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삶

융수이(永隨) 한국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입니다. 『생명 진입을 추구하려면, 일상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서 자신의 언행과 생각을 성찰하고, 자신의 내적 상태를 파악해야 한다. 그런 후 자신과 대조하여 진리를 구하고, 깨달은 진리를 바탕으로 진리의 실제에 진입해야 한다. 진리의 실제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내적 상태를 파악하고, 자주 하나님 앞에 와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간청해야 한다. 또한 형제자매와 자주 마음을 열고, 교제해야 하며 진리의 실제에 진입하는 길을 찾고, 진리의 원칙을 구해야 한다. 마지막에는 매일 생활 속에서 자신이 어떤 성품을 드러냈는지,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인지, 자신이 실행하는 길이 정확한지, 성찰을 통해 알게 된 내적 상태를 말씀에 맞춰 보았는지, 하나님 말씀에 부합하게 정확히 맞춰 보았는지, 정말로 하나님 말씀에 부합하는 그러한 상태에 도달하고 진입했는지 알아야 한다. 네가 늘 이런 상태에서 살고, 이런 상황 속에서 살면 점차 일부 진리와 자신의 실제 상태를 기본적으로 알게 된다.』(<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성품을 아는 것은 성품 변화의 기초이다> 중에서) 이렇게 하나님이 생명으로 들어가는 길을 알려 주셨잖아요. 삶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서 자신의 모든 생각과 행동을 성찰해 보고, 그다음 하나님 말씀에 비춰서 자기 패괴 성품을 반성하고 진리로 해결하는 거죠. 그래야 자신에 대해 잘 알게 되고, 말씀 실제에 들어갈 수 있죠. 저는 하나님 말씀에 따라 실행하면서 자신의 패괴 성품을 좀 알 수 있게 되었고, 진리 실행의 단맛을 맛 보게 되었어요.

6개월 전, 어느 예배에서 진 형제님이 체험을 교제하시는데, 제가 들어보니까 형제님이 원칙을 무시하고, 자기 뜻대로 행해서 책망 받았는데 이유를 달지 않으려고 참아 가면서 겉으로만 순종한 것 같았어요. 근데 왜 자기 뜻대로 사역하게 됐는지, 어떤 패괴 성품에 지배받았고, 근원이 뭔지, 제대로 반성한 게 없고, 진리로 해결한 것도 없더라구요. 그냥 규례적으로 순종한 거지, 그건 참된 순종이라고 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처음엔 형제님한테 이걸 얘기해 줄까 생각했어요. 근데 좀 그런 게 저보다 믿은 지도 오래 됐고, 경험도 아는 것도 많구, 제가 그걸 얘기하면 괜히 교만해 보이지 않을까 걱정이 들어서 말하지 않았죠. 근데 교제를 다 한 후에 혹시 자기가 겪은 체험에서 부족해 보이는 게 있으면 말해 달라고 하는 거에요. 그래서 말할까 하다가 입이 안 떨어지더라구요. 진 형제님은 저보다 나이도 한참 많으신데, 거기서 그건 참된 순종이 아니라 규례적이라고 말하면 그분 체면과 자존심도 상할 것 같았어요. 게다가 자기도 못하면서 교만해 가지고, 이런 걸 지적한다는 소릴 들으면 저두 망신이잖아요. 또 몇 번 보지도 않았는데, 괜히 안 좋은 이미지를 주는 것도 아닌 것 같았어요. 그렇게 한참 망설이다 얘기했어요. “체험하신 게 참 풍부하고, 인식도 실제적인 것 같아요.”

말은 그렇게 했는데 속은 괴롭더라구요. 분명 문제점을 발견하고도 모른 척하구, 가식적으로 듣기 좋은 말만 골라서 했지, 정직하게 솔직한 말은 하지 못했잖아요. 그때 형제자매들과 예배 때마다 함께 교제하던 주제가 생각났어요. 날마다 자신을 돌아봐야 하는데 하룻동안 얼마나 거짓말을 하고, 거품 섞인 말을 하는지, 사적인 목적을 위해 하는 말은 얼마인지, 진리에 어긋나는 말과 행동이 얼마나 되는지 봐야 한다구요. 근데 전 형제님한테 거짓말을 했어요. 하나님은 있는 그대로 말하는 사람이 되라고 오직 옳다 옳다, 아니다 아니다라고만 하는 정직한 사람이 되라고 하셨잖아요. 근데, 전 가장 기본적인 것도 실행하지 못하고 있었어요. 그러니까 마음이 더 괴로웠어요. 그래서 하나님 앞에 엎드려서 제 자신을 알 수 있도록 해달라고 구했어요. 그리고 이 말씀을 보게 됐어요. 『너희는 지식이 있고, 말을 우아하고 점잖게 하는 것을 중시한다. 또한 대화 방식을 중시하고 말투가 완곡하고, 그 누구의 체면과 존엄도 손상시키려 하지 않는다. 또한 언행에서 여지를 보이고 최대한 마음을 편안하게 하며, 상처와 단점을 들춰내지 않고, 힘들게도, 난처하게도 하지 않는다. 이것이 일반인의 일 처리 원칙이다. 이 일 처리 원칙은 어떠하냐? 간교하고, 교활하며, 간사하고, 음험하다. 웃는 얼굴 뒤에는 악독하고 음험하며, 떳떳하지 못한 것들이 가득 감춰져 있다. 마치 사람들과 접촉하고 왕래할 때, 상대가 지위가 있다고 여겨지면 완곡하고 듣기 좋은 말과 상대에게 아첨하는 말만 하여 상대의 마음을 편하게 해 주는 것과 같다. 그는 정말 마음속으로 그런 생각을 하고 있겠느냐? 그는 왜 그렇게 말을 하겠느냐? 그는 분명 속셈과 꿍꿍이가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은 마음이 어두우며 너무나 비열하다. 그런 사람됨과 처세 방식은 혐오스럽고 역겹다.』(<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생명 성장의 여섯 가지 지표> 중에서) 정말 딱 저를 두고 하시는 말씀이었어요. 전 조금도 솔직하지 못하고, 정말 간사한 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고 완곡하게 좋은 말만 골라서 했어요. 겉으로 보면 제가 남을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 뒤에 숨겨진 목적은 다른 사람에게 좋은 평을 듣구 제 체면을 살리려는 거더라구요. 전 분명 형제님한테 규례적인 면이 있는 걸 발견했고, 그게 생명 진입에 도움이 안 되는 것도 알면서 그걸 지적하면 형제님도 무안하구, 제 이미지도 안 좋을 것 같아 입을 다문 거죠. 또 형제님이 먼저 지적해 달라고 하시는데도 전 말도 못하구, 좋은 말로 속이고 넘어갔어요. 제가 얼마나 교활하고 간사해요. 형제님이 지적해 달라고 한 건 본인도 부족한 걸 채워 가려고 그런 건데, 전 형제님을 도와주진 못할망정 좋은 말만 늘어놓구 형제님을 속인 거에요. 그때 보니까 전 늘 부드럽게 말하구, 아무한테두 미움을 사지 않으려고 했어요. 항상 진리를 행하지 않고 사는 거죠. 전 정말 좋은 사람이 아니라 간교한 사람이었어요. 전엔 사회 생활도 많이 안 해 봤구, 아직 젊어서 처세술이 별루 없는 줄 알았는데, 근데 이런 일들에서 보게 되니, 저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그때서야 제 자신이 미워지고, 더는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회개하면서 하나님 말씀에 따라 솔직하게 정직하게 살겠다고 다짐했어요.

그리고, 제가 발견한 문제를 적어서 형제님한테 주려고 했죠. 근데 또 막상 쓰려니까 혹시나 문제점을 썼다가 형제님이 못 받아들이진 않을까, 별거 아닌 걸로 꼬투리 잡는다고 하실까? 게다가 그 자리에선 말이 없다가 나중에 다시 글로 써서 보내면 일을 크게 만든다고 할까 봐 이번엔 그냥 넘어가고 다음에 하자 했죠. 근데 그래도 계속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하나님은 제가 그냥 인식하고 넘어가는 걸 바라시는 게 아니라, 제가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실행하길 바라시는 거잖아요. 근데 제가 그렇게 어물쩍 넘어간다면 그건 하나님을 속이는 건데, 그래서 또 기도했어요. 형제님의 체면을 생각하지 않고, 절 어떻게 볼까도 생각하지 않고, 진리를 행할 수 있게 해달라고 구했어요. 그리고 형제님이 했던 얘길 떠올리면서 관련된 말씀을 찾아 제가 발견한 문제점을 하나 둘 적어서 형제님께 보내드렸어요. 그렇게 하고 나니까 마음이 훨씬 편해지더라구요. 다음날 형제님한테서 답장이 왔는데 고맙다고 하셨고, 지적해 준 내용을 보고 감동받았다면서 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받겠다고 하시더라구요. 또 자기가 진리를 구하지 않고, 책망받아도 대충 넘어간 걸 이제야 제대로 깨닫게 됐다면서 앞으로 그걸 바로잡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메시지를 보구 저도 감동받았어요. 사실 형제자매들과 지내면서 그렇게 많이 고민할 필요는 없어요. 문제가 보일 때, 바른 마음으로 서로 짚어 주면 상대도 받아들이더라구요. 그런 고민들은 다 제 상상이고, 제 패괴 성품에 구속받은 거였어요. 그리고 또 형제자매들 관계는 처세술이나 잔머리 굴리면서 유지하는 게 아니라, 말씀대로 실행하고, 진심으로 대해야 세워지는 거더라구요. 근데 저도 사탄에게 패괴돼서 패괴 성품이 깊이 뿌리내려 있었어요. 그래서 체면이나 제 이익이 걸릴 때면, 진리를 제대로 행하지 못했어요.

그 일이 있고 나서, 한 자매님이 웹소설에 빠져 있는 걸 봤어요. 그걸 보고 가슴이 철렁하면서 속으로 웹소설은 거의 다 지어낸 허황된 이야기들인데, 그런 거에 빠지게 되면, 말씀이나 본분에 마음을 잃게 되구 심하면 성령 역사도 잃을 거구, 생명 진입도 손해받는데, 말해 줘야겠다 생각했어요. 근데 정작 말하려니까 고민이 됐어요. 너무 간섭한다구 기분 나빠하지 않을까? 맨날 얼굴 보는 사인데, 혹시 안 받아들이기라도 하면 어색해지잖아요. 차라리 교회 리더가 대신 얘기하는 게 나을 수 있으니, 리더한테 말할까란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그것도 아닌 것 같았어요. 제가 발견했으면 저한테도 말해 줄 책임이 있는데, 다른 사람한테 떠넘기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 뒤에도 몇 번이나 말해줄 기회가 있었는데, 근데 매번 정말 뭐라고 해야 할지 입이 안 떨어졌어요.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갔죠. 나중에 리더가 저한테 그 자매가 요즘 어떤지 물어봤는데, 전 그때야 얘길 꺼냈어요. 근데 글쎄, 리더가 다른 일로 바쁘다며 저보고 얘기해 주라는 거에요. 그때서야 제가 진리를 실행할 수 있는지 보시려고 하나님이 주신 기회란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그동안 저도 마음이 그렇게 편한 건 아니었거든요. 그 자매를 볼 때마다 마음 한켠이 좀 불편한 느낌이 들었어요. 형제자매에 대해 사랑과 책임이 없으니, 그게 계속 걸린 거죠. 거기에 빠지면, 얼마나 위험한지 알고 있었어요. 사탄 마귀는 악한 시류를 가지고 사람을 미혹하고, 패괴시키고, 생각을 통제해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고 점점 더 타락한 삶을 살게 하다 삼켜 버리잖아요. 이걸 알면서도 자매가 영적으로 손실을 본다는 걸 생각하지 않고, 또 자매가 마음이 분산돼 본분을 이행하면 사역에 영향을 줄 것도 생각하지 않았어요. 둘 사이가 서먹해질까 봐 두려워서 그저 조심조심했거든요. 보니까, 자신이 정말 비열했어요.

그때 봤던 말씀이 있어요. 『많은 사람들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쉽다고 생각한다. 즉, 말보다 행동을 많이 보여 주고, 열성적이고 나쁜 마음이 없으면 된다고 본다. 그러면 어디에서든 형통하고, 어디에서든 호감을 살 것이기에 그런 사람이 되면 그만이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진리를 추구하지 않고 좋은 사람이 되는 것으로 만족하려 한다. 진리를 추구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너무 복잡하고, 많은 진리를 깨달아야 하기 때문에 아무도 해낼 수 없다고 생각한다. 차라리 간단한 길을 선택하여 좋은 사람이 되고, 본분을 이행하면 된다고 여긴다. 이런 생각이 맞는 것이냐?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정말 그렇게 간단하느냐? 너희가 봤을 때, 세상에 있는 수많은 좋은 사람들이 매우 고상하게 말을 하고, 겉으로는 별로 큰 악을 저지른 것 같지 않지만 사실 그런 사람은 마음이 매우 간사하고, 교활하며 눈치를 보며 행동하는 데 아주 능하고, 말할 때는 처세술이 뛰어나다. 내가 보기에 그런 자가 바로 호인이자 좋은 사람인 척하는 위선자로, 외식하는 사람이다. 중간자적 길을 걷는 사람들은 제일 음험하다. 누구에게도 미움을 사지 않고, 세상 물정에 밝고, 처세술과 임기응변에 능해 빈틈을 보이지 않는다. 그야말로 살아 있는 사탄이다!』(<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진리를 실행해야 패괴된 성품의 결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 중에서) 말씀을 보고 많이 찔렸어요. 말씀에서 바로 저처럼 중간자적 길을 가는 사람을 지적하셨어요. 누구와 어울려도 밉보이지 않으려고 하구, 문제를 봐도 모른 척하고, 말을 해도 사람을 보구 상황을 봐 가면서 말을 한다구요. 상대와 사이가 틀어지는 걸 걱정하고, 안 좋은 소릴 듣는 걸 두려워하는 거죠. 이번에 저두 자매한테서 본 문제를 말해주고 싶었지만 말했다가 괜히 밉보일까 봐, 말을 안하고 있었던 거고, 리더한테 떠밀고 싶은 거였죠. 저는 늘 이렇게 제 생각만 하고, 안 좋은 건 남한테 넘기면서 전 전혀 손해를 안 보려고 했던 거에요. 돌아보니까 전 항상 이런 식으로 살았더라구요. 누군가 내적 상태가 안 좋거나 패괴 성품을 보일 때 모른 척 다 외면했고, 같이 교제한 적이 거의 없어요. 겉으론 모든 사람과 잘 지내는 것 같고 배려심이 많은 것 같지만 사실은 다 가식적인 거였죠. 진짜 마음에 있는 말은 속에 다 감춰두고, 늘 가면만 보여줬던 거에요. 그러니 제가 외식하는 사람이잖아요. 분명 형제자매를 속이고도 저를 좋은 사람으로 봐주길 바랬으니, 참 얼굴도 두꺼운 거죠. 전 그냥 좋은 사람인 척하는 음험하고 간교한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하나님 말씀을 봤어요. 『사람이 하나님의 사역을 체험하여 진리를 얻기 전까지는 사탄의 본성이 사람의 내면에서 주도권을 잡고 지배한다. 그 본성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겠느냐? 예를 들어, 너는 왜 이기적으로 구는지, 왜 자신의 지위를 지키려 하는지, 왜 그렇게 감정을 중요하게 여기는지, 왜 그 불의한 것들을 좋아하고, 악한 것들을 좋아하는지, 그러한 것들을 좋아하는 근거가 무엇인지, 그것들은 어디에서 왔는지, 너는 왜 그것들을 받아들이기 좋아하는지 등이 있다. 너희는 그것이 내면에 사탄의 독소가 들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이제 알았다. 사탄의 독소가 무엇인지는 말로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악행을 저지르는 사람들에게 왜 그렇게 행동하느냐고 물으면 ‘하늘은 자신을 위하지 않는 자를 멸한다’고 할 텐데, 그 말은 문제의 근원을 보여 준다. 사탄의 논리는 이미 사람의 생명이 되었다. 사람은 뭐든 다 자신을 위하며 그런 독소 때문에 다 자신을 위해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관리가 되는 것도 다 잘살기 위해서라는 것처럼 말이다. ‘하늘은 자신을 위하지 않는 자를 멸한다’라는 이 말은 사람의 생명이자, 철학으로 본성을 대변한다. 사탄의 이 말이 바로 사탄의 독소이며 사람의 내면에서 사람의 본성이 되었다. 이 말은 사탄의 본성을 드러내고, 사탄의 본성을 완전히 대변한다. 이 독소는 사람의 생명이 되고, 생존의 토대가 되었으며 패괴된 인류는 수천 년 동안 이 독소의 지배를 받으면서 오늘날까지 살아왔다.』(<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어떻게 베드로의 길을 갈 것인가> 중에서) 이 말씀을 보고, 무골호인으로 사는 근원을 좀 알게 됐어요. 바로 사탄의 철학과 독소가 너무 깊이 뿌리 박혔기 때문이었어요. ‘사람은 자기 자신만 위해 살아야 한다’,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안 모인다’, ‘정직한 말만을 하면 미움을 받는다’ 등 이런 것에 물들어서, 늘 자기 체면부터 생각하면서 살았고, 뭘 하든 좋은 이미지를 주고 싶었어요. 그러니 더 이기적이고, 간교하게 변하더라구요. 부모님도 이렇게 가르치셨죠. 밖에 나가 말이 많으면 실수도 많다구요. 너무 직설적이면 미움만 사니까 조심하라고 했어요. 이런 사탄의 철학으로 살다 보니 저는 마음을 나눌 줄 몰랐어요. 아무리 친한 친구라고 해두 진심 어린 조언을 해준 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괜히 밉보이고, 제 이미지가 깨질까 두려워서 그냥 좋은 말로 두리뭉실하게 넘어간 거죠. 그건 다 가식이고 거짓이잖아요. 그러고 보니까, 그런 사탄의 철학으로 살아가니 전 정말 간교해지고, 이기적이고, 비열한 사람으로 변했고, 뭘 하든 제 생각만 하게 되고, 남을 생각해 주는 법을 몰랐어요. 다른 사람에게 진심도 없고 사랑도 없었어요. 저 같은 이런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유익이나 도움을 줄 사람이 못되는 거죠. 사귈 가치가 없는 사람이에요. 보니까 이런 사탄의 철학은 정말 너무 그릇된 거고, 사람됨의 원칙으로 삼아선 안 되는 거에요. 사람이 사탄의 이런 철학으로 살면 점점 더 심하게 패괴되고, 사람 모습을 잃게 되는 거에요. 사실 저도 문제를 보고 외면할 때면 마음에 가책이 느껴지구, 정말 맘이 불편했었어요. 분명 진리를 알면서도 그대로 행하지 못했으니, 정말 가치도 없구, 존엄성 없는 인간인 거에요. 전 사람으로 사는 법을 모르고 살았구, 사람들과 어울리는 원칙을 모르고 살았더라구요. 그냥 사탄이 준 처세술에 의지해서 살아왔던 거에요. 그제야 제가 혐오스럽기도 하고 사탄의 철학으로 살고 싶지 않구,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그리고 이런 말씀을 보게 됐어요. 『정직한 사람이 되려면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마음을 하나님께 활짝 여는 것이다. 활짝 연다란 무엇이냐? 네가 속으로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속셈을 품으며, 무엇의 지배를 받든, 하나님이 모두 분명히 볼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네가 한 말이 틀림없이 너의 마음속의 것이고 숨김이 없으며, 어두운 면이 없고, 다른 사람이 추측하거나 꼬치꼬치 캐물을 필요가 없으며 말을 돌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 말하고, 속셈을 품지 않았다면 활짝 연 것이다. 가끔 네가 솔직한 말로 남에게 상처를 주고 기분을 상하게 했을 때, 네가 너무 솔직해서 큰 상처를 주니 받아들이지 못하겠다고 말할 사람이 있겠느냐? 없다 가끔 상처를 주더라도 마음을 활짝 열고 사과하며 지혜롭지 못했고 상대의 연약함을 헤아리지 못했음을 인정하면 그 사람도 네가 악의가 없고. 그저 대화 방식에 신경 쓰지 않고, 직설적인 정직한 사람인 걸 보고, 더는 따지지 않을 것이다. 정직해지려면 마음을 하나님께 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다음 사람에게도 마음을 열고, 솔직하고 진솔하게 마음속 말을 해야 한다. 존엄과 인격, 인품을 갖춘 사람이 되고, 형식적이고, 거짓되고, 가식적이고, 기만적인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정직한 사람이 되어야 진정한 사람의 모습으로 살 수 있다> 중에서) 말씀을 되새기면서 너무 감동 받았어요. 하나님이 친히 손을 잡고 이끌어 주시는 것 같았어요. 정직하게 살면서 말과 행동에 솔직해지고, 마음을 하나님께 열어 놓고, 형제자매들과도 열어 놓고, 어떤 수단이나 잔머리를 굴리지 않을 때, 삶도 피곤하지 않죠. 그 뒤에 전 제가 본 걸 자매한테 지적해주면서 웹소설의 해악에 대해서도 같이 교제했어요. 처음에 말할 땐 자매가 얼굴이 좀 어두워지고, 분위기도 좀 딱딱했지만 마음을 열고 교제하니까 자매도 스스로 그 위험성을 알게 되구, 앞으로 웹소설에 빠지지 않고, 마음을 본분에 더 쓰겠다고 하더라구요. 자매의 말을 들으니까 저도 안심이 되는 거에요. 한편으론 좀 미안하기도 했어요. 조금 더 일찍이 말해줬더라면 그 자매도 조금 더 빨리 돌아섰을 텐데, 제가 진리를 행하지 않고, 문제점을 보고도 그냥 무골호인으로 살면서 모른 척했으니, 그게 정말 사람을 해치는 거죠. 그 뒤로, 형제자매들과 협력하면서 문제가 있을 때마다 지적해 주는 게 좀 걱정될 때가 있지만 그래도 기도하고 의식적으로 정직하게 살려고 진리를 행하면서 제가 본 대로 문제점을 다 말해주곤 했어요. 전 하나님 말씀의 인도 아래 사람됨의 원칙을 알게 됐고, 형제자매와 교제하는 법을 알게 됐어요. 하나님 말씀은 너무나 소중해요. 사람됨과 행동의 원칙이니까요. 본분에서든 사람됨에 있어서든 다 하나님 말씀대로 하고 범사에 진리를 구하면 실행 길이 보여요.

돌아보면, 제가 무골호인이고 간사한 걸 말로는 인정했지만 진지하게 하나님 말씀에 비춰서 이런 패괴 성품을 성찰하거나 깊이 파본 적이 없었고, 말씀에서 실행길과 원칙을 찾아본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이기적이고 간사한 성품이 변화가 없었던 거죠. 이번에, 이런 경험이 어찌 보면 일상에서 별것 아닌 작은 거지만, 하나님 말씀 안에서 자신을 성찰하고 진리를 구하게 되니까, 깨닫고 얻는 게 많았어요. 확실히 마음도 편해졌고, 생명 진입의 길도 좀 보였어요. 제가 이만큼이라도 얻게 된 건 다 하나님 말씀의 인도가 있었기 때문인 거죠.

이전: 15. 나를 알게 하는 하나님 말씀

다음: 18. 본분을 통해 얻은 것

구원받고 천국에 가기 위한 필수적인 진리를 아시나요?
Messenger로 연락하기
카카오톡으로 대화하기

관련 콘텐츠

43. 마음의 갈등

량즈(樑智) 미국 사이판 섬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믿기 시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사람은 여러 가지 잘못된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 네가 진리를 실행하지 않을 때는 자기 마음가짐이 옳다고 생각하지만 어떤 일에 부딪히면, 자기 내면의 여러...

21. 교체된 후

리제(李潔) 미국 사이판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어떤 방식으로 역사하든, 어떤 사람과, 일, 사물을 통해 힘쓰게 하든, 사람에게 어떤 어조로 말씀하든 하나님의 최종 목적은 단 하나, 바로 너를 구원하려는 것이다. 너를...

22. 마음의 자유와 해방

미부(彌補) 스페인 『사람이 사는 동안 정결케 되고 성품이 변화되고 의미 있는 삶을 살면서 피조물로서의 본분을 이행하려면, 하나님의 형벌과 심판을 받아들여야 한다. 하나님의 징계와 매가 떠나지 않게 함으로써 사탄의 지배에서 벗어나고 사탄의 권세에서...

15. 하나님의 사랑으로 굳건해진 마음

랴오닝성 장찬 제게는 화목한 가정이 있었습니다. 저를 잘 이해해 주는 다정한 남편과 철이 든 효자 아들에, 집안 형편도 넉넉했습니다. 이치대로라면 무척 행복했어야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남편과 아들이 아무리 잘해 줘도, 집안 사정이...

설정

  • 텍스트 설정
  • 테마

색상

테마

폰트

폰트 사이즈 조정

줄 간격 조정

줄 간격

페이지 너비

목차

검색

  • 페이지 내 검색
  • 도서 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