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하나님은 그의 보좌 앞에 온 모든 사람을 심판하고 정결케 할 것이다
말세의 사역은 각기 부류대로 나뉘는 사역이자 하나님 경륜이 끝나는 사역이다. 때는 이미 가까이 왔고, 하나님의 날이 이르렀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의 나라에 들어간 모든 사람, 즉 끝까지 그에게 충성한 사람들을 모두 하나님 자신의 시대로 데리고 들어간다. 하지만 하나님 자신의 시대가 오기 전에 하나님이 하는 사역은 사람의 행위를 살피거나 사람의 생활을 알아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패역을 심판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보좌 앞에 온 모든 사람을 정결케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라 오늘날에 이른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의 보좌 앞에 온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마지막 사역을 받아들인 사람들은 모두가 하나님이 정결케 할 대상인 것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마지막 사역을 받아들인 개개인은 다 하나님의 심판 대상이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그리스도는 진리로 심판의 사역을 한다> 중에서