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적그리스도를 분별하는 방법

말세의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은 적그리스도를 어떻게 규정하였느냐? 진리를 증오하고 하나님을 적대하는 자로, 하나님의 원수이다! 진리를 적대하고, 하나님과 모든 긍정적인 사물을 증오하는 것, 이는 일반인의 일시적인 나약함이나 어리석음이 아니며, 또한 일시적으로 치우치게 이해해 그릇된 사상 관점을 표출하는 것도 아니다. 이런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적그리스도이며, 하나님의 원수이고, 모든 긍정적인 사물과 모든 진리를 증오하고, 하나님을 증오하며, 하나님을 적대하는 그런 존재이다. 하나님은 이런 존재를 어떻게 보겠느냐? 하나님은 구원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들은 진리를 멸시하고 증오하는데, 이것이 바로 적그리스도의 본성 본질이다. 너희는 이 일을 분명히 이해했느냐? 여기에서 폭로한 것은 사악함, 흉악함, 그리고 진리에 대한 증오이다. 이는 패괴 성품 중 가장 심각한 사탄 성품이고, 사탄의 가장 전형적이고 가장 본질적인 것들이지, 일반적인 패괴된 인류가 표출하는 패괴 성품이 아니다. 적그리스도는 하나님을 적대하는 세력의 일종으로, 그들은 교회를 교란하고 통제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경영 사역을 무너뜨리고 방해할 수 있다. 이는 일반적인 패괴 성품을 가진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오직 적그리스도만이 할 수 있다. 너희는 이 일을 가볍게 보지 마라.

―<말씀ㆍ4권 적그리스도를 폭로하다ㆍ제6조> 중에서

하나님이 성육신하기 전에는 보이지 않는 하늘의 하나님을 경배하고 앙망하는지에 따라 사람이 하나님을 대적하는지 아닌지를 판단하였다. 그때는 ‘하나님을 대적한다’는 것에 대한 정의가 그렇게 실제적이지 않았다. 사람이 하나님을 보지 못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어떤 형상을 지니고 있는지, 어떻게 사역하는지, 어떻게 말씀하는지 몰랐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은 하나님에 대한 관념이 전무했고, 그저 막연하게 하나님을 믿었다. 따라서 사람이 하나님을 어떻게 상상해서 믿든 하나님은 사람을 정죄하지 않았으며 사람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지도 않았다. 사람이 하나님을 전혀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성육신하여 사람들 가운데서 사역할 때 사람은 하나님을 보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되며, 하나님이 육신을 통해 행하는 행사를 보게 된다. 그때 사람이 가지고 있던 모든 관념은 산산이 부서진다. 그러나 육신으로 나타난 하나님을 본 사람이 진심으로 순종하는 경우에는 정죄받지 않고, 반대로 의도적으로 대적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으로 간주된다. 그런 사람이 바로 적그리스도이고 의도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원수이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모두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이다> 중에서

성육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 전부가 마귀로서 훗날 더더욱 멸망될 대상이다. 믿으면서도 진리를 행하지 않는 자, 하나님의 성육신을 믿지 않는 자, 하나님의 존재를 전혀 믿지 않는 자들 또한 모두 멸망될 대상이다. 살아남는 사람은 전부 연단의 고통을 겪고 굳게 선 사람이고, 진정으로 시련을 겪은 사람이다. 반면,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자는 모두 원수이다. 즉, 이 흐름 안에 있든 밖에 있든 하나님의 성육신을 인정하지 않는 자는 모두 적그리스도라는 말이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은 사람과 함께 안식에 들어갈 것이다> 중에서

오랫동안 하나님을 믿었는데도 하나님께 순종할 줄 모르고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으며, 오히려 하나님이 네게 순종하고 너의 관념대로 따르게 한다면, 너는 가장 패역한 사람이며 불신파다. 이런 사람이 어찌 사람의 관념에 맞지 않는 하나님의 사역과 말씀에 순종할 수 있겠느냐? 가장 패역한 사람은 일부러 하나님께 불복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이다. 이런 자는 하나님의 원수이며 적그리스도다. 그들은 하나님의 새 사역을 항상 적대적인 태도로 대하고, 순종하려는 마음이 조금도 없으며, 기꺼이 순종하거나 자신을 낮춘 적도 없다. 그들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가장 대단하다고 여기며 지금까지 그 누구에게도 순종하지 않았다. 하나님 앞에서는 자신이 ‘도’에 대해 가장 잘 나누고 다른 사람의 일을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원래 가지고 있던 ‘보배’를 한 번도 버린 적이 없다. 오히려 그것을 가보로 삼아 섬기고 다른 사람에게 얘기함으로써 자신을 우러러보는 아둔한 이들을 가르친다. 교회에는 확실히 이런 사람들이 있다. 이 사람들은 ‘굴복을 모르는 영웅 세가’로, 대대로 하나님 집에 얹혀산다고 할 수 있다. 그들은 ‘도’(리)를 얘기하는 것을 자신의 최고 직책으로 삼고, 한 해 또 한 해, 한 세대 또 한 세대 이어 가며 자신들의 신성불가침한 직책을 수행하고 있다. 누구도 감히 그들을 건드리지 못하고, 누구도 감히 그들을 공개적으로 질책하지 못한다. 하나님 집에서 ‘거물’이 된 그들은 시대마다 권세를 믿고 제멋대로 날뛴다. 이 악마의 무리가 연합하여 나의 사역을 허물려고 하는데, 내가 어찌 이런 산 귀신이 내 눈앞에 있는 것을 용납할 수 있겠느냐? 내게 절반만 순종하는 사람들도 마지막까지 가지 못하는데, 하물며 순종하는 마음이 전혀 없는 이 악한 자들은 어떻겠느냐? 하나님의 사역은 사람이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전력을 다해도 그중 일부만 얻고서 최종적으로 온전케 되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사역을 망가뜨리려고 시도하는 천사장의 후손들은 어떻겠느냐? 그들은 더더욱 하나님께 얻어질 희망이 없지 않겠느냐?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진심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께 얻어진다> 중에서

대예배당에서 성경을 읽는 사람들은 하루 종일 성경을 외우지만, 하나님 사역의 근본 취지를 깨닫거나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할 수 있는 사람은 더더욱 없다. 그들은 모두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소인배이고, 높은 곳에서 ‘하나님’을 가르치는 자들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내세우면서도 의도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고, 하나님을 믿는다는 명목하에 사람의 살을 먹고 사람의 피를 마시는 자들이다. 그런 자들은 사람의 영혼을 삼키는 악마이며, 사람이 올바른 길을 가지 못하도록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마왕이자,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의 걸림돌이다. 그들이 비록 ‘건장하고 튼튼할’지라도, 그들을 따르는 사람들이 어찌 그들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길로 사람을 이끌어 가는 적그리스도임을 알겠느냐? 어찌 그들이 전문적으로 사람의 영혼을 삼키는 산 귀신임을 알겠느냐?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모두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이다> 중에서

각 종교, 각 교파의 우두머리들을 보아라. 그들은 모두 교만하고 독선적이며, 성경을 해석할 때 일부만 잘라 내어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용하며, 자신의 관념과 상상에 따라, 은사와 지식에 기대어 사역한다. 그들이 아무 말도 내뱉지 못한다면 사람들이 그들을 따를 수 있겠느냐? 그들은 지식이 있어서 도리를 좀 얘기하거나 사람들을 회유할 줄 알고 술수를 쓸 줄 알기 때문에 사람들을 속여서 자기 앞에 데려다 놓는다. 사람들이 명목상으로는 하나님을 믿지만 사실은 그들을 따르는 것이다. 참도를 전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하나님을 믿는 일은 리더에게 물어봐야 합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봐라. 사람이 하나님을 믿고 참도를 받아들이는 데 사람의 동의와 허락을 받아야 한다면 곤란하지 않겠느냐? 그러면 교회의 리더는 어떤 사람이 되겠느냐? 바리새인, 거짓 목자, 적그리스도가 되지 않겠느냐? 사람들이 참도를 받아들이는 데 걸림돌이 되지 않겠느냐? 이런 사람들은 바울과 같은 부류에 속한다.

―<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제3부> 중에서

우리가 많은 교계 지도자들에게 거듭 복음을 전했지만, 어떻게 진리를 교제하든 그들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 이유가 무엇이겠느냐? 그들은 교만이 몸에 배어 본성이 되었으며, 마음속에 하나님이 없기 때문이다. 어떤 이들은 “어떤 교계의 목사 수하에 있는 사람들은 기운이 넘칩니다. 아무래도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하시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는데, 너는 열정이 있는 것을 힘이 있는 것이라 생각하느냐? 목사의 설교가 이론이 아무리 고매한들 그가 하나님을 알겠느냐? 만약 그가 정말 마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한다면 다른 이들이 자신을 따르고 높이게 하겠느냐? 사람들을 통제할 수 있겠느냐? 그가 감히 사람들이 진리를 구하고 참도를 알아보는 것을 막을 수 있겠느냐? 만약 그가 하나님의 양은 다 자기 것이므로 자기 말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스스로를 하나님이라고 여기는 것 아니겠느냐? 그러니 그런 사람은 바리새인보다 더 심각하다. 영락없는 적그리스도 아니겠느냐?

―<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교만한 본성은 사람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근원이다> 중에서

종교계의 목사와 장로들은 모두 성경적 지식과 신학을 연구하는 자들로서 외식하는 바리새인들이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다. … 기독교와 천주교에서 성경과 신학을 연구하고 나아가 하나님 사역의 역사(歷史)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진심으로 믿는 자들이겠느냐? 그들이 하나님이 말씀한 신도나 하나님을 따르는 자와 차이가 있느냐? 하나님의 눈에 그들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 보이겠느냐? 아니다. 그들은 신학과 하나님을 연구할 뿐이지 하나님을 따르거나 증거하지 않는다. 그들은 역사(歷史), 철학, 법률, 생물, 천문을 연구하는 사람들처럼 하나님을 연구한다. 단지 그들은 과학이나 다른 학과는 싫어하고 유독 신학 연구를 좋아할 뿐이다. 이들은 하나님이 행한 사역에서 단서를 찾아 하나님을 연구하는데, 연구한 결과가 무엇이냐? 하나님의 존재를 알아낼 수 있겠느냐? 그럴 수 없다. 영원히 그러지 못할 것이다.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알아낼 수 있느냐? (알아내지 못합니다.) 어째서냐? 그들은 글귀 속에서 살고, 지식 속에서 살고, 철학 속에서 살고, 인간의 마음과 생각 속에서 살기 때문이다. 그들은 결코 하나님을 볼 수 없을 것이며, 성령의 깨우침을 절대 얻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은 그들을 무엇으로 규정하겠느냐? 불신파로, 이방인으로 규정한다. 이러한 불신파와 이방인들은 소위 크리스천 공동체와 어울려 지내면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처럼 행동하고 기독교인처럼 행동하지만 실제로 그들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배하느냐? 진정으로 하나님에게 순종하느냐? (아닙니다.) 왜 그렇겠느냐?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상당수의 사람이 속으로는 하나님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고 만유를 주재한다는 사실을 믿지 않으며, 하나님이 성육신할 수 있다는 것은 더더욱 믿지 않는다. 믿지 않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느냐? 의심하고 부정한다는 뜻이다. 그들은 심지어 하나님이 말씀한 예언들, 특히 재난에 관한 예언들이 이루어지지 않기를, 이행되지 않기를 바라는 태도까지 취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믿는 일을 대하는 그들의 태도이자, 그들의 소위 믿음의 실체이며 본모습이기도 하다. 이러한 사람들은 신학이라는 학문과 지식에 특히 관심이 있고, 하나님의 사역에 관한 역사적 사실에 무척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연구한다. 그들은 순전히 신학을 연구하는 지식인 무리이다. 이러한 지식인들은 하나님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 따라서 하나님이 사역하러 오고, 그의 말씀이 이루어졌을 때 그들은 어떻게 대하느냐? 하나님이 성육신하여 새로운 사역을 했다는 소식을 접할 때 그들의 첫 반응은 어떠하냐? “그럴 리가요!” 하나님의 새 이름과 새 사역을 전하는 사람을 정죄하고 심지어는 죽이고 제거하려 든다. 이는 어떤 모습이냐? 전형적인 적그리스도의 모습이 아니냐? 그들이 당시 바리새인, 대제사장, 서기관과 다를 바가 무엇이냐? 그들은 하나님의 사역, 하나님의 말세 심판, 하나님의 성육신을 적대시하고 하나님의 예언이 이루어지는 것은 더더욱 적대시한다. 그들의 입장은 이렇다. ‘당신이 육신을 입지 않은 영체라면 하나님이 맞겠죠. 그런데 성육신해서 인간이 되었다면 당신은 하나님이 아녜요. 인정 못 해요.’ 그 숨겨진 의미가 무엇이냐? 그들이 존재하는 한 하나님의 성육신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이 영락없는 적그리스도가 아니냐? 이것은 틀림없는 적그리스도이다.

―<말씀ㆍ4권 적그리스도를 폭로하다ㆍ제7조 사악함과 음험함, 그리고 간사함(3)> 중에서

적그리스도가 성육신한 하나님을 대하는 태도가 하나 더 있다. 그는 말한다. “저는 그리스도가 평범한 사람인 걸 보면 관념이 생깁니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은 하나님의 선포이고 진리임을 저는 인정합니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 그 책 한 권만 있으면 충분하고 그리스도를 만날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관념이 생기고 소극적이 되고 연약해질 경우, 하나님 말씀을 좀 읽으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성육신하신 하나님을 만나면 또 쉽게 관념이 생기고, 제가 너무 깊이 패괴된 것으로 드러날 텐데, 만일 하나님께 정죄되기라도 하면 저는 구원받을 희망이 없습니다. 그러니 역시 혼자서 하나님 말씀을 읽는 게 낫습니다. 역시 하늘의 하나님이 사람을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지금 하고 있는 교제와 말씀, 특히 적그리스도의 성품과 본질을 드러내는 말씀은 적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장 아프게 하고 고통스럽게 하기 때문에 적그리스도는 그 말씀을 읽는 것을 가장 싫어한다. 따라서 적그리스도는 자기가 땅에서 제멋대로 왕 노릇 하기 위해 속으로 하나님이 하루빨리 땅을 떠나기만 바란다. 적그리스도는 성육신 하나님, 이 평범한 사람이 그에게는 필요 없는 존재라고 여긴다. 그는 속으로 늘 이런 궁리를 한다. ‘예전에 그리스도의 설교를 듣기 전에는 나 자신이 뭐든 모르는 게 없고, 뭐든 뛰어나다고 생각했는데, 그리스도의 설교를 듣고 나서는 달라졌어. 나는 아무것도 없고, 나 자신이 너무 보잘것없고 불쌍하게 느껴져.’ 그래서 그는 그리스도의 말씀이 그들을 폭로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폭로하는 것으로 믿는 한편, 그리스도의 설교는 들을 필요가 없고 그저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만 읽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적그리스도는 속으로 하나님이 성육신한 사실을 부정하고 싶고, 그리스도가 진리를 선포한 사실을 부정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다. 그러면 그는 하나님을 믿을 때 구원의 희망이 생기고, 또한 교회에서 왕권을 잡을 수 있다. 그렇게 된다면 그가 하나님을 믿으면서 처음에 가졌던 바람이 충족된다. 적그리스도는 선천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며, 그와 성육신 하나님은 물과 불처럼 영원히 합할 수 없다. 그의 생각은 이런 것이다. 그리스도가 하루라도 존재하는 한 자신은 빛을 보기가 힘들고, 정죄되고 도태될 위험, 파멸되고 징벌받을 위험이 있다. 그리스도가 말씀하지 않고 사역하지만 않는다면, 하나님 선민이 그리스도를 앙망하지만 않는다면, 자신에게 기회가 올 것이고, 자신의 능력을 펼칠 기회가 생길 것이다. 팔을 휘두르며 크게 외쳐서 사람들을 불러 모을 수 있고, 자신이 왕권을 잡을 수 있다. 적그리스도의 본성 본질은 바로 진리를 싫어하고 그리스도를 증오하는 것이다. 그들은 그리스도와 재능의 크고 작음, 재주의 높고 낮음을 겨루고, 누구의 말이 더 위력이 있고 누구의 능력이 더 큰지를 겨룬다. 같은 일을 할 때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도 다 같은 사람이고, 평범한 사람이 재주가 있고 학문이 있는 것만 못하다는 점을 보이려 한다. 적그리스도는 모든 면에서 그리스도와 경쟁하고 승패를 가리려고 하는가 하면, 모든 면에서 그리스도가 하나님이고 하나님 영의 화신이자 진리의 화신이라는 사실을 부정하려고 한다. 또한, 그리스도가 하나님 선민들 가운데서 권세를 잡지 못하게, 그리스도의 말씀이 하나님 선민들 가운데 퍼져 나가 시행되지 못하게, 나아가 그리스도가 하는 일, 사람에 대한 요구와 기대가 하나님 선민들 사이에서 실현되지 못하게 여러모로 갖은 애를 쓴다. 마치 그리스도가 있으면 자신들이 푸대접을 받고, 자신들이 교회에서 정죄되고 버림받고 어두운 구석에 방치된 그 사람들이라도 되는 것처럼 말이다. 적그리스도의 여러 가지 태도로 볼 때 적그리스도는 본질에서, 성품에서 그리스도와 양립할 수 없고 공존할 수 없다! 적그리스도는 태생적으로 하나님에게 맞서는 존재요, 오로지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존재이다. 그는 그리스도를 이겨서 무너뜨리려 하고, 그리스도가 한 모든 사역을 모두 물거품으로, 헛수고로 만들어서 결국 몇 사람 얻지도 못하게 하려 한다. 어디서 사역하든 결과가 없어야 그가 기뻐한다. 만약 그리스도가 선포한 진리를 사람들이 다들 간절히 사모하며 구하고, 기쁘게 받아들이고, 기꺼이 그리스도를 위해 헌신하고, 모든 걸 내려놓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려 하면, 적그리스도는 속으로 의기소침해지고, 암울해지고, 다시는 빛을 볼 날이 없을 것 같아서 마치 지옥에 떨어진 기분을 느낀다. 적그리스도의 이런 태도로 볼 때, 적그리스도가 하나님에게 대항하고 하나님을 증오하는 이 본질은 후천적으로 누군가가 부여한 것이냐? 결코 아니다. 그것은 선천적인 것이다. 따라서 적그리스도 부류는 선천적으로 마귀가 환생한 것이고 마귀가 세상에 온 것이다. 그들은 영원히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고, 영원히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거나 높이거나 증거하지 않을 것이다. 비록 겉으로 볼 때, 그들이 공개적으로 그리스도를 판단하고 정죄하는 말을 한 적도 없고, 그들 역시 성실하게 힘을 들이고 대가를 치를 수 있지만, 일단 기회가 생기고 시기가 무르익으면, 적그리스도가 하나님과 양립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적그리스도가 하나님에게 대항하고 독립 왕국을 세우는 사실이 표면화될 수 있다. 적그리스도가 있는 곳에서는 모두 이런 일이 발생했고, 특히 하나님이 말세 심판 사역을 하는 최근 몇 년 사이에 너무 많이 발생했다. 이 일을 겪거나 목격한 사람도 많다.

―<말씀ㆍ4권 적그리스도를 폭로하다ㆍ제10조 진리를 멸시하고 공공연하게 원칙을 위배하며 하나님 집의 안배를 무시한다(4)> 중에서

적그리스도 부류 사람들의 행위의 본질은 바로 끊임없이 온갖 수법과 방식으로 자신의 야심과 욕망을 충족시켜 다른 이들을 미혹하고 우롱하고, 높은 자리를 차지해 사람들이 그를 따르고 숭배하게 만드는 목적을 이루는 것이다. 어쩌면 그들이 마음속으로는 인류를 두고 일부러 하나님과 다투려는 것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바로 그들이 인류를 두고 하나님과 다투지 않더라도, 사람들 가운데서 지위와 권세를 얻으려 한다는 것이다. 설령 어느 날 자신들이 지위를 두고 하나님과 다투고 있음을 의식하고는 조금 삼갈 수는 있겠지만, 여전히 다른 방식으로 명예와 지위를 추구할 것이다. 그들은 일부 사람들만 찬성하고 승복해도 정당하게 지위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요컨대, 적그리스도가 하는 모든 행동은 겉으로는 본분을 이행하는 것처럼 보여도 결과적으로는 사람을 미혹해서 자기를 숭배하고 따르게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런 식으로 본분을 이행하는 것은 바로 자신을 높이고 증거하는 것이다. 사람을 통제하고, 교회에서 지위와 권력을 차지하려는 그들의 야심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 자가 바로 영락없는 적그리스도이다. 하나님이 어떤 말씀과 일을 하든, 사람에게 어떤 요구를 하든, 적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말씀과 요구에 따라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이나 자신들의 본분을 이행하지 않는다. 또한, 그들은 진리를 어느 정도 깨달았다는 이유로 권력과 지위에 대한 추구를 포기하지 않는다. 어느 순간이든, 그들의 야심과 욕망은 여전히 존재하며 늘 그들의 마음을 점령하여 그들 자신을 온전히 통제하고, 그들의 행위와 생각, 그리고 그들이 가는 길을 좌우한다. 이런 자가 바로 영락없는 적그리스도이다. 적그리스도의 가장 두드러진 모습은 무엇이겠느냐? 어떤 이들은 “적그리스도는 사람을 두고 하나님과 다투며,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하는데, 그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는 마음속으로는 하나님의 존재를 진심으로 인정하고 믿으며, 또 하나님을 따르는 자가 되고 싶어 하고, 진리도 추구하고자 한다. 하지만 자신의 의지대로 할 수 없어 악을 행할 수 있는 것이다. 그가 듣기 좋은 말을 아무리 늘어놓을 수 있을지라도 그에게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한 가지가 있는데, 바로 권력과 지위에 대한 그의 야심과 욕망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들은 실패와 좌절을 겪거나 하나님이 그들을 내버려두고 포기했다는 이유로 권력과 지위에 대한 추구를 포기하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적그리스도의 본성이다. 고난을 많이 겪었거나 진리를 좀 깨닫고 하나님을 알게 되어 개과천선하고 진리를 추구하게 된 적그리스도를 본 적이 있느냐? 이런 사람이 있겠느냐? 우리는 본 적이 없다. 지위와 권력에 대한 적그리스도의 야심과 추구는 어떤 순간에도 변하지 않는다. 그들은 일단 권력을 잡기만 하면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이로써 그들의 본성 본질이 대체 무엇인지가 결정된다. 하나님이 이들을 적그리스도라고 정의를 내린 것은 지극히 정확하다. 이는 그들의 본성 본질에 근거해 결정된 것이다. 혹자는 ‘적그리스도란 인류를 두고 하나님과 다투는 존재’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때로는 그들이 꼭 하나님과 다투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 그들은 그저 지위와 권력에 대한 인식, 이해, 욕구가 정상적인 사람과 다를 뿐이다. 정상적인 사람도 때로는 허영심을 가지며, 사람들 사이에서 체면을 세우려 하고, 자기주장을 내세우려 하고, 서열을 다툰다. 이는 정상적인 사람의 야심이다. 만약 리더였던 그가 교체되어 리더의 지위를 잃게 되면, 그도 괴로워할 것이다. 하지만 환경 변화나 분량의 성장, 그리고 진리 진입과 진리에 대한 깨달음이 깊어짐에 따라 그의 야심은 조금씩 옅어질 것이다. 그가 걷는 길과 나아가는 방향에 변화가 생기면서 지위와 권력에 대한 추구가 조금씩 옅어지고 욕망도 줄어들 것이다. 그러나 적그리스도는 그렇지 않다. 그들은 지위와 권력에 대한 추구를 포기하지 못한다. 어떤 순간에도, 어떤 환경에서도, 어떤 사람들 사이에 있어도, 또 그의 나이가 얼마가 되었든, 그의 야심과 욕망은 변하지 않는다. 적그리스도의 야심이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어디에서 알 수 있겠느냐? 예를 들어 보자. 어떤 교회의 리더일 때, 그는 마음속으로 늘 어떻게 교회의 모든 사람을 통제할지 생각한다. 그런데 만약 그를 다른 교회로 보내고 리더를 시키지 않는다면, 그가 달가운 마음으로 평범한 따르는 사람이 되겠느냐? 절대 그러지 못한다. 그는 여전히 어떻게 해야 지위를 얻고, 모든 사람을 통제할지 궁리할 것이다. 그는 어디를 가든 늘 왕권을 잡으려 한다. 그를 사람이 없는 곳이나 양 떼 속에 둔다 해도, 그는 양 떼를 통솔하려 할 것이며, 개나 고양이와 함께 둔다면, 또 고양이와 개의 왕이 되어 동물들을 통치하려 할 것이다. 이는 야심으로 가득 찬 것 아니겠느냐? 이런 사람의 성품은 마귀의 성품 아니겠느냐? 사탄의 성품 아니겠느냐? 사탄이 바로 이런 존재이다. 사탄은 하늘에서 하나님과 동등해지려 했으며, 땅에 내쳐진 후에는 늘 인류를 통제하여 인류가 그를 경배하고 하나님으로 대하기를 원했다. 적그리스도가 언제나 사람을 통제하려 하는 것은 사탄 본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사탄 성품에 따라 살며, 이미 정상인의 이성 범주를 벗어났다. 이는 조금 비정상적이지 않으냐? 이 비정상적이란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이겠느냐? 그의 모습이 정상 인성에 마땅히 갖춰져야 하는 모습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럼 그것은 어떤 모습이겠느냐? 무엇이 지배한 것이겠느냐? 이는 본성이 지배한 것이다. 그는 악령의 본질을 지니고 있어 정상적인 패괴된 인간과는 다르다. 이것이 바로 차이점이다. 적그리스도는 수단을 가리지 않고 권력과 지위를 추구하는데, 이는 그들의 본성 본질을 드러낼 뿐만 아니라, 그들의 추악한 몰골이 바로 사탄과 마귀의 본모습임을 사람들에게 보여 준다. 그들은 지위를 두고 사람들과 다투는 한편, 감히 하나님과도 지위를 다투는데, 하나님의 선민을 자신의 소유로 삼고 자기 손안에서 완벽하게 통제해야 만족한다. 적그리스도는 어느 교회나 집단 속에서도 늘 지위와 권력을 얻어 사람들이 자기 말을 따르게 하려 한다. 사람들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동의하든 동의하지 않든, 그는 다 자기가 결정하려 하며, 남들이 그에게 순종하고, 그를 받아들이게 하고 싶어 한다. 이는 적그리스도의 본성 아니겠느냐? 사람들이 그의 말을 따르기를 원하겠느냐? 그를 뽑고 추천하겠느냐? 아니다. 하지만 그는 그래도 자기가 결정하려 한다. 남들이 동의하든 말든, 그는 다른 사람을 대신해 말하고 일하려 하며, 남들 앞에 나서려 한다. 또한 자신의 뜻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는데, 상대가 그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온갖 방법을 동원해 받아들이게 만든다. 이는 어떤 문제겠느냐? 이는 부끄러움을 모르고 뻔뻔한 것이다. 이런 부류가 바로 진짜 적그리스도이다. 리더든 아니든, 그는 적그리스도이다. 그는 적그리스도의 본성 본질을 지니고 있다.

―<말씀ㆍ4권 적그리스도를 폭로하다ㆍ제5조 사람을 미혹하고 회유하고 위협하고 통제한다> 중에서

적그리스도는 물질과 돈, 지위에 몹시 강하게 흥미를 느낀다. 그는 절대 겉으로 말하는 것과 같지 않다. “저는 하나님을 믿고 난 뒤 세상을 추구하지도 않고 재물을 탐하지도 않아요.”라고 하지만 그의 말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 그는 왜 지위를 추구하고 지키려고 용을 쓰겠느냐? 그는 그가 관할하는 모든 것, 특히 돈과 물질을 소유하거나 통제하고 차지하려는 것이다. 그는 그런 돈과 물질 같은 것을 지위의 복으로 여겨 누린다. 이는 진정한 천사장의 후예이자 명실상부한 사탄의 본성 본질이다. 지위를 추구하고 돈을 중시하는 모든 사람은 성품 본질에 분명 문제가 있는데, 적그리스도의 성품만 가지고 있는 것처럼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그는 야심이 크고 하나님 집의 돈을 통제하려 한다. 그에게 사역 하나를 책임지게 하면 그는 우선 다른 이가 개입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고 상부의 질문과 감독도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 밖에, 그는 어떤 사역의 책임자를 맡든 갖은 방법을 동원해 자신을 드러내고 보호하고 추켜세운다. 늘 두각을 나타내어 남을 통치하고 통제하는 사람이 되려 하고 더 높은 지위를 독점하고 쟁취하려 한다. 심지어 하나님 집의 모든 것, 특히 하나님 집의 재물을 통제하려 한다. 적그리스도는 특히 돈을 좋아해서 돈을 보면 눈이 반짝이고, 늘 돈에 대해 궁리하고 공들인다. 이는 모두 적그리스도의 상징이자 신호이다. 그에게 진리를 교제하거나 형제자매의 내적 상태를 알아보고, 연약하고 소극적인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사람마다 본분 이행의 성과가 어떤지, 본분을 이행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이 누구인지 등과 같은 문제를 물어봐도 그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 제물과 관련된 경우, 재물의 수량과 보관자, 보관 장소, 비밀번호 등에 가장 관심을 갖는다. 적그리스도는 이런 일들에 특히 정통하고 빠삭한데, 이 역시 적그리스도의 상징이다. 적그리스도는 듣기 좋은 말을 하는 데 가장 능하지만 실제적인 사역은 하지 않고 마음속으로 늘 하나님의 제물을 누릴 생각을 한다. 적그리스도는 도덕성이 결여되지 않았느냐? 적그리스도는 인성이 조금도 없는 전형적인 마귀이다.

―<말씀ㆍ4권 적그리스도를 폭로하다ㆍ제8조 그는 사람들이 진리와 하나님이 아닌 오직 그에게 순종하도록 한다(2)> 중에서

하나님의 선민은 적그리스도를 어떻게 대해야 하느냐? 반드시 분별하고, 폭로하고, 고발하고, 저버려야 한다. 그래야 확실히 하나님을 끝까지 따를 수 있고, 하나님을 믿는 정상 궤도에 진입할 수 있다. 적그리스도가 어떻게 사람을 미혹하여 리더 자리에 오르든 그는 네 리더가 아니다. 너는 그를 인정해서는 안 되고, 그의 인도를 받아들여서도 안 되며, 그를 분별하고 저버려야 한다. 그는 네가 진리를 깨닫도록 도와줄 수 없고, 붙들어 주거나 공급해 줄 수도 없기 때문이다. 이는 사실이다. 그는 네가 진리 실제에 진입하도록 이끌어 줄 수 없기에 리더 일꾼이 될 자격이 없다. 또 네가 진리를 깨닫고 하나님의 사역을 체험하도록 이끌어 주지 않는다면 그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이다. 그러니 너는 마땅히 그를 분별하고 폭로하고 저버려야 한다. 그의 모든 행동은 너를 미혹하여 그를 따르게 하기 위한 것이고, 네가 그의 패거리에 들어오게 하기 위한 것이며, 교회 사역을 망치고 교란하는 한편, 너를 끌어들여 그와 함께 적그리스도의 길을 걷게 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너를 지옥으로 끌어들이려는 것이다! 만약 분별하지 못한 채 그가 리더이니 그에게 복종하고 타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너는 진리와 하나님을 배반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구원받을 수 없다. 구원받고 싶다면 큰 붉은 용의 관문을 통과해야 하고, 큰 붉은 용을 분별하고 큰 붉은 용의 추악한 몰골을 간파하고 큰 붉은 용을 철저히 저버려야 할 뿐만 아니라 적그리스도의 관문 역시 통과해야 한다. 교회 안에서 적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원수만이 아니라 하나님 선민의 원수이기도 하다. 적그리스도를 분별할 줄 모르면 쉽게 적그리스도에게 미혹되고 회유되어 적그리스도의 길에 들어서게 되고, 하나님께 저주받고 징벌받게 될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을 믿으면 철저하게 실패한다. 구원에 이르기 위해 사람이 갖추어야 할 것이 무엇이냐? 우선 진리를 많이 깨달아야 하고, 적그리스도의 본질과 성품, 적그리스도의 길을 분별할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을 믿으면서 확실히 사람을 숭배하거나 따르지 않게 되고, 길 끝까지 하나님을 따라갈 수 있다. 적그리스도를 분별할 줄 아는 사람만이 진실로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따르고, 하나님을 증거하게 된다. 혹자는 “저는 지금 이런 측면의 진리를 갖추지 못했는데 어쩌죠?”라고 말하는데, 그렇다면 얼른 진리를 갖추고 사람과 일을 간파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적그리스도를 분별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반드시 적그리스도의 본질을 파악하고, 그가 저지르는 모든 일의 배후 음모와 수단, 속셈과 목적을 간파해야 한다. 그러면 너는 그에게 미혹되거나 통제되지 않고 굳게 설 수 있으며, 평온하게 진리를 추구할 수 있고, 진리를 추구하여 구원받는 길을 착실히 걸어 나갈 수 있다. 적그리스도, 이 관문을 통과하지 못한다면 네가 매우 위험하고, 또 쉽게 적그리스도에게 미혹되고 사로잡혀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살아가게 된다고 할 수 있다. 너희 가운데 일부 사람들은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의 걸림돌, 방해물, 원수일지도 모른다. 너희는 이를 인정하느냐? 어떤 사람들은 이 사실을 직면하고 인정할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 그러나 사실 교회에서 적그리스도가 사람을 미혹하는 일은 실제로 존재하고 늘 존재해 왔다. 그저 사람이 분별하지 못했을 뿐이다. 적그리스도, 이 관문을 통과하지 못한다면 적그리스도에게 미혹되고 통제당하거나 적그리스도에게 고통과 괴롭힘을 당하고 배척당하고 억압당하고 학대당할 것이다. 그러다가 마지막에는 네 그 작은 생명까지 얼마 안 가서 시들 것이다. 너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잃고 이렇게 말할 것이다. “하나님도 공의롭지 않아! 하나님이 어디에 있지? 이 세상에는 정의나 광명 따위는 존재하지 않아. 하나님이 사람을 구원하는 그런 일도 없고. 일해서 돈이나 벌고 생계나 유지해야지!” 너는 하나님을 부인하고 떠나고, 하나님의 존재를 믿지 않게 된다. 네가 구원받을 희망이 철저히 사라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원에 이르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은 사탄을 꿰뚫어 보고 간파해야 하는 것이며, 일어나 사탄을 폭로하고 버리는 용기도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럼 사탄은 어디에 있겠느냐? 바로 네 옆, 네 주변에 있으며, 어쩌면 네 마음속에 있을지도 모른다. 만약 네가 사탄 성품으로 살아간다면 너도 사탄에 속한 자라고 할 수 있다. 영계의 사탄이나 악령은 네가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다. 그러나 현실 생활 속의 사탄이나 살아 있는 마귀는 모든 곳에 존재한다. 진리를 싫어하는 자는 모두 악인이고,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리더 일꾼은 모두 거짓 리더이고 적그리스도이다. 그들은 사탄, 살아 있는 마귀가 아니겠느냐? 어쩌면 이런 자들이 네가 숭배하고 앙망하는 사람일지도 모르고, 너를 이끄는 사람일지도 모르며, 네가 오랫동안 마음속으로 앙모하고 신뢰하고 기다리던 사람일지도 모른다. 너에게 있어 그들은 네가 진리를 추구해 구원에 이르는 길을 가로막는 걸림돌이자 방해물이며, 바로 거짓 리더, 적그리스도이다. 그들은 너의 인생과 네가 걷는 길을 통제할 수 있으며, 네가 구원받을 기회를 망칠 수 있다. 네가 분별하지 못하고 꿰뚫어 보지 못한다면 언제든 미혹되고 사로잡힐 것이다. 그럼 너는 몹시 위험해질 것이다. 만약 이 위험을 벗어나지 못한다면 너는 사탄의 희생양이 되고 말 것이다. 어찌 되었든 적그리스도에게 미혹되고 통제되어 적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은 절대 구원받을 수 없다. 진리를 좋아하지 않고, 진리를 추구하지 않기 때문에 그들이 미혹되어 적그리스도를 따르게 되는데, 이는 필연적인 결과이기도 하다.

―<말씀ㆍ4권 적그리스도를 폭로하다ㆍ제3조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을 배척하고 공격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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