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3 피조물은 마땅히 창조주에게 순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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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가 피조물을 대하는 데에는 기본적인 원칙이자 최고의 원칙이 있다. 창조주가 피조물을 어떻게 대하든 그것은 완전히 그의 경륜에 근거하고 그의 사역의 필요에 근거한다. 그는 누구에게 자문할 필요가 없고, 누구의 동의도 구할 필요가 없다. 그는 마땅히 해야 하는 방식으로 행하고, 마땅히 대해야 하는 방식으로 대한다. 그가 어떻게 행하고 어떻게 대하든 모두 진리 원칙에 부합하고, 창조주가 일하는 원칙에 부합한다. 피조물은 오로지 창조주에게 순종해야지, 어떠한 선택도 해서는 안 된다. 이는 피조물이 마땅히 지녀야 할 이성이다.
2
창조주는 영원히 창조주이다. 그에게는 모든 피조물을 마음대로 지배하고 주재할 권력과 자격이 있으며, 거기에 이유는 필요치 않다. 이것이 그의 권병이다. 피조물은 창조주가 행한 어떤 일에 대해서도 옳은지 그른지, 어떻게 해야 적합한지 판단할 권리도 자격도 없다. 어떤 피조물도 창조주의 주재와 안배를 받아들일지 말지 선택할 자격이 없으며, 어떤 피조물도 창조주에게 자신의 운명을 어떻게 주재하고 안배해 달라고 요구할 자격이 없다. 이것은 최고의 진리이다.
3
창조주가 피조물에게 무엇을 하고 어떻게 하든 피조물인 인류가 해야 할 유일한 일은 바로 창조주가 행한 이 모든 것을 구하고 순종하고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 최종적인 결과는 바로 창조주가 자신의 경륜을 이루고 자신의 사역을 성취하여 그의 경륜이 아무 방해 없이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한편, 피조물은 창조주의 주재와 안배를 받아들이고 순종함으로 말미암아 그 가운데서 진리를 얻고 창조주의 뜻을 깨달으며 창조주의 성품을 알게 되는 것이다.
―<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진리를 깨달아야 하나님의 행사를 알 수 있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