탁하고 양성해도 된다. 만약 인성이 기준에 부합하지만 자질이 형편없다면 양성할 가치가 전혀 없는 것이니 절대 양성하거나 계속 써서는 안 된다.
교체된 사람들 중 두 부류는 앞으로도 절대 발탁하거나 양성하면 안 된다. 하나는 적그리스도의 부류이고, 하나는 자질이 형편없는 부류이다. 그리고 적그리스도까지는 아니지만 인성이 좋지 않고 이기적이고 간사한 자도 있고, 게으르고 육적인 편안함을 탐하고 고생을 견디지 못하는 자도 있다. 이런 자들은 자질이 아무리 좋아도 발탁하면 안 된다. 그에게 자질이 좀 있어서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그런 일을 시키고 적합하게 안배하면 된다. 어쨌든 발탁해서 리더 일꾼을 시키는 일은 없도록 해라. 리더 일꾼이 되려면 자질과 사역 능력을 갖추는 것 외에도 반드시 진리를 깨달아야 하고, 교회에 대한 부담도 있고 고생과 괴로움을 참고 견딜 수 있어야 하며, 게으르지 않고 부지런해야 한다. 또 비교적 정직하고 올곧은 사람이어야 한다. 절대 간사한 사람을 뽑아서는 안 된다. 너무 교활하고 간사한 사람은 언제나 형제자매와 잔머리를 굴리고, 윗선 리더와 잔머리를 굴리고, 하나님 집을 상대로 잔머리를 굴리고, 하루 종일 나쁜 생각만 한다. 그와 함께 지낼 때는 늘 그의 속내를 짐작해야 하고, 그가 요즘 대체 뭘 하고 있는지 파악해야 하고 항상 지켜봐야 하니 그를 쓰면 너무 피곤하고 신경이 쓰인다. 만약 이런 사람을 발탁해서 본분을 이행하게 하면 도리를 조금 이해해도 실행하지 않고, 어떤 사역이라도 좀 하면 득을 봐야 하고, 이점이 있어야 한다. 그를 쓰는 것은 너무 신경이 쓰이고 번거롭기 때문에 이런 사람을 발탁해선 안 된다. 따라서 적그리스도, 자질이 형편없는 자, 인성이 좋지 않은 자, 게으르고 육적인 안일함을 탐하며 고생을 견디지 못하는 자, 너무 교활하고 간사한 자 등의 몇 가지 부류는 쓰임 받다가 드러나 교체되면 그 후로는 두 번 다시 발탁하지 마라. 그들을 간파했으면 다시 사용하는 실수를 범하지 마라.
―<말씀ㆍ5권 리더 일꾼의 직책ㆍ리더 일꾼의 직책(6)> 중에서
관련 체험 간증
거짓 리더를 고발하며 겪은 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