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2) 저는 반평생 주님을 믿으면서 계속 주님을 위해 고생하며 사역하고 주님의 재림을 깨어 기다렸는데 주님은 왜 저에게 계시하지 않으셨을까요? 주님이 저를 버리시지는 않을 거예요. 저는 이것에 대해 의혹이 풀리지 않습니다. 당신들은 이 일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답: 사람은 반평생 주님을 믿고 고생하면서 사역하고 깨어 있어 주의 재림을 기다리면 주께서 오실 때 사람에게 계시해 주실 거라고 여겨 왔습니다. 그러나 이건 사람의 상상이지 결코 하나님 역사의 사실과 부합되지 않습니다. 당시에 유대교의 바리새인들이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며 하나님의 도를 전했는데 예수님이 오실 때 계시해 주셨습니까? 그리고 주님을 따른 제자들 중에 어느 누가 계시를 받아 주님을 따른 사람이 있습니까? 하나도 없습니다! 베드로가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았지만 그것도 예수님을 한동안 따른 뒤에 예수님의 말씀을 많이 듣고 마음속에 예수님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그제야 성령의 계시를 받아서 예수님의 참된 신분을 알게 된 것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따르기 전에 계시를 받은 건 아니죠, 이건 사실입니다. 예수님을 따른 사람들은 다 예수님의 말씀을 많이 듣고 나서 예수님이 곧 오리라는 메시아시라는 걸 알게 된 거지 미리 계시를 받아서 예수님을 알아보고 따른 게 아닙니다. 말세에 전능하신 하나님은 은밀하게 오셔서 심판 사역을 하시는데 전능하신 하나님을 받아들이고 따르는 사람이 수백만 명 되지만 성령의 계시를 받고 나서 받아들인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저희 또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 보고 진리를 들어보고 나서 하나님의 음성을 알아보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따르게 된 겁니다. 이 사실로 증명된 것은 하나님이 성육신으로 역사하시면 절대 그 어떤 사람에게도 계시해서 따르게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더구나 하나님은 말세에 진리를 발표해 심판 사역을 하셨으며, 말세 사역은 하나님이 전 우주를 향해 음성을 발하신 말씀 사역이라서 사람들은 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말세에 하나님이 하신 말씀은 창세 이래 처음으로 전 우주와 전 인류를 향해 공개한 말씀입니다. 성경 계시록 여러 곳에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말세에 말씀을 발표하고 진리를 발표하셔서 그분의 양을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양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알아듣는 사람이면 하나님의 양이고 슬기로운 처녀이며, 하나님의 음성을 알아듣지 못하는 자는 틀림없이 미련한 처녀입니다. 이러면 사람이 자연히 각기 부류대로 되는데 하나님이 너무나 지혜롭고 공의로우시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많은 말씀과 음성을 발하셨는데 사람이 듣지도 못하고 알아들을 수도 없다면 바로 미련한 처녀가 아니겠습니까? 각 종파의 일부분 사람들은 이미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이 사람들이 바로 ‘도둑맞은’ 보배들이 아닙니까? 주님이 은밀하게 임하신 건 이런 보배들을 얻으셔서 먼저 하나님 보좌 앞으로 들림받는 사람들을 재난 전에 이긴 자로 만드시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시만 기다리고 하나님의 말씀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진리를 사랑하지 않고 주님을 모른다는 것을 말하기에 절대로 하나님의 양이 아닙니다. 이런 사람은 자연히 하나님께 버림받고 도태되는 대상입니다. 이게 바로 예수님이 도마에게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요 20:29)라고 하신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이 일찍이 말씀하셨습니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요 10:27)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 여기에는 주님의 지혜가 있습니다. 만약 주님이 믿는 자들에게 계시하신다면 왜 하나님의 양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고 하셨겠어요? 이러면 모순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은 사람이 주님의 음성을 들을 줄 아는지로 하나님께 속하는지를 드러내십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공평 공의가 있죠. 보다시피 하나님의 계시를 받지 못해도 하나님의 음성을 알아듣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받아들인 사람은 정말로 복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참 도를 알아보는 건 하나님의 계시를 받는지의 여부에 있지 않고 관건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인식하고 하나님 말씀이 곧 진리임을 알고 받아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이래야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고 진리를 사랑하고 하나님이 나타나시기를 사모하는 사람이죠. 만약 하나님의 계시만 기다린다면 이 사람이 도대체 진리를 사랑하는지, 하나님의 음성을 알아듣는지 말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오심을 영접한 사람들은 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의 말씀이 바로 진리인 것을 알고 주님이 나타나셔서 하신 역사를 받아들이고 순종한 거죠. 이런 사람들이 진정 하나님 앞으로 들림받은 사람들이죠. 만약 하나님의 계시만 기다리고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은 알아보지 않는다면 정말로 하나님의 역사에 의해 도태되고 버림받고 재난 가운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됩니다.

영화 대본 <경건의 비밀>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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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질문 (1) 주께서 이미 우리에게 약속해 주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 14:2~3) 예수님은 이미 하늘에 올라가셔서 우리를 위해 처소를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면 우리를 직접 천국에 끌어올리실 것입니다. 주께서 이미 오셨다면 지금 왜 성도들은 모두 땅에 있고 들림받지 못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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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주님의 약속은 다시 오셔서 우리를 천국으로 데려가시는 것입니다. 근데 당신들은 주님이 성육신하셔서 말세의 심판 사역을 하신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분명히 주께서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신다고 했는데 주님이 성육신하셔서 은밀히 오셨다고 증거하는 것과 왜 다릅니까?

답: 주님이 다시 오셔서 우리를 천국에 데려가신다는 약속은 확실한 것입니다. 주님은 신실하시기에 주의 약속은 어김없이 다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먼저 알아야 할 건 주께서 성육신으로 다시 오셔서 말세의 심판 사역을 하시는데 이건 어떻게 들림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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