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이고 교계에서 벗어나야만 하나님께 구원받을 수 있다

말세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

성령의 현재 빛을 따라갈 수 있는 사람은 모두 복 있는 사람이다. 만세와 만대의 사람들도 하나님의 발걸음을 따랐지만, 오늘날까지 따라오지는 못했다. 그러니 이는 말세 사람들의 복이다. 성령의 현재 역사에 발맞추고, 하나님의 발걸음을 좇아 하나님이 어디로 인도하든 따라오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할 것이다. 성령의 현재 역사를 따라오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 말씀의 사역 안에 진입하지 못했기 때문에 아무리 많은 사역을 하고 아무리 큰 고난을 받으며 아무리 많은 길을 달렸다 할지라도 소용이 없다. 하나님은 그들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오늘날, 하나님의 현재 말씀을 따라가는 사람은 모두 성령의 흐름 안에 있는 사람이고, 하나님의 현재 말씀에서 벗어난 사람은 모두 성령의 흐름 밖에 있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의 인정을 받을 수 없다. 성령의 현재 말씀에서 벗어난 섬김은 전부 육적인 것과 관념에 속하는 섬김이다. 그러한 섬김은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다. 사람이 종교 관념 속에서 살아가면 하나님의 뜻에 맞는 일을 할 수 없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을 섬긴다 해도 상상에 따라, 관념에 따라 섬길 뿐, 전혀 하나님의 뜻에 맞게 섬길 수 없다. 성령의 역사를 따라오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섬길 수 없다. 하나님이 원하는 것은 그의 뜻에 맞는 섬김이지, 관념적이거나 육적인 섬김이 아니다. 성령 역사의 발걸음을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은 관념 속에서 사는 것이다. 그런 사람의 섬김은 방해이자 교란이고, 그러한 섬김은 하나님과 반대로 나아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발걸음을 따라오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섬길 수 없으며, 그런 사람은 틀림없이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성령의 역사를 따라오는 사람이란 하나님의 현재 뜻을 깨닫고 하나님이 현재 요구하는 대로 행하고, 또한 오늘의 하나님께 순종하고 따르며, 하나님의 최신 말씀에 따라 진입하는 사람을 뜻한다. 이런 사람이야말로 성령의 역사를 따라오는 사람이자, 성령의 흐름 안에 있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께 인정받고 하나님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최신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성품을 알고 사람의 관념과 패역, 사람의 본성과 본질도 알 수 있다. 또 섬기는 과정에서 성품이 점차적으로 변화된다. 이런 사람이야말로 하나님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이며, 진정으로 참도를 찾은 사람이다. 성령의 역사에 의해 도태된 사람은 하나님의 최신 사역을 따라오지 못하는 사람이고, 하나님의 최신 사역에 등 돌린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이 공개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새로운 사역을 하였기 때문이며, 하나님의 형상이 그들의 관념 속 하나님의 형상과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공개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고 판단하여 하나님께 미움받고 버려졌다. 하나님의 최신 사역을 아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나님 사역에 순종하는 마음, 하나님의 사역을 찾는 마음을 가져야 하나님을 볼 기회와 성령의 최신 인도를 받을 기회를 얻게 된다. 고의로 하나님의 역사를 저지하는 자들은 모두 성령의 깨우침과 하나님의 인도를 받을 수 없다. 그러므로 사람이 하나님의 최신 사역을 얻을 수 있는지는 하나님의 선대에 달렸지만, 한편으로는 사람의 추구와 마음가짐에도 달렸다고 하는 것이다.

성령의 현재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사람은 모두 복 있는 사람들이다. 과거에 그 사람이 어떠했는지, 예전에 성령이 그 사람에게 어떤 역사를 했는지에 상관없이 최신 사역을 얻은 사람은 모두 가장 큰 복을 받은 사람이다. 반면, 오늘날 최신 사역을 따라오지 못하는 사람은 모두 도태될 것이다. 하나님이 원하는 사람은 새로운 빛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며, 최신 사역을 받아들이고 알 수 있는 사람이다. 어째서 정결한 처녀가 되라고 말하겠느냐? 그런 사람만이 성령의 역사를 찾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며, 낡은 관념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오늘날 역사에 순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최신 사역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만세 전에 예정한, 가장 복된 사람들이다. 너희는 직접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고, 하나님의 현현을 보았으므로 천상천하, 만세와 만대에 너희보다 복된 자는 없다고 하는 것이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의 최신 사역을 알고 하나님의 발걸음을 따라가야 한다> 중에서

성령 역사는 언제나 앞을 향해 발전한다. 성령의 흐름 속에 있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차츰 심화되고 변화해야지 어떤 상태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 성령 역사를 모르는 자들만이 기존의 사역에 정체되어 성령의 새 역사를 받아들이지 못하며, 패역한 자들만이 성령 역사를 얻지 못한다. 사람이 성령의 새 역사를 따라 실행하지 못한다면, 그 실행은 분명히 지금의 사역과 동떨어진 것이고, 또한 틀림없이 지금의 사역에 방해가 될 것이다. 이렇게 시대에 뒤떨어진 자들은 결코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고, 더욱이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굳건한 증인이 될 수도 없다. 전체 경영 사역 역시 그런 무리에게서는 끝날 수 없다. 지난날 여호와의 율법을 지켰던 사람들과 십자가를 위해 고난받은 사람들이 이 마지막 단계의 사역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그들이 행한 것은 모두 헛되고 쓸데없는 것이다. 성령 역사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현실적이고, 옛것을 지키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늘날의 사역을 따르지 못하는 자와 오늘날의 실행과 동떨어진 자는 모두 성령 역사를 대적하며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모두 하나님의 현재 사역에 대적하는 자이다. 그들이 이전의 빛을 지키고 있다 해서 성령 역사를 안다고 할 수는 없다. 왜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실행의 변화에 대해 말하고, 이전의 실행과 현재 실행의 구별에 대해 말하고, 이전의 그 시대에 어떻게 실행했고 현재 이 시대에 어떻게 실행해야 하는지를 말하겠느냐? 늘 이런 실행의 구분에 대해 말하는 것은 성령 역사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사람에게 요구하는 실행 또한 계속 달라진다. 사람이 어떤 상태에 멈추어 있게 된다면, 그것은 결코 하나님의 경륜이 바뀌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하나님의 새로운 사역과 빛에 닿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성령의 흐름 밖에 있는 자들은 늘 자신의 것이 옳다고 여기지만, 사실 하나님은 그들에게 행하던 사역을 이미 오래전에 중단했으므로 그들에게는 성령 역사가 전혀 없다. 하나님은 사역을 이미 다른 사람들에게 옮겼고, 그들에게서 자신의 새 사역을 이루려고 한다. 종교인들이 하나님의 새 사역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과거의 옛 사역만 지키기에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고 그의 새 사역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새 사역을 행하고 있다. 이들은 하나님의 새 사역에 협력하는 사람들이다. 오직 이렇게 해야만 하나님의 경영을 이룰 수 있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의 사역과 사람의 실행> 중에서

사람은 하나님을 믿는 이상, 단계마다 하나님의 발걸음을 바짝 따라야 하고, ‘어린양이 어디로 가든지 따라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이런 사람이라야 진정으로 참도를 찾고 구하는 사람이고, 성령의 역사를 아는 사람이다. 글귀와 도리만을 고집스레 지키는 자는 모두 성령 역사에 의해 도태될 자이다. 하나님은 시기마다 새 사역을 전개하고, 사람들 가운데서 시기마다 새로운 시작이 생긴다. 사람은 단지 ‘여호와는 하나님이다’ 혹은 ‘예수는 그리스도이다’라는 어느 한 시대에만 적용되는 진리들을 지킨다면, 영원히 성령 역사를 따라갈 수도, 얻을 수도 없다. 하나님이 어떻게 사역하든 아무 의심도 없이 바짝 따라간다면, 사람이 어찌 성령에 의해 도태될 수 있겠느냐? 하나님이 어떻게 행하든 성령 역사임을 확신하고, 아무 걱정 없이 성령 역사에 협력하여 하나님의 요구대로 한다면, 사람이 어찌 징벌받을 수 있겠느냐? 하나님의 사역은 멈추지 않으며 그의 발걸음도 멈춘 적이 없다. 하나님은 경영 사역을 완성하기 전에는 늘 바쁘게 보내며 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그러나 사람은 다르다. 성령 역사를 조금 얻으면 영구불변한 것으로 삼고, 인식이 조금 생기면 하나님의 더 새로운 사역을 ‘좇아’ 앞으로 가지 않는다. 하나님의 사역을 조금 보면 하나님을 특정한 조각상으로 규정하기 바쁘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영원히 자신이 본 그 형상대로일 것이고, 예전에 어땠으면 이후에도 영원히 그러할 것이라고 여긴다. 얄팍한 인식이 조금 생기면 우쭐거리면서 아예 존재하지도 않는 하나님의 성품과 어떠함을 제멋대로 퍼뜨리기 시작한다. 한 단계 성령의 역사를 확신하고 나면 누군가 하나님의 새 사역을 아무리 전해 주어도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들은 모두 성령의 새 역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들이고, 지나치게 옛것을 고수하며 새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들이다. 또한 이들은 전부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하나님을 저버리는 자들이다. 사람은 모두 ‘이스라엘 사람들이 여호와만 믿고 예수를 믿지 않은 것’이 잘못이라고 여기지만, 또 절대다수의 사람이 ‘여호와만 믿으면서 예수를 저버리는’ 역할과 ‘메시야가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면서도 예수라 칭하는 메시야를 대적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니 사람이 모두 한 단계 성령의 역사를 받아들였음에도 여전히 사탄의 권력 아래에서 살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못하는 것도 당연하다. 이는 모두 사람의 패역이 초래한 것 아니냐? 오늘날의 새 사역에 뒤처진 세계 각지의 기독교인들은 모두 요행을 바라며 하나님이 그들 각자의 소원을 들어줄 것이라고 여긴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왜 하나님이 그들을 셋째 하늘로 올려 주어야 하는지, 예수가 어떻게 흰 구름을 타고 와서 그들을 맞아 줄지에 대해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절대적인 확신이 없다. 더욱이 예수가 정말 흰 구름을 타고 그들이 상상하는 그날에 올 것인지를 확정할 수 있는 절대적인 확신도 없다. 그들은 저마다 두려워하고 불안해하며, 어찌할 바를 몰라 한다. 하나님이 과연 다양한 교파에 속한 하나하나의 ‘작은 무리’를 끌어 올려 줄지 그들 자신조차 분명히 알지 못한다. 그들은 하나님이 지금 어떤 사역을 하고 있는지, 지금이 어떤 시대인지, 하나님의 뜻은 어떠한지를 명확하게 말하지도 못하면서 하루하루 손꼽으며 세월을 보내고 있다. 어린양의 발걸음을 끝까지 따라가는 사람만이 최후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 끝까지 따라가지 못했으면서 자신이 이미 모든 것을 얻었다고 여기는 그 ‘똑똑한 자’들은 누구도 하나님의 나타남을 볼 수 없다. 그들은 모두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이라고 여기면서 계속 발전하는 하나님의 사역을 아무런 까닭 없이 중단시킨다. 그러면서도 하나님이 자신들, 즉 ‘하나님께 일편단심으로 충성하면서 그를 따르고 그의 말씀을 지킨 자’들을 끌어 올릴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일편단심으로 충성’할지라도 그들의 언행은 여전히 너무도 역겹다. 그들은 모두 성령의 역사에 대적하고, 간계를 부리며 악행을 저지르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길 끝까지 따라가지 못하고 성령 역사도 뒤따라가지 못하면서 옛 사역만 고수하는 자는 하나님께 충성하기는커녕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고, 새 시대에 버림받으며, 징벌을 받는 자가 될 것이다. 그들은 가장 가련한 자들 아니겠느냐? 또 많은 사람은 낡은 율법을 버리고 새 사역을 받아들이는 사람을 양심이 없는 사람이라고 여긴다. ‘양심’만 따질 뿐 성령 역사를 알지 못하는 자들은 결국 자신의 양심으로 말미암아 앞날을 망치게 될 것이다. 하나님도 사역할 때는 규례를 지키지 않고, 자신이 행한 사역일지라도 미련을 두지 않으며, 부인할 것은 부인하고 도태시킬 것은 도태시킨다. 그런데 사람이 오히려 경영 사역의 일부를 고집하면서 하나님을 적대시한다면 그것은 사람의 그릇됨 아니겠느냐? 사람의 무지함 아니겠느냐? 복을 받지 못할까 두려워 사소한 일에 신경을 쓰는 사람일수록 더 많은 축복을 받을 수 없고, 마지막 복도 받을 수 없다. 율법을 고집스럽게 지키는 자들은 모두 율법에 절대적으로 충성한다. 그들은 그렇게 율법에 충성할수록 더욱 하나님을 대적하는 패역자가 된다. 지금은 율법시대가 아니라 하나님나라시대이기 때문이다. 현재의 사역을 과거의 사역과 함께 논해서는 안 되고, 과거의 사역을 오늘날의 사역과 비교해서도 안 된다. 하나님의 사역이 바뀌었고 사람의 실행 또한 바뀌었다. 율법을 지키는 것도, 십자가를 지는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율법과 십자가에 대한 사람의 충성심은 하나님께 칭찬받을 수 없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의 사역과 사람의 실행> 중에서

율법시대 유대교의 바리새인, 제사장, 서기관들은 명목상으로는 하나님을 믿었지만, 그들은 이미 하나님의 도를 버리고 성육신 하나님을 십자가에 못 박기까지 했다. 그런데도 그들의 믿음이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있겠느냐? (그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그들을 유대교이자 종교 단체에 속한다고 규정했다. 그리고 지금 예수를 믿는 이 사람들도 하나님은 그들을 종교 단체로 간주한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그들을 하나님의 교회나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째서 하나님은 종교계를 이렇게 정죄하겠느냐? 종교 단체에 속한 모든 사람들, 특히 각 종파의 윗선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없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모두 불신파다. 그들은 성육신을 믿지 않고, 진리는 더더욱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세 사역과 하나님이 어떤 진리를 선포했는지 구하거나 묻거나 잘 살펴보거나 받아들인 적이 한 번도 없다. 게다가 그들은 하나님이 말세에 성육신으로 하는 사역을 직접 정죄하고 모독한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그들이 명목상으로 하나님을 믿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 인정하지 않음을 분명히 알 수 있다. 하나님은 그들이 악을 행한 사람이며, 그들이 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의 구원 사역과 전혀 무관하다고 한다. 또 그들을 하나님 말씀 밖의 이방인이라고 한다. 너희가 이렇게 하나님을 믿으면 언젠가는 너희들도 종교 신자로 전락하지 않겠느냐? 종교계에서 하나님을 믿으면 구원받을 수 없다. 왜 그렇겠느냐? 만약 너희가 이 점을 모른다면 너희가 진리와 하나님의 뜻을 전혀 깨닫지 못한다는 뜻이다. 하나님을 믿으면서 가장 비통한 일은 종교로 전락해 하나님께 도태되는 것이다. 사람이 보기에는 이것이 이해할 수 없는 일일 것이고, 진리를 깨닫지 못한 사람은 영원히 이 점을 꿰뚫어 볼 수 없을 것이다. 너희가 말해 보아라. 초창기 교회는 아주 기나긴 세월을 거치며 차츰 하나님이 생각하는 종교로 변하고 어떤 교파가 되었다. 그러면 그들이 하나님이 구원할 대상이겠느냐? 하나님 집의 사람들이겠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집의 사람들이 아니다. 명목상으로 참하나님을 믿지만 하나님에게 종교인으로 규정된 사람들은 어떤 길을 걸었느냐? 그들은 하나님을 믿는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하나님의 도를 준행한 적이 없고, 하나님을 믿었지만 한 번도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고 하나님을 저버렸다. 또 입으로는 하나님을 믿는다면서 사실은 하나님을 대적했다. 그들은 명목상으로는 하나님의 이름을 믿고, 참하나님을 믿지만 실제로는 사탄, 마귀를 경배하고, 사람의 경영을 하고 사람의 독립 왕국을 세웠다. 이것이 그들이 걸은 길이다. 그들이 하나님을 믿으며 걸은 길로 볼 때, 그들은 불신파이자 적그리스도 무리이며, 오로지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사역을 방해하기만 하는 마귀이자 사탄이다. 이것이 종교계의 본질이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경륜과 관계가 있겠느냐? (관계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얼마나 많든 간에 사람이 하나님을 믿는 방식이 하나님에게 교파나 단체로 규정되면, 하나님 편에서는 그들을 이미 구원받을 수 없는 사람들로 규정한 것이다. 어째서 이렇게 말하겠느냐? 하나님의 역사와 인도가 없고 하나님께 순종하거나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는 단체는 비록 명목상으로는 그들이 믿는 대상이 하나님이라고 해도, 그들이 따르고 순종하는 것은 종교 목사나 장로이기 때문이다. 종교 목사나 장로는 본질적으로 사탄에 속하고 외식하는 자들이므로 그들이 따르고 순종하는 대상은 결국 사탄이요, 마귀다. 비록 그들이 마음속으로는 하나님을 믿고 있어도, 사실상 그들은 사람의 조종을 받고, 사람의 지배와 통제 아래 있다. 그러면 본질적으로 말해서 그들이 따르고 순종하는 대상은 역시 사탄, 마귀이자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악한 세력이며, 하나님의 원수다. 하나님이 이런 자들을 구원하겠느냐? (구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왜 구원하지 않겠느냐? 이런 자들이 회개할 수 있겠느냐? 그들은 회개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는다는 명분을 내건 채 사람의 사업과 경영을 하고, 인류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경륜에 반하기 때문에 결국에는 하나님께 혐오받아 버림받는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하나님은 그런 자들을 구원할 리 없고, 그들도 회개할 가능성이 없다. 그들은 사탄에게 사로잡혔으니 하나님은 그들을 사탄에게 넘겨준다.

―<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하나님을 경외해야 구원받는 길에 들어설 수 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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