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너희에게는 아직도 적지 않은 불신의 요소가 남아 있으니 한번 진지하게 찾아보는 게 좋겠다. 그러면 틀림없이 답을 얻을 것이다. 네가 올바른 답을 얻는다면, 자신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아니라 기만하는 사람이며, 하나님을 모독하고 배반하며 그에게 충성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때가 되면, 그리스도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 그날이 오면, 너는 그리스도를 경외하고 두려워하며 진실로 사랑하게 될 것이다.

2. 지금 너희의 마음에서 의심이 차지하는 비율은 70%나 되지만, 믿음은 30%에 불과하다. 너희는 그리스도가 일을 행하고 말을 할 때마다 그에 대한 관념과 편견이 생길 것이다. 그것들은 너희가 그리스도를 전혀 믿지 않아서 생긴 것이다. 너희는 보이지 않는 하늘의 하나님만 앙모하고 두려워하지, 땅에서 살고 있는 그리스도는 안중에도 두지 않는다. 이 또한 너희의 불신이 아니겠느냐? 너희는 과거에 사역했던 하나님만 그리워하지, 오늘날의 그리스도는 마주하려 하지 않는다. 이러한 것이 오늘날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믿음’으로, 너희 마음에 영원히 섞여 있을 것이다.

3. 나는 너희를 결코 과소평가하지 않는다. 너희에게는 불신의 요소와 해부해야 할 불순물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그 불순물은 너희에게 ‘믿음’이 전혀 없다는 표시이자 너희가 그리스도를 저버렸다는 표식이다. 또한 너희가 그리스도를 배반했다는 낙인이자 너희가 그리스도를 알아 갈 때 눈을 가린 수건이다. 그뿐만 아니라 그것은 너희가 그리스도에게 얻어지지 못하게 막는 장벽이자 그리스도의 마음에 합하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이며, 너희가 그리스도에게 칭찬받지 못한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지금 당장 너희의 모든 삶을 되돌아보아라! 그렇게 하면 너희의 모든 것에 이로울 것이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너는 정말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인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