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하나님이 친히 인간 세상에 임할 때
1. 백성들이 나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나와 함께 영광을 얻을 때, 큰 붉은 용의 소굴은 즉시 파헤쳐지고 진흙은 모조리 제거될 것이다. 또 오랫동안 고여 있던 더러운 물은 모두 내 불길에 말라 더 이상 남지 않게 되고, 그에 따라 큰 붉은 용은 멸망하여 유황불 못에 던져질 것이다. 너희는 정말 큰 붉은 용에게 붙잡혀 가지 않도록 내가 사랑으로 보살펴 주기를 원하느냐? 너희는 정말 그것의 간계를 증오하느냐? 그 누가 나를 위해 굳세게 증거할 수 있겠느냐? 내 이름과 내 영, 그리고 내 전체 경륜을 위해 그 누가 자신의 힘을 바칠 수 있겠느냐?
2. 오늘날 하나님나라가 인간 세상에 있을 때 내가 친히 인간 세상에 임한 때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 누가 나를 위해 두려움 없이 전장에 나갈 수 있겠느냐? 하나님나라의 형성을 위해, 나의 마음을 만족게 하기 위해, 나아가 내 날의 도래를 위해, 만물이 다시 소생하는 때와 번성하는 날을 위해, 사람을 고해에서 구원하기 위해, 내일의 도래를 위해, 그리고 내일의 아름다움과 번영을 위해, 더욱이 훗날의 누림을 위해 모든 사람이 있는 힘을 다해 분투하고 있으며, 자신의 모든 것을 아끼지 않고 나를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내가 이미 승리했다는 상징 아니더냐? 바로 내가 이미 계획을 완성했다는 표징 아니더냐?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이 전 우주를 향해 한 말씀ㆍ제15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