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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오는 사람을 지옥으로 끌고 갈 것이다

나는 너희에게 수없이 경고했고, 너희를 정복하기 위한 진리 또한 많이 베풀었다. 오늘날 너희는 스스로가 예전에 비해 상당히 풍요로워졌다고 느끼고, 사람됨의 도리도 많이 깨달았으며, 신실한 사람이 갖추어야 할 상식도 많이 알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은 너희가 여러 해에 걸쳐 거둔 성과이다. 나는 너희의 성과를 부인하지 않는다. 그러나 너희가 오랫동안 나에게 저질렀던 온갖 거역과 배반 역시 부인하지 않는다고 솔직하게 말하겠다. 너희 가운데 성인(聖人)이 한 명도 없을 뿐만 아니라 너희는 예외 없이 모두 사탄에 의해 타락한 사람이자 그리스도의 원수이기 때문이다. 오늘날에도 너희의 과오와 패역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러니 내가 너희 앞에서 항상 잔소리를 늘어놓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나 또한 너희와 이렇게 지내고 싶지 않으나 너희의 미래와 종착지를 위해 여기에서 다시 한 번 잔소리하겠다. 너희가 너그럽게 이해해 주기 바란다. 또한, 나의 모든 말을 다 그대로 믿고, 내 말에서 나의 깊은 뜻을 깨닫기를 바란다. 너희는 의심하지도 말고, 내 말을 손 가는 대로 집었다 함부로 버리지도 말라. 이는 내가 참을 수 없는 일이다. 내 말을 판단하지 말고, 내 말을 오만불손한 태도로 대하지도 말라. 내가 늘 너희를 시험한다고 하지 말고, 내가 한 말이 정확하지 않다고도 하지 말라. 이러한 것들은 내가 참아 줄 수 없다. 너희는 나와 내 말을 대할 때 항상 그렇게 걱정이 태산이고 보고도 못 본 척한다. 따라서 나는 너희 모두에게 다음과 같이 엄숙히 고하겠다. 내 말을 철학과 연결 짓지 말고, 사기꾼의 거짓말과 연결 짓지도 말라. 또한, 업신여기는 눈빛으로 나의 말을 대하지 말라. 앞으로 너희에게 이런 말을 해 줄 사람이 없을 수도 있다. 이렇게 인자하게 너희에게 말을 해 줄 사람이 없을 수도 있다. 앞으로 너희에게 이렇게 차근차근 타이를 사람이 없을 수도 있다. 그때가 되면 너희는 지난날의 아름다운 순간을 그리워할 수도 있고, 혹은 대성통곡할 수도 있다. 모두가 고통 속에서 신음할 수도 있고, 혹은 진리와 생명의 공급이 전혀 없는 캄캄한 밤 속에서 살 수도 있다. 한 가닥의 희망도 없이 마냥 기다리기만 할 수도 있고, 혹은 뼈저리게 뉘우치다 못해 이성을 잃을 수도 있다. 너희 중 누구도 이런 ‘혹은’의 가능성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너희 모든 사람은 하나님을 참되게 경배하는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음란하고 사악한 세상에 한데 뒤섞여 있기 때문이다. 너희의 믿음과 영, 혼, 육에는 생명, 진리와 완전 무관한 것들이 가득 뒤섞여 있다. 게다가 그런 것들은 생명, 진리와 어긋나는 것들이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바라는 것도 너희가 광명의 길을 찾는 것이다. 나의 유일한 바람은 너희가 스스로를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 자신의 종착지만 지나치게 신경 쓰면서 오히려 자신의 행위와 과오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오랫동안 하나님을 믿어 온 사람은 모두 아름다운 종착지에 이르길 간절히 바란다. 하나님을 믿는 모든 이는 행운이 갑작스레 찾아오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천국의 한 자리에 무사히 안착하기를 바란다. 그런데 이렇게 아름다운 생각에 젖어 있는 사람들이 스스로가 하늘에서 떨어질 행운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천국의 자리에 앉을 자격이 있는지를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 오늘날의 너희는 모두 자신을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마지막 날에 닥칠 재난과 악한 자를 벌하는 전능자의 손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 좋은 꿈을 꾸고, 좋은 일을 원하는 것은 어느 한 사람만의 걸작이 아니라 사탄에 의해 타락한 모든 사람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성인 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너희의 지나친 욕망과 복을 받으려는 절박한 마음을 버리도록 할 것이다. 너희의 과오가 아주 많고, 패역의 사실이 켜켜이 쌓여 가고 있는데, 이것이 어찌 너희가 그리는 행복한 미래와 조화를 이룰 수 있겠느냐? 만약 네가 자율적이지 못하고 제멋대로 잘못을 저지르면서도 꿈을 이루고자 한다면, 계속해서 단잠을 자고 영원히 깨어나지 않는 편이 좋겠다. 너의 꿈은 한낱 공허한 꿈에 불과하다. 공의로운 하나님은 너를 위해 선례를 깨뜨릴 리가 없다. 꿈을 이룰 생각밖에 없다면, 영원히 꿈을 꾸지 말고 진리와 사실을 직시하여라. 이것이 너를 구원할 유일한 방법이다. 그럼 그 방법은 어떤 구체적인 단계로 이루어질까?

첫째, 너의 모든 과오를 성찰하고, 진리에 부합하지 않는 너의 모든 행위와 생각을 반성하고 살펴라.

이는 손쉽게 해낼 수 있는 부분이다.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과오와 진리가 무엇인지 전혀 모르는 사람은 예외이다. 이런 사람은 아예 ‘생각’이란 것이 없기 때문이다. 나는 하나님께 인정받고, 정직하며, 행정을 심각하게 위반하지 않고, 자신의 과오를 쉽게 찾아내는 사람을 대상으로 말을 한다. 내가 너희에게 요구하는 이 조건은 충족시키기 쉬울 수는 있으나 너희에 대한 나의 유일한 요구 사항은 아니다. 어쨌거나 나의 요구를 몰래 비웃지 말고, 이 요구를 무시하거나 얕보지 말기를 바란다. 무심하게 대하지 말고 진지하게 대하여라.

둘째, 너의 과오와 패역 하나하나를 그에 상응하는 진리를 찾아 해결하여라. 진리를 실행하여 너의 과오, 패역한 생각과 행동을 대체하여라.

셋째, 꾀를 부리지 않는 착실한 사람이 되어라. 간사한 사람이 되지 말라(정직한 사람이 되라고 다시 한 번 요구하는 것이다).

네가 이 세 가지를 모두 해냈다면 몹시 운이 좋은 것이다. 그런 네가 바로 꿈을 이루고 행운을 얻은 사람이다. 너희가 하찮게 보이는 이 세 가지 요구를 진지하게 대할 수도 있고, 무책임하게 대할 수도 있다. 여하튼 나의 목적은 너희의 꿈과 이상을 실현시키는 것이지 너희를 비웃는 것도, 놀리는 것도 아니다.

나의 요구는 몹시 간단하나 내가 너희에게 알려 준 일은 1+1=2처럼 단순하지 않다. 너희가 입으로만 떠들거나, 장광설이나 공리공론을 늘어놓는다면 너희의 청사진과 기대는 영원히 백지 상태로 남을 것이다. 나는 오랫동안 아무런 성과 없이 헛수고한 너희를 긍휼히 여기지 않을 것이다. 반대로 나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한 자들 모두에게 상 대신 벌만 내리고, 동정 따위는 하지 않을 것이다. 너희는 어쨌거나 오랫동안 나를 따른 노고는 있으니 봉사자가 되어 하나님 집에서 밥벌이 정도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너희 중에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다수일 것으로 보인다. 너희가 줄곧 손해를 보지 않고 실속만 차리겠다는 원칙을 지켜 왔기 때문이다. 그럼 이제 내가 너희에게 정식으로 알려 주겠다. 네가 고생 끝에 큰 공을 세웠든, 대단한 관록을 가지게 되었든, 나의 곁을 따랐든, 명망이 자자하든, 태도가 나아졌든 관계없이, 네가 나의 요구를 따르지 않았다면 영원히 나에게 칭찬을 받을 수 없을 것이다. 아무래도 너희가 서둘러 온갖 생각을 지우고 나의 요구를 진지하게 대하는 것이 좋겠다. 그렇지 않으면 나는 모든 사람을 잿더미로 만들어 나의 사역을 끝낼 것이다. 그러면 기껏해야 나의 오랜 사역과 고난이 무(無)로 돌아갈 뿐이다. 나는 나의 원수와 사악한 느낌을 풍기며 사탄의 본모습을 가진 자들을 나의 나라, 다음 시대로 데려갈 수 없기 때문이다.

내가 바라는 것은 상당히 많다. 너희가 사람 구실을 하고, 정직하고 진실한 사람이 되며, 충심으로 본분을 이행하기 바란다. 또한 진리와 인성을 갖추고, 하나님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생명까지 포기할 수 있는 사람, 이 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너희의 부족함, 타락, 패역 때문에 이런 바람을 가지게 된 것이다. 너희와 매번 나눈 대화로 너희의 관심을 충분히 끌지 못했다면 내가 말을 삼가는 것이 좋겠다. 그러나 이로 인한 결과가 어떨지는 너희도 잘 알 것이다. 나는 보통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 내가 말을 하지 않는다면 모두가 볼 수 있도록 무언가를 행할 것이다. 누군가는 혀가 썩어 떨어져 나갈 것이고, 누군가는 비참한 죽음을 맞이할 것이며, 누군가는 실성하여 온갖 추태를 부릴 것이고, 누군가는 내가 빚은 고통을 잔뜩 맛보게 될 것이다. 그러면 나의 마음은 더할 나위 없이 흐뭇하고, 즐겁고, 기쁨으로 가득할 것이다. 줄곧 ‘사람이 행한 대로 보응해 왔는데’ 이제 와서 그렇게 하지 않을 이유가 있겠느냐? 네가 나와 맞서고자 하고 나를 판단하려 한다면, 나 또한 네 주둥이를 썩게 만들 것이다. 그럼 나도 더할 나위 없이 통쾌할 것이다. 어쨌거나 네가 한 일은 진리가 아니고 생명과도 무관하지만, 내가 행한 일은 모두 진리이며 또한 내가 일을 하는 원칙과 내가 정한 행정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는 여러분이 덕을 많이 쌓고, 악을 적게 행하며, 여유가 있을 때 나의 요구에 공을 들이기를 바란다. 그럼 나는 기쁘기 그지없을 것이다. 너희가 육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들이는 노력의 천분의 일이라도 진리에 기울인다면(베푼다면) 자주 과오를 범함으로 입이 썩어 들어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는 분명한 사실이 아니냐?

과오가 많을수록 네가 좋은 종착지에 이를 기회는 줄어든다. 반대로 과오가 적을수록 하나님께 칭찬받을 기회는 늘어난다. 네가 나의 양해를 구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과오를 범하면, 용서받을 기회를 너 스스로 완전히 날려 버릴 것이다. 그렇게 되면 너의 종착지는 위가 아닌 아래가 될 것이다. 믿지 못하겠다면 과감하게 잘못을 범하여 어떤 열매를 먹게 될지 보아라. 네가 진지하게 진리를 실행하는 사람이라면 과오를 용서받을 기회가 반드시 있을 것이고, 거역하는 횟수도 분명 점점 줄어들 것이다. 네가 진리를 실행하기 몹시 꺼리는 사람이라면 네가 하나님 앞에서 범하는 과오가 분명 늘어날 것이고, 거역하는 횟수도 늘어날 것이다. 극에 달할 때는 바로 네가 철저히 멸망되는 순간이고, 또한 복을 받고자 하는 너의 아름다운 꿈이 산산이 부서지는 순간이다. 자신의 과오를 미성숙하거나 우매한 사람의 실수로만 간주하지 말라. 네가 진리를 실행하지 않는 것을 자질이 부족하여 실행에 옮기기 어렵다는 말로 변명하지 말라. 또한, 너의 모든 과오를 초심자의 행실 정도로만 간주하지 말라. 만약 네가 스스로를 잘 용서하고 스스로에게 너그럽게 대한다면, 나는 너를 영원히 진리를 얻지 못하는 나약한 자라고 할 것이다. 또한, 너의 과오가 끊임없이 너를 얽매어 영원히 진리의 요구에 이르지 못하고, 영원히 사탄의 충실한 동반자가 되게끔 할 것이다. 나의 충고는 변함없다. 즉, 종착지에만 신경 쓰고 너의 숨겨진 과오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과오를 중시해야 한다. 종착지만 생각하면서 너의 모든 과오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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