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당신들은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이 사람을 각기 부류로 나누고, 선을 상 주고 악을 벌하고, 옛 시대 전체를 끝낸 뒤 마지막에 그리스도의 나라가 땅에 실현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나라는 어떻게 땅에 나타나는지요? 그리고 하나님나라의 아름다운 모습은 과연 어떤 것입니까?
성경 참고: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 21:2~4)
관련된 하나님 말씀:
하나님나라는 사람들 가운데서 확장되고, 사람들 가운데서 형성되고 세워진다. 어떤 세력도 나의 나라를 무너뜨릴 수 없다. 오늘날 하나님나라의 백성 중에 인간 세상의 일원이 아닌 자가 누가 있더냐? 누가 사람들과 다른 상태에 있더냐? 내가 새로운 출발점에서 사람들에게 선포할 때 사람들의 반응은 또 어떠하겠느냐? 너희는 인간 세상의 모습을 직접 보았으면서 아직도 세상에 오래 머물 생각을 버리지 않았단 말이냐? 나는 지금 백성 가운데서 다니고 있고 백성 가운데서 생활하고 있다. 오늘날 나를 진실로 사랑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나에게 순종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반드시 내 나라에 남을 것이다. 나를 아는 자는 복이 있나니 반드시 나의 나라에서 권세를 잡을 것이다. 나를 추구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반드시 사탄의 굴레에서 벗어나 나의 복을 누릴 것이다. 자신을 저버리는 자는 복이 있나니 반드시 나에게 점유되어 내 나라의 풍성함을 이어받을 것이다. 나는 나를 위해 열심히 뛰어다닌 자를 기억하고, 나를 위해 헌신하는 자를 열납할 것이며, 내게 바치는 자에게는 누릴 것을 줄 것이다. 또 나의 말을 누리는 자는 내가 축복할 것이니 반드시 내 나라의 기둥이 될 것이며, 나의 집에서 누구와도 비할 수 없는 풍성함을 얻게 될 것이다. 너희를 위한 축복을 너희는 받은 적이 있느냐? 너희를 위한 약속을 너희는 추구한 적이 있느냐? 너희는 반드시 내 빛의 인도를 받아 어둠 세력의 압제를 깨뜨릴 것이고, 반드시 어둠 속에서도 빛의 인도를 잃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만물의 주인이 될 것이다. 또한, 사탄 앞에서 반드시 이기는 자가 될 것이고, 반드시 큰 붉은 용의 나라가 무너질 때 만인 가운데 우뚝 서서 내 승리의 증거가 될 것이다. 너희는 시님(원문: 秦國) 땅에서 반드시 흔들림 없이 굳셀 것이다. 받은 고난으로 인해 내가 주는 복을 받을 것이며, 반드시 온 우주 아래에서 나의 영광이 빛나게 할 것이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이 전 우주를 향해 한 말씀ㆍ제19편> 중에서
정복 사역이 끝나면 인류는 아름다운 세상으로 인도된다. 물론 그때도 여전히 땅에서 살겠지만 그 삶은 지금과 크게 다를 것이다. 그때의 삶은 온 인류가 정복된 후에 얻는 삶이자 인류가 땅에서 맞이하는 새로운 시작이다. 그런 삶을 산다는 것은 인류가 새롭고 아름다운, 또 다른 경지로 들어갔음을 뜻하며, 하나님과 사람이 땅에서 함께 살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이토록 아름다운 삶의 전제는 반드시 사람이 모두 정결케 되고 정복된 후 창조주 앞에 복종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정복 사역은 인류가 아름다운 종착지에 들어가기 전에 행하는 마지막 단계의 사역이라고 한다. 인류는 그런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그것은 훗날 땅에서 맞이할 삶이자 가장 아름다운 삶이며, 사람이 동경하는 삶이자 유사 이래 누구도 누리지 못한 삶이다. 또한 이것은 6천 년 경영 사역의 최종적인 성과이자 인류의 가장 큰 소망이며, 하나님이 사람에게 약속한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약속이 실현되려면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마지막 단계 사역이 끝나고 사람이 완전히 정복되면, 즉 사탄이 완전히 패배하면 인류는 이후의 종착지에 들어가게 된다. 사람이 연단을 겪고 나면 죄성이 없어지는데, 이는 하나님이 사탄을 물리쳤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그 어떤 적대 세력도 소란을 피우거나 사람의 육을 공격하지 못하기에 사람은 자유로워지고 성결해진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영원한 세계에 들어간 사람이다. 흑암의 적대 세력을 결박해 놓아야만 사람이 어딜 가든 자유로워지고, 그렇게 되어야 사람의 패역과 대적도 사라진다. 사탄이 결박당하기만 하면 사람은 좋아진다. 지금은 사탄이 땅의 곳곳에서 교란하고 있고, 모든 경영 사역도 아직 끝나지 않아 이런 상태지만, 사탄을 물리치면 사람은 완전히 해방될 것이다. 사람이 하나님을 얻고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나오면 공의로운 해를 볼 수 있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사람의 삶을 정상으로 회복시켜 사람을 아름다운 종착지로 이끌어 간다> 중에서
하나님이 크게 진노할 때면 온 세상은 이로 인해 갖은 재난을 겪는다. 이는 마치 화산이 폭발하는 것과 같다. 하늘 위에 서서 보면 땅에서 온갖 재앙이 전 인류에게 나날이 가까워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높은 곳에 서서 살펴보면 마치 지진이 일어나기 전처럼 땅에서 각종 현상이 보인다. 곳곳에서 불물이 마구 움직이고, 곳곳에서 용암이 흐르며, 산이 이동하고, 곳곳에 섬뜩한 빛이 번쩍이며, 전 세계는 불 속에 잠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진노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며, 하나님이 심판할 때이므로 육에 속하는 자는 모두 벗어나지 못한다. 그래서 나라 간의 전쟁, 사람 간의 싸움으로 세상을 멸할 필요가 없다. 온 세상이 하나님의 형벌의 요람 속에서 ‘자각적으로 즐기게’ 하면 된다. 누구도 벗어날 수 없으며, 하나하나 통과해야 한다. 이때가 지나가면 온 우주 아래는 다시 신성한 빛으로 빛나고, 전 인류는 다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은 온 우주 위에서 안식하며 매일 전 인류를 축복한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이 전 우주를 향해 한 말씀’의 비밀 해석ㆍ제18편> 중에서
나의 말이 완전해져 감에 따라 하나님나라도 땅에서 차츰 모습을 갖춘다. 사람도 서서히 정상적인 모습을 되찾고 땅에서 내 마음의 하나님나라를 세운다. 하나님나라에서 모든 백성이 정상인의 삶을 회복한다. 더는 얼음처럼 차가운 겨울이 아니고 사철이 봄 같은 세상이다. 사람은 더 이상 세상의 쓸쓸함을 가까이하지 않고, 세상의 냉혹함을 인내하지 않는다. 사람 간의 다툼, 나라 간의 전쟁이 사라지고, 살육이 멈춘다. 살육으로 인한 피도 더 이상 흐르지 않는다. 온 땅에 기쁨이 가득하고, 곳곳에 세상의 따뜻함이 넘친다. 나는 온 땅을 누비고, 보좌에서 즐기며, 수많은 별 사이에서 생활한다. 천사는 나에게 새 노래와 춤을 바치며, 더 이상 스스로의 ‘나약함’ 때문에 눈물로 얼굴을 적시지 않는다. 내게 더는 천사의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고 나에게 고충을 토로하는 사람도 없다. 너희가 오늘은 내 앞에서, 내일은 나의 나라에서 살게 될 것인데, 이것이 내가 사람에게 베푸는 가장 큰 축복이 아니더냐?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이 전 우주를 향해 한 말씀ㆍ제20편> 중에서
안식에 들어간 삶이란 전쟁도 더러움도 없고 불의도 남아 있지 않은 삶을 말한다. 다시 말해, 사탄(적대 세력)의 방해도 사탄의 패괴도 없으며, 하나님을 적대시하는 세력의 침범도 없이 만물이 각기 부류대로 나뉘어 창조주를 경배하고, 하늘과 땅 모두 평온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인류가 안식하는 삶이다. 하나님이 안식에 들어갈 때 땅에는 더 이상 불의한 것이 존재하지 않을 것이며, 그 어떤 적대 세력의 침범도 없을 것이다. 인류 또한 새로운 경지에 들어가 더 이상은 사탄에 의해 패괴된 인류가 아니라 사탄에 의해 패괴되었다가 다시 구원받은 인류가 될 것이다. 인류가 안식하는 날은 하나님이 안식하는 날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인류가 안식에 들어가지 못했기에 안식을 잃은 것이지 처음부터 안식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안식에 들어간다고 해서 만물의 활동과 만사의 발전이 멈추는 것은 아니며, 하나님이 더 이상 사역을 하지 않거나 사람이 더 이상 삶을 살지 않는 것도 아니다. 안식에 들어간다 함은 바로 사탄이 파멸되고, 사탄과 한통속인 악인들이 모두 징벌받아 멸절되며, 하나님을 적대하는 모든 세력이 영원히 사라지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이 안식에 들어간다 함은 더 이상 인류를 구원하는 사역을 행하지 않음을 뜻하고, 인류가 안식에 들어간다 함은 전 인류가 하나님의 빛과 축복 속에서 살게 되는 것을 가리킨다. 사탄에 의해 패괴되는 일도, 불의한 일도 발생하지 않을 것이며, 모두 하나님의 보살핌을 받으며 땅에서 정상적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과 사람이 함께 안식에 들어간다 함은 인류가 구원받고 사탄이 멸망하며,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사역이 모두 끝나 더 이상 사람에게 사역하지 않고, 사람 또한 더는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살지 않게 되는 것을 말한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은 더 이상 바쁜 나날을 보내지 않을 것이고, 사람 또한 더 이상 바쁘게 뛰어다니지 않을 것이며, 하나님과 사람이 동시에 안식에 들어갈 것이다. 하나님은 원래 자리로 돌아가고 사람도 저마다의 자리로 돌아가니, 이것이 바로 전체 경영이 끝난 뒤 하나님과 사람에게 있을 종착지이다. 하나님께는 하나님의 종착지가 있고 사람에게는 사람이 가야 할 곳이 있다. 하나님은 안식하면서도 전 인류가 땅에서 살아가도록 계속 인도할 것이며, 사람은 하나님의 빛 속에서 하늘의 유일한 참하나님을 경배할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 가운데서 살지 않고, 사람 또한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의 종착지에서 살지는 못한다. 하나님과 사람은 같은 경지에서 살지 못하며, 각자의 생활 방식이 있다. 하나님은 전 인류를 인도하는 분이고, 인류는 하나님 경영 사역의 결정체이자 인도받는 자이므로 하나님의 본질과 같지 않다. ‘안식’의 본뜻은 원래 자리로 돌아간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안식에 들어간다 함은 하나님이 원래 자리로 돌아가 더는 땅에서 살지 않고, 더는 인간 세상에서 사람들과 동고동락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사람이 안식에 들어간다 함은 사람이 진정한 피조물이 되어 땅에서 하나님을 경배하는 한편, 정상적인 삶을 살면서 더는 하나님을 거역하지도 대적하지도 않고, 처음 아담과 하와의 삶으로 돌아가는 것을 뜻한다. 이것이 바로 안식에 들어간 하나님과 사람의 삶과 종착지이다. 하나님과 사탄의 싸움에서 사탄이 패배하는 것은 필연적인 흐름이다. 그러니 경영 사역을 끝낸 하나님과 온전히 구원받은 사람이 안식에 들어가는 것 또한 필연적 흐름이다. 사람이 안식하는 곳은 땅이고, 하나님이 안식하는 곳은 하늘이다. 사람은 안식하는 가운데 하나님을 경배하며 땅에서 살아가고, 하나님은 땅이 아닌 하늘에서 살아남은 인류를 인도하며 안식을 취한다. 하나님은 여전히 영이고 사람은 여전히 육신이며 하나님과 사람이 안식하는 방식은 서로 다르다. 하나님은 안식하는 중에 사람 가운데 와서 나타날 것이고, 사람은 안식하는 중에 하나님께 인도되어 천상을 둘러보고 천상에서의 삶을 누릴 것이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은 사람과 함께 안식에 들어갈 것이다> 중에서
인류가 땅에서 진정한 사람의 삶을 살게 되고 사탄의 모든 세력이 결박되면, 땅에서 사는 사람의 삶은 지금처럼 복잡하지 않고 아주 편해질 것이다. 지금은 인간관계니 사회관계니 복잡한 가정 관계니 등으로 사람이 너무나 번거롭고 고통스럽다! 그 속에서 사니 너무 괴로운 것이다! 사람이 정복되면 마음과 생각이 바뀌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생긴다. 온 우주 아래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자 하는 사람이 모두 정복된 후, 그러니까 사탄이 패배되면, 또한 사탄, 즉 모든 흑암 세력이 결박되면, 사람은 땅에서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 수 있다. 육적인 관계도, 육체의 복잡한 일들도 없어진다면 사람의 삶은 훨씬 편해질 것이다. 사람의 육적인 관계는 너무나 복잡하다. 사람에게 이런 것들이 있다는 것은 아직 사탄의 권세에서 벗어나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네가 형제자매와 동등한 관계이고, 가족들과도 동등한 관계라면 아무런 고민도 없을 것이다. 누구를 걱정하지도 그리워하지도 않고 살 수 있다면 더없이 좋은 일이다. 그러면 사람의 고통은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다. 땅에서 정상적인 삶을 사는 사람은 천사와 같다. 물론 여전히 육체이지만, 천사와 거의 비슷하다. 이것은 마지막 약속, 하나님이 마지막에 사람에게 베푸는 약속이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사람의 삶을 정상으로 회복시켜 사람을 아름다운 종착지로 이끌어 간다> 중에서
인류가 영원한 종착지에 들어가면 모든 사람이 창조주를 경배할 것이다. 그때는 사람이 구원을 받아 영원한 세계에 들어가므로 더 이상 어떤 목표도 추구하지 않게 되며, 더욱이 사탄의 포위 공격을 당할까 걱정할 필요도 없다. 그때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각자의 본분을 이행하고, 형벌과 심판이 없더라도 맡은바 본분을 이행할 것이다. 그때는 모든 사람이 피조물이라는 신분과 지위로 불리게 된다. 맡은 역할만 다를 뿐 더 이상 높고 낮음의 구분은 없다. 그렇지만 사람은 인류에게 적합한 종착지에서 질서 있게 살며, 창조주를 경배하기 위해 각자의 본분을 이행할 것이다. 이런 인류가 바로 영원한 세계에 들어간 인류이다. 그때 사람이 얻게 될 삶은 하나님이 빛 비추고 보살펴 주고 보호해 주는 삶이다. 사람과 하나님이 함께 살고, 인류는 땅에서 정상적인 삶을 살 것이며, 인류 전체가 정상 궤도에 들어설 것이다. 6천 년 경륜을 통해 사탄을 완전히 물리치면, 즉 하나님이 땅에서 창조한 인류가 원래 모습을 되찾으면 하나님의 원래 뜻이 이뤄진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사람의 삶을 정상으로 회복시켜 사람을 아름다운 종착지로 이끌어 간다> 중에서
인류가 처음의 모습을 회복하고, 각자 자신의 본분을 이행하며, 자신의 본래 자리를 지키면서 하나님의 모든 안배에 순종하게 되면, 하나님은 땅에서 그를 경배하는 사람들을 얻고 그를 경배하는 나라를 세우게 된다. 또한 하나님이 땅에서 영원히 승리하고 그를 적대하던 자들이 영원히 멸망하면, 그는 처음에 사람과 만물을 지은 뜻을 회복하고, 땅에서 가졌던 권병과 만물 가운데서 가졌던 권병, 그리고 원수 가운데서 가졌던 권병도 회복하게 된다. 이것은 그가 완전히 승리했다는 표징이다. 그때부터 인류는 안식에 들어가 정상 궤도의 삶을 살 것이며, 하나님 또한 사람과 함께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 하나님과 사람의 영원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땅의 더러움과 패역, 애곡 소리는 사라지고, 하나님을 적대하는 땅의 모든 것들이 사라질 것이며, 오직 하나님과 하나님이 구원한 사람, 그리고 그가 지은 만물만 존재하게 될 것이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은 사람과 함께 안식에 들어갈 것이다> 중에서
오래지 않아 온 땅에 기쁨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고 찬미의 기운이 맴돌았으며 또한 나의 영광이 가득 찼다. 나의 지혜는 온 땅 위에 있고 또 온 우주에 있으니, 만물 속에 존재하는 것은 모두 내 지혜의 열매이고, 만인 속에 넘실거리는 것은 내 지혜의 결정품이다. 모든 것이 내 나라의 만물과 같고, 모든 사람이 내 목장의 양처럼 내 하늘 아래에서 살아간다. 내가 만인 위를 거닐며 눈을 들어 바라보니, 옛 모습을 지닌 사물도, 옛 상태를 가진 사람도 없었다. 나는 보좌 위에서 안식하고 온 우주 위에 누워 흡족함을 느꼈다. 만물이 다시 거룩함을 회복했고, 나는 다시 시온에서 평안하게 거할 수 있게 되었으며, 땅 위의 사람은 다시 나의 인도로 평안하게 살면서 즐겁게 일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만민이 모두 나의 손안에서 모든 것을 관리하며 원래의 총명과 본래의 면모를 회복했으며, 더 이상 먼지투성이가 아니라 나의 나라에서 옥같이 거룩하다. 사람들의 얼굴은 전부 사람 마음속의 거룩한 자와 같다. 나의 나라가 사람들 가운데 세워졌기 때문이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이 전 우주를 향해 한 말씀ㆍ제16편> 중에서
“내가 만인 위를 거닐며 눈을 들어 바라보니, 옛 모습을 지닌 사물도, 옛 상태를 가진 사람도 없었다. 나는 보좌 위에서 안식하고 온 우주 위에 눕는다….” 이것이 바로 현재 하나님이 역사한 결과이다. 하나님의 모든 선민이 원래 모습을 회복하여 오랜 고난에서 자유를 얻은 천사는 “얼굴은 사람 마음속의 거룩한 자와 같다.”라는 하나님의 말씀과 같이 된다. 천사가 땅에서 사역하며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의 영광 또한 온 땅에 널리 퍼지니, 이로부터 하늘을 땅으로 끌어오고 땅을 하늘로 들어 올린다. 그래서 사람이 하늘과 땅을 잇는 연결 고리이고, 하늘과 땅은 더 이상 떨어져 있거나 분리되지 않고 하나로 연결된다고 하는 것이다. 온 세계에는 오직 하나님과 사람만 있을 뿐 먼지도 더러움도 없다. 모든 만물은 새롭게 변하며, 어린양처럼 하늘 아래 푸른 초원에 누워 하나님의 모든 은혜를 누린다. 푸르름이 오자 생명의 기운이 발산되었고, 그것은 하나님이 세상에 와서 사람과 함께 영원히 살게 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나는 다시 시온에서 평안하게 거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씀한 것과 같다. 이는 바로 사탄의 실패를 알리는 표징이며, 하나님이 안식하는 날이다. 만인이 이날을 찬양하고 전파하며 기념할 것이다. 하나님이 보좌에서 안식할 때는 땅에서 사역을 끝낼 때이다. 그때가 바로 하나님의 모든 비밀이 사람에게 드러나는 때이다. 하나님과 사람은 영원히 화목하게 지내고 더 이상 헤어지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나라의 아름다운 광경이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이 전 우주를 향해 한 말씀’의 비밀 해석ㆍ제16편> 중에서
번개 속에서 모든 동물이 본모습을 드러냈다. 나의 빛을 받아 사람도 원래의 거룩함을 회복했다. 패괴된 옛 세상아! 드디어 더러운 물에서 무너지고, 물에 잠겨 진흙이 되었구나! 내가 창조한 모든 인류야! 드디어 빛 속에서 다시 소생하여 생존의 기반을 얻었으니 더 이상 진흙탕 속에서 발버둥 치지 않을 것이다! 내 손안에 있는 만물아! 어찌 내 말로 인해 새롭게 바뀌지 않겠느냐? 어찌 빛 속에서 기능을 발휘하지 않겠느냐? 땅은 더 이상 적막하지 않고, 하늘은 더 이상 처량하지 않다. 하늘과 땅은 더 이상 간격 없이 하나로 연결되어 영원히 갈라지지 않을 것이다. 환희 속에서, 그리고 환호 속에서 나의 공의와 거룩함은 전 우주 위아래에 두루 미치고, 사람들 사이에서 찬양이 멈추지 않는다. 하늘의 성은 즐겁게 웃고, 땅의 나라는 기뻐서 춤추고 있다. 이 순간, 어느 누가 경축하지 않겠느냐? 어느 누가 눈물 흘리지 않겠느냐? 땅은 본래 하늘에 속하고, 하늘은 땅과 연결되어 있으며, 사람은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고리다. 사람의 거룩함과 거듭남으로 인해 하늘은 더 이상 땅에게 자신을 감추지 않고, 땅은 더 이상 하늘을 향해 침묵하지 않는다. 사람은 얼굴에 안도의 미소를 띠고, 마음에 끝없는 감미로움을 품고 있으니, 사람과 사람은 언쟁을 하지도, 몸싸움을 하지도 않는다. 어느 누가 내 빛 속에서 평화롭게 지내지 않겠느냐? 나의 날에 어느 누가 내 이름을 욕되게 하겠느냐? 모든 사람이 내게 경외의 눈빛을 보내고, 마음속으로 몰래 내게 부르짖는다. 나도 사람의 모든 행동을 감찰한 바 있다. 정결케 된 사람 가운데 나를 거역한 자나 나를 판단한 자는 없었으며, 모든 사람에게 나의 성품이 관통되어 있었다. 모두가 나를 알아 가고 있고, 내게 다가오고 있으며, 나를 앙망하고 있다. 나는 사람의 영 안에 굳게 섰고, 사람의 눈에 지고지상하고, 사람의 핏속에 흐르고 있다. 땅 곳곳에 사람이 뿜어내는 희열의 기운이 넘쳐흐르고, 신선한 공기가 충만한 가운데 이제는 짙은 안개가 아닌 찬란한 햇빛이 온 땅을 덮고 있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이 전 우주를 향해 한 말씀ㆍ제18편> 중에서
사람은 나의 빛 속에서 다시 광명을 보고, 나의 말 속에서 누릴 것을 얻는다. 나는 동방에서 왔고 동방에서 빛을 발한다. 내가 영광의 빛을 발할 때 만국이 밝게 비취고, 모든 것이 비취어 어둠에 남겨지는 것이라곤 없다. 하나님나라에서 백성과 하나님이 함께하는 삶은 더없이 행복하다. 물은 백성들의 행복한 삶에 덩실덩실 춤을 추고, 산들은 백성들과 함께 나의 풍성함을 누린다. 모든 사람이 온 힘을 다해 노력하고 분발하며, 나의 나라에서 충성을 다한다. 하나님나라에서는 더 이상 패역과 대적을 찾아볼 수 없다. 하늘과 땅은 서로 의지하고, 사람과 나는 서로에게 애틋하며, 오손도손 정답게 살면서 서로에게 기댄다…. 이때 나는 본격적으로 하늘에서의 삶을 시작한다. 사탄의 방해는 자취를 감추었고, 백성들은 안식에 들어간다. 나의 선민은 온 우주 아래 나의 영광의 빛 속에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게 살아간다. 이는 사람과 사람 간의 삶이 아닌 백성과 하나님 간의 삶이다. 모든 이가 사탄에 의해 패괴되어 인간 세상에서 수많은 고난을 겪다 오늘날 나의 빛 속에서 살게 되었으니 어찌 기뻐하지 않을 수 있으랴? 어찌 이 아름다운 순간을 쉬이 흘려보낼 수 있으랴? 백성들아! 어서 마음속의 그 노래를 부르며 나를 위해 신나게 춤추어라! 어서 그 참된 마음을 나에게 바치라! 어서 나를 위해 신명나게 북을 치며 연주하라! 나는 온 우주 위에서 기쁨을 드러낸다! 나는 백성들 가운데서 내 영광의 얼굴을 보인다! 나는 크게 외칠 것이다! 나는 온 우주를 초월할 것이다! 나는 백성들 가운데서 왕이 되었다! 나는 백성 가운데서 높임을 받았다! 나는 푸른 하늘 위를 거닐고, 백성들은 나와 함께한다. 나는 백성들 가운데서 다니고, 나의 백성은 나를 옹위한다! 백성들의 마음은 즐겁기 그지없고, 힘찬 노랫소리는 온 우주를 뒤흔들고 하늘에 울려 퍼진다! 온 우주 아래를 뒤덮던 짙은 안개가 자취를 감추었고, 진흙이 사라졌으며, 더 이상 더러운 물이 흐르지 않는다! 온 우주의 성결한 백성들아! 사열하는 내 앞에서 원래의 모습을 드러냈구나. 온몸에 더러움을 잔뜩 묻힌 사람이 아니라 백옥같이 흰 성결한 자이니 모두가 나의 사랑이고 기쁨이다! 만물이 생기를 되찾고, 모든 성결한 자가 다시 하늘 위에서 나를 섬기며, 나의 따스한 품에 안긴다. 이들은 더 이상 슬피 울거나 걱정하지 않는다. 나를 위해 바치고, 내 집으로 돌아와 고국에서 영원토록 나를 사랑한다! 그 사랑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어찌 슬픔이 있을 수 있겠느냐! 어찌 눈물 짓겠느냐! 어찌 육체가 있을 수 있겠느냐! 땅은 사라져도 하늘은 영원하다. 나는 만민에게 나타나고, 만민은 나를 찬미한다. 이런 삶과 아름다운 모습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변하지 않으리라. 이것이 바로 하나님나라의 삶이라.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이 전 우주를 향해 한 말씀ㆍ백성들아! 환호하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